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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반복 제약바이오주, 올해 시가총액 19조 증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2019년 제약바이오주가 요동쳤다. 기업별로 상황은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조사 기업 73곳 합계 시총은 올해만 18조원 이상 증발했다. 신라젠, 헬릭스미스, 에이치엘비(HLB), 메지온 등 대표 바이오벤처 주가는 3상 실패 등 이슈로 연초 대비 급락했다. 신라젠은 시가총액이 4조원 이상 증발했다. 뒤바뀐 인보사 성분 논란에 휩싸인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연초 대비 4분의 1토막 났다. 한미약품 주가도 기술이전 물질 권리 반환, 파트너 변경 등 이슈에 직면하면서 부침을 겪었다. 데일리팜은 한국거래소 KRX헬스케어에 포함된 75개 기업 중 73곳(무상증자 인트론바이오, 거래정지 케어젠 제외)의 2019년 주가와 시총 현황을 분석했다. 업체 선정 기준은 지난해 12월 28일 KRX헬스케어에 속한 곳이다. 주가 등은 지난해와 올해 마지막 거래일 종가를 비교했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 종목을 17개 산업군으로 구분하고 각 산업군별 대표 종목을 선정해 KRX섹터지수를 내놓는다. KRX헬스케어는 이중 하나다. 신라젠은 분석 기업 중 가장 주가 감소폭이 컸다. 올해 1만4550원으로 장을 마감해 연초 시초가(7만3500원) 대비 80.2% 줄었다. 8월 대표 R&D 프로젝트인 펙사벡 글로벌 3상이 중단된 탓이다. 상반기 뒤바뀐 인보사 성분으로 미국 3상이 중단된 코오롱생명과학은 75.77%, 하반기 글로벌 3상 오염 사실을 밝힌 헬릭스미스 주가는 73.57% 빠졌다. 메디톡스 주가도 47.92% 급감했다.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대웅제약과의 보톡스 균주 논란, 중국 허가 지연, 유통제품 회수 등 악재가 겹친 결과다. 한미약품 주가도 요동쳤다. 분석 기간 36.1% 감소했다. 기술이전 물질 권리반환, 파트너사 변경, 임상 실패 등 부정 이슈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1월 2015년 일라이릴리와 맺었던 BTK 억제제(LY3337641/HM71224) 기술이전 계약이 파기됐고, 7월에는 얀센으로부터 GLP-1 기반 비만/당뇨치료제(HM12525A) 권리반환 통보를 받았다. 12월에는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에페글레나타이드 판매처가 변경됐다. 사노피는 3상 종료 후 직접 판매가 아닌 타사에 판매권한을 넘기기로 했다. 최근에는 한미약품이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이 적응증 확장 임상 첫 환자군에서 목표달성에 실패했다. 다만 한미약품은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허가를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하며 내년을 기약하고 있다. 시총으로 보면 셀트리온이 4조6848억원 줄며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어 신라젠(4조978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2조9534억원), 한미사이언스(2조5335억원), 헬릭스미스(2조677억원), 한미약품(1조8400억원), 메디톡스(1조5185억원) 순이다. 73곳의 12일 30일 종가 기준 시총 합계는 113조9798억원이다. 지난해 12월 28일 종가(132조5517억원) 대비 18조5719억원 줄은 수치다. 전반적으로 주가 감소현상이 두드러졌지만 기술수출 등 호재를 맞은 기업은 주가가 상승했다. 알테오젠 주가 증가율은 133.92%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알테오젠은 올 11월 13억73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이끌어냈다. 메지온 주가는 107.93% 올랐다. 메지온은 유데나필 3상에서 1차 평가 지표 달성에 실패해 주가가 일시적으로 급락했지만 2차 평가 지표를 토대로 미국 허가를 신청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유한양행 주가는 15% 상승했다. 회사는 올 1월과 7월 각각 길리어드(규모 7억8500만 달러)와 베링거인겔하임(8억7000만 달러)에 기술수출 성과를 냈다.2019-12-31 06:20:55이석준 -
4개월새 주가 76% 껑충...삼바, 바이오대장주 꿰찼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9년 주식 시장에서 바이오대장주 자리를 꿰찼다. 분식 회계 등의 논란에 휩싸이면서 상반기에 약세를 면치 못했지만 하반기에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연중 최고가로 올해 주식시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과의 시가총액 경쟁에서도 5번의 역전을 기록하는 혼전을 거듭한 끝에 우위를 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주식시장이 폐장된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43만3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0.81% 증가했다. 지난해 종가 38만6500원과 비교하면 1년새 주가는 12.03%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28조6494억원으로 1년 전보다 3조766억원 늘었다. 셀트리온의 시가총액 23조2292억원을 5조원 이상 앞서며 제약바이오주 중 가장 많은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올해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18만1000원으로 1년 전보다 18.65%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27조9140억원에서 1년 동안 4조원 이상 증발하며 바이오대장주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내준 상태로 올해 장을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올해 들어 1년 내내 엎치락 뒤치락 바이오대장주 자리를 놓고 격돌했다. 총 5번의 역전을 기록하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이 삼성바이오로직스보다 2조3412억원 앞선 상태에서 올해 주식시장이 시작됐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월에만 1차례씩 역전을 주고받으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상반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깊은 침체를 나타내면서 셀트리온이 바이오대장주 자리를 수성하는 듯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분식 회계 의혹으로 주가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난 8월7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24만9500원으로 연초 대비 30% 이상 떨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부진을 보이면서 셀트리온은 1월29일부터 9월18일까지 약 8개월 동안 바이오대장주 자리를 지켰다. 