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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전립선암 개량신약 1상 승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은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 전립선암치료제(SOL-804)가 1상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OL-804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기존 치료제를 개선시킨 개량신약이다. 다이나세라퓨틱스는 2016년 덴마크 솔루랄파마(Solural Pharma)로부터 전세계 개발 및 판권을 취득해 독점 개발하고 있다. 유럽, 일본, 유라시아, 호주, 멕시코에서 특허 등록이 승인된 상태다. 1상은 SOL-804와 기존 치료제 얀센 '자이티가'를 비교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한다. 무작위 배정, 교차, 단회 투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SOL-804는 임상에서 기존 치료제 약점인 흡수율 및 음식물 영향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립선암 치료제 글로벌 시장은 2019년 12조원을 넘어섰다. 2027년 23조원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2021-10-21 16:02:18이석준 -
보령, 릴리 조현병치료제 '자이프렉사' 국내권리 인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보령제약이 일라이릴리와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명 올란자핀)'에 대한 자산 양수& 8729;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제약은 릴리로부터 자이프렉사에 대한 국내 판권·허가권 등 일체의 권리를 인수하게 된다. 자이프렉사는 1996년 출시된 이래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조현병 치료제다. 조현병과 양극성장애에 쓰이는 약물로, 뇌속 도파민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기전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자이프렉사는 지난해 국내에서 1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 '올란자핀'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자이프렉사 인수를 바탕으로 정신질환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중추신경계(CNS)치료제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보령제약은 부스파(정신억제제), 푸로작(중추흥분제), 스트라테라(행동장애) 등의 CNS 약물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자이프렉사를 더해 2025년까지 CNS부문 연매출 500억원을 달성한다는 게 보령제약의 목표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보령제약이 98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밝힌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LBA는 특허 만료 후에도 높은 브랜드 로열티로 일정 수준의 매출과 시장점유율이 유지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인수를 의미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엔 릴리로부터 항암제 '젬자(성분명 젬시타빈염산염)'의 국내 권리를 인수한 바 있다. 보령제약 장두현 대표이사는 "자이프렉사 인수로 CNS 치료제 사업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령제약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인수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치료제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다수의 제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2021-10-21 12:59:32김진구 -
FDA,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교차접종 전면 허용[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전면 허용했다. 또, 미국은 부스터샷으로 교차 접종도 가능하도록 승인했다. 제약업계에선 미국에서 승인된 3개 백신 모두에 부스터샷이 허용되면서 국내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 도입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주요 해외언론에 따르면 FDA는 이날 얀센·모더나 백신의 부스터샷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의 부스터샷 허용 범위는 현지에서 허가된 모든 백신으로 확대됐다. 미국 정부는 기존에 화이자 백신의 경우만 부스터샷을 허용했다. 모더나 백신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18세 이상 고위험군에 한해 2차 접종 완료 후 최소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부스터샷이 가능하다. 기존 승인된 화이자 백신의 경우와 같다. 얀센 백신은 이보다 범위가 넓다.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접종완료 후 최소 2개월이 지난 시점에 부스터샷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얀센 백신의 경우 예방효과가 빠른 시간 안에 급감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옴에 따라 부스터샷 허용 범위도 넓게 적용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공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얀센 백신의 예방효과는 접종 초기 88%에서 5개월 뒤 3%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화이자·모더나 백신이 30~40%p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FDA는 이와 함께 교차접종도 전면 허용했다. 