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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2000억 자금 유치 성공…전액 단기부채 상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녹십자가 회사채 발행으로 2000억원 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회사는 2000억원 모두 단기부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단순 계산시 지난해말 기준 단기차입부채 2944억원 중 3분의 2 이상을 해소할 수 있다. 녹십자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43-1 및 43-2회차 공모채를 각각 1200억원과 800억원, 총 2000억원으로 발행 조건을 확정했다. 수요예측(사전청약) 흥행으로 당초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자금 유치 규모가 확대됐다.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6000억원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2000억원은 모두 단기채무 상환자금으로 사용된다. 오는 5월 26일 만기가 도래하는 40-2회차 회사채 900억원(금리 2.11%), 만기일 12월 20일 우리은행 차입금 100억원(금리 1.67%) 등이다. 또 내년 1월 3일과 3월 17일 만기인 농협은행 차입금 210억원(금리 1.73%), 신한은행 차입금 400억원(금리 1.70%)도 포함됐다. 녹십자의 지난해말 기준 총차입금은 4885억원이다. 이중 유동성차입금은 2944억원으로 60.26%를 차지하고 있다. 2019년말 33.05% 대비 상승했다. 녹십자는 이번 자금 조달로 2000억원의 단기채무를 해소할 경우 유동성차입금은 944억원으로 줄게 된다. 유동성차입금의 3분의 2 이상을 갚게 된다. 단 장기부채는 늘어난다. 업계 관계자는 "녹십자가 갚을 돈을 빌려서 갚는 모양새지만 새로운 사채 발행으로 상환기간을 늘려 현금유동성 여유를 갖게 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녹십자의 공모채 발행은 2019년 5월 이후 약 2년만이다. 당시에는 1200억원을 조달했다.2021-05-06 06:16:17이석준 -
"골다공증 초고위험군 치료에 '이베니티' 효과적"[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골다공증 치료 전략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그간 골다공증은 치료를 받는 비율도 낮고 고위험군이라 하더라도 비스포스포네이트(BP) 등 골흡수 억제제로 주로 치료해 왔다. 최근에는 더욱 공격적인 치료 패러다임이 자리잡고 있다. 치료 트렌드가 달라진 계기는 약제의 발전이다. 골흡수 억제제와 달리 골형성 촉진제는 테리파라타이드로 한정됐으나 2019년 암젠의 '이베니티(성분명 로모소주맙)'가 등장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베니티는 골형성 촉진과 골흡수 억제를 동시에 일으키는 유일한 이중 작용 기전이다. 강력한 신약 등장에 발맞춰 국제학회인 미국임상내분비학회와 내분비학회(AACE/ACE)는 골절 발생 위험이 높은 초고위험군을 새롭게 정의하고, 이들에겐 초기 치료부터 이베니티 등 강력한 약물 치료를 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 콜롬비아 바젤로스 의과대학 펠리시아 코스만(Felicia Cosman, MD) 교수를 통해 최신 골다공증 치료 방향성을 들어봤다. 코스만 교수는 내분비대사내과·골다공증 전문의로 미국국립보건원(NIH)과 미국국립골다공증재단, 유럽골다공증학회 등에서 다양한 연구와 자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베니티 3상 임상인 FRAME 연구의 제1저자이기도 하다. 다음은 펠리시아 코스만 교수와의 일문일답. -지난해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을 새롭게 정의하고 위험도에 따른 치료전략을 제시했다. 제정 배경과 구체적인 내용은 =국내외 학회에서 골절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를 '골절 초고위험군'으로 정의하고 빠르게 골강도를 높이기 위해 골형성 촉진제가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고 추천했다. 이들은 가까운 시일 내 골절 발생 위험이 높은 '골다공증의 응급상황'으로 표현할 수 있다. 국제골다공증재단(IOF)은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을 '2년 이내 골절이 발생할 확률이 10% 이상인 환자군'으로 정의했다. 아울러 발라수브라마니언 교수가 최근 골절을 겪은 65세 이상 여성 37만75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험자들에게 1년 이내 추가 골절이 발생할 위험은 10%, 2년 이내는 18%로 나타났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첫 골절 발생 시 골절 부위에 따라 후속 골절이 발생할 위험 또는 위치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첫 번째 골절 부위가 척추인 환자의 재골절 위험이 14%로 가장 높았고, 발목 골절은 5%로 가장 낮았다. 하지만 발목 골절 환자 역시 2년 이내 재골절 발생 위험이 10%로 나타나 역시 초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다발성 골절 환자도 골절이 최근에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초고위험군에 해당한다고 봐야 한다. 