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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10%대 '뚝'...비아그라·시알리스 동반몰락발기부전치료제 대명사 비아그라와 시알리스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제약사들이 내놓은 제네릭의 집중 공략에 동일 성분 점유율이 10%대로 떨어졌다. 10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계 실데나필 성분의 매출은 3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줄었다. 한미약품의 팔팔이 150억원의 매출로 실데나필 성분 제품 중 압도적인 선두를 지속했다. 지난 2012년 비아그라의 특허 만료 직후 발매된 팔팔은 이듬해인 2013년 2분기부터 비아그라를 제친 이후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오리지널 제품 화이자의 비아그라는 좀처럼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비아그라의 3분기 누계 매출은 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감소했다. 실데나필 시장에서 비아그라의 점유율도 감소 추세가 지속했다. 지난 3분기 기준 실데나필 성분 중 비아그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19.3%에 불과했다. 역대 최저치다. 비아그라는 제네릭 제품들이 무더기 진입 이후에도 점유율 20%대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3분기 처음으로 20%가 무너졌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20%대를 회복했지만 2분기부터 다시 10%대로 내려앉았다. 일라이릴리의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의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올해 3분기까지 타다라빌 성분의 매출은 328억원으로 전년보다 7.7% 증가했다. 시알리스의 매출은 55억원으로 15.5% 감소했다. 시알리스는 한때 분기 매출 60억원대를 기록했지만 지난 3분기에는 18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시알리스 역시 제네릭 제품에 일격을 당했다. 지난 2015년 9월 시알리스의 특허 만료 이후 국내제약사 60여곳이 제네릭 제품을 발매하면서 시장에서의 입지가 빠른 속도로 위축됐다. 타다라필 성분 시장에서 시알리스의 점유율은 지난 3분기 기준 15.8%에 그쳤다. 시알리스는 제네릭 제품이 쏟아지기 시작한 2015년 3분기 점유율이 25.1%로 주저앉았다. 이후에도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지난해 3분기 10%대로 추락했고 점유율 감소세는 가속화하는 양상이다. 시알리스 역시 제네릭 제품에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준 상태다. 지난해 4분기 종근당의 센돔에 추격을 허용했고 3분기에는 점유율 격차가 5%포인트로 벌어졌다. 센돔의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은 68억원으로 시알리스보다 13억원 앞섰다.2018-12-11 06:15:03천승현 -
면역항암제 후발주자 임핀지, 두경부암 임상도 실패면역항암제 후발주자로 출사표를 던진 '임핀지'의 적응증 추가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중요 시장으로 평가되는 폐암과 두경부암 임상에서 연달아 목표달성에 실패했다. 임핀지는 로슈의 티쎈트릭과 같은 PD-L1 항체 계열 면역관문억제제다. PD-L1 단백질에 결합해 PD-L1과 PD-1, CD80의 상호작용을 차단하고 항종양면역반응을 증가시키는 작용기전을 갖는다. 최근 국내에서도 방사선요법과 백금기반 항암제 투여 후 암이 진행된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2차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7일(현지시각) 아스트라제네카는 진행성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핀지 단독요법과 병용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EAGLE 3상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임핀지 단독요법과 임핀지+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 모두 현행 표준요법인 항암화학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AGLE 연구는 백금기반 항암제 투여 후 암이 진행된 재발전이성 두경부편평세포암종(HNSCC) 환자에서 ▲임핀지 단독요법 ▲임핀지와 CTLA4 항체 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 ▲기존 표준치료인 항암화학요법을 비교하기 위해 시행된 연구다. 미국, 유럽, 남미 지역과 한국, 일본, 대만 등 24개국 169개 임상센터에서 진행됐다. 일차평가변수는 전체생존기간, 이차평가변수는 무진행생존기간(PFS)과 객관적반응률(ORR), 반응지속기간 등이다. 임상 진행기간 중 보고된 이상반응과 내약성은 선행 연구 결과와 특별한 차이가 없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EAGLE 연구의 세부 결과를 향후 관련 학술대회에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션 보헨(Sean Bohen) R&D 총괄 부회장은 "이번 임상 결과는 실망스럽지만 예후가 나쁘다고 알려진 두경부암 환자의 치료성적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재발전이성 두경부편평세포암 환자 대상으로 임핀지와 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의 효능을 평가한 KESTREL 3상임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한달 전 공개한 임핀지의 MYSTIC 3상임상 결과에서도 생존율 개선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 폐암 1차치료제로서 임핀지와 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의 가능성을 평가한 MYSTIC 연구가 목표달성에 실패하면서 폐암 1차치료제 시장 진입에서도 한걸음 멀어진 상황이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임핀지의 임상실패 소식은 아스트라제네카에게 악재로 평가된다. 경쟁약물인 키트루다, 옵디보의 경우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두경부편평상피세포암(HNSCC) 환자의 2차치료제로 일찌감치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MSD는 올해 유럽종양학회(ESMO 2018)에서 두경부암 환자의 1차치료제로 키트루다를 투여했을 때 표준치료 대비 사망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는 KEYNOTE-048 3상임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2018-12-11 00:00:12안경진 -
