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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테마관부터 골든벨까지"...9일 인천학술제 개막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가 올해 학술제에서 당뇨약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관을 기획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약사회는 지난 5월 3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4회 인천약사 종합학술제 및 연수교육' 개최 계획을 설명했다. 학술제는 오는 9일 송도컨벤시아 신관에서 열린다. 학술제의 올해 슬로건은 ‘배움과 소통의 축제, 나를 키우며 함께 나아갑니다’로 정했다. 약 2000여명의 인천 약사들이 참여할 예정인 학술제에는 새로운 시도들이 눈길을 끌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당뇨를 주제로 테마관을 기획해, 학술 정보의 전문성과 가독성을 높였다는 점이었다. 시약사회는 여러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다양성과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학술제에 모두 담아낸다는 목적이다. 학술제 조직위원장인 조혜숙 부회장은 "당뇨약에 대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자료로 김명철 약학이사가 심혈을 기울였다"고 소개했다. 평소 당뇨약에 관심이 있는 약사라면 테마관에서 포스터전시와 강좌를 모두 들을 수 있다. 또한 약사들의 학술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 ‘도전 약사 골든벨’도 주목할 부분이다. 시약사회는 학술제 개최 전부터 회원들에게 예상문제를 제공하고, 약사들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학술제 당일에는 모바일과 오프라인 퀴즈를 통해 최종 30명의 골든벨 출전약사를 확정하고, 이중 우승자를 가릴 계획이다. 조 부회장은 "학술제를 알리는 공문이 도착하면서부터 학술제가 끝날 때까지 축제이길 바란다. 약사들끼리 교류하고 또 공부를 유도할 수 있도록 예상문제 50문제가 제공됐다. 하루가 아닌 한달 간의 축제로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학술제에는 알쓸신잡2에 출연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교양강의도 준비돼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동호회 홍보관과 물품보관소 등을 준비해 회원들에게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한다. 조상일 회장은 "말 그대로 종합학술제다. 학술도 탄탄히 마련했지만, 공연과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전자동조제기 전국 최저가 공급을 약속했었다. 업체와 협의 끝에 최저가를 맞출 수 있었고, 이번 기회에 회원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조 회장은 "또한 사진동호회에 전시실을 따로 마련해주는 등 맞춤형으로 준비했다. 회원들이 짐을 놓고 학술제를 즐길 수 있도록 물품보관소도 준비하는 등 세세한 부분들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강조했다.2019-06-02 15:26:23정흥준 -
김대업 "약사법 개정안 산적"...정치 후원 독려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내년 총선 전 약사법 개정안을 처리하기 위해 약사 모두 국회의원 후원에 나서자고 독려했다. 김 회장은 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경북약사회원 연수교육 및 마약류 교육'을 찾아 약사회 회무 진행 방향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도 약사회가 준비하고 있는 법안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내년 4월에 있는 총선을 대비해 각자 10만원 후원을 미루지 말자고 주장했다. 본격적인 강의에 나선 김 회장은 창원경상대병원, 천안단국대병원 등 편법약국 붐이 이는 현상을 언급하며 '편법약국 개설 방지 약사법 개정'을 비롯,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약평원 법인설립, 약사면허등록제도 등 현재 계류 중인 약사 관련 개정안을 말했다. 김 회장은 "국회의원들 누구에게라도 10만원 후원을 미루지 말자. 우리가 원하는 법 개정을 위해 전국 회원 2만명이 10만원씩 내는 후원운동을 하자"며 "선거 철이 오면 어느 당이든, 약국에 선거운동 오는 사람들에게 드링크 한박스씩 주며 좋은 인상을 남기자"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김 회장은 연수교육 1교시 '약사 윤리'를 강연자로 나서 취임 이후 줄기차게 강조하고 있는 '전문약은 공공재', '상시 위험이 돌발 위험의 1000배' 명제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공공재 성격의 전문의약품의 사회적 책임을 약국 홀로 감당하지 말하야 한다는 점과 가루약 복합 처방을 15일 이상 한꺼번에 조제하도록 하는 처방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강조했다. 