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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배드민턴팀, 충북 동성중에 재능기부유영제약(대표 유우평) 배드민턴팀은 제2기 배드민턴팀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 19일 첫 공식 재능기부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 동성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재능기부 행사는 유영제약 배드민턴팀 선수 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영 배드민턴팀은 동성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남녀 혼합복식 시범경기를 선보이고 배드민턴 기본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1:1 원 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 마지막에는 선수들과의 깜짝 사인회와 기념촬영도 이어져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동성중학교 학생은 “선수들의 경기를 바로 눈앞에서 보고 평소에 관심 있었던 배드민턴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제약 배드민턴팀은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관할 지역 아이들에게 전문적으로 배드민턴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광혜원고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곳을 방문해 배드민턴 릴레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유영제약은 올해 배드민턴팀과 1년간 협약을 맺고 중& 8226;고등학교 대상 릴레이 재능기부 및 유소년 엘리트 선수 양성 프로그램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2019-04-24 09:53:11노병철 -
대웅, 베어마트 오픈…장애인 일자리 창출 노력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웅제약은 23일 삼성동 본사 지하1층에 발달장애인 고용과 직원복지를 동시에 달성하는 사내매점 ‘베어마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고용시장에서 소외된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관련 분야 전문기업인 베어베터와 함께 사내매점을 준비했다. POS(판매관리)와 상품발주 등 매점 운영시스템은 이마트24의 표준 솔루션을 활용한다. 베어마트에는 총 12명의 발달장애인과 2명의 발달장애 직무전문가가 함께 일을 한다. 개점 준비를 위해 베어베터에서 훈련된 발달장애사원 6명이 대웅제약으로 이직했으며, 추가 채용절차를 거쳐 다음달까지 6명도 추가로 합류한다. 카페와 편의점 등에서 소수의 장애인이 일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20평 규모의 매장 한곳에 10명 이상 근무하는 사례는 처음이다. 장애사원들은 4명이 한 팀을 이뤄서 하루 4시간씩 3교대로 근무한다. 대웅제약은 장애인을 위한 효과적인 채용 방식에 대해 고민해왔으며, 발달장애인 고용형 사내매점 설립으로 고용을 늘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를 통한 장애인고용부담금 감소비용은 인건비와 시스템 사용료 등 사내매점 운영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하며 자사 직원들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사내매점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직원복지를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했다. 대웅제약은 발달장애인 고용형 사내매점 설립을 시작으로 그룹사 전체에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초부터 각 본부별로 장애인 적합 직무를 찾아 분석해 4월 15일 장애인 채용공고를 오픈하며 본격 채용에 나섰다. 모집부문은 연구, 마케팅, 경영지원 파트로 15일부터 28일까지 대웅제약 채용홈페이지(https://daewoong.recruiter.co.kr)를 통해 접수받는다. 4월 17일과 19일에는 장애인 채용박람회에 인사팀과 현업부서가 직접 참가해 지원자로부터 이력서를 접수 받고 면접도 진행한 바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은 장애인과 함께 동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 사내매점을 설립해 발달장애인을 정직원으로 채용한 것은 동반성장& 8226;상생협력& 8226;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기여와 직원복지 향상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방안의 일환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24 김성영 대표이사는 “이번 상생형 사내매점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24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는 “베어마트와 같은 사내매점, 카페 등 발달장애인들이 직무전문가와 함께 팀으로 움직이면서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가 많다”며 “관심 있는 기업들이 연락하면 설립과 운영 방법을 아낌없이 공유해 사회적으로 장애인 채용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2019년까지 그룹 내 장애인 고용률을 정부가 정한 수준(2019년 기준 상시근로자의 3.1%) 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2019-04-24 09:48:27노병철 -
