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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제약, 목 건강 위한 ‘마파람 쿨 과립’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익제약은 목 감기 증상 완화를 위한 신제품 ‘마파람 쿨 과립’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마파람 쿨 과립은 인후통과 가래를 완화하고 목을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인 목 감기약이다. 입 안에서 쉽게 녹아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과립형 제품이다. ‘마파람’은 1986년 ‘감기잡는 바람 마파람’이라는 광고 문구와 함께 출시된 삼익제약의 대표 종합감기약이다. 속효성 양약 성분과 한방 감기약 ‘향소산’을 복합 처방한 초기 감기약으로 주목받았으며 당시 배우 오미희 씨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대중적 인지도와 신뢰를 얻었다. 2020년에는 한약재 진피를 함유하고, 누룽지향으로 맛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으로 선보여 연령대가 높은 환자들에게도 복용 편의성을 제공했다. 이번 출시된 ‘마파람 쿨 과립’은 기존 ‘마파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목 감기 증상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주요 성분으로 도라지 뿌리에서 추출한 약재 ‘길경가루’를 함유하고 있다. 동의보감 본초 부문 ‘탕액편’에 따르면, 길경은 폐의 열로 인해 숨이 가쁜 증상을 완화하고 목의 염증 및 가래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성분은 인후염, 목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박하향이 더해져 복용 시 목에 청량감도 제공한다.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삼익제약 관계자는 “‘마파람’이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이유는 빠르고 효과적인 감기 증상 완화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지속적인 혁신 덕분이다. 이번 ‘마파람 쿨 과립’ 출시로 목 감기 증상에 고민이 있는 분들께 더욱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2025-01-16 14:03:12이석준 -
한림제약,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림제약(대표 김정진)은 지난 13일 한림제약 본사 지하 강당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선포식에서 한림MS 이진수 대표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메시지를 발표했으며 직원 대표 2인이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준수 실천 서약을 낭독했다. 이 대표는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약업계 이슈가 복합적으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공정거래 문화의 정착은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다.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고, 자율준수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지원,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 대표 2인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 철저 준수 △우월적 지위 남용 근절과 상생 추구 △공정 경쟁 및 담합·거래 제한 행위 지양 △정직과 신뢰에 기반한 고객 신뢰 제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적극 참여 등 다섯 가지 실천 사항을 포함한 선서를 통해 준법경영 의지를 다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사가 추구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가 전 임직원에게 내재화되길 기대한다. 시장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점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림제약은 2020년 한국 컴플라이언스 인증원(KCCA)로부터 국제표준인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 ‘ISO37001’ 구축·운영에 대한 인증을, 2023년에는 시스템 운영에 대한 인증을 갱신 획득했다. ‘ISO37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규정한 UN 반부패협약, OECD 뇌물방지협약 등에서 요구하는 모든 부패 활동을 방지하는 프로그램을 수립, 구현, 운용, 평가, 개선, 유지관리를 실현해야 인정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규격이다.2025-01-16 13:59:03이석준 -
'T세포 인게이저' 급부상...식지않는 다중항체 개발 열기[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국내외 제약업계가 연구개발(R&D) 글로벌 트렌드로 급부상한 다중항체 개발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최근 애브비, 다이이찌산쿄, 캔디드, 론도 등 글로벌 제약업계가 T세포 인게이저 플랫폼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T세포 인게이저 플랫폼은 다중항체 개발을 위한 신약개발 폴랫폼이다. 국내에서는 셀트리온, 와이바이오로직스, 에이비엘바이오 등이 T세포 인게이저 플랫폼 확보를 통해 다중항체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제약, T세포 인게이저 플랫폼 잇단 도입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브비는 JP모건 헬스케어 2025에서 중국 심시어가 개발 중인 T세포 인게이저 후보물질 ‘SIM0500’에 10억 5000만 달러(약 1조5000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SIM0500은 GPRC5D, BCMA, CD3 등을 표적하는 다중항체로, 이미 미국과 중국에서 다발성 골수종에 대한 임상 1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애브비는 T세포 인게이저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T세포 인게이저 플랫폼을 보유한 미국 이볼브이뮨과 다중항체 개발권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T세포 인게이저는 암세포와 면역세포를 물리적으로 연결해 암을 치료하는 이중항체 기반의 모달리티다. 