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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제약, '알짜 계열회사' 주식시장 신규상장 박차[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주요 제약사들이 잠재력 있는 계열사의 주식시장 상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동안 뜸했던 대형제약사의 관계사·자회사 상장이 향후 몇 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재 보령제약, 일동제약, 휴온스, 대웅제약, 동국제약 등이 그룹사 차원에서 계열사의 신규 상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상장을 준비 중인 업체들은 신약개발, 백신, 보툴리눔톡신,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젠셀 데뷔시킨 보령, 다음 목표는 보령바이오파마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내년 말을 목표로 보령바이오파마의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엔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면서 IPO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이 보령바이오파마의 IPO를 진행할 예정이다. 1991년 설립 후 백신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154억원이다.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백신회사의 몸값이 급등하면서 상장 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는 설명이다. 롤모델은 상장 대박을 터뜨린 SK바이오사이언스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3월 상장하며 약 1조4000억원을 공모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보령바이오파마가 주관사로 미래에셋을 선정한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을 주관했다. 보령제약은 지난 8월 또 다른 관계사인 바이젠셀을 상장했다. 면역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벤처다. 보령제약은 2016년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바이제셀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시가총액은 14일 기준 3331억원이다. ◆일동홀딩스, 아이디언스·일동바이오사이언스 IPO 추진 일동홀딩스는 지난 9월 자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 추진을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2016년 일동제약그룹의 지주사 전환과 함께 구 일동제약으로부터 분할,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신설됐다. 상장 목표는 2023년으로 잡았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시장 가치는 1000억원 규모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매출은 207억원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등 매출이 급증하며 실적도 크게 호전됐다는 설명이다. 일동홀딩스는 신약개발 법인인 아이디언스의 상장도 계획 중이다. 아이디언스는 일동홀딩스가 지난해 5월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새로운 신약을 발굴하는 대신 개발만 전담하는 개발중심(NRDO) 바이오벤처를 표방한다. 항암 신약후보물질 'IDX-1197'을 개발하고 있다. IDX-1197은 암의 생성과 관련 깊은 Poly ADP-ribose polymerase(PARP) 효소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암세포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했고, 지난해 아이디언스에 권리를 넘겼다. ◆휴온스메디케어·휴온스바이오파마, 그룹 4·5번째 상장사 목표 휴온스그룹은 휴온스메디케어와 휴온스바이오파마의 상장을 추진 중이다. 두 회사가 상장할 경우 휴온스그룹의 네 번째, 다섯 번째 상장사로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우선 휴온스메디케어에 대해선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중순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 절차에 돌입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2010년부터 멸균·감염관리 사업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의료기기와 의료용 소독제, 일부 전문의약품에서 매출이 발생한다. 지난해 매출은 389억원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했다. 보툴리눔톡신 사업을 전담하는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이르면 내년 상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보툴리눔톡신 사업은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가 담당했지만, 올해 4월 휴온스글로벌로부터 휴온스바이오파마가 물적분할되며 사업을 인계받았다. ◆2023년 동국생과>24년 온코닉>25년 아이엔…IPO 줄줄이 대기 동국제약은 자회사인 동국생명과학의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의 조영제 사업을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향후 2년 안에 IPO를 통한 자금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에는 성공적인 IPO를 위해 KPMG 출신 이재혁 전무를 영입했다. 제일약품은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를 2024년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5월 제일약품의 100% 출자로 설립된 자회사로 제일약품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승계받아 후속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차세대 이중표적항암제 'JPI-547',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JP-1366' 등을 개발 중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5월 설립한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의 상장 계획을 밝혔다. 회사가 밝힌 상장 목표시점은 2025년이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비마약성 진통제 'iN1011-N17'을 개발 중이다. 현재 임상2상이 진행 중이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최근 상장한 제약바이오업체들이 잇달아 흥행에 성공하면서 일선 제약사들의 계열사 상장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그룹사 차원에선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고, 계열사는 전문성을 높여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2021-10-15 06:46:42김진구 -
