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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CIS, 제주 인터비즈 참가해 신약개발 무료 컨설팅[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유정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2024 인터비즈에 참가해 글로벌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4(이하 인터비즈)는 '파트너링을 통한 근본적 미충족 헬스케어 수요 해결 도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프리젠테이션&IR ▲파트너링&투자 ▲컨설팅 ▲포스터 ▲세미나(바이오혁신의 본질가치 실현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혁신전략) 섹션 등 5개 섹션이 동시 진행됐으며, 총 650여개 기업·기관의 2200여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번 인터비즈에서 드림씨아이에스는 글로벌 임상 업무 강화의 연장으로 모회사인 타이거메드, 중국의 안진과 글로벌 협력사 우들리바이오렉(Woodley BioReg, 이하 우들리)을 초청했다. 우들리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유럽, 미국, 중국 등에서 규제 허가를 위해 전략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이자 드림씨아이에스의 글로벌 협력사로, 한국 바이오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위한 인허가, 인증, 품질, 프로젝트 운용 파트에 도움을 주고 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자회사인 메디팁, LCS과 함께 컨설팅 기관으로 참여해 타이거메드, 우들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현장에서 무료 컨설팅을 제공했다. 비임상부터 시작해, RA, 인허가, 국내/글로벌 임상, 임상전략 및 라이센스 아웃 등 기업별 니즈에 맞춰 무료 상담 서비스를 세부적으로 진행해 국내 바이오기업 및 벤처가 가지고 있는 갈증을 해소해 주었다고. 또한 첫날인 3일 저녁, 행사장 인근 플레이스 캠프 제주 호텔에서 라이센스 아웃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타이거메드의 제시카 리우 상임고문은 중국 의약품 인허가 규제를 소개하고 중국 내 신약 허가 환경에 대해 발표했고, 레오 루오 안진 대표는 중국 내 바이오테크 혁신과 글로벌 사업에 대해 발표하며 중국 현지 상황에 대해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드림사이언스'의 라이센스 아웃 프로그램을 상세히 설명하며 국내 바이오기업 및 벤처가 글로벌 진출 시 필요한 든든한 파트너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날에 진행된 세미나 섹션에서 우들리의 창립자인 애쉬 람잔 박사가 '신약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위한 글로벌 개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지역별 임상 연구와 CMC 데이터의 대조를 최소화하기 위한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임상 초기 단계에서의 강력한 규제와 임상 전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아태지역, 유럽 및 미국에서의 빠른 신약 개발을 위해 협력했던 실제 사례를 다루며 경험을 공유했다. 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메디팁의 대표는 "올해 인터비즈에서 당사의 글로벌 역량을 보여주고자 모회사인 타이거메드는 물론 글로벌 협력사인 우들리를 초청해 별도의 세미나와 발표 세션을 갖고 이들과 함께 무료로 컨설팅을 제공했다"며 "향후 '드림사이언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글로벌 임상, 해외 진출 등의 서비스를 당사와 관계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CRO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2024-07-12 15:38:44이탁순 -
최저임금 1만원 돌파...약 부작용 사망보험금 1억2578만원[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내년 최저임금이 1만원을 돌파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인정되면 보상금을 최대 1억2578만원을 받는다.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7% 증가한 1만2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월 근로시간 209시간을 적용한 월 환산액은 209만6270원이다. 이에 따라 ‘의약품 부작용 피해 구제 사업’에 따른 보상금 규모도 내년에는 최저임금 인상률만큼 증가한다. 보상금 규모가 최저임금과 연동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 말부터 시행된 ‘의약품 부작용 피해 구제 사업’은 예기치 않은 의약품 부작용으로 국민이 피해를 입은 경우 최소한의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다. 