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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섹,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1241억 처분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1241억원 어치를 처분했다. 테마섹 100% 자회사 아이온인베스트먼트는 보유 중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중 154만6285주를 지난달 말부터 이날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장내 매도했다고 6일 공시했다. 주당 평균 매각가는 8만234원 가량으로 처분 금액은 약 1241억원이다. 테마섹이 아이온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보유한 셀트리온 지분율은 기존 10.53%에서 9.41%로 하락했다.2018-12-07 07:39:49이석준 -
고함량 비타민 승승장구…종근당 '벤포벨' 큰폭 성장고함량 비타민 브랜드들이 올해도 승승장구했다. 대웅제약의 '임팩타민'이 3분기만에 2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유한양행 '메가트루' 등 다른 고함량 비타민 제품들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종근당 '벤포벨'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6일 아이큐비아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고함량 비타민 브랜드의 2018년 3분기 누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임팩타민 브랜드 6종의 실적 합계가 220억원으로 시장을 리딩했다. 임팩타민은 고함량 비타민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 지난 2009년 '임팩타민 파워'를 통해 기존 활성비타민 B1 성분을 두배 이상 늘려 출시하며 시장에 반향을 일으켰다. 임팩타민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임팩타민 프리미엄(3분기 누적 168억원)'은 활성비타민 B1 성분 '벤포티아민' 50mg을 기본 골격으로 설계해 현대인의 에너지 보충을 강화했다. 비타민 함량을 높여 1일 1~2회로 복용횟수를 줄인 게 고& 54688;량 비타민의 특징이다. 기존 아로나민골드 등 비타민제제는 1일 2회 복용이 기본이다. 임팩타민의 성공으로 유한양행 '메가트루', 녹십자 '비맥스', 일동제약 '엑세라민', 종근당 '벤포벨' 등 고함량 비타민들이 잇따라 시장에 나왔다. 이 가운데 메가트루는 브랜드 합계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메가트루포커스를 위시한 5종이 3분기 누적 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9% 성장했다. 유한양행은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메가트루 파워'를 출시했다. 메가트루 파워는 벤포티아민이 100mg이나 함유돼 있다. 기존 고함량 비타민보다도 벤포티아민 함량이 두배 높은 100mg 제품은 종근당 '벤포벨'이 흥행 가능성을 열었다. 벤포벨은 2016년 출시 첫해는 커다란 주목을 받지 못하다 작년부터 급속도로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은 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5% 증가했다. 종근당은 벤포벨 흥행에 고무돼 작년 12월에는 마그네슘을 등을 보강한 '벤포벨 브이'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활성비타민 B1 푸르설티아민을 기반으로 한 일동제약의 '엑세라민' 브랜드 2종은 53억원으로 임팩타민, 메가트루 뒤를 잇고 있다. 녹십자의 '비맥스'는 제품 5종이 50억원으로 브랜드 순위 4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고함량 비타민 인기에 신제품도 속속 나오고 있다. 앞서 언급한 메가트루 파워, 벤포벨 브이 외에도 '임팩타민 케어', '비맥스 비비' 등이 올해 새롭게 출시됐다.2018-12-07 06:28:25이탁순 -
한방제약 '생약성분 특화 일반약'...시장서 인기몰이블록버스터에 도전하는 생약제제 일반의약품이 외형 확장 견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주목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방제약사들이 보유한 일반약들이 시장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품목들은 한풍제약 변비치료제 굿모닝에스, 경방신약 파우치형 경옥고, 정우신약 변비치료제 생장환 등이다. 한풍제약 생약제제 변비약 굿모닝에스의 매출은 30억원대에 달한다. 과립제형인 이 제품은 센나열매가루 500mg, 대황가루 1000mg, 감초엑스산 300mg, 생강엑스산 20mg, 지실엑스산 100mg, 작약엑스산 300mg, 차전자피가루 2000mg, 육계가루 80mg 등의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적응증은 변비, 변비에 따른 식욕부진(식욕감퇴), 복부팽만, 장내이상발효, 치질 등이다. 이 품목은 다른 제품과 달리 비사코딜을 넣지 않아 부드러운 저자극 변비약을 찾는 소비자에게 꾸준한 문의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인식 한풍제약 대표는 "굿모닝에스과립은 한풍제약 일반의약품 중 NO.1 매출을 담당하고 있는 품목이다. 우수한 효능효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제약사에서도 라이선스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약사와 소비자 의약품 접근성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방신약도 올해 4월 스틱형 파우치 경옥고를 출시, 일반의약품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제품은 새로운 추출 방식으로 제조·생산되는 점이 특징이다. 