삼성바이오로직스, 상폐 모면...내일부터 거래재개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폐기 위기에서 벗어났다. 11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10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거래소가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의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된다. 앞서 지난달 1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 회계처리를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내렸다. 증선위 조치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매가 정지됐고 상장 적격성 심사 대상에 올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한 기업심사위원회에는 거래소 당연직 1명을 비롯해 법률과 회계, 학계, 증권시장 등 전문가 총 7인과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업심사위원에서는 기업의 계속성, 경영 투명성, 공익 실현과 투자자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했다. 그 결과 경영 투명성 면에서 일부 미흡한 점이 발견됐지만 기업 계속성, 재무 안정성 등을 고려해 상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거래소의 거래재개 결정에 즉각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대표이사 해임과 과징금 등에 대한 행정소송 방침은 고수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한국거래소가 투자자보호를 위해 신속하게 주식 매매거래 재개를 결정한 것에 대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부회계관리 감독기능 강화 등을 통해 경영투명성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재개 관련 입장문 전문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일 한국거래소가 투자자보호를 위해 신속하게 주식 매매거래 재개를 결정한 것에 대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6년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사내이사 중심의 경영에서 사외이사 중심의 경영으로 바꾸며 경영투명성을 개선했습니다. 또한 2017년부터 회계 전문가인 외부 교수 중심의 감사위원회 신설 및 운영을 통해 경영투명성을 한층 더 개선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서 시장과 사회 요구에 더욱 부응하고자 상장 이후 보강했던 경영투명성을 아래와 같은 방안으로 대폭 강화해 나겠습니다. 1. 사전 예방 및 사후 검증을 위한 내부통제 제도 강화('19년 2분기) - 전 업무 프로세스를 재점검한 후 이를 기반으로 하는 효율적이고 강력한 내부통제체계 운영 2. 감사위원회 모범규준 대비 미흡사항 개선을 통한 실질적 감사기능 강화('19년 1분기) - 외부 전문기관을 활용한 주기적 점검과 지원 강화 등 추진 3. 감사위원회 중심의 내부회계관리 감독기능 전문화('19년 1분기) - 현 회계조직과 분리된 내부회계 검증부서 등을 신설하여 감사위원회 보좌기능 강화 4. 법무조직 확대 및 기능강화로 Compliance 역량 제고('19년 1분기) - CEO 직속 자문부서로 확대 재편 5. 내부거래위원회 기준 강화('19년 1분기) - 특수관계인과의 거래에 대한 투명성 확보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행정소송을 통해 회계처리 적정성을 증명하고, 사업에도 더욱 매진해 투자자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18-12-10 19:29:13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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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 올해 최대 '풍년'…기술특례 상장 5→13개바이오벤처가 질적·양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벤처 투자액, 코스닥 시총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바이오 경제 구현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바이오벤처 관련 통계를 발표했다. 이날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김무웅 실장이 발표한 '바이오 중소·벤처 통계'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 분야에 대한 벤처 캐피털 투자는 10월까지 7016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총 투자액인 3788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연말까지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특례 상장 기업 수도 눈에 띈다. 올해만 13개의 바이오 기업이 기술특례 상장으로 코스닥에 진입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기술특례로 상장한 바이오 벤처는 2015년 10개, 2016년 9개, 지난해 5개 등이었다. 또한 코스당 시총 상위 20개 기업에 바이오 기업이 10개나 포함돼 있는 상황이다. 2017년 말 기준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 기업 수는 1830개다. 이 가운데 신규 창업은 306개로, 의약품 분야가 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원서비스 분야 20% ▲화학·식품 분야 12% ▲농업 분야 3% ▲에너지 분야 3% ▲환경 및 진단의료기기 분야 2% 등이다.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은 2006년 0.4%에서 2016년 1.7%로 개선됐다. 총 근로자수는 2016년 4만4678명에서 지난해 4만8041명으로 약 8% 늘었다. 김무웅 실장은 "2016년 최초로 400개 이상의 바이오 창업이 있었다. 2017년에도 300개 이상 기업이 새로 문을 열었다"며 "2000년 1차 창업 붐 이후 제2의 바이오 창업 붐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기부 이진규 제1차관은 "최근 유한양행(1조4000억원), 코오롱생명과학(6700억원) 등 국내 기업들이 대규모 기술수출로 바이오는 가능성을 넘어 현실이 되고 있다"며 "바이오는 IT를 이어 우리나라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성장 엔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기업·대학·연구기관·병원 등 모두의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도 재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바이오 창업·기업인뿐 아니라 투자자, 시장 분석가, 바이오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바이오산업의 경우 혁신적 기술이 매출로 이어지기까지 임상·인허가 등의 긴 시간을 거쳐야 하는 만큼 민·관의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2018-12-10 17:58:04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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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감염성질환 감별과 치료' 복약상담 정보 공유약국에서 자주 접하는 질염환자의 증상 감별과 치료제에 대한 복약상담과 내실있는 정보 공유의 장이 열렸다.