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오미미 교수팀(조선범 전공의)이 최근 열린 제30차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오미미 교수팀은 재발성 방광염의 재발횟수가 증가할수록 불안 척도 점수가 유의하게 증가하고 질병 지속기간이 길어질수록 우울증세와 연관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입증한 ‘여성에서 급성 방광염 재발 빈도와 불안 수준 간의 양의 상관관계’라는 주제의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영곤 연세사랑병원장이 국제연골재생학회(ICRS) 아시아분과학회에서 학회 개최를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ICRS 학회장 엘리자베타 콘(Elizaveta Kon) 박사로부터 공식 감사패를 수상했다. 최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ICRS 아시아분과학회는 서울에서 처음 열린 자리로,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 정형외과 및 재생의학, 생명공학 분야 석학들이 대거 참석했다. 고용곤 병원장은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무릎관절염 환자들은 인공관절 수술을 늦추고자 하는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재생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PRP(자가혈소판풍부혈장), 골수유래 및 지방유래, 활액막 세포 등을 활용한 관절염 치료가 주목받는 가운데 흐름의 중심에는 국제연골재생학회(ICRS)가 있다”며 “세계적인 학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대한정형외과학회와 교수님들, 그리고 10여 명에 이르는 해외 연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연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국제수면학회에서 주관하는 국제 수면장애 전문의(International Sleep Disorders Specialist) 자격을 획득했다. 이 자격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수면의학 전문 인증으로, 엄격한 심사와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시험을 통과해야 얻을 수 있는 권위를 자랑한다. 김주연 교수는 고신의대에서 의학박사를 마치고 미국 스탠퍼드 의대에서 교환교수를 비롯 다양한 국제 연구경험을 쌓았으며, 2023년에는 유럽수면학회(ESRS)의 수면의학 전문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또한 아시아 의사로는 드물게 유럽과 국제 두 기관에서 모두 인증을 받은 전문가로 명성을 얻고 있다.

민경찬 중앙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38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방광암 환자의 시계열 소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한 BCG 치료 반응 예측 모델 개발 (Development of a predictive model for BCG response based on serial urine microbiome patterns in bladder cancer patients)’ 연구로 연제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환자의 소변을 BCG 치료 전과 1~3차 치료 후로 총 4개 시점에서 연속 수집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시점별 미생물 분포 차이를 확인하고, 기울기 분석으로 시간 의존적 변화를 추적했으며, 반응군과 비반응군의 마이크로바이옴 변화를 정량화해 상을 받았다.

정석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제45차 관절경 국제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Korean Arthroscopic Society, ICKAS)에서 ‘Best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 정석원 교수는 Mid-frequency 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during immobilization period can prevent deltoid muscle atrophy and facilitate shoulder function restoration after arthroscopic rotator cuff repair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는 회전근개 봉합술 후 보조기 착용 기간에 중주파 근육자극(MFEMS)을 적용하면 삼각근 위축을 예방하고 어깨 근력과 기능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65279;&65279;&65279;&65279;장민철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최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열린 2025 대한통증연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년 연속 김찬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찬 학술상’은 통증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낸 의사 및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장 교수는 1년간 5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탁월한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예성의료재단 양산 베데스다복음병원(이사장 김주선)은 1일 제9대 박희주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희주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병원 본연의 사명인 환자 중심의 진료를 실천하고, 베데스다 복음병원 가족의 상호존중을 강조하고, 베데스다복음병원의 비젼인 줄기세포의 연구와 치료를 통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주 병원장은 부산대 의대을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의대 소아청소년과 과장 및 주임교수, 부산대 어린이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전북 장수군보건의료원 신임 원장으로 외과 전문의 노승무 박사가 1일 취임했다. 노 신임 원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교수와 외과대학장, 보건대학장, 암공동연구소장, 외과과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전북 익산종로약국은 30일 성장기 아동들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해 어린이용 멀티비타민 영양제 125상자(1000만원 상당)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문규성 대표약사는 아이들이 더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종로약국은 코로나19 확산 당시 마스크와 소독약품을 기부했으며 올해도 장애인 지원 의약품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이사가 UN피스코(한반도평화번영재단, 이사장 김덕룡·의장 정영수)에서 주최한 2025년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대상에서 ‘건강과 웰빙(Good Health&Well-being)’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대상은 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준으로 기업과 개인의 성과를 평가해 선정한 것이다. 이창재 대표는 원격 모니터링 기반의 전 국민 24시간 건강관리 체계 구축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ESG 활동을 실천하며 환자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박혜진 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세계수면학회 주관 World Sleep 2025 학술대회에서 진행한 수면의학 전문가(International Sleep Disorders Specialist)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세계수면학회는 △정상 수면 및 생리 △주요 수면질환(불면증·수면무호흡증 등) △수면다원검사(PSG)와 치료 전략까지 수면의학 모든 분야를 평가해 수면의학 전문가 자격을 부여한다. 박 교수는 이번 자격 취득은 국제적 기준의 진료와 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정밀한 수면다원검사 판독과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차원의 수면의학 전문센터 역량 강화와 국제 공동연구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찬 안양윌스기념병원장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병원장은 평소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 운영을 실천해왔다. 표창장은 지난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직접 전달했다.

