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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신약 콘드로티, 1천억대 관절염 시장 도전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정우신약이 최근 퇴행성관절염치료제 콘드로티정(ChondroT)에 대한 임상3상 IND 승인을 획득하며 제품 상용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콘드로티정은 18종의 한약재로 구성된 강활제통음을 기성 10종 한의서 문헌연구와 바이오 인포메틱스 기법을 이용해 4개의 후보군을 선정, 각각 실험실·동물실험 연구를 통해 가장 효과가 높은 5종의 한약재로 구성한 천연물의약품이다. 정우신약은 임상실험을 통해 해당 약물이 MMP-1을 억제함으로써 연골세포를 보호하고, COX-2, iNOS의 발현을 억제해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TNF-α, IL-6, IL-1β의 분비를 제어함으로써 연골세포 보호효과와 항염증작용이 있는 것이 특징인 약리기전을 갖고 있다. 동물모델에서도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 인도메타신으로 유발된 흰쥐의 위장장애에 대해서도 위점막손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관찰됐다. 정우신약은 콘드로티정의 염증성 관절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한약재 추출물 및 그 제조방법의 특허권자로 등록, 골관절염 치료제로서 2017~2019년까지 임상 2상-a를 실시해 최적의 용량군을 찾고 이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 아울러 이 약물은 2021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의기반융합기수개발사업 '새로운 한약제제 신규 적응증 발굴 임상2상' 연구과제에 선정, 정부지원금 12억5000만원의 연구과제비를 지원받아 임상2상-b를 수행했다. 한의기반융합기술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의 한의약진흥사업으로 기존 처방 중 신규 효능군 개발·새로운 조성 및 임상시험을 통한 우수한 한약제제를 개발하기 위한 국책과제다. 박은경 정우신약 연구소장은 "관절염과 관련된 천연물의약품 상당수 시장에 출시돼 있지만 콘드로티정은 추출용매로서 알코올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PW(정제수) 추출로 제조된 주성분으로서 차별점을 가진다"고 밝혔다. 정우채 정우신약 총괄기획실장도 "정우신약은 콘드로티정이 조인스정, 신바로정, 레일라정 뒤를 이을 천연물의약품으로서 고령화 시대에 맞는 국민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콘드로티정은 임상2상 결과가 대조약 대비 안전·유효성 등 모든 평가변수에서 유의한 평가 결과를 얻었다. 주요 평가변수로서 휴식·활동 시의 통증변수는 베이스라인 대비 100mm Pain VAS(시각 아날로그 평가척도) 변화량 차이가 약 15이상을 나타냈다. 임상 2상(b)에서도 AE(이상반응)·SAE(중대이상반응) 등의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26주 경구반복투여 독성시험 결과 또한 적합으로 확인되어 천연물의 장점이 두드러졌다. 한편 이번 임상3상 IND 승인으로 국내 중·대형제약사들은 정우신약과의 공동개발 제안이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3년 내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2025-05-09 06:00:22노병철 -
의협, 한의사들 전문약 사용 골머리...강력 대응 예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한의사들의 의과영역 침범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의사들이 내세운 사례는 ▲한의사 엑스레이 기기 사용 ▲전문약 처방 ▲한방난임지원사업 ▲의과영역의 진단서, 치매등급관련 의사소견서 발급 등이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8일 "한의사 단체 및 일부 한의사들이 초음파 검사 및 엑스레이 촬영, 혈액검사, 리도케인, 스테로이드 등 의과의약품의 무분별한 사용 등 명백한 의과 고유의 영역의 진료행위를 무단으로 시행하거나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행위가 빈번히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먼저 한의사의 엑스레이 기기 사용 선언에 대한 문제라며 최근 한의사 X-선 골밀도 측정기 사용 관련 수원지방법원 판결은 ‘골밀도 측정이 단순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됐고, 영상 진단 등의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피고인의 억지 주장을 받아들여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것일 뿐 한의사의 진단용 방사선 장비 사용을 합법화하거나 정당화한 것이 결코 아니다"고 말했다. 의협은 "한의계는 수원지법 판결을 자의적으로 왜곡 해석해 한의사가 엑스선 의료기기 등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의협은 리도카인, 스테로이드 등 의약품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문제도 심각하다. 한의사가 약침에 전문약인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섞어 사용해 의료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에서 1심과 2심(서울남부지방법원) 모두 무면허 의료행위를 인정해 유죄를 선고한 바 있다"며 "이는 한의사가 전문약을 사용하는 것이 한의사 면허 범위를 넘어서는 행위임을 명확히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한의사의 의약품 처방 문제는 수년간 지속돼온 문제로,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그 위험성을 지적한 바가 있다. 