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지난 9일 어린이와 여성건강을 위한 약사모임(어여모) 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여성감염성 질환의 감별 및 치료'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성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약사의 전문성 및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약국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여성 생식기 감염질환 가운데 칸디다성 질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약사들의 감별 및 복약지도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여성생식기감염성질환의 이해'와 '감별 및 치료' 두 부분으로 나눠 강연이 진행됐다.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첫번째 강연은 '칸디다성 질염의 치료를 위한 여성생식기 감염성 질환의 이해'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홍순철 교수가 맡았다. 홍교수는 세균질증, 칸디다증, 트리코모나스 질염 및 HPV 감염 등 여성생식기 감염성 질환의 증상 및 양상에 대해 설명하고,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다른 원인의 질염과 감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번째로 '감별 및 치료'에 대한 강연은 '칸디다성 질염감별 및 안전한 치료제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주연교수가 맡았다. 이교수는 칸디다성 질염을 일반의약품으로 쉽게 치료 가능한 질염으로 소개하고, 복약지도시 일반의약품을 이용한 자가치료(Self-treatment) 가능한 환자 구별법, 환자 상담의 포인트 등을 설명하고, 치료제의 제형에 따라 크림과 질정 사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현철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대표는 "민감한 여성생식기 감염질환의 경우는 약국을 찾은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약사들의 복약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약사들에게 여성감염성 질환과 치료에 대한 내실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일반의약품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칸디다성 질염 감별, 복약상담 및 복약지도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8-12-10 16:15:15어윤호 -
면역항암제 티쎈트릭, 미국서 폐암 1차치료제 승인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의 사용 영역이 확대됐다. 폐암 1차치료제 지위를 인정받으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로슈는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티쎈트릭이 비편평형 비소세포폐암(NSCLC) 1치료제로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파클리탁셀·카보플라틴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아바스틴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 EGFR 또는 ALK 돌연변이가 없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라면 PD-L1 발현율과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티쎈트릭은 2016년 10월 백금기반 항암제나 EGFR 또는 ALK 표적항암제를 투여받은 후에도 암이 진행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치료제로 최초 허가됐다. 이후 면역관문억제제 중 처음으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의 2차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됐다. FDA는 1202명의 환자가 참여한 티쎈트릭의 IMpower150 3상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적응증 확대 결정을 내렸다. 연구에 따르면 티쎈트릭+아바스틴+항암화학요법 투여군의 전체생존기간(OS)은 평균 19.2개월로 아바스틴+항암화학요법 투여군(14.7개월)보다 유의하게 연장됐다. 이상반응은 앞서 진행된 연구 결과와 큰 차이가 없었다. 로슈의 계열사인 제넨텍은 FDA와 협력 아래 티쎈트릭의 시판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티쎈트릭 투여가 항약물항체(anti-drug antibodies)와 중화항체(neutralizing antibodies)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려는 취지다. IMpower150 임상연구에서는 항약물항체가 티쎈트릭의 효능에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티쎈트릭이 폐암의 약 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에서 1차치료제 지위를 확보하면서 시장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로슈에 따르면 티쎈트릭이 지난 9개월동안 폐암, 방광암 분야 2가지 적응증으로 확보한 매출규모는 5억2400만스위스프랑(약 5958억원)이다. 로슈 입장에선 티쎈트릭의 적응증 확대는 반가운 소식이다. FDA가 지난 9월 티쎈트릭 허가신청과 관련된 수정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이유로 승인 결정을 연기하면서 시장진입이 3개월 가량 늦어졌다. 경쟁약물인 MSD의 키트루다는 이미 지난해 5월 동일 환자그룹에서 알림타(페멕트렉세드), 카보플라틴과 병용요법의 허가를 받았다. 1년 반동안 폐암 일차치료제 시장을 독점한 키트루다의 3분기 누계매출은 50억달러(약 5조6180억원)로 집계된다. 키트루다는 적응증 차별화 전략으로 옵디보(49억달러), 티쎈트릭(528만달러)을 제치고 면역관문억제제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다.2018-12-10 12:10:33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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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2억불 수출…제약·바이오 5곳 3천만불 돌파GC녹십자가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메디톡스, 삼양바이오팜, 일양약품 등도 수출 실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어 ‘수출탑’ 등 의 탑 등 시상식을 진행했다. 