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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엔 '케이캡' 영토확장 속도…위궤양으로 급여확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HK이노엔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HK이노엔은 이달 1일부터 위궤양 치료에 케이캡을 처방받을 때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1일 HK이노엔에 따르면 기존 케이캡의 건강보험 급여는 미란성과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적용됐다. 여기에 1일부터 위궤양 치료로 범위가 확장된다. 이로써 케이캡은 허가받은 4개 적응증 가운데 3개에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현재 케이캡은 미란성·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과 위궤양 외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제균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이번 급여적용 확대에는 위궤양에 대한 케이캡의 유효성·안전성을 연구한 임상문헌과 관련 학회 의견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HK이노엔은 케이캡 출시 후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미란성·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과 위궤양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한 연구결과를 매년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이밖에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3상),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 유발 위·십이지장 궤양 예방 요법(3상) 등의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사용범위 확대와 관련한 연구도 진행했다. 최근에는 백인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하며 글로벌 임상시험 근거자료를 확보 중이다. HK이노엔 관계자는 "9500억원 규모의 전체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케이캡의 지위가 이번 급여범위 확대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케이캡이 더욱 폭넓게 쓰일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개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캡은 기존 PPI계열 제품 대비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고, 식전·식후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내세우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케이캡의 누적 원외처방실적은 781억원이다.2021-11-01 09:27:57김진구 -
삼일제약, CNS 영업망 확대...실적 견인차 기대[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삼일제약이 중추신경계(CNS) 분야에 힘을 실으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비아트리스의 오리지널 제품을 판매하면서 CNS 전담팀 꾸리기에 나섰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삼일제약은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 항우울제 '졸로푸트' 항불안제 '자낙스', 조현병 치료제 '젤독스' 등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CNS 3개 품목을 판매·유통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현재 동화약품이 6년째 판매 중인 제품들이다. 동화약품과의 코프로모션 계약이 끝나는 12월부터 삼일제약이 맡게 될 전망이다. 다만 비아트리스의 SNRI(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계열 항우울제 '프리스틱'은 기존대로 동화약품이 판매를 이어간다. 삼일제약은 안과 관련 전문·일반의약품과 화장품 등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해 온 안과질환 전문 제약사다. '프라펙솔', '엔타폰' 등 CNS 품목도 판매하지만 대부분 파킨슨병에 국한됐다. 이들 3종 약물 모두 올드드럭인 탓에 처방 규모는 크지 않다. 유비스트 기준 연간 처방액이 졸로푸트 40억원, 자낙스 36억원, 젤독스 11억원 정도다. 3개를 모두 합해도 87억원 수준이다. 그럼에도 오리지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CNS 분야 라인업이 확장된다는 부분이 삼일제약에 메리트가 될 수 있다. 삼일제약은 본격적인 판매를 위해 CNS를 전담하는 별도의 영업팀도 꾸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2021-11-01 06:21:04정새임 -
[이석준의 시그널] 더브릿지, 씨티씨 경영권 주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민구 더브릿지 대표가 씨티씨바이오 경영권을 장악하고 있다. 4월 중순 유상증자(신주취득일 기준)를 통해 씨티씨바이오 첫 지분을 취득한 후 6개월여만이다. 9월 중순에는 최대주주에 올랐다. 10월말에는 지분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창업주 조호연 씨티씨바이오 회장 지분율이 5% 이하로 줄고 또 다른 창업주 성기홍 대표가 중도사임하면서 더브릿지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년만에 씨티씨 최대주주로 이민구 더브릿지 대표와 씨티씨바이오의 인연은 올 3월부터다. 당시 이 대표가 100% 지분을 보유한 개인 회사 더브릿지는 씨티씨바이오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약 40억원을 참여해 65만1359주를 확보했다. 신주는 4월 19일 상장됐다. 8월에는 이 대표가 직접 나섰다. 8월 9~11일 장내매수를 통해 126만2671주를 취득했다. 이에 이 대표 측근의 씨티씨바이오 지분율은 3.96%가 됐다. 이후 이 대표는 잇단 대규모 장내매수로 9월 15일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에 등극한다. 9.98%(226만2897주)로 전 최대주주이자 창업주 조호연 씨티씨바이오 회장 외 3인 지분율 9.93%를 뛰어넘었다. 조 회장은 9월 24일 이 대표에 보유주식 30만주를 넘겼다. 이 대표는 여기에 수차례 장내매수를 더해 현 지분율은 12.82%(301만4549주)까지 확보했다. 