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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상업화...종근당바이오, 보툴리눔 공략 본격화[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바이오가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지난 2019년 유럽에서 균주를 도입한 이후 6년 만에 상업화 단계에 도달했다. 종근당바이오는 구조 조정과 원가 절감 노력으로 실적 회복세를 나타내는 상황에서 추가 성장동력을 장착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독소제제 티엠버스주100단위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일 공시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해 5월 티엠버스주의 허가를 신청했고 지난달 31일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적응증 허가를 받았다. 종근당바이오가 보툴리눔독소제제 균주를 도입한지 6년 만에 상업화에 성공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019년 6월 유럽 소재 연구기관과 보툴리눔 균주의 상용화 라이선스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 진출을 준비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022년 보툴리눔독소제제의 미간주름 임상1상시험을 종료했고 지난 2023년 임상3상시험을 마무리했다. 종근당바이오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보툴리눔독소제제 100단위와 200단위의 수출용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보툴리눔독소제제의 제조시설도 완성한 상태다. 종근당바이오는 2021년 말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보툴리눔독소 전용 생산시설인 오송공장을 준공했다. 종근당바이오 오송공장은 미국 cGMP 수준의 최첨단 설비를 갖춘 보툴리눔독소제제 전용 생산 공장이다. 2019년 6월 착공한 이후 2년 만에 준공됐다. 약 457억원을 투자해 2만1501㎡(약 6500평)의 대지에 연면적 1만3716㎡(약 4200평) 규모로 건설됐다. 연간 600만 바이알의 보툴리눔독소제제 생산 능력을 갖췄고 향후 연간 1600만 바이알까지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종근당바이오는 대웅제약 출신 보툴리눔독소제제 전문가도 영입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020년 최근 이정희 바이오부문 총괄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 이사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대웅제약에서 나보타 사업본부 부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제테마에서 마케팅 사업개발(BD) 이사를 역임했다. 종근당바이오는 보툴리눔독소제제의 중국 진출도 타진하고 있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022년 1얼 중국 큐티아 테라퓨틱스(CUTIA THERAPEUTICS)와 보툴리눔독소제제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83억원으로 중국 제품 허가 후 15년간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등에 해당 제품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단계별 마일스톤은 중국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할 때 250만달러를 받고 한국과 중국 제품허가 승인시 각각 100만달러, 150만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해 10월부터 중국 임상3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티엠버스의 판매가 본격화하면 종근당바이오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장착하게 된다. 종근당바이오는 종근당그룹에서 원료의약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종근당홀딩스가 지분 39.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10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1718억원으로 전년보다 7.1% 늘었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작년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020년 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2021년부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021년 영업손실 114억원을 기록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48억원, 202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커졌다. 이 기간에 기록한 누적 적자 규모는 464억원에 달했다. 원료의약품 사업이 기복을 보였고 보툴리눔독소제제 연구개발(R&D) 등 신사업 투자가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종근당바이오이 투자한 연구개발비용은 2020년 91억원에서 2023년에는 173억원으로 3년새 89.2%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R&D 비용에 141억원을 투자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원료의약품,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보툴리눔독소제제 등의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 제품 판매가격 개선 및 원가 절감 노력에 따른 매출원가율 하락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종근당은 실적 부진이 길어지자 2023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말 기준 종근당바이오의 직원 수는 2022년 말 558명에서 2023년과 지난해 말에는 각각 500명, 509명으로 줄었다. 지난 2023년 말 종근당바이오의 매출원가율은 95.0%에 달했는데 지난해에는 79.1%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종근당바이오는 “제조공정에 비동물성 원료 및 비동물성 첨가제를 사용함으로써 혈액 유래 병원체 감염의 가능성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동물성 성분에 민감한 소비자와 비건 환자 및 비건소비자에게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2025-04-01 12:00:15천승현 -