의약품 부작용으로 사망, 장애, 질병피해를 입은 유족 및 환자에게 사망일시보상금, 장애일시보상금, 진료비 및 장례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정상적인 의약품 복용으로 인해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 복잡한 소송절차를 거치지 않고 보상받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약물과 부작용의 인과관계가 확인돼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사망 일시보상금은 ‘사망 당시 최저임금 월 환산액의 5년치’를 지급하도록 규정됐다. 내년 시간 당 최저임금 1만30원을 적용한 월 환산액 209만6270원으로 계산하면 사망 보상금은 1억2577만6200원(209만6270원X12개월x5년)을 받게 된다. 올해 사망보상금 1억2364만4400원에서 213만1800원 증가한다. 사망보상금의 인상으로 장애등급에 따른 보상금 규모도 소폭 늘어난다. 의약품 부작용에 따른 장애등급 판정을 받으면 장애등급에 따라 사망보상금을 기준으로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장애등급 1급은 사망보상금의 100%를 받고, 2급은 75%, 3급은 50%를 받는다. 의약품 부작용으로 장애 3등급을 받을 경우 사망보상금 1억2577만6200원의 50%에 해당하는 6288만8100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 구제 사업이 첫 시행된 2015년에는 사망보험금이 6997만원으로 추산됐다. 최저임금이 2015년 5580원에서 9년새 79.7% 상승하면서 부작용 보상금 규도 확대됐다. 의약품 복용 후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모두 보상금이 지급되는 것은 아니다. 부작용 피해를 겪은 소비자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하면 부작용 원인 규명 등을 거쳐 의약품으로 인해 중대한 부작용을 입었다고 판정되는 경우에 한해 보상금 등이 지급된다. 보건의료, 의약품 전문가 및 법의학 전문가, 판사나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약품 부작용 심의위원회’가 지급 여부를 결정한다. 피해 보상금은 제약사들이 낸 기금으로 마련된다. 제약사의 의약품 공급실적에 일정비율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부담금이 결정된다. 올해 기본부담금 부과요율은 0.018%다. 지난해 의약품안전관리원이 제약사들이 부과·징수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부담금은 총 54억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지급된 피해구제 부담금은 총 22억5000만원이다. 사망일시보상금 13건, 장례비 13건, 장애일시보상금 3건, 진료비 108건에 대해 지급했다.2024-07-12 12:00:52천승현 -
쎌바이오텍, 김포시에 3억 상당 건기식 기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쎌바이오텍이 김포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자사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김포시에 본사를 둔 쎌바이오텍은 지역사회 환원 일환으로 김포시 산하 ‘김포복지재단’에 3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1만100개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물품 기증식은 쎌바이오텍 이현용 공장장과 김포복지재단 조선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름철 김포시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면역력 증진과 영양 섭취에 도움되는 자사 건강기능식품 듀오락(DUOLAC), 듀오랩(DUOLAB) 제품이 전달됐다. 전달된 물품은 김포시 사회복지시설 30여 곳으로 분배돼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쎌바이오텍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오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 임직원과 함께 모은 기부 물품 1000점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며 자원 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에 힘썼다. 또 유산균 발효 부산물인 ‘유산균 발효액’을 환경친화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기농업 자재로 등록하고, 친환경 비료 ‘바이오락토’로 업사이클링하여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경영 국제표준 ISO14001인증을 획득했고, 친환경 포장재 사용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사 대표 제품 ‘듀오락 골드’를 비롯한 전 제품의 패키지와 포장상자를 FSC인증 종이를 사용한 그린 패키지로 변경했다. 또한, 제5공장에는 연간 6만 7000k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재생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쎌바이오텍 이현용 공장장은 “쎌바이오텍이 30여 년간 인연을 이어온 김포시에 취약계층을 위한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ESG 경영 강화를 통해 환경보호 및 탄소 중립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복지재단 조선희 대표는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아낌없이 지원해준 쎌바이오텍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김포시 사회복지시설지원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4-07-12 10:52:06노병철 -
