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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시밀러 안방시장 고전...'램시마' 매출 하락[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해외 시장을 주름잡는 국산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내수시장에선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LG화학이 내놓은 바이오시밀러 후발 제품들의 성장세가 더딘 데다 셀트리온 '램시마'마저 부진하면서 점유율 하락흐름을 지속했다. 약가경쟁력을 발휘하기 힘든 국내 시장의 특성이 바이오시밀러 시장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TNF-α 억제제 성장세 주춤...바이오시밀러 점유율 '14%' 25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TNF-α 알파억제제 시장 규모는 2339억원이다. 전년보다 4.5% 증가했지만 1년 전보다는 시장성장세가 다소 둔화했다. 2019년 TNF-α 억제제시장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8.7%로 2020년보다 3.2%p 높았다. 2018년에는 연간 상승률이 21.1%에 달했는데 갈수록 성장세가 움츠러드는 모습이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기관 방문을 꺼려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성장세가 더욱 꺾일 수 밖에 없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TNF-α 억제제 종양괴사인자 TNF-α의 체내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의 항체의약품이다. 류마티스관절염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처방된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한 고가의 오리지널의약품이 장악하던 TNF-α 억제제 시장은 특허만료 이후 가격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국내 시장도 ▲애브비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얀센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 '심퍼니'(성분명 골리무맵) ▲화이자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 '엔브렐마이클릭' 등 오리지널제품 외에 ▲셀트리온 '램시마'(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삼성바이오에피스 '레마로체'(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에톨로체'(엔브렐 바이오시밀러) ▲LG화학 '유셉트'(성분명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등 국내 기업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진입하면서 총 9개 제품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국내 TNF-α 억제제 시장에 바이오시밀러가 등장한지 8년이 지나도록 오리지널제품들의 아성을 무너뜨리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난해 '램시마'와 '에톨로체', '레마로체', '유셉트' 등 바이오시밀러 4종은 총 323억원을 합작하면서 전년보다 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휴미라'와 '레미케이드', '심퍼니', '엔브렐', '엔브렐마이클릭' 등 오리지널의약품 5종 매출 합산액이 2016억원으로 전년보다 5.6% 오른 것과 대비된다. 바이오실러 4개 제품이 TNF-α 억제제 9개 제품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8%로 전년보다 0.8%p 줄었다. ◆시장선두 '램시마' 하락세에...바이오시밀러 시장 휘청 국내 TNF-α 억제제 시장은 2012년 12월 셀트리온이 '램시마'를 발매하면서 바이오시밀러 등장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에톨로체'(2015년 12월)와 '레마로체'(2016년 7월)를 출시하고, LG화학의 '유셉트'(2018년 6월)가 가세했는데 TNF-α 억제제 계열 오리지널의약품들은 매출에 큰 타격을 입지 않았다. 국내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점유율은 줄곧 15% 장벽을 넘지 못했다. '유셉트' 발매 이후 점유율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2019년 3분기와 4분기 점유율이 14.9%까지 올랐지만 지난해 2분기부터 다시 13%대로 내려앉았다. 분기별 바이오시밀러 점유율을 살펴보면 작년 2분기 13.8%, 3분기 13.7%, 4분기 13.3% 등으로 하락 흐름을 지속하는 추세다. 국내 개발 바이오시밀러 중 매출 비중이 큰 '램시마'의 부진이 주효했다. 지난해 '램시마' 매출은 222억원으로 전년대비 12.0% 줄었다. '램시마'가 국내 TNF-α 억제제 계열 바이오시밀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6.7%에 달한다. 2016년 160억, 2017년 174억, 2018년 226억, 2019년 253억원 등으로 연매출 상승세를 달리던 '램시마'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매출 하락을 경험하면서 바이오시밀러 시장도 휘청였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에톨로체'와 '레마로체', LG화학의 '유셉트' 등이 매출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지만, TNF-α 억제제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존재감은 여전히 미미하다. '램시마' 다음으로 많이 팔린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에톨로체'다. 