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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알리서치-서울의료정보연구소 의료데이터 공동연구[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는 지난달 29일 서울의료정보연구소(대표 성시현)와 의료데이터 활용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작년 8월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개인의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개발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의료분야 마이데이터를 비대면 임상시험에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 1월에 설립된 서울의료정보연구소는 그해 11월 국내 최초로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인 '이엑스데이터'를 런칭했다. 이엑스데이터는 일반인을 위한 의료데이터 서비스(수집/관리, 추천, 유통, 분석, 거래중개)를 지원하며, 동시에 의사, 약사 등 의료전문가를 위한 의료표준 검색엔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엔알리서치 윤문태 대표는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환자 모집, 동의관리 서비스 및 원격 모니터링 등의 가능성이 열렸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임상시험 생태계에 보다 진화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정보의료연구소 성시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임상시험에 적용하면서 이엑스데이터 플랫폼의 유용성과 편리성을 입증하고, 임상연구 이외에도 금융, 생활 데이터 등 다양한 영역의 마이데이터와 연계하여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정착과 활용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2021-02-02 09:32:45이탁순 -
유유제약, 비나폴로 라디오광고…유원상 대표 참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레트로(복고풍) 감성을 담아 고함량 활성비타민 '비나폴로' 라디오광고를 진행했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가 직접 출연했다. 라디오 광고는 50여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비타민 스테디셀러인 비나폴로 브랜드 특색을 살려 레트로 감성의 광고 카피와 BGM(배경음악)으로 구성됐다. 특히 브랜드명 '비나폴로'가 반복되는 구성을 통해 제품명 상기도를 높였다.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은 유유제약 기업명을 외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라디오 광고는 인기 라디오 채널인 MBC-FM, SBS-FM의 간판 프로그램(배철수의 음악캠프, 김영철의 파워FM 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휴대폰 및 PC에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는 라디오 앱(MBC mini)에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시간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접할 수 있다. 비나폴로는 육체피로, 체력저하, 근육통, 구내염 등 각종 만성피로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고함량 활성비타민이다. 윤호진 유유제약 홍보팀장은 "레트로 감성 광고를 통해 비나폴로를 알고 있는 중& 8729;장년층 등 기성세대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는 최근 세련된 광고와는 차별화된 신선한 느낌을 주는 것을 목표로 광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2021-02-02 09:11:24이석준 -
GC녹십자, 임상 전문가 신수경 상무 영입[데일리팜=정새임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의학본부 임상Unit장으로 신수경(49) 상무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신수경 신임 상무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생약학 석사학위 취득한 후 공중보건학 박사과정를 수료했다. 이후 노바티스 코리아에서 임상본부를 총괄했고, 최근까지 아이큐비아 코리아에서 임상 본부장으로 근무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전략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신수경 상무는 앞으로 GC녹십자의 임상시험 전략 수립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2021-02-02 09:07:52정새임 -
휴젤, 中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2차분 수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중국에 수출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가 지난해 12월 1차 선적에 이어 2일 2차 선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휴젤은 작년 10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레티보의 판매 허가 승인을 받으며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서는 최초, 전 세계에서는 4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포문을 열었다. 회사 관계자는 "레티보는 중국 의료미용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20 라이징프로덕트'로 선정되는 등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2.0 시대를 견인할 브랜드로 이름을 알렸다"면서 "중국 현지에서 레티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파트너사 사환제약의 추가 발주 시기도 예상보다 빨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K뷰티에 대한 호감과 신뢰도가 높은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수년간 1위 자리를 수성한 자사의 우수한 톡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함에 따라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에서 판매 중인 제품은 앨러간의 '보톡스'와 란저우연구소의 'BTXA', 입센의 '디스포트' 총 3가지다. 