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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 '누겔' 미국 2b상 파트2 환자모집 완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샤페론은 자사가 개발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누겔(Nugel)’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b상 파트2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상은 본격적인 데이터 도출 단계에 진입했으며, 상업화 준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누겔은 GPCR19 수용체를 표적으로 염증복합체를 조절하는 세계 최초 국소 도포형 아토피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기존 JAK 억제제 및 PDE4 억제제와 달리 염증 신호의 초기 증폭 단계에서 작용해 염증 발생과 진행을 동시에 제어하는 기전을 갖췄다. 국소 제형을 통해 전신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장기간 사용에 적합한 안전성과 내약성 확보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번 임상 2b상 파트2는 경증·중등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과 한국 12개 임상기관에서 총 177명을 등록해 진행 중이다. 환자 등록은 모두 완료됐으며, 약 8주간 투약 후 데이터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임상을 통해 누겔의 기전적 차별성과 장기 사용 가능성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샤페론은 누겔을 시작으로 염증복합체 조절 플랫폼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건선, 만성 소양증 등 다양한 염증성 피부질환은 물론 전신 염증 및 대사질환으로 적응증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협의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아토피 피부염 치료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70억5000만달러 규모로 추산되며 연평균 8.2% 성장해 2032년에는 3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수년간 JAK 억제제와 PDE4 억제제가 누적 317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장기 사용 시 안전성 이슈로 미충족 수요는 여전히 존재한다는 평가다. 누겔은 ‘포스트 JAK·PDE4’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Anacor Pharmaceuticals의 PDE4 억제제 국소 치료제 ‘유크리사(Eucrisa, crisaborole)’는 2016년 Pfizer 인수 당시 52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시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샤페론 관계자는 “이번 임상 2b상 파트2는 단일 파이프라인을 넘어 염증복합체 조절 플랫폼의 확장성을 가늠하는 분수령이다. 의미 있는 유효성과 안전성 신호가 확인될 경우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기반 염증복합체 억제 기전 확장 전략과 2046년까지 이어질 특허 에버그린 전략을 종합할 때, 이번 임상은 회사 가치를 재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6-02-04 10:54:53이석준 기자 -
뷰노, 매출 348억 사상 최대…적자 폭 축소[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손실도 전년 대비 60% 이상 줄이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뷰노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4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손실 폭이 75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딥카스 매출은 2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AI 기반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도 신규 라인업 확대 효과를 봤다. 지난해 키오스크 타입 하티브30을 출시하는 등 제품군을 확장한 결과 하티브 매출은 19억원을 냈다. 뷰노는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는 딥카스 미국 시장 진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동시에 유럽과 중동 시장 진입을 병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미국 신기술추가지불보상(NTAP) 신청을 완료했고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미국 중환자의학회 등 주요 학회 참가와 함께 미국 메이요 클리닉 플랫폼과 협력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유럽에서는 독일 현지 병원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중동에서는 쿠웨이트 병원을 중심으로 데모 시연과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주요 중동 국가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내 인허가 획득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준홍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성장세를 발판으로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예정"며 "경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하며 해외 매출 비중 확대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6-02-04 10:50:28차지현 기자 -
