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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170억 규모 화일약품 주식 취득...지분율 35%[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화일약품의 주식 288만2191주를 170억원에 취득한다고 18일 공시했다. 화일약품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날 화일약품은 크리스탈을 대상으로 신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은 화일약품의 지분 21.6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번 추가 주식취득으로 지분율은 34.72%로 높아진다. 크리스탈 측은 주식취득 목적에 대해 “파이프라인 도입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인프라등의 공유를 통한 동반성장, 재무구조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라고 설명했다.2019-12-18 16:34:43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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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종근당·녹십자·코오롱생과, 장애인 고용 '저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과 종근당, 녹십자 등 대형제약사들이 장애인 고용에 인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3년 연속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현저히 낮음에도, 고용의무 이행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장애인 고용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기관·기업 459곳의 명단을 공표했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선 ▲한미약품 ▲종근당 ▲녹십자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한미약품은 근로자 1000인 이상 기업 49곳 중 고용률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법에선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민간기업의 경우, 총 직원의 2.9%를 장애인으로 고용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장애인 고용률이 3년 연속 의무고용률의 절반 수준인 1.4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올해 5월 고용부로부터 명단공표 대상에 해당한다는 사전예고를 들었음에도, 장애인 신규 채용은커녕 고용 노력조차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이 고용부의 설명이다. 고용부는 "장애인 고용률이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신규채용, 구인 진행, 지원 고용 등 장애인 채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경우라면 명단공표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장애인 고용률을 크게 개선한 사례도 소개됐다. 제약업계에선 보령제약과 JW중외제약 등이 이름을 올렸다. 보령제약의 경우 올해 5월 고용부로부터 명단공표를 사전예고 받았을 때만 해도 장애인 고용률이 0.73%에 그쳤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장애인 채용에 나서면서 자료분석·사무보조 업무에 중증장애인 16명을 신규 채용했다. 고용률은 3.07%까지 높아졌다. JW중외제약은 5월 사전예고를 받은 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2019-12-18 13:23:03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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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메트포르민 자료제출 완료...후속조치 촉각[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정부가 지시한 ‘메트포르민’ 사용내역 자료 제출을 완료했다. 불순물 검출에 따른 판매중지 여부 등 후속조치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시한 메트포르민 생산현황 자료 제출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에서 조사한 자료를 취합해 지난 17일까지 자료를 제출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13일 제약사들에 ‘메트포르민염산염’ 성분 함유 의약품의 생산내역과 사용 원료의약품 계통조사 자료를 17일까지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식약처는 메트포르민 성분 함유 의약품의 전체 개수, 생산실적이 있는 품목과 개수, 생산실적이 없는 품목과 개수 등을 제출할 것을 주문했다. 완제의약품 사용기한을 고려해 현재 유통 중일 가능성이 있는 제품의 정보가 제출 대상이다. 예를 들어 완제의약품 사용기한이 3년일 경우 2016년 12월 이후부터 제조된 모든 메트포르민제제의 생산실적 등을 내야 한다. 식약처는 메트포르민제제 생산내역에 사용한 원료의약품의 정보도 모두 기재해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완제의약품 제조번호별 사용 원료의약품에 대한 DMF 등록번호, 제조원 등 구체적인 정보도 취합하겠다는 의미다. 식약처의 메트포르민 계통조사는 불순물 검출을 대비한 사전 움직임이다. 특정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에서 문제가 드러나면 제약사가 제출한 계통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는 의도다. 불순물 메트포르민 우려는 싱가포르에서 시작됐다. 싱가포르 보건부(HSA)는 지난 4일 최근 현지에서 판매 중인 메트포르민제제 46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3개 제품을 회수했다. 일일허용치 이상의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가 검출됐다는 이유에서다. 