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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매출·영업익 동반 신기록...카나브·도입약 '쑥'[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령이 또 다시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간판 의약품 ‘카나브패밀리’와 도입신약이 성장을 이끌었다. 보령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8%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06억원으로 전년보다 25.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7억원으로 20.1% 줄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매출은 작년 4분기 1584억원을 1분기만에 넘어섰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기록한 185억원을 2분기만에 경신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1.0%로 고순도 실적을 냈다. 카나브패밀리와 도입신약이 선전했다. 2011년 발매된 카나브는 보령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ARB(안지오텐신II수용체차단제) 계열 고혈압치료제다. 현재 카나브를 기반으로 판매 중인 제품은 총 6종이다. 보령은 2013년 카나브와 이뇨제를 결합한 '라코르'를 시작으로 2016년 카나브에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약물 암로디핀을 결합한 '듀카브'와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투베로'를 선보였다. 2019년 '듀카브'에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3제 복합제 '듀카로'와 카나브에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을 결합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카브'를 발매했다. 이중 라코르는 동화약품이 판매한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카나브 기반 의약품 6종은 총 337억원의 외래 처방실적을 합작했다. 전년 동기보다 12.1% 성장했다. 지난 1분기 카나브의 처방실적은 135억원으로 전년보다 7.6% 증가했다. 카나브는 2019년 4분기 131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1~3분기에는 120억원대로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4분기에 138억원으로 반등했고 올해도 강세를 나타냈다. 듀카브의 1분기 처방액은 34억원으로 전년보다 18.0% 늘었다. 듀카브는 발매 이후 매 분기마다 처방실적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듀카브는 지난해 2분기 처방액 100억원을 넘어선 이후 4분기 연속 100억원대를 기록 중이다. 듀카로는 1분기 처방실적이 34억원으로 전년보다 18.0% 상승했다. 2020년 출시된 아카브는 1분기 처방규모가 19억원으로 전년보다 33.4% 신장했고 투베로는 전년 동기보다 18.2% 증가한 16억원 처방액을 나타냈다. 라코르는 1분기에 22억원 처방액을 기록했다. 보령의 적극적인 도입신약 장착도 실적 향상의 요인으로 지목된다. 릴리로부터 도입해 판매 중인 GLP-1 계열 당뇨병 치료제 '트루리시티'는 1분기 처방액이 121억원으로 전년보다 11.5% 늘었다. 릴리로부터 양도받은 조현병치료제 '자이프렉사'는 12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보령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목한 항암제 사업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보령은 2014년부터 릴리의 췌장암·비소세포폐암치료제 ‘젬자’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해오다 2020년 국내 권리를 인수했다. 보령은 삼성바이오팜(제넥솔), 로슈(젤로다), BMS(메게이스), 삼성바이오에피스(온베브지), 쿄와기린(뉴라스타)등의 항암제의 권리를 넘겨받거나 공동판매를 진행 중이다.2022-04-27 14:10:23천승현 -
보령, 1분기 영업익 187억...전년비 36%↑[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령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8%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06억원으로 전년보다 25.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7억원으로 20.1% 줄었다.2022-04-27 13:44:5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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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LAB 관절솔루션발효우슬 1000, 현대홈쇼핑 론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바이오일레븐(대표 이경민, 김석진)이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김석진랩(김석진LAB)에서 출시한 신제품 ‘관절솔루션 발효우슬 1000’을 오는 28일 오전 8시15분 현대홈쇼핑에서 첫 론칭한다. 김석진랩은 창업자의 이름을 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안전한 원료, 전문적인 설계, 인체 내 흡수율 등을 고려해 만들었다. 대표적으로 ‘아쿠아셀알티지 오메가3’, ‘관절솔루션 발효우슬 1000’, ‘피로솔루션홍경천밀크씨슬’, ‘식물성 플로라글로루테인’, ‘데이&나이트 멀티비타민’ 등이 있다. 그 중 관절솔루션발효우슬 100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소재 ‘발효우슬등복합물’을 주원료로 만들었다. 발효우슬등복합물은 동의보감과 본초정화 등에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된 생약성분 우슬과 함께 참당귀, 두충 등 약용식물들을 조합하고 한국인에 익숙한 김치 등에 존재하는 유산균을 이용해 발효하는 특허공법으로 제조된다. 특히 발효과정 중 관절의 염증을 예방하는 핵심 지표성분인 ‘20-하이드록시엑디손(hydroxyecdysone, 20E)’가 일반 우슬 대비 258%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발효우슬등복합물은 퇴행성 고관절염 증상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 12주간 꾸준히 섭취한 실험군에서 지술관절 및 고관절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평가하는 척도인 무릎골관절염 증상지수 ‘K-워막(K-WOMAC)’ 총점 지표가 54% 개선됐으며, 일상생활에서의 통증, 뻣뻣함, 신체적 기능 역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석진랩 관절솔루션 발효우슬 1000에는 발효우슬 등 복합물이 식약처 기능성 인정 함량인 1000mg 함유되어 있으며, 관절과 연골, 뼈의 건강까지 고려하여 보스웰리아,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콜라겐 등의 성분들이 부원료로 배합됐다. 100%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해안전하게 제조됐으며 안정적인 유통관리를 위해 PTP(press through package, 압박포장) 형태로 만들어져 섭취와 보관의 편리성까지 고려했다. 