얀센 백신의 경우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접종 2개월 후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자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에 한해 다른 백신을 추가 접종할 수 있다. 어떤 조합이 가장 효과적인지에 대해선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다만, 예방효과가 가장 떨어지는 얀센 백신의 경우 부스터샷으로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 국립보건원(NIH)가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얀센 백신 접종자들은 부스터샷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했을 때 항체의 양이 15일 만에 76배로 증가했다. 얀센 백신을 추가 접종했을 땐 4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 다만, 임상 규모가 크지 않고 항체 생성 정도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백신 조합을 비교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미국에서 부스터샷이 전면 허용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 도입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에선 고령, 고위험군, 의료진 등에 한해 부스터샷을 허용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0일 국정감사에서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 계획에 대해 "이번 주 전문가 자문과 다음 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백신 추가접종 계획을 안내하겠다"며 "이에 앞서 식약처의 얀센 백신 추가접종 허가 변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부스터샷 접종자 수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은 700만명에 근접했다. 미국 65세 이상 인구의 15% 수준이다. 이 연령대 사람 7명 중 1명이 부스터샷을 맞은 셈이다. 미국에선 코로나 바이러스가 올 겨울 다시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고령·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경우 현재 65세 이상에 한정되고 있지만, 향후 40세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 부스터샷 허용 연령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미국에선 12세 이상에게 코로나 백신 사용이 승인됐다.2021-10-21 12:39:14김진구 -
"단골약사가 엄선한 건기식, '우약사'에서 손쉽게 구매"[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약사가 추천 상품을 직접 등록하고 고객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약국 전용 고객관리 시스템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에 커머스 기능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약사는 우약사를 통해 기본적인 건강 상담부터 관련 상품 추천까지 연결해 효과적인 환자 관리가 가능해졌다. 고객은 약사가 엄선한 상품을 앱으로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시스템을 거쳐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오엔케이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상담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향후 우약사 등 건강상담 앱에 대한 활용 범위와 고객 사용량 역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태전그룹 오엔케이는 약사와 고객을 잇는 약국 중심의 고객관리시스템(CRM) 우약사를 비롯해 미디어보드, 오더스테이션 등 다양한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약사는 원활한 온라인 상담부터 고객연령, 복약이력, 관심질환 등 상담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과 활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 불만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지속적인 경영관리를 수행, 고객 만족을실현할 수 있다. 고객 역시 주변의 단골약국을 지정해복약알림, 건강정보 등 정기문자 서비스 기능을 활용하면약국과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한편 헬스케어 전문쇼핑몰 오더스테이션은 1대 1 약사상담부터 구매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춰 약국이 공간제약에서 벗어나 온라인을 매개로 주문과 판매가 손쉽게 이뤄지도록 돕는다. 고객이 선택한 동네약국을 방문하면 오더스테이션 내 상품에 대한 주요정보와 맞춤형 영양 정보, 건강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더스테이션은 고객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건강제품 그대로를 배송 받을 수 있는 유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식품부터 해외 프리미엄 제품, 건강기능식품,친환경 위생용품, 반려동물상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2021-10-21 12:08:22정새임 -