동국, 의료기기 '피프 에레키반' 모델로 이승윤 선정동국제약은 '피프 에레키반'의 브랜드 모델로 개그맨 이승윤 씨를 기용했다고 24일 밝혔다. 피프 에레키반은 뒷목, 어깨, 허리, 무릎 등 쑤시고 결리는 부위에 부착하는 휴대용 의료기기다. 일본 내 판매 1위 자석 파스로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패치에 부착된 자석은 자기장 효과가 영수적으로 유지돼 3~5일 사용이 가능하며, 우수한 부착력으로 샤워 중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피프 마그네루프는 영구자석의 자력을 이용한 생활밀착용 의료기기로 가벼운 목걸이 형태의 제품이다. 최대 1500 가우스의 영구 자석 20개가 내장되어 목, 어깨 부위의 쑤시고 결리는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실리콘 재질로 가볍고 부드러운 감촉이 특징이며, 방수 기능으로 세척이 가능해 한 번 구매 후 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코믹하고 유쾌한 이미지로 호감을 얻고 있는 이승윤씨가 건강을 선도하는 동국제약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승윤씨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윤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과 MBN '나는 자연인이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2019-04-24 09:47:04이탁순 -
한독, 알제리에 케토톱 100억 수출 계약한독(회장 김영진)은 지난달 31일 알제리 최대 제약회사인 하이드라팜그룹 자회사인 에이티파마(AT Pharma)와 100억원 규모의 케토톱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에이티파마는 2021년 알제리에서 제품 출시 이후 7년 동안 케토톱 독점 유통과 판촉을 담당한다. 알제리의 케토프로펜 플라스타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1700만 달러까지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독은 알제리를 시작으로 하이드라팜그룹과 함께 아프리카와 MENA(중동, 북아프리카) 지역까지 케토톱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케토톱이 1994년 출시 이래 국내 외용소염진통제 시장 No.1 자리를 고수해 온 만큼, 알제리 국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에이티파마와 체결한 알제리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케토톱을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케토톱은 1994년 출시한 국내 1위 외용소염진통제로, 2014년 한독이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를 인수하며 도입했다. 2014년 케토톱 매출 200억 원에서 2018년 약 2배 성장한 393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일반의약품 매출 순위 2위를 차지했다. 2017년 완공한 플라스타 공장에서 품질이 향상된 케토톱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한독은 현재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에 케토톱을 수출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드라팜그룹은 1995년 설립된 알제리 No.1 제약회사로 의약품 유통, 수입, 생산을 비롯해 보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의료 정보 제공 및 마케팅 업무를 하는 자회사들이 있다. 에이티파마는 의약품 수입 자회사이며, 알제리 국내를 비롯해 40개 이상의 국내외 제약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의약품 수입 및 유통을 하고 있다.2019-04-24 09:18:04노병철 -
신신파스 아렉스, 브랜드파워 소염제 부문1위신신파스 아렉스가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1위를 차지했다. 신신제약은 23일 판교 본사에서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선정 소염진통제 부문 1위 인증식을 가졌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소비자 평가를 통해 각 산업별 브랜드 경쟁력을 지수화한 조사로 올해 21회를 맞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만15세 이상~60세 미만의 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파스 발매 60년을 맞은 신신제약은 한국인의 통증케어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대한민국 파스의 명가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신신제약은 파스 제조 노하우를 집약해 2007년에 대표 브랜드인 ‘신신파스 아렉스’를 출시했다.