이와 같은 초고위험군은 치료 초기부터 빠르게 뼈를 생성하는 골형성 촉진제를 사용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고위험군과 초고위험군에 골흡수 억제제를 첫 치료 옵션으로 고려했지만, 이제는 골형성 촉진제를 초기 치료부터 사용하는 방식으로 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빠른 골절 발생 감소 효과 외에도 골밀도 증가라는 추가 이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새 가이드라인은 초고위험군에게 4가지의 치료 전략을 권고했다. 여기엔 골흡수 억제와 골형성 촉진을 동시에 보이는 이베니티도 처음으로 포함됐다. 이에 대한 평가와 권고된 약제를 활용한 치료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한다고 보나. =앞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처럼 이베니티와 같은 골형성 촉진제로 치료를 시작하고 골흡수 억제제로 이어가는 방식이 골형성에 훨씬 효과적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베니티도 옵션에 포함됐다. 이베니티와 테리파라타이드 가운데 무엇을 선택할지에 대한 직접비교(head to head) 연구는 많지 않지만, 2014년 NEJM에발표된 연구가 있다. 골밀도가 낮은 55~85세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2상 연구에서 이베니티는 테리파라타이드보다 고관절과 대퇴경부, 척추 모두에서 높은 골밀도 향상 효과를 보였다. 후속연구에서도 이베니티는 테리파라타이드와 비교해 고관절과 척추에서 높은 골강도 강화 효과를 보였다. 실제 임상에서는 환자 상황에 따른 접근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척추 골절을 한번 겪은 60대 환자의 경우 척추 BMD는 낮지만 고관절 BMD는 정상이고 다른 위험 요인이 없다면 테리파라타이드를 선택할 수 있다. 만약 70대 이상이 고척추와 고관절의 골밀도 수치인 BMD가 낮을뿐 아니라 비척추성 골절을 겪었다면 빠르게 골밀도를 높여줄 이베니티가 훨씬 효과적이다. 특히 피질골이 취약해 골절이 발생한 환자라면 이베니티가 효과적이다. 이베니티는 골형성 촉진과 골흡수 억제가 동시에 가능해 테리파라타이드와 비교했을 때 의료진과 환자 모두 안심하며 경과를 지켜볼 수 있다. 폐경 전후 여성이라면 반드시 BMD 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대부분 여성이 폐경 이후에도 40~50년을 살아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골밀도를 확인하고 이베니티 혹은 테리파라타이드와 같은 치료제를 고려해야 한다. -제1저자로 참여했던 이베니티의 대표 임상 FRAME에서는 이베니티-프롤리아군이 위약-프롤리아군 대비 효과적인 골절 발생 위험을 확인했다. 직접 임상에 참여한 입장에서 이베니티-프롤리아 치료의 강점은 무엇인지, 또 이 요법에 특히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환자군이 있는지 궁금하다. =FRAME 연구는 1년간 이베니티와 위약 투여군을 비교하고, 이후 1년 동안 두 피험자군 모두 프롤리아로 전환해 골절 발생 위험을 평가한 연구다. 연구결과, 치료 12개월 시점에 이베니티군이 위약군 대비 척추 골절 발생 위험을 73%, 모든 임상적 골절 발생 위험을 38% 감소했다. 또 이베니티군에서 요추 13.3%, 전체 고관절 6.8%, 대퇴경부 5.2%의 골밀도 증가를 확인했다. 이는 단일·이중요법을 모두 포함해 비교하더라도 우수한 골밀도 증가 수치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베니티는 상당히 빠르게 골절 발생 위험을 감소하는 동시에 골형성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골절 초고위험군의 최우선 치료 옵션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척추뿐 아니라 고관절과 비척추 골격계의 골밀도가 낮은 환자에게 이베니티는 더욱 적합하다. -이베니티 효과가 강력한데 치료기간을 1년으로 한정하고 프롤리아로 넘어가는 이유가 궁금하다. 이베니티로 높은 효과를 경험한 환자라면 치료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가 =이베니티 2상 결과를 반영했다. 2상에서 이베니티는 1년간 매우 높은 골형성 촉진 효과를 보였고, 2년 시점에서는 골흡수 억제제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베티니 치료 2년 시점에는 골량이 증가하는 등 추가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 1년간 이베니티 투여 후 프롤리아로 전환한 환자군은 더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투여주기와 횟수 등을 고려했을 때 이베니티 치료기간을 1년으로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1년간 이베니티 치료를 마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다시 초고위험군에 해당된다면 또 한번 이베니티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2상의 확장 연구에서도 재치료에서 첫번째 치료와 마찬가지로 우수한 골형성 효과를 확인했다. 따라서 2년에 걸친 지속 치료보다는 1년 치료 후 이베니티가 필요한 환자군에 다시 사용하는 전략이 적합하다. 이와 관련한 데이터는 제한적이지만 일부 환자에게는 혜택이 분명하다. -유럽과 미국, 국내 허가사항에 반영된 이베니티의 심혈관 이상 반응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나 =이베니티 임상 중 심혈관 이상 반응이 나타난 연구는 알렌드로네이트 대조 3상 연구인 ARCH가 유일하다. 