또 방문약료사업을 비롯해 커뮤니티케어사업, 방문약료사업, 올약사업, 약바로쓰기운동본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등 약사의 찾아가는 환자 케어 활동에 약사직능의 미래가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전까지는 약사에게 '약국에서, 약사가 복약지도를 잘 해서 약을 잘 주는 것까지'만 기대했지만, 문재인 정부가 미래에 상정하는 약사 역할은 환자가 약을 잘 먹는지, 잘 버리는지, 오남용하지 않는지까지 원하고 있다"며 "약사 미래와 수가에 이런 활동이 필요하므로 지금 시범사업 단계일지라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독려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다음주 대폭 간소화된 마통시스템이 발표될 예정이며 금연프로그램, 개인정보자율점검 프로그램도 청구프로그램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2019-06-02 11:50:42정혜진 -
11억 항암제 조제로봇 가동하니…약사 업무도 변화서울아산병원이 지난해 9월 항암제 조제로봇의 세팅을 마치고, 11월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약사의 조제업무 중 일부를 로봇에게 넘긴지 약 7개월. 조제실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데일리팜이 직접 찾아가 본 항암제 조제실에서는 2대의 조제로봇이 운영중이었다. 삼성서울병원에 도입된 조제로봇과는 다른 모델이었다. 미국 제조사의 'IV station onco'로 한 대에 약 11억원의 가격이었다. 로봇들은 기존 약사들이 맡았던 항암제 조제업무의 약 20%를 담당하고 있었다. 로봇 도입의 가장 큰 이점은 잠재적 조제오류를 예방해 환자 안전을 강화한다는 것이었다. 수작업과 비교했을 때 약품선택 및 혼합에서의 오류가 발생하지 않고, 정확한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항암제 조제건수가 지난 2010년 624건에서 2016년 1026건으로 증가한 상황에서, 조제로봇을 통한 환자안전사고 예방은 점차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약사들은 로봇 도입 전보다 처방검토 환경이 개선되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나 질병의 정도에 따라 항암제 투약 용량을 세밀히 점검할 수 있었다. 약제부 나양숙 주사조제UM(Unit Manager)은 "수액을 잘못 선택하는 등의 오류가 발생해 폐기되는 항암제의 양도 많다. 로봇도입은 조제오류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항암제는 환자상태나 질환의 정도에 따라 용량이 달라져야 한다. 때문에 면밀한 처방검토가 필요하고, 그점에선 상당부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제로봇은 위해성 약물에 장기간 노출되는 약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조제 중 항암제가 묻은 주사침에 찔리는 사고가 지난 2017년 상반기에만 28건이 발생했고, 항암제 파손으로 피부발진 및 손상을 입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나 UM은 "항암제 조제실에는 미혼이거나 출산계획이 없는 약사들만 배정을 하고 있다. 만약 결혼을 하면 다른 곳으로 업무를 변경해주는 등 최대한 보호하고 있다"면서 "직원안전에 대해 이야기하기엔 아직 시기상조일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우리병원만큼은 직원과 환자 안전의 가치에 공감하고 있어 조제로봇을 도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처방중재, 다학제 활동 등 약료서비스 질 향상 기대 특히 단순조제 업무를 위한 로봇 도입은 약사들의 약료서비스 질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나 UM은 "자동화로 여유가 생기는 약사 인력들은 노인 다약제복용 관리, 처방검토, 약물조정서비스 등의 업무를 맡아야 한다. 다학제 팀의료에서도 약사의 역할을 필요로 하는 목소리들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2025년까지 장기계획을 세워놨고 암병원조제의 75%를 자동화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산병원은 오는 7월에 2대의 조제로봇을 더 설치할 예정으로, 이로써 약 40~45%의 항암제 조제는 로봇이 맡게된다. 나 UM은 "항암조제 로봇이 도입된 것은 약무 자동화 중 하나다. 경구약 조제도 ATC가 있지만 40%만 담당하고 있다. 여전히 60%는 손으로 하고 있다"며 "또 혼합믹스가 아닌 주사제 조제도 자동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 UM은 "물론 조제 업무는 약사의 기본이다. 또 모든 병원에 똑같은 수준의 약료서비스를 요구할 수는 없다"면서 "조제업무가 중심이 돼야하는 병원이 있는 반면, 종양이나 이식 등이 특화돼 다른 곳보다 약사의 업무가 확대될 필요가 있는 병원이 있다"고 덧붙였다. 나UM은 조제로봇이 보다 많은 병원에 도입되기 위해서는 무균조제료 수가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현재 무균조제료가 건당 4380원이다. 그런데 한 건당 실링기 등 기본 재료비만 1972원이 들어가고, 1인당 하루에 보호장비만 2만 5000원이 드는 실정이다"라며 "무균조제료를 적정선으로 책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19-06-01 17:52:05정흥준 -
