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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시메티딘' 일부 품절…원료약 수급난 현실화[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중국산 원료의약품 수급에 조금씩 균열이 생기는 모습이다. 업계에선 원료의약품 수급 문제가 본격화하는 게 아닌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현재 일부 중국산 시메티딘 원료의약품의 공급이 일시 중단됐다. 해당 업체가 밝힌 이유는 '중국 내 코로나 사태'다. 문제가 된 원료의약품 공급업체는 중국 충칭(重& 24198;)시에 위치한 'CHONGQING QINGYANG PHARMACEUTICAL'이다. 충칭시는 중국 4개 직할시 중에 하나로, 이번 코로나 사태의 발원지인 후베이성(省)과 경계가 닿아 있다. 이 업체로부터 시메티딘 원료의약품을 공급받는 한국 제약사는 총 4곳으로 확인된다. 휴온스와 JW중외제약, 베이스팜, 대신무약이다. 해당 업체에 따르면 시메티딘 원료의약품의 공급재개 시점은 이달(3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3월 중순 이후 2개월에 한 번씩 10로트(Lot) 분량의 원료의약품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업체 측은 내다보고 있다. 예상대로 원료의약품이 공급될 경우 이르면 4월말 늦어도 5월부터는 문제없이 판매가 가능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국내사들은 중국 외에 한국·스페인산 원료의약품을 등록하면서 공급처를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중국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시메티딘 원료의약품이 품절된 것은 사실이다. 다른 의약품은 문제없다"면서 "중국정부가 춘제(春& 33410;, 중국의 설) 연휴를 2월 초까지 늘리며 전국 기업·공장의 가동을 중단시켰는데, 그 영향을 받았다. 현재는 중국공장이 정상가동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중국 의존도 큰 업체 "사태 장기화 땐 수급난 우려" 이 같은 소식에 업계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그간 우려했던 중국산 원료의약품의 수급불안이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현재 식약처에 등록된 원료의약품(DMF) 5636개 중에 중국에서 들여오는 품목은 1215개에 달한다. 등록된 원료의약품 5개 중 1개는 중국산이라는 얘기다. 이 가운데 발원지인 후베이성에서 들여오는 품목의 수는 총 98개다. 상당수 중국공장은 춘제 연휴가 종료되고 정상 가동됐지만, 일부는 여전히 가동을 멈춘 상태로 전해진다. 중국 지방정부가 전염병 감염가능성이 없는 공장에 한해서만 재가동을 승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해당 공장에서 확진자가 나왔거나 의심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했다면 공장가동을 중단하는 식이다. 특히 업계는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는 모습이다. 중국의 상황이 5~6월까지 개선되지 않을 경우 대규모 수급난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원료의약품의 중국 의존도가 큰 회사일수록 우려가 크다. 그중에서도 한방제제의 경우 사실상 중국에서 거의 모든 원료의약품을 수입하고 있어, 관련 업체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방제제를 주력상품으로 판매하는 국내A사 관계자는 "기존에 확보해뒀던 재고가 있고, 다행히 우리 회사의 DMF 업체는 생산에 차질이 없다"면서도 "중국에서 사태가 5~6월까지 장기화할 경우 업계 전반에 원료의약품 수급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다른 한방제제 판매업체 B사 관계자는 "그렇잖아도 (한방제제의) 중국산 원료의약품은 수급이 들쭉날쭉해서 문제였다. 당장은 재고가 있어 괜찮지만 사태가 오래 지속되면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수급난 없을 것…시메티딘은 특수 케이스" 반론도 반면 '대규모 수급난'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낙관의 목소리도 들려온다. 당장은 그간 비축한 원료의약품을 사용하면 된다는 주장이다. 국내사들은 통상1~2개월치의 원료의약품을 비축해준다. 장기적으론 원료의약품 업체를 바꾸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같은 원료의약품이라도 생산업체는 중국뿐 아니라 인도·스페인 등 다양하다. 원료의약품 등록변경에 걸리는 기간은 행정절차 등을 포함해 한 달 정도로 전해진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시메티딘의 경우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수요가 폭증하고 공급은 줄어든 상태에서 코로나 사태가 더해져 품절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중국산 시메티딘 수급난도 '특수한 상황'으로 봐야한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는다. 시메티딘은 지난해 라니티딘 사태의 풍선효과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바 있다. 게다가 국내사들의 주요 수입업체 중 한 곳(중국소재)이 코로나 사태 발생 전 갑작스레 문을 닫으면서, 나머지 몇몇 업체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높아진 상태였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관계자는 "식약처와 공동으로 중국산 원료의약품 수급현황을 파악 중"이라며 "중국에서 춘제 연휴가 끝난 뒤로는 대부분 공장이 재가동에 들어간 상태로, 현재 문제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대부분 업체가 충분한 원료의약품을 비축해둔 것으로 안다. 원료의약품 수급현황을 수시로 확인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며 "문제가 생기더라도 다른 원료의약품 업체로 바꾸면 된다. 이 과정이 조금 번거로울 수는 있으나, 생산에 차질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2020-03-03 06:21:53김진구 -
