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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수상휴메딕스(대표 정구완, 사진)가 지난 13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와 경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내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한국경제의 미래를 개척할 벤처기업인들의 자긍심과 희망을 고취시킴은 물론 젊은 예비 벤처기업인들에게 창업 의욕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휴메딕스는 높은 생체 적합성의 고순도/고정제 ‘히알루론산’을 생산할 수 있는 핵심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필러 및 관절염치료제, 저자극/고기능성 화장품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휴메딕스는 지난 2015년에 중국 하이빈사와 400만 달러 규모의 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필러, 화장품 등의 수출도 적극 전개해 지난 2017년에는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11월에는 유럽의 에스테틱 전문 기업인 세스더마사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적 에스테틱 시장에서도 한국의 높은 기술 수준과 경쟁력을 입증해오고 있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 적극 진출해 사업을 확장해온 성과가 도내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2018-12-14 11:02:2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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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뉴스]①발사르탄 사태와 제네릭 규제 정책한여름 주말에 들려온 불순물 고혈압약 소식이 제약업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발암가능물질이 들어간 고혈압약은 돌연 고강도 제네릭 규제 예고로 이어졌다.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 제지앙화하이가 생산한 고혈압치료제에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돼 219개 품목의 판매중지 조치를 내렸다. 이후 문제의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 104개가 구제됐지만 추가로 59개 품목에서 NDMA 검출 사실이 밝혀지며 총 176개 발사르탄 함유 의약품의 판매가 중지됐다. 불순물 고혈압약 파동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인도의 헤테로 ·마일란·오로빈도파마·토렌트파마슈티컬즈를 비롯해 산도스, 테바, 사이젠파마슈티컬즈 등이 불순물 고혈압약을 공급한 사실이 발견되면서 회수가 진행 중이다. 발사르탄 뿐만 아니라 로사르탄, 이르베사르탄 등 다른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약물에서도 불순물이 검출됐다. 최초 제지앙화하이 발사르탄에서 검출된 NDMA 이외에도 N-니트로소디에틸아민(NDEA)도 지속적으로 발견되는 상황이다. 식약처는 발사르탄의 불순물 검사를 완료한데 이어 다른 성분에 대한 추가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론적으로 발사르탄 이외의 고혈압치료제 성분에서도 불순물이 생성될 수 있다는 의구심에서다. 식약처는 제약사들로부터 제조과정에서 NDMA 생성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되는 ARB 계열 약물을 제약사나 원료의약품 업체로부터 직접 수거해 점검을 진행 중이다. 발사르탄 파동은 규제 강화로 이어졌다. 식약처는 발사르탄 파동 직후 원료의약품 불순물 관리 기준을 강화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내년 9월부터 제약사가 의약품의 허가를 신청할 때 유전 독성 또는 발암불순물, 금속불순물 등에 대한 안전성 입증자료 제출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기준규격에 없어도 제약사가 자율적으로 생성 가능성이 있는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성 검증이 완료된 의약품만 허가를 허용하겠다는 취지다. 여기에 해외에 비해 유독 국내에서 많은 제품에서 NDMA가 검출됐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제네릭 난립 문제로 불똥이 튀었다. 식약처와 복지부는 제네릭 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네릭 난립 대책을 위한 다양한 규제를 구상 중이다. 약가제도에서는 ▲제네릭 계단형 약가제도 부활 ▲제네릭 최고가 기준 인하 ▲자체생산과 위탁생산 제네릭 약가 차등 ▲자체 합성 원료의약품 사용 완제의약품 약가 우대 등이 검토 대상으로 오른 상태다. 위탁(공동)생동 폐지, 위탁제조품목 GMP 평가자료 면제 폐지, 제네릭 허가기준 국제조화, 원료의약품 불순물 관리 강화, 원료의약품 등록대상 의약품 확대 등 강력한 허가규제 강화도 논의 대상이다. 정부가 검토 중인 제네릭 규제 모두 국내제약사의 제네릭 개발·판매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방안이어서 제약업계의 긴장감은 극대화하는 상황이다.2018-12-14 06:25:00천승현 -
