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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펜텍, 2022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붙이는 관절염/근육통 치료제 ‘케펜텍’이 ‘2022년 관절염 치료제 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표브랜드 대상’은 지난 2006년부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를 발굴하여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선정위원회가 국내 거주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결과에서 케펜텍은 총 7개의 항목 중 ‘최초 상기도’와 ‘브랜드 신뢰도’, ‘브랜드 품질’, ‘브랜드 충성도’ 등 4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평가지수(MBI) 최고점을 기록했다. 케펜텍은 국내 최초로 에어플로우(Air-Flow) 공법이 적용됐다. 피부와 파스 사이에 공기가 흐를 수 있게 하는 에어플로우 기술로 약물 침투 효과를 높이며,땀이나 수분 배출도원활해져 연약하고 예민한 피부를 가진 환자인 경우에도 피부 알레르기 반응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대상을 수상한 김광수 제일헬스사이언스 영업마케팅본부장(상무)은 “케펜텍은 고품질의 효능효과로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제품의 경쟁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기존 케펜텍 오리지날에 더해 ▲ 열감을 더한 ‘케펜텍 핫(HOT)’ ▲ 냉찜질 효과가 우수한 ‘케펜텍 쿨(Cool)’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대한민국 대표 ‘붙이는 관절염/근육통 치료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2022-04-20 10:32:05노병철 -
SK케미칼, 온코빅스와 공동연구 협약…합성신약 개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케미칼은 합성신약 연구개발 기업 온코빅스와 공동연구계약 협약을 맺고 혁신신약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섬유화증·암 등 적합한 치료제가 나오지 않거나 미충족 수요가 큰 질환을 중심으로 첫 공동 연구 과제를 구체화하고, 향후 협력 폭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온코빅스는 자체 신약개발 플랫폼인 '토프오믹스(TOPFOMICS)'를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 합성 연구를 수행한다. SK케미칼은 도출된 후보물질 검증·개발·인허가 등 상용화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SK케미칼에 따르면 온코빅스는 독자적인 신약개발 플랫폼 토프오믹스를 토대로 합성 기술 기반 혁신신약 개발에 특화된 업체로 평가받는다. 토프오믹스는 자체 보유한 256만개의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타깃 질환에 효과적으로 반응하는 약물을 찾고, 이후 타당성 평가를 거쳐 최적화된 물질 구조를 구현하는 유기적 절차를 통해 신약 R&D의 성공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플랫폼이다. 실제 온코빅스는 이 플랫폼을 통해 4세대 폐암치료제 후보물질 'OBX02-011'을 도출했다. 현재 이 물질은 비임상을 거쳐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최근엔 이 물질의 EGFR 활성화 돌연변이, 이중변이, 삼중변이에 대한 비임상 데이터가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됐다. SK케미칼은 온코빅스와 협력을 통해 혁신 신약 분야 R&D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 김정훈 연구개발센터장은 "혁신신약은 개발 난이도가 높지만,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과제"라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신약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혁신신약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은 온코빅스 대표는 "SK케미칼은 합성신약·천연물·바이오 분야에서 국내최고 수준의 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온코빅스의 플랫폼과 SK케미칼의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다양한 분야의 혁신신약을 확보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22-04-20 10:15:18김진구 -
휴젤, 보툴리눔제제 '레티보' 독일 허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휴젤은 최근 독일 연방의약품료기기관리기관(BfArM)으로부터 보툴리눔독소제제 ‘보툴렉스’를 미간주름 적응증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출명은 ‘레티보’다. 독일은 약 5000억원 규모의 유럽 미용용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5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가운데 영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다. 독일 시장은 올해 약 8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독일은 다른 국가 대비 고가의 시술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젊은층 수요 증가로 합리적인 가격의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휴젤은 “우수한 품질력을 기반으로 시장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통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휴젤은 지난 1월 보툴렉스의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의 품목허가 의견을 수령했다. 