지오영, 산불 재난지역에 마스크 11만장 긴급지원[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지오영(대표이사 조선혜 회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 재난지역인 경상남도 하동군에 KF94 보건용 마스크 11만 7300장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산림청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산불재난지역은 산불이 진화된 후에도 장기간 잔존하는 연기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호흡기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산불 연기에는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초미세먼지뿐 아니라 일산화탄소,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 물질들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러한 유해 물질이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흡입되면 혈류의 산소 공급을 방해하고, 기관지 염증이나 만성 폐 질환 악화 등의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 기존 호흡기 질환자들은 짧은 시간의 연기 노출만으로도 의식 저하나 생명 위협과 같은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어, 마스크 착용을 통한 철저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지오영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적인 호흡기 질환 발생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재난과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오영은 지난 2023년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성금과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재난, 위기 상황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2025-04-01 11:16:23손형민 -
J&J 메드테크, 펄스장 절제술 플랫폼 베리펄스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는 3차원 펄스장 절제술(PFA)을 도입한 부정맥 치료 솔루션인 베리펄스(VARIPULSE) 플랫폼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심방세동(AFib)은 심방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뛰는 상태로, 세계에서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이다. 특히 한국의 심방세동 유병률은 고령화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 부정맥 학회에 따르면 해당 질환의 발생률은 최근 10년 동안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약 100만 명이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리펄스 플랫폼은 약물에 불응하는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를 위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3차원 펄스장 절제술 치료 솔루션이다. 펄스장 절제술(PFA)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심방세동 치료법으로, 기존의 고주파 절제술 및 냉각풍선 절제술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인 혁신적인 치료법이다. PFA는 전기장(펄스장)을 사용하여 부정맥을 유발하는 병변 조직을 선택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시술 시간 및 환자의 회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현재 국내 도입된 PFA 솔루션 중 3차원의 심장 지도화(3D 매핑)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은 베리펄스가 유일하다. 해당 기술은 좌심방의 해부학적 구조를 정밀한 3차원 이미지로 구현하며, 카테터의 경로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베리펄스 카테터는 환자 개개인의 심장 해부학적 구조에 맞춰 카테터의 크기 조절이 가능하여 환자의 심장 모양에 최적화된 시술이 가능하다. 또 베리펄스 플랫폼은 PFA 치료에 3차원 심장 구조 지도화 기능과 심장 내 초음파(ICE) 기능을 통합하여 심장 내부의 실시간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같은 혁신기능은 시술 시간을 단축하고 환자의 치료 예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진용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은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캐나다에 이어 한국의 수많은 심방세동 환자에게 베리펄스(VARIPULSE)를 통한 혁신적인 PFA 치료를 발 빠르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베리펄스의 출시가 한국의 심방세동 환자 및 치료술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도입해 한국 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는 지난해 서울 용산 본사에 심장 부정맥 치료를 위한 의료 술기 교육 센터를 설립하여 의료진에게 부정맥 치료와 관련한 시술 기법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2025-04-01 10:36:36황병우 -
드림CIS, 첨단바이오재생 포럼…제품개발 임상정보 공유[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유정희)는 지난달 12일 '제1회 첨단바이오재생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첨단바이오재생포럼은 지난달부터 시행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생법)' 개정안을 다시 짚어보고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시 필요한 임상시험 절차와 임상 실례 및 전략방안을 알아보며 상호협력을 다짐한 전문가들의 포럼이다. 국내 첨단바이오재생 분야의 16개사 24명의 주요 임원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포럼에서 드림씨아이에스는 총 2개 세션의 강의를 준비했으며, 김경순 드림씨아이에스 부사장이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에 따른 첨생분야 임상연구 전략' 세션과 분당차병원 이주호 교수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고형암에서 새로운 NK세포치료 임상연구'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 김 부사장은 첨생법 개정안을 돌아보며 첨단재생의약품 개발사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전달하며 임상연구 및 치료계획 심의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치료계획 작성 시 포함해야 할 사항 등을 짚으며 필요한 핵심 정보들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강의가 끝난 후 개정된 첨생법을 참석자들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으며 향후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시 참고해야할 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 이주호 교수는 면역세포 치료의 배경과 개념에 대해 설명하며, NK세포치료 임상연구와 직접 진행한 NK세포 치료 연구자임상 예시를 공유했다. 