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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계에 "내년 예산 같이 짜자"…교수는 줄사직[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이탈 전공의들과 사직서 제출 의대 교수들을 향해 의료현장 복귀와 함께 조건없이 의정 대화에 나서달라고 28일 촉구했다. 특히 전병왕 실장은 전공의, 의대 교수 등 의사들에게 내년도 예산안과 의료개혁 4대 과제 이행방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서울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빅5 병원 교수들은 모두 사직서 제출 대열에 합류하는 상황이다. 의료공백이 장기화하면서 병원들은 병동을 폐쇄하는 등 비상 운영을 계속중으로, 환자 피해는 더 커질 전망이다. 이날 전병왕 실장은 의사 집단행동 중수본 브리핑에서 "전공의 여러분은 3월 안에 수련병원으로 복귀해달라. 의대 교수들은 조건없이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대화의 자리로 나와달라"고 말했다. 전 실장은 올해 인턴 합격한 전공의들은 4월 2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임용등록을 하지 않으면 올해 상반기 인턴 수련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럴 경우 9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에 인턴 수련을 시작하거나 내년 3월에 인턴 수련을 시작해야 하는 불이익이 생긴다는 것이다. 전 실장은 의대 교수들에게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 실장은 "내년도 예산안과 의료개혁 4대 과제 이행방안을 정부와 함께 논의하면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작업에 전공의 의대 교수 등 의료계가 함께 동참할 것을 호소한다"며 "생생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책을 제시해달라"고 피력했다.2024-03-28 11:01:08이정환 -
"유사 패키지 개선을"...병원약사 요구에 제약사 화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품 패키지 개선을 통해 조제 오류 가능성을 줄이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병원약사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제약사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해 패키지 개선에 화답하면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병원약사회는 작년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이하 센터)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환자 안전 강화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의약품 패키지 개선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활동이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센터 측에 유사한 패키지 디자인을 개선하는 방안에 대한 자문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센터는 회의를 거쳐 정제 병 포장, 주사제 박스 포장 등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정리해 제약사에 전달했다. 센터가 전달한 자문 내용에는 병 뚜껑부터 인서트, 라벨과 박스크기 등 패키지 세부 분류별로 개선이 필요한 점들이 담겼다. 동아에스티는 최근 회신을 통해 자문 의견을 반영해 패키지를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제품은 병에 부착되는 제품설명서 글씨 크기를 확대하고 용량을 기입하기로 했다. 또 유사한 디자인으로 발생하는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박스 디자인을 제작하기로 했다. 특히 제품명 초성이 50% 이상 일치해 혼동 우려가 있는 경우 새로운 디자인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작년에도 센터는 기초수액제를 생산하는 제약사 3곳과 함께 라벨색상을 통일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JW중외제약, 대한약품, HK이노엔와 간담회를 거쳐 조제 시 혼동 우려를 최소화하기로 합의했다. 병원약사회는 지난해 센터 신설 이후 제약사들과 소통 확대에 나섰고, 4월부터는 홈페이지를 신설해 환자 안전 강화 활동을 더욱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손은선 센터장(병원약사회 부회장)은 “각 약제부들로부터 의견을 모아서 동아에스티에 자문을 한 바 있다. 제약사가 전부 반영할 수는 없겠지만 가능한 범위 안에서 개선이 이뤄졌다”면서 “앞으로 어떤 제약사가 요청을 해도 자문을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 센터장은 "4월 홈페이지가 신설되면 다양한 의견들이 들어올 것이다. 분석을 통해 중요한 개선 필요 사항들은 제약사와 간담회를 거쳐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2024-03-28 11:00:55정흥준 -