해당 연구에서 관찰된 심혈관계 사망,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의 복합을 포함한 MACE(주요심혈관사건) 발생률은 치료 12개월 시점을 기준으로 알렌드로네이트군(1.1 %, 22명/2,014명) 대비 이베니티 군(2.0 %, 41명/2,040명)에서 좀 더 높았다. 하지만 심부전을 포함했을 때는 두그룹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다. FRAME 연구에서 두 그룹간 MACE 발생률은 물론, 더 폭넓게 심장 관련 이벤트를 비교했을 때에도 유사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이베니티 사용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과 위험간 적절한 분석과 비교가 필요하다. 물론 허가과정에서 정해진 권고사항은 준수해야 한다. 미국 허가사항에 의하면 심혈관 사건 발생 초고위험군에 해당하는 환자에게는 이베니티 사용이 제한된다. 1년 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했던 환자들도 포함된다. 하지만 고혈압, 당뇨병, 흡연여부, 이상지질혈증 등 심혈관계 사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많은 위험요소를 가진 환자에게도 이베니티 사용을 제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이들이야말로 골절 발생 위험이 상당히 높은 초고위험군이다. -한국은 급여기준이 치료전략으로 이어진다. 현재 한국의 이베니티 급여기준을 살펴볼 때 추가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보는가. =한국의 이베니티 급여 기준을 보고, 2개 이상 골절이 발생한 이후 적용이 과연 적절한지 의문이 들었다. (앞서 말했지만)한번의 골절만으로도 이베니티 처방의 타당성은 충분하다. 또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먼저 사용해야 하는 급여기준은 개정 이전의 가이드라인과 상당히 비슷하다. 문제는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먼저 사용하고나서 골형성 촉진제를 처방하면 골절 발생 감소 효과가 높지 않다는데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처방 환자라면 테리파라타이드보다 이베니티로 전환하는 것이 우수한 임상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고관절에서 이베니티의 골강도나 골형성 증가 효과는 테리파라타이드 대비 뛰어나다. 수년 전에 직접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논문을 발표한 적 있다. 무엇보다 한국도 전세계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 과거에는 전세계적으로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먼저 쓰자는 기조였지만, 이제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베니티의 등장으로 환자가 초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초기 단계야말로 골형성 촉진제가 최적의 효과를 보이는 시기라는 인식이 글로벌적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아직 이베니티 처방 경험이 없는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덧붙일 설명이 있다면 =환자들에게 골절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애초에 골이 부러질 정도로 약해진 상태였기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고 또 가능하다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다. 한번 발생한 골절은 추가 골절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최대한 강력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통해 초기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베니티는 골절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혁신적인 기회를 열어준 치료제다. 실제 임상에서 환자들이 경험하는 고관절 및 척추 골밀도 증가는 매우 놀랍고, 골절 발생 위험 감소 효과 역시 전골격계에 걸쳐 광범위하고 빠르게 나타난다. 즉, 골다공증 환자를 관해 상태까지 이끌어낼 수 있는 치료제다. 따라서 중증 골다공증 환자에게는 반드시 이베니티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2021-05-06 06:15:20정새임 -