제약업계에서는 “특정 원료의약품에서 문제가 발견돼 판매중지와 같은 후속조치를 검토 중인 것은 아니냐”라는 불안감을 제기한다. 실제로 지난 라니티딘과 니자티딘의 후속조치가 진행되기 전에도 식약처는 제약사들에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계통조사를 실시했다. 라니티딘과 니자티딘은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의 점검 이후 후속조치를 결정했다. 만약 싱가포르에서 회수된 메트포르민제제와 동일한 원료의약품이 국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면 수거 조사를 통해 판매중지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발사르탄 파동의 경우 유럽에서 회수 소식이 나오자 해당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제품에 대해 즉각 판매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싱가포르에서 회수된 메트포르민의 완제의약품은 국내에 수입된 적이 없다. 다만 해당 제품에 사용된 원료의약품의 국내 유입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싱가포르에서는 원료의약품이 아닌 완제의약품의 시험 결과 회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메트포르민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의 수거 검사는 진행되지 않아 이른 시일내 후속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라니티딘과 니자티딘 모두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의 계통조사와 함께 서로 다른 제조일자의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를 토대로 판매중지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아직 메트포르민의 NDMA 시험법조차 제시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현재 메트포르민의 NDMA 시험법을 마련 중이며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메트포르민 시험법이 마련된 이후 메트포르민 원료와 완제의약품을 수거해 시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2019-12-18 12:20:04천승현 -
다케다, '포지오티닙' 경쟁약 개발 속도…"2년내 허가"[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다케다가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포지오티닙' 경쟁약물 개발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포지오티닙과 작용기전이 유사한 항암신약 'TAK-788'의 2상임상이 피험자모집을 완료하면서 2021년 허가 목표에 가까워졌다. 업계에서는 이달 중 2상임상의 코호트1 연구 탑라인 결과 발표를 예고한 포지오티닙과 경쟁구도에 높은 관심을 표한다. 18일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칼트라이얼즈(Clinical Trials)에 따르면 밀레니엄파마슈티컬즈는 최근 TAK-788 관련 글로벌 1/2상임상시험에서 목표피험자수(341명)를 채우고, '모집추가없이 진행중(Active, not recruiting)' 단계로 전환했다. TAK-788은 다케다가 미국 자회사인 밀레니엄파마슈티컬즈와 공동 개발 중인 EGFR/HER2 억제제다. 한미약품이 지난 2015년 스펙트럼파마슈티컬즈에 기술이전한 '포지오티닙'과 작용기전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경쟁 파이프라인으로 평가받는다. 현존하는 치료제가 없는 EGFR 엑손 20 삽입 변이 암을 타깃한다는 점에서 시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다케다는 지난 2016년부터 미국MD앤더슨암센터 등 69개 의료기관에서 TAK-788 관련 EXCLAIM 글로벌 1/2상임상을 진행해왔다. 과거 1가지 이상의 치료제를 투여받았던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TAK-788의 종양억제 효과와 약동학적 특성, 안전성 등을 평가해 폐암 2차치료제 가능성을 평가하려는 취지다. 지난해부턴 EXCLAIM 연구의 코호트수를 확장하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EGFR 티로신키나제억제제(TKI) 투여경험이 없거나 투여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 중추신경계(CNS) 전이가 없는 EGFR 엑손 20 삽입 변이 환자 ▲CNS 전이가 없는 HER2 엑손 20 삽입 변이 환자 ▲CNS 전이를 동반한 EGFR 또는 HER2 엑손 20 삽입 변이 환자 ▲CNS 전이가 없으면서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 치환 등 EGFR 관련 활성형 변이를 동반한 환자 ▲CNS 전이가 없고 과거 EGFR-TKI에 반응을 보인 후 질병진행을 보이는 환자 ▲CNS 전이가 없고 과거 항암제 투여받은 적이 없는 진행성 EGFR 엑손 20 삽입 변이 환자 등 비소세포폐암 관련 6개 코호트와 ▲CNS 전이가 없으면서 EGFR/HER2 돌연변이를 동반한 고형암 환자 등 총 7개 코호트로 구성된다. 다케다는 TAK-788를 항암제 분야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선정하고, 연구개발(R&D) 활동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19)에서는 EGFR 엑손 20 삽입 환자의 확정반응 기준 종양반응률(ORR)이 43%(28명 중 12명, 24.5-62.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당시 보고된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7.3개월(4.4개월-NR)이다. 포지오티닙과 직접 비교하긴 어려운 단계지만 2023년 2월말 임상종료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디자인의 포지오티닙 2상임상보다는 진행속도가 조금 빠르다. 다케다 경영진은 지난달 R&D 데이를 열어 2021년까지 TAK-788의 상업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공식화 했다.