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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 상임위원회 열고 주요 회무 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장광옥)는 지난 17일 제11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연말 자선사업과 내년 회무 내용, 회원 영화 관람 행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회의를 통해 오는 24일 진행하는 희망 청소년 돕기 사랑 나눔 일일 호프 후원에 전웅천 총회의장이 참석하기로 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집 방문은 연말에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결산감사는 2020년 1월 2일, 최종이사회는 1월 11일, 총회는 1월18일 서울약사신협에서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약사회는 또 회원 영화 관람 행사 건에 대해 날짜를 조율하고 회원들에 홍보하기로 했다.2019-10-20 19:10:4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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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약사회, 선후배 약사 간 소통·화합[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목포시약사회(회장 정승원)는 지난 17일 목포시 소재 음식점 광명한정식에서 '선배 약사님 모시는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선·후배 약사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정승원 회장은 "지금까지 목포시약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배 약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길 바란다. 목포시약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2019-10-20 13:59:3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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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창립 30주년..."평등.정의 위한 단체로 존립하길"[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단체로 역할을 다하겠단 의지를 밝혔다. 창립 기념식에 참석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건약은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노력해 온 역사에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며 "앞으로도 약사 직능이 건강하고 정직하게 나아가기 위한 비판을 세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2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 서초구 양재 더케이호텔서울에선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창립 제3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시작했다. 윤영철 초대 건약 대표의 개회사와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건약 회원과 보건의료산업노조 나순자 위원장과 청년한의사회 안중선 대표,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김형선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건약 윤영철 대표는 지난 30년간 가졌던 꿈을 이어 평등과 정의를 외치는 단체로 남아있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윤 대표는 "30년 전 건약을 만들 때 이렇게 갈 줄 누구도 예상 못했다. 20대 중반의 풋풋한 젊은 창립 멤버가 지금 50대 중반이 됐다"며 "기나긴 세월 동안 참된 보건의료 실현을 위한 투쟁과 연대를 멈추지 않았던 역사였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표는 "건약은 여전히 30년 전 꾸었던 꿈을 꾸면서 평등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남아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념식에는 많은 회원이 자발적으로 발전기금을 냈다. 특히 농민약국과 향약연구회 큰 도움을 줘 1억원을 초과한 기금이 모였다. 윤 대표는 "이 기금은 또 다른 30년을 위한 귀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건약이 약사 사회의 건전함을 지켜줘 고맙다"는 말로 격려사를 시작했다. 김 회장은 "지난 30년은 대한민국이 어려웠던 시절이었고 약사 사회도 많은 일이 있었다. 그 시기에 건약이 민주화와 사회 정화, 바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 회장은 "그래서 건약이 섭섭함과 비난의 대상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겨내고 30주년을 맞이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것에 만족하고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며 그동안 건약 역할이 중요했음을 언급했다. 김 회장은 약사 사회가 예전의 약사 직능을 벗어나 보건의료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데 역할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김 회장은 "약사 사회도 대한약사회도 이전의 칙칙함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 약사 정책에 있어 국민과 약사 이익이 만나는 지점을 정책 방향으로 하고 의약품 공공성을 얘기하고 있다. 