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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신약 '자보란테' 폐렴 적응증확대 연구 중단[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동화약품이 자체 개발 신약 '자보란테'의 적응증 확대 시도를 9개월만에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지난 8월 지역사회획득성 환자 대상으로 진행하던 '자보란테(DW224a)'의 3상임상시험을 중단했다.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보란테와 목시플록사신을 비교하는 3상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은지 9개월만에 연구 중단을 결정한 셈이다. 회사 측은 "DW224a(지역사회획득성 폐렴)에 대한 연구개발 과제는 시장성 부족으로 중단 결정을 내렸다"라고 명시했다. 우선적으로 국내에서 자보란테의 지역사회획득성 폐렴 적응증을 추가해 시장성을 높이고, 해외 임상시험을 진행할 파트너를 물색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시장성에 발목이 잡혔다. 이로써 동화약품의 자보란테 적응증 확대 시도는 2차례나 불발됐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5년 미국식품의약품국(FDA)으로부터 지역사회획득성 폐렴 관련 자보란테의 글로벌 임상3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자보란테 처방 대상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가 많지 않으므로 환자수가 많은 적응증을 추가해 해외시장 활로를 개척하고 매출부진을 타개하려는 취지에서다. 하지만 해외 파트너를 찾지 못하면서 임상시험을 시작하지 못했다. 자보란테는 '자보플록사신 D-아스파르트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퀴놀론계 항생제다. 지난 2015년 만성폐쇄성폐질환(만성기관지염, 폐기종 포함)의 급성 악화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식약처 허가를 받으면서 국내개발 신약 23호로 이름을 올렸다. 자보란테의 국내 판권은 DKSH코리아가 보유한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DKSH는 1887년 창립된 디템켈러와 시바헤그너가 2002년에 합병되면서 DKSH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 다국적 기업이다. 국내 출시 이후 자보란테는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자보란테의 올해 9월 누계 원외처방실적은 7500만원에 그쳤다. 동화약품은 올해 1월에도 시장성을 이유로 2013년부터 개발해 온 과민성방광증 신약(DW2005) 연구를 중단한 바 있다.2019-12-07 06:15:34안경진 -
삼일제약, FDA 승인 알레르기 결막염치료제 도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은 프랑스 안과전문회사 'Nicox S.A'와 알레르기성 결막염치료제 '제르비에이트' 한국 내 제조 및 독점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삼일제약은 2022년 발매를 목표로 한국 내 제조 및 상업화 등을 진행하게 된다. 제르비에이트는 2017년 알레르기성결막염 가려움증 예방으로 미국 허가를 받고 내년 상반기 발매를 준비중이다. 세티리진염산염 주성분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점안제로 개발된 제품이다. 미국 3상 결과 빠른 시간 내 가려움 증상이 호전됐다. 만 2세 이상부터 처방이 가능할 정도로 안전성도 입증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인해 히스타민 같은 염증 유발물질이 분비되면서 눈을 감싸고 있는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표 증상으로 가려움증, 이물감, 충혈, 눈꺼풀 부종 등이 있다. Nicox S.A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안과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사다. NIcox S.A는 제르비에이트 외에도 독자 기술인 산화질소 공여 R&D 플랫폼을 이용해 녹내장을 포함한 여러 안과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2017년 12월에는 해당 기술이 적용된 녹내장 치료제 VYZULTA(latanoprostene bunod ophthalmic solution)를 미국에 발매했다.2019-12-06 17:27:43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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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고함량 비타민C '스타C1000'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i 일화(대표 정창주) 제약사업부는 고함량 비타민C 영양제 ‘스타C1000’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비타민C는 인체에 필요한 필수영양소 중 하나로 활동량이 많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생성되는 체내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만성피로를 개선하고, 기력회복에 도움을 주는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신체에는 약 1500mg의 비타민C가 저장되어 있지만 각종 환경요인으로 인해 빠르게 소진되어 체내 비타민C가 부족해지기 쉽다.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자체 생성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식품이나 건강보조식품을 통해 보충해 줘야만 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타C1000의 한 알에는 비타민C가 1000mg 함유되어 있어 여러 번 나눠 먹을 필요없이 한 번에 충분한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 또한, GMP 인증 생산 설비 시설에서 엄선된 원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생산 과정 중에 빛과 습기에 민감한 비타민C를 보호하기 위해 PTP포장에 M방 봉투로 추가 포장하는 등 꼼꼼하게 품질을 관리하여 믿을 수 있다. 