'한미 경영권 분쟁' 형제 이겼다...이사회 과반 장악[데일리팜=천승현·김진구 기자] 한미그룹의 경영권 분쟁에서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승리했다. 주주총회에서 펼쳐진 표 대결에서 근소한 차이로 이기며 이사회 자리 절반 이상을 가져갔다. 한미그룹과 OCI그룹과의 통합은 불투명하게 됐다. 한미사이언스는 28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추천한 이사 5명이 주주들의 과반 득표를 얻어 이사회에 진입했다. 이로써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9명 중 절반이 넘는 5명을 확보했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측이 추천한 이사 6명은 모두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이번 분쟁은 한미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법인 출범 발표로 촉발됐다.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은 지난 1월 각각 이사회 결의를 거쳐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 간 통합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OCI의 지주회사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주식 2065만1295주를 확보하면서 한미사이언스의 지분 27.03%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이름을 올린다. 임주현 사장은 OCI홀딩스 지분 8.62%를 확보하며 개인주주로는 OCI홀딩스의 최대주주에 등극한다.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은 OCI홀딩스의 지분 1.75%를 확보한다. 임종윤 사장은 임종훈 사장과 공동으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하며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을 공식화했다. 임종윤 사장과 차남 임종훈 사장은 이사 선임 안건 주주제안을 청구하며 정기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이 예고됐다. 한미사이언스 측 후보는 사내이사 2인, 기타비상무이사 1인,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됐다. 사내이사 후보 2인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과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는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이다. 최 센터장은 2016년 한미약품 합류 후 바이오신약2팀 이사, 바이오신약 상무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사외이사 3인은 회계사 출신 박경진 명지대 교수, 신세계그룹 전략실 기획팀 출신 서정모 모나스랩 대표, 김하일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학과장 등이다. 임종윤 사장 측은 사내이사 2인, 기타비상무이사 2인, 사외이사 1인을 후보로 추천했다. 사내이사 후보 2인은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이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 2인은 권규찬 디엑스브이엑스 대표이사와 배보경 고려대 교수다. 권규찬 대표는 한미약품 글로벌사업본부장 출신이다. 한미약품 재직 당시 임종윤 사장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5월엔 임종윤 사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배보경 교수는 한국IBM에 재직한 바 있다. 이후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는 고려대 경영대학 Executive Education 센터장으로 활동 중이다. 사외이사 후보는 사봉관 변호사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와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법무법인 지평은 임종윤 사장이 제기한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의 법률대리인이다.2024-03-28 10:23:53천승현·김진구 -
"AAP 또 품절되면 어쩌나"...약가환원 재고관리 고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달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 상한가격이 인하되는 가운데 약국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약가인하 대상품목은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 ▲펜잘8시간이알서방정 ▲써스펜8시간이알서방정650mg ▲트라몰8시간서방정650mg ▲아니스펜8시간이알서방정 ▲세토펜8시간이알서방정 ▲타이펜8시간이알서방정 ▲세타펜8시간이알서방정650mg ▲아세트엠8시간이알서방정650mg ▲엔시드8시간이알서방정650mg ▲이알펜8시간서방정 ▲타미스펜8시간이알서방정 ▲타스펜8시간이알서방정 ▲티메롤8시간이알서방정 등 16품목이다. 약가가 70원으로 일괄적용되다 보니 정당 5원에서 많게는 20원까지 차액이 발생한다. 정부는 작년 12월까지 적용하기로 했던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 상한가격 인하를 3개월 더 유예했다는 입장이지만 연거푸 이어진 상한가격 인상과 인하, 수급 불안정 사태 등 약국은 고려할 사항이 적지 않다는 입장이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서방정 수급 불안정 사태가 재발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A약사는 "약가가 인하되면 또 다시 품절대란이 올까 우려된다. 반품을 해야 할지, 비축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현재도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트라몰8시간서방정650mg, 세토펜8시간이알서방정을 비롯해 인하 대상품목 상당수가 품절이거나, 재고가 거의 없는 상태"라며 "일부 제약, 도매가 실물반품을 요구하고 있어 대체로 약국들이 재고를 떠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실물반품 때는 품절상태인 재고확보가 쉽지 않다보니, 차액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것. B약사도 "늘 처방이 나오다 보니 약국에 있는 ER제제만 30통 정도"라며 "약국간 교품 등을 통해 갖고 있는 재고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약가가 인상될 때는 가중평균치까지 따져 칼같이 받지만, 떨어질 때는 약국이 손해를 떠안아야 하는 구조"라며 "약국 행정은 전혀 고려치 않은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C약사는 "약가가 인상된 이후 아세트아미노펜ER 제제 수급은 훨씬 숨통이 트였다. 문제는 3, 4월 감기 유행이 예고돼 있는 만큼 또 다시 품절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땜질식 대책이 아닌 약가 전반에 걸친 정책 개선과 수급 불안정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세트아미노펜650mg 보험상한가 최대 76.5% 인상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수요가 급증하지만 낮은 약가로 생산량 증대가 쉽지 않다는 제약업계의 건의가 전격 수용돼 1년 동안 3개월간 적용된 것이다.2024-03-28 10:18:20강혜경 -