고영테크놀러지, 일본 신경외과 학회 참가…시장 본격 공략[데일리팜=황병우 기자]고영테크놀러지(이하 고영)가 오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주요 신경외과 학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뇌 수술용 의료 로봇 'Geniant Cranial(지니언트 크래니얼)'의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고영은 제49회 일본 뇌전증 외과학회(The 49th Annual Meeting of the Epilepsy Surgery Society of Japan) 및 제65회 일본 정위·기능 신경외과학회(The 65th Annual Meeting of the Japan Society of Stereotactic and Functional Neurosurgery)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회를 통해 지니언트 크래니얼을 집중 소개하고, 일본 인허가 획득 이후 처음으로 주요 학회에 참가하는 만큼 현지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영업 활동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고영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대리점과 직판을 병행한 영업 전략으로 현지 시장 내 수술 로봇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미 일본 주요 병원 및 대리점과 출하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뇌전증 외과학회는 뇌전증 수술을 중심으로 최신 수술 기법을 공유하는 일본 내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다. 이어 개최되는 일본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정밀 뇌 수술과 기능신경외과 분야를 다루는 학회로, 로봇 수술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첨단 의료기기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2026-02-04 10:30:04황병우 기자 -
헴리브라, 소아 A형 혈우병 출혈 예방 효과·안전성 재확인[데일리팜=황병우 기자]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에미시주맙)'의 소아 환자 대상 출혈 예방 효과와 안전성 지표를 평가한 메타분석 결과가 최근 국제 학술지 헤모필리아(Haemophilia)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도 있다. 2023년 5월에는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만 1세 이상의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로 확대됐다. 2025년 9월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목록(EML)과 소아용 필수의약품목록(EMLc)에 등재됐다. 그리스 아테네 국립카포디스트리아스대학교 의과대학의 콘스탄티나 볼루(Konstantina Bolou) 교수 연구진은 헴리브라 예방요법을 실시한 기존 18개 연구, 소아 A형 혈우병 환자 720명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했다. 연구진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발표된 소아 대상 임상 데이터를 통합해 헴리브라의 출혈 예방 성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분석 결과 헴리브라를 투여한 소아 환자의 연간 출혈 빈도(ABR) 중간값은 0.5회로 나타났다. 특히 장기적인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관절 출혈 유병률은 5.4%에 그쳤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중증 합병증으로 분류되는 두개 내 출혈(ICH)이 보고되지 않았다. 헴리브라 도입 전 기존 치료제를 사용하던 25세 미만 소아 및 청년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45개 연구 메타분석에서는 두개 내 출혈 발생률이 환자 1000명을 1년간 관찰했을 때 7.4건 발생하는 수준으로 추정된 바 있다. 또한 헴리브라에 대한 항제약물항체(ADA)는 5건 보고됐으나 임상적 효능 저하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연구진은 "과거 신생아 100명당 2.1건에 달했던 치명적인 두개 내 출혈 발생이 헴리브라 투여 후 0건을 기록했다"며 "연간 출혈 빈도(ABR) 0.5회 등을 바탕으로 헴리브라가 소아 혈우병 치료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과 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임상 근거 축적을 지속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소아 환자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이번 연구는 헴리브라 예방요법의 출혈 예방 효과와 주요 안전성 지표를 다시 확인한 결과"라며 "임상 근거 축적을 바탕으로 치료 환경 개선과 환자 접근성 제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2026-02-04 10:21:12황병우 기자 -
삼진제약, 신약 후보물질 'SJN314' 식약처 IND 신청[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삼진제약은 자사의 신약 연구 핵심 파이프라인인 면역·염증(Inflammation & Immunology) 치료제 SJN314에 대한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SJN314는 만성자발성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를 비롯, 아토피 피부염(Atopic Dermatitis)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주요 적응증으로 하는 경구용 저분자 MRGPRX2 저해제이다. 본 과제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Korea Drug Development Fund, KDDF)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비임상 연구 과제로 삼진제약은 그간 해당 연구를 통해 기전적 타당성과 약효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확보하여 왔다. MRGPRX2는 비-IgE 경로를 통한 비만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수용체로서 기존 항히스타민제나 IgE 기반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환자군에서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타깃이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MRGPRX2 타깃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과 기술이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비-IgE 경로 기반 치료제에 대한 초기 임상 데이터 확보 단계에서의 기술이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SJN314’도 임상 초기 단계에서 글로벌 파트너링 논의가 가능한 자산으로서 주목받는 중이다. 