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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파마, 아이엠디팜과 조인트벤처 설립[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코스맥스파마(대표 최진)는 의약품 연구개발 기업인 아이엠디팜(대표 박영준)과 공동으로 코스맥스 아이엠디(CosmaxIMD) 주식회사를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기업은 의약품 개발의 중요 핵심 중의 하나인 신약의 CTD 모듈(Module) 3인 CMC (Chemistry, Manufacturing & Control) 및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조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코스맥스파마 오송 공장에서 조인트 벤처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계약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합작사는 신약 또는 개량신약 연구의 핵심 요소 기술인 물질의 특성 연구, 제형개발, 분석법 및 품질 평가 등의 총체적인 CMC 연구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수탁 생산하는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를 해주는 사업도 같이 추진한다. 이러한 사업은 CMC기능이 취약한 스타트업 벤처 및 제약기업의 신약 및 개량신약의 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글로벌 진출 및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기술 이전을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까지 제조시설을 완료 후에,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임상 시험약의 수탁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엠디팜이 가지고 있는 의약품 제형 개발에 대한 고부가가치 기술을 코스맥스 파마의 생산시설에 접목해 기술이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스맥스파마는 이를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원료의약품 개발기술과 생산 기술을 융합해 국내외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맥스 파마 최진 대표는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소를 갖추고 임상시험용 의약품 수탁생산과 CMC서비스 등 고부가치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이엠디팜은 아주대학교 박영준 교수가 대표로 있으며 새로운 혁신 신약에 대한 파이프 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의약품 개발에 중요 제형화 기술인 난용성 약물 가용화 흡수율 개선, 경구용 서방성의약품 개발, 지속성 주사제 기술, 질환 표적형 나노입자 기술 등의 기술을 보유한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코스맥스 파마는 코스맥스 비티아이의 계열사로 2017년 04월에 오송공장 의약품 GMP적합 판정서를 받아 방풍통성산 정제를 여러 제약사에 수탁해 주고 있다.2019-09-04 09:50:07이탁순 -
JW중외, 베트남 제약사 유비팜 인수...동남아 공략 강화[데일리팜=천승현 기자] JW중외제약이 베트남 제약사를 전격 인수했다. 4일 JW중외제약은 베트남 롱안성에 위치한 원료·완제 의약품 생산 전문기업 유비팜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유비팜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투자금은 양사 협의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JW중외제약 측은 “지금까지 국내 기업이 베트남 제약사의 일정 지분을 인수하거나 현지에 공장을 세운 적은 있었지만, 베트남 제약사 지분 전체를 취득해 직접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 2005년 설립된 유비팜은 2013년 캐나다 최대 제약기업인 밸리언트(Valeant)가 인수해 운영한 제약사다. 베트남에서 가장 현대화된 의약품 생산시설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비팜 공장은 연면적 3만5000m² 규모에 달하며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았다. 베트남 최대 수준인 연간 19억3700만개의 의약품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원으로 성사됐다. 회사 측은 “지난해 4월 코트라의 해외기업 인수·합병(M&A) 지원 사업에 참여하면서 투자처를 발굴했고 계약 전반에 있어서 투자 M&A팀과 호치민 무역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유비팜 인수를 통해 현지에서 생산한 의약품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국가 등 파머징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의약품 시장이 고속 성장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생산한 의약품을 수출할 경우 의약품등급제, 가격경쟁력 등 문제로 인해 시장 공략에 어려움이 많았다. 시장조사기관 비즈니스 모니터 인터내셔널(BMI)에 따르면 베트남의 제약시장은 2016년 약 47억달러(5조6894억원)를 기록했고 오는 2020년에는 70억달러(8조4700억원)까지 성장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유비팜에 차별화된 제제 연구역량을 비롯한 생산·품질관리 기술을 순차적으로 이전하고 PIC/S 인증도 추진한다. 향후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이번 유비팜 인수로 신흥 제조 강국인 베트남에서 첨단 기술과 현대적인 장비를 갖춘 대규모 공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베트남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 JW 브랜드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9-09-04 09:32:30천승현 -