수증기로 열을 가해서 생산하는 신개념 순환방식으로 경옥고를 제조해 고형물이나 섬유질이 발생하지 않으며, 유효성분만을 추출해 부드럽고 순한 맛을 자랑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중탕·순환식 제조는 대량생산이 용이해 한달에 1만2000세트까지 제조할 수 있어 약국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약국과 한의원·한방병원에서 유통되고 있는 경옥고 시장은 200~300억원 정도로 형성돼 있다. 경방신약은 전국 3000곳 상당의 약국 거래망을 활용해 경옥고를 유통하고 있으며, 유통 8개월여 만에 20억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1997년 출시된 정우신약 생장환도 연매출 10억원을 유지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일반의약품이다. 과립제인 생장환은 현재 전국 4000여 약국에 유통되고 있다. 성분은 센나열매가루 496mg, 차전자피 2168mg 등으로 변비와 변비에 따른 식욕부진, 복부팽만, 장내 이상발효에 효과적이다. 차전자피는 콜레스테롤 개선과 배변 활동 원활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서의 차전자피 과립은 식이섬유를 79% 이상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 박은경 정우신약 개발부 차장은 "질경이 씨앗의 외피인 차전자피 가루가 주성분인 순식물성 변비치료제 생장환은 복부팽만 부작용을 최소화해 저자극성 선호 경향이 있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팽윤도가 좋아 변을 연질화해 부드럽게 연동운동을 촉진해 쾌변을 유도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수제약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마시는 공진단 현탁액도 외형 30억원을 달성한 한방제품이다. 최민호 익수제약 PM은 "공진단 현탁액은 신시장이다 보니 약사와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다. 현재 전국 직거래약국 2000곳에 유통되고 있는데, 소비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유통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18-12-07 06:28:00노병철 -
"위암, 올바른 검사법으로 진단율 더 높여야""위암 검진,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아직 모자라요." 국가검진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위암 진단율은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아직 검진 방법에 대한 개선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국가 위암 검진 권고안을 통해, 진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위조영술보다는 위내시경술이 1차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장조영술보다 민감도와 암발견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온만큼, 위내시경이 금기이거나 어려운 사람을 제외한 모두에서는 제1원칙인 것.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가 위암 검진 권고안 개정본은 지난 2014년 12월에야 첫 선을 보였다. 통상 미국 및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주관기관을 따로 두고 5년 주기로 권고안을 개정하는 것을 감안하면, 당시 국내 개정 작업에는 12년이 걸린 셈이다. 위암검진개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참여했던 정일권 교수(천안순천향대병원 소화기내과)는 "개정 과정에선 위암 진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뿐 아니라 위장조영술 검사 후 이상이 발견되면 재차 위내시경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경제적으로도 낭비라는 지적들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위암정보 국가 사업을 통해 조기 발견율을 70~80%로 끌어올렸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부문"이라면서 "지금 논문에 데이터를 내보면 80~90%로 발견율이 더 올라가겠지만, 이러한 논문을 보고할 수 있는 관련 학회 저널들이 부족한 것은 아쉬운 점"으로 짚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위암 선별검사는 40세부터 74세까지 2년주기로 권고하고 있다. 또 75∼84세는 개개인의 혜택과 위험도를 고려해 선택적으로 시행하고 85세 이상은 권고하지 않는 쪽으로 진행되는 상황. 정 교수는 "주목할 점은 코호트 결과 위내시경이 70%, 위조영술은 30% 수준으로 진단율이 나왔다"면서 "수치적인 측면보다는 위내시경술이 위조영술보다 두 배정도 높게 나오다보니 이후 위내시경으로 검진을 하자는데 무게가 실리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검진 권고안은 국내 임상자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연구 결과를 축적할 수 있는 계기로도 평가 받았다. 조기 진단율이 높아진 지금, 남겨진 과제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무엇보다 "핵심은 이러한 위내시경 검진에도 의료 질관리가 필수적"이라는 것. 정 교수는 "현재 소화기내시경학회 등 학회 차원에서도 자체적인 인증사업을 진행해오면서 질관리 사업에 많은 노력을 투입하고 있다"며 "검진율은 높지만 진단율이 떨어지는 경우 등 학계가 주도적으로 이러한 질관리를 바로 잡아가는 것이 중요한 숙제"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오래 반복된 얘기지만 결국은 수가 문제와 관련한 시스템 정비가 선결조건"이라면서 "수가가 너무 낮다 보니 채 1분만에 환자를 봐야하는 위암 검진 상황을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겠나"고 반문했다. 정 교수는 "현재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투자가 진행되는 일본 및 대만 정책 전문가들을 초청해 포럼을 열고 있다. 제대로된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이런 질관리 사업도 정착이 될 것"이라고 정리했다.2018-12-07 06:19:43어윤호 -
