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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필사즉생 심정으로 출마"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김종환 후보(기호 2번)가 필사즉생의 심정으로 약사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약사 유권자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19일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정식을 열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김 후보는 "최두주, 박근희 후보는 물론 각구 분회장들의 뜻을 공유하겠다"며 "대약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강한 서울시약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소통, 행동, 책임지는 약사회를 만들겠다"며 "사즉생의 심정으로 온힘을 다해 일하겠다. 결코 고인물이 되지 않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약사로서 당당하게 주권을 지키자"며 "약사의 자존심 지키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잘해보자는 생각에 규모를 키우고 약국 홍보를 하는 과정에서 주변약국에 마음의 상처를 주기도 했지만 주위를 돌아보지 않은 것은 실수"라며 난매 논란에 대해서도 사과했다.중대-성대 단일후보 답게 김 후보 출정식에는 중대, 성대 동문회 인사가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단일화에 성공한 최두주 전 회장(좌)과 김종환 후보(우) 출정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조찬휘 후보까지 참석해 대약은 조찬휘, 서울시약은 김종환을 연호, 출정식을 통해 중대-성대 러닝메이트 구조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전영구 선대본부장은 "김종환 후보는 강직하다. 옳다고 판단되면 주저 없이 자기 몸을 던지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에 회장이 되면 변화와 개혁이 있을 것이다. 약사회를 새롭게 변모시킬 것"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중앙대 동문회 서국진 회장은 "지금 아이스크림처럼 일반약이 팔리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현 집행부는 투쟁이 능사가 아닌 실리가 우선이라고 말하는데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서 회장은 이어 대약은 조찬휘, 서울시약은 김종환으로 가자고 말해 중대-성대 동문회 연대를 강조했다.출정식에 참석한 중앙대-성대 약대 동문회 임원들조찬휘 대약후보도 "김 후보가 회원을 진정으로 위하는 회장이 되면 좋겠다"며 "30년 후 후배들로부터 존경받는 회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출정식에는 박인춘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고 김종환 후보와 동문인 김대업 박후보 선대본부장이 참석했다.출정식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최두주 전 강서구약사회장의 승리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2012-11-20 06:44:56영상뉴스팀 -
"잘키운 동유럽권…내수시장 안 부럽다"[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계 각지에 파견돼 있는 국내외 제약사 지사장들과 함께 해외 소식을 알아보는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입니다.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국내 제약기업들의 영국 의약품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는시간으로 준비했는데요, 영국 런던에 파견돼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수웅 책임연구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김수웅 책임연구원님 안녕하십니까?[김수웅 책임연구원] 네, 안녕하십니까?[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영국 또는 유럽 진출을 위해 영국에 소재한 에이전시들과 계약 시 꼭 알아야할 팁이나 주의사항은 무엇입니까?[김 연구원] 아직 우리 제약기업들이 영국에 진출한 사례가 거의 없고 많은 경험이 축적되지 않아 주의사항까지 말씀드리기엔 적절하지 않지만, 대규모 에이전시라고 꼭 잘하는 것만도 아니고 오히려 책임을 회피할 법률적 방어준비가 더 잘되어 있을 가능성도 많은 것 같습니다.영국에는 Boots와 같은 대형유통망도 있습니다만 유럽은 미국과 달리 소수의 대형 에이젼시가 시장을 장악하기에는 너무나 다른 문화적 다양성이 공존하기 때문에 현지의 로컬 네트워크가 얼마나 잘 확보되어 있고 한국기업들의 성향과 특성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에이전시가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이와 관련해 저희 진흥원에서는 내년 1월을 목표로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업체가 참고할 수 있도록 유럽지역 에이전시 디렉토리북 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가 발간이 되면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사들이 에이전시를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기자] 현재 영국에는 대략 몇 개 정도의 에이전시들이 활동하고 있나요?