대화제약, 천연물 치매약 2상 실패[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화제약은 3일 천연물 치매치료제(DHP1401) 2b상에서 실패했다고 공시했다. 2차 평가변수 등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지만 임상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차 평가변수에서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 2b상은 도네페질(donepezil)로 치료 받고 있는 경증 내지 중등증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DHP14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방식의 후기 2상을 진행했다. 16개 기관에서 총 180명을 대상으로 2016년 12월 28일 첫 대상자 등록 후 약 26개월 동안 진행됐다. 1차 평가변수는 기억, 언어, 재구성, 행동, 지남력 등을 다루는 경증-중등도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대표 표준 검사도구 알츠하이머병 평가척도(ADAS-cog) 일정 기준 도달이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2b상에서 유의적 개선을 확인한 경증환자 대상으로 3상을 진행하는 대신 치매 전단계 건강식품 또는 초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약품 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9-09-04 09:21:53이석준 -
안국약품 "어진 대표 약사법 위반 혐의 수사중"[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안국약품은 어진 대표이사가 약사법 등 위반의 혐의로 현재 구속 수사 중에 있으나 혐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4일 공시했다. 안국약품은 "현재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9-09-04 07:48:24이석준 -
얀센백신, B형간염백신 철수…'헤파박스' 역사속으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우리나라 B형간염 퇴치에 이바지한 B형간염백신 '헤파박스'가 공급을 중단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판매사인 GC녹십자는 제조사인 얀센백신의 B형간염백신 사업철수에 따라 헤파박스진TF0.5ml 재고소진 후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유통업체에 공문을 보냈다. 헤파박스는 1983년 녹십자가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한 B형간염백신이다. 정부는 헤파박스 개발로 B형간염을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하며 중장기 간염 퇴치계획을 세웠고, 그 결과 국내 B형 간염 보균자 비율이 절반으로 떨어졌다. 백신 보급으로 국내 B형간염 보균자 비율이 떨어지면서 현재 백신제제는 국내보다는 해외수출 실적이 훨씬 많다. 이번에 헤파박스의 공급 중단으로 국내에 남은 토종 B형간염백신은 LG화학의 '유박스'만 남게 된다. 헤파박스는 얀센백신에서 제조해 공급되고 있다. 얀센백신은 1998년 녹십자의 전액 출자로 설립된 회사로, 이후 네덜란드 베르나바이오텍에 인수됐다. 베르나바이오텍은 또 인수합병을 거쳐 2011년 존슨앤존슨의 자회사가 돼 지난 2016년 국내법인명이 얀센백신으로 바뀌었다. 5가 혼한백신 퀸박셈, B형간염백신 헤파박스, A형간염백신 이팍살 등이 주력품목으로, 퀸박셈과 헤파박스는 오랫동안 국내 생산실적 상위권에 위치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생산품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얀센 측은 향남공장 철수를 발표할 때 송도 백신공장은 차세대 HIV 백신과 항암제 등 품목의 생산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확대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작년 향남공장 철수를 결정한 얀센이 백신사업도 잇따라 철수를 선언함에 따라 인천 송도에 있는 얀센백신도 철수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얀센백신 측은 "얀센 백신 인천공장은 글로벌 제조망 내에서 전략적으로 운영 중이며,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2019-09-04 06:22:14이탁순 -
동아·종근당·한미, 채용박람회 부스 인산인해 '눈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종근당·한미약품·동아쏘시오그룹·메디톡스 등의 제약바이오기업이 2019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현장 기업부스 인산인해를 이루며 상담·면접자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데일리팜 자체 집계 결과, 이들 4개 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500~2000명 정도의 취업준비생들과 기업설명·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취준생과 이직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기업 미래비전·성장 가능성, 고액연봉, 브랜드 가치 등으로 분석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영업·연구개발·생산관리 등 전부문에 걸쳐 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준명(28) 중앙대 약대 대학원생은 "동아쏘시오그룹은 국내 NO.1 제약사로 각인돼 있고, 연구개발 역량과 인재를 소중히 여기는 기업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지난해 채용박람회에서는 20개 제약 부스에서 상담을 받았지만 올해는 동아·한미·일동제약 등 3개 기업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도 하반기 연구개발·영업직 등의 인원을 충원할 예정이다. 이현주(충북대 생명과학부 4학년) 취준생은 "교내 홈페이지를 보고,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국내 최고의 연구개발 역량을 가진 기업으로 알고 있다. 신종플루 치료제인 한미플루를 개발한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아 한미약품 품질관리부서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유리(25) 취준생은 "면역치료제 분야에서 리딩하고 있는 종근당의 저력에 호감을 느껴 QC·QA팀에 지원하려고 한다. 