다국적사, 올해도 여유로운 연말…최장 18일 휴무올해도 다국적제약사 직원들은 여유로운 연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데일리팜이 25개 주요 다국적사 연말 휴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13개 제약사가 열흘 이상 연말 휴가를 지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휴무가 가장 긴 회사는 길리어드와 GSK다. 이들 회사는 15일부터 2019년 1월1일까지 18일 간 휴무에 돌입한다. 단 GSK는 지정이 아닌, 권장 형식을 취했다. 아스텔라스제약 직원들에게도 16일 동안 휴가가 주어진다. 이 회사는 22일부터 지정 휴무가 시작되는데 종료일이 신정(1월1일)이 아닌 1월6일이다. 연초까지 적잖은 시간이 제공되는 셈이다. 노바티스, 다이이찌산쿄, 다케다제약, 로슈, 먼디파마, 사노피그룹(사노피-아벤티스, 사노피 파스퇴르 사노피 젠자임), 아스트라제네카, 암젠, 오츠카제약, 베링거인겔하임 등 10개사들은 22일부터 신정까지 11일 간 업무를 내려 놓는다. 이중 먼디파마는 권장 형식으로 휴가를 쓰기로 했다. 여기에 노바티스(23일)를 포함, 먼디파마, 다케다제약,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그룹 계열사(사노피-아벤티스, 젠자임, 사노피파스퇴르 등), 암젠, 오츠카 등 11개사는 크리스마스 이브 전후부터 휴무에 돌입한다. 이밖에 릴리, 머크, 멀츠, 바이엘, 박스터, 세엘진, 얀센, 애브비, 에자이, BMS,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MSD 등 12개 업체는 자율 연차사용을 통해 각각 연말 휴무를 갖게 된다. 자율적인 연차 권고지만 이들 다국적사 직원들은 길리어드와 같이 18일 가량 쉬는 직원과 열흘 이상 휴가를 사용하는 직원도 적지않다. 굳이 지정 휴무가 아니더라도, 많은 다국적사 직원들은 개인연차를 활용, 내주부터 사실상 휴식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한 다국적사 관계자는 "앞뒤로 휴무를 합쳐, 20일 넘게 쉬는 직원들도 많다. 업계 전반적으로 올 한해가 다사다난했던 만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2018-12-14 06:23:23어윤호 -
600억 실로스타졸 서방제 시장, 콜마파마 진입 초읽기국내 규모만 600억원대로 추산되는 실로스타졸 서방제제 시장에 콜마파마가 도전장을 냈다. 이 회사는 최근 특허회피에 성공함으로써 한국오츠카제약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독점 구도에 경쟁자로 떠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특허심판원은 콜마파마가 제기한 프레탈서방캡슐 제제특허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에서 청구가 성립한다는 심결을 내렸다. 이로써 콜마파마는 특허회피 제품이 상업화되면 특허 문제없이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콜마파마는 자체적인 제어방출 기술을 통대로 실로스타졸 서방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오리지널과 동등성 확보를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 승인도 받았다. 콜마파마 분기보고서에는 품목명이 '프레실로서방캡슐'로 기재돼 있다. 1일1회 복용하는 100mg 서방제제로 알려졌다. 실로스타졸 제제는 동맥경화폐쇄증에 사용된다. 하루 두번 복용하는 속효성 제제는 이미 많은 제약회사들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하루 한번 복용하는 서방성제제는 오리지널 오츠카와 유나이티드만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특히 유나이티드는 서방제제로 시장 선두주자로 등극했다. 유나이티드의 '실로스탄CR'의 경우 2017년 유비스트 기준 315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반면 오츠카의 프레탈(속효제제와 서방제제 포함)은 299억원으로 실로스탄CR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두 회사만이 서방제제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데는 독자적인 제어방출 기술 보유함과 동시에 특허권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콜마파마는 오츠카의 프레탈서방캡슐의 제제특허를 회피함으로써 시장 진출의 장애요소를 제거한 셈이다. 현재 실로스타졸 서방제제 시장진출을 위해 안국약품과 씨제이헬스케어도 제품 상업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콜마파마가 특허회피에 먼저 성공함으로써 이들보다 더 빨리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콜마파마는 위탁제조 사업 비중이 높기 때문에 제품 상업화가 되면 복수의 타사에 수탁 생산 가능성도 크다.2018-12-14 06:22:28이탁순 -
'사회적 기업' 한미·동아·유한...대북 의약품 후원 활발국내 제약사들의 북한 의약품 지원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어 주목된다. 대표적 제약기업으로는 한미약품과 동아ST, 유한양행, 셀트리온 등을 들 수 있다. 한미약품은 '인류애 실천'을 슬로건으로 1997년부터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와 함께 북녘 어린이를 위한 의약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 10월에는 개성 수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영양수액제, 해열진통제 등 13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2012년에는 평양 만경대어린이병원에서 사용할 항생제 아목클란정, 진통소염제 트라스펜정 등 3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후원했다. 평양 만경대어린이병원은 사단법인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2009년 완공한 40병상 규모의 어린이 전문병원으로, 소아과& 8729;내과& 8729;외과& 8729;물리치료과& 8729;산부인과 등 총 11개과로 구성돼 있다. 2015년 12월에는 비타민, 종합감기약 등 10억원의 의약품을 만경대어린이병원에 보냈다. 