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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합의에 수수료 희비...메디톡스 '급감'·대웅 '급증'[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나보타 분쟁 합의 이후 메디톡스의 소송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된다. 회사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사라지면서 메디톡스는 주요 제품의 잇단 허가취소에 따른 장기 부진을 일부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또 다른 분쟁 당사자인 대웅제약은 분쟁 합의 이후로도 여전히 높은 수수료를 지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송비용과는 무관하게 영업·관리 관련 외부업체를 통한 간접비용 지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메디톡스 지급수수료, 분쟁 합의 후 예년수준 회복 중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메디톡스는 지급수수료로 39억원을 지출했다. 지난해 2분기 78억원과 비교하면 절반으로 줄었다. 지급수수료 중 상당부분은 소송비용이 차지한다는 게 제약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업의 소송비용은 재무제표상 판매관리비 항목 중 지급수수료로 반영된다. 지급수수료에는 소송비용 외에 로열티, 회계자문수수료, 특허권 사용료,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등이 포함된다. 메디톡스의 지급수수료는 미국에서의 나보타 분쟁이 본격화하면서 급증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9년 1월 대웅제약과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영업비밀 침해를 이유로 제소한 바 있다. 이후 분쟁이 본격화하면서 소송비용도 치솟았다. 실제 2020년 1분기까지 20억원 내외던 메디톡스의 지급수수료는 그해 2분기 57억원, 3분기 90억원으로 증가했다. 4분기엔 183억원을 지급수수료로 지출하며 정점을 찍었다. 미국에서 나보타 분쟁이 시작된 시점과 비슷하다. 다만 이후로는 감소했다. 올해 초 분쟁이 합의로 마무리된 이후로는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 2분기엔 분쟁 전과 근접한 수준까지 감소했다. 메디톡스가 ITC 제소부터 합의까지 약 2년간 지급한 수수료 합계는 732억원에 이른다. 2년간 매출(3467억원)의 21%를 차지한다. 메디톡스 입장에선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사라진 셈이다. 향후 미국에서의 새로운 분쟁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에서 최근의 잇단 품목허가 취소로 인한 실적 부진을 만회하는 데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 분쟁 합의에도 471억원 역대 최고액 분쟁의 또 다른 당사자인 대웅제약도 나보타의 미국 분쟁 개시를 전후해 지급수수료가 급증했다. 분쟁이 시작되기 전까지 200억원 내외에 그쳤으나 ▲2019년 1분기 245억원 ▲2분기 298억원 ▲3분기 413억원 ▲4분기 429억원 ▲2020년 1분기 458억원 ▲2분기 414억원 ▲3분기 381억원 ▲4분기 460억원 등으로 증가했다. 다만, 메디톡스와 달리 합의 이후로도 지급수수료는 줄어들지 않는 모습이다. 실제 대웅제약의 올해 1분기 지급수수료는 432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소폭 줄었으나, 2분기 들어 47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액 기록을 세웠다. 이는 영업·관리·연구개발 등과 관련해 대웅제약이 외부 업체에 지급한 금액이 예전보다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2021-08-21 06:18:24김진구 -
종근당건강, 4년새 매출 6배 껑충...'락토핏 흥행열풍'[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종근당그룹에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담당하는 종근당건강이 거침없는 실적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락토핏'이 흥행돌풍을 지속하면서 그룹사 내 존재감을 키워가는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면역력관리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수혜를 톡톡히 봤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종근당건강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15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8% 올랐다. 올해 상반기 누계매출은 3240억원이다. 전년보다 39.2% 확대하면서 반기 기준 최대치를 나타냈다. 현 추세를 지속할 경우 연매출 5000억원을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종근당건강은 종근당그룹에서 유산균, 오메가3,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다. 종근당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지분 51%를 보유한다. 종근당건강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락토핏'이 실적 상승세를 견인했다. '락토핏'은 종근당건강이 2016년에 자체 개발해 출시한 분말 스틱포 제형의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이다. 종근당건강은 연령과 성별 등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를 제공한다는 뜻에서 유산균을 뜻하는 '락토'(LACTO)와 '꼭 맞다'는 뜻의 '핏'(FIT)을 결합한 브랜드를 앞세워 유산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락토핏'은 홈쇼핑과 온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넓히던 중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좋은 유산균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부턴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면역력 강화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매출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종근당건강은 최근 품목별 매출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2019년 4분기 기준 '락토핏'이 회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육박했음을 고려할 때, 2분기 매출은 1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종근당건강은 '락토핏' 브랜드로 새로운 제품군을 추가로 선보이면서 시장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첫 출시 제품인 '생유산균 골드'를 필두로 '생유산균 코어', '생유산균 플러스 포스트바이오틱스', '생유산균 베베', '생유산균 키즈', '생유산균 패스', '생유산균 뷰티', '생유산균 슬림' 등 12종에 달하는 제품이 시판 중이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외에도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등 창고형 마트, 올리브영, 랄라블라 등 약국형 화장품 판매 매장, 편의점 등에 입점하면서 오프라인 유통망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락토핏'의 등장 이후 종근당건강의 매출은 수직상승했다. 