국민 여론 등지면 약사 미래도 없다
- 박동준
- 2010-04-09 06:31:4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PR
- 잘 나가는 약국은 매달 보는 신제품 정보 ‘팜노트’
- 팜스타클럽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여타의 의약품 구매 관련 소비자 인식도 조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것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다르게 보면 여전히 국민들은 야간이나 휴일 의약품 구매에 불편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과 다름없다.
또 한편으로는 그 동안 일반약 약국 외 판매 여론에 맞서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한약사회 차원의 고민들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완전히 억누르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이제는 일반약 약국 외 판매를 양보하거나 이를 보장받기 위한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각종 대안을 약사회와 일선 약사들이 쏟아내는 양단 간의 선택을 해야할 때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약사회가 그 동안의 당번약국 강화에서 벗어나 하반기부터 고정된 심야약국을 거점별로 운영하는 사업을 실시코자 하는 것 역시 이러한 여론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약사회에 비해 일선 약사들 사이에서는 일반약 약국 외 판매에 대한 위기의식이 떨어지는 듯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약사들은 일반약 약국 외 판매에 대응하기 위한 심야약국 운영 등에 대해 약의 독점권을 보장받는 약사가 아닌 생활인의 자세를 내세워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단순히 '약사도 힘들다'라는 의견을 내세워 국민들에게 이해를 요구하기에는 일반약 약국 외 판매의 파고를 넘기에는 일반약 구매 불편을 줄여달라는 국민들의 메시지가 너무나 커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국민 여론이 언제나 정답일 수는 없지만 어느 단체나 직종이든 국민 여론을 등진 채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점은 자명한 사실이다.
또한 약사들이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더 이상 일반약 약국 외 판매를 저지할 수 없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관련기사
-
국민 70% "야간·공휴일 약국 문닫아 불편"
2010-04-07 11:00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제약사 ‘에틸렌’ 수급차질 비상…이란발 공급망 흔들
- 2슈도에페드린 무차별 판매한 울산 창고형약국 자격정지 처분
- 3종근당·삼진, 도네페질 3mg 허가…'저용량' 경쟁 가열
- 4상장 제약 독립이사 대거 교체…복지부·식약처 출신 눈길
- 5"정부 대관 제대로 되나"…현장질의에 권영희 회장 답변은
- 6제약바이오 기업 현금 배당액 확대…주주환원 정책 강화
- 7엔커버액 4월부터 약가 12% 인상...공급 숨통 트이나
- 8"한약사 문제, 정부 테이블로"…업무조정위 새 카드될까
- 9시총 21조 삼천당제약, 코스닥 1위…영업익 100억 미만
- 10소비자·환자단체, 제네릭 인하·약국 일반약 선택권 보장 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