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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약사의 미국 약국백신접종 자격 취득 체험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미국 등 약국에서의 백신접종을 허용하고 있는 국가에서는 정부보건 정책에 약사 직능을 보다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반면, 한국에서는 약사에게 백신접종에 대한 권한이 주어지지 않아, 일각에서는 허용국가에 대한 호기심 어린 시선이 있다. 대구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현직 약사도 지난 9월 미국약사회가 주최한 약국 백신접종 자격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일 데일리팜은 대구 현대온누리약국 최혜윤 약사를 통해 약국 백신접종 자격증 취득과정에서 느낀 소감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최 약사는 대한약국학회 이사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회 활동으로 지난 9월 아랍공화국연방(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FIP에 참석했다. FIP에 앞서 미국약사회에서 주최하는 약국 백신접종 자격과정이 마련됐고,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최 약사도 자원해 참가했다. 최 약사는 "미국뿐 아니라 유럽 많은 국가에서도 약국 백신접종이 이뤄진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궁금증이 있었다. 한국 약사도 참가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기대가 돼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가한 국가 중에서는 약국 백신접종이 허용되지 않는 국가들도 많았다. 최 약사는 "한국, 자메이카, 이란, 시리아, UAE는 약국 백신접종이 안되는 나라들인데 참가했다. 약사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있는 요르단, 나이지리아, 폴란드와 실제 접종이 이뤄지는 남아공, 레바논 등도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강의와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강의 내용은 ▲백신의 타입 ▲생백신과 불활성화 백신의 차이와 고려할 점 ▲금기사항 ▲임신과 백신 등에 대한 교육이 파트별로 마련됐다. 그는 "예방할 수 있는 질병과 백신에 대한 내용과 투여과정에서 혹시 모를 아나필락시스 때문에 에피네프린 자기주사기를 약국에 구비해둔다는 것들을 알 수 있었다"면서 "또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과 백신 관련 부작용보고 시스템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7시간의 강의가 진행된 후에는 실습과정도 준비돼있었다. 3명의 전문요원에 의한 테스트를 합격해야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는 "테스트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주사 경로별 투여방법을 숙지해야 하고, 주사 바늘에 찔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했다. 1명씩 시험을 거친 후 담당직원의 서명을 첨부한 서류를 제출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고 했다. 자격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은 한국으로 돌아온 후로도 계속 됐다. 온라인을 통해 자기학습고 평가, 사후평가테스트를 마쳐야 했기 때문이다. 그는 "제공된 자기학습 자료 130여 페이지를 공부하는 시간은 별도로 하더라도, 2개 평가에 걸리는 시간만 해도 12시간 이상이 걸렸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자격과정을 거쳐 마침내 자격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미국약사회로부터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최 약사는 약사직능의 새로운 분야에 대한 간접체험을 할 수 있었다. 그는 "미국 약사들이 국가보건에 기여하는 방법으로 택한 백신 접종이, 약사 직능의 새로운 분야로 발전해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면서 "미국은 이로 인해 국민들의 백신 접종률이 높아졌다고 하고, 유럽도 조금씩 증가세라고 한다. 한국은 1차 의료기관의 수가 많고 보험제도 등이 달라 가능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약사 직능의 새로운 분야를 간접경험 해본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2019-11-01 11:26:53정흥준 -
동대문구약, 대한노인회에 사랑의쌀 10kg 전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는 지난달 31일 구약사회 산하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송광옥, 위원장 정윤정)가 대한노인회 동대문지회에 쌀 10kg 6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종일 동대문구약 회장은 "인구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송광옥 여약사위원회 부회장은 "동대문구약 여약사위원회에서는 매년 자선 다과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의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게 생활 지원금과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인보사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김진경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 건강을 지키는 약사들이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노인회원들을 대표해 인사했다.2019-11-01 11:07:34김민건 -