지난해 매출은 40억원으로 전년대비 13.0% 성장했지만 전체 TNF-α 억제제 시장 내 점유율은 1.7%에 불과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17년말 '에톨로체'와 '레마로체'의 국내 판매 파트너를 한국MSD에서 유한양행으로 변경하면서 반전을 시도했지만 체감할만한 변화는 없었다는 평가다. LG화학 '유셉트'는 지난해 28억원의 누계매출을 냈다. 전년보다 135.0% 올랐지만 시장점유율은 1.2%에 그쳤다. ◆약가경쟁력 시장선두 '램시마' 하락세에...바이오시밀러 영향력 축소 업계에서는 국내 시장이 해외시장과 달리 바이오시밀러의 약가경쟁력이 발휘되기 힘든 구조라고 지적한다. 오리지널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의 보험약가 차이가 크지 않다보니, 중증 환자에게 장기간 처방돼온 오리지널의약품대신 바이오시밀러로 처방을 전환하기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인플릭시맵 성분 TNF-α 억제제를 예로 들면, 한국얀센 '레미케이드주사100mg (0.1g/1병)' 제품의 급여상한금액은 37만3788원으로 셀트리온 '램시마주100mg (0.1g/1병)' 제품(35만2787원)과 가격차가 약 2만원에 불과하다. 에타너셉트 성분 시장도 유사한 실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엔브렐50밀리그램프리필드주 (50mg/1mL)'는 14만7488원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 '에톨로체50밀리그램프리필드시린지(50mg/1관)'와 가격차가 1만5000원 수준에 그쳤다. 오리지널제품들은 코로나19 혼란정국에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성장세를 나타냈다. 애브비 '휴미라'의 작년 매출은 1040억원이다. 전년대비 8.1% 오르면서 국내 TNF-α 억제제 시장 선두를 지켰다. '휴미라' 단일 품목이 지난해 국내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5%에 달한다. 전년보다 1.4%p 상승하면서 시장 영향력을 키웠다. 아직까지 아달리무맙 성분 바이오시밀러는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상태다. '휴미라'는 류마티스관절염을 필두로 강직성척추염, 방사선학적으로 강직성 척추염이 확인되지 않는 중증 축성 척추관절염, 건선, 건선성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18세이상), 소아 크론병(6세~17세),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2~17세), 베체트 장염, 화농성 한선염, 소아 판상형건선, 소아 골부착부위염 관련 관절염, 비감염성 포도막염 등 광범위한 적응증과 프리필드시린지, 펜 타입 등 다양한 제형을 앞세워 처방시장 내 강력한 영향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 기간 얀센 '레미케이드'는 473억원어치 팔렸다. 전년보다 2.8% 증가한 규모다. '레미케이드'는 '램시마', '에톨로체' 등 동일 성분의 바이오시밀러 2종과 경쟁을 벌이면서도 여전히 매출증가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얀센이 2013년 발매한 '심퍼니'(작년 매출 330억원)도 전년대비 6.3% 증가하면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 모습이다. 작년 기준 '레미케이드'와 '심퍼니' 2종은 매출 803억원을 합작하면서 전체 시장의 34.3%를 점유했다. 화이자는 TNF-α 억제제 계열 오리지널제품 중 유일하게 매출이 줄었다. '엔브렐'과 '엔브렐마이클릭'의 지난해 매출합산액은 174억원으로 전년보다 2.2% 하락했다. '유셉트', '에톨로체' 등 에타너셉트 성분 바이오시밀러 진입 이후 기존 '엔브렐'이 약가인하, 점유율 위축에 따른 매출 하락세를 경험했지만 펜 타입의 '엔브릴마이클릭'을 선보이면서 공백을 줄여나가려는 시도다. 업계에서는 셀트리온이 올해 초 셀트리온제약을 통해 발매한 '램시마SC'가 침체된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로 정맥주사(IV) 제형의 '램시마'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해 개발한 제품이다. 류마티스관절염과 염증성 장질환, 강직성 척추염 환자 치료 등에 사용된다. 인플릭시맙 성분으로 환자 스스로 복부, 허벅지 등에 주사할 수 있다는 편의성을 갖추면서 약가 외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2021-02-25 12:20:05안경진 -
