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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용이라더니…드링크 인터넷 판매에 가격 무너져약국 전용으로 출시·유통됐던 드링크류가 약국 외 유통창구로 판매되는 사례가 일반화되자 약사들이 아쉬움과 불만을 토로하는 모습이다.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되는 일부 약국용 드링크 가격이 약국보다 저렴하고 때때로 약국 사입가 이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22일 약국가에 따르면 박카스D, 아로골드D플러스, 구론산바몬드 등 약국용으로 출시·영업됐던 드링크류들이 온라인몰이나 소셜커머스로 판매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박카스의 경우 약국 전용품목인 박카스D 외 편의점이나 마트 등 일반 소매점용 박카스F가 출시된 상황인데도 약국용이 일반 판매되는 실정이다. 일동 아로골드 역시 일반용 아로골드D와 약국용 아로골드D플로스가 있지만, 두 제품 모두 온라인몰에서 택배배송 구매가 가능하다. 박카스와 아로골드 모두 일반용 대비 약국용이 주성분 함량이 더 높고 맛이 진한게 특징으로 알려졌다. 약사들은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약국 전용 유통품목이란 설명을 듣고 약국에 드링크류를 입고했는데 약국 외 판매가 일반화되자 제약사를 향해 정확한 유통정책을 밝혀달라는 입장이다. 차라리 유통정책을 공식화하면 약국 대비 온라인 판매가격이 더 싸다는 소비자 불만을 약사가 해결하는데 수월할 수 있다는 취지다. 아울러 제약사 정책을 근거로 약사가 드링크류를 취급할지 말지 여부도 결정하겠다는 뜻도 담겼다. A개국약사는 "박카스D는 띄엄띄엄 온라인몰에 오르내린다. 가격도 최저가 수준이라 과연 마진없는 이 제품을 누가, 어떻게, 왜 온라인몰에 유통하는지 의문"이라며 "약국보다 싼 게 문제가 아니라 약국 공급가와 비교할 때 온라인몰 제품은 팔 수록 적자나는 게 정상인데 판매자는 수두룩하다"고 지적했다. A약사는 "약국은 시쳇말로 유리지갑이라 모든 세금을 다 내고 사실상 노마진으로 약국용 드링크를 취급하는데, 온라인 판매가를 보면 세금 편법을 쓴 탈세품이 아닌지 의혹이 드는 게 현실"이라며 "제약사가 드링크 유통정책을 확실하게 설명해주는 게 약국운영 입장에서 편하다"고 말했다. 다른 B약사도 "일단 제약사가 박카스D나 아로골드D플러스의 온라인 판매 배경을 모른다는 자체가 수긍이 어렵다. 약국전용으로 출시한 제품의 유통라인을 본사가 파악하지 못했다는 게 말이 되나"라며 "드링크가 약국 밖으로 점점 떠나는 추세라 아쉽다. 자연스레 유통라인에서 약국이 밀려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링크류는 마진이 적은데도 원하는 소비자층이 있어 들이는 경우가 대다수다. 제약사가 이런 약사들의 마음을 좀 더 헤아려주길 원한다"며 "제품을 약국 외 공급하더라도 가격경쟁력을 약국이 쥘 수 있는 수준은 맞춰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2019-05-22 16:46:30이정환 -
부천시약 그림그리기대회 주예솔 학생 대상부천시약사회(회장 윤선희)는 지난 19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제20회 부천시약사회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학생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내가 약사가 된다면', '깨끗한 지구'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457점을 제출했다. 부천예총 위촉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부천여월초등학교 3학년 주예솔 학생이 대상(김일태 약사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대한약사회장상, 경기도약사회장상, 국회의원상, 경기도부천교육청장상, 부천시약사회장상 등 특선 22명, 가작 24명, 장려 32명이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에는 김경협 국회의원, 김동희 부천시의회의장,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 김옥미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서영석 자문위원, 김보원 자문위원, 이광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2019-05-22 14:57:55정흥준 -