안국약품, 천연물의약품 시네츄라 중남미 수출 개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안국약품은 진해거담제 시네츄라시럽의 중남미 첫 수출물량을 선적했다고 12일 밝혔다. 안국약품은 이탈리아 제약사 메나리진와 시네츄라의 중앙아메리가 8개국 판매계약을 맺은 바 있다. 최근 과테말라의 시네츄라 허가가 완료돼 첫 수출이 시작됐다. 안국약품이 자체 개발한 시네츄라는 생약 성분인 황련과 아이비엽에서 추출한 유효성분으로 만든 천연물의약품으로 기침, 가래, 기관지염 등 치료에 사용된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시네츄라의 외래 처방금액은 446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호힙기 환자가 늘어나면서 시네츄라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인 ‘JN.1’이 급격히 확산한다고 발표하면서 시네츄라의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망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현지 판매사인 메나리니’가 중앙아메리카 전체 의약품 시장의 약 5%를 점유할 정도로 강력한 영업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중남미 시장에서 시네츄라시럽의 마케터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2024-07-12 10:31:03천승현 -
울토미리스, 시신경척추염 적응증 추가로 경쟁력 강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시신경척수염 질환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울토미리스(라불리주맙)가 적응증을 추가하며 입지를 강화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 C5 보체 억제제 울토미리스의 만 18세 이상 성인 항아쿠아포린-4(AQP-4) 항체 양성인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이하 NMOSD)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했다. NMOSD 적응증 추가는 울토미리스의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외부 위약 대조, 다기관, 오픈라벨 3상 임상 CHAMPION-NMOSD를 근거로 이뤄졌다. 대조군으로 활용된 위약은 NMOSD가 희귀질환인 점과 울토미리스와 솔리리스가 유사한 치료제인 점을 고려해, 솔리리스의 NMOSD 3상 임상인 PREVENT의 위약군을 활용했다. 연구 결과 73주 간(치료기간 중앙값)의 임상 기간 울토미리스는 재발 판정을 받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위약 대비 재발 위험은 9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평가 지표인 연간 재발률(ARR)과 하우저 보행 지수(HAI) 에서도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다. 임상 동안 울토미리스는 재발로 판정받은 사례가 없어 연간 재발률이 0.000을 기록했다. 하우저 보행 지수 악화를 경험한 환자 비율에서는 울토미리스가 3.4%(58명 중 2명)인데 비해 위약은 23.4%(47명 중 11명)로 보고됐다. 또한 임상에서 확인된 투여 후 중대한 이상사례가 3건 확인됐으며, 이 중 수막구균 감염이 2명 발생했지만 모두 후유증 없이 회복해 치료를 지속했다. 김호진 국립암센터 신경과 교수는 "울토미리스는 NMOSD 환자에서 73.5주간 무재발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투약 간격을 2주에서 8주로 늘려 치료 편의성까지 향상시킨 치료 옵션"이라고 평가했다. 울토미리스는 솔리리스 대비 반감기를 약 4배 연장한 차세대 C5 보체 억제제다. 솔리리스는 2주 간격으로 투여가 필요했지만, 울토미리스는 8주로 투여 간격을 늘려 치료 편의성을 개선했다. 김 교수는 "투약 간격은 단순히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는 것을 넘어 보행 및 시각 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들의 체력적인 소모와 병원 방문에 따른 부수적인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며 "치료 편의성 개선은 치료 부담을 줄여 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순응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적응증 허가로 울토미리스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전신 중증 근무력증(gMG)을 포함하여 4가지 희귀질환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김철웅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 사업부 전무는 "솔리리스 급여 적용에 이어 울토미리스 적응증 확대를 통해 국내 NMOSD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NMOSD 환자가 재발 걱정을 줄이고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4-07-12 10:26:42황병우 -
