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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임대건물 약국 NO"…지역약사, 탄원서 제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압구정역 Y신경외과 의원이 통임대한 건물 내 약국 개설을 막기 위해 최근 지역의 한 약사가 강남구보건소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법 취지에 맞는 보건소의 판단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그동안 강남구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 대한약사회 등이 제출한 의견서와 뜻을 같이 한다. 편법적인 약국 개설시도에 대한 문제 지적과 함께, 약국개설취소 결정이 내려진 창원경상대병원 2심 판결 내용도 일부 첨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병원 건물 1층 약국 자리에는 약장뿐만 아니라 약국명이 적힌 간판이 내걸렸고, 같은 층에 위치한 의원과 카페도 문을 열었다. 9월초 개원 예정이었던 1층 비만클리닉은 일주일씩 오픈일이 미뤄지다가 최근에 와서는 진료과를 안과로 급변경해 입점했다. 공사 진행이 지지부진했던 카페도 추석연휴 전후로 속도를 내며 최근에는 1층에 여러개의 테이블을 놓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렇듯 상황이 급진전되자 지역 약사들은 약국 개설 신청과 보건소의 판단도 임박했다고 보고 있었다. 특히 약장만 들어왔던 1층 약국자리에는 약국명이 적힌 간판이 걸렸고, 수시로 사람들이 드나들며 개설 준비를 하는 분주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지역 약사들은 편법약국 개설을 위해 '위장점포' 개념의 의원과 카페가 구색을 갖췄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역 A약사는 "약 15평 안과가 압구정에서 제대로 된 운영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보이지 않는다. 지역에서 운영하다가 어려움을 겪고 나간 안과가 2곳이다. 특히 라섹 수술 등을 하지 않으면 안과는 유지가 힘들다"고 지적했다. 해당 안과 측에 확인한 결과, 라식·라섹 등의 수술은 하지 않으며 간단한 안질환 진료와 시력검사 등만을 한다. 또한 진료시간은 오후 5시까지였다. 하지만 위장점포라는 약사들의 지적에도 보건소는 의원과 카페 등이 운영을 하고 있다면, 이를 판단할 방법이 없다. 특히 의원의 경우 허가가 아닌 신고제다. 이같은 이유로 양천구에서는 4평 규모의 의원을 근거로 약국이 개설된 사례도 나온 바 있다. A약사는 "보건소는 의원의 정상적 운영 등을 면밀히 살펴 껴맞추기식 개원 여부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19-09-23 18:12:56정흥준 -
한약제제학회, 질환별 한약제제 활용 비법 공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한약제제학회는(KPSTM)는 오는 10월 20일부터 4주간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오늘 배워 내일 쉽게 활용하는 한약제제 3탄'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약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질환과 환자에 대한 접근 방법, 한약제제 활용 방법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강사진에는 김은주 대한약사회한약위원장과 김남주 한약제제학회장을 비롯해 최해륭, 백광현, 이준, 김진, 최현주, 박노원, 신완균, 이원일, 김시온 약사가 포함됐다. 학회는 오는 10월 20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10월 27일, 11월 10일, 11월 17일 4일간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한약제제학회 회원과 일반약사, 약대 재학생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회 사무국 담당자(010-9796-8766)를 통해서 하면 된다.2019-09-23 17:13:28김지은 -
"원장님의 처방약 리스트, 특정 약국만 받아 본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처방약 리스트가 특정 병원과 약국 간 담합이나 약국 간 갈등의 단초가 되고 있다. 21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같은 상가 내 특정 병의원과 약국 간 처방약 리스트 몰아주기가 횡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병의원과 약국이 신규로 입점하는 경우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게 약사들의 말이다. 신규 상가에 특정 병원과 약국이 연계해 들어오는 경우가 늘면서 연결된 약국에만 자신들의 처방약 목록을 전달해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서울의 한 대형 상가에서는 상가 내 내과에서 처방약 리스트를 이 상가 1층 특정 약국에만 전달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다른 약국들과 갈등을 빚었다. 처방 리스트 존재를 안 상가 1층 다른 약국은 물론 병원과 같은 층을 쓰는 층약국에서도 병원에 목록을 요구했지만 병원에서 제공을 꺼린게 문제의 발단이 됐다. 급기야 목록을 받지 못한 약국들이 형평성을 거론하며 병원에 공식 항의했고, 병원은 마지못해 이들 약국에도 목록을 제공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했다. 하지만 단독으로 처방 리스트를 받아왔던 약국에서 병원에 이에 대해 다시 항의했고 그 이후 특정 약이 바뀌거나 신규로 들어오는 데 대해선 병원이 이 약국에만 정보를 몰아주고 있단 소문이 다시 돌면서 약국 간 물밑 갈등은 여전한 상태다. 