또한 강의 말미에 향후 NK세포치료의 활용방안과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국내 첨생분야 연구 인력이 글로벌 수준이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고, 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며 '제1회 첨단재생바이오포럼'의 의의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는 "첨단바이오재생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각 사 임원 분들을 한 곳에 모으기가 매우 힘든 일인데, 당사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해 주셔서 좋은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첨단재생 임상연구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연구인 만큼 전문병원에서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러한 전문병원에서의 임상연구 진행에는 정보관리자, 기록관리자가 필수인력으로 등록되어야 하기 때문에 당사에서 제공하는 경험이 풍부한 연구간호사를 파견하는 서비스(SMO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고품질의 첨생연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상업화 연구와 및 글로벌 연구를 위해 규제 솔루션인 RA 서비스와 임상까지 전주기로 최상의 지원을 다해 첨단재생 분야의 1등 CRO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2025-04-01 10:27:34이탁순 -
올림푸스한국, 타마이 타케시 신임 대표 선임[데일리팜=황병우 기자]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은 4월 1일부로 타마이 타케시(Tamai Takeshi)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타마이 타케시 신임 대표는 2004년 올림푸스한국의 의료사업부 마케팅 매니저로 합류한 이후, 2012년 의료사업부 부문장을 역임했다. 특히 2024년 올림푸스한국 부사장을 역임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올림푸스한국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또 한국 시장 외에도 아시아 지역의 의료 내시경 사업을 이끌며 글로벌 메드테크(MedTech) 시장에서의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했다. 2011년 올림푸스그룹 기업 혁신부 수석 관리자로서 기업 개선 업무를 총괄했으며, 지난 2017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화기 및 호흡기 사업부 총괄 부사장으로 재임했다. 당시 지역 매출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여 올림푸스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의 신임 대표이사로서 타마이 타케시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환자의 안전과 품질개선을 최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 의료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타마이 타케시 올림푸스한국 신임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의료 기술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한국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의료 내시경, 복강경, 수술 장비 등의 진단 및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 임상 현장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온 제품을 통해 국내 의학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2025-04-01 10:19:58황병우 -
사노피, PCSK9 억제제 프랄런트 새 용량 급여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사노피는 PCSK9 억제제 프랄런트(알리로쿠맙)의 300mg 용량이 4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등재와 함께 출시된다고 1일 밝혔다. 프랄런트 300mg은 이번 고시에 따라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병용투여했으나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LDL-C 수치가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하지 않거나 LDL-C≥100mg/dL)와 스타틴 불내성의 경우에 급여가 가능해졌다. 또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환자가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병용투여했으나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LDL-C 수치가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하지 않거나 LDL-C≥70mg/dL)에 추가 투여 시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프랄런트 300mg은 기존 용량과 유사한 LDL-C 저하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4주(1개월) 간격(Q4W) 투여가 가능해 치료 편의성과 환자 순응도를 높였다. 또 이번 급여 출시를 통해 프랄런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75mg, 150mg, 300mg의 세 가지 용량을 제공하는 PCKS9 억제제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프랄런트는 모든 용량에서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ASCVD) 환자의 심혈관 위험 감소 치료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환자의 치료 목표와 개별 특성에 따라 적절한 용량을 선택할 수 있어,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프랄런트 300mg의 LDL-C 강하 효과는 PK/PD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단일 용량 투여 후 3일째부터 LDL-C 강하 효과를 보여 22일째 최대 평균 감소율 73.7%를 기록했다. 이러한 LDL-C 강하 효과는 43일까지 유지됐는데, 기존 프랄런트 75mg(8일 지속), 150mg(15일 지속) 대비 더 긴 지속 효과를 보였다. 배경은 사노피 한국법인 대표는 "LDL-C는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 심혈관질환의 강력한 위험 인자로 특히 고위험군 환자에서는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며 "이번 프랄런트 300mg 급여 출시를 통해 그동안 기존 치료로는 충분한 LDL-C 조절이 어려웠거나, 투약 일정 관리가 부담이었던 국내 환자들에게 더 효과적이고 편리한 추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 대표는 "앞으로도 사노피는 프랄런트®를 포함한 통합적인 심혈관질환 치료 포트폴리오 제공을 통해 국내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2025-04-01 10:06:27황병우 -