주택임대소득 전면 과세…약사들이 꼭 챙겨볼 내용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그동안 세금을 내지 않았던 수입금액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에 대해 2019년 귀속부터 소득세가 부과된다. 이에 약국 전문 세무사들도 주택 임대소득이 있는 약사들이 상당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9년 귀속 소득에 대해 내년 6월 1일까지 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며 연간 주택임대 수입금액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 종합과세와 분리과세 중 선택할 수 있다. 월세 임대수입이 있는 2주택 이상자와 보증금 합계가 3억원을 초과하는 3주택 이상자는 올해 귀속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내년 6월까지 신고해야 한다. 다만, 연간 주택임대 수입금액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종합과세와 분리과세 중 선택해 신고할 수 있고 분리과세를 선택해 신고할 경우 세무서와 시군구청에 주택임대업을 모두 등록하면 필요경비율과 기본공제에 혜택이 있다. 필요경비율은 등록하면 60%, 미등록은 50%다. 기본공제 한도액도 등록은 400만원, 미등록은 200만원으로 차등을 뒀다. 국세청은 세금 신고 경험이 없는 주택임대소득자가 쉽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분리과세 전용신고화면, 종합& 65381;분리과세 예상세액 비교,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유주택 현황자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세청은 주택임대소득자가 '소득세법'에 따라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2020년부터 주택임대 수입금액의 0.2%를 미등록 가산세로 부과할 방침이다. 사업개시일로부터 20일 이내 사업자등록을 신청해야 하며 올해 12월 31일 이전 주택임대사업 개시자는 내년 1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 미등록 가산세 시행을 몰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국세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사업자등록 안내문 발송을 시작했다. 사업자등록은 국세청의 홈택스(www.hometax.go.kr)와 국토교통부의 렌트홈(www.renthome.go.kr)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세청은 고가주택·다주택 임대소득자를 중심으로 성실신고 여부를 검증을 시작했다. 월세 확정일자 자료 등을 통합적으로 분석해여 불성실 신고혐의자 2000명에 대해 탈루한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다. 팜택스 임현수 회계사는 "상가건물이나 주택을 가지고 있는 약사들이 많은 만큼, 주택임대소득 전면 과세조치 시행에 주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9-11-01 10:47:56강신국 -
서울시약, 마약퇴치기금 마련 회장배골프대회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달 29일 뉴스프링빌CC에서‘2019 마약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서울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약사 회원과 초청 인사 130여명이 참석하고 후원에 동참했다. 한동주 회장은 "그간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가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돼 보다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기금 마련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대회에서 모인 기금 전액을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에 전달해 마약퇴치 예방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은 중랑구약사회가, 준우승은 강남구약사회가 차지했다. 개인전 수상은 ▲메달리스트 김정란(강남구), 곽태수(중랑구) ▲우승 정옥연(PHC), 구영준(강남구) ▲준우승 고순덕(송파구), 위성윤(송파구) ▲니어리스트 김채윤(성동구), 류성철(지오영) ▲롱게스트 이진순(양천구), 오승철(크레소티) ▲베스트드레서 서정옥(동작구) 약사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베스트드레서는 서정옥(동작구) 약사에게 돌아갔으며, 중랑구 박상용 회원이 홀인원을 기록해 참가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2019-11-01 10:24:47김지은 -