일화 제약사업부 선우건 차장은 “비타민C는 피로회복에 좋을 뿐만 아니라 겨울철 감기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며 “스타C1000에는 비타민C 일일 권장량(100mg)의 10배에 가까운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한 알로 충분한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으며, 제품 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돼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고 전했다. 한편, 일화 제약사업부는 지난 7월 혈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타크릴오일’을 출시하며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크릴오일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한때 품절 사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 제품은 청정해역인 남극해에서 서식하는 작은 크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크릴오일 전문기업 림프로스트사의 등록특허 크릴오일을 원료로 사용했다. 식용 가능한 효소와 물을 사용해 오일을 추출해 불소 불검출 성적서와 생태계를 보호하며 규율을 준수하고 있다는 FOS(Friend Of Sea) 인증서를 받아 안전성은 물론 친환경적인 생산방식을 인정받았다.2019-12-06 17:17:1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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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신임 연구소장에 이마세 전무 영입[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화약품은 6일 신임 연구소장으로 이마세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소장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동화약품 연구소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소장은 경희대 약학과에서 석사 과정까지 마치고 일본 큐슈대학 대학원에서 약학 박사를 수료했다. 이 소장은 1995년 일본 큐슈대학교 약학부 조교수를 거쳐 버지니아 코먼웰스 대학교 의약화학/정신신경계약물 박사후 과정 및 연구자, 메디프렉스 연구소 연구총괄 디렉터로 근무했다. 최근에는 건일제약 R&D 본부장을 비롯해 현대약품 중앙연구소 연구소장·부사장, JW중외제약 제제원료연구센터장을 지냈다. 이 소장은 취임식에서 “좋은 신약이면서 동시에 회사의 미래가치를 증진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신약을 꼭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기환 동화약품 사장은 “이마세 전무의 영입으로 제 3호 신약 밀리칸주, 골다공증치료제 DW1350, 제 23호 신약 자보란테 등 신약개발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동화약품 R&D의 재도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2019-12-06 12:37:33천승현 -
골다공증약 '프롤리아' 급여확대 6개월만에 매출 250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국내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에서 '프롤리아‘의 돌풍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4월 건강보험 급여확대 이후 6개월만에 25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구축하는 양상이다. 6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암젠의 프롤리아는 지난 3분기 매출 121억원으로 전년동기 37억원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전 분기 123억원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프롤리아의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롤리아의 최근 상승세의 원동력은 급여확대로 지목된다. 2016년 11월 국내 발매된 프롤리아는 최초로 등장한 골다공증 치료 생물학적제제로 주목받은 제품이다. 프롤리아는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형성, 활성화, 생존에 필수적인 단백질 RANKL(Receptor Activator of Nuclear factor Kappa-B Ligand)을 표적하는 유일한 생물의약품 골다공증치료제다. 프롤리아는 발매 초기 분기 매출이 10억원에도 못 미칠 정도로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건강보험 급여가 인정되기 시작한 2017년 4분기 24억원을 기록한 이후 올해 1분기에는 49억원까지 매출이 확대됐다. 프롤리아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를 위한 1차요법으로 허가받았지만 지난 2017년부터 2차치료 요법에 한해 급여가 적용됐다. 지난 4월부터 1차치료 요법에도 보험급여가 인정됐다. 프롤리아는 ▲골밀도측정 시 T-score가 -2.5 이하인 경우 1년간 2회 ▲방사선촬영 등에서 골다공증성골절이 확인된 경우 3년간 6회 급여가 인정된다. 투여기간 후에도 추적검사에서 T-score가 -2.5 이하로 약제투여가 계속 필요한 경우 급여혜택이 주어진다. 프롤리아의 1차치료 급여 인정 이후 6개월만에 25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셈이다. 프롤리아는 기존에 골다공증치료제 매출 1위를 기록했던 릴리의 ‘포스테오’를 2분기부터 제치며 점유율 1위에 등극했다. 지난 3분기 포스테오의 매출은 52억원으로 프롤리아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영업력 강화도 프롤리아의 성장세 요인으로 분석된다. 암젠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종근당과 손 잡고 프롤리아를 판매 중이다. 암젠코리아는 종합병원에서, 종근당은 준종합병원과 의원에서 프롤리아의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종근당이 골관절염치료제 ‘이모튼’, 소염진통제 ‘콕스비토’ 등의 제품으로 근골격계 의약품 시장에서 다진 영업노하우가 프롤리아 판매에 접목되면서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다.2019-12-06 12:15:15천승현 -