휴메딕스, 휴젤 출신 강민종 대표 선임…글로벌 강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는 1일 오전 판교 본사 사옥에서 강민종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가졌다. 강민종 대표는 1976년 생으로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글로벌 제약사인 사노피 코리아에 입사하여 프라이머리 케어 글로벌 사업부 (Primary Care Global Business Unit)의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휴젤 국내 및 글로벌 마케팅사업부장과 자회사 제월드 대표이사를 겸임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영업 마케팅 전문가로 인정 받았다. 지난해 8월부터 휴메딕스 영업마케팅 본부장을 맡아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영업조직 개편에 앞장섰다. 강 신임 대표는 글로벌 시장 확대 등 주요 당면 과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액 1619억원, 영업이익 43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6.3%와 15.6% 증가한 수치다. 휴메딕스는 중국과 브라질 이외에도 최근 러시아와 태국, 베트남 등에서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의 품목 허가를 취득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엘라비에 리턴 선세럼’과 ‘엘라비에 멜라 리턴 기미쿠션’ 등은 홈쇼핑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엘라비에 리투오(Elravie Re2O)를 선보이며 ECM(세포외기질) 보충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강민종 대표는 “휴메딕스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의료진 및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품질 높은 의학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내수 및 글로벌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브랜드 스토리와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폭넓은 협업을 통해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2025-04-01 10:02:00이석준 -
종근당바이오, 보툴리눔제제 '티엠버스' 식약처 허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독소제제 티엠버스주100단위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일 공시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해 5월 티엠버스주의 허가를 신청했고 지난달 31일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적응증 허가를 받았다. 종근당바이오는 “제조공정에 비동물성 원료 및 비동물성 첨가제를 사용함으로써 혈액 유래 병원체 감염의 가능성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동물성 성분에 민감한 소비자와 비건 환자 및 비건소비자에게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종근당바이오는 테엠버스의 국내 출시와 해외 인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2025-04-01 08:52:5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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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메디컬, 올인원 업무 플랫폼 'CSO Korea' 앱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이음메디컬이 4월부터 제약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를 위한 올인원 업무 플랫폼 'CSO Korea' 앱을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CSO Korea는 기존 CSO 업무에서 반복되던 ▲수작업 정산 ▲엑셀 관리 ▲다중 플랫폼 사용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개발됐다. ▲수수료 조회 ▲거래 요청 ▲정산서 발행 ▲EDI(처방통계) 제출 등과 함께 킴스 기반 상병코드 조회 기능이 탑재됐으며, CSO 영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업무를 하나의 앱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 MY 거래처, 경제적지출보고, 제품 리스트 관리 등을 직관적인 UI로 제공해 실무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이와 함께 OCR 기능이 탑재돼 EDI 입력의 자동화가 가능하며, 프로모션 통합조회 기능 및 제약사의 수수료 정보도 가감 없이 투명하게 오픈되는 구조로 설계돼 영업사원과 본부 간의 신뢰를 강화했다. 현재까지 2500명 이상이 가입을 완료한 상태로, 회사는 가입자 수가 3000~5000명까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음메디컬은 향후 1년 이내 1만 명 이상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CSO 업계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CSO Korea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간 자유로운 정보 공유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개원처 공지사항 등을 통해 영업활동에 필요한 주요 정보도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상반기 내로 '재위탁 통보 기능'도 추가할 예정으로, 진정한 CSO 올인원 업무 플랫폼의 완성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CSO Korea는 4월 중 양대 앱 마켓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병의원-약국 간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2025-04-01 08:51:04황병우 -
유한·일동·동화, 근속기간 최장...삼바·셀트, 급여 1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5곳 중 4곳이 직원 평균 근속기간이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형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고용 안정성을 보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한양행, 일동제약, 동화약품 등이 직원들의 근속연수가 가장 길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최근 실적 고공행진을 기반으로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유한양행, 일동제약, 동화약품 등이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12.6년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2023년 12.7년에서 0.1년 줄었지만 2년 연속 최장 기간을 유지했다. 일동제약은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2022년 11.7년, 2023년 11.5년을 기록했는데 지난해에는 12.6년으로 1년 이상 길어졌다. 