이 기전은 사람의 면역 시스템을 활용해 암을 공격하도록 유도할 수 있으며, 암세포를 더 정확하게 타깃하고 강력한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다중항체는 2개의 다른 항원에 동시에 결합하거나, 동일한 항원에 있는 두 개의 서로 다른 항원결정부위에 동시에 결합할 수 있는 약물이다. 기존 CAR-T 치료제에 비해 즉시 투여가 가능하며, 제조 과정이 간소화돼 환자 접근성이 높다고 알려진다. 이에 많은 글로벌제약사들도 T세포 인게이저 플랫폼을 통해 다중항체 개발에 나서고 있다. 다이이찌산쿄는 미국 머크와 T세포 인게이저 신약후보물질 'MK-6070'의 개발을 협력 중이다. MK-6070은 고형암에서 주로 발현되는 델타 유사 리간드(DLL3)를 타깃하는 삼중항체다. 머크는 지난해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미국 하푼 테라퓨틱스를 인수하며 T세포 인게이저 신약후보물질들을 확보한 바 있다. 양사는 소세포폐암(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이피나타맙 데룩스테칸과 MK-6070의 병용 가능성을 확인 중이다. 이피나타맙은 PD-L1과 같은 면역 관문 단백질을 포함하는 B7 계열의 일부 B7 상동체 3(B7-H3)을 타깃하는 항체약물접합체다. B7-H3은 소세포폐암 등 고형암에 과발현되는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두 회사는 이피나타맙 외에도 HER3 타깃 ADC 파틀리투맙데룩스테칸, CDH6를 표적하는 랄루도타투그데룩스테칸 등 여러 ADC 개발을 협력하고 있다. 미국 제약바이오기업 캔디드는 이달 초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와 T세포 인게이저 신약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캔디드는 지난해 미국 에피맵과 노나 바이오사이언스와 T세포 인게이저 개발 협력에 나섰으며, 우시와의 계약 체결로 이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캔디드와 우시바이오로직스는 B세포성숙항원(BCMA), CD20, CD19를 표적으로 삼중항체 개발을 협력한다. CD20과 CD19, BCMA는 주로 혈액암에서 발현되는데, 현재까지 세가지 바이오마커를 모두 타깃하는 다중항체는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다. CD19와 CD20을 타깃하는 이중 특이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들이 연구 단계에 있다. BCMA와 CD3, CD20과 CD3를 타깃하는 이중항체는 로슈의 컬럼비, 화이자의 엘렉스피오 등이 출시됐다. 국내제약, 다중항체 개발 참전 셀트리온은 지난 2023년 항체 개발 전문업체 싸이런 테라퓨틱스와 삼중항체 개발에 뛰어들었다. 양사는 CD3 표적 T-세포 연결항체(TCE)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TCE 다중항체는 T-세포를 통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공격해 뛰어난 항암 효과를 유도하는 치료제다. 최근 여러 글로벌제약사들도 TCE 다중항체 개발 가능성을 확인 중이다. 다만, 현재까지 TCE 타깃 다중항체는 상용화되지 않았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T세포 인게이저 플랫폼을 통해 신약후보물질 ‘AR092’를 도출해 냈다. R092는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을 통해 배출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전임상 연구를 통해 AR092의 고형암에 대한 강력한 항암 효과와 낮은 독성을 확인했다. 이수앱지스는 삼중항체 플랫폼을 통해 면역항암제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수앱지스는 본 연구를 위해 지난 2021년 중국의 글로벌 바이오텍 회사인 바이오사이토젠과 물질 이전계약을 맺어 CD40 항체를 확보했다. 바이오사이토젠의 CD40 항체 신약후보물질 ‘YH003’은 현재 임상 2상 중에 있으며 이수앱지스는 자사가 보유한 항체들과 함께 삼중항체 항암신약으로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2025-01-16 12:00:25손형민 -
제줄라, 난소암 급여 확대…"진료현장 활용도 높아질 것"[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제줄라가 난소암에서 급여기준이 확대되며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개선됐다. 전문가들은 장기 투여 연구에서도 효능과 안전성이 일관적으로 혜택이 확인된 만큼, 제줄라의 활용도가 진료 현장에서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16일 한국다케다제약은 롯데호텔서울에서 제줄라의 HRd 양성 난소암 1차 단독 유지요법에 급여 확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줄라는 지난해 10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상동재조합결핍(HRd) 양성 난소암 치료로 확대됐다. 그간 제줄라는 난소암 1차요법에서 백금기반요법에 반응한 BRCA 변이 난소암 환자 대상 유지요법에 급여가 인정되고 있었다. 이번 급여 확대로 제줄라는 HRd 양성 난소암 환자의 1차 단독 유지요법에 유일하게 보험급여 적용되는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억제제로 등극했다. HRd는 DNA 손상 매커니즘 중 하나인 상동 재조합 경로를 의미한다. HRd가 양성이면 암세포가 DNA 손상을 효율적으로 복구하지 못한다. 특히 유방암, 난소암 등에서 주로 발현되는 BRCA1/2 유전자 변이로 HRd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다. 난소암에서 HRd 발현 빈도는 임상적으로 50% 이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6.2년 간의 장기 추적관찰 연구를 통해 제줄라는 HRd 양성 난소암 환자에게서 유의미한 혜택을 확인했다. 제줄라는 임상적 확정시점에서 HRd 환자군의 무진행생존기간(PFS) 24.5개월을 기록했다. 이는 위약군의 11.2개월과 차이가 나타나는 수치였다. 또 치료 5년 차에 질병 진행없이 생존한 환자 수는 제줄라 투여군이 위약 투여군 대비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HRd 환자군에서 치료가 진행되는 최대 5년 기간 동안 제줄라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의 무진행생존율도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김재원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제줄라는 허가 임상인 PRIMA 연구뿐만 아니라 추적 관찰 연구를 통해 장기간의 PFS 연장 혜택을 확인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이상반응은 기존 임상 결과와 일관됐다. 장기간 투여해도 안전성이 입증된 약제”라고 설명했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제줄라의 급여 확대를 계기로 처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난소암 환자들은 100mg 정제 2개를 1일 1회만 복용하게 되는데, 기존 난소암 치료제 가운데 1일 1회 복용은 제줄라가 유일하다. 이정윤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급여 확대 고시 이후 제줄라 단독요법으로 1차 유지요법을 이어나가고 있는 HRd 양성 환자에서 심각한 이상반응이 보고되지 않았다. 특히 제줄라는 1일 1회 투여가 가능한 경구제로 환자의 투약 편의성이 높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HRd는 1차 유지요법을 시행할 때 주로 나타나는 바이오마커다. 제줄라의 급여 확대를 계기로 HRd 검사를 함께 진행하려는 사례가 늘어나 진단율도 높아지고 있다. 진단검사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제줄라의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2025-01-16 12:00:19손형민 -