[김 연구원] 그 숫자는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만, 전세계 처방약의 약 1/5이 영국에서 개발된 것이고 바이오제약산업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고려해 보고 영국정부의 모멘텀과 브랜드네임을 봤을 때 거의 모든 글로벌 에이전시는 다 들어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글로벌 규모는 아니더라도 중소형 에이전시들도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기자] 에이전시와의 계약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들었습니다. 통상의 계약비용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까요?[김 연구원] 우리 제약기업의 경우 현재로서는 영국과 계약건수도 많지 않고 영업비밀이라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그리고 제품의 시장규모와 에이전시의 역할에 따라 게약비용과 마진은 천차만별이라고 생각됩니다.이 부분이 문의도 가장 많이 들어오는 부분이고 저희도 항상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기자] 영국에서 임상을 진행하려면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케이스바이케이스' 모두 다르겠지만 1~2가지 실례를 들어 주신다면요?[김 연구원] 케이스당 작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5,000만원 이상까지 소요된다고 들었습니다.이러한 임상시험을 최소 200건 이상한다고 하면 10억원에서 100억원 이상 소요되나 실제로 안정적 데이터를 도출하기 위해 요구되는 시험건수에 따라 비용이 폭발적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기자] 국내 제약기업이 영국 진출 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품목이 있다면요?[김 연구원] 통계적으로도 그렇고 선진국의 대체적인 식습관과 생활패턴의 영향으로 심혈관계 질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영국시장도 그 증가율이 12%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그리고 특정 제품에 대한 경쟁력과 관련해서는 저희 영국지사에서 최근 영국의 글로벌 컨설팅사와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나오면 다시 말씀드렸으면 합니다.[기자] 우루소·싸이클로세린(항결핵제) 원료의약품이나 홍삼류와 같은 건강기능식품 등은 경쟁력이 없을까요?[김 연구원] 한국 제품의 질과 가격 경쟁력은 사실 영국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는 편인데요. 영국 진출의 관건은 제품의 경쟁력이 문제가 아니라 유통채널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틈새시장의 존재를 생각하면 진출 가능성은 언제나 있습니다만 유통망에 어떻게 얼마나 저렴한 비용으로 접근할 수 있느냐가 제일 관건이라 생각됩니다.영국 내 유통망에서 일반의약품의 경우 대형 유통망이 가지는 마진율은 2% 미만입니다.이 부분은 영국 정부에서 가격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점도 있고요.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전략적 접근을 통한 영업이익의 관건은 유통문제와 직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기자] 영국도 영국이지만 동유럽권 국가 진출도 노려볼만하다고요?[김 연구원] 네, 그렇습니다. 폴란드, 루마니아 등이 바로 그 좋은 타깃국가라 할 수 있습니다.대체로 선진국일수록 시스템에 의한 의사결정과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반면 중진국 이하에서는 고위급 네트워크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가 빈번하게 창출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이와 관련해 최근 저희 진흥원과 복지부에서는 폴란드를 중심으로한 동유럽지역의 정부간 채널을 돈독히 하고 이를 진출기회로 삼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또한 최근 유럽경제위기와 맞물려 각국이 약가인하를 단행하고 있어 가격경쟁력과 각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전력으로 접근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기자]네, 김수웅 책임연구원님. 수고많으셨습니다.[김 연구원]네, 수고하셨습니다.[클로징멘트] 네, 오늘 이 시간은 런던에 나가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수웅 책임연구원과 함께 영국 의약품시장 이모저모를 알아봤습니다.저는 더 알찬 글로벌 의약품시장 소식과 함께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2012-11-19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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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림 "3년 더 맡겨 달라"…재선 세몰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민병림 후보(기호 1번)가 재선을 향한 힘찬 도전을 시작했다.