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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도에페드린 전문약 전환 오늘 결론마약류 전용 사건으로 파장이 확대되고 있는 슈도에페드린 제제에 대한 최종 대책 윤곽이 오늘 드러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약계에 따르면 식약청은 14일 오후 2시 약사회, 의사협회,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코감기약 대책을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 대책회의에서는 의약계와 소비자단체가 현재 식약청이 검토하고 있는 코감기약 대책과 관련한 입장을 각각 전달하고, 파장을 최소화할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문약 전환 ▲판매량 제한 ▲고함량 제제 전문약 전환 등에 대한 타당성 여부 및 파급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수율을 낮추는 방법이나 부형제 첨가 등의 대안은 있는지 여부를 다시 한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의약계와 소비자단체가 함께 모여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것은 마약류 전용 사건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이날 논의 결과에 따라 슈도에페드린 제제 대책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약업계는 슈도에페드린 제제 필로폰 전용 파장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는 정책이 졸속으로 발표되는 것은 자칫 제2의 PPA 사태를 부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여러 대안들을 공론화 시켜 소비자와 이해단체 간 충분한 합의와 이해과정이 선결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슈도에페드린 문제를 제기했던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 국회의원실은 "식약청에서 오늘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전문약 전환여부에 대한 문제를 매듭지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2007-05-14 11:00:49가인호 -
외환, 의약사 대상 플래티늄 카드 선봬외환은행이 의약사를 대상으로 한 플래티늄카드를 선보인다. 15일 외환은행는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의약사 전용카드인 '메디노블스'(Medinobles)카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카드는 제약회사와 의료기기 판매처에서 약품이나 의료기기를 구매하는 경우 거래금액의 0.7%, 일반 가맹점 이용시 0.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며 제약회사나 의료기기 판매처에서는 상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으로 돌려받거나 현대오일뱅크, 쇼핑몰(예스쇼핑, 옥션, CJ몰, CJ홈쇼핑, 삼성몰, 앰플, 디앤샵, 인터파크 등), 도미노피자, 테크노마트 등 전국 3만여 예스포인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골프관련 서비스를 비롯한 전국 주요 백화점-할인점 2∼3개월 무이자할부, 면세점 할인, 놀이공원 할인, 24시간 여행상해 보험과 항공상해보험 가입, 고급 레스토랑 예약과 할인, 영화할인 등도 서비스된다. 가입 자격은 의사, 약사, 한의사, 수의사 자격증 소지자에 한하며 초기한도는 최고 3,000만원까지 부여된다. 초년도 연회비(3만원)는 면제되고 연 1회 이상 사용하면 다음해 연회비도 면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외환카드 인터넷 홈페이지(www.yescard.com)를 참조하거나 콜센터(1588-3200)로 문의하면 된다.2007-05-14 10:52:52강신국 -
건양대병원, 한국심초음파학회 워크숍건양대병원(병원장 김종우)은 지난 12일 건양대 대전캠퍼스 의과학관 1층 명곡홀에서 제3회 정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의 심초음파학회 회원들이 참석해 심초음파에 관한 최신 주제 발표 및 증례 토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학회 일정 등에 관해 논의했다.2007-05-14 10:48:00이현주 -
항생물질의약품 시험방법 등 개정항생제 시험방법 등 항생물질 의약품 기준이 일부 개정됐다. 식약청은 항생물질 의약품 기준 중 의약품각조, 일반시험법, 부록을 개정하여 의약품의 품질관리에 적정을 기하기 위해 항생물질 의약품 기준을 개정했다. 개정안은 '리포좀화한염산독소루비신 수성 현탁주사액'항, '염산세페타메트피복실 산'항 및 '황산미크로마이신 안연고'항을 신설했다. '세파클러 서방정'항의 함량 균일성 시험과 정량법의 검액 및 표준액의 제조방법도 변경했다. 이와함께 '세프티부텐'항의 pH를 삭제하고, '아지스로마이신'항의 pH 검액 농도 변경과 오자를 수정했다. '주사용 염산독소루비신' pH 기준을 변경하는 한편, 일반시험법 중 '질량편차시험법'중 오류를 수정했다. 부록의 시약·시액 및 완충액 중 각 조 신설에 따라 시약·시액 및 완충액의 조제법도 추가 기재했다.2007-05-14 10:24:16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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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외품 심사 "모든것 알려줍니다"의약외품 심사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민원설명회가 개최된다. 