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강력하고 효과 빠른 제품을 만들기 위한 연구 결과로 출시된 신신파스 아렉스(Rx)는 Recipe의 약자로 ‘처방을 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냉과 온, 두번의 찜질효과로 처음에는 냉감작용으로 붓기를 빼주고 차츰 온감작용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완화한다. 또한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방식으로 제작되어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피부 안전성도 보이고 있고, 양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밀착성도 우수하다.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발매 10년차인 2017년에는 100억원 매출을 달성, 신신제약 대표 브랜드이자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국민파스로 자리 잡았다. 신신파스는 20~30대에게 어필하기 위해 ‘배우 이시언’을 광고모델로 기용하면서 ‘신신파스 아렉스’를 젊은층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이번 결과로 신신파스를 사랑하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중심 경영으로 약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최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제약회사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신신제약은 세종공장과 마곡 R&D 센터 건립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2019-04-24 09:06:12노병철 -
'건기식 의약품 성분 사용 확대'...제약, 득일까 실일까정부의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의약품 성분 사용 확대 움직임에 제약사들이 주판알을 튕기고 있다. 건기식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지만 기존 의약품 영역을 잠식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침체된 일반의약품 시장이 더욱 위축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열린 13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소비자 수요 반영과 기능성 강화 등을 위해 건기식 원료범위를 안전성이 확보된 일부 의약품 원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현행 규정에서는 의약품에 사용되는 성분은 고시된 원료에 포함된 경우에만 건기식 제조에 사용이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기준 및 규격 고시' 규정 개정을 검토 중이다. 원칙적으로 ‘의약품 용도로만 사용되는 원료’는 건기식 제조에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됐지만, 동물이나 식물 추출 원료 사용 허용을 추진한다. 해외에서 식품 사용이 가능하지만 국내에선 의약품으로만 제한된 성분의 건기식 사용 허용이 우선적으로 검토될 전망이다.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선 알파-GPC(인지능력 개선), 에키네시아(면역력 증진) 등 해외에서 식이보충제로 인정하고 있는 동& 8729;식물성 추출물 성분이 건기식 사용 허용 의약품 성분으로 제시됐다. 알파-GPC의 경우 뇌기능개선제로 많이 사용되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으로 국내에선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된 성분이다. 국내에선 콜린알포세레이트를 비롯해 달맞이꽃종자유, 포도씨엑스,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은행엽엑스, 밀크시슬 등 다양한 천연물 추출 성분이 의약품으로 사용 중인데, 이중 일부 성분의 건기식 사용이 허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루코사민, 오메가-3 등과 같이 의약품과 건기식 모두에 사용되는 성분이 더욱 많아진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국내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 400mg 용량이 전문약으로 분류됐는데, 용량을 300mg으로 줄이면 건기식 사용을 인정하는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제약사 입장에선 일부 의약품 성분이 통째로 건기식으로 전환되는 분류 체계 변경이 아니라는 점에서 즉각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히려 건기식에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이 많아지면서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만약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건기식 사용이 허용되면 의약품 시장 후발주자들을 중심으로 건기식을 내놓고 홈쇼핑 등 광고를 통해 적극적인 판매를 시도할 수 있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처방시장에서 1분기에만 800억원 규모를 형성할 정도로 대형 시장을 구축한 상태다. 의약품 영역에서 구축한 신뢰도를 앞세워 건기식 시장에서도 높은 수요를 이끌 수 있다는 분석이다. 