동화약품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2.6~12.7년의 근속연수를 유지했다. 일동제약은 여성 근로자의 평균 근속연수가 14.1년으로 남성 11.1년보다 3년 이상 길었다. 유한양행과 동화약품은 남성 근로자의 평균 근속연수가 여성보다 각각 4.2년, 1.2년 긴 것과 대비된다. 유한양행, 일동제약, 동화약품 등의 평균 근속연수는 삼성전자 13.0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삼성전자도 남성 근로자가 여성보다 1년 이상 오래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 삼진제약, 한독, 광동제약 등이 지난해 직원들의 평균 근속 기간이 10년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 녹십자, 일양약품, JW중외제약, 한미약품, HK이노엔 등이 평균 근속연수가 10년에 육박했다. 파마리서치, 휴젤, 휴온스, SK바이오사이언스, 안국약품 등의 작년 직원 평균 근속기간이 5년에 못 미쳤다. 이중 SK바이오사이언스와 휴온스는 각각 2018년, 2016년 설립된 신설법인이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상대적으로 짧을 수밖에 없는 조건이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30곳 중 23곳이 지난해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전년보다 늘었다. 일동제약, SK바이오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근속연수가 1년 이상 길어졌다. 보령,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에스티, 광동제약, 종근당, 휴온스, 휴젤, JW중외제약, 셀트리온제약, 제일약품, 대원제약, 일양약품, 유나이티드제약, 환인제약, 동화약품, 삼진제약, 한미약품, HK이노엔, 대웅제약, 안국약품 등이 직원들이 1년 전보다 회사에 더 오래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전년보다 단축된 곳은 녹십자, 에스티팜, 동국제약, 유한양행 등 4곳에 불과했다. 작년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를 2년 전과 비교하면 30곳 중 22곳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년간 직원들의 평균 근속기간이 1.8년에서 4.3년으로 2.5년 늘었다. SK바이오팜,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근당 등이 2년 전에 비해 직원들의 근속 기간이 1년 이상 길어졌다. 일동제약, 광동제약, JW중외제약, 휴온스, 제일약품, 유나이티드제약, HK이노엔, 셀트리온제약, 한독, 녹십자, 휴젤, 일양약품, 한미약품, 보령, 대원제약, 에스티팜, 동아에스티, 셀트리온 등이 2022년 대비 평균 근속연수가 늘어났다. 경기불황에도 대형 제약바이오기업들을 중심으로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고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높아 점차 근속 연수가 길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 불황과 같은 불안정한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직원들도 안정적인 고용을 선호하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 직원들의 평균 급여를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1억원을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직원들이 평균 1억700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2022년 9200만원, 2023년 9900만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근 실적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직원들에 대한 보상도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1년 설립됐다. 지난 2010년 삼성은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발광다이오드 등을 5대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하면서 의약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듬해 삼성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바이오 의약품 생산 위탁시장에 뛰어들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23.1% 증가한 4조5473억원을 기록하며 제약바이오기업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작년 매출은 2019년 7016억원과 비교하면 5년새 6배 이상 확대됐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영업이익은 1조3201억원으로 국내 제약업계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핵심 경영진들도 고액 보수를 받았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79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급여 14억원과 상여금 63억원을 수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김태한 고문이 상여금 26억원을 포함해 총 34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김동중 부사장, 노균 부사장, 민호성 부사장 등이 20억원 이상을 수령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직원 평균 급여가 1억300만원으로 2023년 8900만원보다 1400만원 상승했다. 2022년 8100만원에서 2년 만에 2200만원 확대됐다. 셀트리온도 최근 실적 고공행진을 기반으로 직원들의 급여가 크게 확대됐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2110억원으로 전년대비 89.7% 늘었고 매출액은 3조7092억원으로 98.0%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판매가 고성장을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북미 시장과 유럽 시장 모두 바이오의약품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셀트리온은 서정진 회장이 지난해 총 44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서정진 회장의 보수 중 성과보수 명목으로 절반이 넘는 25억원이 책정됐다. 셀트리온은 기우성 부회장, 서진석 대표이사, 김형기 부회장 등이 지난해 각각 21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는데 성과보수가 12억원으로 절반이 넘었다. 유한양행이 지난해 직원 평균 급여가 9700만원으로 집계됐고 SK바이오팜은 9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일동제약, 삼진제약, 종근당,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의 직원 평균 급여가 8000만원을 상회했다. 상대적으로 근속 연수가 길수록 고액 연봉자가 많아지면서 평균 급여도 높아졌다.2025-04-01 06:20:54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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