삼진제약은 이러한 글로벌 개발 동향과 잠재적 파트너사의 요구를 반영, 임상 초기 단계에서 약물의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하고 이후 임상 단계로의 효율적인 전환이 가능하도록 개발 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따른 임상시험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 연구 역량을 보유한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 연구팀에서 진행하게 되며, 한국인과 코카시안(Caucasian)을 대상으로 약동학적 특성과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기술이전 검토 시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는 'early human data 기반의 proof-of-concept. (사람 대상 초기 임상에서의 약효 유효성 입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임상 1상 이후 바로 글로벌 파트너링 논의로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전략적 개발 접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SJN314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비임상 과제를 통해 축적된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 단계에 진입하는 과제"라며 "글로벌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중요한 개발 목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임상 초기 단계부터 파트너사와의 논의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2026-02-04 09:37:22황병우 기자 -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맞아 사료 수집 캠페인 진행[데일리팜=황병우 기자]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함께해온 유한양행의 발자취를 기록하기 위한 사료 수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창업주 유일한 박사와 유한양행의 100년 역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기업의 기록을 넘어 국민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유한의 이야기를 함께 완성하고자 마련됐다. 수집 대상은 2000년 이전에 제작되거나 사용된 사료로, 유일한 박사 및 유한양행과 관련된 사진, 문서, 도서류, 박물류(제품·기념품 등), 기타 자료 등이.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일상의 기록부터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자료까지 폭넓게 접수 받는다. 접수는 2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또는 문자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료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사진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에는 제출된 자료를 대상으로 기록적 가치, 보존 상태,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내부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별된 사료는 유한양행 100주년 기념 아카이브 및 전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과 캠페인 참여 방법은 유한양행 공식 홈페이지 및 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의 100년은 한 기업의 역사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신뢰의 가치를 실천해온 시간"이라며 "이번 사료 수집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 함께 유한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음 100년을 향한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은 1926년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이후 ‘가장 좋은 상품의 생산, 성실한 납세,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제약 산업을 이끌어 왔으며, 2026년 창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26-02-04 09:27:13황병우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CEPI와 백신 생산 파트너십 체결[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감염병혁신연합(CEPI)이 백신 제조시설 네트워크(VMFN)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리처드 해쳇 CEPI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백신 제조시설 네트워크에 합류함으로써 향후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 발병 시 CEPI와 협력해 전 세계에 신속하게 백신을 공급하고 글로벌 보건안보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팬데믹 발병 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백신은 CEPI의 요청에 따라 한국에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CEPI는 공공, 민간, 자선 및 시민 단체 간의 혁신적인 파트너십(연합체) 으로 노르웨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미래 신종 전염병의 창궐을 차단하기 위한 백신 개발을 위해 2017년 다보스포럼에서 출범했다. 한국을 포함한 30개국 이상의 정부기관과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등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CEPI는 기존 전염병은 물론 또 다른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우려가 있는 '질병(Disease) X'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백신 개발에 투자해오고 있다. 