지난 6월20일에는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이 27조4624억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6조4881억원 앞서며 바이오대장주를 굳히는 모습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월8일 종가 24만9500원으로 저점을 찍은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9월19일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을 추월한 이후 하루만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10월25일 다시 바이오대장주 자리를 탈환했다. 이후에도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연중 최고가로 올해 장을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848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9%, 125.5% 증가하며 호전된 실적을 나타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관계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도 순항 중이다. 바이오젠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베네팔리와 플릭사비, 임랄디 등 바이오시밀러 3종은 3분기 유럽 매출 1억8360만달러(약 2154억원)를 합작하며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36.2% 늘었다. 지난 8월8일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4개월여 동안 무려 75.55% 치솟았다. 이 기간에 시가총액은 16조5082억원에서 28조6494억원으로 12조1412억원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셀트리온과의 시가총액 격차를 5조원 이상으로 늘렸고 현대차마저 제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등에 이어 전체 시가총액 4위에 올랐다.2019-12-31 06:15:30천승현 -
건일·펜믹스, 사랑개비 복주머니 나눔 행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건일제약·펜믹스는 지난 27일 서울 정동 본사에서 임직원과 입주사를 대상으로 ‘사랑개비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 물품 구성은 임직원에게 책, 화장품, 의류, 유아용품, 생활용품 등을 기증받아 진행됐으며, 판매 수익금으로는 ‘사랑개비 복주머니 나눔행사’를 준비하는데 쓰여 졌다. 따뜻한 사랑과 희망이 담긴 사랑개비 복주머니는 서대문구청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200세대에 직접 전달됐다. 건일제약과 펜믹스는 2009년부터 다양한 '사랑개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해 왔으며, 기업슬로건인 '마음이 건강한' 기업을 실천하기 위해 진정성있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2019-12-30 12:42:37노병철 -
'신약 개발은 장기전' 대형제약, R&D 캐시카우 다변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 장기전'을 위해 R&D 캐시카우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다수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인 대형 제약사들은 연구개발비 확보를 위해 사업 영역 확대, 유형자산 처분 등 다양한 형태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군포공장 부지를 1975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관련 자금은 R&D 투자재원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유한양행의 현금유동성(올 9월말 기준 2752억원)은 업계 최상위 수준이지만 늘어가는 연구개발비는 부담이다. 유한양행의 연구개발비 규모는 2017년 1037억원, 지난해 1126억원, 올 3분기까지 1016억원으로 매해 신기록이다. 단 늘어가는 연구개발비에 영업이익(연결 기준)은 감소했다. 2017년 887억원에서 지난해 501억원, 올 3분기까지 40억원에 불과하다. 유한양행은 자체 신약 후보 파이프라인은 물론 타법인 투자에도 한창이다. 2015년 이후 2000억원 넘게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향후에도 아임뉴런 등 뇌질환 영역에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R&D 재원 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군포공장 부지 2000억 규모 매각은 신약 개발 장기전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GC녹십자는 '합성의약품'과 '일반약' 사업을 강화에 나섰다.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위주의 사업 구조를 벗어나 다방면에서 캐시카우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GC녹십자는 최근 개량신약 개발 전문기업 애드파마와 합성의약품 연구개발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애드파마는 합성의약품 제제 개발을 맡고, GC녹십자는 개발 기술을 이전 받아 제품 생산과 상업화를 담당하게 된다. 애드파마는 유한양행 자회사다. 순환기, 위장관계 관련 치료제 등 다수의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2017년 30억원을 들여 애드파마를 인수했다. GC녹십자는 일반약 사업도 힘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존 OTC본부를 CHC(Consumer Health Care) 본부로 재편하면서 일반약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GC녹십자 OTC 매출은 최근 상승세다. 2016년 768억원에서 2017년 814억원으로 늘더니 지난해는 950억원을 기록했다. 2년새 23.7% 늘었다. 