실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 상담관과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을 알아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하반기 연구·생산·영업·관리직 30명 내외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메디톡스는 이날 현장 부스에서 QR코드 방식의 상담시스템을 도입해 취준생들의 대기시간을 대폭 줄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방식은 QR코드 촬영→온라인 신상 입력→상담/면접관 컴퓨터 즉각 접속을 통해 지원자와 상담자 간 원활한 정보공유 시스템을 말한다. 과학기술정보업계에 제약바이오산업으로의 이직을 희망한 김은성(30)씨는 "메디톡스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보톡스 전문기업으로 알고 있다. 국내 최상위권 바이오기업 연구개발팀에서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부스 상담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람회에 참가한 상당수의 취준생·이직자들은 참가자 수가 4000명을 넘다보니 현장 대기시간이 길어 많은 기업에서의 상담 시간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어 차후부터는 1박 2일로 행사가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2019-09-04 06:20:49노병철 -
특허만료약 반전...바라크루드, 3년만에 B형간염약 1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의 ‘바라크루드’가 3년여만에 B형간염치료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015년 제네릭 진입 이후 약가인하와 점유율 축소로 매출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최근 들어 반등에 성공하면서 길리어드의 ‘비리어드’를 제쳤다. 3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바라크루드는 188억원어치 팔리며 B형간염치료제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비리어드(187억원)를 1억원 차이로 앞섰다. 바라크루드가 비리어드보다 많은 매출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5년 4분기 이후 3년 6개월만이다. 바라크루드는 녹십자가, 비리어드는 유한양행이 각각 공동 판매 중이다. 지난 2007년 국내 출시된 바라크루드는 2011년부터 5년 동안 전체 의약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한 대형 제품이다. 바라크루드는 2014년 1531억원, 2015년 135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B형간염치료제 중 최초로 전체 1위 자리에 올랐다.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낮은 내성 발현율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바라크루드는 2015년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 제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지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바라크루드는 국내제약사들이 유례없는 치열한 시장 선점 경쟁을 벌일 정도로 매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았다. 당초 국내기업들은 바라크루드 제네릭 발매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당초 예정대로 2015년 10월 10일부터 제네릭을 발매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동아에스티는 2015년 9월 바라크루드의 물질특허 만료시점인 10월 9일보다 한달 빨리 출시하는 초강수를 뒀다. 당시 동아에스티는 2번의 물질특허 무효소송에서 패소하며 특허도전에 성공하지 못한 상태였지만 "특허 무력화를 자신한다"며 발매를 강행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연출된 시장이다. 바라크루드0.5mg은 2015년 10월 보험상한가가 5755원에서 4029원으로 30% 인하됐다. 이듬해 9월에는 특허만료 전 약가의 53.55% 수준인 3082원으로 떨어졌다. 한때 바라크루드의 분기별 매출은 400억원에 육박했지만 제네릭 진출 이후 2017년 1분기에는 162억원으로 절반 이하로 쪼그라들었다. 하지만 바라크루드는 2017년부터 매출이 반등 흐름으로 돌아섰다. 2017년 3분기 171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3분기 매출은 193억원으로 상승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185억원, 188억원의 매출로 2년 전보다 각각 14.6%, 12.0% 증가했다. 국내기업 40여개사가 바라크루드 제네릭 시장에 진출한 것을 고려하면 바라크루드의 반등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풀이된다. 바라크루드의 B형간염치료제 매출 1위 탈환은 경쟁제품 비리어드의 부진에 따른 반사이익도 있다. 비리어드가 제네릭 진출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바라크루드의 1위 탈환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사실 바라크루드가 제네릭 진출로 주춤한 사이 비리어드가 고공비행을 거듭하며 B형간염치료제 1위 자리 바통을 이어받았다. 비리어드는 미국에서 지난 2008년 8월 B형간염치료제로 사용허가를 받았지만 2001년부터 에이즈치료제로 사용된 약물이다. 비리어드는 국내 발매 이전에 이미 해외에서 수십만명이 10여년간 복용하면서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받으며 의료진과 환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국내 도입 시기는 바라크루드보다 다소 늦었지만 기존에 해외에서 수십만명이 10여년간 복용하면서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받고 국내 시장에 입성했다. 비리어드는 2016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고 2017년에는 1293억원까지 치솟았다. 