삼성전자가 9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SK하이닉스가 250불 수출 실적을 인정받았다. 네오플, 현대케미칼, 대한유화 등 4개사가 10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제약·바이오기업 중 CG녹십자가 2억불 수출의 탑 기업으로 선정됐다. GC녹십자는 관세청 수출입신고서 기준으로 최근 1년간(2017년 7월~2018년 6월) 2억148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은 데 이어 4년만에 해외 매출 규모를 2배로 늘렸다. 지난 10년간 GC녹십자의 수출 실적은 5배 가량 늘었다. 기존 혈액제제 중심이던 수출품목에 백신 수출이 급증했다. GC녹십자는 UN 조달시장에서 굴지의 다국적 제약사들을 제치고 독감백신과 수두백신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메디톡스가 1억불 수출의 탑 수상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독소제제 메디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계 수출식적은 1088억원으로 전체 매출 1620억원의 67.1%에 달한다. 삼양바이오팜과 케어젠이 각각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삼양바이오팜은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중국, 남미, 아프리카 등 40여개국에 항암제 제넥솔과 제넥솔pM 등을 수출 중이다. 제넥솔은 폐암, 난소암, 유방암등의치료에사용되는 의약품이다. 일양약품이 3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고, 태극제약과 유바이오로직스가 각각 1천만불 수출 공로를 인정받았다.2018-12-10 12:10:31천승현 -
일동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리버스 시리즈 출시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퍼스트랩'의 신제품, '프로바이오틱 리버스 시리즈'를 출시하고, 관련 뷰티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 프로바이오틱 리버스 시리즈는 크림과 스킨에센스 등 2종으로,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특허 등록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의 발효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 피부의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데노신 등의 기능성 성분이 들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피엔케이(P&K)피부임상연구센타에 의뢰해 해당 제품의 피부 주름 및 탄력 개선, 과색소 침착(기미, 주근깨, 잡티 등) 개선, 보습, 항노화 등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을 거쳤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퍼스트랩 리버스 시리즈 출시와 함께 미용 분야의 인플루언서(타인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 Influence + er의 합성어) 등을 초청해 뷰티클래스를 열고, 제품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퍼스트랩 관계자는 "제품 테스트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제형 및 사용감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소비자 의견을 바탕으로 퍼스트랩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리버스 시리즈는 기존의 퍼스트랩 브랜드 제품들과 함께 홈쇼핑, 헬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 등을 통해 판매 중이다.2018-12-10 11:21:33이탁순 -
동화약품, 2018 OTC 심포지엄에 약사 200여명 참석동화약품은 데일리팜과 함께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구강 관리의 New Paradigm: 구강 유해-유익균 관리'를 주제로 동화 OTC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0여명의 약사들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은 홍정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이진용 교수가 '잇몸질환의 이해와 관리'에 대한 강의, 김혜성 사과나무치과 원장이 '잇몸건강과 전신건강', 정지윤 우리약국 대표약사가 '약국 방문 환자들의 구강관리 상담'에 대해 발표했다. 동화약품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움은 구강microbiome(구강미생물)을이해하고 이를 관리함으로써 질병을 예방 및 치료한다는 새로운 구강관리 패러다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구강 유해균,유익균의관리 관점에서 잇치페이스트와 잇백덴티프로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많은 개국약사들의 호응이 있었다"고 밝혔다.2018-12-10 11:13:39어윤호 -
해림후코이단 "항암 보조제 이어 화장품 개발 활성화"해림후코이단이 화장품용 후코이단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10일 해림후코이단은 "항암 보조식품에 이어 화장품 원료로도 수요가 급증중인 후코이단 개발 다양화에 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역귀(미역포자엽)가 원료인 후코이단은 최근 피부재생과 항염, 보습 등 기능이 조명되며 화장품 소재로 재평가 받고 있다. 후코이단은 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 세포벽에 분포하는 해조 다당류 성분으로 분자구조에 황산기를 포함하고 있어 일반 당류와 달리 다양한 생체기능을 가졌다. 특히 강력한 항암, 항종양 기능이 알려져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항암 보조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해림후코이단은 후코이단이 지닌 보습, 재생효과를 활용해 피부미용 화장품으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정식 사장은 "후코이단은 과거부터 화상, 피부상처 등 치료에 활용하려는 시도가 많았다"며 "최근에는 후코이단이 콜라겐 분해효소 MMP-1을 저해하고 주름을 완화한다는 연구논문이 밝혀져 화장품 소재로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후코이단의 중금속 흡착 특성과 피부자극 완화 능력을 향후 화장품 시장에서 잠재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해림 역시 후코이단 특유 해조취와 색깔을 저감화한 원료 개발로 화장품 원료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2018-12-10 10:47:14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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