올해는 1100억원에 가까운 수치가 점쳐진다. GC녹십자의 합성의약품과 OTC 사업 확대는 늘어나는 연구개발비 캐시카우가 될 수 있어 긍정적이다. GC녹십자는 국내외 다수 R&D 프로젝트 가동으로 매출액이 10%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입하고 있다. 2017년 1361억원, 지난해 1340억원, 올 3분기 누계 1079억원이다. 셀트리온, FDA 허가 복제약 11개 확보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법인 셀트리온USA는 자체 개발한 합성의약품 '테믹시스'와 '리네졸리드' 2개 외에 외부에서 복제약 9개의 판권을 사들였다. 이로써 셀트리온USA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받은 합성의약품 11개 품목을 보유하게 됐다. 셀트리온의 합성의약품 사업 확대 역시 R&D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이다. 바이오시밀러를 주력 사업으로 내세우고 합성의약품이 캐시카우 역할로 보조를 맞추겠다는 의미다. 셀트리온 연구개발비 규모는 업계 1위다. 올 3분기까지만 1912억원을 투자했다. 2017년과 지난해는 각각 1454억원, 2888억원이다. 3년간 6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R&D에 쏟아부었다.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올 7월에는 졸레어(CT-P39) 바이오시밀러 개발 임상 1상에 착수했다. 오리지널과 동일한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두드러기 적응증 획득이 목표다. 졸레어는 제넨테크(Genentech)와 노바티스(Novatis)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이다. 2018년말 IQVIA 집계 기준 글로벌 매출 3조3000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2019-12-30 12:17:17이석준 -
건강기능식품 시장 급팽창하는데 일반약은 제자리[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빠른 속도로 팽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년 동안 국내 생산실적이 2배 이상 뛰었고 품목 수도 3배 가까이 늘었다. 반면 일반의약품 시장은 생산금액과 품목 수 모두 정체를 보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이 일반의약품 시장을 잠식하면서 상반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2019년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생산액은 1조7300억원으로 전년보다 16.9% 늘었다.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2010년 7900억원에서 8년 동안 119.0% 증가할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지속 중이다. 2010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일반의약품의 31.2%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58.5% 수준으로 격차를 좁혔다. 일반의약품 시장이 매년 주춤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이다. 지난해 일반의약품 생산금액은 2조9586억원으로 2017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여전히 일반의약품 생산규모는 건강기능식품보다 1조2000억원 가량 크지만 지난 8년동안 성장률은 16.9%에 불과하다.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은 품목 수 증가세에서도 극명하게 엇갈린다. 지난해 생산된 건강기능식품은 총 2만38899개 품목으로 2010년보다 180.3% 늘었다. 같은 기간 일반의약품 품목 수는 6401개에서 5336개로 16.6% 감소했다. 2010년 건강기능식품(8526개)와 일반의약품(6401개) 품목 수 격차는 2125개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1만8563개로 크게 벌어졌다. 상대적으로 일반의약품에 비해 건강기능식품 진입을 노리는 움직임이 훨씬 많았다는 얘기다. 국민들이 일상 속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일반의약품 시장이 장기간 침체에 빠진 것을 감안하면 단순히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만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팽창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는다. 업계에서는 식품업체와 제약기업들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적극적으로 두드리면서 일반의약품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린다. 비타민과 같이 건강보조역할을 하는 영역은 일반의약품보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의미다. 지난해 ‘비타민 및 무기질’ 건강기능식품 판매액은 2484억원으로 2010년 991억원보다 2배 이상 껑충 뛰었다.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에 비해 광고 규제도 자유롭다는 점이 기업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식품 및 제약기업들이 홈쇼핑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건강기능식품 광고를 펼치면서 시장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의약품은 홈쇼핑 광고가 허용되지 않는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홈쇼핑 광고 등을 통해 꾸준히 히트상품이 발굴된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매출은 2010년 317억원에서 지난해 2994억원으로 9배 이상 치솟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에 비해 안전관리 규제가 엄격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광고할 수 있다는 이점에 시장 진입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2019-12-30 12:15:33천승현 -
