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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 기술수출 '아토피 신약' 글로벌 2상 돌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이 피부질환 분야 글로벌 기업 덴마크 레오파마에 기술수출한 아토피 신약후보물질이 글로벌 임상 2상에 진입했다. 15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레오파마는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 신약후보물질 JW1601(레오파마 프로젝트명 : LEO 152020) 2b상 첫 환자를 등록했다. 2b상은 중등도~중증의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16주간 경구 투여한 후 JW1601 투약군과 위약군을 비교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1차 평가지표는 투약시점에서 16주차까지의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 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변화다. EASI는 아토피 피부염의 중증도를 평가하는 주요 척도다. 임상은 유럽, 북미, 일본 및 호주 등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2018년 전임상 단계에 있는 JW1601을 레오파마에 총 4억200만 달러 규모로 기술 수출했다. 경구제로 개발되고 있는 JW1601은 히스타민(histamine)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염증과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히스타민은 알레르기성 염증의 주요 매개체다. H4 수용체는 H1~3과 달리 히스타민과 결합하면 가려움증을 일으키고 아토피를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조절한다.2021-12-15 09:05:30이석준 -
'휴온스그룹 스타트'…제약 배당주, 작년 기조 이을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배당주의 계절이 돌아왔다. 스타트는 휴온스그룹이 끊었다. 현금배당 기준 상장 3사 합계 162억원 규모 보따리를 푼다. 배당 규모는 기업마다 천차만별이지만 배당 기조는 지속적인 경향을 보인다. 수년간 배당을 진행한 기업은 올해도 배당을 이어갈 확률이 높고 규모도 비슷한 경우가 많다. 배당 업체들이 올해도 지난해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상장 이후 매년 배당 휴온스그룹 상장 3사가 162억원 규모 현금배당에 나선다. 휴온스그룹 상장 3사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는 1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 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각사 배당 규모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은 1주당 현금 500원과 주식 5%, 휴온스는 1주당 현금 600원과 주식 10%, 휴메딕스는 1주당 현금 400원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주식총수는 휴온스글로벌 59만1203주, 휴온스 107만5878주며, 현금배당금 총액은 휴온스글로벌 약 59억원, 휴온스 약 65억원, 휴메딕스 약 38억원이다. 그룹 관계자는 "휴온스그룹은 현재 자회사 및 손자회사 합병, 적극적인 전략적 투자, R&D 강화 및 시설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어 지속 성장을 이어나가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휴온스그룹은 상장 이후 매년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머지는 휴온스그룹을 시작으로 제약사들의 배당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부분 내년초에 발표를 앞두고 있다. 현금배당 기준 지난해는 유한양행(249억원), GC(227억원), GC녹십자(171억원), 한미사이언스(129억원), 경동제약(111억원), 종근당(108억원) 순이다. 이들 기업의 현금배당 규모는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삼진제약(98억원), 동아에스티(84억원), 하나제약·동국제약(80억원), JW생명과학(79억원), JW중외제약(71억원), 종근당홀딩스(70억원), 부광약품(62억원), 동아쏘시오홀딩스(60억원), 한미약품(59억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52억원), 동화약품(50억원) 등은 50억원을 넘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49억원), 보령제약(45억원), 한독·광동제약(41억원), 이연제약(35억원), 대원제약(31억원) 등은 30억원 이상이다. 해당 기업들의 올해 현금배당 기조는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 지난해도 GC(2019년 148억→2020년 227억원), GC녹십자(114억→171억원), 부광약품(122억→62억원), 동화약품(33억→50억원), 파마리서치프로덕트(29억→49억원), 이연제약(58억→35억원), 대원제약(50억→31억원) 등을 제외하면 2019년과 비슷한 규모의 현금배당을 진행했기 때문이다.2021-12-15 06:23:10이석준 -
'걸음수만큼 기부'...제약, 진화하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제약바이오업계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도 비대면 방식으로 더욱 진화하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 들어선 임직원의 걸음수 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의 간접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 부쩍 늘었다. ESG 경영 바람이 제약바이오업계에도 불어오면서 각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임직원 걸음수 만큼 기부금 적립…동아·이노엔·녹십자·한미 등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제약바이오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은 대부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김장이나 연탄배달 같은 직접참여형 봉사활동보다는 간접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 부쩍 늘었다는 설명이다. 