오는 28일 오전 8시15분 현대홈쇼핑에서 3개월 및 6개월간 섭취할 수 있는 세트 구성으로 첫홈쇼핑 방송을 개시하며, 방송 중 6세트 구매 시 본품1박스 및 체험팩을 추가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방송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고객은 현대에이치몰(Hmall)에서 미리 주문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바이오일레븐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족했던 등산, 러닝 등 야외 활동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무엇보다 관절 건강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관절건강의 핵심 성분인 20E를 담은 ‘관절솔루션발효우슬1000’은 관절의 염증을 예방하고 통증을 개선해 100세 시대 건강한 관절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22-04-27 09:58:54노병철 -
신신제약, 세종시 사회보장협의체에 의약품 기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이 거점을 두고 있는 세종시소정면의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약품을 기부하며 자사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신신H2O Life’를 확대한다. 신신제약은 지난 26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 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으로는 파스, 밴드와 함께 장과 눈 건강을 위한 영양제 및 일상에서 필요한 KF94 방역마스크까지 포함했다. 기부 물품은 어버이날을 맞아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청춘붙임사업’을 통해 기초 연금 수령 노인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신제약은 2019년 현재 위치의 세종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세종시와 인연을 맺고 지역 사회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소정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키트 등 의약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소속 직원의 급여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세종시착한일터로 가입하면서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세종시문화재단을 통해 세종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여민락 콘서트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세종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는 기업-예술인 매칭프로그램도 참여해 왔다. 전달식에 참여한 신신제약 김상린 기술경영대표는 “신신제약은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시에 뿌리를 내려 지역과 상생을 통해 제약 산업의 중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 과정에서 주변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잊지 않고 돌아보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진정한 지역 대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건강(Healthy)과 행복(Happy)은 모두에게 평범한 일상(Ordinary Life)이 되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을 담은 ‘신신 H2O Life’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소득층 어르신, 코로나19 의료진, 한부모가정 등 사회 곳곳에 응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를 진행해 왔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 가족을 위한 헬스케어 지원 및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의 학대 피해 어르신을 위한 나비새김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2022-04-27 09:52:23노병철 -
'5월 가정의 달'…경동제약, 맞춤형 건기식 다수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위드'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맞춤형 건기식 라인업을 구축했다. 회사에 따르면 네이처위드 대표 품목은 '프로바이오틱 플러스', '아이루텐지아잔틴', '츄어블비타민D3 3000IU' 등이다. 온 가족 편안한 장을 위한 '프로바이오틱 플러스' '프로바이오틱 플러스'는 총 14종 유산균을 넣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을 억제하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아연, 식이섬유 함유로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준다. 야채, 과일에서 유래한 Lactobacillus plantarum CLP0611 특허유산균과 특수 공법을 통해 생산된 마이크로캡슐 코팅 유산균을 사용해 차별점을 뒀다. 불규칙한 배변 활동으로 불편함을 느끼거나 육류를 즐기는 사람, 일주일에 3번 미만으로 변을 보는 사람, 화장실에 들어가면 오래 앉아있는 사람,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과 현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부모님 건강한 눈을 위해 '아이루텐지아잔틴' '아이루텐지아잔틴'은 황반 중심부를 구성하는 지아잔틴 성분을 함유해 눈 건강 기능에 특화된 제품이다. 주성분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은 노화로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도움을 준다. 어두운 곳에서 시각 기능 개선에 필요한 비타민A와 그 외 5가지 비타민 등도 포함됐다. 