제약업계 휴가 '7말 8초' 집중…유급휴가 2~3일 제공[데일리팜=김진구·손형민 기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여름휴가가 올해도 7월 말~8월 초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과거에 비해 완전 자율로 휴가기간을 선택하게 하거나, 부서별로 고정·자율을 정하도록 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 늘어나는 경향이다. 대부분 기업은 여름휴가 기간 중 특별 유급휴가를 2~3일 제공한다. 여기에 개인 연차를 일부 더해 5일을 쉬는 식이다. 많은 기업이 복지 차원에서 임직원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콘도와 하계휴양소 숙박을 지원한다. 여름휴가 '7말8초' 집중…특별유급휴가 2~5일 제공 12일 데일리팜이 국내제약사 19곳과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15곳 등 34곳을 조사한 결과, 13개 기업이 7월 마지막 주(7월 29일~8월 2일)와 8월 첫째 주(8월 5~9일)를 올해 여름휴가 기간으로 정했다. 대웅제약과 보령, 동아쏘시오그룹, 대원제약, 유나이티드제약, 한독 생산본부는 7월 마지막 주를 여름휴가 기간으로 권장한다. 대웅제약은 여름휴가를 개인연차와 별도로 특별유급휴가 5일을 제공한다. 대원제약은 유급휴가 4일에 개인연차 하루를 더해 총 5일을 쉰다. 보령은 7월 마지막주를 집중 휴가기간으로 권장하지만, 의무는 아니다. 생산직의 경우 팀 단위로 유연하게 대체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무직은 완전 자율로 휴가일정을 정한다. 여름휴가 기간 5일 중 개인연차는 하루만 소진한다. 나머지는 별도의 여름휴가로 제공된다. 한독의 경우 생산직은 단체로 7월 마지막 주에 휴가를 떠난다. 사무직은 날짜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휴가 일정을 결정할 수 있다. 여름휴가로 사흘을 제공하고 개인연차는 이틀을 소진한다. 유한양행, 종근당, JW중외제약, 동국제약, 일동제약, 동화약품, 삼진제약은 여름휴가를 8월 첫째 주로 정했다. 유한양행과 종근당, 동화약품은 특별휴가로 사흘을 제공한다. 여기에 개인연차 이틀을 붙여 5일을 쉰다. 일동제약은 특별휴가로 나흘을 제공하고 개인연차 하루를 소진한다. 종근당은 매년 여름휴가와 별개로 일주일간 리프레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휴가 기간 중 창립기념일(8일)이 끼어있다. 회사가 제공하는 특별휴가 사흘에 창립기념일 휴무를 더해 개인연차 하루를 소진해 총 5일을 쉰다. 삼진제약은 특별유급휴가 하루를 제공하고 나머지 4일은 개인연차로 대체한다. 국내사 6곳·다국적사 15곳, 여름휴가 자율 결정 국내제약사 6곳과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15곳은 여름휴가 기간을 자율로 정한다. 국내제약사 가운데선 녹십자, 한미약품, HK이노엔, 휴온스, 안국약품, LG화학(생명과학사업부)이 임직원 자율로 휴가 기간을 정할 수 있다. 녹십자는 7월부터 9월까지 기간 동안 아무 때나 5일의 여름휴가를 떠날 수 있다. 휴온스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자유롭게 휴가기간을 정하도록 한다. 한미약품, HK이노엔, 안국약품, LG화학은 연중 자율적으로 휴가기간을 정할 수 있다.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은 회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자율휴가를 권한다. 한국GSK와 한국다케다제약은 7월부터 9월까지 아무 때나 휴가를 떠날 수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7~8월 중 휴가를 정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5일을 사용하면 된다. 이밖에 한국BMS제약, 한국오가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MSD, 한국릴리, 바이엘코리아, 한국로슈, 암젠코리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비아트리스코리아는 특별히 여름휴가 기간을 두지 않는다. 임직원이 원하는 아무 때나 휴가를 떠날 수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7월 마지막 주를 권장하지만 직원 자율로 이외 기간에 휴가를 정할 수 있다. 콘도·리조트부터 여름휴가비까지…임직원 지원 풍성 많은 기업이 복지 차원에서 임직원의 여름휴가를 지원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 대상 리조트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100여개 리조트 객실을 제공하며, 객실 이용료는 전액 회사에서 지원한다.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아울러 경상북도 상주에 있는 동아쏘시오그룹 상주인재개발원도 여름 기간 동안 임직원을 위한 휴양시설로 변신한다. 