한미약품은 매년 꾸준히 의약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금액은 1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전초기지인 북경한미약품도 2000년부터 중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사랑의 응급상자를 제작해 북경시, 하북성 등 30여개의 고아원과 오지에 있는 1000여개 학교에 꾸준히 구급약 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복지부장관상(2014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과 대통령상(2014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을 수상했다. 동아ST도 이달 11일 대북의료지원단체 유진벨재단과 후원 계약을 통해 항결핵치료제 크로세린을 공급키로 약속했다. 초도물량은 30만 캡슐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원 상당이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북한 다제내성결핵 환자들의 치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동아ST는 협약을 통해 북한 다제내성결핵 환자 치료를 위한 항결핵제를 유진벨재단에 지원, 유진벨재단은 이를 북한 다제내성결핵 환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다제내성결핵은 일반적인 결핵약에 내성이 생긴 것으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계속 주위 사람을 전염시키며, 평균 5년 내 사망에 이른다. WHO 북한결핵관리합동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에서 다제내성결핵 환자가 매년 8000명 이상 신규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아ST 관계자는 "북한의 많은 사람들이 결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결핵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일상생활이 힘들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번 항결핵제 후원이 북한 결핵 환자들의 삶에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과 셀트리온도 올해 유진벨재단에 다제내성결핵치료제를 지원하고, 대북 의료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2018-12-14 06:20:50노병철 -
단독사노피, 한미 당뇨신약 임상등록 완료...5건 6340명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미국 허가를 위한 5번째 임상3상시험에 착수했다. 사노피가 공표한 5건 모두 후속 임상단계에 진입했다. 5건 임상시험의 피험자 규모가 6340명에 달하는 대규모 연구다. 당초 예고한 일정보다 앞당겨 막바지 임상에 돌입하며 순조로운 상업화 행보를 나타냈다. 사노피의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강한 신뢰와 신속한 개발 의지가 재확인됐다. 13일 국제 임상시험 등록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 Trials)에 따르면, 사노피는 지난 10일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새로운 임상시험을 등록했다. 메트포민 단독이나 메트포민-설포닐우레아 병용투여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추가해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이다. 오는 18일 시작되는 임상시험은 2021년 2월 완료를 목표로 6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계열의 당뇨치료제로, 매일 맞던 주사를 주 1회에서 최장 월 1회까지 연장한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 기반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약물이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짧은 반감기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로 투여 횟수 및 투여량을 감소시켜 부작용은 줄이고 효능은 개선하는 기술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사노피와 에페글레나타이드 지속형인슐린, 지속형인슐린콤보 등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4억 유로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듬해 사노피와의 계약 수정을 통해 지속형인슐린이 반환되면서 계약금은 2억400만유로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국내제약사의 기술수출 계약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앞서 사노피는 지난 10월에도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새로운 임상시험을 등록했다. 400명의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기저인슐린을 병용 투여하는 임상3상시험이다. 이로써 사노피는 당초 예고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3상 5건을 모두 시작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기술이전 이후 2016년 하반기 임상3상시험 착수 예정이었지만 생산 지연으로 임상 일정이 다소 지연된 바 있다. 사노피는 기술이전 계약 2년이 지난 작년에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개발 계획을 결정하면서 5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공표했다. 이후 사노피는 지난해 말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3상시험에 돌입했고 지난 4월에는 4000명을 대상으로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대규모 임상3상시험에 착수했다. 