의과 의약품이 한의원에 납품되고 있는 실태와 한의사의 불법적인 처방 및 조제에 대해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며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한의사들의 무분별한 의약품 사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성에 대해서도 적극 알리는 등 한의사의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협은 "한의사단체가 라디오를 활용해 한방난임치료와 관련한 광고를 수차례 송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난임치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난임부부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난임치료에 대한 객관적 연구 선행과 투명한 자료공개를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그전까지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한방난임지원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협은 아울러 "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발급은 숙련된 의사에 의한 고도의 복합적 판단이 필요한 행위로 의사들도 치매진단 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만 작성이 가능하다. 치매진단과 치료에 대해서 방법의 표준화 및 임상적 검증이 충분하게 확보되지 않은 한방적인 접근은 여러 문제가 우려된다"며 "치매학회 등 여러 관련학회와 함께 공식으로 공동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만 의협 한특위 부위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면허체계 확립 및 의료 전문성을 지키기 위해, 대국민 공개 토론회 공동 개최를 한의협에 제안한다"며 "주제는 ▲한방 난임지원사업의 효과성과 과학적 근거 ▲한의약 처방에서 중금속 약재 사용의 안전성(납 수은 등) ▲한의대 교육과정과 의대 교육과정의 비교 검토(70%이상 다루는 주장) ▲한방 진단서의 법적 효력과 공신력 문제 등으로 하자"고 말했다. 박상호 의협 한특위 위원장은 "한의계가 스스로 면허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고 계속해서 의과 영역을 침범한다면 이는 곧 국민 피해로 이어지고, 의료의 신뢰 기반이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2025-05-08 22:26:08강신국 -
희귀약 '제이퍼카', 허가 9개월 만에 약평위 통과[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최초의 BTK저해제 '제이퍼카(피르토브루티닙)'가 허가 9개월 만에 급여 관문인 약평위를 통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8일 '2025년 제5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급여 적정성을 인정 받아 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을 진행하게 될 약제는 한국릴리의 '제이퍼카정' 50mg, 100mg과 파마에센시아코리아의 '베스레미주(로페인터페론알파-2b, 유전자재조합)' 등이다. 다만 제이퍼카는 향후 제약회사가 근거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여기에 위험분담계약(RSA) 약제인 한국얀센의 '다잘렉스주(다라투무맙)'는 다발골수종 치료까지 급여범위 확대 가능성이 열렸다. 제이퍼카는 한국릴리가 수입하는 외투세포림프종(Mantle Cell Lymphoma, MCL) 치료 희귀의약품이다. 지난해 8월 국내 허가를 받은 이후, 12월부터 출시돼 유통 중이다. 이 약은 종양 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ruton tyrosine kinase, BTK)'에 결합해 그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내며, 기존 치료제와 BTK에 결합하는 방식이 달라 기존 방법으로 급여가 이뤄지면 치료가 어려운 외투세포림프종 환자의 치료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베스레미는 진성적혈구증가증의 유일한 치료 대안으로 그동안 환자단체 등에서 급여화 목소리를 높여왔다. 진성적혈구증가증은 골수의 돌연변이로 인해 적혈구가 과다 생성되는 희귀 혈액암이다. 질환이 진행되거나 악화하면, 혈전증, 심혈관계 합병증은 물론, 골수섬유증이나 급성백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 백혈병환우회에 따르면, 현재 국내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는 2023년 기준으로 4995명에 이른다. 한편 다잘렉스는 지난 2017년 국내 허가를 획득하고, 2019년 위험분담제(RSA)를 통해 4차 다발골수종 단독요법에 급여가 적용됐다. 지난 2월에서야 1차 치료로 활용되는 DVTd요법(다잘렉스+보르테조밉+탈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등 4제요법까지 급여범위를 확대한 상황이다. 여기에 이번 약평위의 급여범위 확대의 적정성 인정으로 또 다시 다잘렉스를 활용한 다제요법의 급여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열렸다. 현재 국내에서 1차 치료로 VTd요법(보르테조밉+탈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3제 요법, RVd요법(레날리도마이드+보르테조밉+덱사메타손)이 1차 표준 치료로 자리잡은 상황이다.2025-05-08 20:09:32이혜경 -