상주인재개발원에선 임직원을 위해 웰컴기프트와 조식 제공, 올림픽 종목 체험, 레이저쇼, 버블매직쇼, 별빛가득 여름 콘서트, 포토존 운영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미약품은 성수기 법인콘도를 회원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와 연계된 숙박예약업체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면 기업 제휴 가격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정부의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도 선정돼 있어, 40만원 상당의 여름휴가 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유한양행과 종근당 임직원들은 회사가 운영하는 콘도와 하기휴양소를 이용할 수 있다. 녹십자와 JW중외제약은 추첨을 통해 법인콘도를 회원가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동국제약, 한독, 대원제약, 안국약품, 유나이티드제약 등이 회사와 계약한 콘도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일동제약과 동국제약은 소정의 여름휴가 비용을 지원한다.2024-07-12 06:00:00김진구·손형민 -
글로벌 3상 눈앞…국내제약, 위암 치료제 개발 속도[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위암을 타깃으로 한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앱클론이 기술수출한 위암 표적치료제 'AC-101'은 최근 글로벌 임상2상에서 생존율 개선 효능을 확인했다. 회사는 파트너사와 함께 글로벌 3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와 리가켐바이오, 이뮤니스바이오 등도 임상에 진입했거나 진입을 앞둔 상황이다. 이들은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NK세포치료제 등 다양한 기전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 중이다. 앱클론 기술수출 'AC-101' 2상서 효과 확인…글로벌 3상 진입 예정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앱클론의 신약후보물질 AC-101이 최근 임상2상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 AC-101은 앱클론이 개발한 HER2 변이 타깃 표적치료제로 지난 2016년 중국 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한 항체 의약품이다. 이번 연구는 AC-101과 기존 위암 1차 치료제로 활용되는 허셉틴(트라스투주맙) 병용요법과 허셉틴 단독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임상이다. 임상은 치료경험이 없는 HER2 양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AC-101 저용량+허셉틴, AC-101 고용량+허셉틴과 허셉틴 단독투여군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임상 결과, 투여 후 72주에 측정된 종양 크기의 감소를 의미하는 객관적반응률(ORR)은 저용량군에서 41.2%, 고용량군에서 16.7%, 대조군에서 5.6%로 나타났다. 질병이 악화되지 않은 기간인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고용량군에서 13.7개월로 집계돼 대조군 8.1개월 대비 길었다. 저용량군에서 PFS는 아직까지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생존기간(OS) 중간값은 저용량군과 비교 대조군에서는 도달하지 않았으며 고용량군에선 24.4개월을 보였다. 반응지속기간(DOR) 중앙값은 비교 대조군에서 6.8개월, 고용량군에서 11.8개월이었으며 저용량군에선 여전히 도달하지 않았다. 헨리우스와 앱클론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3상 시험계획을 허가받아 다국가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중항체·ADC·NK세포치료제 등 다양한 기전으로 도전장 앱클론 외에도 에이비엘바이오, 리가켐바이오, 이뮤니스바이오 등도 위암 신약 개발에 나섰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클라우딘18.2와 4-1BB를 동시 타깃하는 이중항체 'ABL111'을 개발 중이다. ABL111는 위 상피세포의 암세포 표면에 자리한 클라우딘18.2 단백질과 T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4-1BB를 동시 타깃해 항종양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 회사는 ABL111을 항암화학요법과 항 PD-1 억제제 병용요법으로 위암 1차 치료제 등극을 노리고 있다. ABL111 단독요법은 3차 치료제 허가를 목표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ABL111의 임상1상 중간 결과에 따르면 ABL111은 항암화학요법과 항 PD-1 억제제 병용 시 종양침윤림프구가 증가했다. 또 4-1BB 고유 독성 부작용 관련 지표에서 4등급 이상의 심각한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리가켐바이오는 클라우딘18.2를 타깃하는 ADC인 LCB02A를 개발하고 있다. 신규 링커를 기반으로 한 LCB02A는 기존 치료제 대비 독성이 낮다는 강점이 있다. 전임상에서 LCB02A는 기존 엔허투에 활용되는 토포이소머라제 페이로드 대비 10배 이상의 농도에서도 독성이 낮은 결과가 확인됐다. 리가켐바이오는 내년 하반기 임상1상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이뮤니스바이오는 위암 신약후보물질 MYJ1633의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MYJ1633는 활성화된 자가 NK 세포치료제다. 이 치료제는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위암·유방암·위장관암 등을 적응증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은 위암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1주 간격으로 MYJ1633를 6회 정맥 투여해 회당 20억 세포 이상을 투여해 유효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기관 중에서는 세브란스병원, 경희대병원, 인천성모병원 3곳 기관에서 실시된다.2024-07-12 06:00:00손형민 -