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EGFR 엑손 20 삽입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첫 적응증을 확보한 다음, 폐암 1차치료제 등으로 적응증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1차치료제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평가하는 3상임상연구도 피험자 모집을 시작하면서 속도를 냈다. 지난달 다케다 주최로 열린 R&D 데이에서 발표를 맡은 필 로랜즈(Phil Rowlands) 박사(다케다 항암제사업부 총괄)는 "EGFR 엑손 20 삽입 변이를 동반한 비소세포폐암은 미충족수요가 높다. 새로운 치료제의 등장이 절실하다"며 "2021년 TAK-788의 첫 허가를 받고 이후 2023년 적응증 추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 관련 ZENITH20 2상임상의 7개 코호트 가운데 '코호트1' 연구의 탑라인 결과를 이달 중 발표한다고 예고했다. 코호트 1은 과거 치료경험이 있는 EGFR 엑손 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다. 이번 발표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될 경우, 다케다 TAK-788 대비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어필할 수 있다는 평가다.2019-12-18 12:15:00안경진 -
동성제약 이지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염모염색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2020년 한 해를 이끌어갈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소비자 조사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14일 간 온라인과 모바일, 유선전화 설문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에 21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누적 투표수는 330만 건 이상이다. 이지엔은 총점 4.99점을 기록했다. 소비자조사 참여 인원 중 64% 이상이 10대와 20대로 나타나, 이지엔이 타깃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지엔은 혼자서도 손쉽게 셀프염색이 가능한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다. 지난 3월에는 2019년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컬러 14종을 새롭게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양구 대표이사는 "이지엔 브랜드에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염모염색제 리딩 브랜드로서, 2020년에도 더 좋은 품질의 제품과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2019-12-18 12:14:23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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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자이, 백혈병어린이재단에 매월 1천만원 기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에자이가 백혈병어린이들을 위한 통근 기부활동에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올해 11월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매월 1천만원을 정기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세워진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이다. 2018년에는 재단을 통해 456명의 소아암 어린이가 경제적 지원을 받았으며, 약 4000여명의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 매월 전달되는 기부금은 19세 이하 소아암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아의 치료비(조혈모세모이식비,치료비,재활치료비,생계비)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재단에서는 소아암 어린이 부모 모두의 소득과 재산평가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치료비를 지원한다. 11월에 전달된 기부금은 신경모세포종으로 진단받은 환아에게 치료비 지원이 결정됐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이사는 "소아암은 급성질환인 동시에 평균 2~3년의 장기 치료를 받아야 하는 만성 질환의 특성으로 환자와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경제적 지원일 것"이라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심리적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한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 소아암 어린이들이 치료 후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2019-12-18 12:13:36노병철 -
한화제약, 11년째 크리스마스 종무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화제약이 오는 24일 오전 11시 종무식을 갖고 내년 1월 1일까지 8일간연말휴가에 들어간다. 종무식은 한화 가족의 '2019주요뉴스'를 선정해 발표하고 부서& 8729;팀 & 8729;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영상 응원메시지 상영과 정년 퇴임자 기념품 전달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한화제약은 2009년부터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 근무복장 자율화 등 가족친화경영을 도입해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외도 임직원 및 가족의 건강증진과 힐링을 위해 하모니 시행, 휴가나눔 제도 운영, 패투데이(패밀리투게더데이=매월 2회 1시간 조기퇴근) 및 해피프라이데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퇴근) 등을 실시하고 있다.2019-12-18 11:18:26이석준 -