호실적 경남제약, 직원은 압박감 호소…대체 무슨 일이[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지난해 우상향 성장을 보여준 경남제약이 영업직원 관리 부문에서 내홍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과도한 매출 압박 등으로 영업사원들이 상당수 퇴사 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회사 몸집을 줄여 매각하기 위한 경영진의 전략'이라는 의혹도 제기된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경남제약 영업사원들의 퇴사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회사의 지나친 매출 압박과 팍팍해진 영업 환경을 원인으로 꼽았다. 경남제약 A영업사원은 "지난해 매출이 크게 늘었는데도 회사는 정해놓은 매출 기준을 따라오지 못한 직원들은 가차없이 내보낼 수 있다는 압박을 주고 있어 버티기 힘들다"고 호소했다. 직원들은 회사가 매일 매출 달성률로 등수를 매겨 공지하고, 하위권 직원에게는 "지속될 경우 자동 퇴사"라는 말로 압박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로 활발한 영업이 어려운 지역이 있어도 적극적인 고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들은 영업 환경이 갈수록 옥죄어지고 있다고 호소한다. 경남제약 B영업사원은 "회사가 GPS가 부착된 차량을 의무지급하겠다며 동의서를 받고 있다. 차를 지원하니 일비를 현 3만원에서 1만원으로 줄이겠다고도 했다. 일비는 톨게이트비, 주차비, 기름값 등으로 쓰므로 차량 지원과 관계가 없는데도 회사의 방침에 따라야 한다. 복지를 가장한 회사의 꼼수"라고 말했다. 다만 B영업사원은 "지난 1월까지만도 GPS 장착이 의무였지만 직원 동요가 거세지자 2월부터는 선택사항으로 정책을 선회했다"고 전했다. 실제 직원들이 받은 '차량위치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를 살펴보면 '본인은 차량에 위치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장치가 부착됨을 고지 받았습니다. 또한 회사가 차량 관리 목적으로 차량의 위치정보를 수집/이용/제공하는데 동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시돼 있다. 직원들은 이 동의서에 서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려 있다. GPS 차량은 직원의 인권침해 소지도 있다. 한때 제약사가 영업직원 스마트폰에 위치추적앱을 깔도록 하는 'GPS 콜'도 지나친 인권 침해로 지적된 바 있다. 2018년 문제가 커지면서 다수 제약사들이 위치추적 기능을 폐지했다. GPS 차량 지급은 시대의 흐름과 역행하는 정책으로 보여진다. 영업자의 소재지를 고려하지 않는 회사의 일방적인 지역 변경도 빈번하다는 주장이다. 경남제약 전 영업사원 C씨는 "갑자기 담당지역이 바뀌면서 출근 거리만 50km 이상이 됐다. 나뿐 아니라 다른 지역 담당자도 같은 처지다. 2년간 열심히 일했지만 회사 기준에 실적이 못미쳐 지역이 멀어진 사람도 있다. 그러니 다들 퇴사를 결심하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외부로 보여지는 경남제약은 지난해 호실적을 맞았다. 경남제약은 2019년 5월 바이오제네틱스(현 경남바이오파마)를 새 주인으로 맞으며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났다. 새 경영진은 재무구조 개선을 꾀하는 동시에 매출 확대로 경영 안정화에 힘썼다. 방탄소년단(BTS)을 레모나 모델로 선정하는 파격적인 행보와 수출 확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이에 힘입어 경남제약 매출은 급상승했다. 2020년 1분기 매출액 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709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58.3% 확대했다. 일부 직원들은 매출을 극대화하고 몸집은 줄여 회사를 매각하기 위한 경영진의 의도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당장 매출을 내야하는 영업직은 일단 충원하지만, 본사 직원수는 꽤 줄었다고 들었다"라며 "이같은 회사의 압박이 작년 3분기부터 본격화됐는데, 경영진이 매각을 하기 위한 작업이라는 이야기가 직원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남제약 반기 및 분기보고서에서도 직원 감소가 드러난다. 2분기 기준 276명이었던 총직원수는 3분기 239명으로 37명(13.4%) 감소했다. 관리직에서 14명, 영업직에서 9명이 빠졌다. 생산직도 14명 줄었다. 이에 대해 경남제약 측은 "사태를 파악 중이다. 자세한 상황은 말하기 곤란하다. 하지만 기업매각과 관련한 직원 여론은 사실과 무관하다"고 전했다.2021-02-25 12:19:45정새임 -
우리들제약, 서울대와 신약 연구계약 체결[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우리들제약(대표 김혜연·박희덕)은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원장 김병기)과 'AI& 8729;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 신약개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우리들제약과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은 두 가지 연구과제에 착수한다. 해당 과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환 치료제 개발'과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활용한 질환치료 타겟 예측 시스템 개발'이다. 과제는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이 보유한 AI기술과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이용한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당뇨, 치매 등과 같은 난치성질환, 다빈도질환을 겪는 환자의 다양한 의료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문헌고찰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은 바이오 융합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대학, 병원, 연구소 간 협력 공동체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개발방식을 갖추고 있다. 