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 개발본부장에 장재원...허가·약가 총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웅제약은 신임 개발본부장으로 장재원 유유제약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장재원 본부장은 1975년생으로 삼육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석/박사학위를, 성균관대에서 MBA를 받았다. 이후 한미약품 학술개발부 등을 거쳐 유유제약 개발본부장과 대외협력본부장을 역임했다. 개발 분야에서 주로 경력을 쌓아온 장 신임 본부장은 유유제약 재직 시절 은행엽엑스에 대한 보건복지부 요양급여 재평가 대상 제외를 성사시킨 이력을 갖고 있다. 대웅제약에서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과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인 이나보글리플로진의 허가와 약가 산정을 비롯한 개발 업무를 총괄 지휘한다. 현재 펙수프라잔은 연내 허가와 내년 중 출시를 목표로 관계 기관과의 협의가 진행 중이다. 코비블록(Coviblock) 등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개발 과제도 맡게 된다. 장 본부장은 “약사법 등 관계 법령에 근거하여 시장 지향적이고도 비용 효과적인 신제품 개발을 추구함으로써 대웅제약이 세계 R&D를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2021-12-08 06:18:00노병철 -
가처분 인용 톡신 제품 DUR 팝업에 혼선 가중[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휴젤/파마리서치바이오 톡신 6개 제품에 대한 법원의 행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음에도 불구하고 판매정지 및 회수폐기 등을 알리는 DUR 팝업창 알람이 계속 발효되고 있어 일선 의료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제조 및 유통에 문제가 없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해 DUR 상으로 ‘회수’ 알람 팝업이 발효되고 있어 일선 의료현장 관계자들의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 DUR 시스템은 의약품 정보를 의사와 약사에게 공유해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심평원에서 일선 병의원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휴젤은 지난 2일 식약처로부터 보툴렉스 4종 제품에 대해 품목허가 취소 및 회수/폐기 명령을 받았다. 같은 날 휴젤이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한 ‘집행정지 잠정처분신청’이 6일 인용되면서 오는 17일까지 식약처가 내린 행정 처분에 대한 효력이 일시적으로 정지된 상태다. 심지어 식약처가 명령한 품목허가 취소 시행일은 오는 13일이다. 업계 관계자는 “DUR 시스템이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겠으나, 식약처 고시에 따른 정보를 자체 검열없이 그대로 인용할 것이 아니라 업계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시스템에 면밀히 반영해야 이 같은 오류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DUR(Drug Utilization Review,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시스템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제약업계의 상황을 반영해주지 못해 의료 현장에서 혼란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2021-12-07 16:24:53노병철 -
셀트리온·유한양행 인재 채용...외자사도 모집 활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로슈와 바이엘코리아, 셀트리온 등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분야별 인재 채용에 나섰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12월 둘째주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Local Patient Safety Specialist(PV)를 채용한다. 12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약학전공자 또는 1~2년의 유관 경력이 있는 자를 우대한다. 한국로슈는 Business Insight Partner를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2월 6일에서 12월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국·영문 이력서와 국·영문 자기소개서를 1개의 MS Word 혹은 PDF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독은 영업(MR), SCM, CPL, CRA, 품질(QA), 생산제조 등 각 분야별 인재를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12월 3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가능하다. 각 분야별로 직무와 자격요건 등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Head of Pharmacovigilance를 모집한다. 경력 8년 이상된 자를 구하며, 약학과 생명과학, 생물학, 화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 된다. 제뉴원사이언스 세종공장에서는 제조관리약사, 품질관리약사 등 2명을 채용한다. 경력 7년 이상으로, 지방근무 가능자 등을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12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유한양행은 의약품개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경력 1년 이상이며 영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의약품 신제품 개발업무, 출품관리 업무, 의약품 품목 유지관리 업무 등을 맡게 된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12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비아트리스코리아는 Medical Research Project Lead 분야에서 채용을 실시한다. 