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스트라이크 '한방'…"화합과 소통의 장"
- 노병철
- 2016-09-26 1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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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경북약사회 제1회 볼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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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를 통한 단합과 화합의 약사 커뮤니케이션'을 슬로건으로 한 볼링대회가 열려 관심이 모아집니다.
경상북도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25일 포항시 이동볼링장에서 제1회 약사 볼링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대회는 경산·구미·경주·포항시약사회 등 관내 50여명의 약사회원과 청십자약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권태옥 회장(경북약사회):
"각 지부마다 골프대회는 많이 있는데, 전회원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볼링대회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회원 누구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볼링대회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경북약사회가 단합이 되길 기원합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매년 볼링대회를 개최하겠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회원 간 유대를 다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었다며 지속적인 대회 운영을 염원했습니다.
[인터뷰] 이문형 회장(포항시약사회):
"이런 경북약사회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회원 간 단합의 자리가 마련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자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최율태 약사(포항시 동해약국/포항시 최고령 현역 약사):
"포항에서 경북약사회장배 볼링대회가 개최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후배들과 즐겁게 볼링을 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인 것 같습니다."
[인터뷰] 민다정 약사(포항시 사랑온누리약국):
"오랜만에 다같이 모여서 볼링을 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매년 이런 대회가 열려서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음은 이날 볼링대회 수상 내역입니다.
「*단체전 -우승: 경주1팀(우종곤, 이숙희, 김태자/906점) -준우승: 포항3팀(김진, 김연호, 이상록/837점) -장려상: 혼합(김호진, 이문희, 김미연/776점) -미기상: 경주2팀(권효진, 정희자, 김현수/769점) -화합상: 경산팀(권태옥, 함기인, 강다영/767점)
*개인전 -우승: 이상록(203점)」
이번 볼링대회가 회원 간 친목 도모는 물론 약사회 건전 스포츠 문화 정착의 밑거름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단체 구호] 경상북도약사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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