제주 서귀포시 소재 서귀포·부부·현강약국은 지난 26일 서귀포시장 접견실에서 소아암, 백혈병 등 중증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했다. 후원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귀포시 관내 중증 질환자 10명에게 전달돼 치료비 및 약제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유석 현강약국 약국장은 지난해 처음 후원금을 기탁하면서 가능하면 매해 의료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에도 서귀포·부부약국과 함께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질환을 극복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진 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국제학술대회(KSGE Days 2025)에서 Academic Grant를 수상했다. Academic Grant는 학문적 우수성과 임상적 기여도가 뛰어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학술상이다. 이번 연구 주제는 ‘Mucosal closure using band-clip after duodenal endoscopic resection for duodenal adenoma‘로, 십이지장 선종 절제술 후 점막 봉합을 위한 새로운 내시경 치료 기법을 제시, 학문적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경기 가평군 가평읍 한천당약국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한천 한천당약국 대표는 가평읍에 이렇게 성금을 전달하는 것은 그동안 이웃들에게 받은 것을 돌려 드리는 방법 중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작은 보탬에 될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천당약국은 2008년 이전부터 매년 가평읍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그 금액은 50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

전영대 울산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제45회 세계정형외과학회(SICOT)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전영대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연구 주제는 ‘골다공증을 동반한 회전근개 환자에서 부갑상선 호르몬(이하, PTH)의 치료적 효과’다. 토끼 모델을 활용해 PTH 투여가 골다공증 뼈의 골밀도와 미세구조를 개선하고, 회전근개 수술에 사용되는 봉합 나사(suture anchor)의 고정력과 강도를 크게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윤영인 동국대일산병원 안과 교수가 최근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열린 ‘제37회 아시아-태평양 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Travel Grant Award’를 수상했다. 윤 교수는 Fuchs 각막내피 이상증 환자에서 백내장수술(초음파유화술 및 후방 인공수정체삽입술)을 시행했을 때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규명 연구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연구원 초대 원장에 기존 AI신약융합연구원 부원장이었던 표준희 박사가 임명됐다. 표 원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보건대학원에서 석사,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터프츠 의과대학 연구소, 로슈 등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정낙균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9월부터 2년이다. 정 교수는 가톨릭대 의대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가톨릭대 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성모병원에선 소아청소년과 임상과장, 의료윤리사무국장, PI실장 등을 맡아 환자 진료와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김경태 보광병원 연구원장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척추 학회에서 최다 피인용 논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연구원장은 지난 4~6일 부산에서 개최된 제16회 아시아 척추 학회에서 척추 로봇 수술의 개발과 최신 동향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최다 피인용 논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최근 2년간 발표된 척추 학회 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에 수여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