단백질C 결핍증 신약 '세프로틴', 약가협상 돌입[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최초의 사람단백질C농축액 '세프로틴'이 급여 등재를 향한 마지막 관문에 돌입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중증의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 신약 세프로틴(사람단백질씨)에 대한 약가협상을 시작했다. 단백질C 결핍증은 혈전이 발생하기 쉬운 혈액 응고 질환의 일종으로, 1981년 최초 보고됐다. 특히 단백질C 결핍증 일종인 '중증의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은 신생아 400만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극희귀유전질환으로,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10여명의 환자가 보고된 바 있다.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은 유전자 결함으로 인해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혈전용해제 중 하나인 단백질C가 잘 만들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유전질환이다. 통상 정상인의 경우 단백질C의 수치가 평균 100ng/dL가 나오는데, 중증의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 환자의 경우에는 정상 수치의 1%가 채 되지 않는(1ng/dL 미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혈액 응고와 항응고 간의 균형을 깨져 혈전이 수시로 발생하며, 반복적인 정맥혈전증 및 정맥염, 폐색전증을 동반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심근경색 혹은 뇌경색 등으로 이어지기도 해 위험성이 상당히 높은 질환이다. 또한 혈전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면서 출혈이 전반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피부 곳곳에 멍이 든 것처럼 뿌옇고 크게 피부 자반이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현재까지 중증의 선천성 단백질 C 결핍증 환자에서 정맥혈전증 및 전격자색반병을 예방하거나 이를 완전히 조절할 수 있는 약물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프로틴은 사람에서 유래된 단백질C를 농축한 사람단백질C농축액으로, 지난 2021년 3월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바 있다. 한편 세프로틴은 총 18명의 중증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초기 임상시험을 통해 과거 치료법으로 치료 받은 대조군과 비교해 전격자색반병 또는 기타 혈전증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다. 세프로틴으로 치료받은 18명의 환자들은 전격자색반병(중증 6명, 중등증 11명, 경증 1명)에 대해 17명(94.4%)은 '효과적', 1명(5.6%)은 '합병증을 동반한 효과적'으로 평가됐으며, '효과없음'으로 보고된 환자는 없었다. 이는 신선 동결 혈장 또는 종래의 항응고제와 같은 과거 치료법으로 치료 받은 대조군(21명)과 비교해 더 효과적인 치료 결과였다. 이차 유효성 평가에서 세프로틴으로 치료받은 18건의 전격자색반병 사건 가운데 13건(72.2%)이 '훌륭함', 4건(22.2%)이 '좋음'으로 평가됐으며, 1건(5.6%)의 중증 전격자색반병 사건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5건의 정맥혈전증 사건 가운데 4건(80%)이 '훌륭함', 1건(20%)이 '좋음'으로 평가됐다. 또한 세프로틴은 피부 병변의 크기와 수 감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 괴사성 피부 병변은 최대 12일(중앙값 4일), 괴사성 피부 병변은 최대 52일(중앙값 11일)이면 이 약으로 치료됐다.2024-07-12 06:00:00어윤호 -
K-바이오, 나스닥 상장 도전…실익은 뭘까[데일리팜=황병우 기자] 미국발 금리 인상의 여파로 기업공개(IPO)가 제한되며 투자 한파를 겪고 있는 제약바이오산업에 증권시장 상장 다변화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하반기 금리인하 기대, 미국 주가 상승 랠리 등의 호재로 IPO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11일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개최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 2024)에서는 '글로벌 IPO 시장 트렌드와 기회'를 주제로 IPO 기회와 전략을 논의했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 IPO가 중요한 이유는 대부분 기업의 투자금 확보의 방안으로 선택되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간 투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인수합병(M&A) 논의가 과거보다 활발해졌지만, 여전히 IPO가 선호되고 있다. 