약학, 생명과학, 간호학, 수의학 석사를 우대한다. 2년 이상의 제약 분야 경력을 자격 조건으로 한다. 원서접수는 12월 14일까지 가능하다. 바이엘 코리아는 YAZ/OC Product Manager, IUS Product Manager를 모집한다. 두 분야 모두 경력 3년 이상을 자격 요건으로 한다. 원서접수는 12월 14일까지 가능하다. 셀트리온은 각 분야 신입 및 경력직을 채용한다. 크게는 생명공학연구, 케미컬 신약개발, 메디컬학술, 임상개발, 메디컬 제품개발, 생산기술, 지식재산(IP) 등 각 분야별로 세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모집한다. 각 분야별로 필수, 우대 조건 등이 달라 구인 내용을 참고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12월 12일 마감이다. 한림제약은 개발·연구·PV·약가 등 각 분야 담당자를 채용한다. R&D센터와 영업지원본부로 나뉘며 지원 분야별로 근무처가 달라진다. 채용시까지 상시모집으로 각 분야별 구인 공고를 살펴야 한다. 브라코이미징코리아는 대전과 충청 영업부 신입 경력직을 채용한다. 근무지 인근 거주자와 종합병원 영업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12월 9일까지 가능하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1-12-07 15:29:27정흥준 -
해성약품·진선메디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참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품유통업체인 해성약품과 자회사 진선메디칼(대표이사 안형모)은 지난 4일 ‘2021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진행했다. 안형모 대표는 "코로나 확산세로 봉사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다. 해성과 진선 임직원들은 코로나로 인해 더욱 싸늘해진 겨울을 맞이할 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직접 연탄배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봉사는 실천으로 의미가 부여됨을 알기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임직원만으로 구성해 올해도 어김없이 안전하게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 작은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 여러분께 온정과, 희망을 배달할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 앞으로도 저희 해성, 진선 임직원은 계속된 나눔의 미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에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 및 독거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단법인 징검다리(대표 임동현)에 성금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임직원들과 함께 4가구를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고, 20가구에는 겨울 난방유를 별도로 지원했다.2021-12-07 12:37:18정흥준 -
위해 우려 없지만...3200억 로사르탄 시장 삼킨 불순물[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또 다시 불순물 파동이 재현됐다. 연간 3200억원 시장을 형성하는 고혈압약 로사르탄제제에서 불순물 초과 검출로 대규모 회수가 진행된다. 유통 중인 대다수 로사르탄제제가 회수될 정도로 시장 전체로 불순물 위험성이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로사르탄 아지도 불순물’이 1일 섭취 허용량을 초과해 검출되거나 초과 검출이 우려된 98개사 295개 품목의 전체 또는 일부 제조번호 제품을 해당 제약사가 자진 회수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유통 중인 로사르탄제제 99개사 306개 품목 중 96.4%에서 불순물 문제가 확인된 셈이다. 구주제약의 유니잘탄, SK케미칼의 코스카이엑스, 오스코리아제약의 오코잘탄, JW신약의 코텐션, 한국오가논의 코자·코자플러스·코자플러스에프·코자플러스프로, 한국휴텍스제약의 암로잘탄 등만이 회수 대상에서 제외됐다. 23개사 65개 로사르탄제제가 전체 또는 일부 제조번호 제품이 1일 섭취 허용량 이내로 확인돼 사용 가능하며 12월 1일부터는 로사르탄 아지도 불순물이 허용량 이하인 제품만 출하된다. 로사르탄제제 중 21.1%만 불순물 문제를 해결하고 유통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다만 식약처의 안전성 조사 결과 회수 대상 로사르탄제제는 불순물 1일 섭취 허용량(1.5㎍/일)을 초과(1.7~88.7㎍/일)했지만 인체 위해 우려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로사르탄 시장에서 점유율이 큰 대다수 제품이 회수 대상에 포함됐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로사르탄 함유 의약품의 외래 처방금액은 총 3208억원에 달한다. 국내에는 로사르탄 단일제, 로사르탄과 이뇨제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복합제, 로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 로사르탄·암로디핀·클로르탈리돈 복합제, 로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복합제 등 총 5종의 로사르탄 함유 의약품이 판매 중이다. 