제약-유통업계, 불순물약 회수비용 합일점 찾을까[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의약품유통업계가 사르탄류 불순물 회수에 비용을 산정해주지 않으면 업무를 진행하기 힘들다고 강경 입장을 밝혔지만 회수 중단 사태로 치닫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미 한 달간 대다수 물량이 회수된데다 다수 제약사들이 거래 유통업체와 비용을 보전해주기로 협의한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불순물 초과 검출로 의약품을 회수 중인 제약사들은 절차를 마무리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중에 유통된 의약품이 많지 않았던 데다 이미 한 달 전부터 회수 절차에 돌입해 남은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통상 위해성 2~3등급 의약품은 회수가 시작된 날로부터 30일까지를 종료 예정일로 잡고 있다. A제약사는 "이번에 자진회수하게 된 품목 수가 적고 매출이 미미해 회수해야 할 양이 별로 없었다"라며 "큰 문제 없이 회수 작업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제약사도 "회수 의약품들의 유효기간이 임박해 거의 소진된 상태였고 자진회수 결정 후 한 달이 지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결과를 보고하기 위한 마무리 단계"라며 "현재 회수가 잘 안되고 있거나 지지부진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국의약품유통업체가 회수 비용을 협의해달라고 요청한 공문에 대해서도 여러 제약사들이 거래 유통업체와 협의를 이룬 것으로 보여진다. 2019년 라니티딘 회수비용 당시 합의한 '회수비용 3%'가 기준이 됐다. C제약사는 "지난번 라니티딘 의약품 회수 당시에도 일부 비용을 보전해주기로 마무리했던 터라 이번에도 거래처와 원만하게 비용 보전을 협의했다"라며 "남은 회수 절차도 수월하게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통 물량이 많아 정산액이 큰 일부 제약사는 여전히 협회와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도 협의를 이어가고 있어 업무가 완전히 중단되거나 그로 인해 큰 차질을 빚지는 않을 것이라고 업계는 전망한다. D제약사는 "협회 공문을 받은 뒤 구체적으로 결론난 사항은 없지만 유통협회와 계속 소통하며 협의하고 있다"며 "오랜기간 동안 보이콧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의약품유통업계가 회수 비용을 거론한 배경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회수비용에 있다. 본래 불순물이 초과 검출된 의약품의 회수의무자는 해당 제약사로 명시돼 있다. 하지만 그간 실제 회수업무는 의약품을 요양기관에 유통하는 도매업체들이 담당해 왔다. 이들은 도의적 차원에서 진행해온 의약품 회수가 불순물 문제로 횟수가 빈번해지고 규모도 커지면서 더이상 비용 감당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불순물 초과로 회수 대상이 된 사르탄류(로사르탄, 발사르탄, 이르베사르탄) 성분 의약품을 지닌 36개 제약사에 정당한 보상비용을 산정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또 회원사에도 제약사와 회수비용, 수거 후 정산 등을 확정짓기까지 회수업무 진행을 보류해달라고 당부했다.2021-10-15 06:12:03정새임 -
뉴로핏, 비브라운코리아와 AI솔루션 공동개발 협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뇌질환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글로벌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인 비브라운코리아(B. Braun Korea)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업체는 뇌수두증 진단 및 수술지원 인공지능 솔루션을 함께 개발한다. 비브라운코리아는 1990년 국내에 진출해 ‘전문성의 공유 (Sharing Expertise)’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의료진에겐 편리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뉴로핏은 AI기반 뇌 구조분석기술을 기반으로 솔루션 개발에 기술적인 영역을 담당하며, 비브라운코리아는 의료진의 미충족수요를 분석하고 진단 및 수술에 있어 보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하우 및 질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글로벌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비브라운코리아와 뇌 수두증 진단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의료 및 임상 현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뇌질환 인공지능 솔루션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해 적극적으로 의료진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2021-10-14 18:00:2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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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에스티, 400억 투자 바이오 플랜트 기공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이니스트에스티가 오송생명과학단지 부지에 '글로벌 바이오 플랜트'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이니스트에스티 임직원 및 공사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이니스트에스티 '글로벌 바이오 플랜트'는 내년 7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연면적 9000㎡ 부지에 총공사비 약 4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신약 및 항암제 대량생산을 위한 cGMP를 충족하는 최첨단 설비를 갖춘 지상 5층 규모의 공장을 짓게 된다. 이니스트에스티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 플랜트는 기존의 음성 및 오송공장의 전체 생산량을 뛰어넘는 규모의 공장으로 cGMP 인증 획득 후 글로벌 신약 및 신규 CMO 사업 등 고객사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니스트에스티 미래를 위한 메인 생산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바이오 플랜트는 현재 임상 진행중인 폐암 신약이 'FAST TRACK'으로 지정되면서 2022년초 미국 식약처(US-FDA)의 실사를 받게 된다.2021-10-14 17:43:44이석준 -