조아제약 후원 '바이톤배 루키리그'서 '한올M&C' 우승[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한국기원(총재 임채정)이 주최·주관한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우승은 파주 한올M&C에 돌아갔다.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14라운드와 폐막식이 2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진행됐다. 루키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선수에게 수여하는 다승상은 11승 3패를 기록한 파주 한올M&C의 권효진 초단에게 돌아갔다. 권 초단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조아제약에서 직접 선정한 조아바이톤상은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의 양유준 초단이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팀인 파주 한올M&C에게는 우승트로피와 함께 2000만원의 우승상금이 수여됐다. 2위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은 트로피와 1000만원의 준우승상금을, 3위 서울 푸른돌은 트로피와 800만원의 상금을, 4위 인제 설원명작이 트로피와 6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지난 9월 개막한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는 1명의 프로기사(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및 퓨처스리그 선수 제외)와 3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한 팀을 구성했으며, 8개 팀이 출전해 더블리그 14라운드, 총 56경기(각 경기 3판 다승제) 168대국이 벌어지는 정규리그 순위로 우승팀을 가렸다. 타이틀 스폰을 맡은 조아제약의 손준형 전무이사는 "올해로 2회 째를 맞이한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는 명실상부한 미래바둑 스타의 경연장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본연의 사업인 좋은 약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현재 루키리그에 출전하는 기사들이 앞으로 우리 한국바둑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바둑을 잘 두는 것만큼 인성에도 힘을 기울여서 바둑도 잘 두고 인품도 훌륭한 기사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폐막식에는 손준형 조아제약 전무이사를 비롯해 한국기원 김영삼 사무총장,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8개팀 선수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2019-12-30 11:09:38정혜진 -
태전그룹, 종무식 생략..."관행적 허례 없애자"[데일리팜=정혜진 기자] 태전그룹(부회장 오영석)은 올해 마지막 근무일을 종무식 없이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태전그룹은 태전약품판매, 티제이팜, 오엔케이, 에이오케이, 티제이에이치씨 등 전 계열사가 일제히 '종무(終務)'하며 봉사활동 등으로 마무리한다고 30일 밝혔다. 태전약품판매는 지난 21일 전주시 완산구동서학동 에너지 소외계층을 찾아 펼친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종무식을 대신했다. 계열사는 헬스앤뷰티전문기업 오엔케이는 지난 24일 오찬을 통해 올해 노고를 격려하며 연말 인사를 마쳤다. 태전그룹은 전 직원이 모이는 종무식을 갖기보다 직원들의 연말 휴가 사용을 독려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직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고 연말 휴식을 취해 재충전의 기회를 주자는 취지다. 다만 티제이팜의 경우 유통 일정에 따라 2만여종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이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를 통해 중단 없이 공급한다. 설명환 태전그룹 커뮤니케이션부 부장은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래 전부터 스마트한 연말 문화가 장착되면서 종무식은 따로 갖고 있지 않다"며 "급히 처리해야 할 일이 아니면 연말 휴가를쓰도록 권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태전그룹은 종무식을 생략하고 시무식에서 새해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새해를 맞이하는 만큼 각 계열사별 대표이사 주관으로 2020년도 사업목표 달성 및 향후 지속 성장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2019-12-30 10:27:57정혜진 -
기업평판연구소 "삼성바이오, 제약사 브랜드평판 1위"[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올해 12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상장 제약사 중 브랜드평판이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9일까지 116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550만4525개를 분석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2위는 셀트리온이, 3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순으로 분석됐다. 2019년 12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종근당, 한미약품,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녹십자, 유한양행, 메지온, 대웅제약, 셀트리온제약, 한미사이언스, 에이프로젠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코미팜, 동국제약, 보령제약, 영진약품, 압타바이오, 경남제약, 대웅, 티움바이오, 일동제약, 메드팩토, CMG제약, JW중외제약, 동아에스티, 지트리비앤티, 한독, 일양약품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 브랜드는 참여지수 107만5834, 소통지수 69만610, 커뮤니티지수 48만3827, 시장지수 577만606로 브랜드평판지수 802만878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706만4,915와 비교해 13.53% 상승한 수치다. 2위 셀트리온(대표 기우성) 브랜드는 참여지수 170만7522, 소통지수 103만7765, 커뮤니티지수 31만5348, 시장지수 479만1446로 브랜드평판지수 785만2081로 분석됐다. 한달 전 브랜드지수 720만2362와 비교해 9.02% 상승했다. 뒤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 김형기) 브랜드는 참여지수 59만4853, 소통지수 47만3238, 커뮤니티지수 13만9673, 시장지수 158만1473를 기록해 브랜드평판지수 278만9238로 나타났다.전 달(209만6510) 보다 33.04% 상승한 수치다. 전체 상장 제약사 빅데이터는 11월 6227만3708개와 비교하면 5.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17.60% 상승, 브랜드 이슈 1.66% 상승, 브랜드 소통 4.18% 하락, 브랜드 시장 5.34% 상승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어 분석했다.2019-12-30 09:27:20정혜진 -