건보공단 일산병원장에 한창훈 전 진료기획실장[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8일자로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에 한창훈(54) 일산병원 전 진료기획실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한창훈 일산병원장은 일산병원 내과계집중치료실 분실장, 호흡기알레르기내과장,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전담진료부장, 의료정보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다양한 의료현장 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연세대의대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받고, 카톨릭관동대의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6년부터 일산병원에서 일했다. 일산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공단 이사장의 위임을 받아 일산병원 사업을 총괄한다.2024-03-28 10:17:53이탁순 -
조규홍 복지부장관 재산 23억원, 오유경 식약처장 63억[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작년보다 3억4000만원 가량 줄어든 23억원의 재산을 올해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4년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조 장관은 3억1100만원 상당의 본인 소유 세종시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 전세권, 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읍 오피스텔 전세권, 본인과 배우자 명의 예금 9억9830만원 등 모두 23억4346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신고액에서 3억3879만원 줄어들었는데, 예금이 14억4620만원에서 9억9830만원으로 4억4790만원 감소한 게 영향을 미쳤다. 예금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서는 "임대차계약, 새로운 전세 계약 준비, 장녀결혼, 자금대출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평가액 14억6143만원의 부부 명의 과천시 아파트 등 34억9818만원을,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분당 오피스텔 전세권(6억3000만원) 등 8억4635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복지부 산하기관장 중에서는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차 이사장은 주식 59억9516만원 어치, 예금 54억9118만원, 토지 44억8924만원, 건물 19억4657만원 등 181억4731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는 27억2766만원 증가했는데, 증가액 중 25억8705만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증권 가치의 상승 때문이었다. 차 이사장은 변동 사유를 “시가변동 및 랩 어카운트 거래”라고 적었다. 차 이사장과 같은 의사 출신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도 상당한 규모의 신고액을 적어냈다. 정 이사장은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 42억7987만원, 서울 서초구 아파트 등 건물 26억650만원 등 95억7515만원을 신고했다. 역시 의사 출신인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재산은 61억3288만원을 신고했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본인의 롤렉스 시계(2500만원)를 포함해 배우자 다이아몬드 반지·목걸이·팔찌 등 보석만 1억5910만원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의사 출신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토지 26억9931만원 어치와 13억9200만원 상당의 건물 등 49억5205만원을 신고했다. 약사 출신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재산은 62억6473만원으로 1년 전 58억4928만원보다 4억여원 증가했다. 오 처장과 배우자, 장녀가 가진 상장주식·국채·금융채 등 증권이 지난해 20억5342만원에서 올해 34억 6887만원으로 크게 늘은 대신, 예금액은 23억4506만원에서 13억4641만원으로 줄었다. 김유미 식약처 차장의 재산은 9억6227만원으로 전년 대비 4744만원 늘었고,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19억6371만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2024-03-28 10:04:09이정환 -