식약청은 의약외품의 기준 및시험방법, 안전성 유효성 및 전염병 예방용 살충제 심사 전반에 관한 심사의뢰서 작성요령, 제출 자료 목록 등 세부적인 지침을 제시하는 민원설명회를 21일 오후 1시부터 한국여성개발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의약외품 심사와 관련 일관성 있고 신속한 심사업무 처리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허가제도 개선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약외품의 기준 및 시험방법, 안전성유효성 심사의뢰서 작성법 및 의약외품 중 전염병 예방용 살충제 허가 심사의뢰서 작성법 등이 소개된다.2007-05-14 10:10:3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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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협회 "양국간 교류협력 확대방안 논의"한독협회(회장 허영섭)는 13일 노베르트 바스(Dr. Norbert Baas) 주한 독일 대사 등 양국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십자 본사 정원에서 ‘정기총회’ 및 ‘한독가족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10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제5회 한독포럼’과 ‘한독협회’ 설립 50주년 기념 책자 발간 및 ‘제 5회 이미륵상 시상식’ 등 양국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한국과 EU간 원활한 FTA협상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허영섭 한독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한국은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독일의 제 4대 교역국의 위치에 있다”며 “FTA협상이 시작 단계에 있어 양국의 경제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 2년의 신임이사로 위르겐 뵐러(Jürgen Wöhler, 한독상공회의소 사무총장)씨가 선임됐다. 총회에 이어 열린 ‘한독가족 한마당’ 행사에서는 혼성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공연과 어린이 오락 프로그램 및 페이스페인팅,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들과 함께 참석한 양국 회원들간에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2007-05-14 09:33:57박찬하 -
약준모, 약국경영 오프라인 강좌 성료온라인 동호회 약사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대표 김성진)은 13일 약사 60여명을 대상으로 1기 모프 교육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기존 학술강의를 벗어나 세무, 투자, 대출, 법률 등 약국 경영에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노트리 정혜린 약사는 아토피, 건선, 여드름 등 약국 화장품 취급 요령에 대해 소개했고 유진협 세무사는 약사들이 어려워하는 부가가치세를 결정하는 방식과 간이 과세에서 일반 과세 전환 및 각각의 차이점, 공제의 종류를 알기 쉽게 강의했다. 이어 미래에셋생명의 임대현, HSBC의 임종혁, 씨티은행의 우민영 씨는 약국 내 자금의 합리적인 운영방안 및 개국 예정 약사들의 대출방법과 낮은 대출이자를 받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약사 출신 박정일 변호사는 2시간에 걸친 강의 약사법의 의미,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조제보조에 대해 국민의 입장과 약사법의 입장, 면허 대여, 무자격자, 약화사고 및 의사의 응대 의무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성진 약사는 "당초 50명의 약사가 수강을 할 예정이었지만 더 많은 약사가 참여해 60명을 넘어섰다"며 "기존의 학술강의에서 탈피한 교육 아이템이 약사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말했다.2007-05-14 08:48:06강신국 -
지역약사회 인보사업 엉터리...생색내기 치중약사단체가 한해 16억원 가량 인보사업비로 쓰고 있지만 이 중에는 생색내기용이나 엉뚱한 곳에 쓰이는 돈도 상당 부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가 발간한 '2006년도 인보사업 현황자료'에 따르면, 일부 지역약사회가 인보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신문구독비나 축제지원비 형태로 성금을 내는 등 당초 사업목적과 다르게 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도약사회는 지역여성단체 마라톤대회 참가비로 지원하거나 향토지 구매라는 명목으로 지역신문 후원금으로 인보사업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외계층 지원사업이 아닌 단순한 지역문화 축제 등에 성금을 내는 경우도 많았다. 충북약사회는 작년 10월 전국체전 자매단체가 참가한 근대5종 경기에 후원금으로 50만원을 냈다. 익산시약사회는 주민자치센터 전국박람회 행사에 지원비 400만원 전달하고 전통장류 담그기 행사에도 30만원을 성금으로 전달했다. 남원시약사회도 지역 축제인 춘향제, 흥부제 행사에 100만원을 기부금으로 냈다. 전라북도약사회는 지역약대인 원광대와 우석대 대학축제 지원금으로 200만원을 쓰기도 했다. 