이 상가 내 약국 약사는 “이 상가 사람이면 누구나 그 병원과 1층 약국이 같이 들어왔단 것을 다 알고 있다”며 “그렇다고 그 약국에만 처방약 리스트를 몰아주는 것은 담합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 약사는 “그 약국에서 항의한다고 해서 다시 그 약국에만 신규 처방 목록을 전달하는 것을 보면 병원과 약국 간 커넥션이 있는 것은 불보듯 뻔하다”면서 “약국 간 이런 갈등이 상가 안에서 회자되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약사들은 특정 병원과 약국이 처방전을 매개로 연합, 오픈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처방 리스트 몰아주기와 같은 교묘한 형태의 담합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의 한 약사는 “공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거나 법으로 제재하기에는 애매한 형태의 담합이 존재하고 이런 병원과 약국을 보면 금전적 커넥션이 존재한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면서 “약국이 을의 위치를 넘어 병원에 금전적 지원을 해야만 경영이 유지될 수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2019-09-23 16:56:16김지은 -
도봉·강북구약, 세이프약국 역량강화 위한 세미나 열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어수정)는 지난 19일 약사회관에서 2차 세이프약국 운영약사 역량강화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어수정 회장은 "약국 업무의 피곤함을 뒤로 하고 역량강화 세미나에 참석한 세이프약국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약국의 참모습인 세이프약국 사업이 시범사업을 넘어 주민보건의료 본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도봉구에서 세이프약국을 운영중인 후문약국 곽경순 약사가 강사로 나서 프로그램 관리, 포괄적약력관리, 금연 및 정신건강 연계 노하우 등 환자상담 접근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세이프약국 운영 실제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및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지난 2013년 세이프약국 시범사업 도입 당시부터 참여해, 올해 58개의 세이프약국을 운영하고 있다.2019-09-23 16:40:06정흥준 -
병원약사회, 환자안전 강화·약제업무 표준화 논의[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병원약사회는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병원 약제 업무 표준화를 목표로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송도 인천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호텔에서 전국 병원 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약제부서 중간 관리자들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리더십 함양과 정책·제도 이해, 실무 능력 배양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1986년부터 매년 2박 3일 일정으로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병원 약제 업무의 표준화'가 주제다. 병원약사회의 다양한 활동을 서개하고 약제 업무 선진화를 위한 여러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첫째 날인 오는 25일에는 오후 1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정지훈 음악평론가의 '유럽 음악 페스티벌 현장을 가다'와 전국에 모인 중간관리자들이 친목과 화합, 팀웍을 향상할 수 있는 '팀웍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숭실대 산업시스템공학과 박태준 교수가 'TeamSTEPPS'을 강연한다. 최근 발생하는 환자안전사고에 대비해 여러 의료기관에서 TeamSTEPPS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어 의미있는 강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뒤이어 약 2시간 동안 '약제업무 표준화를 위한 한국병원약사회의 활동'을 주제로 각 위원회별 주요 추진사업과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업무, 전문약사 법제화 관련한 발표가 진행된다. 분당서울대 김형숙 약사는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한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을 강의한다. 현안토의 시간에는 약제 부서 환자안전활동을 소개하고 영역 확대 방안, 안전한 투약관리를 위한 주사제 지침 표준화 방안, 의료기관 감염관리를 위한 약제 부서 역할을 모색한다. 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향후 운영 방안과 약제 수가 개선, 임상약제 업무 확대 방안, 약제 질지표와 약사 인력 확대 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가 이뤄진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약제업무 선진화 사례 발표로 꾸려진다. 첫번 째로 국립암센터 전혜원 조제과 파트장이 '주사제 조제약사 능력검증'을 발표한다. 뒤이어 분당서울대병원 정영미 항암조제파트장이 '해외병원 방문 사례발표-Finland'와 계명대 동산병원 김은주 약제센터장이 'ADS(Automatic Ampule Dispensing System, 주사약 자동 조제(분배·배출) 시스템)를 이용한 주사조제 사례'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서울대병원 한송희 약사가 '다약제사용 환자의 약물사용최적화를 위한 약사의 역할-말기암환자의 약 줄이기'를 강의한다. 이은숙 병원약사회 회장은 "병원약제 업무 표준화로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궁극적으 환자 안전과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집행부에서 표준화 위원회가 주축이 돼 주사제 무균조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표준화위원회 사업으로 의약품 사용 과오 예방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질향상위원회 사업으로 의약품 개봉후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환자안전위원회 사업으로 의약품 관련 세부 기준 정립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2019-09-23 15:25:53김민건 -
