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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첩약급여 본격 시행…한약제제 제형 다변화[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한의약 보장성강화와 산업발전 5개년 정부 종합육성계획이 나왔다. 알려진대로 현재 시범사업 중인 첩약급여화를 내년부터 본사업으로 본격화 하는 한편, 한약제제 활성화를 위해 가루약 일색이었던 제형을 여러 가지로 다변화 한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에 한방 분야를 확대, 활성화 하는 한편 이러한 사업을 가능할 수 있도록 약제 표준코드를 심사평가원 내 의약품종합관리정보센터가 부여, 관리한다. 여기서 생성된 정보는 한방 전용 DUR 시스템으로 제공하고, 근거로 활용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오늘(23일)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를 개최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될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심의·의결한다고 밝혔다.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는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설치되는 정부위원회(정부위원 9명, 민간위원 10명)로,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은 같은 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며, 한약재부터 한의 서비스, 산업육성 등 한의약 분야 전반에 대한 기본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올해 5월 산·학·연 전문가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종합계획 수립 추진단이 발족해 초안을 작성하고, 이후 공청회,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최종안이 마련됐다. 이번 종합계획은 한의약을 통한 국민건강과 복지 증진, 한의약 산업 경쟁력 강화를 핵심 가치로 하고 있다. 특히, 2025년은 초고령사회 진입 등으로 돌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한의약이 지역사회 돌봄체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고 세계 전통의약 시장이 연평균 15% 이상 급성장하는 상황에서, 한의약 산업을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도 포함됐다. 첩약급여 등 한의약 이용체계 개선 정부는 한의약을 활성화 하기 위해 먼저 이용체계를 개선한다. 지난 11월 시작된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사업 결과를 반영해 본격적인 급여화를 추진한다. 또한, 한약제제의 경우 제형을 가루약에서 짜먹는 약, 알약 등으로 개선해 복용편의성을 높이고, 건강보험 급여화 등 보장성 확대도 추진한다. 한약 전주기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복지부는 한약재 제조업소 정기감시, 수입한약재 통관검사 등 한약재 제조와 유통관리를 지속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약규격품 생산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표준코드를 부여해 제품 이력정보를 추적할 수 있는 기반(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한약규격품 소비기관이 이력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정보 시스템도 구축·운영한다. 아울러 현재 한방 분야에서는 제공하고 있지 않은 안전사용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 제공을 위한 근거자료도 수집한다. DUR은 병용 금기, 동일성분 중복, 임부 금기 등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의사·약사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한방 의료기관 탕전실 위생·안전 조제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원내탕전실 조제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인증 원외탕전실 인력기준 강화도 추진한다. 한약 부작용 점검(모니터링) 센터를 지정하고, 정보 수집을 위한 기반(인프라)도 구축·운영된다. 한의 의료서비스의 신뢰성과 보장성도 강화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과 교육을 통해 한의 진료를 표준화하고, 표준진료지침 등을 토대로 건강보험 한의 분야 보장성 강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의약 산업 혁신성장 정부는 한의약 과학화를 기반으로 산업 혁신성장을 추진한다. 한의 기술 안전성·유효성 입증 및 최적화 임상연구, 주요 질환별 한의치료기술 중점연구 등 한의약 임상연구 지원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한의약 산업 다변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한약제제로 품목허가 가능한 3만여 개 처방 중 만성·노인성 질환 등에 활용 가능한 신규 적응증 발굴 연구를 지원하고, 고기능성 한방 바이오 신소재 개발을 신규 기획한다. 더불어 신변종 감염병 대응 한의약기술 개발 및 산업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면역과민반응 조절 다중표적 한약제제 등 산업 수요 해결형 한약 응용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한의약 산업 발전 기반도 마련한다. 먼저 한의약 빅데이터 허브(Hub)를 구축하고, 한의약 빅데이터 사업단도 구성·운영한다. 표준임상진료지침 중심의 표준화된 한의약 용어 등을 기반으로 전자의무기록(EMR) 표준안을 개발·보급하고, 한방의료기관 간에 임상정보 교류·공유체계도 구축한다. 정부는 한의약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정보 분석, 신기술·신제품 후보군 발굴 등으로 연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체계도 모색해 신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한약재 품질 향상과 공급체계 개선도 추진된다.