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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노인 의료이용량 일반노인 2배 수준"노인 자살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자살 노인의 자살 직전 의료이용량이 일반 노인에 비해 2.2배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노인자살 예측모형 개발 및 예방대책 연구'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연구 보고서를 보면 입원을 한번이라도 한 자살 노인은 조사대상의 45.4%인 1,273명으로 이는 전체 노인 입원이 1만명 당 1,762명임을 감안할 때 자살 노인은 1만명 당 3,876명으로 약 2.2배 높은 수준이었다. 구체적으로 사망 전 1년간 질병 별 의료이용수준이 가장 높은 질병은 본태성(원발성) 고혈압으로 943명(5,156건) 33.6%, 기타 배병증 886명(3,563건)이었다. 특히 전체 노인에 비해 자살 노인의 유병률을 보면 약물 및 생물학적 물질에 의한 중독이 41.9배 가장 높았고, 기타내부장기의 손상이 39배, 주로 비의약용물질의 중독작용이 34.8배로 나타났다. 이는 자살시도 이후 증상으로 인한 의료서비스 이용과 관련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입원과 외래로 구분해 살펴보면 입원의 경우 주로 비의약용물질의 중독작용이 88.1배, 약물 및 생물학적물질에 의한 중독이 41.6배, 기분(정동성)장애가 16.3배로 밝혀졌다. 외래의 경우는 기타내부장기의손상이 87.2배(1만명당 176.6명, 전체노인의 2.0명), 주로비의약용물질의중독작용이 17.7배(1만명 당 371.5명, 전체노인 1만명 당 21.0명), 기분(정동성)장애 및 기타정신및행동장애가 각각 4.2배(1만명 당 995.7명, 전체노인 1만명 당 235.5명)와 4.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살 노인의 사망 전 1년간 진료비는 200만원으로 65세 이상 전체노인 158만원보다 27%정도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별로는 65~69세 209.5만원, 70~74세 225.4만원, 75~79세 211.1만원, 80~84세 160.4만원, 85세 이상 142.6만원으로 70~74세 인구의 의료이용수준이 가장 높고, 85세 이상 인구의 의료이용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장복심 의원은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 가운데 61세 이상 노인 자살이 지난해 4,334명(33%)으로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다"며 "정부가 지난 2005년 자살예방 5개년 종합대책을 세워 정책을 수행하고 있지만 관련 예산이 연간 5억원 정도에 불과해 효율적인 정책이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향후 관련 예산을 확충해 노인층 등 분야별로 실질적인 자살예방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보고서는 지난 2004년 자살로 사망한 노인 3,182명 가운데 건강보험가입자로 사망일자로부터 사망 전 1년 동안 한번이라도 이용한 노인은 2,8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2007-10-14 13:05:1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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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11월초 홈페이지 전면 개편경기도약사회가 11월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할 방침이다. 경기도약 박기배 회장은 14일 부천시약사회가 개최한 '열린마음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부천시약사회가 어느 분회보다 홈페이지가 활성화돼 있다"면서 "경기도약도 11월1일부터 자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와 함께 "21일 경기·서울 약사학술제를 개최한다"면서 "이 자리에 모인 약사회원들도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건강을 찾고, 학술제에 많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이어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약사회 업무를 보겠다"고 덧붙였다.2007-10-14 11:50:42홍대업 -
"철저한 복약지도로 약사 전문성 찾아야"부천시약사회 서영석 회장은 14일 "의약분업 7년이 흐른 시점에서 이제는 철저한 복약지도로 약사의 전문성을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이날 오전 '부천시약사회 열린마음 한마음 체육대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약분업 7년은 약사들의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면서 "분업 이후 어느새 병원 앞으로 모여들기 바빴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동료들과 경쟁하기보다는 협력하고 화합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라며 "철저한 복약지도를 통해 약사의 전문성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서 회장은 끝으로 "부천시 약사회원들과 함께 잘 사는 약국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07-10-14 11:44:30홍대업 -