가장 눈에 띄는 형태는 임직원의 걸음수 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일례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4~6월 '지구회복 자원순환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직원의 걸음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목표는 1억 걸음이었다. 두 달간 1500명 넘는 임직원이 참여해 목표보다 3배 많은 3억770만 걸음을 모았다. 이를 통해 동아쏘시오그룹은 기부금 1억원을 적립, 지난달 환경운동연합에 전달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주택가 재활용품 분리 배출·회수를 집중 관리할 수 있는 '리사이클 100% 재활용 정거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해 걸음 기부를 처음 도입한 바 있다. 당시 'Fun:D'라는 이름으로 임직원의 걸음수만큼 기부금을 적립, 이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HK이노엔은 걸음 기부를 올해 처음 도입했다.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걸음과 함께하는 순수한 사랑-순애보(步)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과 일반인이 총 5억 걸음을 걸었다. 이를 통해 HK이노엔은 5000만원을 적립했다. HK이노엔은 연말까지 이를 당뇨병을 앓는 어린이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난 11월 'GC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2주의 캠페인 기간 동안 임직원 2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4인 이하로 캠페인에 참여한 뒤, 결과를 SNS로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을 유지했다. 한미약품 역시 코로나 상황에 발맞춰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걸음 수만큼 포인트를 적립해 기부할 수 있는 '1만보 걷기 건강 캠페인'을 진행, 정립된 기부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국애브비는 에이워크(A-Walk)라는 이름의 걸음 기부를 6년째 진행 중이다. 올해 10~11월 임직원들의 걸음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했다. 기부금은 암·희귀난치질환 환자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독은 지난 10월 '테넬리아 Switchable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퀴즈를 내고, 퀴즈 정답자 한 명당 5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내용이다. 이 캠페인엔 392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한독은 이렇게 마련한 기부금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당뇨병을 앓는 독거노인을 위한 방한용품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미 35억·동국 20억…3분기 누적 10억 이상 기부업체 최소 8곳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금·물품 지원은 더욱 확대됐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20곳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누계 10억원 이상 기부금을 기록한 업체는 총 8곳에 달한다. 한미약품이 35억원으로 가장 많고, 동국제약 20억원, GC녹십자 18억원, 셀트리온 12억원, 유한양행·하나제약 각 11억원, 유나이티드·SK바이오사이언스 각 10억원 등이다. 특히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기부가 주로 연말에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말까지 경동제약, 한독, 종근당, 일동제약, 보령제약, 광동제약, 대원제약,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등이 기부금 10억원 이상 업체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부금이 아닌 물품의 형태로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누는 사례도 이어졌다. 대웅제약의 경우 지난 8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이지엔6에이스' 1만개를 기부했다. 대입 수험생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전후해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지원센터인 '꿈드림'을 통해 해당 약품을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상주시, 서울 동대문구 등 지자체와 저소득층 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대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기업들의 생리대 지원 사업이 활발해졌지만, 여전히 생리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여성 청소년들이 많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8월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나눔상자'를 기부했다. 유한양행은 2017년 이후 5년째 매년 광복절마다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직접 제작한 나눔상자를 기부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인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총 1000개를 기부했다. 일동제약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아로나민골드와 비오비타 등 25억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2021-12-15 06:20:24김진구 -