잦은 야외활동으로 자외선 노출이 잦거나, 장시간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 노화로 눈이 침침하고 희미한 사람 등 눈 건강을 관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관절과 뼈 건강 위한 '츄어블비타민D3 3000IU' '츄어블비타민D3 3000IU'는 비타민D3 3000IU를 한 캡슐에 담아 뼈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실내 활동이 많아 햇빛 노출이 적은 사람,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부족하거나 결핍 상태인 사람, 뼈가 약해지기 쉬운 임산부, 갱년기 여성, 중장년층, 칼슘 소모량이 많은 성장기 유아 및 어린이 등 뼈 건강을 위해 비타민D 섭취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지용성 비타민D를 식물성 오일 해바라기유에 담았으며 맛 좋은 오렌지 맛 츄어블 형태로 남녀노소 물 없이 씹어서 섭취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네이처위드는 경동제약 독자적인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항산화에 좋은 '셀렌업플러스',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엠에스엠플러스2000' 등 다양한 건기식을 출시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2022-04-27 09:20:49이석준 -
GC셀, 1분기 영업익 전년비 876%↑…"역대 최대 실적"[데일리팜=김진구 기자] GC셀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838억원으로 전년대비 207%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61억원으로 같은 기간 876% 늘었다고 설명했다. GC셀에 따르면 분기 매출액·영업이익 모두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과 맞먹는 수준이다. 캐시카우인 검체검사사업이 약진하면서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16% 증가했고, 바이오물류 사업도 23% 늘었다. 또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기술이전료 매출도 호실적을 견인했다. 합병 후 세포치료제·CDMO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양사 통합 이후 제조원가 등 일부 고정비용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GC셀은 합병을 통해 단기 수익성 개선뿐 아니라 중장기적 미래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GC(녹십자홀딩스)와 미국 세포& 8729;유전자 CDMO인 '바이오센트릭(BioCentriq)'을 공동인수하고, 아시아와 미국을 잇는 CDMO 기반을 확보했다. GC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NK와 T세포 파이프라인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수출을 성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CDMO 세계최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GC셀 관계자는 "올해는 재무적 성과를 더욱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도약의 토대를 만들어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CDMO 미국진출은 신성장동력확보의 일환으로 향후 중요한 수익 창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C셀은 지난해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통합법인이다.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자가·동종 세포치료제의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기 연구 단계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전주기의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2022-04-27 09:17:47김진구 -
임성기재단, 연 4억원 극희귀질환 연구지원 사업 공모[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그룹은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이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 연구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지원 사업은 공모 첫 해에 약 4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임성기재단은 희귀질환의 병리기전 규명에서부터 치료제의 임상 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재단은 연구공모 분야를 '소아염색체 이상에 따른 극희귀질환의 기초·임상연구'로 지정했다. 재단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매우 커 해당 분야의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환자수가 극히 적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공익적 측면에서 이 분야를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단이 지정한 극희귀질환 분야는 국내 환자수가 연간 100명 이하로 유병률이 매우 낮고, 별도의 질병코드도 존재하지 않아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가족들이 큰 고통에 겪는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2일부터 7월31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국내에 있는 한국 국적의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 수행 연구책임자(PI)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립·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부속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의 임상 교수 등이다. 공모 희망자는 임성기재단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양식을 토대로 신청서 1부와 15페이지 이내로 작성한 연구계획서 1부(연구기간 3~5년)를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lim.foundation@hanmi.co.kr)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심사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올해 10월까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재단 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지원 규모는 1개 과제당 최대 2억원씩 연구기간 3~5년간 계속 지원된다.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임성기 회장이 평생 간절히 소망한 신약개발의 신념을 계승하는 것은 물론, 임 회장이 직접 선정한 한미의 경영이념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실현하는 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재단은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효능 연구활동, 임상시험, 공동연구, 사업화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2022-04-27 09:07:04김진구 -