프랑스 품목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영국, 독일, 이탈리아를 포함해 9개 국가에서 판매허가를 받았고 올해 유럽 24개국에 진출할 계획이다. 휴젤은 지난달 23일 유럽 론칭을 위한 첫 선적을 마쳤고 국가별 현지 론칭에 앞서 유럽 파트너사 오스트리아 소재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크로마(Croma)’가 최근 모나코에서 개최된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에 참가해 유럽 전역에 보툴렉스를 선보였다. 휴젤 관계자는 “올해 주요 5개국을 포함한 24개국의 성공적 진출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유럽 36개국 진출을 모두 완료해 글로벌 보툴리눔제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2-04-20 09:46:45천승현 -
지노믹트리, 대장암검사 서비스 말레이시아 진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가 '얼리텍® 대장암검사 서비스'의 말레이시아 사업화를 위해 SPD Scientific Pte. Ltd.와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노믹트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말레이시아 전역 판매망을 확장하고 얼리텍® 대장암 검사 서비스 현지 공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는 국내 기업이 단독, 직영 형태로 진출하기보다 현지 파트너와 전략적 제휴나 합작을 통해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SPD Scientific은 원격의료 채널을 통해 코로나 신속진단 키트를 활발하게 판매하고 있어 원격의료 채널을 통한 얼리텍® 대장암검사 판매도 진행된다. 코로나 확산 이후 원격 의료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자, 병원을 묶는 원격의료 업체 열풍이 불고 있다. 국내는 원격의료가 걸음마 수준이지만 인구당 의료진 수가 적고 지역 간의 의료 격차가 큰 동남아시아 지역은 성장세가 높은 상황이다. 이를 위해 지노믹트리는 얼리텍® 대장암 검사키트의 말레이시아 보건복지부 체외진단의료기기 A등급 허가를 완료했다. 말레이시아는 ASEAN 국가 중 싱가포르, 브루나이 다음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국가다(1인당 국민소득 1만343달러, 2020년 기준). 우수한 IT 제반 인프라와 주변국과의 높은 연결성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대장암 발병률은 남성 1위(16.3%), 여성 2위(10.7%)로 높다. 말레이시아 보건복지부에서 대장암국가전략기획(National Strategic Plan For Colorectal Cancer; NSPCRC 2021-2025)을 발표할 정도로 대장암 조기진단의 관심도가 높다. 윤치왕 지노믹트리 부사장은 "SPD Scientific은 말레이시아 시장에 특화된 전문진단기업으로 현지 진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다. 원격의료 채널 확장성을 통해 말레이시아 대장암 조기검진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높은 발병률과 사망률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PD Scientific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진단 전문회사로 동남아시아 지역 분자 진단랩과 판매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40년 업력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탄탄한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2022-04-20 09:27:05이석준 -
이연제약, 플라스미드 DNA 위탁생산 첫 수주[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연제약이 충주 바이오 공장에서 본격적인 플라스미드 DNA 생산에 나선다. 회사는 지난해 6월 바이오, 11월 케미칼 충주공장을 완공했다. 바이오에 800억원, 케미칼에 2100억원이 투자됐다. 이연제약은 이노퓨틱스와 플라스미드 DN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연제약은 충주 바이오 공장에서 플라스미드 DNA의 DS(원료)와 DP(완제)를 생산해 이노퓨틱스에 공급하게 된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양사의 합의에 따라 비공개됐다. 지난해 준공한 이연제약의 충주 바이오 공장은 플라스미드 DNA를 기반으로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의 원료부터 완제까지 'One-stop' 생산이 가능한 공장이다. 특히 플라스미드 DNA는 미생물 발효를 기반으로 생산돼 그 자체로 DNA 백신 및 유전자치료제로 적용될 뿐 아니라 mRNA와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AAV) 기반 백신 및 치료제 제조 원료도 가능해 활용성이 높은 물질이다. 이노퓨틱스는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 및 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번 계약으로 첫 수주를 기록한 이연제약은 충주 바이오 공장을 통해 다수 기업과 연구개발부터 생산에 이르는 협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플라스미드 DNA 생산을 통해 이노퓨틱스의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첫 수주를 발판으로 충주 바이오 공장이 세계 유전자치료제 생산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태균 이노퓨틱스 대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AAV 제조에 필수인 플라스미드를 고품질로 제조할 수 있는 이연제약과 위탁제조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이런 생산시설의 국내 확충은 개발 치료제가 임상시험에 신속히 진입하는데 도움이 되고 향후 서로 상생, 발전하는 바이오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2022-04-20 08:51:08이석준 -