국내사 점유율 86%...제네릭이 평정한 발기부전 시장[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국내 개발 제네릭 제품들의 강세가 지속됐다. 한미약품 ‘팔팔’이 독주체제를 지속하는 가운데 종근당 ‘센돔’이 상승세를 지속했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국내 개발 의약품이 86%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토종 제품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는 양상이다. 2일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규모는 1139억원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2016년 978억원에서 2017년 1045억원, 2018년 1082억원 등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한미약품의 팔팔이 여전히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용을 과시했다. 팔팔의 작년 매출은 224억원으로 전년대비 7.0% 증가했다. 전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팔팔의 점유율은 20%에 육박할 정도로 시장에서 위력을 더하는 모습이다. 지난 2012년 비아그라의 특허 만료 직후 발매된 팔팔은 2013년과 2015년 각각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를 제친 이후 독주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팔팔은 오리지널 제품 ‘비아그라’(96억원)의 매출을 2배 이상 앞섰다. 팔팔이 비아그라보다 가격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을 고려하면 실제 판매량은 4배가 넘는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종근당의 시알리스 제네릭 센돔의 기세가 좋다. 센돔은 지난해 전년대비 8.7% 증가한 104억원어치 팔렸다. 전체 발기부전치료제 중 연매출 100억원을 넘은 제품은 팔팔에 이어 센돔이 유일하다. 지난 2015년 9월 시알리스 특허 만료 이후 발매된 센돔은 시장 점유율을 점차적으로 확대한 결과 2017년 시알리스를 제쳤다. 지난해에는 비아그라마저 추월하며 팔팔을 추격하는 모습이다. 한미약품의 시알리스 제네릭 ‘구구’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구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3.7% 상승한 7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4위에 올랐다. 발매 이후 처음으로 시알리스를 제쳤다. 팔팔, 센돔, 구구 등 3개의 제네릭 제품이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많은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는 제네릭 제품들의 집중 견제에 밀려 지난해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비아그라의 지난해 매출은 96억원으로 전년대비 2.3% 줄었다. 시알리스는 2018년 65억원에서 지난해 64억원으로 1.0% 감소했다. 국내 판매 발기부전치료제 중 다국적제약사 제품은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2개 제품으로 총 160억원의 매출을 지난해 올렸다. 바이엘의 '레비트라'는 지난 4월 국내 시장 철수를 선언했다. 국내기업이 내놓은 신약과 제네릭 제품들이 총 86.0%를 차지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2017년 83.3%, 2018년 84.8%에 이어 점유율이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SK케미칼의 '엠빅스'와 '엠빅스S', 동아에스티의 '자이데나' 등 국내개발 신약 제품들도 연간 6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유독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제네릭의 강세가 지속되는 셈이다. 통상적으로 제네릭 제품이 오리지널 의약품의 매출을 넘어서는 것은 극히 보기 드문 풍경이다. 오리지널 제품이 오랜 기간 구축한 신뢰도를 제네릭이 넘어서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다국적제약사의 특허만료 신약이 되레 처방이 증가하는 현상이 종종 나타난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화이자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는 지난해 원외 처방금액이 1762억원으로 전년보다 8.4% 증가했다. 2014년 이후 6년 연속 처방액이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사노피의 항혈전제 '플라빅스'는 지난해 처방실적이 889억원으로 전년보다 17.3% 증가했다. 플라빅스는 처방액이 2017년 694억원에서 2년만에 28.1% 신장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 에자이의 ‘아리셉트’, 노바티스의 ‘엑스포지’ 등 제네릭의 집중 견제를 받는 오리지널 의약품도 지난해 처방액이 전년보다 증가세를 보였다. 오리지널 의약품과 제네릭의 보험상한가가 동일하다는 약가제도 특성상 오리지널에 대한 쏠림현상이 가속화하는 양상이다. 이에 반해 발기부전치료제와 같은 공급자가 가격을 결정하는 비급여 의약품 시장에선 제네릭이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월등히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공격적으로 영업을 펼치면서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업체별 발기부전치료제 매출을 보면 한미약품의 독주체제에 종근당이 도전장을 내민 형국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팔팔과 구구 2개 제품으로 29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의 25.8%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8.