약사 직능도 이전의 조제와 복약지도만 하는 직능에 머물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더 정직해야 하고 건약이 약사 사회 내부에 더 엄격하고 비난을 세게 해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임종철(한미약품 고문) 건약 초대 회장은 "건약 역사가 현재 위상을 만들었고 이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 건약이 존재하는 이유와 가치, 지향과 전망,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당부했다. 임 전 회장은 "87년 6월 항쟁 이후 역사가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우리는 의무가 있다. 서른살 건약 청년이 재미있고 의미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통일 보건에 기여하는 건약을 기대했다.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도 "건약은 보건의료사회의 소중한 보물이다. 지난 30년 동안 보건의료 공공성을 위해서 현장에서 실천 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특히 선봉에서 보건의료 상품화 서비스 양극화를 저지해왔다"며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과 사회 문제에 이르기까지 소시민을 위해 약사의 진보 목소리를 내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2019-10-20 12:25:1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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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건기식으로 약국 경영 패러다임 변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K-뷰티케어를 리딩하는 약사 출신 CEO가 되는 게 꿈입니다. 한방 생약제제를 특화해 성형·미용분야 다양한 건기식·코스메틱 제품 개발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 압구정동 그린약국 신은경(38) 약사는 '성형·미용 특화 콘셉트'로 약국을 찾는 환자·소비자들에게 전문 복약지도와 건강·뷰티 컨설턴트를 자임하고 있다. 신 약사가 성형·미용 분야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2011년 우리나라 성형의 메카 압구정동에 약국을 개국하면서 부터다. 성형 환자들은 수술 후 대부분 붓기와 멍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관련 치료제가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다. "초창기 성형·미용분야 특화약국을 표방하며 개국을 했는데, 막상 붓기와 멍을 호소하며 관련 제품을 찾는 환자·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없어 많은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붓기에 효과가 있는 호박 중탕을 판매하기도 했지만 중국인 성형환자들의 경우, 출국 시 기내 반입 불가 등의 단점과 부피·무게가 많이 나가는 문제점이 있어 새로운 제형의 건기식을 개발해야 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후 신 약사는 한방 전문약사들과의 자문은 물론 관련 의학서적을 독학 후 최적의 한방 포뮬레이션 개발에 성공, 2016년 건기식 퀵케어를 시장에 선보였다. 퀵케어는 당귀, 백작약, 포도씨종자추출물, 호박, 녹차 등 혈액순환과 이뇨작용이 있는 성분으로 구성, 부종과 어혈을 풀어주는데 효과가 있다. 현재 퀵케어는 그린약국 매출 신장 1등 제품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일본·아랍권 환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른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 위치한 약국은 자기만의 독특한 경영스타일을 가진 약사가 많다는 특징이 있는데, 신 약사 역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전문 복약지도 스킬을 가지고 있다. 신 약사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강남구약사회 학술위원장과 경영위원장을 역임하며, 선배약사들과 함께 괄목할 성과와 업적을 남겼다. "당시 압구정동 성형외과 밀집지역 약국은 외국인 환자 방문이 많았는데, 효과적인 복약지도를 위해 강남구약사회 주관 중국어 복약지도 강좌를 열어 약사님들의 어학실력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이후 영어·러시어어·일본어·중국어판 복약지도 핸드북을 제작해 약국에 배포해 외국인 환자 응대 서비스에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특히 신 약사는 최근 시장 규모가 3000억원 외형으로 성장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향후 약국 건기식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 약사가 운영하는 그린약국은 성형·미용 관련 처방의약품과 건기식 못지않게 유산균 제품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장기적 관점에서 자체 개발도 계획 중에 있다. 유산균제제 전문가라는 입소문이 SNS 등을 타고 전파되면서 최근에는 대원제약 약국전용 유기농 프로바이오틱스 '장대원 네이처 팜·키즈' 영상복약지도를 방송인 정가은씨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유기농 프로바이오틱스를 사용한 유산균제는 장대원을 포함해 전세계 3개 제품에 불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아, 자극을 최소화 한 점도 특징이죠. 최근 건기식 트렌드가 유기농 원료 사용이 특징인데, 향후 유산균제도 이 같은 방향성을 따르는 것도 소비자 만족도 측면에서 바람직할 것 같아요." 