퍼슨, 영업이익률 9년 새 최저…외형 줄고 판관비 늘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퍼슨 영업이익률이 9년 새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호실적을 기록한 2020년의 절반 수준으로 내려왔다. 외형이 줄은 데다 판관비가 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회사는 시설투자로 턴어라운드를 모색한다. 퍼슨은 지난해 천안 생산공장 증설에 215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회사의 지난해 말 현금성자산은 103억원이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퍼슨(옛 성광제약)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 92억원보다 5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547억→519억원), 순이익(76억→41억원)도 각각 5.12%, 46.05% 줄었다. 실적 3대 지표가 모두 역성장했다.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퍼슨은 2020년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400억→547억원) 36.75%, 영업이익(38억→92억원) 12.1%, 순이익(37억→76억원) 105.4% 급증했다. 영업이익률도 반등했다. 퍼슨 영업이익률은 2016년(20.28%) 고점을 찍은 후 2017년 16.27%, 2018년 11.59%, 2019년 9.5%까지 떨어졌지만 2020년 16.82%로 올라섰다. 다만 지난해는 2020년 호실적에 제동이 걸리며 영업이익률이 다시 한 자릿수인 8.67%로 떨어졌다. 8.67%는 2012년(7.02%) 이후 최근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시설+R&D 투자 구슬땀 퍼슨의 지난해 영업이익률 감소는 외형 감소에 따른 판관비 증가 때문이다. 판관비(105억→114억원)는 전년에 비해 9억원 정도 늘었는데 이중 8억원이 연구개발비(15억→23억원)에서 발생했다. 퍼슨은 수년 간 영업이익률 감소(2020년 제외)에도 투자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R&D 성과가 도출되면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천안백석농공단지 공장에 총 215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첨단기술이 집약된 고부가가치 의약품(내용 고형제, 주사제 제형) 제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퍼슨은 이를 통해 기초필수의약품 생산 기반에서 내용 고형제로 제조기술력이 한 단계 성장하려 한다. 투자 여력은 괜찮은 편이다. 지난해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03억원이다. 같은 시점 총차입금(65억원)을 제외하면 40억원 정도의 순현금을 쥐고 있다. 지난해 영업활동창출흐름도 74억원을 기록했다. 엑소좀 비강분무형 코로나백신 공동개발에도 나선다. 지난해 11월 엑소좀 대량생산 기술 특허 보유 씨케이엑소젠과 제휴를 맺었다. 퍼슨은 분무형 스프레이 의약품 제조경험이 많아 시너지가 점쳐진다. 한편 퍼슨은 일명 '빨간약' 소독약으로 알려진 제약사다. 성광제약에서 2015년말 퍼슨으로 사명으로 변경했다. 오너 2세 김동진 대표(42.1%)가 최대 주주다.2022-04-20 06:22:54이석준 -
국내사 "추이 보며 재택축소" 다국적사 "자율근무 유지"[데일리팜=정새임 기자] 2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제약업계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하지만 그간 일상으로 스며든 재택근무가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는 분위기다. 다국적 제약사들은 재택근무를 하나의 근무 형태로 받아들였다. 국내 제약사들도 당장 조치보다는 점진적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올해 온·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를 시도하는 학회도 많아지면서 해외 출장에도 신중한 모습이다. ◆다국적사 자율 근무 유지…국내사 점진적 재택 종료 지난 18일부터 사적 모임 인원 제한과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조치가 모두 해제됐다. 2년 1개월 만에 일상 회복 단계로 전면 전환된 셈이다. 제약업계에 재택근무 바람이 불기 시작한 건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초부터다. 당시에는 극소수 다국적 제약사에서만 재택과 출근을 병행하는 자율 근무제를 도입했을 뿐이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으로 퍼질 기미를 보이자 다국적 제약사를 필두로 국내사도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특히 병원 출입이 빈번한 특성 상 제약업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시점보다 더 빠르게 재택근무를 받아들였다. 2020년 5월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며 주요 국내사들이 본래 업무형태로 돌아섰지만, 이는 오래가지 못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다. 