민 후보는 15일 저녁 7시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출정식을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민 후보는 "약사 사회는 말만 번드레한 말꾼이 필요한 시대가 아니고 우리 약사회원들을 위해 영양이 듬뿍 든 곡식을 영글게 할 한알 한알의 밀알처럼 진정한 일꾼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민 후보는 "오늘은 그야말로 국치에 해당되는 상비약 편의점 판매가 시작되는 날"이라며 "하지만, 더욱 최선을 다해 더 이상의 품목확대와 사실상의 판매 효과가 없도록 준비 하고 있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또한 민 후보는 "서울시와 함께 심야공공의료기관 확충과 건강증진협력약국이 결실을 기다리고 있다"며 "각 구에 의원 2개 약국 2개가 지원받아, 서울에 약 50개 약국이 저녁 7시에서 11시 까지 금전적으로 그 혜택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민 후보는 "꼭 필요한 일들을 실현시키기 위해 다시 구두끈을 조여매고 여러분과 함께 꿈꾸던 서울시약사회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내외빈의 축사도 이어졌다. 김희중 후원회장은 "앞으로 3년이 약사직능에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검증된 후보인 민병림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주자"고 말했다.천문우 서울대약대 동창회장도 "민병림 후보의 재선에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지지를 당부했다.출정식에는 정영기(종로), 양덕숙(마포), 정남일(성북), 김성지(노원), 박형숙(동대문) 이범석(동작), 황규진(강남) , 송경희(구로), 주재현(영등포), 하충열(도봉), 한동주(양천), 전광우(은평), 송정순(서대문) 회장 분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또한 대약회장 선거 박인춘, 조찬휘 후보도 나란히 참석,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특히 이광섭 병원약사회장 당선자, 송보완 전 병원약사회장 등이 참석해 병원약사회가 민 후보의 확실한 지지기반임을 보여줬다.한편 출정식에는 민 후보의 모교인 서울대 약대 후배들이 행사 도우미로 활동해 눈길을 끌었다.2012-11-16 06:44:56영상뉴스팀 -
"조찬휘 흑색선전 치졸…정공법 승부"[인터뷰]박인춘 후보(대한약사회장선거): "조찬휘 후보 측의 흑색선전과 무책임한 선동을 통한 선거운동 중단을 촉구합니다. 지난번 약사법 개정은 절차와 형식을 거친 비대위의 결정사항이었습니다. 약을 팔아먹었다는 식의 무책임한 언행은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그 당시 조찬휘 후보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말로만 외치는 자세는 후보의 자세가 아닙니다."박인춘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상비약 편의점 판매 집행부 책임론'에 대해 응사했습니다.박 후보는 오늘 오후(12시 10분) 대한약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찬휘 후보 측의 무분별한 흑색선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를 완전 저지하지는 못했으나 품목을 13개로 제한했고 수가인상 등의 민생회무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인터뷰]박인춘 후보(대한약사회장선거): "안전상비약의 편의점 판매는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습니다. 약사법 모법에 20개 품목 이내로 한정하고 그리고 각종 제한규정을 두어서 무분별하고 불법적인 판매행위를 막겠습니다."아울러 '일반 슈퍼'에서의 일반의약품 판매행위를 단속해 '약의 약국외 판매 확대'를 막겠다고 말했습니다.[인터뷰]박인춘 후보(대한약사회장선거): "안전상비약의 판매 및 사용에 대해서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입니다."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대업 선대본부장도 조 후보 측에 맹공을 퍼부었습니다.[인터뷰]김대업 선대본부장(박인춘 후보 선거캠프): "어느날 갑자기 (집행부)이쪽에 있는 사람들은 매약노가 되고 (조찬휘 후보)자신은 독립투사가 된 듯한 행태의 변화들에 대해서는 조금 표현이 그렇지만 '치졸하다'라는 이런 느낌들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차라리 정책적으로 정면으로 부딪쳐서 논의할 부분은 논의를 하는 게 옳다…."1인 시위를 통한 집행부 압박 대 기자회견을 통한 응사. 박인춘·조찬휘 후보 간 선거 신경전이 점차 그 불꽃을 피우고 있습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11-15 15:14:42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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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약치일"…집행부 책임론 부각"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오늘은 약의 전문가로서 참으로 치욕스러운 날입니다. 우리 회원들이 그토록 막고자 했던 의약품이 약국 외로 판매가 시작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후보는 오늘(15일) 오전(08시~10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상비약 편의점 판매 집행부 심판'을 슬로건으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조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매년 11월 15일을 약치일로 정하고 약권침탈의 치욕을 반복하지 말자고 주장했습니다."매년 약치일 하루는 하루 단식을 통하여 식대를 모아서 약물 오남용 근절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NGO를 지원합시다. 저는 우리 회원들이 약의 전문가로서 직능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이어 조 후보는 현 집행부의 상비약 편의점 판매 책임론에 대한 고삐를 바짝 죄였습니다."의약품이 약국 외에서 판매되지 않도록 목숨 걸고 막겠다던 대한약사회 집행부는 회원들의 투쟁에 찬물을 끼얹는 전향적 협의 선언으로 회원들의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채 아직도 반성할 줄 모르고 책임지는 모습도 없습니다."