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후발주자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종근당이 상반기 센돔, 센글라, 야일라 등 3개의 제네릭으로 131억원을 합작하며 전년대비 6.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근당은 전체 시장에서 11.5%의 점유율로 한미약품의 뒤를 이었다. 종근당은 비아그라 시장에 경쟁사들보다 뒤늦게 뛰어들었는데도 점차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종근당은 지난 2007년 바이엘과 업무 제휴 계약을 맺고 레비트라를 ‘야일라’라는 제품명으로 바꿔 판매하면서 2012년 비아그라의 제네릭 시장에 진출하지 못했다. 종근당은 2015년 바이엘과의 제휴 청산 직후 시알리스 시장에 뛰어들었고, 2017년에는 경쟁사들보다 5년 늦게 비아그라 제네릭 ‘센글라’를 내놓았다. 센글라의 지난해 매출은 19억원으로 비아그라 제네릭 중 팔팔, 누리그라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종근당은 2018년에는 레비트라 제네릭을 종전에 팔던 동일한 제품명 야일라로 허가받고 판매를 시작했다. 발기부전치료제 3종의 제네릭을 모두 보유한 업체는 종근당이 유일하다. 화이자는 지난해 비아그라와 필름형 ‘비아그라엘’이 101억원을 합작했다. 전년보다 3.3% 감소하며 점유율 2위 자리를 종근당에 내줬다. SK케미칼과 대웅제약의 2종의 발기부전치료제의 매출이 시알리스를 넘어서며 각각 점유율 4,5위에 포진했다.2020-03-03 06:19:52천승현 -
'레미케이드 건재'...한국얀센, 첫 매출 3천억 돌파[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국얀센이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레미케이드', '심퍼니', '스텔라라' 등 간판제품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나타냈다. 2일 유한양행이 제공한 작년 4분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한국얀센의 지난해 매출액은 3110억원으로 전년대비 17.5% 올랐다. 한국지사 출범 이후 36년만에 처음으로 연매출 3000억원 고지를 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1.7% 증가한 379억원이다. 자체 최고 영업이익을 냈던 2007년 387억원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회계법인의 감사를 거치지 않은 잠정실적이라는 점에서 향후 세부 금액이 달라질 소지가 있다. 한국얀센은 유한양행과 미국법인인 존슨앤드존슨(J&J)의 합작투자계약에 따라 지난 1983년 5월 설립됐다. 존슨앤드존슨이 전체 주식의 70%(74만6760주)를 소유하고, 유한양행이 2대주주로서 나머지 30% 지분(32만40주)을 보유한다. 유한양행은 지분법에 의거해 지난 2014년 2분기부터 분기별 IR 자료를 통해 관계사인 한국얀센의 경영실적을 공개해 왔다. 유한양행은 얀센의 순이익에 따라 일정 비율의 배당금을 받는다.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 '심퍼니'(성분명 골리무맙),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가 매출상승을 견인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3개 제품의 지난해 합산매출은 993억원으로 전년대비 14.1% 올랐다. 2015년보다는 매출규모가 93.3% 확대했다. 인터루킨 항체약물 '스텔라라'의 매출상승세가 가장 가팔랐다. 스텔라라의 지난해 매출은 222억원으로 전년대비 54.2% 증가했다. 2015년보다는 4배가량 증가한 액수다. 간판제품인 '레미케이드'의 지난해 매출은 460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올랐다. 매출증가폭이 크진 않지만 국내 TNF알파 억제제 시장에서 '휴미라'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리면서 회사 매출의 가장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얀센이 레미케이드 후속제품으로 출시한 TNF알파 억제제 '심퍼니'도 2013년 발매 이후 시장규모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는 모습이다. 심퍼니는 지난해 전년대비 13.0% 오른 310억원의 매출을 냈다. 피하주사(SC)와 정맥주사(IV) 2가지 제형을 모두 보유한 TNF알파 억제제라는 장점을 앞세워 화이자 '엔브렐'을 제치고 TNF알파 억제제 매출 3위에 올랐다.2020-03-03 06:15:34안경진 -
환인, 조현병치료제 '카리프라진' 국내독점권 계약[데일리팜=정혜진 기자]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헝가리 게데온 리히터(Gedeon Richter)사의 조현병 치료제 '카리프라진'(Cariprazine)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환인제약은 카리프라진의 국내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등 제품의 상업화와 유통, 판매를 담당한다. 게데온 리히터 사는 환인제약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카리프라진'은 1일 1회 경구투여 용법의 조현병 치료제로, 현재 미국과 유럽 등 15개국에서 승인·발매됐다. 미국 현지 제품명은 '브레일라', 유럽 제품명은 '레아길라'다. '카리프라진'은 미국에서 성인의 제1형 양극성 장애 및 조현병 치료제로 승인받아 앨러간 사가 판매 중이며, 유럽에서는 성인 조현병 치료제로 승인돼 리코르다티 사와 게데온 리히터 사가 판매하고 있다. 환인제약 이원범 대표이사는 "게데온 리히터 사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환인제약의 주요 사업 영역인 신경·정신과 분야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카리프라진을 통해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2020-03-02 17:00:31정혜진 -