지난 9월에는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메트포르민 병용 요법을 경쟁약물인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와 비교하는 임상 3상시험을 시작했다. 3개의 임상시험은 현재 환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사노피의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일정 중 이번에 시작하는 메트포민·설포닐우레아 병용 임상시험은 내년 초 개시 예정이었다. 당초 계획보다 임상시험 시기를 앞당긴 셈이다.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5건의 피험자는 총 6340명에 달한다. 사노피 입장에선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강한 신뢰와 신속한 개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사노피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3상시험이 마무리 되는대로 허가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2018-12-14 06:20:04천승현 -
검찰, '분식회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압수수색검찰이 고의 분식회계로 고발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인천 연수구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송파구 삼성물산 본사와 관련 회계법인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관련 부서 등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문건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금융당국의 삼성바이오로직스 검찰 고발 조치에 본격적인 후속조사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1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 회계처리를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내렸다.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했다. 또 과징금 80억원 부과와 함께 회계처리 기준 위반 내용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삼정회계법인에 대해 중과실 위반으로 과징금 1억 7000만 원을 부과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 감사업무를 5년간 제한, 회계사 4명에 대한 직무정지를 건의하기로 했다. 안진회계법인은 과세에 의한 위반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감사업무를 3년간 제한키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심사 대상에 올랐는데 한국거래소는 지난 10일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유지를 결정했다.2018-12-13 16:48:54천승현 -
비엠아이, 신장세포암 치료제 '하이류킨' 상업화 임박한국비엠아이(대표 이광인, 우구)는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인터류킨2(알데스류킨) '하이류킨 주'의 품목허가(NDA)를 준비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이성 신장세포암을 적응증으로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노바티스의 프로류킨과 동일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하이류킨 주는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 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등의 비뇨기과에서 3년에 걸쳐 실시된 제1/2상 전이성 신장세포암 환자 대상 BMI-rh-IL2(재조합 인터류킨-2) 단독투여 시 약물동태 및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에서 동일성분 기존제품과 객관적 반응률에서 유사함을 나타냈으며 목표한 항종양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회사 측은 내년 상반기에 식약처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하이류킨 주'라는 상품명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비엠아이는 하이류킨 주를 기반으로 향후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줄기세포 등 세포치료제에 특히 면역세포치료제의 배지원료에 샤용되는 시약급으로 하이류킨을 공급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현재 노바티스의 인터류킨2제제는 종종 수급이 원활치 않아 국내시장에서 사용에 불편을 초래해 왔는데, 특히 2020년 상반기까지는 국내수급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5년 창업한 한국비엠아이는 2009년에 제주도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원료의약품 및 주사제, 경구제(tablet, capsule), 내용액제를 생산하고 있다. 2016년에는 주사제 빛 원료의약품 제조 시설을 증설했고 금년 11월 식약처로부터 주사제(동결건조주사제) GMP승인을 받은 바 있다.2018-12-13 16:24:35이탁순 -