조 후보는 또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된다면 상비약 편의점 판매를 무력화 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청소년들에게 오남용 우려가 있고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상비약 편의점 판매가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을 철저하게 조사해 품목 수를 줄여 (상비약 편의점 판매를)무력화시키겠습니다."한편 조 후보는 이날 1인 시위에서 처방전 리필제·성분명처방·대체조제 자유화를 주장했습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11-15 10:51:1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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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조제, 그 이상을 상상할 수 있는 약국"상비약 편의점 판매를 기점으로 약국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처방조제라는 약국 한계를 넘어서 화장품과 편의점을 결합한 업태 변화가 그것입니다.평범한 '동네약국'에서 지역사회 랜드마크형 헬스커뮤니티로 변신한 사례를 취재 했습니다.경기도 광명의 한 약국은 최근 유명 약국체인을 통해 전혀 다른 형태의 약국으로 재탄생 했습니다.웰빙 트랜드에 맞춘 약사 중심의 드럭스토어를 꿈꿔온 약사의 도전은 고객 만족과 매출 상승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습니다.리모델링 이전과 이후의 매출 변화를 보면, 일반매출은 하루 30만원에서 85만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 했습니다.약국 인지도가 늘면서 덩달아 처방전 수용도 하루 70건에서 120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진열제품의 판매 숫자도 달라졌습니다. 종전 약국에서 팔던 비타민 A제품이 리모델링 이전 15개에서 37개로 급증 했습니다.비타민 B제품도 같은 기간 8개에서 15개로 늘었습니다.이 약국의 긍정적인 변화 요인은 무엇일까요?약사는 "셀프판매의 활성화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자평 했습니다.다양한 제품 구색으로 기존에 없던 신규 매출이 발생 했고 진열 및 POP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가 가능해졌다는 점도 매출 상승의 핵심 포인트가 됐습니다.인테리어의 고급화로 고가제품 판매가 쉬워진 점과 랜드마크형 약국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도 리모델링의 장점이라고 약사는 설명 했습니다.서울 강동구의 또 다른 약국도 이 같은 변화를 경험했습니다.약 없는 드럭스토어의 침공에 맞서 약국이 변화 해야한다는데 공감 하지만 정작 변화를 두려워 하는 약사의 불안 심리를 깨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인터뷰 : 이정자 약사 / 수빈온누리약국]"소용돌이 치는 약사사회 변화에서 불투명한 약국경영 상황에 대한 걱정이 많았어요. 고민 끝에 리모델링을 하게 됐는데 그 후에 약국과 고객 모두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약국체인업계도 소비자가 의약품을 조제하고 판매하는 것 이상을 약국에서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인터뷰 : 허승모 팀장 / 온누리약국체인]"지금 약국은 일반약 편의점 판매 시점과 맞물려 중요한 변곡점에 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약국에서는 의약품 뿐만 아니라 헬스에 대한 다양한 제품으로 약국을 꾸며 소비자에게 어떻게 친근하게 다가가냐에 따라 약국이라는 업종을 뛰어넘어 다른 업태의 경쟁에서 여유롭게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국민소득 2만불 시대, 약국의 모습은 1만불 시대에 그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편의성과 다양성,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욕구를 담아내는 약국의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2012-11-15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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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춘 "역전가능"…조찬휘 "완승자신"대한약사회장 선거주자들이 후보자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박인춘·조찬휘 후보는 13일 오전 11시·오후 2시경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등록서류를 접수했습니다.후보자등록을 마친 두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부터 확연한 기질 차를 보였습니다.[인터뷰]박인춘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전국을 발로 뛰면서 회원들의 민심을 회원들의 뜻을 반드시 회무에 반영하겠습니다. 약사 직능의 가치와 약사의 가치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회무를 펼치겠습니다."[인터뷰]조찬휘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난세에는 이론과 논리가 겸비된 강한 약사회장이 회장에 취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높은 파도와 고개를 넘으려면 그래도 '형님 리더십을 가진 투사형 회장'이 필요하다고 생각돼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두 후보 모두는 '개국·공직·제약·병원약사' 등 각 분야 약사들의 애환을 살피겠다고 말했지만 표심공략 포인트는 달랐습니다.