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風)맞은 우황청심원 제조사들…왜?
- 영상뉴스팀
- 2010-12-13 0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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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황·사향 수입 어려워…사향 1kg, 1억원 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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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안정과 뇌졸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우황청심원.
그동안 우황청심원을 공급해 오던 제약사들이 지금은 도리어 ‘우황청심원을 복용해야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처럼 우황청심원 제조사들이 생산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1996년 제정된 야생희귀동식물보호규약(CITES)으로 우황청심원의 주원료인 사향을 수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황을 구하기도 만만치 않아졌습니다.
통상 우황·사향 1kg으로 만들 수 있는 우황청심원, 2만 6000개 가량 입니다.
현재 우황은 1kg에 1천 8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사향은 1kg 당 1억 2000만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웃돈을 더 얹혀 준다해도 물량을 확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인터뷰]A제약사 관계자: “우황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우황이 빨리 들어와야 하는데 수급이 안되니까 이번 주 생산계획도 딜레이 됐어요.”
[인터뷰]B제약사 관계자: “우황·사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등지에서 들어오니까요. 천연사향 들어오기가 굉장히 힘들어요. 수입량이 극히 제한적이라 일부만 생산하고 있어요.”
우황과 사향 품귀현상이 심각해지자 벌써 수년 전부터 효능이 비슷한 영양각과 사향으로 대체도 해봤지만 여전히 원전처방에 대한 미련이 많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인터뷰]A제약사 관계자: “우황청심원은 우황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영양각으로 대체해서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못 얻을 겁니다. 또 그렇게 되면 전통적인 처방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인터뷰]C제약사 관계자: “천연사향이 들어가는 원방우황청심원 생산은 못해요. 1배지당 사향이 보통 800g 들어가는데, 어렵죠.”
금값폭등으로 인한 원가 상승, 여기에 더해 우황과 사향 확보의 어려움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원전 그대로의 우황청심원을 더 이상 구하기 어려워 울 수도 있다는 것이 업계의 후문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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