듀락칸이지시럽 12%대 약가인상...잦은 품절 해결 기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중외제약 만성변비 치료제 듀락칸이지시럽(락툴로오즈농축액)의 보험약가가 인상되면서 그동안 자주 발생했던 품절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160; JW중외제약은 최근 보건당국과 듀락칸이지시럽 약가 조정신청 협상을 통해 규격 별로& 160;11/12%& 160;인상된 가격으로 내달& 160;1일부터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 160; 조정안에 따라 듀락칸이지시럽& 160;670g/500mL와 듀락칸이지시럽& 160;20.1g/15mL는 9원에서& 160;10원(병포장/mL당)으로,& 160;포는& 160;150원에서& 160;168원(1포당)으로 인상됐다. & 160; 이 약물의 효능효과는 만성변비,& 160;영·유아 및 소아의 변비,& 160;분만 후의 변비 등이다. & 160; 락툴로오즈제제 시장을 이끌고 있는 듀락칸이지시럽은& 160;2018년 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식약처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지만 낮은 수가로 원재료의 적정 공급이 이뤄지지 못해 특단의 대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 제품은& 160;2009년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사업 이전& 160;255원 이던 약가가, 2017년 제네릭 진입으로& 160;176원으로 삭감된 후& 160;2018년 제네릭 진입에 따른 가산종료로& 160;150원까지 인하돼 사실상 영업이익을 전혀 기대할 수 없었다. 듀락칸이지시럽의 주성분인 락툴로오즈농축액은 애보트로부터 공급받고 있는데,& 160;낮은 약가 탓 일명& 160;'제로 마진'으로 구매해 상업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때문에 약물을 공급하는 제조사 측면에서는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약가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였으며,& 160;필수의약품 공급을 해야 하는 제약사의 의무와도 연계돼 있었다. 약가인하 여파로& 160;2018년부터 본격화된 듀락칸 품절사태가 반기에& 160;1번 꼴로 발생한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만성변비치료제& 160;1차 약제로는 삼투성 하제 듀락칸이지시럽과 팽창형 하제 실콘정 등이 있지만,& 160;소아나 노인성 질환 및 항암치료를 받는 중증질환자 등 장기처방 환자에게는 주로 삼투성 하제를 처방하는 경향이 두드러져 이번 약가인상이 그동안의 공급난 해결을 매듭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 160; 듀락칸이지시럽은& 160;2015년부터 약가인상 필요성을 제기해 왔지만,& 160;조정 신청이 수용되려면 대체가능 약제가 전혀 없어야 해 인상 신청이 수용되지 않았다.& 160; 동일성분으로 타사가 생산중단을 한 상황에서 유일하게 필수의약품을 공급해 왔는데 작년 조정신청 제도의 개정으로 어렵게 인상조정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 160; JW중외제약 나현석 대외협력팀장은 "신체 기능이 떨어진 만성질환자와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변비 질환은 항상 먼저 고려해야 하는 필수적 사항이다.& 160; 즉& 160;신체 활동량이 저하되고 여러 질환이 복합적으로 올 경우 영양섭취 불균형과 함께 변비가 동반되고 신체 노쇠의 적신호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 160; 한편 듀락칸이지시럽은 기존 듀파락이지시럽의 변경된 제품명으로 지난해& 160;12월 원개발사인 애보트의 상표권 회수 결정에 따라 올해& 160;1월& 160;1일부터 브랜드 네임이 바뀌었다.2022-04-27 06:25:00노병철 -
국산1호 SK바사 코로나백신 허가 임박…2·3호는 누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코로나 백신 'GBP510'의 품목 허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당초 밝힌 계획대로 상반기 품목허가를 받으면 국산1호 코로나 백신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제약업계 관심은 국산 2호·3호 코로나 백신 개발사가 어디가 될 것인지에 쏠린다. 현재 유바이오로직스·셀리드·진원생명과학 등이 코로나 백신 임상에서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관건은 비교임상을 위한 대조백신의 확보다. 일찌감치 대조백신을 확보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3상을 빠르게 진행한 반면, 나머지 업체들은 대조백신 확보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대조백신 구한 유바이오로직스, 글로벌 3상 시동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아프리카 3개국에서 유코벡(EuCorVac)-19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현재 유바이오로직스는 합성항원 방식으로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GBP510이나 노바백스의 뉴벡소비드와 같은 플랫폼이다. 이 회사의 아프리카 임상3상 승인은 대조백신 확보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현재 코로나 백신 개발에 뛰어든 후발주자들은 대규모 임상시험 대신 앞서 승인된 백신과 효능·안전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비교임상을 통해 임상3상을 진행한 바 있다. 유바이오로직스가 확보한 대조백신은 국내 허가된 백신 5종(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얀센·노바백스)과 다른 제품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아프리카에서 이 대조백신과 효능·안전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필리핀에서도 조만간 임상을 승인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달 중 현지에서 임상이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프리카 임상3상이 마무리되면 WHO에 응급사용제품으로 등재하고, 수출 허가를 받아 저소득국가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임상3상 진입했지만 '대조백신' 확보 난관 국내 임상3상의 경우도 대조백신 확보가 관건이다. 