정밀의료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바이오 신약 개발 및 연구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김병기 원장은 "데이터는 의생명과학의 패러다임을 분명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환자의 예후 생존 입장에서 가장 적합한 조절인자를 찾아 주요 메커니즘을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난치성 질환들에 대한 정밀의료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리들제약 AI& 8729;빅데이터활용 바이오신약 추진단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본계약으로 이끌고, 연구과제를 도출하는 성과를 내어 매우 기쁘다"면서 "핵심 기술을 보유한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들제약은 바이오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AI& 8729;빅데이터활용 바이오신약추진단을 신설한 바 있다.2021-02-25 12:18:15정새임 -
유한, 사내이사 줄이고 여성 사외이사 발탁한 까닭[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이 등기임원 중 사내이사를 7명에서 4명으로 줄이고 여성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한다. 자산 규모 확대에 따른 까다로운 상법 적용으로 불가피하게 이사회 구성원을 전면 개편한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오는 3월19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5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조욱제·이병만 사내이사 재선임과 이정희 기타비상무이사, 신영재·김준철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주총에서 다룬다. 유한양행이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안건이 가결되면 이사회 구성원이 큰 폭으로 변경된다. 현재 유한양행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7명(이정희, 조욱제, 박종현, 김상철, 이영래, 이병만, 김재교)와 사외이사 3명(이철, 지성길, 박동진)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되면 개편 이사회는 사내이사 4명(이정희, 조욱제, 이병만, 김재교)과 사외이사 5명(이철, 지성길, 박동진, 신영재, 김준철)으로 변경된다. 사내이사 7명 중 김재교 전무를 제외한 6명의 임기가 오는 3월로 만료되지만 3명만 재선임하고 추가로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하지 않았다. 사외이사는 임기만료 인사가 없는데도 추가로 2명을 신규 선임하면서 발생한 변화다. 유한양행은 자산 규모가 2조원을 넘기면서 이사회 구성원의 전면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 상법에 따르면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인 상장사는 사외이사를 3인 이상을 두고 이사총수의 과반이 되도록 해야 한다. 유한양행의 기존 이사회 멤버는 사외이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불과하다. 유한양행은 사내이사를 3명 줄이고 사외이사 2명을 늘리는 방식으로 ‘사외이사 과반’ 요건을 충족시켰다. 전체 이사회 구성원이 1명 줄어들고 사외이사 비중이 30%에서 55%로 증가한 배경이다. 유한양행은 옛 공장부지 매각으로 자산 규모가 확대됐다. 2019년 말 기준 유한양행의 자산 총액은 1조9320억원이었는데 지난해 3분기 말 2조1557억원으로 늘었다. 부동산 매각에 따른 자금 유입으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438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638억원 늘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06년 군포에서 오창으로 공장을 이전했고 기존 군포공장 부지는 물류센터로 운영해왔다. 유한양행은 군포공장 부지의 매각을 추진해왔고, 작년 말 처분이 결정됐다. 매각 대금이 올해 초 유입되면서 현금 보유량도 크게 확대됐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자산 규모가 2조원이 넘는 업체는 유한양행,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3곳 뿐이다. 유한양행은 자산 규모 확대로 이사회 구성원의 변경을 추진하기 때문에 임기만료 이사가 재선임되지 않았다고 회사 퇴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유한양행이 신규 선임하는 사외이사 중 여성 인사(신영재 변호사)가 포함됐다는 점도 자산 규모 확대에 따른 불가피한 변화다. 내년 8월부터 ‘자산총액 2조 원 이상 상장법인은 이사회 전원을 특정 성(性)의 이사로 구성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 현재 유한양행의 이사회는 모두 남성으로 구성됐다. 내년 8월부터는 여성 사외이사 1명 이상을 선임해야 하기 때문에 올해 주주총회에서 미리 신규 사외이사 1명을 여성으로 발탁한 셈이다. 