SK바이오팜 '수노시' 1Q 글로벌매출 130억...역대 최대[데일리팜=안경진 기자] SK바이오팜이 개발한 수면장애신약 '수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분기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처방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유럽 판매망을 넓히면서 글로벌 시장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는 평가다. 4일(현지시각) 재즈파마슈티컬즈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수노시'(성분명 솔리암페톨)는 지난 1분기 1160만6000달러(약 130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올렸다. 전년동기 192만4000달러보다 6배 이상 오르면서 분기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수노시'는 SK바이오팜이 지난 2011년 미국 소재 바이오벤처 에어리얼바이오파마(Aerial Biopharma)에 기술수출한 솔리암페톨의 미국 상품명이다. 재는 에어리얼바이오파마로부터 '수노시'의 글로벌 판권을 넘겨받고 지난 2019년 7월 부터 미국 판매에 나섰다. 작년 5월부턴 독일, 덴마크 등의 국가를 중심으로 유럽 판매활동도 시작했다. '수노시'는 상업화 직후 예기치 못한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위기를 만나면서 판매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2019년 3분기 98만7000달러의 첫 매출을 기록하고 작년 3분기 91억1600만달러로 분기매출이 최대치로 확대했는데, 작년 4분기에는 871만5000달러로 전분기보다 소폭(4.4%) 내려앉았다. 올해 1분기에는 미국 처방건수가 작년 4분기말보다 10%가량 늘어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진단이다. 재즈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말 기준 미국에서 '수노시'에 대한 보험 적용을 받는 환자 비율은 90%를 넘어섰다. 뇌전증 치료제 처방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민간보험사와 계약체결을 서두르는 전략을 펼치면서 코로나19 혼란 정국에도 처방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작년 4분기말보다 미국 처방건수가 10%가량 늘었다. 간판제품인 '자이렘' 외에 '수노시', '자이와브' 등 신제품 매출이 크게 오르면서 신경과학 부문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라고 평가했다. 재즈는 TV광고 등을 통해 기면증, 폐쇄성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미국, 유럽 등에서 수면장애로 진단받았지만 약물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잠재고객의 처방수요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유럽 판매국가를 확대하는 한편 캐나다 시장 진출시기도 타진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수노시'의 글로벌 매출발생이 본격화하면서 부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SK바이오팜은 계약조건에 따라 재즈로부터 '수노시'의 순매출에 따른 판매 마일스톤과 일정 비율의 로열티를 취득한다. 재즈는 '수노시' 관련 기술료와 로열티를 에어리얼과 SK바이오팜에 나눠 지급하는데, 구체적인 비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12개국의 '수노시' 판권은 SK바이오팜 소유다.2021-05-05 07:22:31안경진 -
엔지켐, mRNA 백신 위탁생산사업 진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mRNA 백신 위탁생산(CMO)사업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백신 주권 창출을 위해 2022년까지 1억 도스 mRNA 백신의 생산 공급을 목적으로, 2016년에 확보한 충청북도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내의 부지면적 5300평에 완전자동화, 완전디지털, 클라우드베이스 mRNA 백신공장을 12개월 내에 건설할 예정이다. 또한 엔지켐생명과학은 mRNA 백신 생산시설을 구축한 기술과 경험을 축적한 글로벌 엔지니어링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첨단생산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글로벌 mRNA 백신 개발사, Lipid Nanoparticle Formulation 개발사, mRNA Capping Tech 기업, 컨셉디자인 기업 등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엔지켐생명과학의 mRNA 백신사업에는 바이러스 감염병 및 백신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가 참여하며, 이와 함께 글로벌 mRNA 개발사와 CMO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계속해서 발생하는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라는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mRNA 백신의 국내 생산 공급을 통한 백신 주권의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보고 CMO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mRNA 백신 생산에 필수 원료인 지질(Lipid)의 연구개발 역량과 자체 생산 능력을 보유한 강점을 결합해, 2022년까지 1억 도스의 mRNA 백신 생산 공급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를 위해 주식회사 메쎄나(MESSERNA Inc.)를 설립하고, 4월 22일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을 마쳤다. 그리고 3월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개정, 백신의 연구, 개발, 제조 및 판매업을 비롯해 위탁생산업(CMO), 위탁개발업(CDO), 위탁개발생산업(CDMO), 임상시험수탁업(CRO)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2021-05-04 15:27:52노병철 -