2017년 상반기 매출 574억원과 비교하면 4년만에 반기매출 규모가 6배 가까이 늘었다. '락토핏'과 더불어 오메가3 제품 '프로메가'와 눈건강 기능식품 '아이클리어',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아이커' 등 주요 제품의 시장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성과다. 종근당건강은 높은 성장세를 발판으로 작년 5월 대규모 스마트공장 착공에 돌입했다. 총 1200억원을 투입해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 위치한 연면적 4만1042㎡의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새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2021년 11월 합덕 신공장이 완공되면 판매액 기준 현재 2500억 규모의 생산시설은 1조원 규모로 400% 증대된다. 종근당건강의 주력 분야인 유산균 제품의 전용 생산라인은 기존보다 3배 이상 커진다. 국내 최대 유산균 전용 분말생산라인 외에도 3000억원 규모의 최첨단 연질캡슐 제조라인이 신설되고, 홍삼 등 액상제품 자동화 생산라인 등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모회사인 종근당홀딩스도 '락토핏' 열풍의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종근당홀딩스의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4812억원으로 전년보다 14.0% 늘었다. 상반기 누계 기준 종근당건강이 종근당홀딩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7.4%에 달한다. 모기업의 매출을 70% 가까이 책임지는 알짜자회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2021-08-21 06:17:03안경진 -
AZ 코로나19 치료제 예방요법 입증…"증상 77% 감소"[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체 요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77% 감소하며 1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 20일 아스트라제네카 발표에 따르면 개발 중인 항체 칵테일요법 'AZD7442(성분명 틱사제비맙+실가비맙)'가 3상 임상연구 PROVENT에서 코로나19 증상 위험을 위약 대비 77% 줄여 1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 AZD7442 투약군 중 심각한 코로나19 증세를 보이거나 사망한 사례는 없었다. 반면 위약군에서는 2명의 사망을 포함해 3명의 중증 사례를 보였다. 당초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6월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지 8일이 지난 환자를 대상으로 AZD7442 효과를 측정한 임상에서는 충분한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임상에서 투약군은 코로나19 증상 위험을 33% 감소하는데 그처 주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번 PROVENT 연구는 코로나19 예방요법으로서 AZD7442 효능을 측정하는 임상으로 미국, 영국,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의 87개 사이트에서 총 51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백신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거나 과민반응이 예상되는 집단 혹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 대상자였다. 참가자의 약 43%가 60세 이상 고령자였으며, 75% 이상이 면역억제질환이나 심장질환,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멘 판갈로스 아스트라제네카 수석 부사장은 "코로나19 백신으로도 적절히 보호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추가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AZD7442는 이들을 보호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 또는 조건부 승인 신청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08-20 18:33:23정새임 -
현대약품 화장품 '랩클', 뷰티편집숍 시코르닷컴 입점[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현대약품은 20일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랩클(Labcle)'이 신세계백화점의 뷰티편집숍 시코르닷컴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화장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자 시코르닷컴에서도 랩클을 선보이게 됐다. 시코르닷컴에서 '랩클 프레스티지 펩타이드20 크림'과 앰플, '랩클 펩타이드 크림 스킨 모이스처라이징 토너' 총 3종을 선보인다. 랩클의 프레스티지 펩타이드20 크림과 앰플은 보습과 영양, 탄력, 주름 등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으로, 특허 펩타이드 7종을 포함해 독자 조성한 20종의 펩타이드(PEPTIDE20™ Complex) 1500PPM을 함유했다. 랩클 펩타이드 크림 스킨 모이스처라이징 토너는 특허받은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해 크림의 보습감과 토너의 산뜻함을 모두 만족시키며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수분광 피부를 표현한다. 3종 모두 독일 피부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하는 피부 임상 테스트 더마테스트에서 엑셀런트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랩클 프레스티지 펩타이드20 크림'은 최근 뷰티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 안티에이징크림 부문에서 1위, 대한민국 1등 뷰티앱 화해에서 리뷰 평점 5점 만점 중 4.46점(106개)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약품은 이번 입점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시코르닷컴에서 전 제품을 30% 할인 판매하고,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랩클 2종 샘플 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랩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시코르닷컴 입점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시코르닷컴 입점을 시작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랩클을 만나볼 수 있도록 온라인 유통 채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품과 함께 소비자들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2021-08-20 14:39:20정새임 -