건일, 올레프로그램...제주로 떠나는 리프레시 휴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직장 10년 차. 커리어 우먼이라면 35세 과·차장 직책의 타이틀을 달 연차며, 늦깎이 복학생 출신 남성이라면 40세 중견직장인으로 여러 가지 복잡다단한 생각이 많을 나이다. 한 직장의 팀원 또는 팀장으로서, 한 가정의 아들 혹은 딸이자 남편·며느리로서 그리고 대한민국 30·40대 직장인으로서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하여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항로 고민과 자칫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 때이기도 하다. 승진과 목표 달성에 따른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는 회사와 구성원 모두의 업무능력을 현격히 저하시킬 수 있고, 이에 대한 가장 적절한 대안 중 하나는 '힐링' '리프레시'로 평가받고 있다. 건일제약은 워라벨(Work-life balance)과 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2014년부터 지금까지 특별한 복지혜택인 '올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 프로그램은 팀장 이상 또는 10년 장기근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3달 동안 회사가 제공하는 제주도 숙소와 관계사인 오송팜에서 생활하며 내면의 나를 바라보고, 지친 심신을 힐링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을 뒤로하고 여유와 사색을 통한 자아 성찰뿐 아니라, 새로운 것에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와 모든 재비용(숙식·전기차·체류비 일체 지원·3개월 유급휴가·가족 초청 가능)을 회사가 지원·책임진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반기별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15명이 참여해 호평을 받고 있다. 올레 프로그램 참여기간 동안 리프레시 휴가자는 오송팜 제주 사옥에서 오전근무를 하고, 오후에는 자유롭게 일정을 계획해 개별 취미에 맞게 오름 등산, 올레길 트레킹, 서핑, 독서, 드라이브, 맛집 탐방, 패러글라이딩, 스쿠버 등을 즐기며 자기만의 힐링타임을 갖는다. 2021년 하반기 올레 프로그램 참가자인 건일제약 관계사 펜믹스 김민수 사업개발본부장을 만나보고 제주에서의 일상과 리프레시 소감을 들어 봤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계기 있나 =직장생활 19년차로 제 스스로가 좀 지쳐있어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던 시점에 올레 프로그램 신청 안내를 받았다. 건일제약에 들어오기 전, 전 직장에서도 한번 그런 슬럼프가 와서 퇴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미혼이었기 때문에 부담 없이 퇴사를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책임져야 할 것들이 많은 나이라 그럴 수도 없는 상황에 회사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 환상과 낭만의 섬 제주에서 최고의 휴식을 취하고 돌아 왔다. -올레 프로그램에 참가면서 가장 기대했던 점은 =오롯이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이 가장 기대가 컸다. 현대사회에서는 어디를 가도 내가 아닌 우리라는 울타리 안에서 이탈되면 소외된듯 불안하고 잠시라도 휴대폰이 없으면 안될것 같은데 혼자 있는 것을 연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또 그 안에서 창의적인 생각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주에서 어떤 일상을 보냈나 =오전에는 오송팜 사옥에서 집중 근무(07~12시)를 하고, 12시부터는 혼자 자유 시간을 갖었다. 처음에는 경치 좋은 곳들 위주로 찾아다니고 평소에 즐기기 어려웠던 패러글라이딩이나 스쿠버다이빙도 도전해 큰 성취감을 맛봤다. 아울러 올레길도 걷고, 휴양림, 숲길, 한라산, 오름 등 일상 속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위주로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자연스럽게 편안한 일상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잠도 푹 자고 꼭 어디를 가야한다는 강박관념 없이 그냥 동내를 산책하고, 현지인들과 어울리면서 쉬엄쉬엄 다니고 그렇게 여행 한 것들이 더 값지고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오전근무가 끝나면 마음에 드는 식당 찾아가서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거나, 마음에 드는 카페를 찾아가서 독서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서울에 있을 때 같으면 늦게까지 업무를 보거나 술을 한잔 한다거나 하는 일상이 루틴이었는데 삶의 질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 졌다. -제주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은 =제주 일상속의 풍경들이 너무 멋져서 하루하루가 축복 같이 느껴졌다. 함덕 서우봉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했을 때 산과 바다의 경계선에서 하늘을 날면서 내려다본 멋진 풍경을 잊을 수 없다. -다시 일상으로 복귀했을 때 어떤 변화가 있을지 =그동안 지쳐 있었던 몸과 마음이 다시 리프레시되어 에너지 넘치는 활기찬 일상이 되어 전보다 더 열심히 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목표나 비전이 있다면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셨으니 회사 업무에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단기적인 목표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룹사에서 올해 새로운 제약회사를 설립했는데, 이를 빠른 시간 안에 반석위에 올려놓고 싶다. 공부와 일은 평생 동안 꾸준히 노력하고 정성을 기울여야지만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일이 즐겁지 않고서는 그렇게 진행해 나가가기가 쉽지 않다. 스티브잡스의 명언처럼 "Love what you do"라는 말처럼, 뜻 그대로 제가 하는 일에 애정을 쏟으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싶다.2021-12-15 06:20:05노병철 -
한미약품 “기술수출 백혈병신약, 임상서 우수 효과 확인"[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급성골수성백혈병 신약이 환자에게 우수한 효과를 확인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4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제63회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연례회의에서 ‘HM43239’ 임상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임상시험 대표연구자인 MD앤더슨 암센터 나발 데버(Naval G. Daver)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HM43239는 재발 혹은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에서 지속적인 단일 요법으로서 항종양 활성화를 입증했다. 