이연제약, mRNA 기반 항바이러스 백신 개발 추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연제약이 엠디뮨과 mRNA 기반 항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이를 위해 '바이오드론(BioDrone®)'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 도입에 관한 라이선스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연제약은 엠디뮨 원천기술인 압출공정을 통해 생산한 세포유래 베지클(Cell-Derived Vesicles, 이하 CDVs) 기반 바이오드론 기술 관련 특허권 및 노하우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항바이러스 백신 및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전세계 통상실시권을 확보했다. 엠디뮨은 압출기술 특허권을 한국, 미국을 포함한 5개국에 등록했고 독점 기술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이연제약은 엠디뮨 CDVs를 이용한 바이오드론 약물 전달 기술에 mRNA 봉입 기술을 적용해 mRNA 기반 항바이러스 백신 및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비임상 및 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발생되는 결과물은 상용화 또는 제3자 기술이전을 검토할 전망이다. 엠디뮨 바이오드론 플랫폼은 기존 소포체의 엑소좀 한계를 극복한 CDVs를 생산해 다양한 난치질환 치료제로 개발하는 기술이다.2021-05-04 14:23:41이석준 -
유니온제약, 상장 3년만에 827억 조달…다방면 활용[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이 상장 3년만에 '827억원 규모' 외부 자금을 조달한다. 관련 자금은 시설자금, 차입금 상환, 운영자금, 연구개발비 등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최근 30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대상은 유진투자증권(30억원) 등이다. 전환가액은 1만5891원이다. 회사의 5월 3일 종가는 1만4200원이다. 이로써 한국유니온제약은 2018년 7월 코스닥 입성 후 약 3년만에 827억원 규모 외부 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회사는 상장 후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을 유치했다. 2017년 공모자금 270억원, 2019년 단기차입금 55억원과 유상증자 202억원, 2020년 CB 300억원 등이다. 조달 자금은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공모자금 270억원은 시설자금(92억원), 차입금 상환(80억원), 연구개발비(44억원), 운영자금(55억원)에 모두 사용됐다. 단기차입금은 55억원은 신공장 관련 사무동 및 세파(분말) 주사제 시설과 관련 리모델링 공사비용(산업운영자금대출)으로 활용됐다. 유상증자 202억원은 차입금 상환(150억원), 시설자금(50억원), 연구개발비용(2억원) 등에 모두 소진됐다. 이번 CB 3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쓰이게 된다. 실적 부진…주사제 전용 문막 공장 등 활용 만회 한국유니온제약의 상장 후 실적은 부진하다. 매출액은 500억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2018년 78억원, 2019년 8억원, 2020년 -10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실적 개선을 위해 문막 2공장을 통한 CMO(위탁생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막 2공장은 주사제 전용 공장이다. 2020년 3월 대단위 공장 GMP 허가를 받고 현재 품목 허가를 진행중이다. 한국유니온제약 관계자는 "주사제 전용 신공장은 앰플, 바이알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인퓨전용 LVP, 동결건조, 프리필드 제형 및 자동화 포장시설을 갖춰 미국, 유럽기준 선진국 EU-GMP 수준으로 주사제 의약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1-05-04 12:20:47이석준 -
글로벌 매출 22조 8천억 '휴미라'…9년 연속 1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애브비의 간판 의약품인 '휴미라'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의약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만 204억 달러(약 22조8300억원)를 벌어들였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바이오시밀러의 도전에도 2019년 대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피어스마파 등 주요 해외언론은 지난해 글로벌 의약품 매출 상위 20개 품목을 소개했다.