지난해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발표한 '2020년 기준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현황 통계'를 살펴보면 기업공개 경험이 있는 205개 기업의 기업공개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10년이었다. 이중 의약품 분야는 평균 9.1년, 진단의료기기 분야는 평균 10.3년이었다. 결국 투자 한파 속에 효과적인 투자금 확보에 대한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좌장을 맡은 남승수 삼일회계법인 글로벌 IPO 전담팀 파트너에 따르면 IPO를 노리는 바이오기업의 경우 한국과 미국 상장을 동시에 고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 파트너는 "미국 NYSE와 나스닥을 합치면 전 세계시장의 42%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시장이다"며 "미국 상장사라는 타이틀이 있으면 FDA 승인이나 글로벌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에 제안된 방안은 자국이 아닌 해외 거래소에 상장하는 크로스보더(cross border) 상장이다. 엔케이맥스의 미국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의 나스닥 상장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밖에도 셀트리온 홀딩스, 녹십자홀딩스와 지씨셀이 설립한 미국 관계사 아티바 등이 나스닥 상장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기업이다. 국내 기업이 미국 증시로 눈을 돌리는 건 기업가치 평가를 더 높게 받을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투자 유치(자금 조달) 규모도 국내 증시 상장보다 훨씬 키울 수 있다는 기대가 작용한 영향이다. 코스닥 상장이 익숙한 기술특례상장 등의 트랙을 통해 이뤄진다면, 미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높은 상장 및 유지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상장 자체는 국내보다 난이도가 낮을 수 있지만 준비 비용에 대한 부담과 함께 퇴출에 대한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의미다. 남 파트너는 "한국과 비교해 미국 상장 시 스폰서 및 전문가 비용이 더 들어가게 된다"며 "돈을 더 많이 쓰더라도 미국에 상장하겠다고 하면 가능하지만 이후 주가 관리 등이 필요하므로 여러 요소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가령 상장 초기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던 엔케이젠바이오텍은 주가는 지난 10일 종가 기준 1주당 1.1650달러를 기록했다. 통상 미국 주식 거래소 상장 유지 기준은 최근 30거래일 동안 주가 1달러 이상이고 기업가치가 5000만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한국과 미국 중 수월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회사의 전략에 검토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정승원 삼일회계법인 글로벌 IPO 전담팀 파트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는 경우 미국과 한국을 함께 고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국내 상장이 어려워 미국을 검토하는 것은 안 된다"며 "한국과 미국의 기준을 일정 부분 만족시킨 채 어느 시장에 상장할지 객관적이고 냉철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24-07-11 17:35:11황병우 -
유영제약 진천공장, 구암저수지 환경정화 봉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구암저수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생산본부 임직원 69명은 광혜원면 구암저수지 및 유영제약 진천공장 주변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다. 유영제약은지구 환경 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서울사무소와 진천공장에서 월 1회씩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쓰레기 줍기 실천으로 지역사회 환경 보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유영제약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2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텀블러 사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2024-07-11 15:53:4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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