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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블룸버그 상장폐지 보도, 확정 사항 없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젤은 CBC그룹이 휴젤의 상장폐지를 고려하고 있다는 블룸버그 보도에 대해 13일 해명 공시를 냈다. 휴젤은 "CBC그룹은 휴젤 최대주주의 공동 최대주주다.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는 휴젤의 지배구조 등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전날 CBC그룹이 휴젤의 상장폐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자금 조달을 위한 예비 논의를 하고 있다고 했다. 상장폐지 이후 홍콩에 재상장할 수 있지만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는 소식도 전했다.2022-07-13 13:28:01이석준 -
SK플라즈마, 모기업·투자기관서 837억 조달한 까닭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그룹의 혈액제제 법인 SK플라즈마가 모기업과 투자기관으로부터 총 837억원을 조달한다. 7년 전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 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플라즈마는 235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최대주주 SK디스커버리를 대상으로 보통주 신주 78만6765주를 발행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2만9928원이다. SK플라즈마는 SK의 혈액제제 사업을 담당하는 독립법인이다. 2015년 5월 물적분할을 통해 SK케미칼의 100% 자회사로 설립됐다. 2017년 말 SK케미칼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SK디스커버리의 자회사로 변동됐다. SK디스커버리는 지난해 말 기준 SK플라즈마의 지분 83.7%를 보유 중이다. SK플라즈마는 KB증권, SK증권, 부국증권 등을 대상으로 총 6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채도 발행했다. KB증권을 대상으로 200억원의 사채를 발행한다. 상환 기일은 2024년 7월22일이다. SK증권과 부국증권을 대상으로 각각 300억원, 100억원 규모의 사채를 발행한다. 상환 기일은 2025년 7월22일이다. SK플라즈마 입장에선 모기업과 투자기관을 통해 총 837억원을 조달하는 셈이다. SK플라즈마는 조달한 자금을 전환상환우선주 상환에 사용한다. 전환상환우선주는 일정 조건에 따라 채권처럼 만기에 투자금 상환을 요청할 수 있는 상환권과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권이 있는 주식을 말한다. SK플라즈마는 지난 2015년 7월31일 케이디비씨-파라투스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 등을 대상으로 835억원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했다. 상환가액은 총발행가액과 보장수익 4.5%를 적용하는 조건이다. 상환권 행사기간은 발행일로부터 7년째 되는 날부터 발행일로부터 30년째 되는날까지다. 케이디비씨-파라투스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 등은 전환상환우선주 상환권 행사기간이 도래하는 7월31일 상환권 전환을 청구했다. SK플라즈마가 전환상환우선주 상환에 필요한 자금은 1076억원이다. 발행가액 835억원에 보장수익 450억원을 가산했고 지급된 배당금 209억원을 차감한 금액이다. SK플라즈마는 유상증자와 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에 자체 보유자금을 활용해 상환할 예정이다. SK플라즈마는 지난해 말 기준 77억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743억원 규모의 단기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2022-07-13 12:10:11천승현 -
영국 유사파마 한국 진출…"희귀질환약 국내 도입 노력"[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영국계 희귀질환 전문 제약사 '유사파마(EUSA Pharma)'가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유사파마는 기존 국내 허가받은 다발성캐슬만병 치료제 '실반트(실툭시맙)'를 직접 공급하는 동시에 새 희귀질환 치료제 도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사파마코리아는 13일 서울 더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발성 캐슬만병 질환 인지도 개선과 한국 시장 진출 포부를 밝혔다. 유사파마는 지난 2015년 영국에 세워진 희귀질환 전문 제약사다. 생명과학 분야 전문 투자회사인 EW헬스케어 파트너(EW Healthcare Partners) 펀딩으로 설립됐다. 전 세계 직원 수는 약 250명 정도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국내 설립하고 하반기 한국법인 유사파마코리아를 출범했다. 한국은 유럽과 미국 외 유사파마가 진출한 첫 지역이다. 한국법인은 총 7명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유사파마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와 한국법인의 통합 총괄로는 이연재 대표(46)가 선임됐다. 이 대표는 한국노바티스, 대웅제약 등을 거쳐 한국UCB제약 대표이사 및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희귀혈액질환사업부 전무로 근무한 바 있다. 유사파마의 대표 품목은 지난 2015년 국내 허가돼 급여 적용 중인 다발성 캐슬만병 치료제 실반트다. 유사파마는 지난 2020년 얀센으로부터 실반트를 인수해 글로벌 판권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오제약이 수입·판매권자로 유사파마코리아는 실반트 공급과 마케팅을 맡게 된다. 이 대표는 유사파마의 한국 진출 배경에 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 중에서도 한국은 다발성 캐슬만병 진단과 치료가 적극적으로 이뤄져 회사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여기고 있다"며 "한국은 인구 대비 환자수가 많은 국가는 아니지만, 의료진들이 환자 발굴과 진단에 애써주신 덕분에 미국과 유럽 주요국가 다음으로 다발성 캐슬만병 진단과 치료가 가장 잘 이뤄지는 국가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유사파마코리아의 첫 활동은 다발성 캐슬만병 질환 인지도를 높여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진단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다발성 캐슬만병은 림프구가 과잉 증식되면서 림프절 또는 림프조직이 있는 간, 비장 등 장기를 비대하게 만드는 희귀 혈액 질환이다. 전영우 여의도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에 따르면 환자들이 다발성 캐슬만병으로 진단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27.5개월이다. 질환 인지도가 낮고, 특이 증상이 적다 보니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국내 연간 발생 환자는 150명 내외인데 아직 진단받지 못한 숨은 환자들이 더 많을 것이란 추측이다. 조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림프종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 다발성 캐슬만병 진단 후 2~5년 내 암 진단을 받는 경우가 27%에 달한다. 