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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 5년 만에 현금배당…주주요구·시장평가 수용[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한뉴팜이 5년 만에 현금배당을 재개했다. 주주 요구, 시장(언론) 평가 등을 경영진이 수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한뉴팜은 최근 10년(2011~2020년)간 122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고도 배당금은 7억원에 불과해 주주환원에 인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뉴팜은 25일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현금배당 80원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규모는 약 11억원이다. 2016년 이후 5년 만의 현금배당이다. 대한뉴팜의 배당 결정은 주주 요구가 받아들여진 결과로 풀이된다. 주주들은 대한뉴팜이 수 년간 알짜 실적을 내면서도 배당에 인색했고 시가총액 감소에도 주주환원 정책이 사실상 전무하다며 볼멘소리를 냈다. 실제 대한뉴팜은 최근 10년만 봐도 2012년(7.29%)을 제외하고 매년 10% 이상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4년 연속 15% 이상이다. 매출 성장 속에서 수익성도 유지했다. 매출액은 2011년 445억원에서 2020년 1495억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주주환원은 인색했다. 해당 기간 배당은 2016년 현금배당 7억원에 그쳤다. 나머지는 제로배당을 고수했다. 10년(2011~2020년)간 영업이익 1229억원을 창출했지만 배당은 7억원에 불과했다. 2016년 배당도 10년 만의 배당이었다. 호실적 및 2세 경영 연관성 대한뉴팜 배당은 호실적 및 2세 승계와 연관됐다는 분석이다. 대한뉴팜은 2021년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순이익(-99억→172억원)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고 매출액(1495억→1666억원)과 영업이익(248억→282억원)도 각각 11.4%, 13.5% 증가했다. 이에 배당 재원인 이익영여금도 쌓였을 것으로 보여진다. 2세 경영 준비를 위한 움직임일 수도 있다. 대한뉴팜 2세 경영은 이원석 부사장(45)으로 무게추가 쏠려있다. 다만 낮은 지분율(6.97%)은 변수다. 이에 이원석 부사장이 증여세, 지분 매입 자금 등 승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배당을 실시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대한뉴팜 최대주주측 지분율은 40.10%로 배당 수혜를 볼 수 있다. 증권가 관계자는 "대한뉴팜은 실적 악화로 무배당을 고수하는 기업과 달리 수년간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올리는 알짜 기업이었다. 다만 배당에는 인색했는데 이번에는 주주 요구, 시장 평가 등을 경영진이 수용하며 배당이 재개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진단했다.2022-02-26 06:12:14이석준 -
SD바이오센서, 1280억 현금배당…조영식 의장 413억[데일리팜=지용준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가 1280억원 규모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최대주주인 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이사회 의장은 이번 현금 배당으로 413억원 가량을 받게 된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보통주 1주당 1266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전체 배당금은 1280억원이다. 시가 배당률은 2.3%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현금 배당 규모는 2021년 499억원에서 1년 새 두 배 이상 늘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조영식 의장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64.18% 보유하고 있다. 이중 조영식 의장은 에스디바이오센서 지분 31.56%를 보유했다. 따라서 올해 조영식 의장이 받는 배당금은 413억원이다. 올해 재계 2위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결산 배당으로 받는 168억원보다 두 배 이상 높다. 대규모 현금 배당에는 탄탄한 실적이 기반이 됐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해 매출이 2조9314억원으로 전년보다 73.9%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3698억원으로 85.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조659억원으로 71.5% 늘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46.7%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사태의 최대 수혜기업으로 꼽힌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매출 대부분은 코로나19 진단키트에서 나온다. 2020년부터 해외 주요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요가 높아졌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코로나19 진단 수요가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수요가 다시 늘고 있다.2022-02-25 17:50:01지용준 -