한편 신 약사는 "최근 맞춤형 건강관리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대세인 점을 감안해 약국 역시 약사 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한 건기식 개발과 판매가 새로운 경영활성화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신은경 약사와 일문일답. -약사님의 경력사항 소개 부탁드립니다. =서울대 03학번이고 그전엔 이화여대 과학교육과를 다녔습니다. 2008년 약대 졸업 후 근무약사, 병원야간약사를 하다 2011년 압구정역 인근에 그린약국을 개업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건강기능식품을 퀵케어를 개발해 유통하고 있습니다. -성형과 관련된 특화 약국이라고 들었습니다. = 주고객층 90% 정도가 성형환자입니다. 성형하고오신 환자들이 제일고민하고 필요로 하는의약품과 각각의 수술마다 관리하는 법이나 필요한 치료제, 부외품 등을 디테일하게 상담해줄 수 있는 성형전문약국인 점이 포인트입니다. -약국을 찾는 고객층의 연령대는 어떻게 되나요? 중국 등 해외 환자도 많은지요? =요즘은 중학생부터 성형을 많이 하기 때문에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합니다. 20대 후반에서 40대까지의 연령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 환자들이 5년 전 쯤까지는 많았고 요즘엔 러시아나 아랍권 환자분들도 많이 오십니다. -개국약사로서 보람과 애로사항이 있다면요? =제가 직접운영 하는 약국인 만큼 환자를 책임감 있게 케어하고 도와줘야한다는 신념과 철학으로 복약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매일매일의 마인드세팅이 반복되는 일속에서도 동기부여가 되어 더 열심히 살게 하는 원동력을 준다는 것이 좋은 점입니다. 애로사항은 '나홀로 약국'이라 경영전반의 모든 업무/잡무를 혼자 처리 해야 하는 것이 육체적으로 힘들 때가 있습니다. -프리미어 케어 건강기능식품 퀵케어 특허출원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형 후 부기와 멍을 빨리 빼는 제품입니다. 제가 한방약으로 쓰던 것을 제품화시킨 것입니다. 2015년 론칭됐고, 2016년부터 유통을 하게 됐습니다. 구성은 당귀, 백작약, 포도씨종자추출물, 호박, 녹차 등 혈액순환과 이뇨작용이 있는 성분으로 부종과 어혈을 풀어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제품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고, 소비자 반응도 궁금합니다. =성형하고 약국에 오셔서 부기와 멍 약을 많이 찾으시는데 마땅히 추천할 제품이 없어 안타까운 심정에 한방 생약을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성형외과와 약국에서 꾸준히 나가고 있고, 일반 하지부종이나 아침부기에 효과를 보는 분들이 재구매 하는 경향이 큽니다. -현재 진행 중인 또 다른 건기식 제품 개발현황에 대한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미용 쪽에 관심이 많아 앞으로 미용분야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까지 개발해 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근 방송인 정가은씨와 함께 대원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네이처 팜/키즈와 관련한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압니다. =요즘 약국에서 인기가 많은 장대원이라는 유산균 제품에 대한 정보를 드리는 영상이었습니다. 정가은씨와 제가 산부인과 동기이고 지금 3살인 아기에게 먹일 좋은 유산균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유일하게 유기농 인증받은 원료로 만든 제품이라 서로 공감하며 유산균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의 영상이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시장이 올해 5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5년 새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좋은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 팁이 있다면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좋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는 제품인지 확인해보시고 균종이 다양한지, 다른 합성첨가물이 얼마나 들어가 있는 지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국약사님들은 어떤 점에 포커스를 맞춰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복약지도를 해야 할까요? =연령이나 성별에 맞추어 제품을 선별해주시고 프로바이오틱스는 매일매일 끊지않고 오래도록 드시는 제품이니 부형제나 첨가물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분인지 확인해주시면 소비자에게 더 신뢰감을 주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개국약사로서 향후 계획과 비전이 있다면요? =직접 매일매일 다양한 환자를 상대하며 쌓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들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2019-10-19 06:20:06노병철 -
전국약사축구대회 내달 17일 킥오프…12개팀 참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내달 17일 청주시 용정축구공원에서 제8회 대한약사회장배 지오영 전국약사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약사회는 18일 축구대회 1차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인옥, 진행위원장 최용희)를 열고 대회 제반사항 논의와 조 추첨을 진행했다. 조 추첨 결과 A조에는 ▲부산 ▲대전-충남 ▲인천 ▲울산 ▲서울 ▲경기남부가 B조에는 ▲광주 ▲강원 ▲대구-경북 ▲경남 ▲경기북부 ▲충북 등 14개 지부의 12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당 30분(단판) 동안 진행되며 각 조 1위 팀 간의 결승전(전·후반 각 20분)이 치러질 예정이다. 선수 구성은 연령대별로 20대 2명, 30대 4명, 40대 이상 4명으로 하되 골키퍼는 연령구분 없이 출전할 수 있다. 1게임당 2명의 와일드카드 선수기용 등의 규칙은 예년과 동일하다. 김인옥 위원장(대한약사회 문화복지이사)은 "이번 대회가 회원들의 체력증진 및 친목도모의 장으로서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2019-10-18 21:49:35강신국 -
