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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네이처, 건기식 2종 전국 주요 백화점 입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네이처(유유제약 관계사) 건강기능식품 2종이 롯데& 8729;신세계& 8729;현대& 8729;갤러리아& 8729;AK 등 전국 주요 백화점에 입점됐다. 제품 2종은 브라질산 그린프로폴리스를 사용해 항산화 및 구강 항균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머빈스 츄어블 그린프로폴리스'와 피부보습 및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촉촉어린콜라겐'이다. '머빈스 츄어블 그린프로폴리스'는 브라질 약용 식물 '바카리스'에서 추출한 프로폴리스가 주원료다. 식약처 기준 최대함량인 플라보노이드 17mg을 함유하고 있다. 씹어서 섭취하는 츄어블 타입으로 입(구강)에서 한번, 체내에서 한번 작용한다. '촉촉어린콜라겐'은 불순물이 없는 순수한 생선 비늘(어린 魚鱗)에서 추출한 저분자 피쉬콜라겐펩타이드가 주성분이다.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다. 콜라겐 일일 권장량 3270mg을 1일 1회 1포로 섭취할 수 있다. 비린맛이 없는 액상타입의 복숭아맛이다. 우승표 유유네이처 총괄이사는 "지난해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신제품 2종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주요 백화점에 입점했다. 유유네이처 건기식의 우수한 제품력과 화제성이 입증됐다"고 말했다.2021-01-29 09:54:29이석준 -
휴젤, '보툴렉스 300유닛' 품목허가 획득[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 300유닛'에 대한 판매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보툴렉수 300유닛 적응증은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소아뇌성마비 첨족기형 2가지다. 해당 부위는 미간주름이나 눈가주름 등에 비해 비교적 많은 양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필요로 한다. 휴젤은 2010년 눈꺼풀 경련 적응증을 대상으로 보툴렉스 100단위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50유닛, 150유닛, 200유닛 단위에 대한 품목허가를 추가적으로 획득하고 ▲미간주름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소아뇌성마비 첨족기형 ▲외안각주름(눈가주름)까지 적응증을 확대하면서 시장 경쟁력을 높여왔다. 그 결과 보툴렉스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국내 1위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지난해 국내 매출도 목표치를 넘어서며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투여 용량은 시술 부위 및 범위 등에 의해 결정되며 현장에서 용도에 따라 적절한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휴젤 관계자는 "보툴렉스는 우수한 제품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지난 10여 년 간 국내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각 적응증에 대한 시장의 니즈를 고려해 용량 옵션을 확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휴젤의 보툴렉스는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양성교근비대증, 과민성 방광, 경부근긴장이상 등 미용과 치료제 영역에서 적응증 확장을 위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2021-01-29 09:00:10정새임 -
녹십자랩셀·아티바, MSD에 기술수출...최대 2조 규모[데일리팜=천승현 기자] GC녹십자랩셀이 미국에 설립한 관계사와 함께 최대 2조원 규모의 플랫폼 기술수출 계약을 따냈다. 29일 GC녹십자랩셀은 아티바(Artiva Biotherapeutics)가 미국 MSD와 총 3가지의 CAR-NK세포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아티바는 GC녹십자랩셀이 미국에 설립한 NK세포치료제 현지 개발기업이다. 계약 규모는 최대 18억 6600만 달러(약 2조원)다.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랩셀로 직접 유입되는 금액은 총 9억 8175만 달러다. 이 중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1500만 달러(약 170억원)다. 단계별 기술로(마일스톤)은 9억 6675만 달러로 산정됐고 상업화 이후 로열티는 별도로 받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이들 회사는 총 3가지의 고형암을 타깃하는 CAR-NK세포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2종의 개발이 우선 진행되며 개발 경과에 따라 나머지 1종의 개발 여부가 결정된다. 