특발성 다발성 캐슬만병인 경우 환자의 35%가 5년 이내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 교수는 "의료진 내에서도 다발성 캐슬만병의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아 목적을 갖고 검사 받는 것이 아니라면 진단이 매우 어렵다. 림프절이 비대해진 뒤에는 이미 병이 중증으로 진행됐다고 보면 된다"며 "조기 진단만 잘 이뤄진다면 실반트 등 다양한 약제를 사용해 치료할 수 있다. 특히 실반트는 6개월 이상 쓸 경우 증상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져 국내에서는 1차 치료제로 허가 및 급여가 적용된다. 조기에 피검사로 캐슬만병을 의심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의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유사파마코리아는 또 다른 희귀질환인 고위험군 신경모세포종을 타깃한 치료제 '디누툭시맙 베타'의 국내 도입에 힘쓸 계획이다. 이 대표는 "현재 디누툭시맙 베타 허가를 위해 심사 자료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유사파마가 지난해 말 이탈리아 제약사 '레고르다티'에 인수됨에 따라 한국법인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 대표는 "각 국가 별 조직도와 개발 전략을 논의 중이며, 주요 커머셜 조직은 개편 완료된 상태"라며 "회사명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데 올해 말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2022-07-13 12:10:05정새임 -
광동제약, 고함량 활성비타민 마이비젯정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활성비타민B군인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 등을 함유한 고함량 비타민 피로회복제 ‘마이비젯정(이하 마이비젯)’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비젯은 육체피로는 물론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줄수있도록 활성비타민B군을 포함해 셀레늄, 칼슘, 마그네슘 등 총 17종의 성분을 함유했다. 활성비타민B군은 높은 체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특징이다. 이들은 티아민(B1) 결핍에 따른 만성피로 등에 효능을 갖는데, 벤포티아민은 피로 유발 물질 중 하나인 젖산이 체내에 쌓이지 않도록 해에너지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푸르설티아민은 뇌혈관장벽(BBB: Blood-Brain Barrier)을 통과해 뇌까지 티아민을 직접 전달, 육체피로뿐만 아니라 신경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도 각각 일일 최대 분량인 50mg, 1000IU씩 포함돼 있다. 피로가 누적되면 함께 오기 쉬운 신경통, 근육통의 완화를 돕는 신경비타민인 B12(시아노코발아민)와 B6(피리독신염산염)도 함유됐다. 마이비젯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만 12세 이상은 1일 1회 1정을 복용하면 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마이비젯은 알약의 크기를 줄여 복용 편의성까지 높였다”며 “바쁜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해 하루 한 알로 육체와 정신 피로는 물론 염증과 통증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제”라고 말했다.2022-07-13 11:14:44노병철 -
동아에스티, 벤처·병원과 AI 폐암 신약 개발 착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가 바이오벤처·병원과 손 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AI 신약개발 기업 심플렉스 및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 조병철 교수 연구팀과 진행중인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 고도화로 혁신 폐암 신약 발굴’ 연구가 신규 정부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국내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의 일환이다. 심플렉스가 주관 연구기관이며 동아에스티와 연세암병원 조병철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 개발기관을 맡고 있다. 이번 과제에서 동아에스티는 신약개발 경험과 항암제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후보물질 발굴과 기전연구를 맡는다. 심플렉스는 AI 기반 활성구조 도출 및 선도물질 최적화와 예측모델 API 구축을 담당한다. 조병철 연세대학교 교수팀은 고품질의 환자 유래 데이터베이스와 우수한 항암 신약 연구 역량을 통해 타깃 발굴과 물질 검증을 맡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혁신신약과 관련해 올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이중 일부를 전문기관인 연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위탁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세 기관은 공동연구를 통해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을 시도할 예정”이라면서 “인공지능 전문가와 신약개발전문가 사이의 간극이 줄어들고 폐암의 미충족 의료수요와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22-07-13 10:47:2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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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헬스시스템·세라스헬스,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MOU[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차바이오텍의 계열사인 차헬스시스템(CHA Health Systems)은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기업인 세라스 헬스(Ceras Health)와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차헬스시스템은 미국 할리우드 차병원(CHA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을 운영하는 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할리우드 차병원은 퇴원 환자의 재입원율을 낮추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할리우드 차병원 의료진들은 실시간으로 65세 이상 고령 및 의료 취약 계층의 환자들의 심전도, 심박수, 혈압, 체온, 혈중 산소포화도 등을 확인해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치료와 관리를 한다. 세라스 헬스는 24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Remote Patient Monitoring)장치와 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미국은 비싼 의료비, 언어, 접근성 등의 문제로 인해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고령 환자는 퇴원 후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사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재입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김용석 차헬스시스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할리우드 차병원 의료진들은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차헬스시스템은 세라스 헬스와 함께 65세 이상 고령환자를 대상으로 퇴원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입원율을 낮추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연구를 계획하고 있다.2022-07-13 10:10:05노병철 -