지역 경찰서, 보건소 등 약국 단속권을 갖고 있는 곳에 의약품전달 및 지원금 전달이 치중돼 있어 집행부의 생색내기와 보험용으로 전락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상당수 지역약사회는 가정형편이 어렵지 않은 경찰자녀들에게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잘 알려진 대규모 시설보다는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찾는 인보사업이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 지역약사회 임원은 "결손가정 자녀들이나 독거노인 자매결연 등 실질적인 인보사업에 집중해야 하지만 주로 경찰, 보건소 등 관련단체나 이름있는 시설에 지원하는 경향이 있다"며 "단속 대비한 일종의 보험용 지원이 어떻게 인보사업이 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2007-05-14 06:17:24정웅종 -
미, 제네릭 신속진입 허용...FTA반영 가능성미국이 제네릭 의약품(Generic Medicines)과 관련 자료독점권 조항을 변경, 시장에 보다 빨리 진입할 수 있도록 허용토록 하고, 이를 FTA에 반영하기로 해 주목된다. 최근 외교통상부가 발표한 ‘5.10 미 의회·행정부간 신통상정책 합의’에 따르면 미국은 제네릭 의약품과 관련 의약품 자료독점(data exclusivity)조항을 변경, 이전 조항 내용보다 복제약이 시장에 보다 빨리 진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 자료독점 조항이 FTA 대상국들이 공중건강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하는데 방해되지 않도록 자료독점의 예외를 FTA에 반영키로 했다. 특히 의약품 규제기관이 복제약의 시판과정에 특허권 침해가 없음을 증명할 때까지 시판허가를 보류하는 요건과 FTA 대상국들이 특허 및 규제승인 절차의 지연에 따라 특허기간을 연장하도록 하는 요건도 철폐키로 했다. 따라서 그동안 한미FTA 협상 타결로 인해 국내 제네릭의 시장진출 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일정 부분 해소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한미FTA에서 상호 협력키로 하고 기술작업반을 구성키로 한 제내릭 상호인정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제네릭의 미국 진출의 청신호가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다만,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가 지난 11일 오전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예방, 신통상정책 관련된을 설명했지만, 한국은 FTA 재협상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즉, 의약품 시장에서 미국이 이전보다 진전된 안을 제시하는 대신 자동차와 공산품, 농업 등에서 미국이 반대급부를 요구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미국이 요구하는 반대급부가 한미간 이익의 균형점을 해치지 않는 것이라면, 미국의 신통상정책을 한국이 수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한편 미국의 경우 자국내에서도 제네릭의 시장진입을 가로막는 장벽이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권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고, 제네릭 처방비율이 지난 1984년 19%에서 2002년 47%로 증가했다.2007-05-14 06:08:5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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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암로디핀 로디엔, 수출길 연다"작년 11월 카이랄스위칭(Chiral switching) 개량신약인 '로디엔정'을 시판한 한림제약은 고혈압제제인 '암로디핀' 시장의 새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암로디핀의 국내 물질특허가 2003년 종료되면서 부가염인 '베실레이트'를 치환하는 방식의 시장진입이 활발해졌다. 한림 역시 베실레이트 대신 '니코티네이트'를 결합시킨 '나이디핀정'을 개발한 바 있다. 한림의 '로디엔정'은 S와 R체로 구성된 광학이성체인 '암로디핀 니코티네이트' 중 혈압강하 기능이 있는 S체만을 떼내는 광학분리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제품이다. 국내 6개 대학병원에서 실시한 임상 결과, 로디엔은 화이자의 '노바스크(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에 비해 복용량(1일 1회 2.5~5mg)과 부종 등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동등한 약효를 나타냈다. 한림 로디엔은 자체 기술개발과 원료합성, 국내 1·3상 완료 등 성과를 거둔 국내 1호 카이랄의약품인 셈이다. 2세 경영인인 김정진 사장은 "차별화된 의약품으로 고혈압 등 순환기 분야를 공략하는 것이 한림의 새 포지셔닝 전략 중 하나"라며 "경쟁이 치열하지만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시장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로디엔, 첫 해 40억 무난...미국 특허도 등록 현재 로디엔은 월 1억5,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올해 4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또 코마케팅 파트너인 신풍제약도 7월에 제품을 런칭할 예정이어서 탄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로디엔이 주목받는 이유는 해외시장에서의 가능성 때문. 