동작구약, 전문약 강의·재고약 반품 논의서울 동작구약사회(회장 서정옥)는 제1차 반장·상임이사 연석회의를 열고 회원 대상 전문의약품 강의와 불용재고약 반품사업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석회의는 반 단톡방 개설로 약사 회원 간 소통을 원활히하고 회무를 신속 전달하는 동시에 전문강사의 전문약 강의를 진행키로 했다. 아울러 약사 정서함양과 체력단련을 위해 라인댄스 동호회 신설을 확정했다. 이미 운영중인 탁구 동호회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로 했다.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은 6월~7월 실시를 결정했다. 서정옥 회장은 "약사 회원이 안심하고 편안히 약국경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반장·상임이사들은 협조를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2019-05-22 13:11:40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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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왜 이렇게 오르나…올 상반기 18품목 인상올해 상반기에만 18개 일반의약품이 약국 공급가 인상을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에서 30% 이상까지 인상폭도 상당하다. 데일리팜이 올해 상반기 가격 인상을 통보한 일반의약품을 분석한 결과, 가격 인상 정책을 펼친 제약사는 동화제약, 동국제약 등 9곳이며 해당 품목은 18개에 이른다. 1월 동화약품이 대표 품목인 '후시딘' 가격이 인상된 후, 동국제약 '마데카솔' 등이 잇따라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4월부터 약국 공급가가 인상된 품목은 동화약품 '까스활명수', 한독 '훼스탈플러스', 현대약품 '물파스' 등이다. 현대약품은 물파스 가격을 용량 별로 각각 12~9% 인상했다. 5월부터 인상된 품목도 대표적인 일반의약품들이다. 대웅제약 '임팩타민', 명인제약 '이가탄'이 인상된 공급가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6월부터 가격이 오르는 품목은 신화제약의 한방 4개 품목이며, 7월부터 한국얀센의 '타이레놀'은 서방정을 제외한 전 품목의 가격이 인상된다. 이밖에도 종근당 '펜잘큐'와 동국제약 '인사돌' 등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거나 일부 약국에 인상률을 통보하는 등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점쳐진다. 또 명인제약은 공급가 인상으로 일부 지역 약사회와 갈등을 빚기도 했다. 정로환은 주성분과 포장단위를 변경해 6월 중 리뉴얼된 제품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이렇게 일반의약품 가격이 단기간에 여러 품목이 한꺼번에 인상된 경우는 드물다. 과거 경우를 봤을 때 봄과 가을에 2~3품목 정도가 거론되고 인상률도 10%를 넘지 않았다는 점에서 올해 상반기 일반약 시장은 이례적이다. 아울러 인상 품목들이 TV광고 품목이며 소비자 인지도가 높다는 점도 공통적이다. 제약사들은 원자재값 상승과 제조원가 상승을 공통 원인으로 꼽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제약사가 일반의약품 마케팅에서 약국보다 소비자 광고에 더 치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이러한 분위기가 몇년 간 지속되면서 이제는 가격을 인상하며 소비자 눈치를 보지 않고 약국 항의에도 무감각한 모습이다"라고 지적했다.2019-05-22 11:57:46정혜진 -
간호사가 의사·환자 명의도용해 향정 2980정 처방환자와 의사명의를 도용해 약 4년간 향정의약품을 불법 투약한 간호사가 징역형 선고를 받았다. 청주지방법원은 최근 의사와 환자 명의를 도용해 스틸녹스정을 처방받아온 간호사 A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보호관찰과 약물치료강의 40시간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2년 3월 청주시 소재의 D병원에서 진료프로그램에 접속해 원무과를 통해 E를 환자로 접수하게 하고, 의사의 명의로 스틸녹스를 처방했다. 이같은 A씨의 불법 처방행각은 2016년 4월까지 계속됐다. 또한 A씨는 2018년 알고 지낸 다른 간호사의 주민등록번호로 스틸녹스를 처방받는 등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부정 사용하기도 했다. 지난 2012년부터 A씨가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스틸녹스는 총 2980정이었다. 결국 A씨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주민등록법 위반, 국민건강보험법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마약류 관련 범죄는 육체와 정신을 피폐하게 할뿐만 아니라 국민건강 및 사회적 안전을 해할 위험성이 높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관리하는 국민질병자료가 왜곡되고 재정적 이익이 침해됐으며, 간호사로서 장기간에 걸쳐 범행을 해 비난가능성이 높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피고인이 수면장애 및 공황장애에 시달리다 사건 범행에 이르렀고, 범행을 반성하는 것으로 보이는 점과 초범인 점, 부정하게 지급된 요양급여액 중 일부를 병원 측에 지급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2019-05-22 11:56:36정흥준 -