비리어드 역시 바라크루드와 마찬가지로 국내기업들의 후발주자 도전을 피할 수 없었다. 2017년 말부터 종근당,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등 28개사가 비리어드의 부속 성분인 ‘염’을 변경한 제네릭을 발매했다. ‘염’ 성분은 유효성분의 안정성과 용해도를 높여주는 성분이다. 지난해에는 10개 업체가 제네릭을 내놓으면서 비리어드의 보험상한가는 종전보다 30% 떨어졌다. 분기별 비리어드의 매출은 2017년 3분기 338억원에서 지난 2분기 187억원으로 약 2년만에 44.7% 떨어졌고 급기야 근소한 차이로 점유율 1위 자리를 바라크루드에게 내주고 말았다. 후속제품 '베믈리디'의 등장도 비리어드 매출 감소를 가속화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2017년 11월 발매된 길리어드의 베믈리디는 비리어드와 동일한 테노포비르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베믈리디는 비리어드 300mg에 비해 10분의 1 이하의 적은 용량인 25mg만으로 약효성분인 테노포비르를 간세포에 전달하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적은 용량으로 유사한 효능을 낼 수 있어 비리어드의 신독성 부작용 문제도 극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약물이다. 베믈리디는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31억원,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점차적으로 시장 영향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내놓은 바라크루드와 비리어드 제네릭은 아직까지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동아에스티의 바라크루드 제네릭 ‘바라클’이 지난 2분기 9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부광약품의 부광엔테카비르는 분기 매출 4억원대에 그쳤다.2019-09-04 06:20:46천승현 -
제약 인사담당자에게 '우수인재 채용' 노하우를 듣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3일 양재aT센터에서 열린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채용박람회에는 4000명이 넘는 취업준비생(취준생)이 운집했다. 제약사들도 인재 확보를 위한 소리 없는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74개 업체가 부스를 차리고 취준생을 맞이했다. 데일리팜은 채용박람회에서 제약사 인사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별 채용 계획 및 기준, 인재 확보 방안 등을 살펴봤다. 한미약품 "산업 이해하는 글로벌 인재 환영" 국내 연구개발(R&D) 대표 기업 한미약품은 하반기 글로벌 부문 채용을 확대한다. 다수 기술이전과 신약후보물질 상용화 임박으로 해외 사업 중요성이 커지면서 인력 충원도 발을 맞추고 있다. 모집분야는 국내사업부, 본사, 연구센터, 팔탄스마트플랜트, 바이오플랜트 등 전분야다. 기간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다. 채용 인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직무별 채용 비중에서 글로벌 분야를 늘릴 계획이다. 해외RA(Global Regulatory Affairs), eR&D(External R&D), AM(Aliance Management) 등이다. 대부분 신입을 채용한다. 글로벌 부문인 만큼 영어 능통자, 약학 등 전공자들이 우대된다. 한미약품 김도윤 인사담당자는 "글로벌 부문은 업무 파트너들이 영어를 주로 쓰는 만큼 언어 능력은 필수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여기에 산업-회사-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미약품은 취준생들을 위해 실시간 채팅방(2019년 하반기 한미약품 직무별 채용Talk)을 열 예정이다. 인재들이 보다 쉽게 제약산업에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기 위해서다. 채용Talk은 사전 신청을 받고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지원자와 회사 관계자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Q&A 등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채용Talk는 연구센터(바이오신약, 합성신약, 약리기전, 정보관리), 국내사업부(제약영업), 본사(글로벌 BD, RA, 사업, eR&D, 개발), 공단(제제연구, 품질관리 및 보증, 건축설비, 생산)로 나눠 진행된다. 김도윤 인사담당자는 "채용Talk은 한미약품에 대한 소개가 대부분이겠지만 지원자들에게 산업에 대한 이해까지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한미약품 뿐만 아니라 제약산업에 인재가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메디톡스 "끊임없는 방향성 제시, 인재 확보 지름길" 메디톡스의 사업 비전은 명확하다. 궁극적으로 글로벌 진출이다. 이날 행사에도 메디톡스는 실적부터 글로벌 네트워크까지 회사 방향성 소개에 힘을 쏟았다. 오송 공장, 광교 연구소, 본사 등에서 직원이 나와 직무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손용수 메디톡스 인사팀 이사는 "향후 중국, 미국 등으로 해외 사업을 펼쳐야하는 만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며 "회사 성장성과 직무별 방향성을 어필했고 지원자들도 이에 맞춰 방문을 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손 이사는 "외부와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메디톡스하면 글로벌을 떠올리는 지원자가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메디톡스는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R&D, 의학, 사업개발, RA, 영업, 생산, 경영 및 관리 분야에서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R&D 분야만 봐도 단백질치료제, 면역세포연구, 줄기세포연구, 세포기반분석, 합성신약, 미생물공정개발, 더마바이오틱스, 비임상 등 포지션이 다양하다. 유유제약, 외국인 부서 신설 등 열린 채용 유유제약은 열린 채용을 지향한다. 