최대주주 변경에 이어 10월말에도 큰 변화가 발생했다. 28일 씨티씨바이오는 성기홍, 전홍열 각자 대표이사에서 전홍열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성 대표의 중도 사임에 따른 변화다. 성 대표는 현 조호연 씨티씨바이오 회장 등과 4인 공동창업자 중 한명이다. 조 회장의 특수관계자 3인 중 한명이기도 하다. 보유 지분율은 3.13%(71만479주)로 특수관계인 중 가장 높다. 29일에는 이민구 대표의 경영참여 소식이 전해졌다. 기존까지는 단순투자였다. 이에 이 대표측은 △이사 및 감사의 선임·해임 또는 직무의 정지 △이사회 등 회사의 기관과 관련된 정관의 변경 △회사의 자본금의 변경 △회사의 배당의 결정 △회사의 합병, 분할 및 분할합병 △주식의 포괄적 교환 및 이전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또 △영업전부의 양수·양도 또는 금융위원회가 정해 고시하는 중요한 일부의 양수·양도 △자산의 전부의 처분 또는 금융위원회가 정하여 고시하는 중요한 일부의 처분 △영업전부의 임대 또는 경영위임, 타인과 영업의 손익전부를 같이 하는 계약, 그 밖에 이에 준하는 계약의 체결·변경 또는 해약 △회사의 해산 등도 그렇다. 결국 이 대표는 올 4월 유증 참여 신주 상장으로 첫 씨티씨바이오 지분을 보유하고 6개월여만에 최대주주 등극, 경영참여, 주요 경영진 변화(성기홍 대표 사임) 등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 대표의 씨티씨바이오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창업주 조 회장이 경영에서 손을 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대표에 지분을 넘긴 블록딜 후 조 회장 지분율이 4.52%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특수관계인까지 합치면 여전히 8.60%(성기홍 대표 제외시 5.46%)를 보유중이지만 개인 지분율은 5% 미만이다. 경영참여로 지분 경쟁에 뛰어든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5.08%)보다 낮은 지분율이다. 이민구 대표 측근은 현재 12%대 지분율을 2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와의 격차를 벌려 경영권 위협에서 어느정도 벗어나게 된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 측근은 현재 5.15%(전 보고일 기준)를 보유중이다.2021-11-01 06:21:01이석준 -
아스트라제네카-일동제약, 복합제 '큐턴' 공동판매[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와 일동제약의 연합전선이 당뇨병복합제 '큐턴'까지 이어진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일동제약은 오늘(1일) 출시되는 DPP-4억제제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와 SGLT-2억제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를 합친 복합제 큐턴의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하기로 확정했다. 양사는 이미 지난 2014년 3월부터 온글라이자, '콤비글라이즈XR(삭사글립틴·메트포르민)' 등 당뇨병치료제에 대한 코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과 동일하게 큐턴 역시 일동제약이 단독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큐턴의 정식 출시가 이뤄지면서 당뇨병 복합제 시장의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국내에서 DPP-4억제제와 SGLT-2억제제 복합제는 큐턴 외에도 베링거인겔하임의 '에스글리토(리나글립틴+엠파글리플로진)', MSD의 '스테글루잔(시타글립틴+에르투글리플로진)' 등이 허가돼 있다. 이들 역시 급여 이슈 해결과 함께 론칭을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제네릭의 빠른 합류도 예상된다. 녹십자는 지난 25일 'GC2123A'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이 제품 후보의 성분은 엠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으로 알려졌다. 한편 큐턴은 지난 2017년 3월 국내 승인됐지만 당뇨병 병용요법 보험급여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국내 출시는 지연됐다. 그러나 최근 보험당국이 SGLT-2억제제의 계열간 병용급여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하면서 시장 판도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얼마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소집한 당뇨병 전문가회의에서는 DPP-4억제제와 SGLT-억제제의 계열 간 병용 및 3제 급여를 통합, 인정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려진 바 있다.2021-11-01 06:20:06어윤호 -
만리장성 넘은 휴젤 레티보...中 매출 1200억원 달성[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가 중국 론칭 1년 만에 현지 판매가 기준 12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레티보의 올해 실적은 1200억원 초반대를 상회, 1위인 엘러간과 2위 헝리사의 판매고에 필적할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외형은 1조~1조3000억원 정도며, 엘러간과 헝리사가 각각 3300억·2600억원 상당의 매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글로벌 톡신 시장은 7조원 가량이며, 미국 3조·유럽 2조·중국 1조·기타 1조원 정도로 형성돼 있다. 각종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톡신 분야 글로벌 빅3 마켓인 중국은 오는 2025년까지 1조75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레티보의 매출 퀀텀점프 요인은 현지 독점 유통판매권을 가진 사환제약의 대리상 네트워크 시스템과 현지화 전략을 위해 설립된 휴젤 상해법인과의 협업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사환제약은 중국 전역에 포진된 대형유통사 150여개와 그리고 자사 영업망을 통해 병의원 3000 거래처에 레티보를 공급하고 있다. 중국 톡신 판매 1위인 엘러간은 기존 도매 유통 방식에서 직접 영업으로 전환하는 추세며, 헝리는 '도매:직거래=50:50' 구조를 병행하고 있다. 상하이에 위치한 휴젤 중국법인(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의 즉각적인 현지 의사소통과 사환과의 전략적 협업 마케팅도 시장 확장에 상당한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된다. 