JW그룹, 美 투자업체와 손잡고 글로벌 신약 파트너 발굴[데일리팜=천승현 기자] JW그룹이 미국 투자업체와 손잡고 글로벌 신약 연구 파트너를 물색한다. JW그룹은 미국 벤처캐피탈(VC) 아치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JW그룹은 아치벤처파트너스의 ATS(ARCH Technical Service)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ATS는 전 세계 벤처기업과의 사업 협력에 관심이 있는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아치벤처파트너스가 선별한 유망 바이오텍과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JW그룹은 병원, 의과대학, 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해외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했는데, ATS 프로그램을 활용해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를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JW그룹은 JW중외제약, C&C신약연구소, JW생명과학, JW바이오사이언스, JW크레아젠 등 각 사의 연구개발 영역을 고려해 ▲저분자 합성신약 ▲바이오신약 ▲신규 모달리티(Modality·치료 접근법) ▲데이터 사이언스(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의료·진단기기 ▲영양(Nutrition) 등 관련 공동연구 파트너를 물색할 계획이다. 아치벤처파트너스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초기 단계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미국 최대 벤처캐피탈이다. 학술기관, 기업 연구기관, 국립 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기술을 상업화 하는데 인정받고 있으며, 주요 과학자 및 기업가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에 투자해 생명과학 및 물리과학의 혁신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신생 바이오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29억7500만 달러 규모의 ARCH 벤처펀트 XII를 마감했다. 키스 L. 크랜델(Keith L. Crandell) 아치벤처파트너스 공동설립자는 “ATS는 전략적 투자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서 투자 및 사업 개발 성과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JW그룹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이 성공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희 JW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JW는 자체 플랫폼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며 “아치벤처파트너스와 협력해 해외 유수의 바이오텍을 발굴해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2022-07-13 09:31:54천승현 -
액트테라퓨틱스·진스크립트,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체결[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차세대 CAR-T치료제 연구개발기업인 액트테라퓨틱스(대표 공석경)는 글로벌 CDMO 전문기업인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대표 민호성)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위탁개발생산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액트테라퓨틱스 Advanced CAR-T 플랫폼(ACT플랫폼)의 첫 번째 파이프라인을 위한 바이러스 벡터 및 바이러스 위탁개발 생산 계약을 체결 진행중에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액트테라퓨틱스의 후속 파이프라인에 필요한 바이러스 벡터와 바이러스 생산도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에 위탁할 예정이다. 이로서 액트테라퓨틱스는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를 ACT플랫폼의 글로벌 파트너로 확보한 것이다. 액트테라퓨틱스의 ACT플랫폼은 면역세포 기반 차세대 유전자세포치료제 기술로, 면역세포에 암항원을 표적 가능하도록 고안된 유전자를 삽입하기 위해 바이러스 벡터(vector)를 이용한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고품질의 바이러스 벡터 공정개발 및 GMP 생산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액트테라퓨틱스의 관계자는 “ACT플랫폼은 고형암의 면역억제 미세환경을 극복하고 주변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기존 혈액암을 표적으로한 2세대 CAR-T 세포치료제를 넘어 차세대의 구조를 갖고 있는 Advanced CAR-T 치료제로, 안전성과 유효성 뿐만 아니라 비교적 간단한 공정으로 비용 및 품질측면에서도 우수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액트테라퓨틱스 ACT플랫폼의 효능 및 안전성 관련 동물실험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고형암의 면역억제 미세환경에서 잔존하며, 효과를 나타내는 특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액트테라퓨틱스는 2020년 설립이후 국내를 대표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벤쳐캐피탈인 데일리파트너스가 초기 투자를 하였고 그 이후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에서 프리 시리즈A를 투자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오 벤처다. 현재 시리즈A 투자유치를 위해 증권사 및 벤쳐캐피탈 등과 투자 협의를 진행중에 있다. 민호성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 대표는 “액트테라퓨틱스와 전략적 협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당사의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액트테라퓨틱스의 ACT 플랫폼을 글로벌 파트너로서 지원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며 “하루 빨리 환자들이 세포& 8231;유전자치료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액트테라퓨틱스 공석경 대표는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와의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으로 ACT플랫폼이 세계적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희귀 고형암 및 난치성 고형암을 타깃으로 한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2-07-13 09:00:51노병철 -