신풍제약 '피라맥스' 코로나 임상2/3상 1단계 결과 발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신풍제약은 25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피라맥스'의 필리핀 임상2/3상의 1단계(Stage 1) 결과를 발표했다. 신풍제약은 현재 필리핀에서 총 402명을 대상으로 피라맥스의 코로나 임상2/3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은 두 단계로 나눠서 진행되는데, 이번에 결과가 발표된 것은 이 가운데 1단계 임상이다. 1단계 임상은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증환자 8명, 중등증환자 3명, 중증환자 9명이 임상에 참여했다. 신풍제약은 피라맥스 투여 후 28일 동안 안전성 평가를 포함하여 예후 개선효과와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투약 후 28일 시점에서 '증상이 개선(WHO 점수 2점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은 치료목적 입원 환자에서 93.8%였다. 이 가운데 적극적인 산소치료가 필요치 않은 경증·중등증 입원 환자에서는 100%, 적극적인 산소치료가 필요했던 중증 입원 환자에서는 88.9%로 나타났다. 중증 입원 환자의 경우 적극적인 산소치료 종료까지의 시간이 7일(중앙값)이었다. 코로나 19 감염으로 기저시점부터 폐렴 증상이 있었던 13명 중 92.3%인 12명에서 폐렴 증상이 완쾌됐다. 바이러스 억제 효과는 피라맥스 복용 3일째 코로나 19 바이러스 RNA 부하량이 기저시점 대비 99.3%로 감소한 것으로 관찰됐다. 약물 이상반응으로는 구토 1건과 메스꺼움 1건이 보고됐다. 예상하지 못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SUSAR)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글로벌 위원으로 구성된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 위원회(DSMB)를 통해 검증됐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이번 1단계 임상은 대규모 대상자 모집을 앞둔 2단계 임상을 위해 설계됐다"며 "중증환자에서 임상지표의 개선 가능성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국내에서 진행한 임상2상 결과와 유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중 중증환자를 포함한 필리핀 2/3상 2단계 임상을 시작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경증-중등증 대상자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신속히 확증하겠다"고 덧붙였다.2022-02-25 17:09:57김진구 -
SD바이오센서 작년 매출 2조9천억원…전년대비 74%↑[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D바이오센서는 지난해 매출이 2조9314억원으로 전년보다 73.9% 늘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조3698억원으로 전년대비 85.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조659억원으로 71.5% 늘었다. SD바이오센서는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으로 체외진단제품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2022-02-25 15:41:57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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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정기주주총회 개최…"신사업 공격적 투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현대약품은 지난 24일 천안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 5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대약품은 감사·영업 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외부감사인 선임보고 등을 진행했다. 현대약품 오너 2세이자 회장인 이한구(74) 이사의 재선임의 건이 통과됐다. 임기는 3년이다. 이와 함께 김영기(50) 사외이사가 신규선임됐다. 김영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다. 김영기 이사는 정명회계법인에서 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밖에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로운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와 성공적인 안착으로 올해는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신성장동력 육성과 성공적인 신약 임상, 신제품 확보 등 중점추진 전략을 통해 실적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2022-02-25 14:08:48김진구 -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 494명에 장학금·기숙사 지원[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은 25일 서울 서대문구 종근당 본사에서 ‘2022년도 장학증서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문별 대표 장학생만 참석했고 나머지 장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참관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국내외 장학생 494명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장학금과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지방출신 대학생 314명에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이다. 지방출신 대학생들에게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없이 무상으로 주거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 밀집 지역인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서 운영중이다. 재단은 장학생 180명에게 학자금과 생활비 1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장학생 110명(국내 64명·해외 46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최대 3년간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올해 생활비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시온(중앙대)씨는 “그동안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체력적으로 힘들고 성적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었다”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어려웠는데 올해부터는 생활비 걱정없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무상기숙사나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우리 사회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고 나아가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장학금, 무상기숙사 지원, 학술연구, 교육복지, 해외 장학사업 등 지난 49년간 9248명에게 658억 원을 지원했다.2022-02-25 12:56:16천승현 -