한미약품의 로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 아모잘탄이 지난해 가장 많은 821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오가논의 로사르탄 단일제 코자와 한미약품의 로사르탄·암로디핀·클로르탈리돈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가 각각 279억원, 249억원의 처방 규모를 형성했다. 오가논의 로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복합제 코자플러스가 156억원의 처방액을 나타냈고 한미약품의 아모잘탄큐, 종근당의 살로탄, 오가논의 코자엑스큐 등이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로사르탄제제 처방액 상위 10개 품목 중 오가논의 코자와 코자플러스를 제외한 8개 제품이 불순물 초과 검출로 회수가 진행된다. 8개 제품의 작년 처방액이 총 1464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절반에 육박한다. 회수 의약품 중 코자엑스큐가 유통 중인 제품 전량 회수 대상에 포함됐고, 7개 로사르탄제제는 현재 출하 중인 제품은 불순물 문제를 해결했다. 최근 생산된 로사르탄제제는 불순물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공급 차질 우려는 없을 전망이다. 로사르탄 시장에서 가장 점유율이 큰 한미약품은 “9월 식약처 불순물 관련 지시 공문 이후 생산돼 시장에 공급중인 모든 로사르탄 성분의 제품들은 아지도 불순물에 대한 엄격한 시험검사를 거쳐 품질 적합이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문제가 드러난 불순물은 기존에 확인되지 않은 물질이다. 식약처는 지난 9월 식약처는 로사르탄, 발사르탄, 이르베사르탄 등 3개 성분의 73개 품목 183개 제조번호의 회수를 발표했는데 이때 문제가 된 불순물은 ‘AZBT’(Azido Methyl Bipheny Ttetrazole)다. 아지도 불순물이라고도 불리는 ‘AZBT(Azido Methyl Bipheny Ttetrazole)’의 경우 사르탄류 의약품 합성과정에서 Br-OTBN(4`-Bromomethyl -2-cyano-biphenyl)과 Sodium Azide(NaN3)가 반응해 발생하는 것으로 식약처는 추정했다. 식약처는 “로사르탄에서 특이적으로 발생하는 아지도 불순물로 유전적인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성질은 확인되고 발암성은 확인되지 않은 물질이다”라고 설명했다.2021-12-07 12:12:47천승현 -
현대약품, 공정거래위원장 CCM '명예의 전당' 표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은 최근 소비자의 날을 맞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명예의 전당'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소비자 중심 경영이 이뤄지는지 여부를 다양한 항목에 따라 심사하고 인증하는 법정인증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서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한다. 현대약품은 2008년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CCM 인증을 도입한 후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약품은 '사전 품질 예방 협의체'를 구성해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매월 'CCM위원회'를 개최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VOC(고객의 소리)'와 'WOC(고객의 글)' 통합 시스템을 운영하며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한 결과 2020년 CCM 6차 재인증과 올해의 CCM 우수상을 받았다. 전문의약품은 물론 마이녹실, 버물리, 루핑 등 일반의약품과 마이녹셀, 랩클 등 화장품 패키지에도 CCM 로고를 삽입해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을 홍보하고 있다.2021-12-07 11:38:45이석준 -
유영제약, 천만불 수출탑 수상…글로벌 진출 속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 (대표 유우평) 은 6일 진행된 제 58회 무역의 날 행사를 통해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유영제약은 지난 2016년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래로, 2020년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지속적인 수출 매출의 발전을 이루어냈다. 이는 회사 전체 매출의 약 12%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5년만에 수출액의 2배 성장을 이룬 성과다. 성장의 배경으로는 선진 의약 시장과 파머징 마켓(PHARMERGING MARKET) 두 마리의 토끼를 공략한 해외영업팀의 전략에 있다. 유영제약은 우수한 일본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의 PMDA 기준에 맞춘 우수한 품질의 고형제 제품을 CMO를 통해 공급 중이다. 또한 유럽의 엄격한 의료기기 규정에 따라 획득한 CE 인증을 기반으로 유럽 주요 국가에 주사제 제품을 수출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CIS 등의 신시장으로도 거침없는 발전을 통해 금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은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을 한 결과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한 연구 개발과 혁신제품 생산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1-12-07 10:36:43노병철 -