유한양행이 사외이사로 여성을 발탁한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들다. 대표이사 임기가 만료된 이정희 사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회사에 남는다는 점도 이채롭다. 지난 6년간 유한양행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정희 사장은 더 이상 대표이사를 맡을 수 없다. 유한양행은 정관상 대표이사는 1회만 연임이 가능하다. 기타비상무이사는 비상근 임원으로 회사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고 자문 역할을 주로 담당한다. 등기임원에 포함돼 이사회 구성원으로 회사 경영에 관여할 수 있지만 회사에 상근하지 않아 직접적인 영향력은 제한적이다.2021-02-25 12:12:20천승현 -
셀트리온, 맙테라 특허소송 최종 승소...5년 분쟁 종지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셀트리온이 맙테라(성분명 리툭시맙)를 둘러싼 특허분쟁에서 최종 승소했다. 5년 넘게 이어진 소송전에서 승리를 확정함에 따라 셀트리온은 맙테라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특허 리스크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게 됐다. 대법원은 25일 오전 바이오젠이 제기한 특허등록 무효 상고심에서 상고기각 판결을 내렸다. 앞선 1·2심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해당 특허는 맙테라의 용도특허다. 치료용 키메라 항-CD20 항체를 투여함으로써 높은 수의 순환성 종양세포와 관련된 혈액학적 악성종양을 치료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이를 포함해 바이오젠은 맙테라 특허 5개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나머지 4개 특허는 2015년 말부터 전개된 셀트리온의 특허도전에 따라 모두 무효가 확정된 상황이었다. 여기에 이번 판결을 통해 셀트리온은 마지막 특허까지 무효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최종 허들마저 넘으면서 셀트리온은 트룩시마의 특허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했다. 만약 최종판결이 바이오젠의 손을 들어주는 쪽으로 내려졌다면, 바이오젠이 특허침해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할 가능성이 컸다. 특히 셀트리온 트룩시마의 국내외 매출이 상당하다는 점에서 패소 시 셀트리온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었다. 트룩시마는 램시마·허쥬마와 더불어 셀트리온의 주력 제품 중 하나다. 국내에선 2017년 출시됐으며, 해외에서도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늘리면서 오리지널 맙테라를 추격하고 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시장에선 4분기 기준 19.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유럽시장에선 3분기 기준 3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2021-02-25 12:10:45김진구 -
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유럽 허가 착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셀트리온은 25일 유럽의약품청(EMA)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의 '롤링 리뷰(순차 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유럽 품목 허가를 위한 공식 검토 절차가 개시됐다는 뜻이다. EMA 롤링 리뷰란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팬데믹 등 위기상황 시 유망한 치료제 또는 백신의 평가를 가속화하기 위해 활용하는 제도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신속한 글로벌 허가를 진행하기 위해 이미 품질 및 제조 공정 관리, 비임상 시험 및 임상시험 데이터를 EMA에 제출했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2상 종료 후 유럽 EMA를 비롯해 미국 FDA(식품의약국) 등 세계 주요 국가 규제기관과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EMA 롤링 리뷰 착수는 그 성과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속 승인 절차 완료 후 즉시 공급을 위해 물량 확보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미 10만명분 생산을 완료했으며 연간 150만~300만명분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2021-02-25 10:49:10이석준 -