알쯔하이머 치매약, 장기적으로 효과 있다기존의 알쯔하이머 치매약의 효과가 단기간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제 132회 미국신경과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베일러 대학의 수전 D. 룬트리 박사와 연구진은 알쯔하이머 치매로 생각되는 64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도네페질, 갈란타민. 리바스티그민, 미맨틴 등 치매약의 사용기간 및 발병지속기간 등을 평가했다. 조사대상자는 임상개시점 및 이후 3-10년간 매해 신경정신과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알쯔하이머 치매약은 인지기능 및 기본적인 일상활동 등이 저하되는 속도를 지속적으로 늦췄으며 치매가 진행된 환자에서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치매약을 계속 사용하는 환자는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환자에 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 이번 연구는 알쯔하이머 치매 환자의 가족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치매약이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연구라고 말했다.2007-10-14 07:35:1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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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의 신계열 에이즈약 미국 시판승인머크의 신계열 에이즈 치료제 '이센트레스(Isentress)'가 미국에서 시판승인됐다. 이센트레스의 성분은 랠터그래비(raltegravir). 에이즈 바이러스가 세포를 감염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효소는 프로티에이즈(protease), 역전사효소(reverse transcriptase), 인터그레이즈(integrase) 등 세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센트레스는 기존 약과는 달리 인터그레이즈를 차단하여 효과를 나타낸다. FDA는 이센트레스는 기존의 구세대 에이즈약에 치료저항성인 16세 이상의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이센트레스 사용과 관련한 부작용은 설사, 오심, 두통, 소양증 등이다. 두달 전 FDA는 화이자의 신계열 에이즈약인 '셀젠트리(Selzentry)'를 승인했었다. 셀젠트리는 에이즈 바이러스가 백혈구로 침입하는 경로를 차단하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2007-10-14 07:23:1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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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철수된 영유아 OTC 감기약 14종지난 목요일 미국에서 OTC 의약품 제조사를 대표하는 단체인 소비자 건강관리제품 협회가 자진철수하기로 한 14개 제품은 아래와 같다. -Concentrated Infants' TYLENOL Drops Plus Cold -Concentrated Infants' TYLENOL Drops Plus Cold & Cough -PEDIACARE Infant Drops Decongestant (PSE) -PEDIACARE Infant Drops Decongestant & Cough (PSE) -PEDIACARE Infant Dropper Decongestant (PE) -PEDIACARE Infant Dropper Long-Acting Cough -PEDIACARE Infant Dropper Decongestant & Cough (PE) products -Dimetapp Decongestant Plus Cough Infant Drops -Dimetapp Decongestant Infant Drops -Little Colds Decongestant Plus Cough -Little Colds Multi-Symptom Cold Formula -Robitussin Infant Cough DM Drops -Triaminic Infant & Toddler Thin Strips Decongestant -Triaminic Infant & Toddler Thin Strips Decongestant Plus Cough. 이들 제품들은 미국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어온 OTC 감기약으로 주성분으로 아세트아미노펜, 페닐에프린, 덱스트로메토판 등을 함유하고 있다. 소비자 건강관리제품 협회는 이들 OTC 감기약이 2세 미만의 소아에서 남용 및 오용될 위험이 있어 자발적으로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밝혔으며 미국의 대형 체인약국 3곳은 이미 판매중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FDA 심사관은 1969년에서 2006년 사이에 비충혈억제제와 관련한 사망이 54건, 항히스타민제와 관련한 사망이 69건 발생했으며 사망자의 대다수는 2세 미만의 영유아였다고 밝힌 바 있다. FDA는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자문위원회를 소집해 양일간 소아용 OTC 감기약에 대한 경고 및 지시사항을 변경해야하는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2007-10-14 07:09:1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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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치협, 3차 협상 30여분만에 마무리건강보험공단과 치과의사협회가 3차 수가협상을 진행했지만 공단의 대략적인 수가인상 범위만이 제시된 채 별 다른 논의없이 30여분만에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이에 치협은 14일 오전 8시로 예정된 협상에서 공단이 제시한 예상가능한 수가인상폭을 바탕으로 한 조정된 협회측 협상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공단은 같은 날 진행했던 3차 수가협상으로는 마지막으로 치협과 내년도 환산지수 조정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예상 가능한 수가인상 범위만을 제시한 채 협상을 종결지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날 협상에서 치협은 과거 환산지수 연구결과에서 치과가 전체 협상 대상 의약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인상폭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공단이 이를 고려한 인상폭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공단은 협회가 예상 가능한 수가범위 등을 제시하며 공단의 협상안에 과거 단일수가 적용 결과 등도 함께 고려돼 있다는 뜻을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정확한 숫자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치협이 예상할 수 있는 인상폭은 전달했다”며 “과거 연구결과도 등 다양한 사안을 고려했다는 점에서 내일 협상에서 치협도 현실적인 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3차 협상을 30여분만에 마무리한 공단과 치협은 14일 오전 8시 4차 수가협상을 속개해 환산지수 인상폭 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2007-10-13 18:26:06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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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C 판매, 약국-슈퍼 차이 느끼게끔 해야"부산시약 허경희 약학위원장은 13일 "환자에게 일반약에 대해 약국과 슈퍼마켓의 차이를 느낄 수 있게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약사회관에서 개최된 '정률제 좌담회'에서 "의약분업 이후 복약지도를 해왔지만, 일반약에 대한 복약지도는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반약에 대한 복약지도 강화를 통해 일반 환자들이 약국과 슈퍼마켓에서 일반약을 구입할 때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2007-10-13 18:06:14홍대업 -