순환근무, 유연근무 등 다양한 근무 형태를 도입했다. 그해 12월에는 3차 대유행이 현실화하면서 다수 제약사들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2021년은 재택근무가 일상으로 자리 잡는 시기였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델타, 감마, 오미크론 등 각종 변이가 등장하며 확진자가 쉽게 줄어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11월 정부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을 선언하면서 비로소 국내사 위주로 재택근무 비중이 줄어들었다. 유한양행, 한미약품, 삼진제약 등 국내사들은 이 시기를 전후로 재택근무를 종료했다. 거리두기 조치가 종료된 현 시점에서 재택근무를 유지했던 다수 제약사들은 당장 새로운 지침을 내리기보다는 추이를 좀 더 지켜보고 결정하자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여전히 일일 10만명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심하기 이르다는 점에서다. 2년 간 재택근무가 정착하면서 효율적인 근무 형태라는 인식이 높아진 점도 한몫 했다. 종근당 측은 "일주일 3회 이상 출근이라는 현 지침이 유지되고 있으며, 추후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근무 제도를 적용할 것"이라고 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현재 30% 재택근무 지침을 따르고 있는데, 추후 정상근무로 전환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재택근무를 널리 활용한 다국적 제약사들은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지금의 자율 근무 형태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화이자, 암젠, 아스트라제네카, 로슈, MSD, 비아트리스 등 다수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은 "재택근무를 권고하는 지침이 이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이후 직원 안전을 위해 100% 자율근무를 해왔다"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앞으로는 주 2,3회의 재택 및 출퇴근을 매니저와 상의 하에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암젠코리아 관계자는 "재택근무 해제에 대한 별도 지침은 없었으며, 사무실 출근이 필요한 임직원들은 자율적으로 나가는 시스템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 학회 온·오프라인 병행에…해외 출장 '신중' 국외 학회 등 해외 출장에는 더 신중한 모습이다. 이제는 해외에서 입국 시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돼 숨통이 트였지만, 아직 꼭 필요한 출장 외에는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된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간 대다수 콘퍼런스와 학회들이 온라인으로 전환된 바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에는 다수 글로벌 학회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기도 했다.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미국암연구학회(AACR)는 매년 4월 열리던 학회 일정을 6월로 미뤘다.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 미국피부과학회, 미국심장학회 등은 그해 연례학술대회가 취소됐다. 전세계가 코로나19로 문을 걸어 잠그면서 취소되지 않은 학회들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다.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터라 올해도 여전히 많은 학회들이 온라인으로 개최하거나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로 꼽히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지난 1월 온라인 형식을 유지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전세계적으로 재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다. 이달 열린 AACR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지만, 오는 6월 예정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이 외에도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 콘퍼런스, 유럽혈액학회(EHA) 등 다수 학회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모두 열릴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형식을 취하는 학회들이 많아 제약사들은 해외 출장을 더욱 고심하고 있다. 한 다국적 제약사 관계자는 "올해 ASCO에서 발표할 데이터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현지 참가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다만 학회들도 일상으로 회복하는 분위기가 보이는 만큼 추후 출장을 검토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다국적 제약사 관계자도 "아직 해외 출장이 결정된 바 없다"면서 "반드시 필요한 해외 미팅부터 대면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새로운 변이에 대한 우려도 있어 제약사 입장에서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2022-04-20 06:20:14정새임 -