휴젤은 지난 4월 중국 미용·성형 분야 권위자들로 구성된 학술 네트워크 C-GEM(China-Global Expert Members)을 발족, 휴젤 제품과 관련 임상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한편, 현지 시장의 수요와 특징 등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와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MEVOS 국제 미용 학술 대회, 젊은 의사들을 상대로 진행된 청두 카데바 워크샵, 10월 성형협회 주관 정품활동 등은 상해 법인 주도로 진행된 마케팅 행사들이다. 아울러 빠른 현지화 전략 구사를 위해 최근 중국 본토에서 각광받고 있는 왕홍(인플루언서)과의 협업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전개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Fancy와 함께 온라인 판매에서 이틀간 총 1271만 누적 시청자가 접속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한국 기업 최초·글로벌 4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입한 레티보는 지난 2018년 임상 3상 종료 후 2020년 10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 올해 2월 온라인 론칭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판에 돌입했다.2021-11-01 06:20:00노병철 -
분기 영업익 1천억 '뚝딱'...바이오기업 전성시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바이오기업들이 속속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 클럽에 가세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 코로나치료제 위탁 생산 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내는 모습이다. 전통제약사들이 100년이 넘는 역사에 단 한 번만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5.3% 늘었고 매출액은 2208억원으로 전년보다 123.8% 증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립법인 출범 3년만에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 7월 SK케미칼이 백신사업을 분할해 설립한 백신 전문 독립법인이다. SK케미칼이 지분 68.4%를 보유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1분기와 2분기에는 적자를 기록했지만 작년 3분기부터 실적이 급상승했다. 실적 급등의 가장 큰 요인은 코로나19백신의 위탁생산이다. 회사 측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백신 원액과 완제의 상업화 물량 매출이 늘었고 노바백스 원액의 일부 매출이 시현됐다”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작년 7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경북 안동에 위치한 L하우스에서 생산하는 조건이다. 지난해 8월에는 보건복지부, 노바백스와도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 공급 관련 3자계약을 체결하면서 생산에 착수했다. 각국 정부의 승인을 얻으면 해당 지역으로 노바백스 백신을 공급하는 조건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2년 경북 안동에 2000억원을 투입해 건설한 백신공장 엘하우스(L HOUSE)를 통해 본격적으로 백신 시장에 뛰어들었다. 백신 사업에 R&D 역량을 쏟아붓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시너지로 단기간에 급성장했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한미약품, 셀트리온헬스케어,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에 이어 4번째로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 고지를 밟았다. 셀트리온은 2017년 2분기에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섰지만 관계사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바이오시밀러를 공급하면서 발생한 실적이라는 점에서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가장 먼저 분기 영업 1000억원을 넘어선 업체는 한미약품이다. 한미약품은 2015년 4분기 17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14년 4분기 영업이익 69억원에서 25배 가량 치솟으며 국내 제약 역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 고지에 올랐다. 종전에는 녹십자가 지난 2010년 1분기 기록한 884억원이 최대 규모다. 당시 한미약품의 역대급 실적의 배경은 신약 기술수출이다. 한미약품은 2015년 릴리, 베링거인겔하임, 릴리, 얀센, 사노피 등과 초대형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켰다. 특히 사노피와 체결한 당뇨신약 3종의 계약금은 체결 당시 기준 4억 유로(약 50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초대형 계약으로 꼽히며 화제를 모았다. 이때 한미약품은 기술이전 계약으로 받은 계약금 일부를 실적에 반영했는데 2015년 4분기 기술수출 수익으로만 3945억원을 올렸다. 2015년 1년간 기술수출 수익은 5125억원에 달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해 3분기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램시마, 램시마SC, 트룩시마, 허쥬마 등 바이오시밀러 4종을 해외시장에 판매 중이다.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올해 들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영업이익은 1분기 315억원, 2분기 762억원으로 다소 주춤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166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고 3분기에도 1000억원대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CMO)이 주력 사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3개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가동 중이다. 