제일헬스사이언스, '루테인지아잔틴20 비타' 출시[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의 눈 관련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아이트래져'가 '루테인지아잔틴20비타'를 출시했다. '빠르게 노화하는 현대인의 눈을 챙기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루테인지아잔틴20비타'는 기존제품보다 복합추출물 성분을 2배로 늘렸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루테인지아잔틴20비타'는 비타민A와 비타민E, 비타민D 등과 14종의 미네랄 성분을 담았다. 이중 비타민C, 비타민E, 망간, 셀렌은 항산화 작용을, 아연은 면역력 강화, 비타민D와 망간은 뼈 건강, 비타민B1, 비타민B2,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B6, 크롬은 에너지 생성과 대사에 도움을 준다. 또 엽산, 비타민12, 아연, 비타민A는 세포와 혈액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정택진 PM은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며 "일일 섭취량에 맞춰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합해 20mg을 함유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원료 15종으로 채운 '루테인지아잔틴20비타' 한 알이면 정신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하루 동안 소요되는 눈 건강과 충분한 영양 밸런스를 모두 챙길 수 있다"고 전했다.2019-12-18 11:18:13정혜진 -
제약사가 결정한 '특정 도매 독점 거래' 문제 있을까[데일리팜=정혜진 기자] 반복되는 약가 인하와 생산원가 증가로 제약사들이 경비 절감에 애를 쓰고 있다. 하나의 방책으로 거래도매업체를 줄이는 제약사가 적지 않은데, 유통협회가 직거래 도매업체 한 곳에만 의약품을 공급하는 특정 제약사 두 곳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제소하면서 배경과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이번 공정위 결정이 향후 제약사의 유통정책에 변화를 줄 지도 관심사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는 최근 쥴릭파마코리아 한 곳에만 의약품을 공급하는 노보노디스크와 RB코리아를 공정위에 제소했다. 제소 근거는 '제약사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거래 거절'. 국내 다수의 도매업체가 두 제약사에 직거래를 요청했음에도 번번이 거절당했다는 주장이다. ◆유통협회 "부당한 거래거절" 주장...의약품 유통에도 적용될까? 우선 유통협회가 주장하는 '부당한 거래거절'이 사실로 입증되면 해당 제약사 두 곳은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과징금, 시정명령 등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3조는 ▲부당하게 거래를 거절하거나 거래의 상대방을 차별하여 취급하는 행위 ▲부당하게 경쟁자를 배제하는 행위 ▲부당하게 경쟁자의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하거나 강제하는 행위 등의 조항을 두어 업체들이 말 그대로 '공정한 위치'에서 거래하도록 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문제의 두 제약사가 쥴릭파마코리아에 의약품의 독점유통권을 주어 다른 도매업체들을 차별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두 제약사 제품을 유통하려면 불가피하게 도도매 거래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직거래와 도도매는 비교할 수가 없다. 정상 마진의 반 밖에 되지 않는 마진으로 유통을 해야하는데, 요양기관에서 주문을 하니 도도매거래라도 안 할 수 없다"며 "독점판매 제품을 가진 쥴릭파마와 여타 다른 도매업체들이 애초에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없는 기울어진 땅에 서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도도매를 선택하는 도매업체는 제약사에 거액의 담보를 제공할 수 없는 소규모 업체들이다. 담보 대출을 받을 자격이 되지 않거나 담보에 따른 이자가 부담스러운 경우 적은 마진을 감내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상적인 도매업체라면 직거래를 통해 마진을 더 확보하는 게 유리하다. 이 도매업체 관계자는 "직거래나 도도매나 유통에 따른 비용은 똑같이 드는데, 유통 시스템을 갖춘 도매업체라면 도도매를 선택할 이유가 있겠느냐"며 "도도매는 환자에게도 의약품 접근성 저하 등 부차적인 문제를 가져온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환자 의약품 접근성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은 가능성이 있다. 쥴릭파마코리아가 사실상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에 쥴릭파마를 통해서만 의약품을 유통해온 다국적사도 없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매업체들도 일부 다국적사 제품을 도도매 거래를 통해 조달하고 있는 형편이다. ◆특정 도매업체에 헤파빅 공급 거부한 녹십자 시정명령 받기도..."똑같은 전례는 없어" 이번 건을 위해 참고할 만한 같은 조건의 공정위 결정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나 참고할 만한 유사 건은 있다. 유통망에 차별을 두어 공정위 제재를 받은 사례는 동물의약품이다. 2017년 심장사상충약을 동물병원에만 공급하고 약국 공급을 거부한 벨벳과 조에티스가 각각 시정명령을 받은 바 있다. 벨벳은 이후 소송을 진행해 항소심과 상고심에서 각각 승리했지만, 약국들은 소송 결과와 상관없이 동물약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보다 더 유사한 사례는 녹십자의 '헤파빅' 공급 차별 건이다. 2013년 모 대학병원 입찰에서 헤파빅 공급권을 낙찰시킨 한 도매업체는 녹십자가 헤파빅 공급을 거부해 금전적 손해를 입었다며 녹십자를 공정위에 제소했다. 헤파빅은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제제로, 녹십자가 독점생산하고 있어 대체가 불가능하다. 