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아니한 유기농·무농약 한약재가 ‘우수한약’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농민, 규격품 제조업자 등이 구성한 사업단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공급이 불안정한 소량소비 한약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한의약산업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도 진행된다. 정부는 한의약 분야에서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수 한의약 신제품·신기술을 발굴하고, 산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한의약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교육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구자 창업 등도 지원한다. 한의약 중심 지역건강 복지증진 복지부는 한의약 중심의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 증진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정부는 16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중 13개 지역에서 한의사의 노인, 장애인 대상 방문진료 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 돌봄체계 내 한의약 수요는 높은 편이란 게 복지부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현재 도입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에서 한의약 건강 돌봄 사업을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먼저 한의약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진료, 교육, 상담 등 표준설명서(매뉴얼), 지침(가이드라인) 등을 개발하고, 한의사, 사회복지사 등 서비스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중앙정부, 시도, 시군구, 유관 협회, 전문가 등을 포함하는 한의약 건강돌봄 지원체계도 구축해 지자체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주요사항에 대한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도 표준업무지침 개발 등을 통해 활성화한다. 한의약 일차의료와 공공의료도 강화한다. 노인,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한의사 방문진료 서비스도 활성화한다. 국공립병원 등에 한의과 설치 및 확대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도 확대한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정부는 한의약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의약 국제표준, 지식재산권 등을 위한 교류협력을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해외 정부와 유관기관과 협력도 강화하고 한의약 산업 대응전략을 마련한다. 또 한의약 산업계 수요 등에 기반해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제정 참여를 확대하고, 관련 인력양성 및 교육을 추진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한의약 세계화를 위한 고유사업 발굴과 WHO 한의 전문인력 파견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한의약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산·학·연 등 다양한 기관들의 한의약 세계화 사업을 기획·총괄할 수 있는 추진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세계 주요국에 한의약 글로벌 거점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지 협력채널 발굴과 동향 분석에 활용한다. 우수한 한의약 교육,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 전통의약 전문가 등에 배포하고, 주요국과 전통의약 공동연구 등 신규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수원국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한의약 공적개발원조(ODA)도 확대한다. 한의약 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온택트(On-tact) 문화 확산에 대응해 온라인을 활용한 한의약 홍보 마케팅 플랫폼을 운영한다. 한의약 제품 수출 지원을 위해 주요 국가별& 8228;품목별 인허가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외국인 임상연수, 외국 교육기관 한의약 교육 지원 등을 통해 해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의약 제품 수출도 간접 지원한다. 코로나 이후 외국인 환자유치 확대를 위해 지역별 맞춤형 유치전략을 수립하고 한방의료기관 특성화 지원, 진료 조정자(코디네이터) 등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이재란 한의약정책관은 “이번에 마련된 종합계획을 통해 한의약이 국민의 건강한 삶에 한층 더 기여하고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계획이 착실히 실행될 수 있도록 관련 단체 및 유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0-12-23 14:00:05김정주 -