지난 2018년 10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18만리터)의 3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위탁 계약 물량도 급증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에만 로슈, MSD 등 글로벌제약사들과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하며 누적 수주 금액은 71억달러를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글로벌제약사들로부터 바이오의약품의 안정적 생산능력에 대한 신뢰도가 축적되면서 위탁생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조164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설립 9년만에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3분기만에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최근 들어 바이오기업들이 가파른 성장세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속속 넘어서고 있지만 전통제약사들은 2015년 4분기 한미약품을 제외하고 단 한 곳도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지 못하는 형국이다. 전통제약사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유한양행은 3분기 영업이익이 80억원에 불과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수혜로 진단키트 업체들이 높은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 진단키트 업체 씨젠은 지난해 2분기 169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이후 매분기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작년 4분기에는 257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영업이익이 각각 5763억원, 3904억원에 달했다.2021-11-01 06:19:52천승현 -
'위드 코로나' 성큼...면역력 강화에 비타민D·아연 등 도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하 위드코로나)'이 본격 적용됐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에 걸쳐 완화된다. 음식점, 카페, 학원, 영화관, 공연장 등은 시간제한 없이 온종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적모임의 경우 점진적으로 인원수 제한이 해제된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이 안착되면 2차 개편 때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위기감은 여전하다. 국내에선 지난 달 30일까지 나흘 연속으로 2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행이 최고 절정일 때보다는 다소 누그러지긴 했지만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직장이나 학교, 병원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집단암염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라 확산세가 더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기온이 부쩍 낮아지며 감기나 독감 같은 겨울철 감염병과 코로나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행에 위기감 여전…'면역력' 중요성 재부상 이에 방역당국은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의 예방적 조치는 지속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졌다곤 하지만, 돌파감염 사례가 적잖게 보고되는 데다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인한 재유행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개인 면역력 증강에 대한 중요성도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면역력을 높이는 가장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다양하고 충분한 영양소 섭취를 꼽는다. 이와 관련 제약업계에서 주목하는 성분은 '비타민D'다. 비타민D는 체내에서 면역체계가 유지되도록 돕는다. 바이러스와 직접 싸우는 T세포와 항체를 생산하는 B세포의 생성을 촉진한다. 비타민D는 보통 햇볕을 쬐면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충분한 양의 햇볕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이유로 비타민D의 흡수를 증폭하는 일종의 부스터로서 '마그네슘'도 주목받는다. 비타민D는 비활성 상태에선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데, 이때 마그네슘이 비타민D의 활성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연 역시 마그네슘과 함께 비타민D의 활성을 돕는 보조인자 중 하나다. 아연은 코로나를 비롯한 바이러스 감염 시 세포 손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호흡기 상치와 같은 자연조직 장벽을 보존하면서 바이러스의 체내 유입과 복제를 막는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면역력 증강 성분 '비타민D'…'아연'·'마그네슘' 부스터 역할 실제 코로나 사태 이후로 약국가에선 면역력을 키워드로 한 제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림바이오텍의 '디맥트리플정'도 그 중 하나다. 비타민D를 중심으로 아연·마그네슘 등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에 집중한 일반의약품이다. 1정당 비타민D 1000IU, 마그네슘 100mg, 아연 50mg을 함유하고 있다. 만 12세 이상 및 성인은 하루 1회 1정 복용으로 일일권장량 수준의 비타민D·아연·마그네슘을 보충할 수 있다. 특히 아연은 의약품 중 국내 최대 용량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2021-11-01 06:10:53김진구 -