의협, '니자티딘' 처방 자제 권고…"불순물 가능성"[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일본에서 발암물질 관리 수준 이상 검출이 확인되자 의사단체가 니자티딘 처방 자제를 의사들에게 권고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31일 "최근 라니티딘 사태로 인해 사회적 혼란을 겪은 만큼, 식약처 조사의 최종 결과와 대응조치가 발표될 때까지 회원들에게 니자티딘 함유 의약품에 대한 처방을 자제를 권고했다"고 말했다. 국민건강과 의약품 안전성, 의료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의협의 설명이다. 의협에 따르면 니자티딘은 라니티딘과 동일한 H2수용체길항제(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치료제) 계열로, 최근 일본 오하라약품공업의 니자티딘 함유 의약품에서 발암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관리수준 이상 검출되면서 자진회수(1등급)에 들어갔다. 앞서 일본 후생노동성에서는 라니티딘과 '유사한 화학구조'를 갖고 있는 니자티딘 함유 의약품에 대해 제약회사에 자체 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니자티딘에 대한 전수 조사중이며, 각 업체별로 니자티딘 함유 약물에 대한 자체 조사를 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2019-11-01 10:17:58강신국 -
유명 잇몸약 '인사돌·이가탄'…1년새 약국 판매가 역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이가탄 공급가격 인상 이후, 이가탄과 인사돌의 약국 판매가격이 역전됐다. 지난해 같은달 이가탄의 최고가는 2만 8000원이었지만 1년새 7000원 오른 3만 5000원으로 조사됐다. 데일리팜이 11월 기준 서울 서부지역 약국 24곳의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인사돌 최고가는 3만 2000원, 이가탄은 3만 5000원으로 이가탄이 약국에서 더 비싼약이 됐다. 인사돌은 지난해와 올해 모두 3만 2000원의 최고가를 보였지만, 이가탄의 판매가격이 1.2배 올랐기 때문이다. 전년 대비 약국 판매가격이 인상된 품목을 보면 최고가 기준으로 후시딘 4500원→5000원, 둘코락스에스 5500원→6500원 베로카발포정 2만 2000원→2만 5000원 니조랄 1만 2000원→1만 3000원 등이다. 업체 공급가격 인상과 물가 인상율이 반영된 약국의 자체적인 가격 정책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통약들의 판매가를 보면 삐콤씨정(100정)의 최저가와 최고가 격차가 8000원, 아로나민골드정(100정)은 6000원의 차이를 보였다. 일반약 판매 1위인 아로나민골드(100정) 평균가격은 2만 5697원대에 형성됐다.이 제품의 최저가는 2만 4000원, 최고가는 3만원원으로 1.2배의 차이를 보였다. 복합우루사60캡슐은 최저가와 최고가 편차가 4000원 판매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다. 후시딘연고(5g)도 최저가(3500원)와 최고가(5000원) 가격편차가 1500원으로 1.4배 차이를 보였다. 후시딘의 평균 판매가는 4312원대. 게보린정(10정)은 최저 2800원에서 최고 3500원까지 700원의 가격편차(1.25배)가 발생했고 평균가격은 3000원대였다. 겔포스엠 현탁액(4포)도 최저 3300원에서 최고 4500원으로 1.36배인 1200원의 가격차이가 발생했다 해열진통제-감기약 판매가를 보면 하벤허브정이 2210원, 타이레놀ER정 2500원, 펜잘큐정 3070원대에 평균 판매가격이 책정됐다. 오트리빈, 카네스텐크림, 니조랄액, 풀케어 등 외자사 일반약은 국내사 제품에 비해 최저가와 최고가 편차가 크지 않아 약국간 평균가격이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부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9-10-31 17:27:26강신국 -
선수촌약국이 꼭 필요한 이유…처방중재 역할 '두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난 7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선수촌약국을 운영한 약사들이 처방중재에 성과를 나타내며, 스포츠약학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수촌약국은 7월 5일부터 29일까지 메디컬센터와 함께 운영했으며, 당시 광주시약사회는 약사들의 자원을 받아 대회 기간 도핑금지약물 등에 대한 관리를 전담했다. 최근 시약사회는 대회 기간 약사들이 일별로 작성한 약국 운영 결과 및 처방중재 내역 등이 담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대회기간 선수촌약국을 이용한 환자는 632명이었다. 이중 대회 참가선수는 150명으로, 근골격계 치료환자가 29명으로 가장 많았다. 약사에 의한 처방중재율은 491건 중 47건(9.6%)이었고, 그중 용량변경을 중재한 건수가 21건(44.7%)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통계에 따르면 10건 중 1건의 처방에 대해 약사의 처방 중재가 이뤄진 셈이다. 참가선수들이 주의해야 하는 도핑금지약물 등이 있기 때문에 대회 기간 약사의 처방중재는 특히 더 중요도가 높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선수촌 약국의 운영과 성과를 기록한 최초의 기록이었다. 따라서 향후 국내외 스포츠행사의 약국 운영 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또한 조제 외에 처방감사와 중재 등 약사의 다양한 역할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정현철 광주시약사회장은 "약사는 처방을 감사한 뒤 중재를 하고, 조제에 대해 다시 검수를 한다. 또한 목적에 맞게 복약지도를 해야한다"면서 "하지만 약사회 안팎에선 약사의 조제 행위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선수촌 약국 약사들은 도핑금지 약물 처방에 대해 검수 및 중재하고, 투약하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역할을 했다. 오로지 약사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라며 "약사회는 약사라는 직업의 가치를 높이는 선택을 해야한다. 약사의 다양한 역할을 일반 국민들뿐만 아니라 약사사회 내부에도 알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선수촌약국을 운영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약사회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약국 운영사례' 연구결과는 오는 3일 약사학술제에서 포스터 전시될 예정이다.2019-10-31 16:51:47정흥준 -