팜클래스, 김명철·오성곤 약사 등 정규강좌 접수온라인 교육사이트 팜클래스가 1일부터 다섯 번째 정규강좌를 접수받는다. 김명철 약사의 약국약물 강좌 시리즈, 오성곤 약사의 최신 일반약 시리즈, 엄준철 약사의 노인약료 시리즈, 정경혜 약사의 최신 임상약학 시리즈 등 총 22여개 강좌가 마련됐다. 곽재욱 약사의 비타민·미네랄 외 약사를 위한 병태생리학강좌, 배현 약사의 한방강좌, 서익환 약사의 건강기능식품강좌, 김응일 약사의 세무강좌 등 약 40여개 상설 강좌도 준비됐다. 또 매월 진행되는 50% 할인이벤트로 이번달은 신용문 약사의 '임상약학과 복약지도 1'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시청할 수 있다. 팜클래스는 올해 신규 또는 업데이트 된 강좌로 최근 개설된 서익환 약사의 '일매 UP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김명철 약사의 '약국약물 3', 오성곤약사의 '일반의약품1,2'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서익환 약사의 '일매 UP 건강기능식품' 강좌도 신설됐다. 이 강좌는 약국 상담이 빈번한 간·관절·갱년기 여성 등 총 12개 건기식 관련 약국매출 향상 커리큘럼을 다룬다. 실제 약국 유통되는 다양한 제품을 중심으로 각 제품 주성분과 특징, 효과를 제시하고 상담·판매 팁을 다룬다. 팜클래스 관계자는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입지조건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것은 약사 지식이 고객 눈높이에서 정확히 전달돼야 한다"며 "실무강좌는 고객상담의 바탕이 되기때문에 약사는 늘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달 1일 수강접수 가능한 팜클래스 정규강좌는 10일날부터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다. 상설 개설 강좌는 신청 즉시 온라인 시청할 수 있다. 팜클래스의 온라인 콘텐츠는 PC와 모바일로 제공된다. 강의정보와 샘플강좌는 팜클래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볼 수 있다. (문의 : www.pharmclass.co.kr, 02-6954-2008)2019-06-01 12:58:08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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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판매가, 훼스탈 1.5배·마데카솔 1.4배 격차올해 초 공급가격이 인상된 훼스탈은 1.5배, 마데카솔케어는 1.4배의 약국간 판매가 격차를 보여 제약사의 일반약 가격인상 정책이 약국별 판매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급가 인상 이전 제품을 보유한 약국들은 기존 판매가격을 유지하고, 인상 이후 새 제품을 공급받은 약국들은 판매가를 올리면서 발생한 격차로 풀이된다. 데일리팜이 6월 기준 서울 동부지역 40곳의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훼스탈플러스정은 최저가 2000원, 최고가 3000원으로 1.5배의 차이가 났다. 마데카솔케어연고(10g)도 최저가 5000원, 최고가 7000원으로 약국간 1.4배(2000원)의 가격차이를 보였다. 잇몸영양제 인사돌플러스정(100정)도 최저 2만 8000원에서 최고 3만 3000원으로 역시 1.2배(8000원)의 편차를 나타냈다. 또한 삐콤씨정(100정)은 최저가 2만 3000원, 최고가 2만8000원으로 약국간 가격차이가 1.2배(5000원)였다. 일반약 판매 1위인 아로나민골드(100정)는 최고 2만 8000원에서 최저 2만 5000원으로 가격편차가 크지 않았다. 까스활명수큐액도 4월 공급가 인상 이후 1000원에 가격이 고정됐다. 다만 1200원을 받는 약국도 있었다. 해열진통제-감기약 최저 판매가를 보면 하벤허브정이 2000원, 타이레놀ER정 2000원, 펜잘큐정 2500원에 책정됐다. 카네스텐크림, 니조랄액, 풀케어, 오트리빈 등 외자사 일반약은 국내사 제품에 비해 최저가와 최고가 편차가 크지 않아 약국간 평균가격이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동부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9-06-01 01:07:04강신국 -
"배당금에 공헌사업까지...약사협동조합 존재 이유죠""법인약국으로 문제가 불거졌을 때, 대안으로 나온게 약사들의 협동조합입니다. 약사들이 뭉쳐 경쟁력을 갖고, 또 지식을 공유하고 사회적 활동까지 나서자는 목적이었죠. 지난 5년 내실을 다졌습니다. 이제 역할을 확대할 시기가 왔어요." 지난 3월 대한약국협동조합의 수장이 새롭게 바뀌었다. 데일리팜이 만난 김보원 신임 이사장(51, 중앙대)은 협동조합의 의미는 '함께 모여서 다시 나눌 때'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3년 조합이 만들어진 이후 6년차에 접어들었다. 전국에 분포된 조합원들 60명으로 높은 결집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김 이사장도 5년의 시간은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작년 협동조합의 배당금은 약 4000만원으로 조합원들에게 적게는 50만원부터 많게는 400만원까지 돌아갔다. 하지만 조합이 나누는 것은 단지 배당금만이 아니었다. 