KH메디칼, 코로나 진단키트 WHO 긴급사용승인[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케이에이치메디칼(KH메디칼)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RADI COVID-19 Detection KIT'이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허가를 획득해 녹십자랩셀을 통해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세계 공용 유전자증폭검사(PCR) 장비에 사용 가능하며 PCR 결과를 80분 만에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WHO 협력기관인 FIND의 임상시험에서 민감도 100%, 특이도 100% 정확도를 입증했다. 미국 커머셜랩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얻었다. 이 진단키트는 브라질, 필리핀, 인도네시아, 유럽 CE 인증 등을 완료했다. 회사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도 밟고 있다. 앞서 KH메디칼은 라디 진단키트 유통을 위해 녹십자랩셀과 독점공급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홍만형 KH메디칼 대표는 "향후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 허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라며 "현재 납품 중인 유니세프, WHO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진단시스템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KH메디칼은 코이카CTS 프로그램 펀딩을 통해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이에 대한 협력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2021-10-14 15:46:08정새임 -
제약협·재난안전관리협, 안전·위기관리 협약 체결[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4일 오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사단법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회장 김찬석)와 ‘제약바이오 안전 및 위기관리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서 제약바이오분야의 안전과 위기관리를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 8710;제약 기업의 예방·대응적 위기관리 지원 & 8710;회원 기업이 생산한 각종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 & 8710;‘국민안전·보건안보’에 대한 공공성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아울러, 감염병 및 보건안보 등 각종 이슈에 대해 공동 교육, 연구, 저술 등에 협력하고, 정부 및 민간과의 공동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원희목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서로가 제약바이오업 발전 및 관련 위기관리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석 회장은 “국민안전 및 보건안보를 위한 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의약품 안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원희목 회장, 장병원 부회장, 이재국 전무가,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에서 김찬석 회장(청주대 미디어콘텐츠학부 교수), 유무영 부회장(다원메닥스 대표), 박기수 이사(한성대 행정대학원 특임교수), 김세미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는 의약품, 감염병, 소방, 원전 등 관련 분야의 최고위 전직 공직자들은 물론, 위기관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감염병 등 재난 상황에서 국민 ‘의약보건안전’를 위해 관련 기업과 기관을 지원하고 있다.2021-10-14 14:50:16노병철 -
다발성경화증치료제 '오크레부스', 일찍 투약할수록 효능 Up[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오크레부스'가 조기 투약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로슈는 최근 자사의 다발성경화증치료제 '오크레부스'를 일찍 투여하면 치료적 이점이 있다는 장기 데이터를 공개했다. 유럽 다발성경화증 치료 및 연구위원회(European Committee for Treatment and Research in Multiple Sclerosis) 연례회의에서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7년 반 동안의 오크레부스 치료를 받은 환자 군이 2년 늦게 치료를 시작한 군보다 보행 보조 위험이 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데이터는 두 개의 오픈라벨 3상 연장 연구를 통해 도출됐으며, 96주의 맹검 기간 이후에 오크레부스 치료를 지속했거나 기존의 인터페론 베타-1a 치료로 전환한 환자들을 모두 포함했다. 장애 위험을 줄인다는 결과 외에도 오크레부스는 다발성경화증 재발을 빠르게 감소시키고 오랜 기간동안 그 치료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기존의 인터페론 베타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매년 평균 0.2회의 재발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오크레부스 치료를 시작하고 1년 후 0.1로 감소했고, 오픈라벨로 연구한 5년 반 이후에는 0.03으로 감소했다. 보다 적게 나타나는 원발성 진행성 다발성경화증(PPMS) 환자에서도 오크레부스 치료를 일찍 시작할 경우 장애 발생 위험을 늦추는 효과가 유지됐다. 오라토리오 3상 연구에 따르면 최소 120주 동안 위약 후여 후 오크레부스로 전환한 환자군과 일찍부터 오크레부스를 투여한 환자 군을 비교했을 때 최소 48주동안 장애 진행 위험이 29% 감소했다. 한편 오크레부스는 1년에 두 번 투약한다는 강점을 필두로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26억4000만 달러(한화 약 3조1360억원)를 기록한 바 있다.2021-10-14 13:39:10어윤호 -
PGA-K, '위드 코로나' 시대 새 면역 강화 물질로 주목[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생활면역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면역기능 강화 시장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천연신물질이 있어 주목된다. 그간 생활면역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품은 홍삼이었다. 여기에 차별화된 효능을 내세우며 새로 진입한 신소재는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이다. PGA-K는 PGA 성분 중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일하게 개별인정형 기능성 소재로 인정받았다. PGA-K는 20년 이상 면역을 연구해 온 신약개발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에서 개발한 면역기능소재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콩발효물에 생기는 점액 물질에서 극소량 나오는 성분으로, 한국과 영국, 프랑스, 일본 등 10개 국가에서 40여개 특허를 받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PGA-K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존의 수많은 면역 소재들과 다르게 면역의 기본인 면역세포, 그 중에서도 선천면역을 대표하는 NK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건강한 한국인 99명을 대상으로 한 서울성모병원 인체적용시험에서 PGA-K를 일일 1000mg 섭취한 결과 해당 그룹은 섭취 4주 만에 NK세포 활성이 39.4%, 8주 뒤에는 52.