한림측은 이미 로디엔 관련특허를 미국, 일본, 중국, EU 등 6개국에 특허출원했고 이중 미국 특허가 최근 등록결정됐다. 김 사장은 "국내특허에 이어 외국에서의 특허등록이 2~3년내 연이어 성사되면 로디엔의 수출길이 열리게 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국내 R&D 전문가들 역시 이같은 점에 동의하고 있다. 암로디핀 신규염 개발효과는 국내시장에 한정되지만 카이랄체 개발은 기존 암로디핀과의 차별화로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 로디엔은 기술 뿐만 아니라 시장성에 대한 높은 평가로 '제8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외과용 특화품목으로 성장, 90년대부터 정체 암로디핀의 새 기대주 한림은 1974년 수입의약품 도매상으로 첫 출발했다. 진경제인 '스파몬' 등 고가의 수술용 주사제로 특화분야를 개척하며 1980년대까지 외과 분야에서 성장기반을 닦았다. 그러나 90년대들어 후속 제네릭 품목들이 속속 시장에 뛰어들면서 성장이 정체됐다. 특화제품이긴 했지만 특허보호가 안되는 퍼스트제네릭이었기 때문에 시장방어에 전혀 손을 쓸 수 없었던 것. 제네릭 공략으로 주춤했던 한림은 99년 "특화된 오리지널 제품을 도입한다"는 전략으로 골다공증치료제인 '파노린'을 내놨지만 '외과 수술방'에만 정통(?)했던 한림의 새 시장 진입은 녹록치 않았다. 이후 닥친 의약분업에 대한 대비도 미흡했다. 의원급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던 한림은 종합병원급 영업력을 활용해보지도 못한 채 경쟁사들의 성장을 지켜봐야만 했다. 김 사장은 "남들이 급성장했던 2002년까지 한림은 정체기를 맞았었다"며 "주력시장이었던 외과, 종병 영역에서 한계에 부딪힌 한림의 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품목 포트폴리오 전환과 직원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외과·종병+α' 전략 추구, 성장기반 구축 성공 한림은 기존 주력군인 외과용 제품의 강점을 살려나가는 한편 로디엔정을 필두로 한 순환기계 영역과 파노린 등 내분비 분야, '솔코린' 등 안과제품 등을 중심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그 결과, 2002년 380억원이었던 회사 매출이 매년 10%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고 작년에는 2005년 대비 15% 증가한 590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내 랭킹 10대 품목이 한림만 파는 특화제품인데다 이 품목들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안정적 구도를 이뤄냈고 취약했던 의원급 영업력(의약사업부)도 강화돼 내년 정도면 종합병원과 의원급 매출 비중이 50대 50선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안과사업부의 경우 작년 하반기부터 매출볼륨이 커지기 시작해 현재 월 평균 8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며 급성장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경기용인에 원료합성공장인 'HL지노믹스'를 완공해 고가의 소량원료 개발과 원료합성을 통한 약가우대 전략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공장에서는 로디엔 원료의 국내공급과 향후 발생할 해외수출 물량이 전량 생산된다. 시리아 등 중동공략 박차...일반약 마케팅 시동 해외시장에 대한 관심도 크다. 2003년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한림은 2006년 300만불을 달성했고 올해는 400만불을 목표로 뛰고 있다. 김 사장은 "최근 시리아와 점안액 5종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주변 중동국가에 대한 시장개척을 본격화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시리아 진출에 앞서 한림은 예멘의 BM파마사와 살론주사 등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세프트리악손 등 항생제를 이라크에서 판매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일반의약품 시장에 대한 아쉬움도 있다. 김 사장은 "관심은 있지만 누구나 손대지 않는 품목으로 틈새를 노렸는데 매출은 연간 30~40억원 수준으로 미약하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약국대상 테스팅 세일즈를 시작해 한림의 일반약을 알리는 작업에도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카이랄·서방화 등 R&D 노하우로 차별화 시도 이같이 한림은 특화분야 개척을 통해 성장의 방향성을 잡는데 일단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림측 역시 "이제는 기반이 잡혔다. 이대로 쭉 밀고 나가면 된다"는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김 사장은 "남들이 쉽게 손대지 않는 카이랄제제나 서방화 제제 기술 등에 대한 기술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런 R&D 핵심역량을 키운다면 특허보호와 약가보장을 통해 안정적 국내시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고부가 수익형의 해외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2007-05-14 06:07:27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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