창립 62주년 국제약품 "신사업 확장 총력"[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국제약품은 21일 창립 62주년을 맞아 올해 경영키워드인 'One step ahead, Kukje!(한발 앞서는 국제)' 비전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열린 창립 62주년 온라인 기념식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간 지속되면서 국내외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우리의 비전을 늦출 수 없다"며 신사업 확장을 강조했다. 이어 "난관을 극복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도전하는 것은 창업 이래 이어져 온 우리의 사명"이라며 "코로나19 이후를 생각하며 신사업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10년 이상 근속한 37명에게 공로패와 공로금, 순금바 등의 부상을 수여했다. 장기 포상자는 다음과 같다. ◆30년(4명, 공로패+공로금) △정현수 상무 △안석환 전무 △김성규 전무 △공창식 부장 ◆25년(10명, 공로패+공로금) △박문정 선임과장 △신덕순 사원 △정현종 과장 △홍주성 선임과장 △이승자 사원 △최종호 선임과장 △선미라 사원 △정기섭 선임과장 △이정복 선임과장 △이지숙 대리 ◆20년(10명, 공로패+골드바) △대정남 차장 △남형민 차장 △최혜정 사원 △서민교 사원 △이정녀 사원 △황수미 사원 △박병우 과장 △김유경 사원 △박진화 사원 △김종숙 사원 ◆15년(7명, 공로패+공로금) △이정찬 선임과장 △이은진 사원 △이한나 사원 △한선혜 사원 △김해웅 차장 △백인호 선임과장 △홍안식 차장 ◆10년(6명, 공로패+공로금) △조성현 실장 △어광현 선임과장 △양은영 부장 △곽태훈 과장 △홍종기 선임과장 △김수영 과장2021-10-21 11:59:22정새임 -
머크 "한국 세계 5대 백신 생산국 도약 적극 지원"[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머크 라이프라이언스 한국 엠랩 콜라보레이션 센터(M Lab, 이하 엠랩)가 한국 백신 생산과 바이오 공정 역량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국내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엠랩은 21일 설립 5주년을 기념해 주최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이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 엠랩은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약 개발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중요한 공정개발과 생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국, 프랑스, 중국, 싱가포르 등 전 세계 8개 국가에 위치하며 한국에는 2016년 인천 송도에 자리잡았다. 1865㎡ 규모의 엠랩 센터를 위해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총 1000만 유로(약 120억원)를 투자했다. 엠랩은 약물 개발, 제조, 보증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전문 교육과 기술을 지원한다. non-GMP 연구시설로 고객들이 실제 생산라인에 영향받지 않고 엠랩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R&D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다. 5년간 540건 이상의 고객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10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240건 이상의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최첨단 설비의 실습과 시연을 도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근당,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1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과 기술전략 제휴를 맺었다. 최근 10년간 한국에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이 마련되고, 과학 기술 발전과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백신·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의 니즈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엠랩도 이 분야에서의 협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용석 프로세스 솔루션 비즈니스 총괄은 "글로벌에서도 한국 바이오테크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가장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과거에는 규모있는 제약사와 주로 협업했다면, 향후에는 성장하는 바이오 벤처와도 협력해 한국의 바이오 에코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바이오 벤처는 연구개발 아이디어가 풍부하지만 구체적인 시현 방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엠랩은 이들에게 초기 프로세스 개발과 상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스케일업 기술을 교육하고 개발 최적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이 세계 5대 백신 생산국으로 도약하는 데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머크는 한국 정부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로 구성된 백신기업 협의체에도 가입돼 있다. 김 총괄은 "최근 한국 정부가 독일 본사를 방문해 고위 임원들과 백신과 관련한 협력 관계를 논의했다"라며 "머크는 정부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한국 산업 발전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백신 생산 지원과 바이오 프로세싱 역량 확대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다. 그 중 하나는 인재 육성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은 10년간 급성장하면서 인재 채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와 인천시, 연세대학교는 백신·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한국형 나이버트 'K-NIBRT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있다. 머크도 이 컨소시엄에 참여해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전문가 파견 등을 지원한다. 오는 11월 4일에는 생명과학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바이오 공정 교육과 취업 컨설팅, 채용 정보를 안내하는 '버추얼 엠랩 오픈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김 총괄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바이오 의약품 산업에 대한 국가적 기대가 커지는 만큼 엠랩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업계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한국과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향후 비전을 전했다.2021-10-21 11:26:11정새임 -