건기식은 의약품에 비해 광고 규제가 느슨하고 판매망이 다양하다는 점에서 시장 창출에 유리하다. 화이자가 지난 2017년 종합비타민 '센트룸'을 일반약에서 건기식으로 전환한 것도 이러한 시장 환경을 고려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건기식 사용 성분 확대가 소비영역이 다소 중복되는 일반의약품 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예를 들어 인사돌의 주 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이 건기식 사용 성분으로 인정되면 제약사들이 건기식 제품을 내놓고 적극 시장을 두드릴 공산이 크다. 이 경우 일반약 시장의 위축을 불러올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일반약 시장의 더딘 성장세는 건기식 시장 급성장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식약처에 따르면 건기식은 매출 기준으로 2010년 1조671억원에서 2017년 2조2374억원으로 7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 2017년 일반약 생산실적은 2조9562억원으로 2010년 2조5310억원보다 16.8% 증가했다. 시장 규모가 8년 전보다 4252억원 확대되는데 그쳤다.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는데도 일반약 시장은 제자리 걸음을 보였다. 2010년에는 건기식 매출이 일반약 생산실적의 42.2%에 불과했지만 2017년에는 76.7%로 따라붙었다. 치료목적이 아닌 건강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영역에서 일반약보다는 건기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건기식과 일반약은 품목 수에서도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일반약 품목 수는 2010년 6401개에서 2017년 5652개로 11.7% 감소했다. 같은 기간 건기식은 8526개에서 2만1500개로 무려 152.2%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의약품에 사용하는 원료가 대거 건기식 원료로 유입된다면 건기식 시장 규모는 더욱 팽창하고, 일반약 시장은 더욱 축소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설득력을 얻는다. 다만 제약사들이 주요 거래처인 약국을 외면하고 건기식 시장을 적극 공략할지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건기식은 과거 글루코사민과 백수오 등 사례와 같이 홈쇼핑 광고를 통해 단기간이 시장이 급팽창할 수 있다”라면서 “제약사마다 신규 시장 창출과 일반약 시장 잠식 등을 두고 치밀한 전략을 고민할 수 밖에 없다”라고 진단했다.2019-04-24 06:20:54천승현 -
청와대, 제약산업 중점 육성...국가경제 활성화 기여청와대가 제약제약바이오산업을 비메모리·미래형자동차산업과 함께 중점육성산업으로 선정하고, 국가적 차원의 역량을 결집시키기로 했다. 23일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부처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산업군은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은 ▲세계적 경쟁력 보유 여부 ▲발전가능성 ▲자본과 인력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도움 ▲일자리창출 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기업의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한국 의약품의 미국 의약품 시장 진출은 20년이 채 안되는 2003년 시작됐다. 당시 LG생명과학의 항생제 팩티브가 미FDA 승인을 받으면서 물꼬를 텄다. 이후 한국 의약품은 16년이 지난 올해 4월까지 모두 14품목의 의약품을 미국 시장에서 승인받았다. 유럽 시장 개척은 2013년 셀트리론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로 첫걸음을 뗐다. 이후 올해까지 역시 매해 2품목씩 12품목을 승인받았다.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받은 이들 26개 품목은 국내개발신약부터 개량신약, 바이오시밀러, 희귀질환치료제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있다. 빅파마들이 총출동하는 JP모건헬스케어에서도 한국제약산업의 위상을 읽을 수 있다. 지난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해당 컨퍼런스에는 50개국 15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한미약품과 LG화학,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자사의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사실상 2015년 한미약품의 신약기술인 랩스커버리 플랫폼 소개로 시작된 JP모건 헬스케어와 한국제약산업의 인연은 국내 기업체들이 금년 메인트랙을 장식할 정도로 발전, 적어도 제약산업에선 변방에 머물렀던 한국제약산업의 위상이 과거와 달라졌음을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특히 제약산업은 수출 부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08년 1조 2666억원이던 의약품수출액은 2017년 4조 6025억원으로, 263.5% 뛰었다. 