면역항암제 키트루다...3분기 누적매출 15조원 육박[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올해 3분기 글로벌 누적판매량이 15조원에 달했다. 전년보다 20% 증가한 매출액으로 면역항암제 1위의 위용을 보였다. 28일(미국 현지시간) MSD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키트루다는 해당 분기 45억3400만 달러(약 5조3061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키트루다는 매 분기 성장세를 보이며 고공행진 중이다. 2018년 10억 달러대였던 분기 매출이 3년 만에 40억 달러 수준으로 올라섰다. 올해 3분기 누적 판매량은 126억 달러에 달한다. 우리돈 14조7457억원 어치다. 이는 전년보다 21.4% 증가한 금액으로 이 추세라면 올해 연매출 20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격적인 적응증 확장이 성장의 주 요인이다. 지난해 방광암, 피부암, 대장암, 림프종, 삼중음성유방암, 종양변이부담(TMB)이 높은 고형암 등 6개 적응증을 새로 추가한 키트루다는 올해 식도암, 조기 삼중음성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으로 범위를 더욱 넓혔다. 키트루다의 선전으로 MSD는 시장 기대치를 능가하는 실적을 올렸다. 3분기 MSD 전체 매출은 131억5400만 달러(약 15조3889억원)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키트루다의 성장이 매출 호조를 이끌어냈다. 또 가다실의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량도 기여했다. 가다실/가다실9 3분기 판매액은 전년 동기보다 68%나 오른 19억9300만 달러(약 2조3306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백신 접종이 저조했던 상황이 변화함과 동시에 중국 등 미국 외 시장에서 가다실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연말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매출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MSD는 올해 몰누피라비르 매출을 최대 10억 달러(약 1조1685억원)로 예측했으며, 내년에는 50~70억 달러(약 5조~8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MSD는 연말까지 1000만 회분을 생산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2021-10-30 06:20:00정새임 -
코로나블루와 올바른 항우울증제 복용 가이드라인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연일 신규 확진자 수도 박스권 내에서 증가 추세인 요즘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환자들도 계속해서 늘고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상에 큰 변화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의미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의료 이용 행태 변화(20.3~7월 진료분)에 따르면 감기, 인플루엔자, 폐렴 등 호흡기 감염 환자수는 2019년 대비 51.9% 감소한 반면 기분장애, 신경증성 스트레스-연관 및 신체형 장애 환자 수는 각각 7.1%,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심리적 불안으로 인한 코로나 블루가 더욱 중요한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블루와 관련해 현재 다양한 종류의 치료제들이 사용되고 있다. 그 중 주목되는 약물 중 하나가 제일약품 스타브론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변형규 제일약품 스타브론 담당 PM을 만나, 마케팅 방향성과 전략에 대해 들어 봤다. 다음은 변형규 PM과의 일문일답. -스타브론은 어떤 약물인가요? =스타브론은 프랑스 세르비에사에서 개발한 항우울제로 국내에서는 제일약품이 제조, 판매하고 있는 오리지널 제품입니다. 항우울 효과 뿐만 아니라 항스트레스 효과도 갖고 있어 스트레스에 기인하는 다양한 신체증상(Psychosomatic disorder)의 치료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신체증상(Psychosomatic disorder)이란 용어가 생소한데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려요. =신체증상은 정신적인 불안, 갈등, 긴장 등의 원인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적 장애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태에 놓이게 되면 정신적으로도 힘들지만 스트레스 호르몬을 과다 분비 시켜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이는 면역력 저하를 비롯하여 두통, 이명, 과민성 대장증후군, 수면장애 등 다양한 신체적 장애로 나타나게 됩니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코로나 블루도 넓게는 이에 해당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블루도 결국 코로나로 인한 사회, 경제적 스트레스의 누적이 그 주요 원인이며 단순 우울감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체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환자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시나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기분장애 등 정신과 질환 환자수가 코로나19로 크게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작년 코로나 1차 대유행 시기였던 3월~7월에 19세~44세 여성에서 21.6%, 남성에서 11.2%나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19세~44세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연령층으로서 직장 스트레스, 육아 스트레스 등 다양한 사회, 경제적인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되고 있는데 여기에 코로나로 인한 심리적인 스트레스까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와 관련된 환자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통한 정신건강의 관리도 무엇보다도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약물치료도 효과적일 것 같은데 스타브론이 다른 치료약물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스타브론은 기존의 항우울제들의 작용기전과는 조금 다르게 스트레스 호르몬의 과다 분비를 조절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줌으로써 우울감, 위장관계 증상, 자율신경 장애, 통증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신체증상들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정신신체증상을 동반하는 코로나 블루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 스타브론은 특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스타브론은 항우울제로 분류되지만 항불안제들과의 비교 임상에서 동등한 항불안 효과도 입증 받았습니다. 