GLP-1 주사제 시장 급팽창...트루리시티 '원맨쇼'국내 당뇨병 치료시장에서 GLP-1 유사체의 영향력이 대폭 확대되는 양상이다. 국내 시판 중인 GLP-1 유사체 4개 품목의 3분기 누계매출은 1년새 2배 이상 증가했다. 장기지속형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둘라글루타이드)' 시장확대를 주도했다. 주 1회 투여하는 편의성을 내세운 트루리시티는 96%의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시장을 독점했다. 6일 의약품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자료를 토대로 주요 GLP-1 유사체의 3분기 누계매출을 분석한 결과 트루리시티, 릭수미아, 빅토자, 바이에타 4종이 200억원을 합작했다. 전년동기 90억원 대비 121.3% 늘었다. 4종 매출합계가 22억원에 그치던 2016년에 비해 10배 가량 성장했다.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가 GLP-1 유사체 처방확대를 이끌었다. 올해 출시 4년차를 맞은 트루리시티의 3분기 누계매출은 192억원이다. 전년동기 78억원보다 146.5% 증가했다. GLP-1 유사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95.9%에 달한다. 투여간격을 주 1회로 넓히면서 주사제형의 단점을 극복한 트루리시티는 지난해 말 기저 인슐린과 병용요법이 급여인정을 받으면서 폭발적인 매출성장을 거뒀다. 반면 하루 1번 투여하는 GLP-1 유사체는 시장에서 고전했다. 같은 기간 노보노디스크의 빅토자 매출은 2억원대에 그쳤다. 전년대비 18.8% 증가했지만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95%에 불과하다. 사노피의 릭수미아, 아스트라제네카의 바이에타 매출은 각각 5억8600만원, 5100만원으로 마이너스 흐름을 지속했다. 그동안 국내 당뇨치료제 시장에서 인슐린 등 주사제형이 부진했던 것을 감안하면 GLP-1 주사제의 시장 확대는 이례적인 변화다. 그간 국내 시장에서는 경구제를 선호하는 문화적 특성으로 인해 주사제 처방률이 떨어진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주사제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GLP-1 유사체가 상업적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은 편의성과 안전성이다. GLP-1 유사체는 체내 혈당조절에 관여하는 GLP-1(Glucagon-Like Peptide-1) 호르몬을 이용해 개발된 약물이다. GLP-1 호르몬은 식사 직후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떨어뜨리고, 혈당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인슐린 분비를 줄여 저혈당이 생기지 않도록 돕는다. 인슐린의 대표적인 이상반응으로 지적돼 온 저혈당 문제를 극복하면서 인슐린과 차별화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주 1회 투여하는 편의성을 추가한 트루리시티가 GLP-1 유사체의 시장 확장성을 입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당뇨병학회 관계자는 "주 1회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GLP-1 유사체가 등장하면서 주사제에 대한 거부감이 대폭 완화됐다.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주 1회 복용하는 GLP-1 유사체 경구용제가 도입되고 나면 GLP-1 유사체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2018-12-07 06:15:34안경진 -
보령, 카나브패밀리 내년 매출 800억 목표...하향조정보령제약이 내년에 간판 의약품 카나브패밀리로 8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국내외 시장에서 단일제 카나브와 함께 복합제 매출을 끌어올려 ‘카나브패밀리’ 브랜드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는 복안이다. 다만 2년 전 설정한 2019년 매출 목표 2000억원에서 다소 하향조정한 수치다. 시장경쟁 심화 등의 여건을 고려해 달성 가능한 전망을 설정했다는 분석이다. 보령제약이 지난 5일 발표한 기업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카나브패밀리의 매출 목표를 800억원으로 설정했다. 올해 예상 매출 550억원에서 50% 성장한 수치다. 카나브패밀리는 지난해 386억원어치 팔렸다. 카나브패밀리는 카나브와 카나브를 활용한 복합제로 이뤄진 제품군이다. 지난 2010년 9월 국산신약 15호로 허가받은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는 안지오텐신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고혈압치료제다. 보령제약은 카나브 복합제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와 ‘투베로’(카나브+로수바스타틴)를 각각 2016년 발매했다. 보령제약 측은 듀카브가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카나브패밀리가 올해보다 50%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카나브패밀리는 올해 3분기 누계 437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21.2% 늘었다. 듀카브의 상승세가 가팔랐다. 듀카브는 3분기 누계 126억원의 처방실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카나브는 9월까지 295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으로 지난해보다 2.0% 성장하는데 그쳤다. 투베로의 3분기 누계 처방실적은 16억원이다. 듀카브가 카나브패밀리의 성장세를 주도하는 셈이다. 