동성제약, 자사주 처분·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피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동성제약은 지난 5월 1일 ‘이사의 위법행위 유지 가처분’ 소송이 제기됐다고 8일 공시했다. 관할법원은 서울북부지방법원이다. 신청인(이양구외1명)은 법원이 이사행위 유지청구 본안소송에서 판결을 확정할 때까지 채무자인 세 명의 이사(나원균, 원용민, 남궁광)가 동성제약의 자사주 제3자 처분 및 질권 설정, 전환사채·교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의 발행, 제3자배정 방식 신주 발행 등의 행위를 일체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소송비용 역시 채무자들이 부담할 것을 요청했다. 동성제약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법원으로부터 5월 8일 송달됐다. 동성제약은 경영권 분쟁 중이다. 동성제약 최대주주는 최근(4월 23일) 브랜드리팩터링으로 변경됐다. 기존 최대주주이자 오너 2세 이양구(63) 회장이 보유주식 전량을 브랜드리팩터링으로 넘기면서다. 68년 오너 경영 체제의 마감이다. 오너 3세 나원균(39) 동성제약 단독대표는 반발하고 있다. 삼촌(이양구)과 조카(나원균)의 싸움이 본격화되고 있다.2025-05-08 19:17:50이석준 -
보령, 혁신신약 혈관면역아세포림프종 치료제 2상 돌입[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보령이 개발중인 혈관면역아세포림프종 치료제 'BR-101801(성분명 보스몰리십)'의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보령이 신청한 '재발성/불응성 말초 T-세포 림프종 (PTCL) 환자에서 BR101801 단독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단일군, 다기관, 공개, 제2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지난해 미국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BR-101801은 말초 T세포 림프종(PTCL) 치료제로 암세포 성장 조절 인자인 PI3K 감마와 PI3K 델타, DNA-PK를 3중으로 저해하는 글로벌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PTCL은 진행이 빠르고 치료 반응률이 낮은 희귀암으로 BR101801은 기존 치료 옵션이 부족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보령은 지난 2023년 식약처로부터 'BR-101801을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으면서 허가와 가까워졌다. 희귀의약품 지정 시 조건부 허가를 통해 임상 2상 완료 후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어 조기 출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보령이 지난 2023년 미국혈액학회에서 발표한 임상 1b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완전관해 2명, 부분관해 1명이 확인됐다. 2021년 완료된 임상1a상의 결과(완전관해 1명, 부분관해 2명)를 포함해 총 19명의 임상 1상 유효 평가 환자 중 6명에게서 효능을 확인한 것이다. 환자의 생존기간과 상관관계가 높은 반응기간은 효능이 확인된 6명 중 아직 4명의 환자에게서 효능이 지속됐으며, 나머지 2명은 각 31.8개월과 24.2개월로 모두 2년을 넘어섰다. PTCL은 비호지킨성 림프종의 일환으로 진행속도가 빠르고 재발률이 높아 사망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1차 치료요법인 CHOP 화학요법은 68%의 재발·불응성을 보이는 데다 중앙 생존기간이 5.8개월로 예후가 좋지 않다. 현재까지 재발·불응성 환자들을 위한 2차 표준 치료 방침이 존재하지 않아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질병으로, 보령은 암세포의 주요 성장 조절인자인 PI3K 감마(γ), PI3K 델타(δ), DNA-PK를 삼중으로 저해하는 비호지킨성 림프종 치료제로 BR101801 개발을 시작했다.2025-05-08 17:54:03이혜경 -
코로나 처방·조제 일반 의료체계 전환에 곳곳 혼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등이 이달부터 일반의료체계로 완전 전환되면서 약국과 유통가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담당기관에 공급되던 무상공급분이 물량소진으로 인해 전면 종료된 것인데, 약국가에서는 재유행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팍스로비드 유통이 가능한 도매상이 제한적이고 대부분 도매상이 재고를 갖고 있지 않아 주문 자체가 불가하다는 것. 일부 유통 중인 제품 유효기간 역시 7개월여 밖에 남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원활한 공급이 사실상 불가하고, 약국과 도매업체 모두 취급을 꺼려하다 보니 필수 투약자에 해당하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18세 이상 면역저하자·기저질환자 등에 대해서도 투약이 불가한 사태가 빚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약국과 도매업체가 취급을 꺼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다. 사입가격이 94만1940원으로 높다 보니 약국에서도 적정 재고수량을 관리하기 용이하지 않다는 것이다. A약사는 "재고부담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도매업체들 또한 명확한 반품 지침을 내놓지 않고 있어 자칫 반품 불가시 약국이 손해를 떠안아야 하다 보니 사입 자체가 용이치 않다"고 말했다. B약사는 "우선은 재고 확보가 쉽지 않다. 