현재 개발 중에 있는 다양한 병원체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백신 후보군을 폭넓게 지원 중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CEPI의 '100일 미션(100 Day Mission)'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이 미션은 팬데믹 발생 시 100일 이내 백신의 초기 승인과 대규모 제조 준비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최대 2천만 달러(약 288억원) 규모의 초기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CEPI가 개발지원 중인 백신 생산을 위한 '우선(preferred)' 생산기업으로 지정된다. 향후 팬데믹 발생 시 CEPI 요청에 따라 최대 5천만 회분의 백신 및 10억 회분의 완제의약품(DP) 백신으로 전환이 가능한 원료의약품(DS)을 생산하게 된다. 이 외에도 양측은 재조합 단백질 백신의 화학·제조·품질(CMC) 공정 개발 강화와 예비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팬데믹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모의 훈련도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야생형(wild-type) H5 인플루엔자 발병 상황을 가정하고, 항원 개발에서 백신 제조 및 공급에 이르는 전 주기 공정 역량의 신속성과 안정성을 검증한다는 구상이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EPI와 협력을 토대로 향후 팬데믹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한국의 백신 주권 강화를 위해서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제조 전문성을 바탕으로 팬데믹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처드 해쳇 CEPI CEO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역량과 기술은 글로벌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대규모의 백신을 신속하게 생산하고 의료 취약 지역에 대한 백신 공급이 한창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2-04 08:55:33차지현 기자 -
허-평-협 사업 실효성 논란...150일 지난 신약 '수두룩'[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허가-평가-협상 시범사업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여전하다. 보건복지부는 생존을 위협하는 중증·희귀난치질환 치료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을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품목 허가, 급여평가, 약가 협상 과정을 병행 처리해 신약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장 300일 이상 소요되는 신약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을 150일로 단축하겠다는 취지다. 2026년 현재, 허평협 시범사업은 기대는 컸지만 성과는 만족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2023년 시작된 1차 시범사업도 약 2년만에 마무리돼 당초 목표했던 기간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됐으며, 1차사업 약제 중 가장 마지막으로 급여권에 진입한 '빌베이(오데비식바트)'에 급여 등재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2024년 12월 선정된 제2차 시범사업 약제 역시 ▲'윈레브에어(소타터셉트)' ▲'림카토(안발셀)' ▲'핀테플라(펜플루라민)'가 선정되고, 사업이 시작된 지 1년이 지났지만 급여 논의에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새해 벽두부터 희귀∙중증난치질환 지원 강화방안을 예고하며 "기존에 1년 이상 소요되던 희귀질환 치료제의 등재기간을 급여적정성 평가 및 협상 간소화를 통해 100일로 줄이겠다"는 취지를 밝혔지만, 제약업계에서는 "허평협 시범사업의 '150일'도 잘 안 지켜졌는데, 과연?"이라는 의문이 새어 나오는 이유다. 기존 경제성평가 방식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평생 질환을 치료해야하는 만성 희귀난치질환의 경우 환자가 장기 생존할수록 약제의 복용도 지속 이뤄져야 하므로, 약제로 인한 생존 및 삶의 질 향상 효과가 발생함과 동시에 약제비도 함께 증가한다. 이에 비용효과성을 증명하기 불리해지는 구조가 되며, 극단적 예시로 환자가 빨리 사망해야 비용효과성이 높게 평가되는 딜레마가 발생하기도 한다. 일례로, 허평협 2차 시범사업 약제인 폐동맥고혈압치료제 윈레브에어는 해당 분야에서 최초로 승인된 액티빈신호전달억제제(ASI, Activin Signaling Inhibitor)이다. 폐동맥고혈압은 특히 신약 개발이 어려운 분야다. 윈레브에어는 혈관을 확장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있던 기존 치료와 달리 질병의 근본 원인인 혈관 리모델링을 개선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치료적 위치가 동등한 약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윈레브에어가 기존 경제성평가의 틀을 따르게 되면 20년 전 개발된 치료제와 비교하게 된다. 이같은 상황은 당연히 등재 절차를 지연 시킨다. 문제는 대부분의 허평협 약제들이 놓이기 쉬운 형국이란 점이다. 윈레브에어는 식약처 승인을 획득한 지 이미 200일이 다 돼 간다. 더구나, 폐동맥고혈압은 희귀·중증질환이자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환자들이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저위험군에 도달해 양호한 상태를 장기간 유지할수록 약제의 사용 기간은 증가하게 된다. 환자를 '오래 살게 했다'는 이유로 비용효과성의 입증이 어려워지는 아이러니가 생기는 것이다. 유연한 ICER 임계값 고려가 필요한 이유다. 한 다국적제약 관계자는 "허평협 병행 시범사업은 혁신신약의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지만, 정작 약제 비교 평가 기준은 기존 틀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혁신 신약을 통해 희귀∙중증난치질환 치료의 접근성을 개선하겠다는 제도를 만들었지만, 그 혁신성을 반영할 수 있는 평가 기준을 세우지 못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2026-02-04 06:00:59어윤호 기자 -
