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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석 진양제약 전무이사, 부사장 승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진양제약은 10월 1일부로 김금석 전무이사를 생산본부 부사장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2018년도 1월 8일 진양제약에 입사해 원주GMP 공장을 총괄 담당했다. 김 부사장은 "진양제약의 우수한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하며 제약업계 발전에 이바지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1-09-30 15:12:16이석준 -
태준, 녹내장치료제 '심브린자' 특허회피 단독 성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태준제약이 노바티스의 녹내장치료제 '심브린자점안액(브리모니딘+브린졸라미드)' 특허를 회피했다. 태준제약은 단독으로 특허 회피에 성공하면서 비교적 여유롭게 심브린자전안액 제네릭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태준제약은 노바티스의 심브린자점안액 제제특허에 제기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에서 최근 승리했다. 태준제약은 지난해 7월 이 특허에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국내 심브린자점안액 특허는 이 특허가 유일하다. 특허만료는 2030년 6월이고, PMS는 올해 6월 만료됐다. 이번 승리로 태준제약은 심브린자점안액 제네릭 조기출시의 발판을 마련했다. 태준제약이 제네릭 개발에 성공, 품목허가를 받으면 해당 제품을 즉시 출시할 수 있다. 특허 회피에 성공한 업체는 태준제약이 유일하다. 당초 종근당이 태준제약과 함께 이 특허에 도전장을 냈으나, 이내 취하하면서 태준제약은 단독으로 도전을 이어갔다. 경쟁 제네릭사가 없기 때문에 태준제약은 향후 제네릭 개발을 비교적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태준제약은 현재 또 다른 녹내장치료제인 '잘로스트점안액(라타노프로스트)'과 '콤비솝점안액(티몰롤+도르졸라미드)'을 판매 중이다. 각각 화이자 '잘라탄점안액', 산텐 '코솝점안액'의 제네릭이다. 태준제약은 여기에 심브린자 제네릭을 추가해 녹내장치료제 시장에서 시너지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잘로스트 65억원, 콤비솝 2억원 등이다. 심브린자점안액은 꾸준히 연 20억원 내외의 매출을 내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2021-09-30 12:10:47김진구 -
JW중외, 개량신약 '리바로젯' 출시…6400억 시장 정조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은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피타바스타틴(제품명 리바로) 기반의 이상지질혈증 개량신약 '리바로젯'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6400억원 규모 시장을 정조준한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다. 2/10㎎, 4/10㎎ 2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에 사용된다.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투여하면 된다. 국내는 로수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심바스타틴이 에제티미브 성분과 결합된 복합제가 시판 중이지만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조합 개량신약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은 2019년부터 전국 25개 병원에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283명 대상 리바로젯 3상을 진행했다. 임상 결과 리바로젯 투여 후 8주 시점에 혈당 상승 영향 없이 안전하게 약 54%의 LDL-C 감소효과를 나타냈다. 다른 보조 지질 지표도 단일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리바로젯 주요 성분 피타바스타틴(제품명 리바로)은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는 물론 스타틴에 의한 혈당 상승 관련 안전성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해외 32개국에서 리바로 의약품설명서(SmPC)에 '당뇨병 발생 위험 징후 없음' 문구가 삽입돼 있다. 이는 스타틴 계열 중 유일하다. 한편 지난해 지질조절제 복합제 처방규모는 6335억원이다. 이중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는 4708억원이다.2021-09-30 10:44:21이석준 -
동성, 국내 첫 '겔 타입' 록소프로펜 진통소염제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성제약이 국내 최초 겔 타입 록소프로펜 진통소염제 '록소앤겔'을 선보였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록소앤겔의 주성분 록소프로펜나트륨수화물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다. 팔꿈치 통증(테니스& 8729;골프 엘보우) 외에도 어깨 통증, 근육통, 건초염, 타박상 등 치료에 쓰인다. 겔 제형은 피부에 도포했을 때 빠르게 흡수된다. 경구 투여보다 약효는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무색 반투명한 성상으로 외관 상 드러나는 부위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겔 제형으로 골프 엘보우와 같은 팔꿈치 부위는 물론 무릎, 발목 등 움직임이 많거나 굴곡이 있어 파스를 붙이기 힘든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증상에 따라 적당량을 1일 3~4회 통증 부위에 바르고 잘 스며들도록 가볍게 문질러주면 된다. 끈적임 적고 발림성이 좋아 보다 넓은 통증 부위에 도포할 수 있다. 록소앤겔은 전국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1-09-30 10:28:25이석준 -