'N잡러' 꿈꾸는 14년차 약국장의 새로운 도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요즘은 N잡 시대라고 하잖아요. 약사로서의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약국 밖으로 다양한 경험과 관심사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사업으로 접목할 수도 있고,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인문학적으로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제약사와 병원약제부, 약국의 경험을 쌓은 일선 약사가 유튜브 영상을 기반으로 한 앱(Miracle Earth)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 영상 속 제품이 궁금한 시청자들에게 구매가 가능한 자사몰을 링크해주는 앱으로, 제약산업계 카테고리를 벗어나 악세사리와 식품 등의 유통·마케팅에 활용이 가능하다. 또 제품뿐만 아니라 화가 갤러리와 인문학 교육센터 등에서도 홍보 채널로 앱을 활용할 수 있다. 약국과는 거리가 먼 시장이지만, 놀랍게도 사업을 구상해 뛰어든 사람은 서울 용산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현직 약사였다. 데일리팜은 유통·마케팅 회사인 '미라클어스'의 대표로 N잡러의 길을 걷고 있는 박진실(이화여대 약대·42) 약사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박 약사는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하고 일양약품과 SK케미컬, 아주대병원 약제부 등에서 업무 경험을 가졌다. 이후 박 약사는 약국을 약 14년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유통에 늘 관심을 갖고 있던 박 약사는 올해 4월 '미라클어스'라는 이름으로 유통·마케팅 회사를 설립해, 약국과 사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용산에 위치한 약국에는 주 2~3일을 출근하고 있으며, 근무약사와 키오스크 등을 도입해 약국도 사업과 균형을 맞춰 차질없이 운영하고 있었다. 박 약사는 "약국을 운영해오면서도 부동산과 미술, IT 등 다방면에 관심이 많았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다양한 활동을 했다. 회사를 설립한 것도, 앱을 출시한 것도 인적 네트워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박 약사는 앱을 통해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태국 시장 진출까지도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에 태국 연예프로덕션 관계자와 함께 앱 홍보를 위한 웹드라마를 제작하기도 했다. 태국은 한국과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유튜브 등 영상을 보고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 시장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18일 오후 나우리아트센터에서 열린 웹드라마 제작발표회에는 유튜버와 화가, 화장품과 건기식 업체 등이 참여해 출시 앱에 관심을 보였다. 박 약사는 "약국에서 약사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한 곳에만 함몰되지 말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다고 본다. 최근에는 인문학에 관심을 갖는 젊은 약사들이 많이 늘었다. 혹시 접목을 하다보면 새로운 사업을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 경우에도 다양한 경험과 사람들이 쌓여 도전을 할 수 있었다. 물론 꼭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약사들이 다방면에 관심을 갖는 것은 인문학적으로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Miracle Earth 앱은 안드로이드에 지난 9월 1일 출시했으며 11월 중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서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2019-10-18 19:38:20정흥준 -
카드단말기 업체 "위약금 달라" 약국 상대 무더기 소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을 상대로한 신용카드 단말기 업체의 법정 소송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데일리팜이 최근 진행된 약국 관련 판결을 확인한 결과 특정 A업체에서 약국을 대상으로 다수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A업체는 그간 사용 약국에 대해 계약서 상의 문제 등으로 내용증명을 발송하거나 소송을 제기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줬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영업사원이 불법적인 방식을 사용한게 밝혀져 물의를 일으켰었다. 해당 업체와 약국 간 갈등 과정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계약 기간을 지키지 않았단 이유로 위약금을 청구하고, 약국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손해배상 청구로 이어지는 수순이다. 사용 약국들에 따르면 계약 과정에서 사용 기간에 대한 명확한 고지가 없을뿐만 아니라 계약서에 명시된 사용 기간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연장돼 막상 약국에서 해지하려고 하면 계약 불이행이 되는 것이다. 