금융당국 중징계→무혐의…일양, 회계 위반 누명 벗은 이유는[데일리팜=차지현 기자] 검찰이 금융당국이 제기한 일양약품의 회계처리 위반과 외부감사 방해 의혹에 대해 무혐의와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해당 사안을 회계기준 해석의 영역으로 보고 형사상 고의와 허위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검찰의 무혐의 결정에 따라 일양약품은 주권 거래 재개를 둘러싼 부담을 상당 부분 덜게 됐다. 4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은 일양약품의 회계처리 위반과 외부감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 및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일양약품이 중국 합자법인을 종속회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순이익과 자기자본을 부풀렸고 외부감사 과정에서 위조 서류를 제출해 감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으나 금융당국이 제기한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9월 11일 일양약품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회사와 경영진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같은 날 한국거래소는 일양약품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을 통보하고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이번 검찰 판단은 이러한 조치 이후 약 3개월 만에 내려진 결론이다. 이번 사안의 핵심 쟁점은 중국 합자법인을 종속회사로 볼 수 있는지, 즉 회계기준상 실질적 지배력(control) 여부였다. 이번 회계처리 위반의 직접적 원인이 된 법인은 중국 소재 통화일양보건품유한공사와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다. 통화일양과 양주일양은 일양약품이 각각 1996년과 1998년 중국에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통화일양은 일반의약품(OTC) 생산을, 양주일양은 전문의약품(ETC) 생산을 담당한다. 일양약품은 그동안 통화일양과 양주일양에 대한 실질 지배력이 있다고 보고 연결 재무제표를 작성해왔다. 모회사가 종속회사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을 경우 종속회사의 매출이나 영업이익 등 모든 재무사항을 하나로 합쳐 연결 재무제표를 작성한다. 반면 관계기업은 지분법이익으로만 실적에 반영한다. 통상 종속기업 또는 관계기업 분류는 지분율로 따진다. 보유 지분율이 50%를 초과하면 종속기업으로 분류한다. 다만 지분율이 50%가 안 되더라도 실질적으로 경영을 좌지우지할만한 지배력이 있다고 보면 종속기업으로 편입할 수 있다. 통화일양은 2024년 말 기준 일양약품이 지분 45.9%를, 오너일가인 정도언 일양약품 회장 등 특수관계인이 19.4%를 보유 중이다. 나머지 34% 지분은 통화청산실업집단유한공사가 갖고 있다. 같은 기간 양주일양에 대한 일양약품의 지분은 52%다. 나머지 48%에 해당하는 지분은 중국 고우시가 보유하고 있다. 중국법인 2곳의 이사회를 보면 정 회장이 통화일양과 양주일양에서 각각 동사장(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또 정유석 사장과 김동연 부회장이 통화일양과 양주일양 동사로 올라 있다. 이에 따라 일양약품은 이제껏 중국법인 2곳에 대해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판단해왔다. 그러나 외부감사인은 이와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일양약품이 중국 종속기업을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있음에도, 동사회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일양약품이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에서 일양약품이 이들 회사를 완전히 지배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해석했다. 특히 일양약품은 통화일양과 수익 배분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다. 중국법인에서 일양약품이 보유한 지분만큼 수익을 제대로 나눠주고 있지 않았다는 게 일양약품 측 입장이다. 결국 일양약품은 통화일양 청산을 결정, 통화시와 합자계약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일양약품은 작년 재무제표부터 통화일양 실적을 이미 미반영한 상태다. 일양약품은 외부감사인의 지적 사항과 이 같은 대내외적인 상황을 고려해 통화일양과 양주일양을 연결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최근 3년치 연결 실적이 일괄 수정됐다. 중국 법인 2곳의 실적이 제외된 데 따라 최근 3개년도 일양약품 연결 기준 매출은 총 33% 감소했다. 2021년 매출은 기존보다 35% 감소한 2425억원으로 정정됐다. 2022년 역시 기존보다 35% 줄어든 2478억원으로 조정됐다. 2023년은 원래보다 28% 감소한 2667억원으로 수정됐다. 영업이익은 더 큰 폭으로 조정됐다. 2021년 영업이익은 기존 대비 63% 감소한 152억원으로, 2022년 영업이익은 기존보다 65% 줄어든 142억원으로 바뀌었다. 2023년 영업이익은 기존보다 34% 감소한 164억원으로 변경됐다. 이에 더해 2023년의 경우 통화일양 청산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환했다. 재무제표 정정 이후 회계처리기준 위반 여부가 문제로 제기됐고 이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검찰이 이번 사안을 무혐의로 판단한 이유는 중국 합자법인의 연결 여부를 둘러싼 판단이 회계기준 해석의 영역에 해당한다고 봤기 때문이다. 검찰은 일양약품이 중국 법인을 종속회사로 분류한 것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상 지배력 판단에 대한 해석의 문제일 뿐, 투자자를 기망하기 위한 허위 사실 기재는 아니라고 결론 지었다. 일양약품 오너 일가가 현지 법인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었던 데다 50% 안팎의 지분을 보유했던 만큼 사측이 '실질적 지배력'이 있다고 판단할 만한 합리적 근거가 존재했다는 점이 참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비록 외부감사인이 나중에 지배구조의 한계를 지적하며 판단이 뒤집혔더라도, 당시 시점에서 이를 고의적인 장부 조작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법리적 해석이다. 외부감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서는 형사상 위조나 조직적 조작을 입증할 만한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증선위는 감사 과정에서 서류 위조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사건을 고발했으나 검찰은 제출된 자료들이 실질적 사실관계를 왜곡하려는 목적으로 조직적으로 조작되었다는 객관적 증거를 찾지 못했다. 형사법상 '위조'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증명이 필요한데 단순히 회계 처리에 유리한 자료를 제출하거나 소명하는 수준을 넘어선 범죄 행위는 없었다고 판단한 셈이다. 