다만 국내 임상을 위해선 '한국에서 승인된 백신'을 대조백신으로 선정해야 한다는 점이 난관으로 작용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위탁생산을 진행했던 인연으로 비교적 수월하게 이 회사 백신을 대조백신으로 선정할 수 있었지만, 다른 백신개발 업체들은 사정이 다르다는 게 제약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글로벌 백신개발 업체들이 기술 유출을 우려해 국내 업체의 대조백신 선정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조백신을 확보하지 못하면 백신 개발에 걸리는 시간도 그만큼 길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GBP510을 승인받을 경우 이 백신을 대조백신으로 선정해 볼 수는 있지만, 임상시험계획서를 변경해야 하기 때문에 당장은 그럴 계획이 없다"며 "현재 국내 승인된 대조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조백신 확보 어려움에 개발전략 선회·포기 잇달아 다른 업체들도 대조백신을 구하기 어렵긴 마찬가지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개발 전략을 선회하거나 개발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도 관찰된다. 더구나 글로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백신 수급도 원활해졌다는 점도 이유로 꼽힌다. 셀리드는 올해 1월 'AdCLD-CoV19-1'의 국내 임상2b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임상2b상을 마무리하면 대조백신을 확보해 비교임상을 진행해야 한다. 대조백신을 얼마나 수월하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셀리드가 지난해 11월 임상2b상과 3상을 동시에 신청했지만, 2b상만 승인받은 것도 대조백신의 부재가 결정적인 이유였다. 이에 셀리드는 기존에 개발하던 기본접종용 백신의 임상을 지속하는 동시에, 부스터샷(추가접종)용 백신 개발에도 나선다는 투트랙 전략을 마련했다. 진원생명과학은 기본접종용 백신 개발에서 부스터샷용 백신 개발로 노선을 바꿨다. 진원생명과학은 이달 초 DNA백신으로 개발 중인 'GLS-5310'임상 2a상 대상자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은 임상2a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뒤 부스터샷 전용 백신으로 임상2b상과 3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HK이노엔은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 중인 'IN-B009'의 국내 임상1상을 마무리했다. 다만 2상으로 진입할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HK이노엔 관계자는 "1상을 완료한 뒤 2상 시험계획서는 제출하지 않은 상태"라며 "이후 방향에 대해선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넥신은 개발에서 손을 뗐다. 제넥신은 2020년 6월 국내업체 중엔 처음으로 코로나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다. 국내에서 'GX-19N'의 2a상까지 마쳤지만 지난달 임상2·3상을 포기했다. GX-19N은 DNA백신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기존에 승인된 제품 가운데선 이 플랫폼을 채택한 백신은 없었다. 대조백신을 활용한 비교임상이 비슷한 플랫폼 간에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조백신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했던 셈이다. 이런 이유로 대규모 임상3상이 불가피했고 결국 제넥신은 사업성이 낮다는 판단 하에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2022-04-27 06:20:56김진구 -
한림제약 '무차입 경영+호실적 지속' 두 토끼 잡았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림제약이 무차입 경영에 돌입했다. 2020년말 단기차입금 465억원이 지난해말 '제로'가 됐다. 이에 부채총계도 687억원에서 396억원으로 줄었다. 한림제약은 수년째 호실적도 유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5%에 육박한다. 한림제약은 호실적과 무차입경영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림제약의 금융부채는 지난해말 228억원으로 2020년말(590억원) 대비 362억원 줄었다. 금융부채는 매입채무, 차입금, 미지급금, 미지급비용, 수입보증금이 포함됐다. 금융부채 감소는 단기차입금이 제로가 됐기 때문이다. 한림제약의 단기차입금은 2020년말 우리은행 239억원, 종속회사 한림엠에스 226억원 등 총 465억원에서 2021년말 0원이 됐다. 회사 관계자는 "유동성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단기 및 중장기 자금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현금유출예산과 실제현금유출액을 지속적으로 분석·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말 회사가 보유한 단기차입금은 없다"고 설명했다. 단기차입금이 제로가 되면서 부채총계도 2020년말 687억원에서 2021년말 396억원으로 줄었다. 이에 부채비율은 같은 시점 25.6%서 9.8%까지 떨어졌다. 통상 부채비율이 100% 이하일 때 우량기업이라고 간주한다. 수년간 '호실적' 차입금 제로 경영에 돌입한 한림제약은 지난해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43억원, 27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4.8%를 기록했다. 한림제약 수익성은 꾸준하다. 2018년(13.47%), 2019년(15.72%), 2020년(14.16%) 3년 간 15% 안팎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5년 연속 영업이익률 20%를 넘겼다. 2017년에는 29.07%로 30%에 육박했다. 시장 관계자는 "한림제약은 골질환계·순환기계·안질환계 치료제 등 사업에 특화되며 알짜 제약사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도 구사하며 미래 먹거리도 준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2022-04-27 06:20:09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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