보톡스는 제품력은 갖췄지만 고가의 제품으로, BTXA는 합리적인 금액이지만 제품력이 다소 아쉬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입센 디스포트의 경우 허가 제품의 용량 차이가 있어, 휴젤의 시장 확대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휴젤은 합리적인 가격정책과 더불어 보툴리눔 톡신 시술 및 관련 교육에 관심이 높은 중국 현지 보건의료전문가들의 수요에 맞춰 중국 현지에 트레이닝 센터를 건립한다. 센터를 통해 현지 의료인에게 학술 교육 및 우수한 K-에스테틱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휴젤은 이번 주 개최 예정인 온라인 론칭회를 시작으로 주요 15개 도시에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학술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중국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2021-02-02 09:06:34정새임 -
발사르탄 처방액 3년만에 반등...'불순물 쇼크 회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고혈압치료제 발사르탄 성분 의약품의 외래 처방실적이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에 성장세를 나타냈다. 불순물 파동 여파에 따른 부진에서 점차적으로 회복하는 분위기다. 발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CCB)를 결합한 복합제 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1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발사르탄 성분이 포함된 고혈압치료제의 외래 처방금액은 3451억원으로 전년대비 4.0% 늘었다. 발사르탄 단일제와 발사르탄과 다른 고혈압치료제가 결합한 복합제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발사르탄 성분 함유 고혈압치료제의 처방 규모가 전년보다 상승한 것은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발사르탄 고혈압치료제는 지난 2017년 3819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이후 2018년 3764억원, 2019년 3320억원으로 2년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불순물 파동의 여파로 발사르탄 처방 시장이 내리막을 걸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8년 7월과 8월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라는 불순물이 검출된 원료의약품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발사르탄 함유 단일제와 복합제 175개 품목에 대해 판매금지 조치를 내렸다. 불순물 조치가 내려지기 직전인 2018년 2분기 발사르탄 고혈압치료제의 처방액은 1016억원을 기록했는데 2018년 3분기부터 800억원대로 내려앉았다. 판매금지 제품 중 상당수는 동일 성분 다른 의약품으로 처방이 넘어갔지만 일부는 유사 제품으로 처방이 바뀌면서 발사르탄제제의 처방 감소는 불가피했다. 하지만 2019년 4분기부터 발사르탄제제의 처방액이 반등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2019년 3분기 824억원에서 4분기 833억원으로 0.1% 증가했고 지난해 3분기까지 4분기 연속 상승세를 타며 883억원까지 상승했다. 불순물 파동이 발생한지 2년 가량 지나면서 발사르탄 성분에 대한 불신이 희석되고 판매금지 제품도 대부분 판매가 재개되면서 처방도 다시 회복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수로 일부 처방약 시장이 적잖은 기복을 나타냈지만 발사르탄제제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발사르탄과 CCB 계열 고혈압치료제를 결합한 복합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발사르탄·CCB 복합제의 처방금액은 2395억원으로 전년보다 5.4% 증가했다. 발사르탄·CCB 복합제는 2015년 1869억원에서 2년 만에 2655억원으로 42.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불순물 파동이 불거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2018년 2619억원, 2019년 2272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다 3년 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발사르탄 단일제는 지난해 636억원의 처방액으로 전년보다 1.7% 늘었다. 발사르탄 단일제는 2019년 처방액이 전년보다 5.1% 감소하며 불순물 후유증을 겪었지만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발사르탄과 이뇨제를 결합한 복합제는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난해 발사르탄·이뇨제 복합제의 처방액은 421억원으로 전년보다 0.4% 감소했다. 22017년 511억원을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처방규모가 축소됐다. 다만 감소세는 주춤했다. 2019년 발사르탄·이뇨제 복합제의 처방액은 전년보다 12.9% 감소한 바 있다. 주요 품목별 처방실적을 보면 오리지널 의약품들이 불순물 파동에 따른 반사이익을 가져갔다. 노바티스의 엑스포지는 지난해 804억원의 처방액으로 전년보다 0.6% 감소했지만 불순물 파동이 발생하기 전인 2017년에 비해 19.7% 신장했다. 엑스포지는 발사르탄과 CCB계열 고혈압약 암로디핀으로 구성된 복합제다. 엑스포지는 2015년 처방금액 627억원에서 2016년 660억원, 2017년 671억원으로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다 2018년 752억원으로 급증했다. 2019년에는 800억원을 넘어서며 불순물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렸다. 노바티스의 발사르탄 단일제 디오반은 지난해 처방실적이 330억원으로 3년 전보다 13.3% 늘었다. 디오반은 불순물 파동이 발생하기 전에는 200억원대 처방액을 유지하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300억원대를 기록 중이다. 판매금지를 모면한 제네릭 제품들도 반사이익을 누렸다. 경동제약의 발디핀은 지난해 152억원의 처방실적으로 전년보다 6.3% 증가했다. 2017년 116억원에서 3년 만에 31.6% 증가했다. 발디핀은 엑스포지의 제네릭 제품이다. 