"약국직원 인건비 신고 꼭 하라"…절세·두루누리 효과전문약 급여 조제비와 일반약 카드 매출 등 대부분 수익이 노출되는 약국 세무는 노출된 수익을 빠짐없이 모두 신고하는 게 좋다. 특히 면세와 과세가 혼재된 약국의 경우 전문약과 일반약 구입·판매 구분을 명확히 해야 세무 부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또 전문직인 약국은 직원 인건비 신고를 무조건 하는게 절세 효과 등 세무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열린 경기약사학술제에 연자로 참석한 팜택스 임현수 세무사는 '약국의 세무관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임 세무사는 약국 세무의 특징을 매출과 수익이 90%~95% 가량 투명히 노출되는 점이라고 했다. 결국 이처럼 투명한 매출·수익을 세무서에 빠짐없이 신고하는 게 약국 세무 기본이라고 했다. 반대로 말하면 노출된 자료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으면 세무 문제로 자칫 약국이 불이익을 입을 수 있다는 말이다. 무엇보다 면세와 과세 사업이 혼재 된 특성 상 전문약과 일반약 구입 내역과 조제·판매 내역을 하나하나 구분해 신고해야 약국 세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했다. 특히 일반약 중 의료기관 처방으로 조제 판매되는 케이스도 빼놓지 말고 분리해 신고하라는 조언이다. 아울러 비급여 의약품 조제 매출을 신고 누락하는 경우도 약국 과세를 증가하는 요인이다. 약국 매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매출이 생기지 않으면 세무서는 약국 매출 신고 누락으로 판단하는데, 조제 매출 누락이 아닌 일반약 매출 누락으로 판단해 약국 세금이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비급여약 조제 매출 대비 일반약 매출은 마진율이 높아 과세 비율이 높을 뿐더러 부가세까지 뒤따라 약국만 손해라는 것이다. 약국 대금 결제용 카드 포인트는 명백한 과세 대상이다. 약국 관련 소득이 발생한 게 확실한데다 약국 외 결제 내역이 없어 카드 포인트 관련 과세는 논란 여지가 없다는 게 임 세무사 지적이다. 또 임 세무사는 직원 인건비 신고는 무조건 하라고 했다. 직원의 4대보험이 무서워서 신고를 하지 않는 케이스는 우스운 사례라는 말인데, 약국은 직원 인건비 신고를 하면 절세 효과와 함께 두누루리 효과도 있어 신고하는 게 무조건 유리하다. 임 세무사는 "귀찮고 힘들더라도 약국장만이 할 수 있는 작업이 전문약·일반약 구분 작업이다. 이 일은 옆 약국 약사가 와도 할 수 없다. 오직 약국장만이 할 수 있다"며 "막연히 세무사에 맡기면 틀릴 확률이 100%라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내게 된다"고 말했다. 임 세무사는 "약국은 과세와 면세가 혼재된 업종이다. 조제약은 면세, 일반약은 과세"라며 "일부 약국이 조제약 매출과 일반약 매출을 대충 섞어서 신고하는데 이는 말이 안된다. 정확히 분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9-05-22 11:49:09이정환 -
서울시약, 지역 8개약대와 약국실습교육 방안 협의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학술위원회(부회장 이명자·위원장 최미경)는 21일 서울지역 8개 약학대학 약국실무실습 담당교수들과 간담회를 열고 약국 실무실습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제36대 신임 집행부가 출범함에 따라 서울시 지역약국실무실습공동협의체 공동대표 신규 선임과 프리셉터 양성교육 방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약국실무실습공동협의체 공동대표에 한동주 회장과 최성숙 삼육대 약대학장이 선임됐다 . 이어 지역약국 실무실습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프리셉터 약국을 8개 약학대학과 상호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규 프리셉터의 지속적인 배출로 안정적인 약국실무실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내달 23일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양성교육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동협의체는 프리셉터 양성을 위한 기본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교육방안, 교수법, 학생관리 등 각 과목의 강의를 맡을 교수진을 배치했다. 기존 프리셉터 심화 교육시 강의내용을 평가해 교육내용의 내실화를 꾀하고 프리셉터 약사들이 원하는 교육 과목을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동주 회장은 "약사직능의 발전을 위한 약대교수들의 아낌 없는 조언이 약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약사직능과 약사회를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한동주 회장, 이명자·김화명 부회장, 황미경 미래정책본부장, 최미경 학술이사, 하헌주 이화여대약대학장, 정은경(경희)·양재욱(삼육)·이주연(서울)·강규태(덕성)·조은(숙명)·정경혜(중앙) 약대교수 등이 자리했다.2019-05-22 11:46:15강신국 -