이번에 발표된 HM43239의 임상 1/2상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다기관에서 모집된 항암화학요법 등 1개 이상의 치료를 받은 34명의 재발혹은 불응성환자에게 1일 1회 20mg에서 160mg 사이 정해진 용량의 HM43239를 경구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HM43239는 다수의 환자에서 완전관해(CR, complete response)반응을 이끌었고,이 환자들에서 성공적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연결되거나 지속적인 반응을 유지하는 등의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유익함을 입증했다. HM43239는 한미약품이 지난달 미국 바이오기업 앱토즈에 기술수출한 급성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다. HM43239는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유발하는 FLT3 돌연변이(FMS-like tyrosine kinase 3 ITD 및 TKD)와 SYK를 이중 억제하는 혁신신약이다. 한미약품은 앱토즈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1250만달러를 500만 달러의 현금과 750만 달러 규모의 앱토스 주식으로 나눠 받는다. 이후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단계별 임상, 개발과 허가, 그리고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4억750만달러를 수령한다. 앱토즈의 라파엘 베아(Rafael Bejar) 최고 의학 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는 "HM43239는 항암 분야에서 가장 까다롭고 뷸균일한질병 중 하나인 재발 및 불응성 AML에서 단일 약제로서 분명한 유전형 불문 임상적 활성을 입증했다”라고 평가했다. 윌리엄 라이스(William G. Rice) 앱토즈 회장은 “우리에게 가장 새롭고 성숙한 연구단계 약물인 HM43239가 매우 까다로운 AML에서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며 “시판허가 단계까지 발전시켜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2021-12-14 18:17:23천승현 -
부광약품, FDA 허가 농가진 치료 신약 내년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이 FDA 허가 농가진 치료 신약을 내년 국내 출시한다. 부광약품은 스페인 페레(Ferrer)사로부터 도입한 농가진 치료제 오자넥스 크림(오제녹사신 성분 )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오자넥스 크림은 FDA(미국), EMA(유럽) 승인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오자넥스 크림은 최초의 국소용 비플루오로퀴놀론계 치료 신약이다. 소아 및 성인의 피부감염과 관련 있는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 및 화농성연쇄상구균(S. pyogenes)에 유효성을 갖고 있으며 농가진 단기 치료에 효과적이다. 우수한 항균 치료효과로 기존의 다른 항균 국소용 치료제 보다 짧은 5일 투여로 농가진 치료가 가능하다. 우수한 안전성으로 생후 2개월 이상 소아부터 사용할 수 있다. 미국, 유럽연합, 캐나다 등 허가를 받았고 국내는 2022년 발매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나딕사 크림, 더모픽스크림 겔, 로지나크림 등에 이어 오자넥스 크림 추가로 피부과질환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2021-12-14 14:12:26이석준 -
제약업계 리베이트 근절 노력과 남은 과제는[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제약바이오업계 노력이 이어지며 지난 10년간 상당한 자정작용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일각에서 벌어지는 리베이트 문제와 강화된 규정으로 생긴 CSO 풍선효과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4일 '제약바이오산업 윤리경영 보고대회-윤리경영 10년의 노력과 성과, 향후 과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HK이노엔, 한미약품, 일동제약, 동아ST, 종근당,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등 업계 관계자와 HnL법률사무소, 법무법인 태평양 담당자들이 참여해 그간 윤리경영 노력 성과와 남은 과제를 진단했다. 10년 전 정부 차원에서 실시된 의약품 리베이트 규제와 함께 제약업계는 CP(자율준수프로그램)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을 도입하며 자정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발전기금과 같은 회사 차원의 대규모 리베이트가 근절됐고, 윤리경영 조직화와 문화 정착이 이뤄졌다. 실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 약 97%가 CP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으며, 한미약품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정한 CP 운영 모범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협회도 CP체크리스트, 자체 점검 등을 통해 회원사의 윤리경영을 유도했다. CP등급에서도 제약사 10곳이 AA·AAA의 상위 등급을 받음으로써 자정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협회가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35개사 중 22개사(62.8%)가 높은 수준의 CP기준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이승엽 한미약품 이사는 "정부가 대대적인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에 나서면서 규제가 강화됨과 동시에 제약 업계의 자정 노력으로 10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지난달 협회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 회사들이 윤리경영을 위한 내부 전담 부서를 운영 중이며 이들은 산업 환경과 공정거래 법규 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고도화된 CP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도화된 CP기준이란 일반적인 운영 매뉴얼에 적힌 8대 필수요건에서 나아가 더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자율준수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최고경영자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이해관계자에게 의지를 여러 차례 표명하고 연 4회 이상 CP 관련 행사와 캠페인에 참여하며, 전담조직 인원과 예산을 매년 늘리는 구체적인 활동이 꼽힌다. 