샤페론 "전임상서 전이암 성장 93% 억제 입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샤페론은 ‘암 줄기세포를 표적하는 항암 면역 치료 기술’과 ‘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을 접목해 항암 치료 효과를 향상시킨 전임상 연구 결과를 국제전문학술지(Pharmaceutics)에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샤페론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기존 단일 치료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항암 치료 기술을 한 단계 향상시킬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샤페론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과 항암 면역 세포 백신을 병용해 면역 반응을 증진시키는 치료 전략을 개발했다. 이는 난치성으로 전이된 종양 치료에서 획기적인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접근법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이용해 원발성 종양을 물리적으로 제거함과 동시에 종양 미세환경을 조절하고 종양 타깃 면역 백신을 통해 전이된 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이중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전임상 결과 마우스 종양 모델에서 전이된 종양의 성장을 93.9% 억제했고 암 줄기세포 특이 항원을 표적해 암의 재발 가능성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은 성승용 샤페론 대표가 2004년 ‘네이처 리뷰 이뮤놀로지(Nature Reviews Immunology)’에 발표한 ‘DAMPs(Damage Associated Molecular Patterns, 세포 손상 관련 분자 패턴)’이론에 근거했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이용하면 암 조직에서 DAMPs 생산을 인위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DAMPs는 체내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 제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며 이를 통해 전이된 암세포까지 찾아서 제거하는 원리다. 샤페론은 지난해 7월 암 줄기세포를 표적하는 항암 면역 치료 기술 성과를 국제학술지 ‘Biomedicine & Pharmacotherap’에 게재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과 암 줄기세포 표적 면역 세포 치료 기술을 융합한 세계 최초의 기술로 차세대 항암 치료 접근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샤페론 관계자는 “암 줄기세포는 항암 면역반응을 억제해 면역항암제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상용화된 사례가 거의 없다. 이번 연구는 암 줄기세포 항원을 표적해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항암 면역 치료 기술을 한 단계 진전시켰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고강도 집속 초음파와 항암 항체 치료제를 병용해 기존 치료 방법과 차별화된 암 치료 전략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회사에서 개발 중인 나노바디 항암치료제를 병용해 보다 우수한 암 치료 기술이 시장에 조기 출시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5-01-16 10:51:03이석준 -
동국생명과학, 의료AI 업체와 유방암 진단 솔루션 판권 계약[데일리팜=차지현 기자] 국내 조영제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동국생명과학은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빔웍스와 유방 초음파 AI 진단 솔루션 'CadAI-B(캐디비)'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캐디비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유방 초음파를 실시간으로 진단 보조하는 솔루션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지난해 7월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획득, 혁신성과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캐디비는 초음파 스캔 중 유방암이 의심되는 부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악성 확률도 제공할 수 있다. 이로써 의료진이 더욱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고성능 서버 없이 모바일과 개인용컴퓨터(PC)에서 초음파 기기와 실시간으로 작동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동국생명과학은 빔웍스와 협력해 유방초음파 진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단순 유통 뿐만 아니라 홍보, 설치, 유지 및 보수, 교육 등을 포함해 캐디비 국내 유통과 공급을 위한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재원 동국생명과학 대표는 "동국생명과학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영제 혁신과 의료기기 유통의 중심에서 Total Healthcare Provider로 자리잡았다"면서 "캐디비의 국내 판매를 통해 초음파 영상 진단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했다. 동국생명과학은 지난달 1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작업에 착수했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후 31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해 내달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 조영제 사업부문 물적분할로 설립됐다. 조영제는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CT) 촬영 시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이도록 유도하는 약물이다. 조영제가 온몸에 퍼지면 병변 조직과 정상 조직의 구별이 극대화돼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동국생명과학은 국내 조영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X-ray 조영제 '파미레이', MRI 조영제 '유니레이' 등을 주력 제품으로 보유했다. 이외 유럽, 일본, 동남아 등 17개국과도 수출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02억원과 85억원을 달성했다.2025-01-16 10:02:27차지현 -