FDA "얀센 코로나백신 효과·안전성 인정"...美 승인 임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미국 승인이 임박했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얀센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자문기구 회의를 거쳐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긴급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미국 주요언론에 따르면 FDA는 얀센 백신에 대한 분석을 통해 "좋은 안전성과 효과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얀센은 이달 5일 FDA에 코로나 백신의 긴급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얀센 발표에 따르면 이들이 개발한 백신은 66~85%의 예방효과를 보인다. 중등증 이상 코로나를 예방하는 효과가 66%, 중증 코로나를 예방하는 효과가 85%다. 특히 남아공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예방효과가 일부 확인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FDA는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중인 남아공에서의 예방효과가 64%라고 평가했다. 당초 얀센 발표보다 7%p 높은 수치다. 얀센은 임상3상 결과 발표 당시 남아공에서 57%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얀센 발표에 따르면 남아공 임상참가자 10명 중 9명(92.6%)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미국 언론들은 FDA는 오는 27일 얀센 백신을 긴급승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앞서 FDA는 26일 자문기구 회의를 통해 백신사용 권고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FDA가 긴급승인을 내리면 얀센은 400만회분을 미국에 우선공급한다. 이어 1분기까지 2000만회분, 2분기까지 1억회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예방효과가 완성된다. 한국에선 4~6월 도입이 예상된다. 한국정부는 얀센 백신 600만회분을 도입키로 계약한 상태다.2021-02-25 09:41:23김진구 -
유유제약, 창립 80주년 사사 발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창립 80주년 사사를 발간했다. 사사는 1940~50년대 유유제약 제품 광고, 1960년대 수기로 작성된 제품설명서 등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시각화된 자료로 구성됐다. 회사와 인연을 맺은 전& 8729;현직 임직원 인터뷰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해 가독성을 높였다. 총 3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유유제약이 창립된 1941년부터 20년 단위로 주요 이슈 정리, 2장은 유승필 회장과 유원상 사장의 문답 형식으로 구성된 대담을 비롯해 공장장& 8729;노조위원장 등 최소 20년 이상 근무한 직원 9인의 심층 인터뷰와 신입 직원들이 한 문장으로 표현한 유유제약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3장은 의약품 연구개발 성과 및 미래 파이프라인과 생산시설을 소개한다. 총 236 페이지 단행본으로 제작됐다. 유유제약 홈페이지에서 e북 형태의 PDF파일로도 열람될 예정이다.2021-02-25 09:08:49이석준 -
의약품 유통 도도매 거래 급증…"투명화 방안 강구해야"[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국내 의약품 유통 시장에서 도도매 증가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복잡해지는 유통구조 속 편법적 거래를 막기 위한 투명화와 선진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 산하 정책연구소가 25일 발간한 정책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 의약품이 최소 두 단계 이상 도매상을 거치는 도도매 영업 형태를 띠고 있다. 도도매를 통한 공급금액은 2009년 약 7조원에서 2019년 약 19조2000억원으로 연평균 10.6%씩 증가했다. 이는 제약사에서 도매상으로 공급하는 금액이 연평균 5.3% 증가하는 것에 비해 가파른 증가세다. 도도매 공급금액이 급증하는 배경엔 복합적인 요인이 있다. 이중 '제약사의 의약품 공급 제한(담보문제 포함)'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또 제네릭 품목수가 많아지면서 나타나는 풍선효과, 낮은 진입장벽, 소량매입 등 요인도 작용했다. 통상 의약품 도매는 업무와 역할 형태에 따라 ▲총판도매 ▲전납도매 ▲품목도매 ▲제약도매로 구분한다. 총판도매는 제약사가 특정 도매상에 전체 판매권을 맡긴 형태로 해당 도매상은 제약사 제품 유통과 함께 영업을 대행하기도 한다. 전납도매는 특정 요양기관에 독점적인 거래 관계를 갖는 도매상 형태로, 해당 요양기관이 사용하는 의약품 일부 혹은 전체 품목에 대한 납품 권한을 가지므로 거래를 위해서는 해당 도매상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품목도매는 특정 제약사의 특정 품목에 대한 공급 독점권을 갖는 형태로 주로 단품 거래 위주다. 마지막으로 제약도매는 제약사가 다른 제약사 제조 또 수입품목을 판매하기 위해 개설한 형태의 도매상으로, 코마케팅 형태를 말한다. 보고서는 "도도매가 의약품 유통시장에 미친 가장 큰 영향은 '제품의 구색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이라며 "제약사 취급 품목수가 많아 한 도매상이 모든 의약품을 구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도도매는 의약품 유통의 특징이자 현상으로 볼 수 있으며 향후에도 도도매 비중은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전체 시장에서 상위 도매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진 점도 한몫한다. 2019년 기준 매출액 1000억원 이상 규모 도매상은 71개로 전체 도매상의 2.5%에 불과하지만, 이들이 요양기관에 공급하는 금액은 약 23조원으로 전체 공급금액의 59%를 차지했다. 