보령제약이 내년 카나브패밀리의 공격적인 성장 로드맵을 제시했지만 2년 전 설정한 목표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6년 기업설명회에서 2019년 카나브패밀리의 매출 전망을 2000억원으로 제시했다. 2년 만에 목표를 60% 하향조정한 것이다. 당시 보령제약은 2019년 카나브와 듀카브의 매출 목표를 각각 800억원으로 설정했다. 여기에 투베로를 비롯한 다른 복합제의 매출이 가세하면 2000억원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카나브의 매출 성장세가 한풀 꺾인데다 듀카브가 당초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치는 실적을 내자 목표를 수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달성 가능한 수치를 제시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카나브의 원외 처방실적은 2013년 269억원, 2014년 322억원, 2015년 354억원, 2016년 405억원으로 지속 성장했지만 2017년 381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시장에 유사 계열 약물이 수백개 팔리는데다, 고혈압 처방패턴이 단일제에서 복합제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면서 단일제의 확장성이 더디다는 분석이 나온다. 듀카브 역시 같은 CCB·ARB 계열 복합제가 무분별하게 시장에 등장하면서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운 여건이다. 카나브패밀리의 수출 실적도 확연한 성장세를 나타내지 못했다. 올해 3분기 누계 카나브패밀리의 수출 실적은 13억원에 그쳤다. 2017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31억원, 7억원의 수출 실적을 냈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1년 10월 스텐달과 총 3000만달러 규모의 카나브를 멕시코 등 중남미 13개국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매년 1~2건의 카나브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고 지난해 9월 쥴릭파마와 동남아 13개국에 대한 6126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으면서 총 9건의 카나브 수출 계약을 따냈다. 수출 계약 규모는 총 4억7426만달러(약 5300억원)에 이른다. 수출 계약 이후 현지 판매까지 시간이 소요되면서 실적 반영 시기가 다소 늦어 보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나브의 수출국이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수출 실적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018-12-07 06:15:32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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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홀딩스 "종속사 750억 규모 제3자 유증 결정"녹십자홀딩스는 종속회사 Green Cross BioTherapeutics Inc.이 약 7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목적은 R&D 연구 및 운영 비용 조달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Green Cross North America, Inc.와 오아시스1호 유한회사다. 신주는 종류주식으로 상환전환우선주(RCPS) 36만주다. Green Cross North America, Inc. 10만주, 오아시스1호 유한회사 26만주씩 배정 받는다. 상환전환우선주는 약속한 기간이 되면 발행 회사에서 상환을 받거나 발행 회사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우선주를 말한다. Green Cross BioTherapeutics Inc.는 2014년 캐나다 퀘백주 소재의 회사로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영위를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최대주주는 지분율 58.82%를 보유한 Green Cross North America, Inc.다. 녹십자홀딩스의 Green Cross North America, Inc. 지분율은 53.15%다.2018-12-06 17:33:00이석준 -
신신제약 스카덤 시리즈, 패키지디자인상 수상흉터치료제 '스카덤 시리즈'가 패키지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제품 디자인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신신제약은 흉터전용 치료제 '스카덤 시리즈'가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한 제28회 대한민국 패키지디자인 대전(의료/의약품 부문)에서 '팩스타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주희 신신제약 디자인팀 대리는 “패키지 디자인 시 흉터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는 이미지 작업에 주력했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신제약은 지난해에도 무좀치료제 '무조무 알파'와 근육통 치료제 ‘디펜쿨 플라스타’로 팩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2018-12-06 17:01:08노병철 -