정부 "백신 만능주의 우려…세계최초 접종 피해야"[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미국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 다국적제약사들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수급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백신 만능주의에 대한 사회적 확산을 우려했다. 하루에도 수십만 명이 확진 또는 사망하고 있는 외국에선 백신 수급과 접종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우리 방역체계에서 안전성을 포기하면서까지 ‘1등 접종’ 경쟁에 뛰어드는 것은 오히려 위험해, 이를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야당인 국민의힘이 지속적으로 백신 우선수급과 접종을 주장하며 정부를 비판하는 논리와 정반대의 논리로서, 백신접종 후 집단면역 형성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는 등의 예측 가능한 현상들까지 대비해야 하는 통합적 판단을 해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손영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전략기획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오늘(23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수급과 우선 접종에 대한 정부 방향을 묻는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지금 우리사회 분위기가 ‘백신을 세계최초로 맞아야 하는’ 것처럼 1등 경쟁을 하도록 조성되고 있는 것에 방역당국으로서 상당한 우려를 표한다”며 “백신 개발이 상당히 단축돼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성 문제는 국민을 위해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주제다. 따라서 세계최초 접종은 가급적 피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선접종 국가들의 경험과 여기서 관찰되는 부작용 등을 한두달 가량 지켜본 후 접종을 판단하는 게 중요하고 현재 우리나라는 그런 정책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얘기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백신을 먼저 맞는 국가들은 미국과 영국인데, 이들 두 나라 중 미국은 하루 20만명 가량 확진자가 발생하고 영국은 3만5000명 가량이 발생한다”며 “이들 국가는 사실상 백신 외에 채택할 수 있는 방역전략이 현재로선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백신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그는 “이런 국가들을 반면교사로 삼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세계 1등, 2등 백신 선접종 국가가 될 이유는 없다”며 “사실 중요한 것은 차근차근 접종범위를 넓혀가면서 이 기간동안 집단면역을 잘 형성하고, 방역과 예방을 조화시키는 ‘과정관리’다. 정부도 총체적 전략을 세워서 문제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20-12-23 11:59:28김정주 -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도입된다[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서울 안암 소재 고려대의료원에 도입된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의 고려대의료원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 P-HIS는 고려대의료원을 중심으로 6개 의료기관, 삼성SDS, 비트컴퓨터 등 8개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참여로 개발됐다. P-HIS는 'Post, Personalized, Precision-Hospital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다. 이는 정부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간 약 200억원을 투자해 클라우드 기반의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국내·외 병원에 보급·확산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P-HIS 보급·확산으로 의료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의료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추가·연계할 수 있는 정밀의료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중이다.. P-HIS는 외래진료, 입원진료, 원무 등 다양한 병원업무를 38개(1차 병원은 8개)의 표준모듈 단위로 개발해 다양한 규모의 병원 수요에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돼 초기 구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시스템 운영과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다양한 의료정보 추가 적용이 쉽고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신속 진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P-HIS는 모바일 전자의무기록(EMR), 환자의 체온, 혈압 등 건강 데이터를 수집·관리할 수 있는 개인건강관리기록시스템(PHR), 지능형 현장진료(PoC)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EMR은 의료진이 입원실을 방문해 진료할 때 환자들의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HR은 비대면으로 환자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활용되고 있다. 지능형 POC는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처방 관리기준 등 최신 진료 기준에 따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중복처방, 중복검사 등을 방지한다. 이상헌 고려대의료원 P-HIS 사업단장은 "국가 차원의 빅데이터 정밀의료 생태계구축을 위해서는 P-HIS가 널리 보급·확산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암병원 P-HIS 도입을 시작으로 구로병원, 안산병원에 차례로 적용하고 점차 타 병원으로 보급·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P-HIS가 널리 확산돼 국민들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인택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클라우드를 활용한 성공적인 정밀의료시스템 기반 구축을 위해 각급 병원에 대한 보급·확산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2020-12-23 11:29:07이정환 -