영진 '신약후보물질 KL1333'...FDA, IND 승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영진약품(대표 이재준)은 이상 질환 치료 후보물질 KL1333이 미국 FDA 임상 2/3상 IND를 지난달 24일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만약 임상2/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뒤 신약으로 출시한다면 원발성 중증 미토콘드리아 이상질환 치료제로는 KL1333이 세계 최초 혁신신약(First in class)가 된다. KL1333은 영진약품이 2017년 1월 흡수합병한 KT&G생명과학이 2013년부터 대사 및 난치성 질환 치료제로 독자 개발해 온 신약물질로 2017년 4월 Abliva에 기술이전되어,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의약품청(EM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Abliva는 2021년 5월 영국 1a/b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치료제가 없어 시장 성장 잠재성이 높은 미토콘드리아 이상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Abliva는 멜라스 증후군 (MELAS), 모계 유전 당뇨병 및 청각장애 (MIDD), 컨스-세이어 증후군 (KSS), 만성진행외안근마비 (CPEO), 머프 증후군 (MERRF) 등을 포함하는 원발성 미토콘드리아 질환(primary mitochondrial disease, 이하 PMD)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3상 시험을 진행하며 2022년 환자 모집을 시작해 2024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미국을 포함한 7~12개 국가의 30~40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는 총 12개월 동안 위약 또는 KL1333을 경구 복용하게 된다. Abliva가 진행한 지난 임상 1a/b상 시험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KL1333의 안전성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소수의 원발성 미토콘드리아 이상 질환(PMD) 환자를 대상으로 KL1333의 피로증상 및 근육 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기 때문에 임상 2/3상의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 보인다. KL1333의 기술이전 당시 계약규모는 5700만달러(약 627억원)로 영진약품은 그간 200만달러(약 23억원)의 계약금을 수령했다. 이번 美 FDA 임상 2/3상 IND가 승인됨에 따라 임상마일스톤을 단계별로 수령하게 되며, 추후 임상 2/3상이 성공할 경우 임상마일스톤 규모는(총 규모 1200만달러)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만약 신약 승인 및 상업화까지 성공한다면 로열티 수입이 기대되며 다양한 적응증으로 개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와는 별개로 한국과 일본의 판권은 영진약품이 보유하고 있어 추가적인 기술이전을 통해 영진약품의 수익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토콘드리아 이상 질환(PMD)은 현재 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없는 Unmet needs 시장이다. 미국과 유럽의 미토콘드리아 환자는 약 4만명에 달하며 전세계 미토콘드리아 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은 10만명당 2.9명(논문 Prevalence of Nuclear and Mitochondrial DNA Mutations Related to Adult Mitochondrial Disease, 2015-05)으로 추정하고 있다. Abliva는 타깃 환자수를 감안해 연간 매출로 10억 달러(약 1.1조원) 이상을 전망하고 있다. 영진약품은 미토콘드리아 질환 외에도 염증, 섬유화, 신경 퇴행성 질환 등 다양한 희귀질환 영역으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7월 큐롬바이오사이언스와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미토콘드리아 기반의 원천기술과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회사별 특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합해 시너지를 냄으로써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오랜기간 구축해 온 통합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근간으로 우선 희귀 섬유화질환인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PSC, 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치료제,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PBC, primary biliary cholangitis) 치료제로 가능성을 확인하고, 유효성 평가 및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투트랙 R&D전략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영진약품 이재준 대표는 “Abliva가 글로벌 임상 2/3상을 완수할 수 있도록 협업 관계를 유지하며 적극 협력하고, 적응증 확장을 통해 혁신신약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하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영진약품이 미토콘드리아 희귀질환 뿐아니라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제약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기관, 바이오벤처 등과 협력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2021-12-07 10:29:47노병철 -