아직 타격 없지만...제약사들, 中 코로나 봉쇄 확대 주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중국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도시 봉쇄 조치가 확대되면서 중국 현지법인을 보유한 업체를 중심으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로선 중국 현지법인들 위치가 봉쇄 도시와는 거리가 있어 큰 타격은 없는 상황이지만,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직접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북경한미·양주일양 "별 타격 없다…확산 상황 예의주시 중"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전면 또는 부분 봉쇄가 진행 중인 도시는 40곳 이상으로 전해진다. 경제 수도로 불리는 상하이의 봉쇄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산둥성·산시성·허난성·광둥성·지린성 등의 주요 도시들이 잇달아 봉쇄되고 있다. 이에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도 직·간접 피해가 누적되는 상황이다. 다만 국내 제약기업의 중국 현지법인들은 의약품 생산 등에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현지법인들이 위치한 도시는 대부분 봉쇄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국내 제약사의 주요 중국법인은 ▲베이징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 ▲장쑤성 가오유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 ▲지린성 퉁화시 '통화일양보건품유한공사' ▲랴오닝성 선양시 '요녕대웅제약유한공사' ▲안후이성 화이난시 '녹십자생물제품유한공사' ▲지린성 투먼시 '연변광동제약유한공사' 등이다. 당장의 피해는 없지만 현지법인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일부 현지법인은 인근 도시로 봉쇄 조치가 확대되면서 긴장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일례로 지린성에선 창춘시가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약 한 달 도시 전면 봉쇄에 들어갔다. 같은 성에 위치한 통화일양과 연변광동에선 현지 코로나 확산 상황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현재 통화일양과 양주일양 모두 공장 가동에 문제가 없다"며 "중국정부가 코로나 사태 초기부터 강력한 통제를 하고 있어서 도시 봉쇄 조치가 내려지더라도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북경한미도 최근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북경한미는 코로나 사태로 지난 2년 부침을 겪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2544억원이던 북경한미 매출은 코로나 첫 해인 2020년 2035억원으로 감소했다. 지난해엔 코로나 타격에서 벗어나며 매출 2887억원으로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만약 대규모 봉쇄 조치가 전국으로 확산될 경우 모처럼의 회복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 관계자는 "제품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 의약품 판매의 경우 일부 봉쇄 지역에서 소규모 영향이 있었지만, 미리 대처해 둔 결과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반적인 코로나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HK이노엔 "중국 파트너사 통한 '케이캡' 발매 계획 이상 무" 중국 파트너사를 둔 업체들도 현지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HK이노엔은 중국 뤄신약품을 통해 케이캡(현지 제품명 타이신짠)을 최근 허가 받았다. 올해 2분기 발매하는 것이 목표다. 뤄신약품은 케이캡의 중국 내 생산·유통·마케팅을 담당한다. HK이노엔 관계자는 "뤄신 측으로부터 봉쇄와 관련한 생산 지연 등 연락은 없었다"며 "허가 직후 생산에 들어갔고, 현재 차질 없이 발매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산 원료의약품의 경우 수급에 큰 차질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초기 중국산 원료의약품 수급에 다소 애를 먹으면서 원료업체를 다변화했다"며 "현재 어지간한 의약품 원료는 충분히 확보해둔 상태라 당분간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2022-04-20 06:19:58김진구 -
GC셀, 美 세포유전자 CDMO '바이오센트릭' 인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GC셀이 미국 세포유전자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을 인수한다. GC셀은 출범 5개월 만에 CDMO 부문에서 체급을 키우며 세계 최대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GC셀은 녹십자홀딩스와 함께 미국 세포& 8729;유전자 치료제 CDMO 기업 '바이오센트릭(BioCentriq)'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19일 밝혔다. GC셀에 따르면 바이오센트릭은 뉴저지혁신연구소(NJII)의 자회사로, 세포& 8729;유전자 치료제 공정 개발·제조에 특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cGMP 생산시설에서 자가(Autologous)·동종(Allogeneic) 세포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바이럴 벡터 등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아시아와 미국을 잇는 CDMO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GC셀은 설명했다. 