약국이 폐업을 하거나 이전해 남은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도 꼼짝없이 위약금 청구 대상이 되고 있다는게 약사들의 말이다. 최근 한달 사이 A업체가 약국을 대상으로 한 손해배상 줄소송에서 법원은 업체의 청구 금액을 감액하거나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업체의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약국별로 차이가 있지만 적게는 100만원대에서 많게는 500만원대까지였다. 법원은 이런 A업체 측 손해배상 청구 금액을 감액한 판결에서 "신용카드 단말기 서비스 계약 내용과 이용기간, 공급된 단말기 등의 장비 가격이 과도하게 책정되고 약정된 지원금 일부가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서비스 이용가격에 비해 손해배상액의 예정이 비정상적으로 과다하게 책정된 것으로 보여 감액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의 이 같은 상황을 인지해 지난달 지부, 분회를 통해 약국 별 카드단말기 업체 계약업체 현황을 조사하고 업체로부터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받은 등의 피해사례를 수집했다. 이어진 지부장회의에서는 카드단말기 업체 위약금 과다청구 피해예방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위약금 과다청구 피해방지를 위한 계약 시 주의사항 회원 안내와 업체 계약서(약관)의 불공정성 여부 법률검토, 표준계약서 마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약사회는 관련 업체의 불법행위(계약서 위변조 등) 적발 시에는 법적 대응까지도 진행할 예정이다.2019-10-18 17:03:37김지은 -
성동구약, 노숙인 쉼터에 동절기의약품 전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17일 오후 3시 구약사회관에서 노숙인 자활쉼터 '24시간 게스트하우스'에 종합감기약과 구급의약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영희 성동구약사회장을 비롯해 여약사회 김윤경·이정민 부회장이 참석했다. 24시간 게스트하우스는 서울시 소속으로 대한불교조계종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재단이다. 현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실직 노숙인과 부랑자 100명이 청소부 등 일용노동을 하며 숙식을 해결하는 쉼터 역할을 한다. 김윤경 부회장은 "차상위 계층에도 속하지 못하는 노숙인 건강과 자활에 노력하는 관장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비의약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장훈 24시간 게스트하우스 관장은 의약품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김 관장은 "현실에 맞는 자활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직업 참여율을 높이고 있으며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성동구약 김영희 회장은 "의약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 복약상담과 문화 행사 초청을 약속했다.2019-10-18 14:55:16김민건 -
광주시약, 항암치료·영양요법 주제로 세미나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17일 시약사회관에서 항암 관련 10월 세미나를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암환자 160만명 시대 속 약사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암환자의 항암치료와 영양요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하정은 서울대 약대 임상약학연구실 연구교수가 강의에 나섰다. 하정은 박사는 이 자리에서 암의 병리와 조기진단 초기암치료를 위해 국가암검진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병기결정과 환자수행도에 따른 항암요법의 목적과 평가, 세대별항암제의 특성과 최신 면역항암제의 임상, 항암제의 부작용관리에 대해 가이드라인과 이에 기초한 건강영양상담 방법 등을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또 이번 세미나에서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약사 역할 확대를 위해 약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건강, 영양상담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2019-10-18 14:40:10김지은 -
수원시약, '따뜻한 겨울나기'...불우이웃에 온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한희용)는 17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나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5월 진행된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과 함께 시약사회가 년 2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약사회는 관내 주민센터에서 활동하는 복지상담사(코디)들의 추천으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세대를 선정했다. 물품 전달식에는 시 관련 주무관과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팀 팀장, 주무관이 함께 참석해 시약사회와 회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복지상담사들도 가까운 곳에 있는 약사들이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지 미처 몰랐다며 앞으로도 지원사업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2019-10-18 14:07:2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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