경쟁제품의 무더기 판매금지에 따른 수혜를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들제약, 제일약품, 셀트리온제약, 대웅바이오 등이 엑스포지 제네릭 시장에서 불순물 파동 이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면 불순물 검출로 판매금지 조치를 받은 제품들은 좀처럼 종전 처방액을 회복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상당수 제품은 시장 재진입을 포기했다. 대원제약의 엑스콤비는 2017년 10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6억원에 그쳤다. 한국휴텍스제약의 엑스포르테는 2017년 91억원의 처방액을 나타냈는데 작년해에는 16억원으로 떨어졌다. 엑스콤비와 엑스포르테는 엑스포지 제네릭 제품이다. 불순물 검출로 판매금지 조치를 받았다가 추후 판매재개가 허용됐지만 종전의 처방액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LG화학의 노바스크브이는 2017년 84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지만 판매금지 조치 이후 시장 재진입을 포기했다.2021-02-02 06:20:28천승현 -
잘키운 레이저티닙 덕에...오스코텍, 5년치 매출 벌었다[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오스코텍이 지난 2년동안 신약 기술료 수익으로 570억원가량을 확보했다. 개발 초기 똘똘한 신약 1건을 유한양행에 넘기면서 5년치 매출보다 많은 금액을 벌어들였다. 오스코텍은 유한양행으로부터 얀센바이오텍 기술이전 마일스톤 중 2210만달러(약 248억원)를 분배받을 예정이라고 지난달 26일 공시했다. 입금 예정일은 공시일부터 3개월 이내다. 회사 측은 "지난 2015년 유한양행과 체결한 EGFR 표적항암제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분배수입이다"라며 "전체 마일스톤 중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종속회사인 제노스코와 함께 수령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오스코텍이 공개한 기술료는 얀센이 자체 개발 중인 이중항암항체 '아미반타맙'과 유한양행으로부터 도입한 EGFR 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 병용요법 관련 3상임상시험의 투약개시에 따른 마일스톤이다. '레이저티닙'은 지난달 국내 31번째 개발 신약으로 허가받은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정'의 성분명이다. 오스코텍과 자회사 제노스코는 지난 2015년 7월 EGFR 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을 이전하면서 유한양행과 총 1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액기술료 10억원을 수령하고, 유한양행이 1상임상을 승인 받은 다음 5억원을 지급받는 조건이다. 유한양행이 국내외 2상임상까지 수행하되, 초기기술료 지급 및 임상개발 후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될 경우 기술이전 수입을 6:4 비율로 분배하는 조항을 넣었다. 유한양행은 전임상 직전 단계였던 '레이저티닙' 개발 권리를 넘겨받고 물질 최적화와 공정개발, 전임상, 임상단계를 거쳐 2018년 11월 얀센바이오텍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5000만달러와 임상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를 포함해 최대 12억5500만달러(약 1조5000억원)에 이르는 계약이다.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 기술수출로 지난 2년간 총 1억500만달러를 확보했다. 얀센이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 병용요법 관련 글로벌 1/2상임상시험을 착수한 데 따른 마일스톤 3500만달러를 작년 4월에 수령하고, 11월에는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 병용요법 관련 글로벌 3상임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6500만원이 추가로 유입됐다. 기술수출 이후 개발단계 진척으로 마일스톤으로만 1억원을 챙겼다. 원개발사인 오스코텍도 덩달아 기술료 유입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를 누렸다. 오스코텍은 2018년 계약체결 직후 유한양행으로부터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700만달러를 지급받았다. 이후 이번 2차 마일스톤까지 3400만달러의 분배수익이 추가로 발생했다. 오스코텍이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기술수출 계약 및 개발 진척으로 2년간 확보한 수익은 5100만달러(약 570억원)에 달한다. 오스코텍은 2015~2019년까지 5년간 48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6년 전에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 1건으로 2년만에 5년치 매출보다 많은 금액을 벌어들인 셈이다. 업계에서는 '레이저티닙'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오스코텍의 수익성개선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리란 기대감을 내놓는다. 얀센은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 병용요법 관련 초기 임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확인하고 글로벌 3상임상 개발 속도를 내고 있다. 작년 12월 '아미반타맙' 단독요법의 미국식품의약국(FDA) 바이오의약품허가신청(BLA)을 마쳤고, 2023년까지 '레이저티닙'의 신약허가신청(NDA)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별개로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 단독요법 관련 글로벌 3상임상을 자체 진행하고 있다.2021-02-02 06:18:05안경진 -