미국 MSD는 향후 임상 개발과 상업화에 대한 전세계 독점 권리를 갖는다. CAR-NK 항암면역세포치료제는 정상세포와 암세포 중 암세포만 구별해 공격하는 NK세포에, 암세포에만 결합하도록 조작된 CAR 단백질을 발현시켜 NK세포 암 살상력을 증가시키는 차세대 세포치료제다. NK세포는 선천성 면역세포로 일차적인 방어를 하고 타인에게 이식시 이식편대숙주병 등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축적된 임상연구로 항암효능이 확인됐고 자가 NK세포가 아닌 타인의 NK세포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GC녹십자랩셀 측은 “이번 기술수출은 특정 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하는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원천 플랫폼의 기술수출 성격이다”라면서 “GC녹십자랩셀·아티바가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고형암·혈액암 타깃의 파이프라인까지 합하면 플랫폼 기술 전체 가치는 이보다 훨씬 더 크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GC녹십자랩셀과 아티바의 글로벌 수준의 역량이 더해진 결과라는 게 회사 측 평가다. GC녹십자랩셀은 NK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대량 배양 및 동결보존, 유전자 편집 등의 기술력을 보유 중이다. 아티바는 글로벌 바이오기업 출신들의 풍부한 약물 개발 경험 등의 강점을 확보했다. 아티바는 GC녹십자랩셀 기술 기반의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난해 6월 미국에서 78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를 유치한 바 있다.2021-01-29 08:47:52천승현 -
올커머적응증·표적항암제 병용요법, 급여확대 가시밭길[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올커머(All-comer)' 적응증과 '표적항암제 병용요법'의 보험급여 확대 모두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어제(28일) 열린 새해 첫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다케다의 '제줄라(니라파립)'는 난소암 1차 유지요법에서 BRCA 변이 환자에 한해서만 적정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폐암에서 1차요법에서 '사이람자(라무시루맙)'의 '타쎄바(엘로티닙)' 병용요법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저해제의 마커(Maker) 외 처방, 기전이 다른 표적항암제의 병용요법 모두에 대해 정부가 보수적인 태도를 고수한 셈이다. 다케다의 제줄라는 지난해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8월 다시 급여 확대를 신청했다. 'BRCA 변이 여부와 관계없이 1차 백금 기반 화학요법에 완전 또는 부분 반응을 보인 상피성 난소암 또는 난관암, 1차 복막암 단독 유지요법'에서 허가 적응증과 동일한 급여 확대를 노렸지만 마커에 따른 유효성 차이와 늘어나는 환자 수 등의 요인이 작용, 제한을 둔 것으로 판단된다. 제줄라는 난소암에서 유일하게 생체지표인자의 상태와 무관하게 유효성을 입증하면서 1차 유지요법 급여 확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타쎄바 병용요법을 통해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 Cell Lung Cancer) 1차요법 급여 확대를 노린 릴리의 VEGF수용체2길항제 사이람자의 경우 2개 약물에 대한 재정부담 자체가 걸림돌이 된 것으로 사료된다. VEGF와 EGFR을 이중 타깃하는 새로운 조합은 그간 상대적으로 효능이 약했던 EGFR 엑손 19 결손, 엑손 21(L858R) 등 변이 환자에서도 유효성을 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제줄라는 7만6400원에 급여 목록에 최초 등재됐다. 대체약제인 아스트라제네카의 '린파자(올라파립)'보다 비용효과적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다만 린파자가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경제성평가면제 트랙을 통해 등재됐기 때문에 동일하게 총액제한 계약 유형이 적용됐다. 사이람자는 2018년 5월 위암 2차요법에서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환급형으로 등재됐다.2021-01-29 06:52:36어윤호 -
불순물 파동 반짝 수혜...'스티렌' 시장 2년새 67% '껑충'[데일리팜=안경진 기자] 국내 기술로 개발된 천연물의약품 '스티렌'과 제네릭 시장이 지난해 반짝 성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에도 '라니티딘' 퇴출의 반사이익으로 처방 규모가 40% 가까이 늘었다. 동아에스티의 고용량 제품 '스티렌투엑스'가 자체 신기록을 세우면서 처방확대를 견인했다. 27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애엽 성분 위염치료제의 외래처방시장 규모는 13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2% 늘었다. 2016년 988억원, 2017년 843억원 등으로 하락하면서 2018년 833억원까지 축소됐지만 2019년 이후 2년 연속 시장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처방규모는 2년 전과 비교하면 67.5% 확대됐다. 애엽 성분 의약품은 쑥을 기반으로 만드는 천연물의약품이다. 오리지널 제품인 동아에스티의 '스티렌'을 비롯해 100개가 넘는 제네릭이 진입했다. 