[인터뷰]조찬휘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저는 병원장 앞에서 무릎을 꿇어서 병원약사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무릎을 꿇을 각오까지 돼 있습니다. 병원협회장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한다면 무릎을 꿇어서라도 병약회원들의 희망사항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인터뷰]박인춘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IT산업 이후 이제는 BT산업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산업으로 정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약유통 쪽의 약사대표를 부회장으로 영입할 생각입니다."선거에 대한 투지는 양 후보 모두 뜨거웠습니다.박 후보는 수일 내 '역전의 다짐'을 불살랐고, 조 후보는 '완승을 자신'했습니다.[인터뷰]박인춘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제가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든지 1주일 밖에 안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회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율은 조만간에 바로 1등을 향해서 달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인터뷰]조찬휘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11월 15일은 상비약이 편의점에 나가는 치욕스러운 날입니다. 저는 15일 이후에 유권자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조 후보는 '야전형 약국 실무 공약'을 박 후보는 '대관 협상형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 점도 관전 포인트입니다.[인터뷰]조찬휘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대약회장과 중량감 있는 반품추진본부장이 함께 제약사 사장들과 심도 있게 논의하면 2~3개월 내에 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저는 취임하자마자 가운 미착용 30만원 벌금부터 해결해 나가겠습니다."[인터뷰]박인춘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지금 이슈화되고 있는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활성화 문제는 제 임기 내에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처방조제 약국 수가를 최대한 높이겠습니다. 건기식 2분류를 통해서 약국에서만 팔 수 있는 건기식을 확보하겠습니다."'실리·야전형 리더십'을 주창한 '박인춘·조찬휘 후보'의 대약회장 선거전은 이제 그 첫 포문을 열었습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11-14 06:44:5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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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춘 후보 "선동가 아닌 진짜일꾼 되겠다"[현장녹취 : 박인춘 예비후보]"저 박인춘은 대한약사회장 후보로서 출정식을 통해 6만 약사 회원 여러분께 엄숙히 선서합니다."[현장녹취 : 김희중 회장/박인춘후보후원회]"정말로 박인춘이라는 사람이 필요하면 정말로 도와 주십시오."대한약사회장을 놓고 박인춘 예비후보와 조찬휘 후보간 격돌이 본격화 됐습니다.박인춘 예비후보는 12일 저녁 대한약사회관 강당에서 출정식을 갖고 표밭 갈기에 나섰습니다.박 후보는 이날 주요 정책공약 발표보다는 감성에 호소하는 인사말로 출사표를 대신 했습니다.[현장녹취 : 박인춘/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저 박인춘은 요즘 허리가 많이 굽어졌습니다. 더욱 겸손되고 진실된 자세로 불안한 약사들의 미래, 약사로서 우리 삶에 대한 걱정을 해결하고자 하였기 때문입니다.""말로 내세우는 무책임한 개혁에서 약국과 약사의 실리를 위한 약국경영 혁신, 약사직능 가치 혁신의 시대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선동이나 인기영합적인 정책으로는 약사회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젊은 여약사가 후보에게 바라는 글을 낭독하면서 출정식 분위기는 한층 고조 됐습니다.[현장녹취 : 전지선 약사]"때로는 비난과 질책을 받더라도 회원의 이익을 위해 꿋꿋하게 나아가는 회장을 원합니다. 인기 위주의 정책이나 인기만을 위한 발언보다는 입에 쓰더라도 약이 되는 정책과 판단으로 회원과 함께해 주시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후보에게 신발과 거울을 선물해 열심히 뛰고 반성하는 회장이 되라는 퍼포먼스도 펼쳤습니다.이날 출정식에는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고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은 구본호 김대업 두 사람의 지지 호소도 이어졌습니다.[현장녹취 : 구본호 공동선대본부장]"저는 저의 꿈을 대신해서 만드어갈 후보를 지지함으로써 저의 꿈을 실현시키고자 합니다."[현장녹취 : 김대업 공동선대본부장]"여러분, 힘들을 한번 모아 주십시오. 여기 정말 정책연대와 화합과 힘으로 만든 후보입니다. 박인춘 후보 대한약사회장 한번 만들어 봅시다. 힘을 모아 주십시오."[현장 스탠딩]회원을 위한 참신한 일꾼, 약사회무 전문가임을 부각한 박 후보의 호소가 유권자에게 어떻게 받아 들여질지 주목됩니다.