마약류 유해성 내용 담긴 '위해성 정보사전' 발간[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약처는 마약류나 신종마약류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약류 위해성 정보사전'과 '2020년 마약류 안전관리 연례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발간하는 '마약류 위해성 정보사전'은 마약류로 인한 폐해를 알려 오남용을 예방할 목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발간할 예정이며, 올해는 마약 8종과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 4종의 특성, 오남용 위험성 등의 정보를 담았다. 마약류는 펜타닐, 헤로인, 히드로모르폰, 메타돈, 모르핀, 아편, 옥시코돈, 코카인, 식욕억제제는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암페프라몬, 마진돌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식욕억제제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국내 판매되고 있는 식욕억제제 성분에 대한 사용방법과 부작용·의존성 등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소개했다는 설명이다. '2020년 마약류 안전관리 연례보고서'는 창간호로 매년 발간할 예정이며, 올해 신규 지정된 임시마약류 14종의 유해성과 국외 규제현황, 그리고 세계 신종마약류 최신동향 등을 담았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이번 연례보고서에서는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에서 최근 발간한 간행물을 토대로 오피오이드 위기 상황 등 세계 신종마약류에 관한 동향을 다뤘다. 식약처는 마약류에 대한 최신동향과 각종 유해성 정보를 담은 이번 정보지가 관련 규제·단속 업무에 활용되는 등 잠재적인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지는 마약류 안전관리 관계 정부기관 및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 배포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누리집 → 정책정보 →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12-23 11:27:39이탁순 -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질의·응답집 개정 배포[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약처는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에 대한 제약업계 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민원신청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질의·응답집'과 '민원업무편람'을 개정·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질의·응답집은 지난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다양한 제도 활용 사례와 자주 묻는 질의 사항 등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용어 정의 ▲사례별 특허관계 확인서 제출 방법 ▲의약품 특허권 등재 ▲품목허가신청사실 통지 ▲판매금지 ▲우선판매품목허가 ▲합의사항 보고 등 주제별로 구성했다. 민원업무편람은 특허권 등재심사, 우선판매품목허가 심사 등 허가특허연계제도 관련 업무처리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이 관련 업계의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대한 이해와 민원업무의 일관성과 투명성을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20-12-23 11:23:51이탁순 -
가레오·아토크 임상재평가…81품목 생동재평가[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식약처가 가레오, 아토크 등 약물에 임상재평가를 지시했다. 또한 생동입증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81품목은 생동재평가를 결정했다. 식약처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임상 재평가, 생물학적동등성 재평가 실시를 공고했다. 먼저 임상 재평가는 디히드록시디부틸에테르, 포르모테롤푸마르산염수화물 2개 제제(총 19개 품목)에 지시가 내려졌다. 디히드록시디부틸에테르 제제는 조아제약의 가레오 3품목, 포르모테롤푸마르산염수화물은 삼아아토크 등 16품목이 대상이다. 가레오는 소화불량증상에 사용되는 일반의약품이며, 삼아아토크는 기관지 천식, 염증 등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2개 제제는 갱신 과정에서 유효성 근거가 부족하다는 판단에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거쳐 임상재평가가 결정됐다. 식약처는 관련 제약사 내년 3월 31일까지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하라고 안내했다. 올해만 벌써 네번째 임상 재평가 지시가 내려졌다. 지난 1월 신나리진, 6월 콜린알포세레이트, 8월 메소글리칸나트륨, 설로덱시드, 설포뮤코폴리사카라이드에 대한 임상재평가가 공고된 바 있다. 한편 81개 품목에 대한 생동재평가도 진행된다. 대부분 산제와 세립·과립제다. 이는 생동성 입증 대상 제형에 산제와 세립·과립제도 추가되면서 기허가품목에 대한 생동재평가를 진행하는 것이다. 식약처는 관련 제약사에 내년 3월 31일까지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를 제출하고, 내년 12월 31일까지 생동성시험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2020-12-23 11:12:39이탁순 -
복지위, 권덕철 복지부장관 청문보고서 '채택'[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3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최종 채택했다. 여야 의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권 후보자 임명에 동의한 셈이다. 이로써 김민석 복지위원장은 일부 내용 조정 등 여야 간사 협의를 마친 청문경과보고서를 국회의장에 제출한다. 의장 제출된 권 후보자 청문보고서는 본회의 보고와 함께 대통령에게 송달된다. 청와대가 권 후보자의 복지부장관 임명 절차를 끝마치는대로 신임 복지부장관 임명이 완료될 전망이다. 새로 자리할 복지부장관은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국내 도입·접종 등 감염병 현안을 중심으로 국내 보건복지 분야 정책을 진두지휘 하게 된다.2020-12-23 10:46:30이정환 -