자율준수관리자의 직무수행 독립성을 보장하고, CP기준을 정기적으로 검토해 변화된 환경을 반영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업계는 최고경영자 자율준수 실천의지, CP전담부서 운영, 법 위반 가능성이 큰 부서 정기교육 실시를 비롯한 대부분 CP 항목에서 상위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된다. 약점으로는 CP 전담 인력수, 교육 미이수자와 위반자에 대한 특별 보수 교육 등이 꼽힌다. 이 이사는 "CP 항목의 강점은 더욱 살리고, 약점은 개선해나가는 방향으로 업계의 자정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며 "또 고도화된 CP기준을 적용하는 기업에는 양벌규제 면책 부여,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시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CSO를 통한 리베이트 외주화, 지출보고서 공개,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로 인한 기준 변화는 업계가 고민해야 할 숙제로 지적됐다. CSO 확대는 강화된 리베이트 규정으로 생긴 일종의 풍선효과다. 제약사가 직접 리베이트를 하는 대신 CSO에 높은 수수료로 영업을 위탁하는 대신 CSO를 리베이트 창구로 활용하는 우회 방식이 횡행하는 것이다. 2014년 정부는 CSO에서 발생한 리베이트 문제를 제약사도 책임져야 한다는 취지로 유권해석했지만, CSO로의 리베이트 외주화는 쉬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에 국회는 지난 7월 약사법을 개정해 CSO도 지출보고서 작성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여기에 CSO 신고제를 담은 개정안도 국회 계류 중이다. 2022년 7월 21일부터는 제약사·CSO 의·약사 지출보고서가 공개된다. 박성민 HnL법률사무소 변호사는 "협회 설문조사에서도 리베이트 방지를 위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로 CSO 문제가 지적됐다. 미국과 유럽, 일본은 의료인에 대한 경제적 이익 제공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도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나아가 코로나19 사태로 주요 수단으로 떠오른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박 변호사는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는 과거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므로 현재의 법령과 규약을 그대로 적용하기 부적절한 면이 있다"라며 "온라인에서만 경제적 이익 제공을 허용한다면 오남용 우려도 있기 때문에 사회적 합의를 거쳐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2021-12-14 13:35:57정새임 -
아토피치료제 '듀피젠트', 전연령 사용...시장 확장[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출시 3년을 맞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가 전 연령이 쓸 수 있는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문의들은 "장기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듀피젠트 급여 적용에 유연성을 발휘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사노피가 13일 '듀피젠트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아 개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안지영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교수와 나찬호 조선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각각 국내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듀피젠트 52주(1년) 장기 투여 경험과 소아청소년 환자에서의 16주 투여 경험을 공유했다. 안 교수가 공개한 52주 장기 데이터는 2018년 9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듀피젠트로 치료받은 환자들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연구로 중등도-중증에 해당하는 성인 환자 99명이 대상이다. 이들은 투여 52주차에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가 베이스라인 30.02점 대비 88.1% 개선됐다. 투여군의 89.9%는 EASI-75를 달성했으며 가려움증 NRS 점수 역시 베이스라인 8.37점 대비 76.6% 호전됐다. 환자중심습진평가(POEM) 점수에서도 52주차에 베이스라인(23.73점) 대비 67.21% 개선되었으며, 피부 관련 삶의 질 점수(DLQI)는 베이스라인(22.37점) 대비 69.02% 개선을 보였다. 52주 장기 투여에서도 3상 임상에서 나타난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관된 모습을 보였다. 주요 이상반응은 안면의 홍반(19.9%), 결막염(17.17%) 등으로 두 증상 모두 치료를 진행하면서 호전됐다. 안 교수는 "아토피피부염은 만성적 질환으로 장기적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안전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질병 상태를 조절할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듀피젠트는 국내 환자에서도 임상과 일관된 52주까지의 장기적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이어 나 교수는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듀피젠트로 치료받은 중등도-중증 청소년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심각한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은 학업, 수면, 야외 활동 등에서 심각한 질병 부담을 안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듀피젠트가 소아청소년 적응증을 받기 이전까지는 전신 면역억제제 등 치료옵션이 제한적이었다. 듀피젠트는 투여 16주차에 EASI 점수를 베이스라인(25.1점) 대비 82.9% 개선하고, 소아 피부관련 삶의 질 지수(CDLQI)도 베이스라인(13.1점) 대비 57.2% 높였다. POEM 점수와 가려움증 NRS 점수는 각각 베이스라인 대비 54.4%, 53% 개선했다. 성인과 마찬가지로 실제 임상 환경에서 국내 청소년 환자에서도 유사한 효과를 보인 것이다. 