김 이사장은 "많은 개국약사들이 시간이 부족하고, 약국에 매여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조합원의 경영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은 조합 역할의 일부분"이라며 "하나하나의 약국들이 뭉쳐 지식을 나누며 발전을 하고 있다. 또 앞으로는 사회적 공헌활동에도 조합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조합의 역할을 일정 수준에 도달해있었다. 오메가3, 루테인 등 국내외에서 생산해 조합원들에게 제공한 품목들은 수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오메가3 제품의 경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5차 생산을 진행했으며, 누적 매출액은 약 4억원이었다. 김 이사장은 "소비자들은 눈높이는 높아졌다. 함량과 가격을 모두 비교해서 찾는다. 현재 캐나다에서 생산 수입하는 오메가3 제품은 이를 충족시키고 있다"면서 "현재 우리 약국에서도 전품목 중 상위권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금액도 매년 증가하는데, 조합원들의 참여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결국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월 회비가 2만원이다. 조합원들에게 온라인몰, 수입생산제품, 공동구매 등을 통해 최대한 돌려주려고 하고 있다. 요청할 경우 팜포트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약국 경영 증진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해 조합원들의 자부심을 좀 더 높이겠다는 계획이었다. 김 이사장은 "사회 공헌활동을 직접 하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약대생이나 약사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조합의 본래 역할이다. 경영 증대에 계속적으로 도움을 주면서 한편으론 사회에 보다 기여하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2019-05-31 18:56:39정흥준 -
맨손으로 취객 제압한 약사, 옵티마 가맹약사 되다흉기로 위협하는 취객을 맨손으로 제압한 이승욱 약사(부산 새대영당약국)가 옵티마 가맹약사가 되었다. 옵티마는 31일 본사가 가맹금 전액을 지원해 이 약사와 30일 가맹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옵티마 관계자는 "약국과 약사는 국민의 생활과 건강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고, 약국 치안문제는 약사의 일신뿐만 아니라 약국을 이용하는 환자, 국민에게도 피해와 불편함을 끼칠 수 있어 약국 치안과 범죄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옵티마는 용감한 대처로 흉기 난동 취객을 제압한 이승욱 약사에게 격려의 뜻과 함께 국민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할 수 있도록 가맹금 전액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약사는 "약국프랜차이즈 옵티마의 교육시스템과 우수한 제품력에 대해 익히 알고 있었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켜주고 소통하며 상담중심약국으로 운영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옵티마와 함께 그 꿈을 실현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2019-05-31 18:22:03정혜진 -
'휴대폰 속 전담 약사' 고객상담도 이젠 카톡시대환자 건강상담을 오프라인에 국한하는 시대는 지났다. 약국들이 SNS를 활용해 환자에게 더 자주,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급한 때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환자 만족도도 높지만, 약사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환자를 돕고 매출 상승 효과까지 거두어 만족도가 높다. SNS 중에서도 특히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가 널리 활용된다. 플러스친구를 활용해본 약국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환자 상담에 관심있는 약국들이 SNS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작년 3월에 '플러스친구'에 약국을 등록해 환자 상담에 적극 나서고 있는 지역의 A약사. 그는 시작할 당시 10명도 안 됐던 상담환자가 지금은 1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플러스친구에는 약국 전화번호만 등록을 하고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에게 홍보하는 방식으로 회원 수를 확보해왔는데, 이제는 카카오톡을 통해 매일 2~3건의 상담을 하고 있다. 여기에서 상담한 환자들이 직접 약국에 찾아와 건기식 등을 구매하면서 매출도 30% 가량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A약사는 "카카오톡은 아이디만으로 가입,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정보에 대한 어려움이 없다"며 "특히 아이 엄마들이 적극 이용하는데, 아이의 크고작은 증상으로 일일이 병원에 가기 힘들 때 간단히 카톡으로 문의할 수 있다며 반응이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실제 A약사가 보내온 메시지 창을 보면 아이 엄마인 대화상대가 아이에게 약을 먹이는 방법부터 증상에 따른 대처 방안 등을 약사에게 묻고 답하고 있다. 