부광약품,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1상 완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부광약품은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를 통해 전림선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SOL-804'의 임상1상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SOL-804가 어떤 용량에서 기존 약물인 자이티가와 동일한 혈중농도를 갖는지 확인하는 목적으로 서울대병원에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SOL-804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기존 치료제의 단점을 개선한 약물이다. 기존 치료제의 경우 흡수율이 낮고 음식물 영향이 있었다. 부광약품은 약물의 개발에 성공할 경우 환자복용 편의성과 복약순응도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이번 임상결과를 통해 용량을 결정한 후, 허가를 위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이나세라퓨틱스는 2016년 덴마크 솔루랄파마(Solural Pharma)로부터 SOL-804 전세계 개발·판권을 취득한 바 있다. 이밖에 부광약품은 싱가포르 조인트벤처 재규어를 통해 최신 면역항암제 AhR길항제와 미국 바이오벤처 임팩트바이오를 통해 CAR-T 세포치료 항암제도 개발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최근 OCI와 공동경영을 시작했다"며 "개발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드는 항암제 개발에 있어 OCI 자금력은 큰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2-02-25 12:09:52김진구 -
휴젤, '2022 일자리 대상' 고용부장관상 수상[데일리팜=지용준 기자] 휴젤은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은 고용의 질을 개선하거나 채용을 확대한 기업, 기관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휴젤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전체 근로자 수는 8.7% 늘었다. 공장과 연구소가 위치한 춘천지역 임직원 수는 2016년 131명에서 2021년 252명으로 5년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 춘천시청과 ‘춘천지역 직업계고 인력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산, 관리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휴젤은 청년, 장애인 등 사회적 자립이 필요한 계층 고용에도 앞장섰다. 지난해 회사 전체 채용 인원의 58%를 청년층이 차지했다. 사내 ‘休CAFE(휴카페)’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에도 기여했다. 고용의 질도 높였다. 기간제 등 비정규직으로 채용된 인원에 대해서 근무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등 전체 근로자의 98%를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신규 입사자 대상의 체계적인 입문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기숙사 운영, 유연근무제 실시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제고했다. 손지훈 휴젤 대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대한민국 취업 시장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인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모든 임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2-02-25 10:45:49지용준 -
백신도 속수무책…오미크론 하위변이 'BA.2'가 온다[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 'BA.2' 변이를 오미크론 주요 변이로 정하고,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전세계적으로 오미크론이 지배적인 변이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주요한 하위변이로 BA.1, BA.1.1, BA.2가 보고되고 있지만, BA.2 변이의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는 분석이다. BA.2는 스파이크 단백질 및 기타 단백질의 일부 아미노산 차이로 유전 서열이 BA.1 변이와 다르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BA.2가 BA.1에 비해 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WHO는 강조했다. BA.2의 유병률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덴마크, 인도 등의 국가에서 BA.2가 지배적인 변종으로 나타나고 있다. 감염학적으로 바이러스는 북에서 남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의 추이를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즉 3월 초 경에는 미국을 비롯한 북아메리카 지역에서도 BA.2가 우세 변이가 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BA.2는 BA.1보다 전염성이 훨씬 높고, 감염에 대한 예방 접종의 보호 효과를 더욱 감소시키는 면역 회피 특성을 가졌다. 