"10조 메가펀드 조성 절실…임상 3상 지원 필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1일 제약바이오강국 도약 위한 10조원 규모 메가펀드 조성이 절실하다는 논평을 내놨다. 협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병원 의원이 20일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가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10조원 규모 메가펀드 조성과 적극적인 후기단계 임상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진단한 것에 전폭적으로 공감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 의원 제언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국회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으로 이어지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강병원 의원은 국감에서 '10조 메가펀드 조성을 통해 임상 3상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기술수출 규모가 지난해 11조6000억원 수준으로 적잖은 성과를 거뒀으나 기술수출을 넘어 완제품 개발, 생산, 수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전주기 신약개발을 완료할 수 있는 메가펀드 조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현재 정부의 바이오헬스 분야 R&D 지원은 최대 임상 1, 2상까지 이뤄지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가 최고 수준 인적자원, 의료접근성, 의료데이터 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글로벌 신약 개발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를 위한 정부 주도의 메가펀드 조성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호주는 정부 주도 약 17조원 규모 펀드 'MRFF'를 통해 의료 및 바이오테크 부문 R&D를 지원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홀딩스'는 바이오분야에 20조원을, 이중 임상 3상 단계에 집중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정부의 R&D 투자 예산이 상업화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업보다 대학 또는 출연연구소에 집중되고 기업별 지원액이 임상 1상 한 건을 수행하기도 벅찬 금액인 것이 현실이다. 글로벌 3상은 최소 2000억원에서 많게는 1조원 금액이 투입된다. 메가펀드 조성을 통한 대규모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1-10-21 11:19:49이석준 -
IPO 예고 SK플라즈마, 혈액제제 싱가포르 수주[데일리팜=이석준 기자] IPO(기업공개)를 예고한 SK플라즈마가 신규 사업을 유치했다. SK디스커버리 자회사 SK플라즈마는 싱가포르 보건당국(Health Sciences Authority)의 혈액제제 국가 입찰에서 위탁 생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가 싱가포르 국가 혈액제제 사업에서 낙찰을 거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SK플라즈마는 싱가포르 정부와 본 계약을 연내 체결하고 2023년부터 6년 간 혈액제제(알부민 및 사람면역글로불린) 전량을 위탁 생산하게 된다. 규모는 2300만 달러(약 270억원)다. 싱가포르 보건당국이 자국의 혈액원을 통해 확보한 혈장을 SK플라즈마에 공급하면 SK플라즈마는 안동공장에서 혈장을 원료로 알부민 등 혈액제제 완제품을 생산해 싱가포르에 보내는 형태다.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는 "혈액제제는 사람 혈액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자국민 혈장을 확보하고 국가 상황에 따라 이를 위탁 생산하거나 현지에 직접 공장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SK플라즈마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SK그룹 의약품 사업은 SK 간판을 달고 SK와 SK디스커버리가 지분이 엮이지 않은채 서로 다른 영역에서 사업을 펼치는 구도다. SK는 SK바이오팜(신약개발)과 SK팜테코(CMO)을 두고 있다. SK디스커버리 아래는 SK케미칼(의약품사업), SK플라즈마(혈액제제), SK바이오사이언스(백신)가 존재한다. SK플라즈마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2015년 3월 설립됐다. 사람면역글로불린 리브감마에스앤주,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로 이뤄진 사람면역글로불린 헤파불린에스앤주, 사람혈청 알부민주, 에스케이항트롬빈III주, 테타불린에스앤주 등 다수 혈장분획제제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IPO도 추진하고 있다.2021-10-21 10:38:17이석준 -