삼성,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3상 완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SB11)' 3상이 완료됐다. 루센티스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4조 2000억원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SB11 3상 시험을 위한 마지막 환자 방문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3상은 2018년 3월부터 총 705명의 습성의 연령 유관 황반변성(We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루센티스와 비열등성을 관찰했다. 루센티스는 로슈(Roche) 자회사 제넨텍(Genentech)과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가 공동으로 개발한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3상 결과를 내년 중 발표하고 유럽 및 미국 등에 판매 허가 신청 프로세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SB11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 안과질환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미국 바이오젠(Biogen)과 안과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2종 (SB11: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SB15: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 대한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B15의경우 임상 준비 단계의 후보 물질임에도 파트너사로부터 시장 가치를 인정받게 된 사례다.2019-12-30 09:26:27이석준 -
한미약품 '아모잘탄패밀리' 연 매출 1천억 돌파[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의 간판 의약품 ‘아모잘탄패밀리’가 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30일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등 복합제 3종의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도매업체와 약국 출하 매출액 기준 올해 누적 매출 1021억원을 기록했다. 아모잘탄이 751억원어치 팔렸고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가 각각 197억원, 7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2009년 발매된 아모잘탄은 칼슘채널차단제(CCB) '암로디핀'과 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ARB) '로사르탄'를 결합한 고혈압복합제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7년 9월 아모잘탄에 또 다른 고혈압치료제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3제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를 출시했다. 한달 뒤에는 아모잘탄에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더한 ‘아모잘탄큐’를 내놓았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등 3개 제품을 아모잘탄패밀리로 명명하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모잘탄은 2009년 출시 첫해 매출 116억원을 기록한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아모잘탄플러스의 누적 매출은 7334억원에 달한다. 10년간 처방된 아모잘탄패밀리 브랜드의 알약수는 8억5101만정에 이른다. 누적 복용환자수는 110만명에 육박한다. 회사 측은 “아모잘탄은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공헌하고 있다”라면서 “아모잘탄이 수입약을 대체하면서 1624억원의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아모잘탄은 한미약품의 제제기술이 집약된 약물로 평가받는다. 국내 최고의 의약품 제제기술 연구자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이 개발 전 과정을 주도했다. 아모잘탄은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선진국 45개국에서 특허를 출원, 획득했고 근거중심 데이터를 통해 국내외 의료진들의 신뢰를 두텁게 받고 있다. 아모잘탄패밀리는 SCI급 저널을 포함한 국제학술지에 등재된 임상논문만 11개에 이른다. 아모잘탄은 매년 평균 1개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등재하고,국내외 주요 학회에서도 활발히 발표하고 있다. 아모잘탄은 ‘코자XQ’라는 브랜드로 MSD를 통해 전 세계 약 50여개국가에 진출했다.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는 중남미 시장에도 진출했다. 멕시코의 제약기업인 실라네스와 계약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판허가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한미약품은 중국 진출을 위한 아모잘탄의 임상 2& 8729;3상을 올해부터 진행 중이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전무이사는 “아모잘탄은 매출 1000억이라는 숫자보다, 꾸준히 의료진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이 되도록 노력해왔다”며 “지속적으로 격려와 응원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은 “올해는 아모잘탄 출시 10주년을 맞으며 지속적으로 축적한기술과 신뢰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해”라며 “한미약품만의 자체기술로 후속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아모잘탄패밀리가 한미약품의 대표제품으로 의료진의 사랑을 받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2019-12-30 08:49:44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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