현대약품 신약연구소,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현대약품은 수원 신약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 제2021-107호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운영에 관한 규정’ 제9조(인증심사 방법 및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인증심사는 신청 연구실 특성에 맞는 인증심사위원으로 3인 이상의 인증심사반을 구성해 심사한다. 심사는 연구실 안전환경시스템분야 12개 항목, 연구실 안전환경활동 분야 13개 항목, 연구실 안전환경 관계자의 안전의식도 분야 4개 항목 등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며, 각 분야별 80점 이상을 득점한 경우 인증 대상이 될 수 있다. 또 인증 운영 매뉴얼, 절차서 등에 대한 문서자료 및 현황 조사, 연구실 현장의 안전환경 활동 확인, 연구주체의 장 및 연구실 책임자 등 면담 인터뷰 등의 방법으로 심사를 실시하고, 모두 기준을 만족할 경우 인증위원회의 인증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현대약품은 2009년 신약연구소 개소 이래 자체 연구소 안전위원회를 구성, 내부 안전위원회(ESH)로부터 매년 2회 내부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외부 전문업체로부터 연 1회 안전진단 실시 등 안전관리 업무를 충실히 이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2개 연구실(합성실, in-vitro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1년 재인증에 이어 최근 세 번째 인증을 받게 됐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당사 연구소 안전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등의 개정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안전관리, 점검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월간 및 일일점검 등을 통해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연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녹색지킴이, 안전위원회 활동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의 원동력이 된 만큼 앞으로도 안전한 연구실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2024-03-28 09:29:53손형민 -
의협 "대통령이 전공의와 만나 문제 해결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과 만나달라고 호소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의료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병원을 떠나 있는 전공의들이 조속히 해당 소속 병원으로 복귀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가 강구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 직접 이해당사자인 전공의들과 만나 현 상황의 타개를 위한 협의를 진행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의협 비대위는 "의료공백 상황이 길어지면서 당사자인 전공의는 물론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국민들의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며 "의대정원 증원 추진과 관련한 정부와 의료계의 첨예한 입장차를 줄이기 위해 최근 1주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 여러 의료계 직역과 정부간의 협의가 이뤄졌으나 서로간의 큰 입장 차만 확인했을 뿐 가시적인 진전을 도출하지는 못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2024-03-28 09:22:26강신국 -
대구시약, 국민의힘 약 배송 공약 강력 비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가 여당의 약 배송 허용 총선공약을 강하게 비판했다. 시약사회는 28일 성명을 내어 "국민의힘이 총선 공약으로 내건 약 배송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라는 명목을 내세워졌지만 실제로는 국민 안전을 무시하고 거대자본의 이익을 위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약 배송 허용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복약지도가 부재할 경우 환자가 올바르게 약을 복용하는 것을 보장할 수 없다"며 "약 배송 과정에서 의약품이 오남용 되거나 분실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환자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약 배송은 의약품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약화시키며, 이로 인해 환자들이 부적절한 의약품을 복용할 위험이 커지게 된다"며 "약사의 전문성과 투약 안전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국민의 힘이 발표한 약 배송 공약을 철회하고, 보건의료정책 결정은 무엇보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임을 염두에 두고 새로운 정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2024-03-28 09:12:00강신국 -
성남시약, 김태년·장영하 후보에 약배송 반대 입장 전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27일 수정구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후보, 국민의힘 장영하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간담회를 통해 성남시의료원 성분명 처방 실시와 의약품 품절사태 해결을 위한 대체조제 활성화,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 등 약사정책에 대해 건의했다. 특히, 비대면 진료 확대 등에 따른 ‘약배달 절대 반대’ 입장을 강력히 전달했다 한동원 회장은 "4.10 총선 각 후보들에게 약사 정책에 대해 적극 제안, 홍보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약 배달 절대반대 입장을 강력히 전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4-03-28 09:07:0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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