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는 지난해 20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 글로벌 의약품 매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휴미라는 전 세계에서 204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휴미라는 2012년 글로벌 매출 1위에 오른 뒤 지난해까지 9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만약 올해에도 1위를 유지할 경우 리피토가 보유하고 있던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2019년과 비교하면 매출이 3.5% 증가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2019년의 경우 유럽에서의 특허만료와 이에 따른 바이오시밀러의 도전에 제품출시 후 처음으로 매출이 감소(-3.9%)한 바 있다.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팬데믹 기간 동안 환자의 병원방문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새로운 치료법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줄었다는 설명이다. 휴미라에 이어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2위에 올랐다. 키트루다의 지난해 매출은 143억8000만 달러(약 16조1000억원)였다. 2019년 111억2000만 달러 대비 28.8% 증가했다. 키트루다는 출시 후 꾸준히 적응증을 확대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키트루다는 7개 적응증을 추가한 바 있다. 한동안 키트루다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다. 매년 10% 넘는 매출 성장으로 2026년엔 249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르면 2023년부터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에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3위는 BMS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가 차지했다. 지난해 매출은 121억5000만 달러(약 13조6000억원)였다. 레블리미드는 당초 세엘진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치료제다. BMS는 레블리미드의 시장성을 보고 2019년 740억 달러에 세엘진을 인수한 바 있다. 4위에는 BMS의 NOAC(신규경구용항응고제) '엘리퀴스'가 올랐다. 지난해 매출은 91억7000만 달러(약 10조2600억원)였다. 2019년 79억3000만 달러 대비 15.6% 증가했다. 매출 순위도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5위는 얀센의 만성림프구성백혈병 치료제인 '임브루비카'였다. 지난해 84억3000만 달러(약 9조4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9년 56억9000만 달러 대비 48.2%나 증가했다. 2019년 14위였던 매출 순위는 5위로 뛰어올랐다. 이어 리제네론의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83억6000만 달러)', 얀센의 자가만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79억4000만 달러)', BMS의 면역항암제 '옵디보(79억2000만 달러)', 길리어드의 HIV 치료제 '빅타비(72억6000만 달러)', 바이엘의 NOAC '자렐토(69억3000만 달러)'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빅타비는 10위 안에 새로 진입했다. 이밖에 암젠 '엠브렐(63억7000만 달러)', 화이자 '프리베나13(59억5000만 달러)', 화이자 '입랜스(53억9000만 달러)', 로슈 '아바스틴(53억2000만 달러)', 일라이릴리 '트루리시티(50억7000만 달러)', 로슈 '오크레부스(46억1000만 달러)', 로슈 '리툭산(45억2000만 달러)', 아스텔라스 '엑스탄디(43억9000만 달러)',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43억3000만 달러)', 얀센 '레미케이드(42억 달러)' 등의 순이었다.2021-05-04 12:10:17김진구 -
휴젤, 창립 20주년 기념 캐릭터 3종 론칭[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이달 4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기업 아이덴티티를 투영한 캐릭터 3종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휴젤은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히알루론산(HA) 필러를 모티브로 한 '허그(Hug), 알루(Alu), 렉스(Lax)' 캐릭터 3종을 선보였다. 휴젤이 개발한 캐릭터 3종은 '보투리누스 톡시느' 행성 국립연구소 수석연구원 허그와 파트너인 알루, 렉스가 자기 자신만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아 나선 지구인들을 돕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특히 대표 캐릭터로 개발된 허그는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고려해 휴젤 기업을 연상시키는 한편,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도 쉽고 편하게 발음할 수 있도록 'Hugel' 알파벳 세 글자를 활용해 이름을 만들었다. 사랑스러운 분홍 곱슬머리를 가진 허그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보툴리누스 톡시느 행성 국립연구소의 엘리트 연구원으로, 나이는 많지만 여전히 매끄러운 피부와 빵빵한 볼을 지니고 있다. 