이번 무혐의 처분으로 일양약품은 주권 매매거래 재개를 둘러싼 부담을 덜게 됐다. 일양약품은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된 이후 거래소로부터 개선 기간 4개월을 부여받아 현재 제출한 개선계획에 따라 후속 절차를 이행 중이다. 검찰 고발 건이 무혐의로 종결된 만큼, 주권 매매거래 재개 여부를 둘러싼 논의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이 같은 형사 리스크 해소에도 불구하고 회계 이슈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 부담은 최근 실적에 그대로 반영됐다. 3일 일양약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27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전년보다 53.0% 감소했다. 일시적 법률자문 비용 증가와 금융당국 과징금 부과로 인해 수익성이 훼손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2026-02-04 06:00:56차지현 기자 -
팜젠사이언스, 제네릭 77% 구조 바꾼다…투자 시야 확장[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팜젠사이언스가 제네릭 중심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 수정에 나섰다. 정부의 약가 인하 기조가 본격화되면서 ETC 매출의 77%를 차지하는 제네릭 의존도를 낮추고, 미용·의료 분야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와 인수로 사업 외연을 넓히는 구상이다. 특히 지난해 헬스케어 자회사를 매각하면서 생긴 사업 공백을 지분 투자와 관련 기업 인수를 통해 보강할 방침이다. 팜젠사이언스는 1966년 설립한 의약품 제조 및 유통 회사로, 소화기와 순환기 등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판매한다. 특히 ETC(전문의약품) 기반의 제네릭 의약품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정부가 신규 제네릭의 가격을 오리지널 대비 40%대(현재 53.55%) 수준에서, 기등재 의약품 중 인하 대상 품목에 대해 40%대 수준으로 순차 인하하는 약가 제도 개편을 추진하면서 제약사들은 매출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매출에서 제네릭 의존도가 높은 중소 제약계에서는 충격이 더 커질 전망이다. 팜젠사이언스의 ETC 매출 비중은 전체 실적에서 약 77%를 차지하고 있다. 모두 제네릭 제품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자회사 팜젠헬스케어의 지분 전량을 매각하고 헬스케어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팜젠사이언스의 제네릭 사업 의존도는 더욱 커진 상황이다. 앞서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2021년 11월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목표로 팜젠헬스케어를 설립했다.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유전자 분석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나, 4년간의 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자체 헬스케어 사업이 아쉬운 성적을 남기고 정리되자 팜젠사이언스는 의료, 미용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을 인수하는 간접 투자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달 19일 팜젠사이언스의 관계사 엑세스바이오는 알에프바이오 구주 인수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70억원을 투자하고 80.2% 지분을 취득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알에프바이오는 PN 기반 ‘유스필 PN’, PDRN 함유 ‘유스힐 스킨부스터 엑소프라임’을 비롯해, 히알루론산(HA) 필러 ‘유스필’, ‘샤르데냐’ 등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2024년 매출 201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엑세스바이오의 재무에 긍정적인 시너지가 예상된다. 또한 뷰티(화장품)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해 관계사 엑시스바이오 자회사인 비라이트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에이제이룩'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각각 30억원씩, 총 60억원을 투자했다. 팜젠그룹은 정지우 에이제이룩 대표 가족에 이어 2대 주주로 지위를 확보한다. 투자를 계기로 경영 참여와 함께 니프니프 미국 유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에이제이룩은 2019년 설립돼 국내를 비롯해 일본·러시아·인도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한 화장품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로는 '저자극·임상 기반 스킨케어'를 앞세운 '니프니프'가 있다. 에이제이룩의 연매출은 2024년 기준 11억원 수준이다. 같은 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각각 4억원을 기록했다. 업계는 정부의 약가 제도 개편이 본격화될 경우, 제네릭 중심의 중소 제약사의 수익성 압박이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팜젠사이언스처럼 현금 흐름을 보완할 수 있는 미용·헬스케어 분야로 투자 시야를 넓히는 전략이 업계 전반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과거 팜젠사이언스가 자체 역량으로 헬스케어 사업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던 점을 고려해, 단순 재무 투자에 그치지 않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지는 장기적으로 지켜볼 요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제네릭 약가 인하가 현실화되면 중소 제약사들은 선택지가 많지 않다”며 “팜젠사이언스처럼 뷰티·미용 의료 분야로 눈을 돌리는 사례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어 약가 인하 리스크를 해소하려면 중장기 전략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2026-02-04 06:00:48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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