나아가 EASI-75 달성 비율은 77.8%로 3상(41.5%)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최근 사노피는 6개월~만 5세 영유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에서도 듀피젠트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해당 연령까지 적응증이 확대되면 듀피젠트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전 연령의 환자가 쓸 수 있는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의들은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한 듀피젠트의 급여 조건에 유연성을 부여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안 교수는 "장기 투여 중인 환자들은 투여 간격을 늘려도 효과가 유지되는지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그와 동시에 초기 투여 환자에겐 객관적 지표 외에도 주관적 지표를 반영해 급여 혜택을 넓힐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 교수 역시 "최근 아토피피부염학회 가이드라인도 DLQI 등 주관적 지표를 반영하도록 개정된 만큼 급여 기준도 이를 참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부연했다.2021-12-14 12:20:15정새임 -
화이자 표적항암제 '비짐프로', 대형병원 처방 개시[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화이자의 EGFR TKI '비짐프로'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안착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12월 현재 한국화이자제약의 2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타이로신키나제억제제(TKI)인 비짐프로(다코미티닙)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4개 빅5 상급의료기관을 비롯,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전국 주요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지난해 12월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된 비짐프로는 2018년 1월 미국 FDA로부터 우선심사대상으로 지정받고 같은 해 9월 승인됐다. 현재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에서 허가받아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2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1차치료제로 승인됐으며, 이전 투약 경험이 없는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를 동반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 Cell Lung Cancer)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1세대 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레사(게피티닙)'와 로슈의 '타쎄바(엘로티닙)', 2세대 '지오트립(아파티닙)', 그리고 3세대 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오시머티닙)'와 유한양행의 '렉라자(레이저티닙)' 등 EGFR TKI가 처방되고 있다. 이중 같은 2세대 약물인 지오트립과 비짐프로의 처방 유치를 위한 경쟁이 향후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한편 비짐프로의 유효성은 3상 임상인 ARCHER 1050을 통해 입증됐다. 해당 연구는 비짐프로와 1세대 약물인 '이레사(게피티닙)'를 직접 비교했으며 총 452명의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등록됐다. 그 결과,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은 이레사 대비 41%의 위험비를 감소시켰으며 PFS 중간값은 비짐프로가 14.7개월로 이레사 투여군 9.2 개월에 앞선 결과지를 보였다.2021-12-14 12:20:13어윤호 -
일동제약, AZ와 500억 규모 '넥시움' 코프로모션 계약[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일동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움(에소메프라졸)'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큐턴(삭사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일동제약은 내년 1월 1일부터 넥시움과 큐턴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판매한다. 양사는 지난 2014년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와 '콤비글라이즈XR(삭사글립틴/메트포르민)' 코프로모션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큐턴과 넥시움이 추가되면서 양사 파트너십은 소화기 분야로 확장된다. 일동제약은 H2수용체길항제, PPI제제, 기능성소화불량증치료제 등에 대한 마케팅을 성공시킨 경험과 역량 등 소화기계 치료제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일동제약은 넥시움을 향후 연매출 500억원 대 이상 품목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넥시움의 국내 매출액은 약 494억원으로 집계된다. 본래 넥시움은 대웅제약이 공동판매하던 제품으로 이 계약은 12월 31일을 기점으로 종료된다.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과 넥시움과 같은 성분 제네릭의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8년간 당뇨병 치료제 영역에서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해온 양사가 소화기 영역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모색하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넥시움’과 ‘큐턴’의 차별화된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은 "온글라이자와 콤비글라이즈XR 코프로모션에 이어 넥시움, 큐턴을 통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환자들의 건강은 물론, 의료진들의 원활한 진료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두 회사의 시너지 창출, 시장 성과 확대에도 역량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21-12-14 11:42:59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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