삼진제약, 400억 투입 '마곡 연구센터' 완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진제약이 400억원을 투입한 마곡 연구센터가 완공됐다. 회사는 신약 개발에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해 C&D(개방형 협력 개발) 방식 활용, 중추적 역할로 ‘퀀텀점프’ 기대 7일 회사에 따르면 마곡연구센터는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다. 순수 공사 비용만 400억원이 투입됐다. 연구기획실, 연구개발실, 제제연구실, 분석연구실, 의약합성연구실, 약리독성연구실, 동물실험실, 연구지원실 등을 갖추고 있다. 연구기획실과 분석연구실은 신설됐다. 연구기획실은 새 신약연구과제 기획 및 글로벌을 향한 기술 라이센싱 전략 수립과 추진 등 연구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C&D(개방형 협력 개발)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효율적인 신약 연구 수행을 위해 현재 개발 진행중인 프로젝트와 신약 관련 특허 관리 업무도 맡게 된다. 분석연구실은 분석법 개발과 신약 및 제네릭 의약품 분석 업무를 담당한다. 센터에는 석박사급 67명 연구원들이 상주하며 신약 연구에 나서고 있다.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 섬유화 질환, 안과 질환, 퇴행성 뇌 질환, 자가면역질환 등 혁신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외도 향후 개방형 협력 개발을 적극 활용하는 신약 연구를 통해 국내외 연구기관 및 제약 바이오 기업들 간의 전방위적인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삼진제약은 마곡 연구센터 건립을 계기로 혁신적인 프로젝트 수행도 가능하게 하는 우수한 연구 자원 증원 및 이에 필요한 연구조직 강화가 진행중이다. 글로벌 신약개발을 앞당길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퀀텀점프(Quantum Jump)'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2021-12-07 09:11:04이석준 -
성대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 제약인 온라인 무료교육[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성균관대학교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학과장 신주영 교수)가 오는 16~17일 양 일 간 제약바이오 산업체 재직자와 정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규제과학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대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는 규제과학에 대한 전반적 지식을 보유하고 의약품 유효성 평가 관련 연구 역량을 보유한 신진 연구자와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을 받아 올해 신규 설립된 학과다. 'Real World Data 기반 규제과학'을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규제과학 전반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RWD를 규제적 활용 방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첫날인 16일에는 성대 이의경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규제과학의 개념과 이해(손여원 교수) ▲혁신적 바이오 신약 개발의 이해(이재철 교수) ▲가치기반 의료와 환자자기평가의 중요성(조주희 교수)을 주제로 강의가 구성됐다. 같은 날 오후에는 ▲RWD/RWE 정의 및 최신 동향(신주영 교수) ▲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시험 대체/보완 사례 연구(정한얼 박사) ▲규제과학에 활용되는 자료원과 특징(전하림 교수) ▲국내 수두백신 유효성평가 역학 연구 사례 (녹십자 최봉규 상무)이라는 주제로 리얼월드 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접근 방법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어 17일에는 ▲데이터를 활용한 의약품 유효성/안전성 평가 연구 프로토콜 작성법(신주영 교수) ▲연구 프로토콜 재현을 위한 코호트 프로그래밍(이혜성 교수, 오인선 박사) ▲규제적 의사결정을 위한 보건의료빅데이터의 활용 TIP(충남대 양보람 교수) ▲제약 현업에서의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한미약품 경대성 이사) ▲제약 현업에서의 역학 방법론 활용(암젠코리아 이호준 이사)과 같은 리얼 월드 데이터를 활용하는 보다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최종 평가 후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신주영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규제과학에 대한 이해와 국내외 동향을 파악하고, 실질적으로 데이터를 이용해 규제과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단기 교육은 규제과학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전 접수를 한 선착순 100명에 대해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접수는 온라인 링크(https://forms.gle/ZtYrxme7oEqQWvGN6) 또는 학과 홈페이지(http://biohrs.skku.edu)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성대약대 행정실(031-290-7741) 또는 이메일(biohrs.skku@gmail.com)로 하면 된다.2021-12-07 09:00:16김정주
오늘의 TOP 10
- 1돈으로 약국 여러 개 운영 못 한다…강력해진 '1약사 1약국'
- 2조제료 30% 가산, 통상임금 1.5배…노동절, 이것만은 꼭
- 3알약 장세척제 시장 ‘2라운드’ 개막… 비보존 가세
- 4"대표약사 월급여 1500만원" 공고 파장…광주시약 고발
- 5국산 CAR-T 신약 첫 발…'경쟁력·가격' 상업적 성공 시험대
- 6작년 개량신약 허가 품목 20개…최근 5년 중 최다
- 7경기도약 약사직능 홍보영상 공모전 유선춘 약사 대상
- 8매출 비중 92%·이익률 14%…HK이노엔, 전문약 위상 강화
- 9엘앤씨 '리투오' 점유율 변수는 공급…월 3.5만→15만 확대
- 10'다잘렉스' 피하주사 제형, 3개 적응증 동시 확대 승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