주 성분의 용량을 60mg에서 90mg으로 늘려 1일 2회 복용하는 고용량 시장에도 50여 개 제품이 진입하며 과당경쟁이 펼쳐지는 시장이다. 애엽 성분 모든 용량의 의약품 처방규모가 1년새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애엽 90mg 성분 의약품의 외래처방액은 577억원으로 전년보다 45.6% 늘었다. 같은 기간 애엽 60mg 성분 의약품의 외래처방액은 576억원에서 728억원으로 26.3 증가했다. 2019년 4분기를 기점으로 처방상승세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2019년 3분기 애엽 60mg 성분 의약품의 외래처방액은 121억원에 불과했지만 2019년 4분기 199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이후 매 분기 180억원 이상의 외래처방실적을 유지 중이다. 애엽 90mg 성분 의약품의 외래처방액은 2019년 3분기 89억원에서 2019년 4분기 140억원까지 치솟았다. 지난해에는 150억원이 넘는 분기처방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애엽 성분 시장이 깜짝 반등한 배경은 불순물 파동의 반사이익으로 분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9년 9월말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 초과 검출을 이유로 H2 수용체길항제 계열 항궤양제 '라니티딘' 성분 전 제품의 판매를 금지했다. 라니티딘 성분을 함유한 의약품은 2018년 기준 약 1800억원 규모의 처방실적을 내던 대형 시장이다. 대규모 시장이 통째로 퇴출되면서 유사 적응증을 보유한 약물로 처방이 이전한 것으로 해석된다. 애엽 성분 의약품은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 투여로 인한 위염의 예방 적응증도 보유 중인데, 건강보험 급여는 적용되지 않는다. 위산과다, 속쓰림, 위십이지장궤양, 역류성식도염 등에 사용되는 라니티딘과 처방영역이 일치하지는 않지만 일부 위염 치료 영역에서 처방 대체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환자들의 병의원 방문이 줄면서 일부 의약품이 처방손실을 겪은 것과 달리, 애엽 성분 의약품시장은 기록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 주요 애엽 성분 위염치료제의 처방금액을 살펴보면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유한 동아에스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스티렌'과 '스티렌투엑스' 2종으로 23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합작했다. 전년보다 1.4% 증가한 규모다. '스티렌' 처방액이 89억원으로 전년보다 7.1% 줄었지만 '스티렌투엑스'가 7.5% 오른 145억원어치 처방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스티렌'은 쑥을 추출해 만든 천연물의약품이다. 지난 2002년 발매 이후 연매출 800억원대까지 오르면서 '국민 위염약'으로 불렸지만 최근 10년간 악재가 끊이지 않으면서 처방실적이 급격하게 쪼그라들었다. 2011년 보건당국이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하기 위해 유용성 검증을 지시하고 6년간의 공방 끝에 '위염 예방' 적응증에 대한 급여가 삭제됐다. 그 사이 보험약가는 반토막이 났다. 2013년 종근당, 제일약품 등이 스티렌과 똑같은 쑥을 원료로 제조방법만 일부 바꾼 후발의약품을 발매한 데 이어 2015년 80여개의 제네릭 제품이 등장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동아에스티는 '스티렌투엑스'를 투입하면서 스티렌 시리즈의 매출 반등을 꾀하는 모습이다. 복용 편의성을 높인 '스티렌투엑스'는 2016년 발매 이후 빠른 속도로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2018년 '스티렌' 처방액을 앞질렀다. 불순물 파동을 계기로 처방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처방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대원제약은 '오티렌'과 '오티렌에프' 2종이 지난해 처방액 145억원을 합작하면서 전년보다 4.5% 올랐다. 제일약품의 '넥실렌'과 '넥실렌에스'의 작년 외래처방액 합계는 138억원이다.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처방실적을 나타내면서 점유율 상위권에 포진했다.2021-01-29 06:20:55안경진 -
호황기 '프로바이오틱스', 약국 경쟁력 높일 제품은?[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건강기능식품, 그 중에서도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호황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면역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종류가 다양해졌고, 지금은 홍삼의 아성을 넘볼 정도로 시장이 커졌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간한 '2020 건기식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건기식 시장 규모는 전년(4조 6699억원)보다 6.6% 성장한 4조 9805억원으로 집계된다. 특히 유산균 제품은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입한 건기식 3위(33.2%)로 떠올랐다. 