신신, 패치형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제 1상 결과 보고[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은 패치형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제 UIP620의 임상1상 결과 보고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 시험은 안전성과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건강한 성인 남성 자원자를 대상으로 항무스카린제 기반의 패치형시험약인 UIP620과 대조약인 OXP001를 복부에 부착해 실시했다. 그 결과 대조약과 비교했을 때 이상반응의 정도나 양상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독성의 우려가 없는 치료용량 범위 내에 있다고 나타났다. 또한 대조약에 비해 초기 흡수량이 많아 치료효과 발현시점이 단축될 가능성이 있고, 체내에서 충분한 혈중농도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돼 향후 개발 및 임상시험 연구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요실금, 급뇨, 빈뇨 등을 동반하는 과민성 방광 증상은 고령일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는 질병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고령 및 기타 질병으로 알약 섭취가 어렵거나 매일 약물 복용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패치형 치료제를 통해 복약 편리성 및 순응도를 증가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패치형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제의 개발은 기존 항무스카린제의 가장 큰 문제점인 입마름에 대한 부작용 감소와 함께 4일에 한번 부착하는 용법& 8226;용량의 개선으로 복약 편리성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기대된다”라며, “신신제약은 복약 편리성과 순응도를 높인 패치형 전문의약품 개발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점차 중요해지는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신제약은 이번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다.2021-08-20 14:15:30노병철 -
셀트리온, 아이큐어 개발 치매패치제 국내 판권 확보[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셀트리온은 아이큐어와 공동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패치제 '도네리온패취'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네리온패취'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처방되는 도네페질 성분을 주 2회 부착하는 패취형태로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에자이의 경구용 약물 '아리셉트'가 오리지널의약품으로, 경구제 대비 복약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원개발사인 아이큐어가 비임상 및 임상1상을 마치고 2017년 6월 셀트리온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공동개발을 진행해왔다. 양사는 한국,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등 4개국 약 400명의 경증~중등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을 근거로 올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도네리온패치'의 품목허가신청을 제출한 상태다. 식약처로부터 최종 판매허가를 획득할 경우 세계 최초 도네페질 패치제가 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으로 국내에서 약 12년간 '도네리온패취'를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아이큐어'는 도네페질 패치제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한다. 계약 기간 내 셀트리온이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내년 '도네리온패취'의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아이큐어는 지난 6월 '도네리온패취'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과거 도네페질은 제형 개발의 어려움으로 하루 1회 복용하는 경구용으로만 상용화됐다. 오리지널품목 개발사인 에자이가 2회에 걸쳐 패치개발을 시도했으나 각각 허가과정과 임상과정에서 실패한 바 있다. 미국 바이오기업 코리움이 지난 2019년 도네페질 성분 패치로 1상임상까지 완료했는데, 이후 개발 진척 여부가 공개되지 않은 실정이다. 셀트리온은 아이큐어와 '도네리온패취'의 글로벌 판권에 대한 협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치매 시장은 현재 약 30억달러 규모를 형성하는데, 오는 2024년 약 5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형 차별화를 통해 성장세가 높은 글로벌 치매 시장을 공략하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도네리온패취가 식약처 승인을 받게 되면 세계 최초의 도네페질 패치제로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존 제형과 차별성을 부각해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여 치매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2021-08-20 12:21:48안경진 -