SK바사 "스카이코비원 부스터샷, 오미크론 예방 효과"[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 예방효과가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코비원의 임상 1/2상의 연장연구를 통해 건강한 성인 81명을 대상으로 스카이코비원 기초 접종(2회) 후 약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추가 접종한 결과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감염성을 중화해 예방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가 2회 접종 직후와 비교해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회 접종 후 7개월 경과 시점(부스터 샷 접종 직전)과 대비해선 약 72배로 높았다. 스카이코비원은 지난달 국내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예방 백신이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투여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이다. 스카이코비원은 앞서 글로벌 임상을 통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만 18세 이상 성인 4037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백신 접종 후 중화항체가 4배 이상 상승한 대상자의 비율을 의미하는 항체전환율이 9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화항체가 역시 접종 전 대비 약 33배 증가했으며, 대조백신과 비교해 약 3배 높은 중화항체가 형성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1/2상 연장연구 외에도 기존 3상 임상시험의 연장연구와 기존에 허가 받은 다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 임상을 진행해 추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대응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스카이코비원의 다양한 임상과 더불어 해당 플랫폼을 활용한 다가백신, 범용백신 등의 개발에 박차를 가해 엔데믹 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7-13 08:45:35천승현 -
"거리두기 재개될까"…코로나 재확산에 제약업계 촉각[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제약바이오업계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일선 업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재개 여부에 촉각을 기울이는 동시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개인 방역수칙 강화를 각별히 당부하는 모습이다. ◆"개인 방역수칙 강화 당부…'대면미팅 자제' 지침 내릴 수도"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자정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3만7360명이다. 국내에서 신규 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17일(3만631명) 이후 두 달여 만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가 완연히 재유행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부는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한 새로운 방역대책 발표를 예고한 상황이다. 제약바이오업계는 정부의 방역대책 발표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당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부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확산세에 따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대부분 업체는 별도의 내부 지침을 새로 내리진 않았다. 다만 정부의 발표와 코로나 확산세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면 미팅 자제나 분산 휴가 권고와 같은 조치를 내린다는 계획이다. 한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당장은 회사 내부적으로 특별한 조치를 내리지 않았다.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직원들에게 재차 강조한 정도"라면서 "정부 발표가 관건이다. 만약 거리두기 조치를 재개한다면 거기에 맞춰 임직원에게 대면 미팅을 자제하라는 등 지침이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다국적 제약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사내에서 한 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온다면 회사 내부적으로 재택근무를 다시 확대하는 등 새로운 지침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긴장감 높아지는 공장·연구소…"분산 휴가 검토" 특히 공장이나 연구소에선 코로나 재확산세에 긴장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과거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 부서 전원이 일정 기간 자가 격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초기와 달리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공장 전체가 셧다운되진 않지만, 해당 부서 전원이 자가 격리된다면 해당 라인의 가동에 큰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최근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자체 방역수칙이 부쩍 강화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8월 초로 예정된 여름휴가 기간 동안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미 공장이나 연구소 직원들에겐 여름휴가와 관련해 각별한 당부가 있었다. 상황이 심각해진다면 분산 휴가 등 조치를 권장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제약 공장에선 감기약·해열제 등 상비약 수급난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올 초 상비약 수급난 당시 비상가동 체계를 가동했던 한 제약사 관계자는 “수급난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재고를 넉넉히 확보해뒀다”며 “식약처의 모니터링은 종료됐지만 자체적으로 생산량·공급량을 매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케팅·영업 담당자들 "거리두기 재개 우려" 마케팅·영업 담당자들은 거리두기 재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심포지엄·세미나·제품설명회 같은 행사와 같은 대면 마케팅 채널이 닫히는 데 대한 우려가 크다. 한 국내 제약사 마케팅 담당자는 "당장은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상황이 심각해진다면 재개될 가능성도 있는 것 아니냐"며 "최근에서야 겨우 오프라인 행사가 가능해졌다. 거리두기 조치가 재개될 경우 마케팅 활동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예정된 행사도 문제다. 이미 향후 두세 달 오프라인 마케팅 행사가 꽉 차 있다. 예정된 행사를 강행할지 여부에 대한 혼란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2022-07-13 06:21:21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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