현재 유통되는 물량의 경우에도 유효기한이 12월까지로 7개월도 채 남지 않은 품목들"이라면서 "확진환자를 대비해 약국이 재고를 갖춰두기에 리스크가 클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 약사는 "정부 무상공급물량이 종료된 이후 팍스로비드 취급 약국이 줄어들 수밖에 없고, 재유행시 혼란이 야기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팍스로비드를 취급하는 도매상이 제한적이라는 것도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현재 6%로 마진율이 조정됐지만 당초 4%에 불과해 유통업체는 판매 할수록 손해 폭이 커진다며 반발하기도 했다. 일반의료체계 전환과 관련해 질병관리청도 대책마련에 나섰다. 질병청은 화이자에 대해 '팍스로비드 공급을 제한적으로 진행하는 사유와 개선계획', '반품 조건 등 공급사 차원의 명확한 정책 수립', '유효기간 임박 제품 위주 납품 사유 및 유효기한이 충분한 제품 공급 요청' 등에 대해 질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청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불편함에 대해 화이자에 문의중이며, 현장에서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개선방향을 찾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05-08 17:37:17강혜경 -
서울 중구약, 구청장 간담회 갖고 협력방안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변수현)가 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지난달 28일 김길성 구청장과 상견례를 열고 인보사업과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다제약물교육, 마약퇴치캠페인 등 구민 건강을 위해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약사회 활동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협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근 자문위원, 정영숙 의장, 조창명 부의장, 김인혜 감사, 김미화·이춘노 부회장, 김은정 약국위원장, 보건소의약과 등이 참석했다.2025-05-08 17:21:16강혜경 -
펫팜, 65억원 규모 투자 유치...누적 투자금 100억 돌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반려동물 의약품 제조·유통 스타트업 펫팜(대표 윤성한)이 6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까지 펫팜이 유치한 누적 투자금은 105억원에 달한다. 시리즈B 투자에는 5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유진자산운용이 추가 투자를 했으며 ▲스틱벤처스 ▲크릿벤처스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디캠프가 신규로 참여했다. 펫팜은 지난 23년 시리즈A 투자금으로 32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크릿벤처스의 송재준 대표는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은 반려 인구 증가와 정부의 제도 개선으로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펫팜은 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자체 브랜드 강화와 사업 확장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성한 펫팜 대표는 “국내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은 다국적 제약사가 장악하고 있어 국내 기업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펫팜은 독보적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의약품을 국산화하고,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와 합리적인 구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펫팜은 현재 전국 약 6000개 동물약국 회원을 보유한 기업이다. 올해 2월에는 동물용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했으며, 국내 제조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K-반려동물 의약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2025-05-08 17:19:51정흥준 -
부천 상동역 의원 57곳 밀집...월 평균 매출 7639만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구 밀도가 높은 경기도 부천시는 신도시 재건축, 원도심 재건축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변화를 꾀하는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그만큼 주요 역세권을 중심으로 병의원·약국의 밀집도도 높은 편에 속한다. 부천에서 상동역은 가장 큰 역세권인 부천역보다 오히려 병·의원이 더 밀집돼 있었다. 특히 피부과·성형외과 비중이 컸고, 내과·정형외과·소아청소과·산부인과·이비인후과·비뇨기과·마취통증의학과·안과 등 진료과가 골고루 분포된 편에 속했다. 상동역 인근 병의원 평균 매출은 7639만원이었다. 부천역 반경 1km 내 병·의원 월 평균매출이 3314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2배 이상인 셈이다. 피부과, 성형외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데일리팜은 9일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을 통해 경기도 부천역 반경 1km 내 의원과 약국 매출을 분석했다. ◆병의원 57곳 평균 매출 7639만원...피부과·성형외과 15곳=상동역 인근 다빈도 진료과는 내과와 더불어 피부과, 성형외과가 차지했다. 