영일제약, 성장 브레이크 '제네릭 판매 중단 여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영일제약 성장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제네릭 10여종 판매 중단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최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품목 정비에 나서고 있다. 영일제약은 20일 정정 사업보고서를 통해 판매중단 품목 현황을 공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20년 5~10월까지 9개 제네릭을 정리(판매중단)했다. 사유는 △시장 상황 △급여조건 변경 △원료 수급 불가 등이다. 품목은 알막틴정, 영일시메티딘정, 나르비크림1%, 판우디정, 베부틴드라이시럽, 베부틴정, 글리아민정, 글리아민연질캡슐, 셀톤크림 등이다. 올해도 3품목 판매중단 결정을 내렸다. 세라실에스정, 핀플연질캡슐, 메토정 등이다. 사유는 △시장 상황 △허가권 양도 등이다. 이는 앞선 분기보고서에 기재됐다. 품목 정리 후 실적은 악화됐다. 영일제약의 올 반기 매출액(271억→230억원, -15.13%)과 영업이익(86억→57억원, -33.72%)은 전년동기대비 모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31.73%서 24.78%로 5%p 이상 떨어졌다. 다만 업계 평균(10% 내외)을 두 배 이상 상회하며 알짜 기업 면모는 유지했다. 영일제약은 2017년부터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매년 성장했다. 올해 두 부문에서 역성장시 5년만에 성장 가도에 브레이크가 걸리게 된다. 한편 영일제약은 품목 외에도 연구개발 라인업도 정비했다. 유바톤정과 뮤코렌정은 개발 중단을 선언했다. 두 물질 모두 제제개발 어려움이 중단 사유다. 뮤코렌정은 지난해 4분기 연구개발을 포기했다.2021-08-20 11:28:39이석준 -
KONECT, 코로나백신 임상 참여 캠페인 영상 공개[데일리팜=안경진 기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국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당신이 백신을 만듭니다'란 제목의 영상은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일상을 되찾고, 어떤 감염병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백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임상시험에 참여하겠다는 모습을 담아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해외 백신 수급의 어려움으로 국산 백신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산 백신의 상용화를 위해 꼭 거쳐야 하는 임상시험의 중요성을 전달하려는 취지다. 이번 영상의 모델로 참여한 배우 김지석 씨는 "국산 백신 개발의 중요성을 알기에 이번 촬영에 흔쾌히 응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국산 백신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참여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를 비롯해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참여 캠페인 사이트(covid19vaccine.or.kr)' 등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참여 신청은 캠페인 사이트 및 '코로나19임상시험포털'(covid19.koreaclinicaltrials.org)을 통해 가능하다.2021-08-20 10:16:17안경진 -
비보존 제약, 박완주 신임 사장 영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비보존 제약이 영업 마케팅 분야 걍화를 위해 박완주 사장을 영입했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박 사장은 한미약품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27년을 근무했으며 2015년 총괄 영업본부장을 끝으로 정년 퇴임했다. 이후 이니스트바이오제약에서 4년간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박 사장은 "신약 위주 영업 마케팅 조직을 구축해 글로벌 제약사 변신에 일조하겠다.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과 후속 경구용 진통제 및 중독 치료제 후보물질(VVZ-2471)을 개발한 비보존 혁신 신약 연구 개발 성과가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보존 제약은 완제의약품 제조와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의약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9월 코스닥 상장사 비보존 헬스케어에 인수되며 비보존 그룹에 합류했다. 향후 비보존 헬스케어와의 합병도 준비 중이다.2021-08-20 09:55:29이석준 -
제일헬스, 고기능성 화장품 '니슬' 최대 40% 할인[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자사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니슬(NISL)'의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하고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니슬은 지난 2018년 전통의 파스 명가 제일약품의 R&D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기능성 리프팅 패치 '니슬 링클 더마 필름'을 출시했다. 니슬 링클 더마 필름은 현대홈쇼핑과 CJ 오쇼핑을 통해 420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2월에는 '니슬 더마 필름 시즌 2'를 출시하며 기능성 국소부위 리프팅 패치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이번 니슬 스마트스토어 오픈 프로모션에서는 니슬 더마 필름 전 제품을 최대 4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며, 전 구매고객에게 무료배송과 니슬 더마 필름 시즌2 넥, 아이, 스마일 3종 패치를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팩 증정 이벤트 등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인다 올해 론칭한 신제품 니슬 더마 필름 시즌2는 두께 0.039mm, 국제특허 성분 아이디얼리프트 4%,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10중 히알루론산 등을 함유해 주름개선, 탄력, 리프팅 케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오픈기념 혜택은 8월 31일까지 계속되며, 니슬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선명은 제일헬스사이언스 코스메틱 사업부 팀장은 "니슬 더마 필름 시즌1, 2의 홈쇼핑 내 성과를 기반으로, 온라인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과 소통하고 제품소개를 강화하고자 기존 자사몰 서비스를 종료하고 스마트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말했다.2021-08-20 09:37:36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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