대원제약, 먹는 GLP-1 당뇨병약 개발 착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원제약이 먹는 GLP-1 계열 당뇨병약 개발에 착수한다. 대원제약은 중국 화동제약 자회사 '항저우중미화동제약'과 경구용 제2형 당뇨병치료제(TTP273) 개발, 제조 및 상용화를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TTP273'은 미국 vTv Therapeutics에서 처음 개발됐다. 화동제약이 중국, 한국 등 16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독점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TTP273 국내 개발, 제조 및 상업화를, 화동제약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다른 국가들을 담당한다. TTP273은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해 경구 투여되는 저분자, 비펩타이드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다. 시판되는 주사용 GLP-1RA와 유사한 치료 효과를 제공하면서도 위장관 부작용을 낮추고 정제 개발로 환자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중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2상 후 양사는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환자를 모집하고 다지역 임상시험(MRCT)을 시작할 계획이다. 화동제약은 1993년에 설립됐으며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종양학, 면역학, 신장학 및 당뇨병 등 특화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 2020년 매출액은 약 337억 위안(약 6조 1700억 원)이다.2021-09-30 10:14:29이석준 -
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우크라이나 임상3상 진입[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은 우크라이나 보건부로부터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3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지난 4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은 나파벨탄의 임상 3상 계획에 따른 것이다. 국내를 비롯해 8개국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임상의 첫 해외 승인이다. 종근당은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브라질과 인도, 태국, 러시아, 아르헨티나, 페루에서도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근당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이중 눈가림, 다기관& 8729;다국가 무작위 배정 방식을 통해 나파벨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국내 임상은 7월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첫 환자를 등록한 데 이어 총 14개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중이다. 종근당은 지난해 러시아에서 진행된 나파벨탄의 임상 2상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환자 104명 중 조기경고점수 7점 이상 환자 36명에서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료기간과 치료율을 개선하는 것을 확인했다. 회사 측은 “나파모스타트는 변이 여부에 관계없이 코로나바이러스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스파이크(spike) 단백질의 활동을 억제해 세포의 감염을 막는 기전으로 최근 확산되고 있는 델타, 람다 등 각종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파스퇴르연구소는 나파모스타트가 알파, 베타 변이에서 동등한 수준의 약효를 나타낸다고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백신뿐만 아니라 여러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치료제가 반드시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브라질, 인도, 페루 등 여러 국가로 임상을 확대해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09-30 10:09:08천승현 -
현대약품, 탈모샴푸 '마이녹셀' 할인 판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은 GS홈쇼핑을 통해 '마이녹셀 스칼프 인텐시브 샴푸 바이 랩클(이하 마이녹셀)' 선주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10월 17일 GS홈쇼핑 정식 론칭에 앞서 마이녹셀 탈모샴푸 세트를 미리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프로모션을 통해 현대약품은 10월 16일까지 GS홈쇼핑에서 합리적인 가격대로 마이녹셀을 할인 판매한다. 구성은 마이녹셀 탈모샴푸 400ml 4개와 100ml 체험분 1개, 일회용 샴푸 6ml 5개, 마이녹셀 탈모케어 헤어앰플 60ml 1개가 포함된 기본세트와 각각 2배수씩 포함된 더블세트 등 두 가지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마이녹셀 탈모샴푸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탈모, 두피, 모발 개선에 효과를 보인 제품이다. 선주문 프로모션은 합리적인 가격대와 알찬 구성으로 마이녹셀을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마이녹셀은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SSG닷컴, 롯데온, GSSHOP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2021-09-30 08:44:24이석준 -