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황버섯 대비 3.3배, 인삼 대비 1.5배 이상 수준이다. NK세포 활성 증가 외에도 PGA-K의 암세포 성장 억제,바이러스 증식률 감소, 아토피, 천식 등 다양한 효능에 대한 동물실험 및 세포실험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에 발표되며 그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됐다. 바이오리더스는 PGA-K를 기능성으로 하는 면역기능 건강기능식품 '면역88'을 현대홈쇼핑에서 론칭하며 방송 3회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GS홈쇼핑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TV홈쇼핑 관계자는 "홍삼제품 외에 면역기능 제품을 홈쇼핑에서 소개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PGA-K는 기존 소재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NK세포 활성에 대한 인체시험 등 검증된 데이터와 안전성을 확보하여 새로운 효과, 새로운 기능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일상 속에서 생활면역 관리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면역세포부터 확실하게 관리할 수 있는 PGA-K가 기존의 면역 제품에 만족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온가족 면역을 안전하게 지켜줄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2021-10-14 10:54:37정새임 -
대웅제약, 턱밑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제약은 오는 18일 턱밑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품 출시는 지난 8월 브이올렛이 '성인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 개선 효과' 적응증을 확보한 데 따른 것으로, 2021년 10월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허가를 받은 턱밑지방 개선 주사제는 브이올렛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대웅제약은 국내 임상3상을 통해 한국인 대상 브이올렛의 유의한 턱밑지방 개선 효과·안전성을 확인했다. 최종투여 후 12주 시점에서 연구자·대상자가 동시에 평가했을 때 브이올렛 투여 대상자 71.6%에서 1단계 이상 턱밑 지방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자가 만족도 평가에서 대상자의 72.1%가 유의하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술 후 이상반응은 대부분 예측 가능한 주사부위 국소 이상반응으로, 대부분 별도의 처치 없이 자연적으로 회복됐다. 브이올렛의 주성분인 데옥시콜산은 비가역적 지방세포 파괴작용(Adipocytolysis)이 특징이다. 지방의 크기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키는 여타 윤곽시술들의 작용기전과는 다르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작용기전을 통해 콜라겐 합성(Neocollagenesis)을 유도하는 등 피부 탄력 개선의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브이올렛은 나보타에 이은 대웅제약의 두 번째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업"이라며 "다양한 윤곽주사들이 난립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유일한 정식 허가제품"이라고 설명했다.2021-10-14 10:40:51김진구 -
보령바이오파마, IPO 시동…"내년 말 상장 목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보령바이오파마는 미래에셋증권·대신증권을 IPO(기업공개) 공동 대표주관회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내년 말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는 설명이다. 이 연장선상에서 보령바이오파마는 최근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내부 회계관리제도 시행 등으로 조직을 정비했다. 또, 지정감사인 신청을 완료해 기업 공개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상장예비심사 청구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1991년 설립된 보령바이오파마는 백신 개발·제조, 전문의약품 판매, 유전체 검사, 제대혈 은행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백신시장 확대에 따라 지난해 매출액 1154억원을 달성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주도로 아이진·큐라티스·진원생명과학 등 국내 백신 개발사 3곳과 코로나19 mRNA백신 컨소시엄을 구성해 백신 대량생산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그간 수입에 의존했던 백신의 국내 제조에 잇달아 성공하면서 만성적인 수급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4년 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 2020년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 예방백신), 2021년 A형간염 백신 등이다. 국내에선 현재 국가예방접종 백신 22종 가운데 절반 가까운 10종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앞으로도 자체 생산 품목을 확대해 국가필수예방접종(NIP) 품목의 안정적 공급과 전략 제품의 수출 확대를 통한 글로벌 진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보령바이오파마는 IPO를 통해 모집하는 공모 자금으로 백신 임상 확대와 mRNA 원천기술확보, 면역세포치료제 연구 등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더 나은 연구개발 환경과 업무효율화를 위해 서울시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사옥을 건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주완 미래에셋증권 IPO본부장 상무는 “국내외적으로 백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우수한 제조역량을 가진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태“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 주관 경험을 살려 보령바이오파마가 투자자들에게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석 대신증권 IPO총괄 상무는 “보령바이오파마는 국내 기업 가운데 NIP 공급 품목이 가장 많고 일찍이 첨단 생산 시설을 갖춰 독보적 경쟁력을 갖췄다“며 “유니크한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회사 측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새로운 상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2021-10-14 10:33:21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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