약사 여가활동 1위는 골프...직무만족 6점 만점에 3.3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들은 평소 여가시간에 어떤 운동이나 문화생활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또 그런 활동은 약국에서의 업무, 약사들의 생활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까. 경기도 안산에 최재윤 약사는 오는 3일 열리는 약사학술제에 ‘약사의 여가활동에 따른 직무만족도와 자아존중감의 상관관계 분석‘을 주제로 한 논문을 제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번 논문에는 약사들이 평소 여가활동 실태와 더불어 여가활동과 약사의 직무만족도, 자아존중감 사이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가 담겨있다. 이번 연구를 위해 최 약사는 약국 약사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네이버 오피스)를 실시해 총 189명 약사의 답변을 받아 분석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먼저 약사들의 여가활동을 묻는 질문 중 스포츠 활동 부분에서는 골프가 48명(25.4%)으로 가장 많았고, 탁구가 41명(21.7%), 등산 25명(13.2%)이 그 뒤를 이었다. 예술 활동 부분에서는 연극 · 영화 관람을 한다는 약사가 48명(25.4%)으로 많았고,, 음악 · 댄스 활동 23명(12.2%), 문학 활동 14명(7.4%), 문화탐방 14명(7.4%) 순이었다. 취미 활동으로는 가장 많은 약사가 여행(58.74%)을 꼽았고, 요리(3.2%), 수집(1.6%)이 뒤를 이었다. 봉사 활동에 대한 질문에서는 답변 약사의 17,5%에 해당하는 33명이 의료봉사를, 자원봉사 활동은 24명(12.7%), 약물오남용교육 활동 23명(12.2%)이었다. 더불어 약사의 직무만족도를 묻는 설문에서는 답변한 약사들이 6점 만점에 평균 점수가 3.26으로 중간보다는 약간 상회하는 정도로 나타났다. 이중 ‘약사라는 직업이 안정된 직업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평균 점수가 3.80, ‘약사 직업이 훌륭하고 가치 있는 전문이라고 생각하냐’에 대해선 3.70으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하지만 ‘정부의 약사정채개에 대해 만족하냐’는 질문에 대해선 평균 점수가 2.38, ‘현재의 근무시간이나 업무량에 대해만족하냐’는 질문에는 2.84의 보통보다 낮은 점수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약사의 자아존중감, 여가활동 만족도의 평균점수가 높을수록 직무만족도 평균점수도 증가하는 상관관계를 갖고 있단 점도 확인됐다. 이에 대해 최 약사는 "약사의 직무만족도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인 약국면적과 함께 자아존중감, 여가활동 만족도가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이 확인됐다"며 "약사들이 적절한 여가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직무만족도를 높여 지역사회에서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최 약사는 또 약사들이 적절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약사회 차원의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각 분회 단위 소규모 여가활동이 진행되고 있어 활동이 제한적이고 범위도 좁은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동호회 활성화로 약사들이 서로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함으로써 약국 간 신뢰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분회나 지부,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약사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관련 행사를 시행한다면 회원 간 단결된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약사회가 타 의료인들과의 여가활동 교류를 주도하거나 관련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약사는 이번 연구 배경에 대해 약사들이 현재 약국을 운영하면서 겪는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업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단 생각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 약사는 "개국 약사는 타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근무시간으로 인한 과로와 수면부족, 운동부족 등을 겪기 쉽고 약국환경의 내, 외적 변화로 크고 작은 신체적 · 정신적 스트레스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약사의 여가활용 실태를 조사하고, 여가활용이 직무만족도 또는 자아존중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조사해 약사를 둘러싼 환경을 개선하고, 약사로서의 위상을 높여 신뢰와 존경받는 전문직으로서 자리매김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밝혔다.2019-10-31 16:02:12김지은 -