휴온스그룹, '2022년 아트 콜라보 달력' 제작[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이 권두현 작가와 아트 콜라보를 통한 2022년 달력을 제작했다. 30일 그룹에 따르면 휴온스 아트 콜라보 달력은 '치유'를 소재로 한 권두현 작가 작품을 통해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그룹 미션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달력에는 권두현 작가 회화 작품 15점과 휴온스그룹 각사 대표 브랜드가 월별로 담겨 있다. 그룹 관계자는"'치유'를 이야기하는 권두현 작가 작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이들의 마음을 보듬고 평안한 일상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따. 권두현 작가 작품은 지난 7월 입주한 휴온스그룹 판교 신사옥(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 테크노밸리 소재)에도 전시돼 있다.2021-09-30 08:36:27이석준 -
에키나포스, 항바이러스 효과 입증...면역력 활성[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유럽에서 천연 '에키네시아' 추출물의 항바이러스 및 면역 조절 효과를 확인한 여러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천연물 에키네시아와 그 추출물로 만든 의약품 '에키나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글로벌 심포지엄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천연물 의약품 스위스 제약사 에이보겔(A.Vogel) 후원으로 마련된 심포지엄에는 독일 베를린샤리테의대의 라이너 스탕게 박사를 좌장으로 스위스의 메르세데스 오갈 소아과 전문의, 벨기에 앤트워프대 윔 반덴 베르게 교수,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로스 월튼 교수 등 유럽 각지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에키네시아는 면역증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천연 생약 성분으로 내성이 없어 항생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유럽, 북미에선 오래 전부터 감기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한 보조요법으로 에키네시아를 사용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서는 면역 증진 효과로 더욱 각광을 받았다. 나아가 에키나시아가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도 연이어 나왔다. 에이보겔(A.Vogel)은 에키네시아 추출물로 의약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자체 허브 농장에서 엄격한 품질관리 아래 수확된 에키네시아만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한화제약이 수입해 '에키나포스 프로텍트'라는 이름으로 독점 공급하고 있다. 나아가 에이보겔은 에키네시아 추출물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에키네시아 효능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자 했다. 먼저 윔 반덴 베르게 교수는 에키네시아 추출물이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인터페론 반응을 강화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에키네시아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조절하고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을 억제할 수 있다고 알려져있다. 이번 연구는 단세포를 에키네시아 추출물과 결합했을 때 작용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하고자 시행됐다"라며 "이 실험에서 활성 단백질의 유전자 발현 변화를 살펴본 결과 에키네시아 추출물이 인터페론을 통해 선천적 면역 유전자 반응을 촉진한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베르게 교수에 따르면 에키네시아 추출물은 인터루킨8, 10 생성을 증가시켜 더 강한 면역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나아가 면역 세포 동원을 도와 바이러스로부터 DNA를 보호함으로써 내면의 면역 방어 체계를 훈련시킨다. 이어 로스 월튼 교수는 에키네시아의 직접적인 항바이러스 효과를 살펴본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월튼 교수는 에키네시아의 메타분석 연구를 통해 성인의 박테리아 합병증을 감소할 수 있는지 살펴봤다. 실제 에키나시아로 치료받은 사람들은 박테리아 합병증 위험이 약 50% 감소했다. 기관지염과 폐렴은 65% 발병 감소를 나타냈다. 월튼 교수는 "에키네시아는 아데노 바이러스와 같이 크기가 작은 바이러스에서 겉으로 싸여있지 않은 민감한 구조의 단백질을 잘 격리시킨다"라며 "또 상피세포와 사전 결합해 바이러가 침투 후 복제하는 양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 오갈 박사는 에키네시아를 아이들에게 사용했을 때 호흡기 예방 효과를 살펴본 RCT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서 호흡기 감염은 자주 발생하고, 이 경우 다양한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약 200명의 아이들을 에키네시아군과 위약군 두개 그룹으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에키네시아 복용군은 위약군 대비 누적 병가일수가 32% 감소했다(429일 대 602일). 또 감기 발병률도 에키네시아 복용군이 32.5% 줄었다. 오갈 박사는 "에키네시아 복용군은 173일 병가를 덜 가졌는데, 그만큼 아이들이 덜 아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매우 인상적인 결과"라며 "또 에키네시아를 복용한 아이들은 감기나 독감에 걸리는 확률도 더 낮았다. 