이는 수출을 주도하는 반도체의 수출증가율(286.5%)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거나 미미한 성장을 보인 자동차, 철강 등 주력산업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대목이다. 기술수출은 2017년 8건-1조4000억원에서 2018년 12건-5조3706억원으로 3배 이상 확대됐다. 품질관리역량도 대폭 향상됐다. 대웅제약과 JW생명과학, 삼천당제약 등은 유럽의 EU-GMP를 획득했으며, 한미약품과 보령제약, 한독, 제일약품, 대웅제약, 휴온스 등은 전 공정이 자동화된 스마트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GC녹십자는 캐나다에 혈액제제 공장을, SK바이오텍은 아일랜드의 BMS 스워즈공장을 인수하는 등 현지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바이오기업, 학계, 연구기관, 의료계과의 오픈 이노베이션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제약산업은 향후 전망도 낙관적이라는 평가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개방형 혁신을 바탕으로 1000개에 육박하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가 개발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신약은 모두 953개로 나타났다. 현재 개발 중인 신약(573개)과 향후 10년 내 개발할 계획이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380개)을 각각 합한 수치다. 이와 관련,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 진입한 후보군은 1상과 2, 3상 모두 합쳐 173개에 달하며, 이 중에서도 임상의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만 31개로 조사됐다.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듯 유형별로는 바이오신약이 433개(45.4%)로 가장 많았고, 합성의약품(396개,41.5%), 기타 신약(천연물신약·개량신약, 124개 13.0%) 순으로 조사됐다. 제약산업은 발군의 일자리 창출 역량을 뽐낸다. 제약산업 종사자는 2017년 현재 9만5224명으로, 최근 10년간 2만 118명이 증가했다. 매년 2000명 이상씩 꾸준히 신규 채용한 셈이다. 특히 제약산업의 최근 10년간 연평균 고용증가율은 2.7%로, 전산업(1.3%)과 제조업(1.3%)을 훌쩍 뛰어 넘는다.2019-04-24 06:20:40노병철 -
'마비렛' 먹는 C형간염 치료제 평정...점유율 71%국내 C형간염 치료시장이 빠른 속도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작년 하반기 출시된 애브비의 범유전자형 치료제 '마비렛(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이 점유율 71%로 '바이러스직접작용제제(DAA)' 1위에 등극했다. 발매 2분기만에 분기처방액 80억원을 돌파하면서 급감했던 DAA 시장규모를 끌어올렸다. 23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DAA 계열 C형간염 치료제 8종의 1분기 원외처방액은 115억원으로 전년동기 147억원대비 21.7% 감소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소발디(소포스부비르)'는 올해 1분기 원외처방액이 30억원까지 쪼그라들었다. 작년 1분기 원외처방액 104억과 비교할 때 3분의 1 수준이다. BMS의 '다클린자(다클린자타스비르), 순베프라(아수나프레비르)' 2종의 원외처방액은 작년 1분기 9억원에서 올해 3억5000만원까지 61.6% 감소했다. 2017년 2분기 출사표를 던진 MSD의 '제파티어'와 애브비의 '비키라(옴비타스비르/파리타프레비르/리토나비르)'와 '엑스비라(다사부비르)'도 기존 DAA 제제와 비슷한 수순을 밟았다. 발매 1년만에 원외처방규모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1분기 원외처방액이 '비키라, 엑스비라' 2종 합산 1억원, 제파티어 10억원에 그쳤다. 업계에서는 C형간염 치료시장의 성장세가 끝났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약제별 차이는 있지만 DAA 출시 이후 C형간염 환자의 SVR12(12주차지속바이러스반응률)이 90% 이상으로 높아졌고, 치료주기가 8~12주 정도로 단축되면서 매출유지기간이 짧아질 수 없다는 분석이다. 국가검진과 연계한 C형간염 선별검사 도입이 늦어지면서 신규환자 유입이 제한적이란 점도 일부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 출시된 범유전자형 치료제 '마비렛'은 발매 2분기만에 분기처방액 80억원을 돌파하면서 이 같은 평가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마비렛의 1분기 원외처방액은 82억원으로, 직전분기 42억원보다 2배가량 올랐다. DAA 제제 8종의 원외처방액 중 마비렛이 차지하는 비중은 71%에 달한다. 다만 마비렛 역시 발매 1년을 채우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 같은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마비렛은 국내 첫 출시된 범유전자형 만성 C형간염 치료제로서 1~6형까지 모든 유전자형에서 리바비린 병용이나 내성검사가 불필요하다는 차별성을 갖는다. 하루 한번 복용하는 고정용량복합제로, 기존 치료제보다 치료기간이 1개월가량 짧다. 유전자형이나 과거 치료경험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 복잡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기존 DAA 제제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빠른 시장잠식이 가능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마비렛 돌풍에 힘입어 하락세를 달리던 C형간염 치료제 원외처방규모도 반등했다. DAA 제제 8종의 원외처방액은 직전분기 94억원에서 1분기 115억원으로 22.8% 늘어났다.2019-04-24 06:15:11안경진 -