화이자·모더나 95%...국내도입 코로나백신 5종 효과는[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미국과 유럽 주요국가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잇따라 승인·허가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첫 허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1일 개최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회의' 결과를 1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는 약 62%로 국내외 기준인 5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한 이상사례는 0.7%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4일로 예정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이달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허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리 정부는 화이자·모더나·얀센·노바백스 백신을 차례로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얀센과 노바백스는 최근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하며 미국·유럽 등에서 승인·허가 절차를 본격적으로 밟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화이자·모더나 95%>노바백스89%>얀센 66%>아스트라 62% 주요 5개 백신 업체의 임상3상 결과에 따르면, 모든 백신은 60% 이상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각 기업이 밝힌 예방효과는 화이자와 모더나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화이자·모더나 백신은 모두 95%의 감염을 막아내는 효과를 낸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일반용량에서 62%의 효능이 관찰됐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실수로 1차 접종분을 절반만 투여한 집단에서 90%의 효능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얀센은 백신 임상시험을 다른 회사와는 다소 다른 방식으로 진행했다. 다른 백신이 감염자체를 얼마나 줄이는지에 방점을 찍었다면, 얀센 백신은 중등증·중증 코로나19를 얼마나 방어하느냐를 평가했다. 중등증과 중증 코로나를 방어하는 효과는 66%, 중증 코로나를 방어하는 효과는 85%로 나타났다. 노바백스의 백신은 전체 감염예방 효과가 89.3%로 나타났다. ◆'남아공 변이' 데이터 보유 얀센·노바백스…효과는 57%·60% 얀센·노바백스의 경우 최근 이슈에 오른 바이러스 변이 데이터를 일부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는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에서 빈번하게 발견된다.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전파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선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총 34건의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영국 변이 23건, 남아공 변이 6건, 브라질 변이 5건 등이다. 얀센의 경우 남아공에서 진행한 임상에서 57%의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브라질이 포함된 중남미 임상에선 66%로 나타났다. 얀센은 남아공 임상참가자 10명 중 9명(92.6%)이 변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기존 바이러스가 유행 중인 미국에선 72%로 비교적 높았다. 노바백스는 영국에서 85.6%, 남아공에서 49.4~60.0%의 효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HIV 음성인 사람은 60.0%, 양성인 사람은 49.4%였다. HIV 양성 여부와 관계없이 남아공에선 예방효과가 낮았던 셈이다. 얀센과 노바백스 데이터만 놓고 보면 전반적으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낮은 편이다. 기존 바이러스를 타깃으로 백신 개발이 시작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라는 해석이다. 이런 이유로 각 기업들은 새로운 변이에 대응하는 백신을 추가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1회를 추가 접종하거나 1회차 접종 후 변이 바이러스용으로 개량된 2회차 접종분을 맞는 식이다. ◆한국 첫 허가 임박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미국선 4월 전망 한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허가를 받는다면 코로나19 백신으로는 국내 첫 허가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유럽 27개국과 영국에서 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유럽에선 지난달 30일에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미국에선 아직 승인을 받지 못했다. 현지언론은 이르면 올 4월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다른 주요 백신의 글로벌 승인·허가 현황을 살피면, 화이자 백신이 가장 많은 국가에서 승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해 말 영국에서 첫 허가를 받은 뒤, 미국·EU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승인을 받았다. 모더나 역시 미국·EU·영국 등 40여개국에서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얀센 백신과 노바백스 백신은 아직 주요국가에서 승인을 받지 못했다. 다만 최근 임상3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승인절차를 본격적으로 밟겠다는 계획이다. 얀센 백신의 경우 이르면 이달 중 미국 승인이 예상된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전염병·알레르기연구소(NIAD) 소장은 지난달 22일 "2주 안에 식품의약국(FDA) 긴급승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노바백스는 이르면 1분기 중 영국에서 승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2월 중에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이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이자 백신은 코백스 퍼실리트를 통해 들어오는 초도물량 6만명분 분량이다. 이어 4월부터 얀센 백신 600만명분, 5월부터 모더나 백신 2000만명분, 7월부터 화이자 백신 1000만명분을 차례로 들여올 계획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이르면 5월부터 1000만명분 도입이 전망된다.2021-02-02 06:17:13김진구 -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상장 5년만에 외형 190% 급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외형이 상장 5년만에 190% 급증하며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률은 30%대에 재진입했다. 