광동제약, '비타500' 신규 모델에 펭수 발탁[데일리팜=정혜진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2일 비타500 신규 모델로 펭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출시 20년을 맞은 비타500의 테마를 '나를 위한 건강한 비타민C'로 정하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프리론칭 영상(https://www.youtube.com/user/Kwangdong)을 2일 공개했다. 프리론칭 영상에는 비타500 모델에 펭수를 발탁한 내용을 담았다. 광동제약은 4월 1일부터 TV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함께 비타500 펭수에디션 및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2001년 '광동 비타500'을 선보인 후 '비타500 젤리', '비타500 로열폴리스' 등을 출시해왔다. 최근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 B군을 함유해 항산화 작용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분말 타입의 '비타500 데일리스틱'을 선보였다.2020-03-02 15:55:10정혜진 -
"코로나19 극복해달라" 경동제약, 1억 성금 기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이 코로나19 관련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성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으로 전해져 저소득층 치료 및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특히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민 여러분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 피해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경동제약은 지난해 18억원 가량의 성금을 사회 각지에 기부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 1억원 기부, 연말 이웃돕기 성금 5억원 등이 대표적이다.2020-03-02 15:33:10이석준 -
셀트리온그룹, 코로나19 구호 성금 10억 전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코로나19 구호 성금으로 10억원을 전달했다. 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성금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 4억원, 경북지역 2억원, 셀트리온그룹 주요 사업장 소재지 인천과 충북지역에 2억원씩 등 총 10억원이 마련됐다. 각 지역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사태에도 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을 보여주고 계신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조속한 종결과 국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2020-03-02 14:01:17이석준 -
GC녹십자, 코로나 대응 전 직원 재택근무[데일리팜=김진구 기자] GC녹십자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 직원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녹십자는 오는 6일까지 경기도 용인 본사 내 모든 임직원의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에 위치한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셀 등도 마찬가지로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앞서 녹십자는 지난달 19일엔 대구·경북 지역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같은 달 24일엔 전국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재택근무 기간 동안 임직원들은 노트북, 메신저, 유선 등을 활용해 자택에서 근무하게 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임직원의 재택근무를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 상황에 따라 연장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지난 주말 본사건물 방역을 실시하고, 사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회의 및 외부 관계자 미팅 최소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2020-03-02 14:00:05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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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반약 매출 '케토톱' 1위…'이모튼' 약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독의 '케토톱'이 지난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단일브랜드 기준으로 1위를 가져갔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1위를 차지했던 '아로나민골드'는 2위로 내려앉았다. 종근당의 관절염치료제 '이모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품목은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이다. 398억원어치가 판매됐다. 2018년 364억원에 비해 9.5%(34억원) 증가했다. 종전 1위 품목이었던 일동제약의 활성비타민제 아로나민골드는 336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2018년 390억원 대비 13.9%(54억원) 감소했다. 