이 약사는 "약사가 판매를 신장하기 위한 프로모션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건강지식을 나누고 작은 조언만 해주어도 엄마들과 아이들은 약국을 최우선으로 믿을 수 있다"며 "약국도 손님이 몰리거나 복잡한 상황이 아니라,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 환자 상담을 할 수 있어 좋다. 약사도 편하고 환자도 편하니 활성화되는 듯 하다"고 평가했다. 실제 A약사는 아토피를 앓고 있던 아이 엄마와 1년 가량 꾸준히 카톡을 통해 생활습관을 조언하고 상담하며 아토피를 관리 가능한 수준까지 호전시켰다. A약사는 "매출 향상 효과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건 약사의 역할을 정확히 하기 위해 카카오톡을 이용한다는 것"이라며 "환자와의 신뢰는 약사의 전문성 있는 상담이고, 이 상담을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까지 활용해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구 추가를 권하면 거의 모든 환자들이 '바쁘실텐데 고맙다'며 흔쾌히 등록하고 이후에도 부담없이 필요한 질문을 보낸다"며 "약사들이 '내 폰에 우리집 전담약사가 있다'는 콘셉트로 환자에게 다가가면 좋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2019-05-31 17:23:10정혜진 -
정부·제약·약사, '제네릭은 싸구려약' 인식 깨기 합심오리지널 신약을 특허 만료 후 똑같이 복제한 제네릭 의약품이 한국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약제비 과다 지출을 억제해 건강보험재정을 절감하고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탄생한 제네릭에 오늘날 어떤 가치를 부여해야 할까. 31일 제약산업, 약국약사, 병원약사, 환자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의약분업 시행 20년을 앞두고 제네릭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KFDC법제학회는 '의약분업 시행 20년, 제네릭 의약품의 가치 평가' 세션을 진행했다. 토론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상무,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 대한약사회 김대진 정책이사, 한국병원약사회 윤경원 법제이사,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회장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제네릭의 국민적 사회적 인식 자체를 개선하고, 산업으로써 제네릭의 지원 필요성을 정부와 국민이 인식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국내 제약산업이 여전히 케미칼 신약이나 바이오 신약 대비 제네릭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환경을 이해하는 동시에 '제네릭은 싸구려약'이란 왜곡된 인식은 깨뜨려야 한다고 했다. 특히 지나치게 많은 제네릭 시판허가는 오리지널약과 제네릭의 가치를 훼손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상무는 정부의 규제 일변도 제네릭 정책에 아쉬움을 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동생동폐지와 보건복지부의 제네릭 약가인하 정책으로 제약산업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엄 상무는 정부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우리나라에서 제네릭이 갖는 중요성을 정책 운영에 반영해달라고 했다. 아직까지 제네릭이 신약개발을 위한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는 만큼 규제만 강화하기 보다는 지원도 동시에 해달라는 취지다. 엄 상무는 "제네릭 정책으로 제약사는 질문이 빗발치며 완전히 혼란에 빠졌다. 제네릭은 가격인하가 능사는 아니"라며 "과연 우리나라에서 제네릭이 제약산업 기반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엄 상무는 "우리나라 다수 제약사는 캐시카우인 제네릭으로 경영을 이어가며 신약을 개발해야 하는 나라다. 제네릭 산업에 지원 필요성이 높다"며 "건보재정과 제약산업 발전 간 균형을 따져 정책으로 제시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은 '제네릭=품질이 낮은 약'이란 왜곡된 인식을 깨야한다고 주장했다. 제네릭은 오리지널과 동등한 고품질이지만 가격이 저렴한 합리적인 약이라는 국민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선이다. 조 이사장은 "약을 만들어 공급하는 생산자 측면에서 제네릭이 저품질약으로 인식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제네릭 사용이 활성화 될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며 "약값은 차치하더라도 제네릭이 오리지널 만큼의 가치있는 약이라는 점을 정책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회 김대진 정책이사는 제네릭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은 한 개 성분 당 지나치게 많은 제네릭 품목허가라고 피력했다. 