출정식 현장에서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11-13 06:44:5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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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 등재로 가는 지름길…영국 의약품시장[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계 각지에 파견돼 있는 국내외 제약사 지사장들과 함께 해외 소식을 알아보는 [글로벌 네트워크-현장보고]입니다.오늘은 영국 의약품시장을 분석해 시간으로 준비했는데요, 영국 런던에 파견돼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수웅 책임연구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김수웅 책임연구원님 안녕하십니까?[김수웅 책임연구원] 네, 안녕하십니까?[기자] 영국의 의약품 시장 외형은 어느 정도입니까?[김 연구원]네, 2011년 영국의 의약품시장 규모는 매년 약 5.5%정도 성장하고 있으며 매출액 규모는 세계10위권 (238억1천만 파운드)이나, 2012년도 의약품 매출액은 약 237억3천8백만 파운드 정도로 이는 전년도인 2011년에 비해 0.3%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BMI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까지 전년대비 성장률은 계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2013년 -1.2%, 2014년 -1.5%)하지만, 전반적인 의약품 매출액은 감소하고 있으나, 제네릭의약품의 매출은 증가하는 추세로 2012년은 2011년 52억2천4백 파운드에서 55억 7천 파운드로 약 6.6% 증가하였습니다.이런 점들은 우리 제약기업들이 영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기자]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이 영국 의약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을 경우 얻게 되는 이익 또는 장점은 무엇인가요?[김 연구원] 영국은 EMA(The European Medicines Agency, 유럽의약품기구)가 소재한 국가입니다. 유럽 전역에 의약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EMA 허가가 필수입니다.그로인해 에이전시들이 많이 진출해 있고요. 때문에 영국에 처방의약품이나 일반의약품을 수출했거나 또는 NHS에 등재했다는 것은 그만큼 제품력을 상징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사실 미국 시장에 대한 판매증명서가 전세계 시장에 진출할 때 꼭 필요한 것처럼 유럽에서는 영국이 이런 상징성을 가지고 있고, 다른 유럽지역 국가 진출을 위한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기자] 아시다시피 영국은 무상의료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잖습니까? 그렇다면 모든 처방의약품은 정부 조달 입찰로 진행됩니까?[김 연구원]그 동안 영국의 국가의료보험시스템인 NHS가 영국의료시장의 90%정도를 담당하며 PASA(Purchasing and Supplies Agency)라는 구매전담기관과 최근 창설된 NHS Supply Chain이라는 기관을 통해 입찰형 일괄구매를 진행해왔습니다.작년 1월 발표한 NHS 개혁안에 따르면 2013년부터는 이러한 구매권한이 일선에서 운영되는 GP(General Practioners)로 이전될 예정입니다.[기자] 현재 영국은 정부 조달 입찰 시즌이라고 하던데요. 입찰은 1년에 몇 번 정도 진행되나요?[김 연구원] 그간 입찰은 수시로 진행해왔으며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내년 부터는 개별 GP에서 각각의 수요에 따라 구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각 GP 여건과 수요에 맞게 수시로 진행될 것으로 생각됩니다.[기자] 입찰에 참여하려면 특별한 자격요건을 갖춰야 하나요?[김 연구원] 품목마다 상이하나 앞으로 GP에서 구매를 진행하게되면 아무래도 전문구매전담기관에 비해 정보력이 떨어지므로 인지도 높은 대기업제품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기자]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나 의료기기사도 있나요?[김 연구원] 그동안은 일부 우리 제약기업들은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해 주로 라이센스아웃의 형식으로 진출해왔습니다.직접적인 진출시도는 초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줄기세포 치료제를 생산하는 S사가 런던 근교에 현지법인을 통해 시판을 진행하고 있고, 의료기기 I사는 PACS와 같은 의료솔루션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C사는 유럽의약청(EMA) 인허가와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기자] 우리나라로 따지면 심평원격이죠. NHS에 의약품을 등재하기 위한 절차와 비용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김 연구원] NHS에 의약품을 등재하는 것이 상징적으로 의미가 있고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등재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유럽지역에서 EMA는 요구하는 서류작업이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그래서 EMA 등재를 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이 직접 진행하는 것은 NHS에서 원하지도 않고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NHS를 통한 일괄구매가 내년부터는 바뀔 예정이기 때문에 각 GP에서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는 다음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기자] 끝으로 영국은 항생제 처방이 엄격히 규제돼 있어 실제 항생제 처방율도 낮을뿐더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한 이른바 해외 원정 진료도 많다죠?