SK케미칼, 12일 '희망메이커' 송년 행사SK케미칼과 SK가스가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SK케미칼(사장 김철)과 SK가스(사장 윤병석)는 지난 12일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케미칼본사 에코랩에서 ‘희망메이커’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송년행사 ‘2018 행복 Up 희망 Go’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희망메이커 송년회에는 성남 지역 희망메이커 아동과 가족, SK케미칼과 SK가스 구성원, 지역 복지관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SK케미칼은 희망메이커 후원 아동들을 위해 LED 댄스 전문 공연팀 공연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또한 지역의 가정과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직접 마련한 방한키트(kit) 450세트 전달식도 함께 마련했다. SK케미칼과 가스, 디앤디 구성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전기방석, 손난로, 핫팩 등 10개 방한용품과 간편식을 담아 직접 제작했다. SK구성원들의 선물에 대한 답례로 희망메이커 청소년들은 6개월 간 준비한 방송댄스, 우쿠렐레, 바이올린 연주, 사물놀이 등을 선보이며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지난 7년 간의 희망메이커 행사를 돌아보는 영상편지를 통해 희망메이커 졸업생들의 모습도 접할 수 있었다. 특히 금년 행사에는 내년 취업을 앞둔 희망메이커 졸업생이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꿈을 향해 계속 달려갈 수 있게 응원해준 희망메이커 프로그램과 SK케미칼 구성원들에게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혀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기도 했다. 김철 SK케미칼 사장은 “희망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한 지난 7년간의 시간은 학생들뿐 아니라 SK케미칼 구성원들도 함께 성장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에 더욱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희망메이커는 회사 내 각 팀이 지역 청소년과 1대 1로 매칭해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후원하는 SK케미칼, SK가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220여 명의 지역 청소년을 후원해 왔다. SK케미칼은 희망메이커 후원 학생들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본사, 울산 후원 청소년 대상으로 초등, 중등, 고등학생 별 관심도를 조사해 예체능 프로그램, 가치관과 정체성 정립을 위한 학습, 진로교육 및 생활 만족도 향상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인 ‘희망메이커 school’을 새로 출범시키기도 했다.2018-12-13 13:37:5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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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동문·대기업' 공통분모 제약바이오 대표들동갑내기, 동문, 대기업·약대 출신 등 공통분모를 가진 제약바이오 대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대기업 출신 대표 투톱 경영을 예고했고 OCI와 부광약품은 오너 동문 인연이 합작법인 설립으로 이어졌다. 보령제약은 지난 9월 열린 이사회에서 안재현씨(57)와 이삼수씨(57) 두 명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내년 3월 열릴 이사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최태홍 대표 후임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다만 안 대표의 경우 오너 2세 김은선 대표이사가 지난 3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하며 조기 선임됐다. 안 대표는 경영 부문, 이 대표는 연구 및 생산부문을 총괄하는 투트랙 구조다. 주된 업무는 갈렸지만 안 대표와 이 대표는 공통점이 많다. 일단 대기업 출신이다. 안 대표는 삼성(제일모직), 이 대표는 LG(LG생명과학) 출신이다. 두 대표 모두 1961년생으로 보령제약 입사 6년차에 대표자리를 꿰찼다는 공통점도 있다. 안 대표는 보령제약 입사후 바이젠셀 투자 유치에 기여했다. 바이젠셀은 보령제약이 최대주주(9월말 기준 41.29%)로 있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바이오업체다. 연구 및 생산 부문을 담당하는 이 대표는 바이젠셀 등 R&D 분야에 집중한다. 공통분모를 가진 두 대표가 사업 영역에서도 시너지 창출에 도전한다. 부광 오너 2세-OCI 3세 대학 동문 인연…사업 제휴 발전 지난 7월 비앤오바이오 합작법인을 설립한 부광약품과 대기업 OCI의 만남에도 숨은 인연이 있다. 부광약품 오너 2세 김상훈 이사와 OCI 창업주 3세 이우현 대표는 동갑내기 동문이다. 두 사람 모두 1968년생으로 서강대학교 화학공학과를 나왔다. 대학 졸업 이후 김 이사는 보스턴대학으로, 이 대표는 펜실베니아 와튼스쿨로 유학길을 떠났다. 지난해 매출액 1507억원의 부광약품과 3조6316억원의 OCI의 만남에는 양사 오너 간 동문 인연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많다. 김 이사, 이 대표 모두 비앤바이오 등기임원인 기타비상무이사로 등록됐다. 기타비상무이사는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경영현황 등을 보고받을 수 있는 자리다. 양사는 매년 50억원씩, 연간 100억원 투자에 나선다. 삼진제약은 약대 출신 창업주가 수십년째 공동 대표로 있다. 충북대 약학 최승주 회장, 중앙대 대학원 약학박사 조의환 회장이다. 두 회장은 1941년생 동갑내기로 재직기간도 올 9월말 기준 47년 9개월로 같다. 안정적인 경영 성과도 창출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올 3분기 누계 기준 매출액 1956억원, 영업이익 4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2.44%다.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수치다.2018-12-13 12:15:00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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