코로나19 사태로 면역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유산균 제품은 구매도 2위(35.8%)인 홍삼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유산균 건기식 구매는 마트나 백화점 등 일반 대면 유통 채널을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광범위하게 이뤄지는데, 흥미로운 점은 코로나19로 거의 모든 대면 유통 채널에서의 구매가 하락한 가운데 약국을 통한 구매는 늘었다는 것이다. 약국에서 건기식 취급 품목이 많아지고 소비자도 신뢰도가 높은 약국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넘치는 유산균 제품 속 약사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면서 약국의 경쟁력을 높이는데에도 도움이 되는 제품은 뭘까. 약사들은 "난매로 가격이 무너지지 않고 잘 유지되는 제품, 효과를 믿을 수 있는 제품, 직관적으로 효능을 적시해 소비자에게 와닿는 제품을 선택하고, 다른 약사에게도 추천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부합하는 것이 우리바이오의 유산균 브랜드 '신비락525'였다. 경기도 의정부 코리아약국 유선춘 약사는 "세 달 전 거래처를 믿고 신비락525를 들였지만 처음에는 불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전까지 접한 적 없던 제약사와 브랜드였으니 당연했다. 유 약사는 "바로 소비자에게 권하기 힘들어 처음에는 아는 약사에게 먼저 권했다. 혹시나 제품이 별로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 약사의 시선은 달라졌다. 제품을 직접 먹어본 주변 이들로부터 "정말 효과 좋다"는 피드백을 받으면서다. 특히 신비락525 중 장이 민감한 사람을 위한 '온'은 과민성 대장으로 가스가 자주 차는 이들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유 약사는 "유산균을 정말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은 과민성 대장을 겪는 이들인데, 이 증상에 특화된 제품이 거의 없었다"라며 "신비락525가 나오면서 이들에게 적합한 제품을 권할 수 있게 됐다. 8년간 봐온 단골 고객이 이 제품을 접하고 처음으로 재구매를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약사들이 신비락525를 신뢰할 수 있는 이유는 근거 중심으로 균주를 선택하고 증상에 맞게 최적으로 배합하며,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균주 배합은 SCI급 논문을 근거로 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열린 바람직한 유산균 시장 방향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맹목적인 총균수 경쟁으로 실제로는 비율 근거가 없고 성분별 비중도 주먹구구식인 제품들이 난립한다고 지적하며, 개별 균주별 배합비를 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한 바 있다. 또 프리바이오틱스를 부원료가 아닌 주원료로 함유하며 효과를 더했다. 흔히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먹이로만 인식되지만 실제 프리바이오틱스가 미치는 영향은 그 이상이다. 프로바이오틱스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필요 함량의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복용하면 장내 유익균 성장을 촉진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단쇄지방산이 생성돼 손상된 장 점막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신비락525는 자일로올리고당 700mg을 주원료로 하는 프리바이오틱스와 세계 특허를 보유한 듀폰 다니스코의 13종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로 구성했다. 이러한 기능이 제품 겉면에 적혀 약사와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신뢰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유 약사는 "제품별로 특성화된 '이뮨', '쾌', '온' 기능이 적혀있고, 아연, 셀레늄 등 특정 성분과 핵심 기능이 패키지에 잘 적혀있어 약사로서 소비자에게 설명하기 편하고 소비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며 "약사와 소비자를 배려한 패키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난매 우려가 없다는 것이다. 유 약사는 "아무리 제약사에서 약국에만 유통하는 제품이라 강조해도 정작 인터넷에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 특히 유산균은 건기식으로만 나오기 때문에 가격이 가장 스트레스"라며 "우리바이오의 제품도 혹시 그러지 않을까 하여 몇달 지켜봤는데 가격 유지와 거리제한 등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 같다. 더 지켜볼 부분이지만 회사가 이러한 정책에 많이 신경쓰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바이오의 신비락525는 국내 최초로 캡슐형 프로바이오틱스와 정제형 프리바이오틱스를 하나의 멀티PTP로 출시한 복합기능성 유산균으로 면역력 증대를 위한 '이뮨',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를 위한 '온(溫)', 변비 환자의 쾌변을 위한 '쾌(快)',어린이 뼈 형성과 면역, 아토피에 좋은 '키즈'로 구성됐다.2021-01-29 06:20:48정새임 -