광주시약, 대전·대구시약사회와 친교행사 가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지난 22일 제13차 대전·대구·광주광역시약사회 친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지난 1997년 대구시약사회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대전광역시약사회로 외연을 확장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가사문학관에서 여진 이정옥 선생의 Mono Poem Opera를 감상한 후 소쇄원을 함께 걸으며 친목을 다졌다. 이번 친교행사에는 대전광역시약사회 차용일 회장과 대구광역시약사회 조용일 회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약사회에서 총 114명이 참석했으며 내년 행사는 대구에서 주최하기로 협의했다.2019-09-23 14:31:32김지은 -
태풍 피해 울산지역 집중…약국 간판·전면유리 파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난 주말 태풍 '타파'가 한반도에 상륙하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 약국가에서도 시설물 파손 피해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부산·울산·제주 약국가에 따르면, 울산 지역에서 간판과 전면유리 등의 파손 피해를 입은 약국이 5곳으로 파악됐다. 세부적인 피해 내용으로는 간판 파손 4곳(돌출간판 포함)과 전면유리 파손 1곳으로 총 5곳이었다. 울산시약사회는 오전 중에 피해약국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약국가의 피해 규모가 전부 확인이 될 경우 수습지원 등 약사회 차원의 조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접수된 곳이 전면유리 파손된 약국 1곳과 간판이 날아간 약국 3곳, 돌출간판이 부러진 약국 1곳 등이다. 중심지와 외곽 지역 모두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아침부터 피해약국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일단 전체 피해 약국이 확인이 되면, 약사회에서 수습 등 조치해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과 제주 지역에서는 피해를 파악중에 있고 아직까지 접수된 사례는 나오지 않고 있었다. 다만, 주말을 막 지난 월요일 오전이기 때문에 향후 조사에 따라 피해약국이 나올 가능성도 있었다. 제주도약사회 관계자는 "좀 더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다행히도 오전까지는 접수된 피해약국이 없다. 일단 제주시, 서귀포시가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약사회 관계자도 "분회에서 피해약국이 접수돼 보고 올라온 건은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번에는 바람은 많이 불었는데 강수량이 많진 않아서 침수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제주와 부산 지역의 약사들도 우려했던 것보다 태풍의 영향이 적어, 큰 피해를 겪은 약국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제주 지역 A약사는 "잔뜩 긴장했는데 바람이 의외로 약했다. 비가 꽤 오기는 했는데 약국들이 침수 피해를 입을 정도는 아니었다. 우리 약국에도 문틈으로 물이 일부 들어와서 청소를 하는 정도였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23일 오전 9시 기준 독도 동북동쪽 바다에서 태풍 타파가 소멸했다고 밝혔다.2019-09-23 11:50:17정흥준 -
"동물구충제가 항암제라니"…SNS 파급력 약사들도 실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들이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 항암효과 이슈로 유튜브와 SNS 파급력을 실감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 의견보다 유튜브 동영상을 신뢰하는 현실에 우려감도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미국 오클라호마시에사는 조 티펜(Joe Tippens)이란 노인이 자신의 항암 치료 과정을 블로그 등을 통해 소개하면서 확산되기 시작했다. 주용 내용은 2018년 '네이처'에 실린 펜벤다졸의 항암효과와 관련된 논문을 근거로 펜벤다졸이 비소세포성폐암(NSCLC), 림프종, 전립선암, 췌장암, 직장암 등에 치료효과가 있으며, 암세포의 microtuble을 저해하는 기전으로 세포사멸(Apoptosis)을 유발한다는 내용이 퍼지고 있는 것. 해당 내용이 유튜브를 통해 확산되면서 일선 암 환자들뿐만 아니라 약사들 사이에서도 관련 제품은 물론 학술적으로 암과 펜벤다졸 사이 연관성 등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동물용 구충제의 항암제 사용이 사회적 이슈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자, 대한약사회도 16개 시도지부에 공문을 보내 판매 주의보를 발동했다. 