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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인턴 영업사원 전원 정규직 전환

  • 어윤호
  • 2013-01-24 12:20:54
  • 지난해 18% 고성장…계약직 영업사원 11명 정직원 승격

다국적사들의 인력감축이 한창인 요즘, 베링거인겔하임의 정규직 증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해 연말 연초에 채용한 11명의 인턴직 영업사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애초에 이들 인원은 영업실적에 따라 정직원 전환을 염두하고 채용되긴 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가정일 뿐이었다. 채용 당시 회사 역시 전원의 정규직 전환은 생각도 못했던 일이었다.

얼핏 '11명'이라는 숫자가 작게 보일수 있지만 베링거인겔하임의 전체 영업사원이 150명 가량임을 감안하면 이는 절대 작은 수치가 아니다.

더욱이 화이자, 얀센, 바이엘, GSK 등 내로라하는 다국적제약사들이 약가인하, 신약기근 등의 여파로 희망퇴직프로그램(ERP)을 통한 구조조정을 시행하는 판국이기에, 베링거인겔하임의 행보는 더 돋보인다.

또한 이 회사는 지난 4일 몇년간 새롭게 내놓은 품목들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전직원 250명 가량에게 8박9일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여행을 제공하기도 했다.

실제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해 전년대비 18% 성장을 이뤄냈다. 성공의 비결은 단연 탄탄한 '파이프라인'이다.

2010년 출시한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텔미사르탄, 암로디핀)'는 심상치 않은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4번째 DPP-4억제제로 후발품목이라는 핸디캡이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던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리나글립틴)'는 예상을 뒤엎고 성공을 거뒀다.

여기에 60여년 만의 항응고 신약 '프라닥사(다비가트란)'는 정부의 호평을 받으며 대체약제 가격 비교 없이 혁신성을 인정 받고 약가를 책정 받은 첫사례로 기록, 화려하게 시장에 입성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채용한 인턴들의 태도나 성과도 뛰어났고 회사도 고성장을 이뤄냈기 때문에 해당 인원들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며 "올해도 또다른 품목들이 시장에 진입했거나 예정돼 있기 때문에 인재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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