병의원 57곳 중 내과가 12곳으로 가장 많았고 성형외과 8곳, 피부과·정형외과 각 7곳, 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 각 6곳, 비뇨기과 5곳, 안과 3곳, 산부인과 2곳, 가정의학과 1곳 등이었다. 전체 병의원의 월 평균 매출은 7639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매출 순서로 중간에 위치한 의원의 매출은 3240만원으로 진료과에 따라 매출 차이가 컸다. 특히 피부과의 매출이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피부과 7곳의 월 평균 매출은 1억 7409만원, 중간값 7355만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 이 지역의 전체 의원당 월평균 결제건수는 1380건, 결제단가는 5만660원이었다. 평균 운영연수는 11.6년이며,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병원 비중은 76.8%로 경기도 평균 대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원 고객(환자)를 성별·연령별로 구분한 결과 50대 여성이 15.4%로 가장 많았고 40대 여성 14.8%, 30대 여성 13.5% 순으로 비교적 여성 고객의 의원 방문 비중이 높았다. 1년 간 거래통계를 분석한 결과 요일별 고객은 금요일이 20%로 가장 높았고 화요일 19.9%, 월요일 16.8% 순이었다. 고객층은 주거고객이 52.9%, 유입고객 29.4%로 직장고객 17.7% 순이었다. ◆약국 41곳 평균 매출 3403만원…평균 운영연수 10.2년=상동역 상권에는 의원 수 대비 약국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지역에는 41곳의 약국이 운영 중이었으며 월 평균 매출은 3403만원으로 확인됐다. 매출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약국의 매출은 265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약국의 최근 4개월 내 월 평균 결제건수는 2785건, 평균 결제단가는 1만2499원으로 경기도 평균 대비 낮았다. 평균 운영연수는 10.2년이며,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약국은 68.3%로 나타났다. 약국 이용환자는 60대 이상 남성이 15.4%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여성 14.7%, 50대 여성 13.8%, 50대 남성 12.4%, 40대 여성 11.4%, 40대 남성 10.6%, 30대 여성 8.8%, 30대 남성 7.7% 순이었다. 약국의 고객군의 경우 주거고객이 49.9%로 절반을 차지했고, 유입고객과 직장고객은 31.9%와 18.2%의 비율을 보였다. 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5-05-08 17:17:28김지은 -
인천 계양구약, 제이엔제이테크와 의약품 교품 업무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계양구약사회(회장 백승준)는 지난 4월 24일 관내 회원 약국이 겪고 있는 의약품 교품 문제 해결과 디지털 기반 약국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제이엔제이테크(대표이사 조성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품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고 불일치, 번거로운 연락이나 수기 처리 문제 등 약국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약사회는 특히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실효성 있는 교품 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약국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 목표라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약품 교품 실태 조사 및 문제점 분석 ▲약국 맞춤형 디지털 교품 시스템 공동 개발 ▲회원 대상 교육 및 사용 매뉴얼 제공 ▲교품 정책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 ▲기타 약국 현장 중심의 협력 확대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백승준 회장은 “그간 교품은 회원 약국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던 대표적 불편사항이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기반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단순한 시스템 도입을 넘어 약국 운영 환경 전반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원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구약사회와 협약을 체결한 제이엔제이테크는 약국 전용 솔루션 ‘약매니저’ 운영사로 의약품 계수·주문·교품 기능을 포함한 약국 관리 기능을 앱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기능을 한층 고도화해 계양구약사회와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문제 해결 중심의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약사회 측은 “향후에도 회원의 권익 증진과 약국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민간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5-05-08 17:13:2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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