SK케미칼 LS Biz 사장에 전광현 파마사업부문 대표SK케미칼 제약바이오 부문 사업인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사장에 전광현 Pharma(파마) 사업부문 대표(54)가 선임됐다. 또한 김윤호 마케팅본부장이 SK플라즈마 대표 겸직을 하게 됐다. SK케미칼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주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전광현 신임 사장은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의 주요 성장동력인 전문의약품 중심의 사업 성장과 내실 강화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제고, Pharma 사업부문의 제2의 도약을 주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SK케미칼 LS전략기획실장, 2014년 SK케미칼 마케팅기획실장, 2016년 SK케미칼 LS마케팅부문장을 지냈다. 작년부터는 SK케미칼 Pharma 사업부문 대표와 SK플라즈마 대표를 겸직했다. 이번에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사장에 선임됨에 따라 공석이 된 SK플라즈마 대표는 김윤호 마케팅본부장이 맡게 됐다. 전임 박만훈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사장은 백신제제 사업을 펼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와함께 회사 측은 박현선 Pharma사업부문 마케팅 3본부장,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1실장, 이란주 SK플라즈마 QU실장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박현선 본부장은 Pharma 사업의 마케팅 성과를 이끌었으며, 박진선 실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해외사업 확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란주 실장은 SK플라즈마의 품질 경영(Quality Management)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는 설명이다. 이외에 김광진 Pharma사업부문 Pharma기획실장, 류지화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2실장, 최용성 경영지원본부 LS경영지원실장이 임원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 SK케미칼은 이번 인사가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인사 시행 일자는 2018년 12월 10일부터라고 밝혔다. 전광현 신임사장은 내년 정기주총에서 정식 선임 예정이다. 한편, SK케미칼은 GC Biz.(그린케미칼 비즈)는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안정범 에너지·유화사업부장과 김한석 공정개발연구실장을 각각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2018-12-06 15:48:03이탁순 -
"제네릭 있어 다행"…윌슨병치료제 오리지널 수입중단희귀질환인 윌슨병 치료제 '사이프린캡슐(트리엔틴염산염)'이 국내 공급 중단된다. 다행히 최근 사이프린의 제네릭약물 공급이 가능해 오리지널 공백에 따른 치료중단 위험은 막을 수 있게 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메나리니가 국내 판매하는 윌슨병치료제 '사이프린캡슐250mg'의 수입이 중단됐다. 제조사인 미국의 밸린트사와의 공급계약이 만료되면서 한국 내 수입도 중단된 것이다. 이 약물은 희귀질환인 윌슨병치료제에 사용되는 시장 독점적 오리지널약물이다. 따라서 제품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환자들이 큰 불편이 생기게 된다. 윌슨병은 구리 대사 이상으로 간, 뇌 등 장기에 구리가 과도하게 축적되는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간질환이나 신경질환 등을 유발한다. 평생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르는 치명적 질환으로, 조기에 치료하면 증상 회복 가능성도 커진다. 국내에는 약 1400명의 환자가 존재한다. 사이프린은 주로 부작용이 생기거나 신경증상이 있는 성인 윌슨병 환자에서 1차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판매액(출처:아이큐비아) 약 5억원 정도로 크지 않다. 하지만 희귀질환에 사용되는 약물인만큼 공백이 생기면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다행인 점은 아직 오리지널 재고약이 남아있는데다 지난 10월부터는 제네릭약물도 공급되고 있다는 것이다. 메나리니 측은 수입은 중단됐지만, 현재 보유량의 재고 소진까지는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제네릭약물은 이수앱지스가 한국콜마에 생산을 위탁해 판매하고 있다. 제품명은 트리엔탑으로, 이 제품은 1985년 미국 FDA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한국에서는 삼오제약이 제품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수앱지스가 특허를 허여받아 국내 판매권을 확보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오리지널 '사이프린'이 수입제품이다보니 공급이 불안정해 의료진으로부터 제네릭 생산을 많이 권유받았다"며 "트리엔탑 공급을 통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공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수앱지스는 그동안 고셔병치료제 '애브서틴', 파브리병치료제 '파바갈'을 개발·판매하며 희귀질환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 특히 2016년에는 요소회로이상증치료제 '페부레인'을 국내 도입하며 회사가 자체 생산할 수 없는 희귀질환약 공급에도 애를 쓰고 있다. 만일 이수앱지스가 제네릭을 판매하지 않았다면 트리엔틴염산염으로 치료를 받고 있던 환자들은 오리지널 철수로 아찔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사이프린은 윌슨병 환우회가 국회에 제네릭 생산을 요청할 만큼 공급이 불안하던 약물로 알려졌다"면서 "이번에 아예 수입까지 중단되면서 제네릭의 존재가 더 가치있게 됐다"고 말했다.2018-12-06 12:25:58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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