또한 유전자증폭 (PCR) 검사로 코로나19 감염여부가 확인되어도 변이 종류가 잘 구별되지 않아 관리가 쉽지 않다. 이같은 상황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부실드(틱사게비맙·실가비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콜럼비아대 연구팀은 지난 7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19개의 단일클론 항체 제제에 대한 실험실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가 아닌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환자 혹은 mRNA 백신을 접종받은 환자의 혈청에서 BA.2에 대한 중화 활성도가 크게 떨어졌다. 연구결과, 19개의 제제 중 17개에서 뚜렷한 내성 반응이 나타났다. 특히 BA.2를 중화하는 데 있어 17개의 제제는 완전히 비활성화됐거나 심각하게 손상됐다. 그중 이부실드와 GSK의 '소트로비맙' 등 2개 제제가 BA.2에 대한 활성을 보였으나 소트로비맙의 경우 BA.2에 대한 활성이 50% 수준으로 떨어졌고, 이부실드만이 BA.2에 대한 활성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부실드는 네이처 메디슨 등에 게재된 다양한 연구를 통해 BA.1, BA.2를 모두 아우르며 항체제제 가운데 유일하게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 활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현재로써 미국에서 코로나19의 예방 목적으로 허가된 유일한 항체요법 제제이다. 이 약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도입을 논의중이다.2022-02-25 06:55:07어윤호 -
셀트리온제약 고덱스, 급여재평가로 출시 후 최대 위기[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셀트리온제약 간장약 고덱스캡슐이 급여 재평가 대상에 포함되며, 론칭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트란스아미나제(SGPT)가 상승된 간질환을 적응증으로 2000년 허가된 고덱스는 2019년 447억, 2020년 491억, 2021년(1~3분기) 53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셀트리온제약 전체 외형 20% 가량을 차지하는 대형 품목이다. 심평원은 올해 고덱스를 포함해 한미약품 뮤코라제정·명문제약 에페신정 등 6개 제품에 대한 급여 재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급여적정성 재평가 본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계획된 상태로 ▲청구금액의 0.1%인 200억원 이상 ▲A8국가 중 1개국 이하의 급여 성분 ▲정책·사회적 요구·유용성 미흡 지적 약제 ▲기타 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이 기본 선정기준이다. 쉽게 말해 재외국의 임상적 유용성·의약품 가격 등을 국내 출시 약물과 비교해 합리적 약가를 도출하겠다는 심평원의 의지 표출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중 급여 재평가를 진행할 때 재외국의 임상적 유용성·약가 등의 기준 외에 특허 존속 유무가 새롭게 행정 예고된 점이 주목된다. 특허의 존속 유무가 이번 재평가의 새로운 기준점으로 작용할 경우 셀트리온제약은 문헌정보·임상데이터를 통한 효능효과를 증명하더라도 고덱스의 특허가 소멸된 상황을 감안하면 급여 삭감이 우려될 수 있다. 그렇다면 만약 급여 재평가 장벽을 넘지 못 할 경우 삭감 폭은 얼마나 될까. 심평원과 셀트리온제약은 고덱스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과 관련해 심도있는 논의·심사를 펼쳐 용인 가능한 수준으로 약가를 떨어뜨리겠지만 숨어있는 리스크도 무시할 순 없다. 바로 고덱스의 주성분인 '비페닐디메틸디카르복실레이트 25mg' 단일제인 파마킹의 닛셀정 약가(1정 당 180원)를 참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심평원이 특허가 만료된 고덱스의 비교 약제로 닛셀정을 참조할 경우, 이 약제는 현재 약가 371원에서 최대 180원으로 추락할 소지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 보인다. 닛셀정의 적응증은 지속적으로 ALT가 상승되어 있는& 160;만성간염으로 고덱스의 효능효과와 100% 일치하지는 않지만 단일제로서 동일한 주성분 약제로서, 약가 삭감의 칼을 빼든 심평원으로서는 비교대상 비밀카드로 사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고덱스캡슐은 비페닐디메틸디카르복실레이트 25mg을 주성분으로 리보플라빈 500μg,& 160;시아노코발라민 125μg,& 160;아데닌염산염 2.5mg,& 160;피리독신염산염 25mg,& 160;항독성간장엑스 12.5mg,& 160;오로트산카르니틴 150mg 등이 함유된 복합제다. 고덱스의 특허가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제약바이오기업에서 제네릭을 출시하지 못한 결정적인 이유는 주성분인 비페닐디메틸디카르복실레이트를 제외한 기타 보조물질에 대한 생동시험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도출할 수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초대형 제품 급여 삭감을 방어하기 위한 셀트리온제약의 수성 전략도 관전 포인트다. 회사는 문헌정보뿐만 아니라 최근 진행된 임상자료에서의 약물 유효성 등을 동원해 급여 방어에 전력을 기울일 것으로 점쳐진다. 셀트리온제약의 심평원 급여제한에 대한 반론은 ▲단일제 주성분의 분명한 효과에 따른 보험등재와 급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복합제인 고덱스캡슐의 급여 삭감 부당성 ▲현행 규정으로는 제네릭이 진입해야 약가가 떨어지는 구조인데, 후발 약물이 진입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재평가 대상으로 삼는 것에 대한 불합리성 등으로 요약된다.2022-02-25 06:29:5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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