한마음혈액원, 코로나19 장기화에 헌혈 이벤트 진행[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내 헌혈 부족을 막기 위해 한마음혈액원과 한국 개신교회 15곳이 헌혈 이벤트에 나섰다. 한국개신교 ‘사귐과 섬김(공동대표 주승중)’ 15개 교회는 한마음혈액원(원장 황유성)과 함께 20일부터 오는 4월까지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캠페인은 코로나19 3차 유행이 장기화 하면서 혈액 보유량이 3일 이하로 떨어져 ‘주의단계’로 진입한 상황에 도움을 주고자 15년 동안 매년 헌혈캠페인을 해왔던 지구촌교회, 선한목자교회, 할렐루야교회, 동안교회, 성광교회 외 10개 교회가 함께 참여한다. 헌혈캠페인은 사전 홍보를 통해 교인과 교역자 중심으로 진행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각 교회에서 사전 등록신청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시간대별 참여인원을 배정해 진행한다. 황유성 원장은 “혈액 보유량 주의단계가 지속되면 응급상황을 제외한 일반적인 수술은 연기 혹은 취소 될 수 있는 상황이 온다.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이번 헌혈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혈액원은 헌혈현장을 소독하고 근무자와 헌혈자들의 마스크 착용, 여행력 확인, 체온측정, 손 소독 강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2020-12-23 10:19:38김정주 -
권덕철 청문보고서 채택 전체회의 확정…여야합의 '기로'[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 여야 의원들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작성·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오늘(23일) 오전 10시 30분에 열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복지위는 곧 열릴 전체회의에서 권덕철 후보자 청문결과 대통령 임명에 동의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복지위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 10분께까지 권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그러나 권 후보자 청문회경과보고서는 청문회 종료 후 채택하지 못했다. 청문회 주요 쟁점은 코로나19 정부 방역과 백신 국내 도입 현황, 국내 접종 시점 등이었다. 청문회에서 권 후보자의 치명적인 흠결이나 전문성 미흡이 드러나지 않은 만큼 복지위가 여야 이견없이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야가 코로나 K방역 성공 여부를 놓고 청문회 내내 충돌한데다 야당이 코로나 백신 국내 수급 계약 등을 놓고 정부와 권 후보자의 늑장대응을 집중질의한 상태라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될 가능성을 완전히 지울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복지위가 곧 열릴 전체회의에서 권 후보자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의결하면, 경과보고서는 국회의장에게 제출, 본회의 회부된다. 이후 대통령에게도 청문경과보고서가 송달되며, 청와대가 권 후보자의 복지부장관 임명 절차를 완료할 전망이다.2020-12-23 10:11:07이정환 -
복지부, 혈액수급 위해 직원 동참 단체헌혈[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보유 혈액량이 줄고 있어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헌혈에 나섰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오늘(23일) 세종청사에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 헌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3번째 단체헌혈을 진행하는 복지부는 12개월 간 총 300여명(누적, 1차 76명, 2차 122명)의 직원이 단체헌혈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상황 이후 정부·공공기관의 헌혈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연간 헌혈건수를 살펴보면 올해는 지난해 약 5만8000건보다 무려 114% 증가한 약 12만5000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부는 지난 2월 혈액원(대한적십자사,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안전채혈 지침’을 마련·시행 중으로 헌혈 과정에서 감염사례는 없는 등 헌혈을 통한 감염 우려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헌혈할 때에는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상시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헌혈 전 문진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여부, 해외여행력,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을 미리 확인하여 감염 안전성을 확보한다. 복지부는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부처·공공기관·등의 헌혈참여를 독려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헌혈추진협의회 개최를 요청하며, 민간 단체헌혈을 독려해나가는 중이다. 개인이나 단체가 헌혈하기를 원하는 경우, 헌혈의 집·헌혈카페를 방문하거나 헌혈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 각 헌혈의집·헌혈카페나 혈액관리본부 수급관리팀(033-811-0050~55) 또는 한마음혈액원(02-6918-2040~6)에 연락하여 단체헌혈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혈액은 생명을 살리기 위한 필수자원인 만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많은 국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전예약 등을 통해 안전한 헌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2020-12-23 10:06:2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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