CJ 항구토 신약 '아킨지오' 빅5 종합병원 DC 통과CJ헬스케어의 항구토신약 '아킨지오'가 빅5 종합병원 처방권에 안착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팔로노세트론(palonosetron)·네투피탄트(Netupitant) 복합제 아킨지오는 최근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종병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모두 통과했다. 지난해 12월 보험급여 등재 이후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는 모습이다. 아킨지오는 5-HT3 receptor antagonist 계열 중 2세대 항구토제 성분으로 알려진 팔로노세트론과 Neurokinin-1(NK1) receptor antagonist 계열의 네투피탄트를 더한 신약이다. 이 약은 '심한 구토 유발성 항암 화학요법제의 초기 및 반복적인 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및 지연형의 구역 및 구토의 예방'과 '중등도 구토 유발성 항암 화학요법제의 초기 및 반복적인 치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및 지연형의 구역 및 구토의 예방'에 대한 적응증으로 승인됐다. 항암 화학요법에 따른 구역 및 구토를 유발하는 두 가지 경로를 하나의 약으로 동시에 차단하는 약물은 아킨지오가 최초다. 항구토제는 항암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들이 겪는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인 구역, 구토를 예방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항암 화학요법에 따른 구역 및 구토를 유발하는 경로로는 중추 경로와 말초 경로가 있으며 각각 NK1 과 5-HT3 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급성형 CINV는 말초 경로인 5-HT3에 의해, 지연형 CINV는 중추 경로인 NK1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CINV의 유형에 따라 대부분 여러 개의 약물을 처방해왔다. 아킨지오는 두 성분간의 시너지를 통해 기존 약제 대비 반감기가 길어 약효지속시간이 길고, 항암 화학요법 1시간 전 1캡슐 복용으로 복용 편의성까지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항암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들에게 아킨지오를 투여했을 때 5일 간 완전 반응률이 90%에 달했다. 실제 아킨지오는 최근 ASCO(미국 임상 종양 학회) 및 NCCN(미국 국가 종합 암 네트워크)가이드라인에서 구역, 구토 예방을 위한 약제로 추가 권고되기도 했다. 한편 아킨지오는 지난 2012년 씨제이헬스케어가 스위스 제약사인 헬신사에서 도입한 신약으로, Netupitant/Palonosetron HCl 300/0.5밀리그램으로 허가 받았다. CJ는 아킨지오의 도입으로 '알록시'에 이어 항구토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게 됐다.2019-04-23 17:01:15어윤호 -
동성제약, SNS 채널 통해 '동성 가족' 캐릭터 선보여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동성 가족' 캐릭터를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회사 측은 개별 브랜드의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하면서도 '동성제약'이라는 기업의 이미지를 통일감 있게 구축해나가기 위해 '동성 가족' 캐릭터를 선보이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동성 가족 캐릭터는 특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고객과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기업 SNS 채널을 통해 브랜드 및 동성제약 기업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세븐에이트, 비오킬, 동성 랑스, 바이오가이아, 아토24 등 동성제약 브랜드를 대표하는 각 캐릭터를 통해 기업 관련 소식을 보다 재미있고 유쾌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펼쳐질 동성 가족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동성제약은 오는 4월 28일까지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동성제약 공식 페이스북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골라 댓글을 남겨주면 된다. 동성제약 페이스북 계정을 팔로우하고 친구와 공유하는 등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20명에게는 봄 나들이 시 간편히 휴대하기 좋은 '블링데이 워터 인 클렌징티슈 20매'와 '비오킬 버그프리미니'가 증정된다.2019-04-23 15:47:1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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