은하계에서 유일하게 건강한 아름다움의 비밀을 밝혀낸 허그는 더 당당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지구인들을 돕기 위해 지구에 고도화된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파할 계획을 세운다. 세계관 속에서 허그가 모험 파트너로 선택한 알루와 렉스는 진화한 히알루론산과 보툴리누스균을 캐릭터화한 것이다. 알루의 진한 파란색은 HA(히알루론산)을, 렉스의 연한 파란색은 보툴리눔 톡신을 나타낸다. 휴젤은 공개된 3종 캐릭터 외에도 다양한 스토리를 지닌 서브 캐릭터들을 추가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휴젤을 상징하는 캐릭터들을 적극 활용해 향후 다양한 영상물과 지면 광고물 및 굿즈를 제작하는 등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한 브랜딩 강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필러 브랜드 '더채움'을 효과적으로 노출시키고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브랜딩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마케팅 전개에 앞서 당사의 브랜딩 활동이 연속성을 갖고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대표 캐릭터 허그를 중심으로 알루와 렉스까지 3종의 캐릭터를 출시했다"고 말했다.2021-05-04 10:00:38정새임 -
한풍제약, 한방 생리통치료 일반약 아르테환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풍제약(대표 조인식, 조형권)은 월경불순/생리통 치료제 일반의약품 아르테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아르테환은 칠제향부환으로 향부자를 주원료로 하는 한방생리통약이다. 한풍제약 측에 따르면 이 약물은 진통의 효과를 넘어 생리통의 원인 자체를 치료하고 자궁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12가지 생약을 현대적으로 제조해 어혈과 징가를 풀어내고 막힌 기를 뚫어주는 역할을 한다. 한풍제약 관계자는 “아르테환은 동의보감 등의 한방의학서를 기반으로 한 생약제제 일반약으로 한풍제약의 엄격하고 표준화된 GMP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풍제약은 최근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전용면적 2500평 규모의 일반의약품 CMO 전용 신공장을 완공, 종합비타민 및 경옥고 등 1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BGMP를 획득하여 타사와 신약개발 협력을 하고 천연물의약품 한방원료의약품 공급량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방 건강보험 단미혼합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한방 원료의약품, CMO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방제제 전문기업 최초로 전문의약품 생산& 8226;판매 영역에 도전장을 내고 생산 및 영업에 들어갔다. 특히, 한풍경옥고, 굿모닝에스, 치지래, 한풍공진단 등 일반의약품 110여개 제품을 생산하여 100여명의 자체 영업사원을 통해 약국 등 요양기관 1만1000여 곳에 공급하고 있다.2021-05-04 09:54:24노병철 -
현대약품, 청소년 종합영양제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이 청소년 건강 관리에 필요한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종합영양제 '스펙타민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4일 회사에 따르면 스펙타민 프리미엄은 청소년 스트레스 완화와 체력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인 테아닌과 옥타코사놀, 멀티비타민,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 홍삼 등이 포함됐다. 테아닌은 주로 녹차에서 발견되는 아미노산 일종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옥타코사놀은 사탕수수, 쌀, 소맥 등 배아에서 극미량 발견되는 천연 기능성 성분으로 체내 에너지원 글리코겐 저장량을 증가시켜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A와 비타민B1, 비타민D, 비오틴 등 8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멀티비타민은 체내 에너지 생성과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에,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은 눈 건강에 필요한 성분이다. 홍삼은 피로 개선과 면역력 증진,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에 도움을 준다. 한 박스에 30포로 구성됐으며, 하루에 한 번 한 포씩 섭취하면 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스펙타민 프리미엄은 청소년의 체력과 스트레스, 면역력 관리를 한 번에 도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2021-05-04 09:40:03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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