SK케미칼, 임원 인사 '제약바이오 전문성 강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케미칼은 제약& 8729;바이오사업 관계사의 2020년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를 통해 SK플라즈마 김승주 전략추진실장, SK케미칼 Pharma사업부문 조수동 마케팅1본부장, 유형준 Pharma 마케팅2본부장 등 5명 임원이 신규 선임됐다. 1999년 SK케미칼에 입사, 전략기획팀장 등을 역임한 SK플라즈마 김승주 전략추진실장은 혈액제제 사업 해외 진출을 도모하며 동남아시아 등 주요 개발도상국에 기술 수출 성과를 올렸다. SK케미칼 Pharma사업부문 조수동 마케팅1본부장과 유형준 마케팅2본부장은 회사 전략 제품의 매출 증대 등에 기여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박용욱 바이오1실장과 이수진 바이오2실장도 임원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 이번 임원 인사는 SK케미칼 제약바이오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차세대 제품 개발을 통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SK케미칼 GC Biz. (그린케미칼 비즈)는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최병규 울산공장 에너지&Composite 생산담당과 최재영 재무지원실장을 각각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아래는 SK케미칼 제약& 8729;바이오사업 관계사 2020년 임원 인사 □ 신규 선임 (3명) 김승주 SK플라즈마 전략추진실장 조수동 SK케미칼 Pharma사업부문 마케팅1본부장 유형준 SK케미칼 Pharma사업부문 마케팅2본부장 □ 직책 선임 (2명) 박용욱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1실장 이수진 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2실장2019-12-06 11:53:20이석준 -
대웅, ISO 9001인증…연구개발 활동 우수성 입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지난 2일 연구개발 활동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 9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생산, 공정, 연구 등 일련의 프로세스에 대한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품질 관리 체계가 갖추어진 조직에 부여된다. 대웅제약 연구본부는 연구개발 활동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 신약 및 신제품의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하고자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추진해왔다.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전세계적으로 공식 입증함으로써 기술수출 등 해외 진출 과정에서대외 신뢰도가 한층 제고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연구개발 활동뿐만 아니라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등 전사적으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여 글로벌 경영시스템 기반을 굳건히 다져나가고 있다. 박준석 대웅제약신약센터장은 “이번 ISO 9001 인증 획득을 통해 대웅제약의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역량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과정의 품질경영시스템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신약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진행하는 연구노트 우수 사례공모전에서 기관 부문 대상인 과학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2019-12-06 11:42:10노병철 -
미·EU, 메트포르민 불순물 검사착수...식약처 "조사중"[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이 당뇨약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메트포르민 제제를 대상으로 N-이트로소디메틸아민(NDMA) 검사에 착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자체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된다. 미 FDA 자넷우드콕 약물평가연구센터 이사는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다른 국가의 일부 메트포르민 제품에서 NDMA가 낮은 수준으로 검출된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다른 나라는 싱가포르다. 싱가포르 보건당국(HSA,Health Sciences Authority)은 지난 4일 3개 메트포르민 제품을 회수했다. HSA는 3개 메트포르민 제품에서 국제적으로 허용되는 수준(하루 96나노그램 이하)을 초과한 NDMA가 검출됐다며 회수소식을 알렸다. 다만, 3개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43개 제품의 경우 일일허용치 이하라고 밝혔다. 이에 미 FDA는 "이 정보에 근거해 미국 내 메트포르민 제품에 NDMA가 포함됐는지, 검출한도인 96나노그램을 초과하는지 조사하고 있다"며 "높은 수준의 NDMA가 검출될 경우 리콜을 권고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만 "(보고되는) NDMA의 수준은 일부 음식과 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범위 내에 있다"고 설명했다. 