"경제능력-지역별 처방패턴 차이 예상된다"부산시약사회 허경희 약학위원장은 13일 "경제적 능력이 있는 환자가 몰려 있는 지역에 따라 의사의 처방패턴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허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약사회와 부산시약사회가 주최한 '정률제 좌담회'에 참석, 데일리팜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이날 부산·경기지역 약사 598명에게 정률제와 관련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설문 대상 약사의 20% 정도가 처방패턴의 변화가 있다고 답변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허 위원장은 '지역별·경제적 능력에 따라 처방패턴의 변화에 대해서도 조사했느냐'는 데일리팜의 질의에 대해 "조사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경제적 능력에 따른 지역별 처방패턴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다시 한번 정률제 관련 조사를 진행할 경우에는 부산내 지역별로도 조사를 해 본다면 훨씬 더 재미있는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는 경제적 능력이 있는 곳의 경우 정률제의 영향을 적게 받아 처방패턴의 변화를 찾기 어려운 반면 약값 등에 민감한 저소득층이 밀집된 지역에서는 의사들이 약값저항을 의식, 처방패턴의 변화가 뚜렷하다는 것을 의미한다.2007-10-13 17:42:53홍대업 -
공단-의사협회, 3차 수가 협상도 '평행선'건강보험공단과 의사협회가 3차 유형별 수가협상을 통해 양측 입장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했으나 여전히 실제 환산지수 인상폭 등에 대한 격차는 좁히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공단은 약사회에 이어 의협과의 협상에서도 정확한 환산지수 인상폭이 아닌 예상 가능한 인상폭의 범위만을 제시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유형별 수가계약에 신중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공단과 의협은 오후 2시부터 3차 유형별 수가협상을 통해 기존 양측이 제시했던 수가 인상폭에서 한발 물러선 조정안에서 내년도 환산지수 인상폭에 대한 합의 도출에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의약단체 가운데 가장 긴 시간의 협상시간을 가진 의협과 공단은 이번 협상을 통해 환산지수 인상폭에 대한 격차는 여전하지만 서로의 입장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공단은 정확한 인상수치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유형별 수가계약의 성사를 위해 과거와 같이 터무니없이 낮은 인하폭을 제시하지는 않았다는 말로 향후 협상의 분위기를 예상케 했다. 다만 공단의 이러한 반응이 의약단체별로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실제 협상장의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인지, 환산지수 수치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협상을 공단에게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전략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의협 전철수 보험부회장은 "3차 협상을 통해 양측의 입장이 많이 좁혀진 것으로 느낀다"면서도 "건정심을 고려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는 협상 막판까지 가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좌훈정 보험이사는 "입장이 많이 좁혀졌다는 의미는 수치 상의 문제가 아닌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의협은 이번 협상을 통해 환산지수 인상폭을 넘어서 우리나라의 높은 피부양자율 개선 등을 통해 건강보험 재정의 효율화, 1차 진료 활성화 등 전체 건강보험의 문제점을 함께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공단은 원론적인 논의가 진행되면서 협상이 길어진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논의를 진행해줄 것을 의협에 요청하면서도 이번 협상에서 과거와 같이 터무니 없는 환산지수 조정폭을 제시하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공단은 협상 당사자가 예상 가능한 인상범위 등을 공개하고 그 입장 차이가 최대한 좁혀진 상황에서 정확한 인상폭을 제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단 이평수 재무상임이사는 "건강보험 제도와 관련한 원론적인 얘기가 나오면서 협상이 길어진 경향이 있다"며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논의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일단 의협이 예측가능한 환산지수 인상폭의 범위를 제시했으며 수가 10% 인하 등 예전과 같은 터무니 없는 조정안을 제시하는 지 않았다"면서도 협상 진행 등에 대해서는 입장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는 원칙적인 말로 즉답을 피했다. 한편 3차 협상을 마무리 공단과 의협은 협상 만료 2일을 앞둔 오는 15일 오후 7시 4차 유형별 협상을 진행키로 했다.2007-10-13 17:34:33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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