[김 연구원]네, 그렇습니다. ‘GP’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클리닉(의원)격인데요. 모든 국민들은 GP를 지정해서 등록을 해야하고, 해당 ‘GP’에서 1차 진료를 받게 돼 있습니다.그런데 영국 정부에서 항생제 처방에 대한 자제 지시가 지속적으로 내려오고 있고요. 이 부분은 항생제 오남용 방지뿐만 아니고 보건의료 지출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GP에서는 처방을 잘 내지 않고 자연치유를 권하는 편입니다.하지만 중증환자의 경우 대체로 종합병원으로 신속한 transfer가 이루어지는 편입니다.든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원하는 환자의 경우 미국이나 독일 등을 찾기도 하고 특히 치과의 경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헝가리를 중심으로 한 동유럽 국가 병원들의 마케팅 광고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기자] 네, 김수웅 책임연구원님.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김 연구원] 네, 수고하셨습니다.[클로징멘트] 네, 오늘은 영국의 전체적인 의약품시장을 분석해 본 첫 번째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국내 제약기업들의 영국 의약품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2012-11-12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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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재집권…대미 바이오 전략 향방은?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인터뷰]삼성전자 고위관계자: "(공화당 롬니 후보는 케미컬의약품·오리지널바이오의약품에 우호적인 측면이 강해서)롬니가 당선된 것보다 오바마가 당선된 것이 바이오시밀러 업계로 봐선 낫다고 할 수 있죠. 오바마 대통령은 의료보험 문제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니까…."[인터뷰]최종훈 수석연구원(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 "미국 식약청장은 오바마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임명된 사람이잖아요. 그분이 가장 크게 주창한 게 소위 말하는 맞춤의학과 관련한 리포트 작성 그리고 바이오시밀러에 대해서 우호적인 초안을 낸 거 잖아요."오바마 대통령 집권 1기 당시 바이오시밀러와 관련한 최대 이슈는 'FDA의 바이오시밀러 가이드라인 초안' 완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때문에 상당수의 전문가들은 다음「▲미국 외 지역에서 발매되는 대조약 사용한 임상시험 결과 허용 여부 ▲적절한 자료가 제시된다는 전제하에 1가지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으로 다른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없이 복수의 적응증에 대한 판매허가 허용 여부 ▲부형제 선택 조성 여부 약물전달체(Delivery divice) 변경 허용 여부 ▲대체처방(Interchangeability)과 같은 'FDA 바이오시밀러 초안' 핵심 내용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미국 정부의 기존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약가부담도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인터뷰]최종훈 수석연구원(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 "바이오시밀러같은 경우는 행정부가 지원을 많이 한 입장이라고 봤을 때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은 고가니까 행정부가 드라이브를 건다고 단언하기보다는 제조사 자체적으로 자구노력이 많이 들어가겠죠."재선에 따른 보건복지정책 기조 유지라는 대전제도 미국 내 바이오시밀러 활성화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익명을 요한 정부 고위관계자는 "정치논리 상 재집권 후 보건복지정책은 절대 후퇴될 수 없는 부분이 강하다"며 "미국의 경기침체 여파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바이오시밀러가 오바마 정부의 보건복지 기조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오바마 대통령의 재집권은 국내 기업들의 '대미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에 대한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국내 굴지의 바이오기업인 삼성과 셀트리온 역시 미국 진출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인터뷰]삼성전자 고위관계자: "결국 제일 큰 시장은 미국이기 때문에 이왕 글로벌 임상을 한다고 그러면 유럽에 국한하지 말고 미국에서도 임상을 하는 그런 전략으로 가야되지 않을까…."한편 내년 중순경 완성될 FDA의 바이오시밀러 가이드라인 최종본 내용에 따라 오바마 정부의 바이오시밀러 정책성향은 그 베일을 벗을 것으로 관측됩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11-09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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