계단형 2번 적용에 약가 56%↓...새 약가제도의 위력[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일 성분 시장에 2달 연속 계단형 약가제도가 적용돼 제네릭 약가가 크게 낮아지는 사례가 등장했다. 작년 시행된 개편 약가제도가 본격적인 위력을 발휘하면서 후발 제네릭의 진입 동기도 꺾일 전망이다. 29일 보건복지부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 개정고시에 따르면 내달부터 고려제약의 ‘엑소시움정20mg'이 339원의 상한가로 등재된다. 항궤양제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이 이 제품은 동일 성분·용량 최고가 764원보다 55.6% 낮은 약가로 약제급여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개편 약가제도의 적용으로 종전 제도보다 약가가 큰 폭으로 낮아졌다. 지난해 7월부터 급여등재 시기가 늦을 수록 상한가가 낮아지는 계단형 약가제도가 도입됐다. 특정 성분 시장에 20개 이상 제네릭이 등재될 경우 신규 등재 품목의 상한가는 기존 최저가의 85%까지 받을 수 있다. 엑소시움정20mg은 기존에 동일 성분·용량 제품이 124개 등재돼 계단형 약가제도가 적용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기존에 등재된 동일 약물이 20개가 넘으면 최고가 요건 충족 여부와 무관하게 ‘2가지 요건 미충족 약가의 85%’ 또는 ‘종전 최저가의 85%’ 중 더 낮은 약가를 받는다. 기존에 등재된 ‘에스오메프라졸20mg’ 최고가와 최저가는 각각 764원, 399원이다. 2가지 요건 미충족 약가의 85%’는 469원(764원x0.85x0.85x0.85)으로 계산된다. 종전 최저가의 85%는 339원이다. 엑소시움정20mg은 ‘2가지 요건 미충족 약가의 85%’(469원) 또는 ‘종전 최저가의 85%’(339원) 중 더 낮은 339원으로 책정됐다. 에스오메프라졸20mg 시장에는 한달 전에도 계단형 약가제도가 적용된 제품이 등장하면서 약가 산정기준이 더 낮아졌다. 오스템파마의 ‘오스템에스오메프라졸20mg'이 지난해 9월 허가받고 이달부터 등재됐는데 계단형 약가제도의 적용으로 종전 최저가(469원)의 85%인 399원의 보험상한가가 책정됐다. 종전 약가제도에서는 시장 진입 시기와 무관하게 제네릭 제품은 모두 특허만료 전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53.55%까지 받을 수 있었다. 시장이 뒤늦게 진입하더라도 모두 최고가를 받을 수 있어 대다수 제네릭 제품들이 최고가로 등재됐다. 에스오메프라졸20mg 125개 중 87%에 달하는 109개가 최고가인 764원으로 등재된 배경이다. 하지만 약가제도 개편과 함께 계단형 약가제도가 2달 연속 적용되면서 최고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제네릭이 등장한 셈이다. 업계에서는 대형 특허만료 의약품 시장에는 대부분 20개 이상의 제네릭이 등재돼있어 후발 제네릭의 진입 동기가 크게 꺾일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로 최근 등재된 제네릭 제품이 크게 줄었다. 개편 약가제도가 적용되기 직전인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2000개 이상의 의약품이 급여목록에 신규등재됐다. 지난해 6월 558개, 7월 653개, 8월 836개 제품이 등재됐다. 하지만 올해 들어 1월과 2월에 각각 28개, 32개 제품만 새롭게 급여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건강보험 급여목록에 등재된 의약품 개수도 감소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오는 2월1일 기준 급여등재 의약품은 총 2만5694개로 전월 대비 104개 감소했다. 건강보험 급여의약품은 2019년 12월 이후 지난해 10월까지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에 급여의약품 개수는 2만3262개에서 2만6527개로 3265개 확대됐다. 하지만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2021-01-29 06:19:23천승현 -
한국MSD, 노사 설립 이래 첫 단체협약 체결[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가 한국오가논 법인 분리를 앞두고 28일 노동조합과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은 한국MSD 노조 설립 이래 체결되는 첫 단체협약으로, 회사는 기업분할을 앞두고 노사가 상호협력해 만든 성과라는 데 의의를 뒀다. 이날 한국MSD 본사에서 열린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한국MSD 대표이사 및 인사담당자, 한국MSD 노동조합 노조위원장 등 대표 교섭 위원이 참여해 협의안에 최종 서명했다. 단체협약을 통해 노사는 복리후생, 근로조건 등 약 77개의 조항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에 체결된 단체협약 중 근로조건 및 복리후생 등과 관련된 사항은 기업분할로 새롭게 설립되는 한국오가논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노사는 지난주 기업분할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최종 확인했다. 