최근 의존성과 중독성으로 마약류로 분류되고 있는 항불안제들의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에서는 오남용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스타브론의 항불안효과는 항불안제 사용량을 줄여줄 수 있는 방안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스타브론을 벤조다이아제핀계 항불안제와 병용처방군에서 항불안제의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감소 시켰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임상시험과 실험을 통해 우울증 환자에서 신경세포의 증식과 해마의 용적을 증가시켜 저하된 언어적 단기기억과 집중력을 개선시켜 인지기능개선에도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블루 치료를 목적으로 항우울제를 선택할 때 의료진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국내에는 수 많은 종류의 항우울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환자분들의 효과적인 증상 개선이 최우선으로 고려되겠지만 많은 의료진분들은 이와 동시에 약제의 안전성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환자들은 처음 겪어보는 환경과 증상들에 많은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특히 의료진 입장에서도 이런 환자분들에게 항우울제 처방은 더욱 생소하고 많은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점에서 코로나 블루 치료에 사용되는 항우울제는 비용효과적이면서도 일반적인 경미한 정도의 부작용만 주의하면 되며 같이 복용할 수 있는 다른 약제들과의 약물상호작용도 적은 약제들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실 것 같습니다. 스타브론은 많은 임상시험에서 타 항우울제 대비하여 부작용 발현률이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일반적인 수준의 경미한 부작용들만 보고될 만큼 안전성을 입증 받았습니다. 또한 B-oxidation 대사를 통해 CYP450대사를 거치는 많은 약제들과 병용 시에도 약물상호작용이 적기 때문에 한번에 다양한 약제를 복용하는 만성질환 환자들에게도 보다 안전하게 처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타브론 PM으로서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최근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환자분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 항우울제 대표 품목의 PM을 맡고 있지만 하루 빨리 백신 보급이 보편화 되어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코로나 블루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줄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코로나 블루를 포함해서 다양한 스트레스에 기인해서 나타나는 신체증상으로 힘들어하시는 환자분들에게 스타브론이란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더 적극적인 마케팅을 해나갈 계획입니다.2021-10-30 06:19:50노병철 -
속도 내는 콜린알포 소송…'절차적 정당성' 쟁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정부와 제약사간 콜린알포세레이트 관련 소송이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1심 판결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종근당을 중심으로 보건복지부와 벌이던 선별급여 소송(1심)은 마지막 변론이 예고됐다. 종근당 등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환수협상 소송(1심)의 경우도 최후 변론까지 마무리되면서 내년 초 판결 선고가 예고됐다. 29일 서울행정법원 제6부는 종근당 등 48개사가 제기한 건강보험 약제 선별급여적용 고시취소 소송의 여섯 번째 변론을 진행했다. 이날 변론에서의 쟁점도 복지부의 선별급여 적용이 과연 절차적으로 정당한가였다. 그간 종근당 측은 복지부 조치에 대해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종근당은 복지부가 사실상 콜린알포 제제를 직권으로 급여목록에서 제외하고 선별급여 대상으로 재선정했다고 주장했다. 급여목록에서 제외되는 과정과 선별급여 대상으로 지정되는 과정 모두에서 필요한 절차가 무시됐다는 게 종근당 측 주장이다. 또한 환수협상까지 체결된 상황에서 복지부가 고시를 통해 목적했던 바를 달성했으므로, 선별급여 지정은 철회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반면 복지부 측은 요양급여와 선별급여가 본인부담률 정도만 차이가 있을 뿐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별반 다르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종근당 측은 재판부에 절차적 위법성 외에 요양급여 대상에서 제외했던 근거에 대해서도 재판부에 판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절차적 위법성만으로 승소할 경우 요양급여 제외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급여목록에서 제외하기 위해 열렸던 회의에선 각계 전문가가 서로 다른 의견을 펼치고 정부 측에서조차 엇갈린 의견이 나왔음에도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급여 제외 결정이 나왔다는 점에서 졸속 회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절차적 위법성 여부를 중심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론 종결을 예고했다. 재판부는 다음 변론기일을 12월 3일로 잡으면서 “마지막 변론이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같은 날 진행됐던 종근당과 국민건강보험공단단 콜린알포 환수협상 소송도 마지막 변론이 진행됐다. 재판을 진행한 행정법원 제6부는 판결선고를 내년 1월 7일로 예고했다. 환수협상 소송에서 종근당은 정부가 반 강제로 협상을 요구했고, 제약사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는 주장을 펼쳤다. 계약을 통한 급여 환수는 법적 근거가 없고, 환수협상 자체만 놓고 봐도 사실상 정부의 강요에 의해 진행됐다는 주장이다. 반면 정부는 제약사에 협상을 통보한 것은 법에 근거가 있으며 강제하지 않았고, 협상 진행과정 역시 당사자간 자유럽게 진행됐다고 반박했다.2021-10-30 06:18:39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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