국내최대 규모의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보유한 GC셀의 체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설명이다.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Sullivan)에 따르면 미국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 시장은 연평균 36.3%씩 성장하면서 제약바이오시장의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는 아웃소싱 의존도가 높고, 최근 바이오의약품 가운데 개발이 가장 활발한 영역으로 꼽힌다. GC셀은 이번 인수로 지리적 이점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센트릭이 위치한 미국 동부는 세포& 8729;유전자 치료제에 특화된 바이오 기업은 물론 주요 대학과 병원이 집결해 있어 고객 확보, 인력 유치 등이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박대우 GC셀 대표는 "이번 투자로 아시아·북미 등 주요 사업 거점별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동시에 체급을 빠르게 키울 수 있게 됐다"며 "추가로 북미시설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GC셀은 지난해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통합법인이다.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자가·동종 세포치료제의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기 연구 단계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전주기의 밸류체인을 구축했다.2022-04-19 18:07:42김진구 -
로슈·한독·삼아 등 국내외 제약사 대거 수시채용[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삼아제약과 한독, 휴온스바이오파마, 한국로슈 등 국내외 제약사가 임상, 생산, 품질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 공고를 내걸었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삼아제약은 부문별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을 공고했다. 모집부문은 ▲마케팅(PM) ▲마케팅(PM/AM) ▲개발본부 라이센싱 ▲재경팀 ▲영업관리 ▲전산팀 ▲품질관리(제품분석) ▲품질관리(미생물시험) ▲품질관리(원료시험) ▲품질보증 ▲제약제조 ▲종병 영업(MR)이다. 모두 경력직을 채용하며 영업관리와 전산팀, 품질관리, 품질보증, 제약제조 부문은 신입사원도 뽑는다. 마케팅과 개발본부 라이센싱, 재경팀과 영업관리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은 강원도 원주 문막공장에 속한다. 종병 영업사원은 광주 지역을 맡는다. 서류와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된다. 입사지원서는 회사 양식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한독도 4월 신입과 경력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영업에서는 전문의약품 신입/경력 사원과 희귀질환 담당 경력직 사원을 모집한다. 진단사업실과 E-commerce에서도 각각 영업 담당자를 채용한다. 마케팅에서는 전문의약품 General Medicine과 OTC 마케팅 PM, 영업마케팅 업무지원(계약직) 담당자를 모집 중이다. R&D 부문에서는 임상 프로젝트 리드(CPL/PM)와 의학부 업무지원(계약직), 임상과학 CRS 팀원(계약직)을 채용하며, 이 외에도 사업개발실 Corporate Development 담당자, 대표이사 비서, HRD 교육팀원(계약직), CS부서 상담 팀원(계약직) 등 모집을 내걸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5월 1일까지다. 단 일부 계약직은 오는 27일 접수를 마감한다. 보툴리눔톡신과 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휴온스그룹 휴온스바이오파마도 수시 채용 중이다. 모집 부문은 ▲벨리데이션(경력 10년 이상) ▲국내인허가(경력 3년 이상) ▲해외인허가(경력 10년 이상, 5년 이상) ▲연구(경력 3년 이상) ▲품질보증(경력 10년 이상) ▲품질관리(신입/경력 2년 이상) ▲생산(신입/경력) ▲기술지원(신입/경력) ▲데이터 완전성(신입/경력 2년 이상)이다. 직군마다 근무 장소가 상이하다. 일부는 충북 제천 바이오밸리에서, 일부는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채용이 완료될 때까지다. 한국로슈는 QC와 Patient Journey, Patient Value, Clinical Operations에서 정규직 채용을 공고했다. QC와 Patient Journey 파트너는 오는 24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Patient Value 파트너와 Clinical Operations 리드, 시니어 리드의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서류와 실무진,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이 외에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발부 PV팀에서 신입/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며, 환인제약은 품질관리, 제조관리 약사를 비롯해 생산 DI 등 각 분야에서 수시채용을 진행 중이다.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바이엘코리아에서도 CRM, MSL, QA 등을 채용한다. CRO 기업인 노보텍아시아코리아에서도 대거 채용을 진행한다.2022-04-19 17:47:59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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