반면 공급금액 100억원 미만 규모 도매상은 2409개로 전체 도매상의 83.4%에 해당하지만, 이들의 요양기관 공급금액은 약 5조8000억원으로 전체 14.6%에 불과했다. 대형 도매상은 전국적인 유통망 구축을 목적으로 지역마다 거점을 둔 협력 도매상 형태를 두며 도도매를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도매 증가는 대형 도매상 중심으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러한 구조 속에서 일부 문제점도 발생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요양기관이 도매 마진을 통해 약가 차액을 확보할 목적으로 특정 도매상에 일괄판매대행(전납도매)을 맡기거나 직접 도매상을 운영(직영도매)하는 편법적 도도매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라며 "또 일부 제약사가 의약분업 이후 각종 이유로 특정 도매상을 지정해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이를 통해 일방적 마진 및 현금 송금 후 배송하는 등의 불공정거래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다국적 제약사는 특정 도매상과 독점적으로 계약을 맺고 저마진 거래를 하고 있어 해당 도매상을 통해서만 의약품을 공급받아야하기 때문에 영업이 어려워진다고도 했다. 보고서는 "이는 약사법 시행규칙 제4조에 따라 특정 의약품 도매상 또는 약국에만 의약품을 공급해 의료기관과 약국간 담합을 조장하거나 환자의 조제 및 투약에 지장을 주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렇게 의약품 유통구조가 복잡해짐에 따라 발생하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유통구조를 투명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다. 보고서는 "영업 형태 등을 고려해 종합유통물류도매상, 일반유통도매상, 영업대행도매상으로 도매상 허가 및 관리 기준 차등화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라며 "요양기관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실질적인 지배력 행사 등 편법적인 직영도매에 대한 정부의 실태조사 및 법령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1-02-25 06:26:58정새임 -
토종 신약 '렉라자', 허가 한달만에 급여 첫관문 통과[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국산 신약 '렉라자'가 보험급여 등재로 가는 첫 관문을 통과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3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타이로신키나제억제제(TKI) 렉라자(레이저티닙)가 24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급여 적정 판정을 받았다. 현재의 기세로 볼때 향후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 절차들 역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 렉라자는 위험분담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환급형으로 등재될 가능성이 높다. 렉라자는 지난달 18일에 공식 허가됐다. 약 한달만에 최근 항암제 보유 제약사들에게 가장 큰 벽으로 자리 잡은 암질심을 통과한 셈이다. 일반적으로 항암 신약이 급여 신청 후 암질심에 상정되기까지 최소 4~5개월의 시간이 소모되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속도다. 학계 역시 렉라자의 급여 등재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얼마전 정부측에 렉라자의 급여 등재를 촉구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해당 의견서에서 학회는 "레이저티닙의 낮은 심장독성 위험과 수용 가능한 안전성 결과를 입증했고 질환의 중증도 등을 고려했을때 급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렉라자는 이전에 EGFR-TKI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EGFR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즉 폐암 2차요법 약제로 최초 허가됐다. 이 약은 국내에서 실시한 2상 임상시험(치료적 탐색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3상 임상시험(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을 시판 후 수행하는 것을 조건으로 승인됐다. 현재 국내에서는 1세대 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레사(게피티닙)'와 로슈의 '타쎄바(엘로티닙)', 2세대 약물인 '지오트립(아파티닙)'과 '비짐프로(다코미티닙)', 그리고 렉라자와 같은 3세대 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등 EGFR TKI가 처방되고 있다.2021-02-25 06:26:55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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