유영, 2021 사랑의 도서 기증 캠페인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은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1 사랑의 도서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인 유영제약 사랑의 도서 기증 캠페인의 기증자는 총 32명, 기증권수는 285권으로 집계됐다. 이번 캠페인은 도서 나눔으로 소외계층에 온기를 전달하고 자원 재순환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자 마련되었으며, 유영제약 임직원들은 만화, 아동도서, 자기계발도서 등 다양한 종류의 중고책을 기증하며 자원 재순환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도서는 사단법인 땡스기브(thanksgive)와 협렵된 작은도서관,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등 도서 지원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증처인 땡스기브(thanksgive)는 기업과 연계하여 작은 도서관 설립, 중고도서 캠페인 진행, 프로그램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비영리단체이다. 유영제약 사랑의 도서 기증 캠페인에 참여한 한 기증자는 “읽지 않는 책으로 뜻 깊은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다양한 비대면 봉사 프로그램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마스크·마스크 목걸이 제작 ▲어버이날 건강 효 키트 전달 ▲전사 헌옷 기부 캠페인 ‘쉐어 클로젯’ 등을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2021-10-21 10:25:13노병철 -
조아제약, 스포츠·문화 마케팅...사회적 기업활동 눈길[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이 강조되는 시대에 사회환원과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낸 조아제약의 사회적 기업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조아제약은 야구, 축구, 바둑, 복싱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투자하며 국가를 대표할 선수 육성과 제품 마케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또 수년간 문화활동으로 소외계층과 사회를 잇는 '다리'가 되어주며 진정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조아제약은 제약업계에서 가장 활발히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는 기업으로 꼽힌다. 우선 13년간 국내 제약사로는 유일하게 프로야구 시상식을 주최해 오고 있다. 프로야구 정규시즌 기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프로감독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은 연말 개최되는 프로야구 시상식 중 가장 먼저 열려 그해 MVP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증폭되는 행사로 정평이 나있다. 올해는 프로야구대상에 기부 챌린지를 더해 활동을 더 넓혔다. 기부 챌린지는 월간 MVP 수상자의 이름으로 조아제약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월간 MVP로 선정된 LG트윈스 홍창기 선수와 롯데자이언츠 박세웅 선수가 지역아동센터에 각각 250만원 상당의 건기식을 기부했다. 더불어 프로야구가 아닌 유소년 야구 대회도 후원함으로써 유망주들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조아제약은 대중 스포츠인 야구뿐 아니라 축구, 바둑, 복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아마추어 복싱은 한국 복싱의 발전과 기업의 사회환원 가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을 후원하고 전국 아마추어 복싱체육관에 물품을 지원한바 있다. 제약사 최초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맨유도 136년 역사상 제약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조아제약이 처음이다. 박지성 선수가 소속했던 구단으로 한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맨유와의 파트너십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맨유와의 파트너십은 2018년 재계약으로 이어졌고, 그해 12월 베트남에서 축구 열풍이 불면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조아제약은 베트남에 박지성 선수를 초청해 팬미팅을 개최함으로써 현지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음료 '디노'를 널리 알렸다. 4년째 이어져 온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는 한국 바둑계를 이끌 유망주를 발굴하는 뜻깊은 대회다. 대회 입상자 중 14명이 프로로 입단해 활약을 벌이고 있다. 바둑대회는 조아제약이 자사 건기식과 일반의약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로도 작용했다. 바둑에 필요한 기억력, 집중력은 자연스럽게 기억력 개선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조아바이톤'과 연결된다. 조아제약은 조아바이톤을 함께 수여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나아가 2018~2019년 조아제약이 연 기억력대회는 한국과 해외 기억력 챔피언이 참가해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크게 흥행했다. 조아제약의 사회적 활동은 스포츠에 국한되지 않는다. 예술을 통해 지역 사회 소통을 이끌어내고, 장애아동이 사회와 연대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지역을 품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이 대표적이다. 'Family'와 'Communication', 'Community' 첫글자를 따서 지은 빼꼼은 가족의 작은 시도와 활동이 모여 지역과 세상을 밝게 비춘다는 기획 아래 진행된다. 가족이 한팀이 되어 챌린지 방식으로 예술 작품을 만들고 창작물을 서울예술교육센터와 조아제약 본사 로비에 전시한다. 창작물은 조아제약의 제품 패키지에도 적용된다. 9년째 진행 중인 '프로젝트A'는 예술적 재능을 지닌 장애아동들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장애아동들을 멘토 예술가와 1대 1로 매칭해 함께 작품을 만든다. 전문가 멘토로부터 지도를 받고 자신의 창작물을 전시함으로써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조아제약의 사회적 활동은 기업과 브랜드를 알려 매출을 높이고, 이를 다시 사회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띤다는 점에서 EGS 경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2021-10-21 06:27:00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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