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조찬휘 집행부 '잃어버린 6년' 최재경 기자 | cjk0304@yakup. 지난 5일 오전 대한약사회는 최근 약대 증설 문제가 터졌을 때도 후보자들이 성명서를 내고 복지부 1인 시위를 해도 침묵하다가 뒤늦게 입장을 냈던 집행부가 이례적인 대응이다. 조찬휘 집행부가 회무를 잘했다면 이를 계승하고자 홍보하는 후보는 왜 없냐는 질문에는 “양덕숙 후보가 있다”고 답했다. 대놓고 양후보 지지를 주장하던 모 임원이기에 혹은 중앙대 선배가 회장으로 있는 대약이기에 보다 조심해야 했지만, 약사회는 지금 선거 열병에 걸린 것 같다. 약은 약사에게 물어야 하지만, 선거 열병에 걸린 약사에게 '약'은 없는 듯하다.

항간에는 중대 마피아 그만해야 하지않느냐 라는 이야기가 수도 없이 지금 떠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중앙대학교 어떤 학교입니까? 충분히 이겨내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통합약사 담긴 '한약제제 분업 모델' 연구를 착수했다고 하는데 최 후보는 어떻게 책임질거요? 그렇게 통합약사니 사회정의니 뭐니 떠들더만

PM2000 사건은 의사협회에서 문제를 제기하여 최 후보의 중대 선배이자 약사회장이신 조찬휘님, 중대 후배이자 현 약정원장 양덕숙님 등이 재판받고 있고, 중대후배 양 원장님은 ‘PM2000 소송 왜곡말라’고 하시는데 (데일리팜, 2018.11.29.) 최 후보는 조 회장, 양 원장 등 실형 받으라고 악담하시는 이유는 최 후보의 공약인 중대마피아 척결 의지를 실천하려는 것일까요? 의사협회장 출마하시려는 걸까요? 그런데 동문모임에서 최 후보는 제 선대로 중대 조찬휘 회장님이 대학약사회장 6년 하시고, 중대 김구 회장님 5년 하신걸 자랑하는 이유는 뭘까요?

중대 후배들 모아놓고 그렇게 하실 말씀이 없어셨나?

이미 행정,민사소송 판결났습니다(개인정보보법위반) 형사재판을 어떻게 할건가요?? 1. 약정원 소송은 "개인정보 불법 수집 판매 소송"입니다. 2. 약정원 비식별 데이터 사업은 어마어마한 유무형 피해를 준 사업입니다. 3. 형사 재판 중단 사유는 박근혜 국정농단 재판때문입니다 4. 정부의 보건의료데이터 사업은 공익목적외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진짜 순실이가 약사회에 이렇게 있다니. 실체가 있었네. 지난해 기사에서도 언급했네. 팜뉴스에서 나온 의혹. 대한약사회판 ‘조순실’ 배후설 솔솔 박인춘 상근부회장 영입 등 독단적 행보에 입김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박인춘 상임부회장을 선임하면서 일선 약사와 임원들의 극심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는 가운데 박 부회장의 영입 배경에 입김을 넣은 인물이 있다는 설이 업계에 돌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복사판이 대한약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 조찬휘 회장의 배후 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A씨는 대약 임원이나 지부장급도 아닌 제3의 인물로, 회무에 지속적으로 훈수를 두며 직접적으로 개입해왔으며, 특히 이번 박인춘 부회장의 인선 배경에도 A씨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업계는 추측하고 있다. 이와 관련 2012년 대약회장 선거에서 조 회장과 후보자로 맞붙었던 박 부회장은 의약품이 편의점으로 넘어갈 당시 한 축을 담당했던 인물로, 일선 약사들로부터 ‘매약노’로 질타 받는 그를 부회장으로 영입하는 것이 조 회장 입장에서도 크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없다는 점도 이번 배후설의 근거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많은 의구심을 낳았던 2013년 ‘라디오방송사업’이나 임원 제명 등 조 회장의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행보가 모두 이같은 이유라고 꼽았다.

질문했다가 면박만 당했습니다. 크게 어려운 질문이 아니니 답변 부탁드립니다. 1. 현행법에도 위법인 편법약국, 면대약국 관련 최 후보의 공약은 헛공약은 아닌지? 대약 집행부의 단속의지부터 강화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데일리팜, 2018.12.1) 2. 현직 약사회장인 조 회장이 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만 참석하여 조직강화 하라는 말씀은 중대마피아 강화하라는 의심을 받을 수 있는 부적절한 행보라고 생각하는지? (데일리팜, 2015.11.15.) 3. 상비약 판매는 최 후보가 제의하여 대약 대의원회의에서 심의하고, 중대 출신 김구 대약회장이 최종 정책결정한 걸로 나타나고 있는데, 현재 최 후보는 김 후보가 했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데일리팜, 2015.11.15.) 4. 과거 한약사가 일반약 판매 조제하는 통합약사가 최 후보의 철학이셨는데, 현재의 철학은? (데일리팜, 2015.11.15.) 5. 방문약료사업에 대한 부천 여약사의 인터뷰 기사에 대해 다수의 최 후보측 간부가 린치를 가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인지? 혹시 여약사가 먼저 시작한 방문약료사업을 최 후보가 가로채려는 의도는 없는지? (데일리팜, 2018.11.28.) 6. 최 후보는 중대 동문회에서 ‘중대 대표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하면서, 이틀후 정책토론회에서는 '동문선거, 금권선거, 패거리 선거 오명 극복을 위해 선거적폐가 드러나면 탄핵하겠다 고 공약했는데, 최 후보는 탄핵 공약을 지키실 것이라고 보시는지? (데일리팜, 2018.12.3.) 7. 최 후보는 중대 동문회에서 ‘만일 최 후보가 낙선하면 중대는 약사회 희망이 없다.’고 하시고(데일리팜, 2018.11.27.), 이틀후 정책토론회에서는 ‘보은인사 할 수 없도록 인사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했는데 최 후보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중대 마피아를 척결하고 공정 인사를 실천할 의지가 있다고 보시는지? (데일리팜, 2018.11.27., 데일리팜 201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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