'올해 바이오 IPO 첫 타자' 오름테라퓨틱, 금감원 심사 통과[데일리팜=차지현 기자]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표적 단백질 분해제(TPD) 신약개발 바이오텍 오름테라퓨틱이 금융감독원 문턱을 넘었다. 지난달 제출한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하면서다. 오름테라퓨틱은 내일부터 5일간 수요예측을 진행, 내달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름테라퓨틱이 제출한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한다. 앞서 오름테라퓨틱은 지난달 23일 금융위원회에 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오름테라퓨틱은 2016년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표적단백질 분해 기술을 활용한 TPD에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접목한 분해제-항체접합체(DAC)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TPD는 표적 단백질 자체를 분해·제거해 질병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방식의 차세대 신약 플랫폼이다. 오름테라퓨틱은 글로벌 빅파마와 연이어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3년 11월 글로벌 빅파마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에 급성골수성백혈병 신약 후보물질 'ORM-6151'에 대한 전체 권리를 양도했다. 이어 지난해 7월 미국 버텍스파마슈티컬스에 자체개발 TPD 플랫폼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오름테라퓨틱의 IPO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오름테라퓨틱은 작년 말 기술특례제도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으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이후 상장을 철회했다. 주식시장 급락 등에 따라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을 고려해 상장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 이후 오름테라퓨틱은 상장을 철회한 지 약 한 달 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IPO 재도전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공모 주식 수를 줄이고 희망 공모가 밴드를 20%가량 낮췄다. 바이오 업종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몸값을 낮춰 IPO를 완주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정정신고서 희망 공모가 기준 오름테라퓨틱 예상 시가총액은 5023억~6279억원이다. IPO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되면 오름테라퓨틱은 2025년 기술특례로 상장하는 첫 바이오 기업이 될 전망이다. 오름테라퓨틱은 내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후 내달 3일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4~5일 이틀간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2월 중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025-01-16 09:30:08차지현 -
제15회 유일한상에 다자녀 출산·입양 가정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뜻을 기리는 제15회 ‘유일한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15일 오후 6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5회 ‘유일한상’ 시상식을 열고, 저출산 시대 출산과 입양을 통해 생명존중과 돌봄의 가치를 실천한 두 가정을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석태·엄계숙 부부와 김상훈·윤정희 부부에게는 상금과 상패, 금메달을 각각 수여했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 등으로 구성된 유일한상 심사위원회는 “저출산에 기인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출산과 입양을 통해 생명의 존중, 가정의 화목, 공동체의 번영을 가져오는 데 크게 기여한 김석태·엄계숙 부부와 김상훈·윤정희 부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욱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수상자인 두 부부는 출산과 입양을 통해 많은 자녀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양육하고, 이 사회에 사랑과 생명의 가치를 확산하며, 나아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귀감이 되었다.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창업주 유일한 박사님의 뜻을 계승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분들을 찾아 수상자로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태& 8226;엄계숙 부부는 13명의 자녀 출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출산 장려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인성 교육을 중시하고 나눔과 책임, 협력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모든 자녀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김석태·엄계숙 부부의 삶은 개인과 가족의 행복을 넘어 가족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미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든든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훈·윤정희 부부는 11명 자녀를 입양하여 사랑과 헌신으로 양육한 국내 최다 입양가정이다. 