한국MSD는 새로운 업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오가논으로 이동하는 직원들에게 격려금 1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노조는 기업분할 과정 및 새로운 회사의 설립에도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MSD 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한국MSD를 일하기 좋은 최고의 회사(Best Place to Work & Grow)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 끝에 노사가 단체협약과 기업분할 모두에 뜻을 모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한국MSD는 앞으로도 한국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변화를 만들어 내며 우리의 일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MSD는 지난해 2월 기업분할과 함께 오가논 설립을 발표했다. 새롭게 설립되는 오가논은 심혈관계, 비뇨기계, 호흡기계, 피부 과학, 여성 건강 부분의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추후 여성 건강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게 된다. MSD는 항암 분야, 백신, 병원내 급성 질환 및 당뇨 분야에 집중하며 최고의 연구중심 바이오 제약회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오는 2월부터 한국오가논이 설립될 예정이며, 당분간 MSD의 계열회사로 운영되다가 글로벌 기업분할이 완료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완전히 별도의 회사로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2021-01-28 16:00:30정새임 -
부광약품, 코로나치료제 개발 속도…2월 추가 임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이 코로나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낸다. 내달에는 추가 임상에 착수한다. 부광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규모는 60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마지막 환자 방문 후 신속히 임상 결과를 정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료를 제출하고 향후 진행 과정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만성 B형 간염치료제로 개발됐던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2020년 4월 중등증 환자 60명 대상 클레부딘과 위약을 대조하는 2상 승인을 받았다. 레보비르는 한국인 코로나19 환자 검체에서 분리한 바이러스에 대해 CALU-3 cell(인간 폐세포)과 VERO cell(원숭이 신장 세포)에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8월 코로나19에 대한 용도 특허가 등록됐고 국제특허(PCT)도 출원했다. 부광약품은 기존 임상과는 별개로 2월부터 레보비르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소량을 세포배양 검사를 통해 평가하는 임상을 실시한다. 해당 연구는 경증부터 중등증까지 40명 환자 대상으로 10개 이상 임상 병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2021-01-28 14:48:43이석준 -
케어캠프, 필로시스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계약[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케어캠프(대표 조선혜·유광렬)는 국내기업 필로시스헬스케어의 검체채취키트(Swap Kit) 3000만개(약 600억원)의 미국 및 중동지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의 검체채취키트는 국내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승인을 받았으며, 조만간 정식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코로나19 채취키트 이외 항원신속진단키트, 혈당기, 원격진료 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선혜 회장은 "케어캠프는 금번 확보한 미국의 유통채널과의 협력을 지속하여 향후 우수한 품질의 한국산 의료기기를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예정이며, 공급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어캠프는 국내외 의료분야 종합 솔루션 회사로서 국내 유수의 대형병원을 주고객으로 최적의 구매·물류관리 시스템 인프라를 통한 병원 구매대행 및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시장 진출에도 노력해 2014년 대한민국 의료분야 GPO 기업 중 최초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2021-01-28 14:00:16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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