서울시약, 6월부터 의약분업 4대악 근절 사업 착수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가 의약분업 4대악 근벌 사업에 착수한다. 시약사회는 21일 대회의실에서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주요 행사 및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시약사회는 6월부터 면대약국, 무자격자 조제, 조제료 할인, 무상드링크 제공 등 의약분업 4대악 근절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2019년도 한국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를 예년과 같이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제3기 노인약료 전문가과정(심화) 개설을 추인했다. 시약사회는 아울러 여약사위원회 상반기 사업 실적과 하반기 사업 계획에 대한 여약사지도위원들의 조언을 듣는 여약사지도위원 초청간담회를 7월 3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밖에도 서울시약사회 임원 워크숍, 여성마라톤대회 참가, 서울안전한마당 참여, 약대생 자원봉사단 발대식 결과 및 결산내역을 보고했다. 한동주 회장은 "제36대 집행부가 출범한지 4개월이 넘어가면서 다양한 사업들이 진척돼 가고 있다"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올해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2019-05-22 11:39:49강신국 -
강남구약, 상임이사·반장회의 열고 협조 당부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문민정)는 지난 21일 제1차 상임이사 및 반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상반기 주요업무를 발표하고, 앞으로 진행될 학술행사와 하반기 회무일정에 협조를 당부했다.2019-05-22 11:39:13정흥준 -
전남약사회 "이가탄 가격 인상 납득하기 어렵다"명인제약의 이가탄 가격 인상에 대해 약사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약사회(회장 윤서영)는 21일 논평을 통해 이가탄 가격 인상폭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약사회는 "명인제약 이가탄의 가격인상은 특히 두드러진다. 지난 5월 1일자로 인상폭은 가히 쓰나미급이다. 거래처 인상폭은 거래가 대비 약 30%를 상회한다"며 "급작스런 출하가의 대폭 인상에 대한 판매처의 완충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역시 대폭 인상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가탄의 주요 소비 대상은 치과치료를 주저하는 노년 저소득층이고, 장기간 복용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도약사회는 "지난번 명인제약측에 보낸 항의서를 통해 이가탄의 가격 인상에 대해 소비자가 납득할 만한 이유를 설명해 줄 것, 소비자의 혼선을 막기 위해 최소한 가격인상 제품의 포장을 변경해 줄 것, 이가탄 가격 인상폭을 최소한으로 줄여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에 명인제약은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이가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도약사회는 "더구나 원래 이가탄은 같은 성분과 같은 함량으로 구성된 타사 제품들에 비해 두세 배가 넘는 높은 출하가를 고집해왔다. 동일 성분, 동일 함량에도 불구하고 소매처의 사입가에 큰 차이가 나는 이유를 어마어마한 광고비 외에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한 해 약 200억 원이 넘는다는 이가탄의 광고비를, 안 그래도 주머니가 가벼운 소비자들에게 전가시키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나아가 의약품은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일반 공산품과는 궤를 달리한다는 주장이다. 도약사회는 "명인제약은 지난 수십 년간 잇몸 건강에 대해 주의를 환기하고 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온 것으로 평가받아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이번 처사는 여러모로 지나치다"고 했다. 도약사회는 "명인제약이 그간의 평가마저 허물어뜨리면서 지나치게 약가를 인상한 것은 바람직한 모습은 아닌 듯하다. 자제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2019-05-22 11:01:48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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