모든 자녀가 따뜻한 가정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양육하는 동시에 빈민 아동들을 위한 무료 공부방 운영 등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부부가 한마음으로 신장을 기증하여 생명 나눔에도 앞장섰다. 김상훈·윤정희 부부의 삶은 입양가정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가가는데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유일한상은 일평생을 모범적인 기업가 이자, 교육자, 독립운동가, 사회사업가로서 위대한 삶을 산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5년 유일한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정된 시상제도다. 2년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인사를 선정, 시상하며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드높이고, 수상자의 공로를 알려 사회의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있다.2025-01-16 09:13:06노병철 -
안국약품, 저당 젤리 'The 탱글한 애사비 5000'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은 국내산 프리미엄 사과를 자연 발효한 사과초모식초 (애플사이다비니거)를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 ‘The 탱글한 애사비 5000’ 젤리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애사비 젤리는 고품질 원료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건강과 간편한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안국약품의 애사비 젤리에는 사과를 자연 발효하여 얻은 사과초모식초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애사비(애플사이다비니거)는 인위적으로 발효시킨 일반 식초와는 달리 사과를 자연에서 장시간 발효하여 초모와 유기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초모는 자연에서 발효된 식초에서 생성되는 생리활성물질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고 소화 기능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 포당 5,000mg의 고함량 애사비가 함유되어 있으면서도 특유의 강한 식초 향을 최소화해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저당 젤리로서 부담없이 제품을 섭취하면서 가볍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1,000mg과 프락토올리고당 300mg 함유돼 애사비와 함께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원료들을 같이 챙길 수 있다. 젤리에는 나타드 코코까지 포함하고 있어 씹는 재미를 더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만감도 높여줄 수 있다는 점이 또 다른 차별점 중 하나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The 탱글한 애사비 5000은 건강과 맛, 간편함을 모두 고려해 탄생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건강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2025-01-16 09:09:29노병철 -
CG인바이츠-헬스온클라우드 MOU…해외 사업 확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디지털 유전체 기반 신약개발 선도기업’ CG인바이츠(대표 정인철, 오수연)는 헬스온클라우드(대표 박억숭)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전체 및 CRO 사업을 중심으로 해외 신규시장 진출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서다. CG인바이츠는 개인 맞춤형 건강 및 질환관리 분야의 전 주기 가치사슬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인바이츠생태계(Invites Ecosystem)에 합류했다. 이후 기존의 일반적인 신약 개발 방식을 뛰어 넘어 유전체 분석과 AI, 생명정보학을 융합하여 한 차원 높은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 시장 개척 및 진출을 위해 해외 병원 인수도 추진 중이다. 수십년간 의료 현장을 누빈 베테랑 전문의들이 설립한 헬스온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다. 콜롬비아, 멕시코 및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의 헬스케어 생태계를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연결하는 SHA (Smart Hospital Alliance) 네트워크 역시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연합에는 유수의 한국 대학병원 및 미국, 영국, 싱가포르, 콜롬비아, UAE 등 9개국 30개 이상의 대형 병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CG인바이츠는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보유한 헬스온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CG인바이츠가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유전체 사업 및 CRO 사업을 중심으로 중남미, 중동 등 해외 신규시장 진출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인철 CG인바이츠 대표는 “당사가 추진 중인 헬스케어 사업들이 헬스온클라우드의 디지털 의료 플랫폼을 통해 중남미, 중동 등 신규 해외 시장에 널리 알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 사의 협력을 통해 인바이츠생태계의 목표인 Beyond Healthcare가 보다 빠르게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헬스온클라우드는 현재 원격진료 관련 플랫폼 큐리스올(Curisall) 과 원격 의료교육 플랫폼 메드티스(Medtis)를 운영 중이다.2025-01-16 09:03:52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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