지난해에는 첫 외국인을 고용했다. 글로벌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올해도 변리사 출신 외국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면접 스킬, 우수인재 파악법 등의 면접관 교육도 신설해 채용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유유제약 인사팀 김하나 대리는 "커뮤니케이션이 잘되는 직원을 선호하고 있다"며 "최근 외국인 선발 등 열린 채용이 회사내에서 자리를 잡은 것도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올 하반기에는 영업사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다만 타 분야 지원서도 함께 받는다. 김 대리는 "하반기 채용은 영업사원이 우선이지만 타 분야 역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창구를 마련했다"며 "당장은 아니지만 향후 충원이나 결원이 생겼을 때 지원자들에 우선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시행된다"고 말했다.2019-09-04 06:20:13이석준 -
복산나이스, 맞춤형 한방 감기약 3종 출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복산나이스(대표 엄태응)는 순수 한방 맞춤형 감기약 3종 시리즈를 이달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방감기약 '3종 시리즈'는 제품별로 효능이 각각 다른 한방성분 제품이다. 감기증상에 따라 3종으로 출시됐으며 종합감기약(갈근탕액), 코감기약(소폐탕액), 기침감기약(삼소천액)으로 구성됐다. 갈근탕액의 주성분으론 해열작용과 피로회복에 작용하는 갈근을 비롯해 마황, 작약, 감초 등이 함유돼 있어 초기 감기증상인 오한, 콧물을 빠르게 완화해 몸살로 발전하는 것 막아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소폐탕액에는 기관지 점막 건조와 기침을 완화시켜주는 반하, 작약, 마황, 감초 등이 함유돼 있어 묽은 콧물,가래 기관지염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또한 삼소천액에는 거담작용에 효과적인 반하를 비롯해 인삼, 자소엽, 전호, 감초 등이 함유돼 있으며, 목이 붓고 아픈 인후통, 심한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완화해 준다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방감기약의 복용방법은 보통 성인 1회 1포(1회용량)를 1일 3회 식전 또는 식간(식사때와 식사때 사이)에 복용하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 없이도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복산나이스 관계자는 "한방감기약 3종 시리즈는 생약을 그대로 진하게 달여 그 약효를 더욱 극대화 시켰고, 다가오는 환절기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감기환자 치료에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2019-09-03 15:47:49이탁순 -
LSK글로벌PS, 의학부 부서장으로 나현희 상무 영입[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의학부(Medical Affairs)의 부서장으로 나현희 상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나현희 상무는 신장내과 전문의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학사를 거쳐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다국적 제약사 및 유한양행, LG생명과학 등 국내 제약사에서 종양학, 면역학, 대사학 등 여러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R&D 경험을 보유했다. 나 상무는 임상 전략 팀장으로 근무하며 글로벌 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비임상 단계부터 신약의 목표제품 특성 설정, 글로벌 임상 전략 및 개발 계획 등을 기획하고 개별 임상시험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연구책임자(study physician)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 외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과 라이선스 인-아웃에 기여한 바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LSK Global PS와 LSK NRDO는 나 상무 영입으로 보다 전문적인 의학적 관리 및 자문을 제공하고 신약개발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나 상무는 개발 및 허가 전략과 관련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LSK Global PS의 신약개발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BNS (Business & Science) 사업부 신대희 부사장과 함께 신약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비임상에서 2상까지의 초기 개발 단계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영작 LSK Global PS 대표는 "최근 국내 바이오 벤처사는 임상시험 초기 단계에서 가시적인 신약개발 성과들을 나타내고 있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R&D 경험이 풍부한 나현희 상무 영입을 통해 LSK Global PS가 차별화된 신약개발 전략을 제공하는 성공적인 신약개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LSK Global PS는 나현희 상무를 비롯해 항암 연구 고문(Oncology Director) 겸 메디컬 모니터(Medical Monitor)인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김삼용 고문과 내분비내과 전문의 유석희 고문까지3명의 전문의(Medical Doctor, MD)를 내부 인력으로 보유해 전문적이고 즉각적인 의학적 자문으로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2019-09-03 15:43:2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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