실제 동물약 유통사이트에서 해당 성분 제품의 품절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약사회는 펜벤다졸의 항암활성에 대한 일부 연구 및 복용사례가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이유로 펜벤다졸을 암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항암활성에 대한 연구는 실험실적 연구(in vitro) 혹은 마우스 등 동물실험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었고 말기암 환자와 관련된 사례 역시 펜벤다졸만 복용했던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또한 약사회는 펜벤다졸이 동물에게 투여 시 타 약물에 비해 안전성이 우수하다고는 하지만 사람에 대한 용법·용량이 검증되지 않았고 범혈구감소증(pancytopenia)과 같은 생명에 치명적인 부작용 사례도 보고됐다고 언급했다. 실제 동물약을 취급하는 약국들은 판벤다졸 성분 동물구충제를 구입하기 위한 움직임이 몇 주전부터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기지역의 한 동물약국 약사는 "판벤다졸 동물용구충제는 가장 많이 나가는 동물약 중 하나"라며 "실제 항암제 이슈로 판매가 늘었는지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찾는 고객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약사회 동물약품위원장은 "전문가들의 백 마디 말보다 유튜브와 블로그 내용을 더 신뢰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진실과 사실 여부를 떠나 정보가 SNS로 퍼져 나가면 파급력이 너무 크다"며 "환자에게 약이 전달되는 최종 관문이 약국과 약사의 게이트키퍼 역할이 더 중요해 졌다"고 밝혔다.2019-09-23 11:41:50강신국 -
경기도약 탁구대회서 김기욱-양혜경 약사 개인전 우승[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8회 경기도약사회장배 탁구대회에서 김기욱 약사(안산)와 양혜경 약사(안양)가 개인전 남여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와 시흥시약사회(회장 곽기혁)는 22일 시흥 시설관리공단 탁구장에서 약 1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예년보다 많은 선수가 참가했고, 그동안 탁구동호회 등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분회별 참가 선수들이 시종일관 열띤 경기를 펼치며 탁구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박영달 회장은 "최선을 다해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고 지난해보다 한층 향상된 실력에 감탄했다"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애써준 시흥시약사회 곽기혁 회장과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회를 주관한 곽기혁 시흥시약사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탁구대회를 준비해 기량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도내 14개 분회에서 선수, 응원단, 내빈 등 총 150여명이 참가했고 시흥시약사회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경기 진행 안내 및 간식 등을 제공했다. [대회 결과] ◆개인전 금배(남자부) 우승 : 안산 김기욱 ◆개인전 금배(여자부) 우승 : 안양 양혜경 ◆개인전 은배(남자부) 우승 : 용인 곽은호 ◆개인전 은배(여자부) 우승 : 군포 이화영 ◆복식 남자부 우승 : 안산 & 8211; 허강서, 김기욱 ◆복식 여자부 우승 : 안산 & 8211; 김태희, 채윤경2019-09-23 11:11:59강신국 -
한약사회 "전문한약사제 도입하자"...국회에 의견 제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약사단체가 전문한약사제 도입을 주장하고 나섰다.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23일 전문약사제도 도입을 위한 약사법 개정안에 전문한약사 자격을 한방내과약료 등 총 7개과로 구분하자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문약사제도는 한국병원약사회가 2010년부터 주관해 자격시험을 치르고 있다. 질병 양상이 복잡해지고 치료 요법이 고도화되면서 분야별로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다만 그간 법적 근거가 없어 제도 유지·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자격 제도를 규정해 자격관리를 강화하고 약사 업무를 전문화해 보건의료 질을 향상시키자는 게 약사법 개정 취지다. 남인순 의원이 법안을 발의했다. 이에 한약사회는 전문한약사제도 운영 규정에 자격 구분을 총 7개로 나눴다. 한방내과약료와 한방부인과약료, 한방소아과약료, 한방신경정신과약료,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약료, 한방재활의학과약료, 사상체질과약료 등이다. 한약사회는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 제제에 있어 약사와 마찬가지로 조제 전문가이므로 전문한약사제도가 필요하다. 의사와 한의사 모두 전문의제도가 현재 실시 중이며 이에 따라 최소한 전문한의사 과목에 해당하는 분야부터 전문한약사제도를 만들어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약사회는 "최근 한약사회에서 전문한약사제도를 준비하던 중 전문약사제도 입법안이 상정된 것을 확인하고 이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며 "한약사제도 입법 취지를 위해서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약사회는 "(약사법 개정은)최근 약사와 일반의약품 마찰, 한약 제제 취급권 이원화와 분업에서의 약사의 참여 부당성을 주장하는 것과 함께 전문한약사제도 역시 한약사가 독자 노선을 추구하려는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덧붙였다.2019-09-23 10:19:4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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