중이염, 기관지염, 편도선염 등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매우 낮아졌다"고 부연했다. 오갈 박사에 따르면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효과를 보인 부분은 항생제의 사용량이었다. 에키네시아를 복용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항생제 사용이 76.3% 줄었다. 치료 기간도 위약군이 216일에 달한데 비해 에키네시아 복용군은 45일에 그쳤다. 오갈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시에도 에키네시아를 복용하던 그룹은 감염으로 인한 증상이 27% 정도로 대조군인 76%보다 훨씬 낮았다"라며 에키네시아가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완화에도 효과를 보였음을 설명했다.2021-09-30 06:20:00정새임 -
한때 잘나갔는데...제약바이오주, 한달새 시총 26조 증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최근 들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한 양상이다. 지난 한달 동안 주요 헬스케어 기업의 시가총액이 26조원 하락했다. 지난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지난해의 동반 상승세가 나타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헬스케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9% 하락한 4294.37로 장을 마쳤다. KRX섹터지수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종목을 17개 산업군으로 구분하고 각 산업군별 대표종목을 선정해 산출하는 지수다. KRX헬스케어는 거래소가 선정한 주요 제약바이오주 93개로 구성됐다. KRX헬스케어지수는 지난 23일 4569.18을 기록한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지난 5월6일 4264.78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지수다. 5월3일 4228.09, 5월6일 4264.78, 5월4일 4272.72에 이어 올해 들어 4번째로 낮은 수치다. 지난해 말 5517.31과 비교하면 9개월 동안 KRX헬스케어지수는 22.2% 하락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급등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KRX헬스케어지수는 지난 8월31일 4715.91에서 한달새 8.9% 하락했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도 대부분 최근 한달새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KRX헬스케어지수를 구성하는 93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249조4082억원으로 8월31일 275조2980억원보다 25조8898억원 감소했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의 시가총액이 최근 한달 동안 평균 9.4% 축소됐다는 의미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해외에서 치료제 개발이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연구개발(R&D)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자 제약바이오기업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KRX헬스케어 구성 종목 93개 중 83개가 지난 한달 동안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바이오대장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9일 종가 87만4000원으로 8월말 종가 96만5000원보다 9.4%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17일 처음으로 주가가 100만원을 돌파하며 주식 1주당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황제주’에 등극했지만 8월23일 100만9000원을 기록한 이후 단 한번도 100만원을 넘지 못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말 종가 29만3000원에서 26만1000원으로 한달 동안 주가가 10.9% 떨어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시가총액이 10조원이 넘는 대형주들도 10% 이상의 주가 낙폭을 기록했다. 셀리드는 8월말 종가 12만3900원에서 한달 동안 주가가 25.7% 떨어졌다. 압타바이오, 지놈엔컴퍼니, 큐라클 등도 이달 들어 20% 이상 주가가 내려앉았다. 한국파마, SK바이오팜, 신풍제약, 클래시스, 올릭스, 한미사이언스, 레고켐바이오, 셀트리온제약 등은 지난 한 달간 주가가 15% 이상 하락했다. 9월 이후 주가가 10% 이상 떨어진 업체는 42곳으로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절반에 육박했다. 이에 반해 한국비엔씨,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유바이오로직스, 엔케이맥스, 진원생명과학, 유나이티드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크리스탈지노믹스 등은 이달 들어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을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근 한달 동안 63조8492억원에서 57조8282억원으로 6조210억원 감소했다. 셀트리온은 40조4149억원에서 35조10억원으로 4조4139억원 축소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한달새 시가총액이 각각 3조500억원, 2조1858억원 증발했다. SK바이오팜은 이달 들어 1조원 이상 시가총액이 줄었다.2021-09-30 06:18:09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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