미 FDA와 함께 EMA(유럽의약품청)도 각 기업들에게 메트로프민의 NDMA 검출 여부를 조사·제출할 것을 요구한 상태다. 식약처 역시 자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소식을 접한 뒤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싱가포르에서 문제가 된 의약품의 경우 수입실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포르민은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는 데 사용하는 1차 치료제다. 당뇨병 치료의 기본인 약제로, 가장 널리 쓰인다. 만약 메트포르민에서 NDMA가 일일허용치 이상으로 검출될 경우, 대체약이 없다는 점에서 매우 큰 파장이 예상된다.2019-12-06 11:08:22김진구 -
코오롱 임원 2명 구속…인보사 자료조작 의혹[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의 임원 2명이 구속됐다. 티슈진의 상장을 위해 인보사의 관련 자료를 허위로 제출한 혐의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6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코오롱티슈진의 CFO 권모 전무와 코오롱생명과학의 양모 본부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범죄사실 중 상당부분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며, 현재까지 수사경과에 비춰보면 증가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티슈진을 주식시장에 상장시키기 위해 허위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하고 이를 통해 인보사의 허가를 획득한 혐의를 받는다. 또, 자산·매출액을 상장기준에 맞추기 위해 기술수출 계약금 일부를 회계에 미리 반영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지난달 28일 코오롱생명과학 의학팀장 조모 이사와 바이오연구소장 김모 상무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모 상무에 대한 영장이 기각돼 현재 조모 이사만 구속된 상태다. 이에 앞서선 지난 6월 이웅렬 전 코오롱 그룹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상태다.2019-12-06 09:54:35김진구 -
수젠텍, 결핵 진단키트…건강보험 등재로 상용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수젠텍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혈액기반의 결핵 진단키트가 건강보험에 등재됨으로써 실제 의료현장에서 결핵 의심 환자들의 활동결핵 진단에 사용이 가능해졌다. 수젠텍에 따르면 4일 고시된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에 따라 수젠텍의 결핵균 특이항원 혈액검사가 건강보험 항목으로 등재, 이에 따라 앞으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약 300여개)과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 등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 수젠텍 결핵균 특이항원 혈액검사는 보건복지부가 규제 개혁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도입한 ‘체외진단검사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의 1호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1년 이상 소요되는 신의료기술평가를 유예받아 이번에 건강보험 등재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후 신의료기술평가를 받게 된다. 결핵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중점 관리하는 3대 감염성 질환 중 하나로,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결핵균을 보유한 잠복결핵 환자다. 잠복결핵 환자 중 5~10%가 결핵 증상이 나타나는 활동결핵 환자로 발전해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0만명의 신규 활동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160만명이 사망하고 있다. 활동결핵 진단 시장만 연간 2~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 동안 결핵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의 폐에서 유래되는 깊은 객담(가래)을 추출해야 해서 불편하였고, 특히 소아나 노약자들은 추출이 어려워 정확한 진단이 쉽지 않았다. 객담이 추출되더라도 객담으로 인한 감염과 오염 등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어려웠다. 수젠텍은 결핵균 유래의 바이오마커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혈액에서 결핵을 진단하는 키트를 개발해 임상시험을 통해 임상성능을 확인, 지난 7월 한국 식약처의 품목 제조허가를 받았으며, 이번에 건강보험에 등재됨으로써 실제 의료기관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수젠텍 손미진 대표이사는 “정부의 규제 개혁을 통해 수젠텍의 결핵 진단키트가 신속하게 의료현장에 도입됨으로써 전 세계적인 결핵 퇴치 프로그램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게 됐다. 이미 해외 여러 국가의 보건당국, 유통사, 국제의료기구 등과 임상, 라이선스 계약 및 시장진출을 협의하고 있다. 이번 국내 건강보험 등재로 국내시장 진출과 더불어 이러한 해외 진출 협의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19-12-06 09:47:5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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