공정위는 녹십자가 '공급량이 달린다'는 거짓 주장으로 공급을 거부해 해당 도매업체에 금전적 피해를 입혔다며 다시는 같은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이 두 사건은 각각 제약사가 하나의 도매업체에만 제품을 공급한 것과 다르다. 본 사건에 직접적인 대입이 불가능하다. 특히 녹십자의 경우, 병원 공개입찰에서 공급권을 낙찰받은 특정 도매업체가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는 점과 헤파빅이 독점생산하는 대체불가 약물이라는 점이 상이하다. 노보노디스크와 RB코리아 제품 중에는 '삭센다'와 같이 대체 불가능한 제품도 있다. 그러나 RB코리아의 경우 성분이 달라도 다른 제제도 대체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와 RB코리아 약품의 대체 가능성이 변수가 될 수 있다. 공정위 서울사무소 관계자는 접수된 건에 대해 구체적인 진행사항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결국 공정위 결과가 나와봐야 한다는 것이다. 공정위 본원 관계자는 독점유통에 대해 "구체적인 사건과 조사 사실이 있어야 언급할 수 있다"며 "특히 의약품 분야는 다른 산업분야와 직접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특수성이 있어 일반적인 예측도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약품 도매상은 2000여곳이지만 요양기관은 전국에 20만개가 존재하므로 전체 의약품의 80%를 도매상을 통할 수 밖에 없다"며 "이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부당 거래거절이 있었는지 정황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점 유통권' 공정위 제소가 의미 있는 이유 이에 대해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공정위의 결정들을 보면 '동등한 위치에서 더 많은 판매사가 경쟁해 소비자에게 이익을 돌려줘야 한다'는 취지를 실현하고 있다"며 "요양기관을 1차 소비자로 봤을 때, 독점유통으로 인한 도매업체 간 경쟁 저하가 결국 소비자 이익을 감소시킨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다"고 보았다. 다른 의견도 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이는 제약사의 결정과 정책에 따른 것으로 봐야 한다"며 "다른 목적을 위해 특정 도매업체에 특혜를 주는 게 아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여러 도매업체들을 검토한 후 가장 좋은 조건의 도매업체에 공급권을 주었다면 문제될 게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번 공정위 결정은 향후 제약사들의 유통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제약사의 직거래 도매 축소가 하나의 흐름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최근 3~4년 사이 직거래 도매업체를 줄인 제약사는 수 곳에 달한다. 대부분 다국적제약사가 최소한의 도매업체와만 계약을 맺어 관리비용을 줄이고 있는데, 최근에는 국내제약사들도 이 대열에 합류하며 도매업체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며 "앞으로 독점유통권에 따른 도도매 거래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특히 약국 전용 의약품온라인몰을 운영하는 제약사 중 다수가 온라인몰 출시를 기점으로 직거래 도매 비중을 줄여나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온라인몰을 통해 약국 직거래 효과가 높아지면서 도매관리비용을 줄이려는 것이다. 유통협회 관계자는 "이달 초 사건을 제소한 후 현재 중재원으로 이첩된 상태"라며 "중재원에서 두 제약사와 유통협회 간 입장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다시 공정위로 이첩돼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2019-12-18 06:20:45정혜진 -
JW중외 경장제 엔커버...내달 허가 후 공급 재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중외제약 경장영양제 엔커버가 내달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고 이르면 2월부터 공급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커버는 올해 중반(5·6·7월) 한국과 일본 양국의 기시법 차이로 인한 허가변경으로 대규모 품절사태를 맞은 바 있다. JW중외제약은 EN오츠카로부터 엔커버를 완제·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이에 복지부와 식약처는 엔커버 장기 품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7월 중순경 긴급회의를 진행, 업체 측과의 협의를 통해 재고분을 시장에 출하키로 결정했지만 1~2달만에 제품을 모두 소진했다. 경쟁 품목인 영진약품 하모닐란도 7월 초 일시 품절 사태를 맞았지만 지급은 제품을 정상 공급하고 있다. 비브라운에서 도입한 하모닐란 역시 완제수입 판매하고 있다. 영진약품은 올초, 10명 정도로 구성된 하모닐란 전담팀을 신설하고 마케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JW중외제약 엔커버 공급 부족사태가 촉발하면서 외형이 1.5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된 경장영양제는 JW중외제약 엔커버와 영진약품 하모닐란 2개 제품이 유일하다. 나머지는 식품으로 구분돼 유통되고 있다. 이 시장은 IMS 기준 2011년 85억원 규모에서 2015년 237억원으로 세 배 가량 성장했다. 시장 리딩 제품은 하모닐란과 엔커버 두 종류다. 하모닐란은 2018년 162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7.6% 성장했다.2009년 EN오츠카제약에서 도입해 국내에 론칭한 엔커버도 큰 폭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2018년 7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9% 성장했다. 한편 경장영양제는 음식물 섭취가 힘든 환자에게 경구 혹은 튜브를 통해 소화기관에 직접 영양분을 공급하는 의약품을 말한다.2019-12-18 06:20:3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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