2016년 이후 4년만이다.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사업 전 부문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창립 최초로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률은 30%를 넘겼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1087억원으로 전년(839억원) 대비 29.66% 증가했다고 1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191억→334억원)과 순이익(161억→310억원)도 각각 75.03%, 108.5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0.73%다. 업계 평균(7~10%)을 3배 가량 상회하는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리엔톡스(의약품), 콘쥬란 및 리쥬란(의료기기)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연결대상법인의 손실폭도 감소됐다"고 설명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연결 실적에 파마리서치바이오 등 5개 기업을 포함하고 있다. 단 실적 대부분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서 발생하고 있다. 상장 모범생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상장 모범생'으로 꼽힌다. 상장 이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어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2015년 7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이후 해마다 외형이 늘었다. 2015년 375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1088억원으로 5년만에 190.1% 늘었다. 수익성도 잡았다. 영업이익률은 2015년 42.93%에서 2018년 13.53%까지 낮아졌지만 2019년 23.04%으로 회복한 뒤 지난해는 30.7%로 높아졌다. 30%대 영업이익률은 2016년(30.65%) 이후 4년만이다. 향후 전망도 밝다. 신제품 효과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2019년 1월 출시된 콘쥬란의 경우 지난해 3월 급여 적용 후 매출이 늘고 있다. 차별성 때문이다. 대체재라 할 수 있는 HA는 보험 인정 횟수가 6개월간 3회인 반면 콘쥬란은 6개월간 5회이다. 1800억원 규모 국내 HA시장을 콘쥬란으로 대체할 경우 시장 규모는 3배 수준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9월 출시된 리쥬메이트는 리쥬란의 단점인 통증을 개선하며 라인업에 깊이를 더했다. 올 상반기에는 리쥬란HB 출시가 예정돼 있다. R&D 확대로 기업가치 제고도 노리고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최근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교(UCI)와 항암제 개발과 관련된 특허권 전용 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뉴클레오티드를 이용한 최첨단 나노 기술을 활용한다. 향후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특허 기술을 사용해 연구, 개발, 글로벌 판매까지 신규 항암제 개발에 있어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증권가 관계자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콘쥬란의 성장 외에 리쥬란 신제품(HB) 및 관절기능개선 건강기능식품 출시,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 턴어라운드 등 이익 개선 모멘텀이 다수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PDRN/PN 기반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PDRN/PN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분리된 DNA 분절체다. 인체 고유의 재생 메커니즘을 활성화 및 촉진시키는 자기재생 촉진제이다. 2007년 Mastelli사와 전략적 제휴로 PDRN 제조 기술을 확보했고 2013년 GMP 인증 공장, 2019년 2공장을 준공했다. 주력 제품은 콘쥬란(무릎 관절강 주사), 리쥬란(항노화 치료제) 등이다.2021-02-02 06:14:45이석준 -
건일, 병원영업부 조직개편…"경영 효율 극대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건일제약이 2030 비전 달성을 기반으로 한 병원영업본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건일제약은 혁신과 성장이라는 올해 경영 목표 실현을 위해 특별 인사를 진행하고, 강만수 준법경영팀장을 병원본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1일 밝혔다. 강만수 본부장(사진)은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동아제약을 거쳐 2009년 건일제약에 입사한 재원이다. 이번 임원 승진 인사는 COVID-19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대비, 경영효율성 제고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건일제약은 “강만수 본부장은 오랜 영업현장 경험과 준법경영팀에서 실무 경력으로 효과적인 영업전략을 수립을 통한 영업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2021-02-01 21:48:57노병철 -
삼진제약, 지난해 영업익 333억…전년비 25.9%↓[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삼진제약은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333억원으로 전년(449억원) 대비 25.9%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19억원에서 2352억으로 2.8%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19억원에서 280억원으로 135.5% 증가했다. 회사 측은 "2019년 비경상적 요인 잡손실 해소에 따른 기저효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2021-02-01 17:20:50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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