아로나민골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줄곧 일반약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던 품목이다. 그 뒤를 이어 종근당의 골관절염·치주질환 치료제 '이모튼'이 자리했다. 3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8년 289억원과 비교해 11.0%(32억원) 증가한 모습이었다. 이모튼은 최근 5년간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품목 중 하나다. 2015년 158억원에서 2016년 193억원, 2017년 257억원, 2018년 289억원, 2019년 321억원으로 이 기간 동안 2배 이상 성장했다. 이런 성장에 힘입어 일반약 매출순위는 기존 10위권에서 3위까지 올라섰다. 동화약품의 '까스활명수큐'와 광동제약의 '광동우황청심원'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까스활명수큐는 지난해 318억원으로, 2018년 287억원 대비 10.8%(31억원) 증가했다. 1위를 기록했던 2015년의 매출(317억원) 회복에 성공했다. 까스활명수큐의 경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17억원, 300억원, 286억원 등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그러나 2018년 들어 287억원으로 반등, 지난해엔 318억원으로 최근 5년 중에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광동우황청심원은 지난해 3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7년 345억원에서 2018년 330억원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매출이 감소했다. 대웅제약의 '임팩타민프리미엄'이 6위로 올라섰다. 최근 5년간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모습이다. 2015년 86억원에서 2016년 130억원, 2017년 187억원, 2018년 223억원, 2019년 285억원 등이다. 4년 새 3배 넘게 증가한 셈이다. 이밖에 동아제약 '판피린큐', 명인제약 '이가탄F',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인사돌'이 매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동화약품 '판콜S', 대웅제약 '복합우루사', 바이엘 '아스피린프로텍트', 존슨앤존슨 '타이레놀', SK케미칼 '기넥신F', 일동제약 '아로나민C플러스', 동화약품 '후시딘', 삼진제약 '게보린', 동국제약 '센시아', 광동제약 '경옥고' 등이 뒤를 이었다. 광동경옥고(41.8%)와 타이레놀(25.6%), 인사돌(16.4%)의 매출성장이 눈에 띄었다. 반면, 아로나민C플러스(-14.1%), 후시딘(-14.1%), 아스피린(-13.8%)의 경우 지난해보다 매출이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관찰됐다. 한편 아이큐비아 일반약 실적은 요양기관이 공급업체로부터 받은 의약품 유통자료를 토대로 시장데이터를 집계하기 때문에 실제 판매량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2020-03-02 12:15:48김진구 -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에 김화종 강원대 교수 선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신임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이하 AI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에 김화종(62)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신약개발 과정에 AI를 접목하고 연구 효율성을 높여 산업계를 지원하기위해 지난해 3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공동 설립한 바 있다. 빅데이터와 산업을 융합하는 분야에서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 센터장은 강원대병원에서 전자의무기록(EMR) 구축과 최적화를 총괄했고,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겸직교수를 맡고 있다. AI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비상근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정책자문을 해왔으며, 데이터사이언스개론, 빅데이터 비즈니스 등 저서를 냈다. 최근에는 LG전자, 한국전력공사, LS그룹, 두산, KB금융 등 기업의 AI 도입과 기존 사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AI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신임 센터장 영입을 계기로 디지털 기술의 융합과 데이터 중개를 통해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개발 지원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한국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재단(가칭)을 설립, 보건의료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하고 산업계의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김 센터장은 “신약개발은 생물학, 화학, 의학, 약학, 컴퓨터과학, 경영학을 조화롭게 융합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분야이지만 AI를 접목하면 전체의 흐름을 크게 바꿀 수 있는 혁신이 가능하다”며 “국가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새로운 기술혁신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성공모델을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2020-03-02 10:49:40노병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