제네릭은 오리지널약이 단독으로 유통판매될 때 불안정성을 보완하지만, 너무 많으면 역설적으로 약의 가치를 좀 먹는 현상이 유발된다는 논리다. 구체적으로 전국 약국이 쏟아지는 제네릭으로 몸살을 앓는 것은 물론이고 의사와 약사, 환자 모두에게 제네릭은 흔하고 가치가 떨어지는 약이란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김 이사는 약국에 쌓여있는 동일 성분 제네릭 약통을 사진으로 게재해 패널과 청중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 이사는 "한 개 성분에 20개 이상 제네릭이 존재하는 의약품 비율이 49.4%다. 60개 이상 제네릭이 있는 약은 26%에 달한다"며 "평범한 층약국에 아토르바스타틴이 9종, 암로디핀이 8종이 구비되는 게 현실이다. 이런 환경에서 제네릭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없다"고 피력했다. 김 이사는 "이런 비정상적 제네릭 허가 환경을 개선해야 가치를 높이고 환자의 제네릭 사용 활성화가 가시화 된다"며 "또 다수 제네릭 상품명은 약사 대체조제를 어렵게하고 환자의 거부감을 키운다. 환자는 자신이 먹는 약이 뭔지 몰라 약물 선택권을 박탈당하는 실정"이라고 했다. 병원약사회 윤경원 법제이사도 제네릭 품질의 불확실성과 불신감 삭제에 산업과 정부가 힘을 합치라고 했다. 병원 처방·조제 현장에서도 제네릭에 대한 불신감이 없지 않다고 했다. 인보사 사태 등이 터지면서 여전히 국내 제약사의 제네릭 생산 품질에 대한 의심이 유발되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오리지널약이 꾸준한 임상연구로 약효·안전성 데이터를 강화하는 대비 제네릭은 이같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하기도 했다. 윤 이사는 "병원은 여전히 오리지널약 처방량이 만다. 오리지널은 약효·안전성 측면에서 자료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며 "제네릭은 영세 제약사가 만들고 경영상황으로 임상연구가 활발하지 않은 게 현실이다. 임상 데이터 강화가 이뤄지면 제네릭도 품질 강화로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이사는 "제네릭 품질이 제고되면 진료현장에서도 처방량이 늘어난다. 병원약사들도 구매, 처방검토, 조제·투약, 환자 모니터링 전 절차에서 제네릭 품질이 확인되면 오리지널과 직접 비교근거가 생긴다"며 "제네릭은 분명한 경제적 이점을 갖는다. 품질 이슈만 해결하면 제네릭이 나아갈 길은 분명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자단체연합 안기종 대표는 모든 제네릭에 같은 가치를 부여하고 똑같은 약값을 적용하는 게 제네릭 산업 발전을 저해한다고 봤다. 동일 성분 제네릭이라도 제약사가 시설 설비 등 투자를 할 수록 해당 제네릭에 추가 가치를 부과하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는 견해다. 특히 오리지널과 제네릭 선택권이 의사가 아닌 환자에게 주어져야 제대로 된 제네릭 산업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안 대표는 "제네릭이 똑같은 설계도로 동일하게 만들어졌다고 해도 약의 원료나 제조공정, 품질관리에 따라 약의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며 "제네릭 약값을 달리 책정해야 한다. 특히 환자가 의사에게 제네릭을 처방해달라는 말을 할 수 없는 환경도 문제"라고 역설했다. 이어 "의사 처방형태를 바꾸는 게 제네릭 산업 핵심이다. 제네릭의 벽은 의사인데, 생동시험 불신이나 품질 이슈가 제네릭 비선호에 영향을 미친다"며 "결국 더 품질 좋은 제네릭을 만들 수 있게 환경을 마련해줘야 한다. 건보재정 절감을 이유로 환자에게 무조건 제네릭을 강요하지 말고, 환자가 품질좋은 제네릭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9-05-31 16:48:59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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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약, 영화단체관람 문화사업에 회원 호평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지난 29일 실시한 영화단체관람 사업으로 회원 호평을 받았다. 구약사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준기)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 날 약사회원 및 가족 30명 대상으로 단체관람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1약국당 2매 한정으로 선착순 접수받아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이벤트 사업이다. 이번 첫 영화관람 사업에는 회원들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한 시간만에 조기 매진됐다.2019-05-31 16:42:5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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