처방접수·결제 동시 해결하는 '유비 키오스크' 출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약국 무인접수 솔루션 신제품 '유비 키오스크'(UB KIOSK)를 선보였다. 약국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테이블형 UB-K7과 스탠드형 UB-K7S 두 가지 모델로 출시했다. 유비케어는 "유비 키오스크는 QR 바코드 시장 점유율 1위의 바코드 기술력을 적용해 인식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였다"며 "처방전 접수와 비용 결제 시스템을 갖춰 환자와 보호자는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약사는 환자와의 복약 상담에 집중할 수 있게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신제품은 부수적이거나 불필요한 기능은 제외하고 무인접수 키오스크의 접수와 결제 기능에 집중해 기존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현재 출시된 동급 제품 대비 최대 5% 저렴하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유비케어에서 출시한 약국용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유팜과 자동조제기 유팜 오토팩 등의 연동 기능으로 접수와 결제, 조제, 약봉투 출력까지 논스톱 진행이 가능하다. 유비케어는 "타 제품과 차별화된 유비 키오스크의 강점 중 하나로 약국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는 "유비 키오스크를 통해 환자와 약사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약사는 복약상담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환자는 더욱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비케어는 국내 대기업과 대형 가맹점 납품 실적을 보유한 한국전자금융과 제휴해 365일 운영하는 통합콜센터를 운영한다. 전국 28개 지사에서 230여명의 키오스크 전문 A/S 인력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오는 11월 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팜엑스포에서 첫 선을 보인다.2019-10-31 15:59:11김민건 -
마리골드꽃·지아잔틴추출물 등 눈 건강관리에 도움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최근 스마트폰 사용량이 증가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질악화로 눈의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눈은 개인차가 있지만 20대부터 서서히 노화가 시작되고 외부환경 영향이 더해지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로 조절력이 떨어질 수 있어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는 게 한국건가기능식품협회의 설명이다. 건기식협회는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 지아잔틴추출물, 헤마토코쿠스추출물, 빌베리추출물 등 5개가 눈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 =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루테인은 황색 색소의 호르몬이다. 시세포 대부분이 모여 있어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황반의 재료가 된다. 루테인을 섭취하면 눈의 황반색소 밀도가 높아져 시각 기능을 개선하고 노인성 황반변성도 예방할 수 있다는 협회의 설명이다. 협회는 "실제 연구결과에 따르면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 90명에게 1년간 루테인을 매일 10mg를 섭취케 했더니 황반색소 밀도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시력과 대비감도, 눈부심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루테인의 일일 섭취권장량은 10~20mg이다. ◆지아잔틴추출물 = 지아잔틴 역시 루테인과 마찬가지로 황반을 구성하는 물질로 중심 시야를 담당한다. 체내에서 생성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에서 보충을 해야 한다. 협회는 "식단만으로 하루 권장량을 충족하기 어렵다면 식품을 통해 통해 섭취하면 된다"며 "지아잔틴추출물은 하루 10~20mg 섭취를 권고하며 그 양을 준수하면 노화로 인해 감소하는 황반색소 밀도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헤마토코쿠스추출물 = 바다나 호수 등에 서식하는 미세조류의 일종인 헤마토코쿠스에는 아스타잔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아스타잔틴은 항산화 작용으로 체내에서 생성하는 유해물질을 제거해 혈관을 보호하고 미세혈관의 순환을 증가시키는 거승로 알려졌다. 협회는 "이러한 기능은 눈에 혈액과 영양 성분 공급을 원활히 하고 근육을 이완해 긴장으로 인한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스타잔틴의 권고 섭취량은 일일 4~12mg이다. ◆빌베리추출물 = 블루베리와 비슷하게 생긴 빌베리는 항산화 역할을 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과일이다. 청자색을 띄게 해주는 화학물질인 안토시아닌은 시세포의 중요 성분인 로돕신 재합성을 촉진한다. 협회는 "항산화 작용으로 체내에서 생성하는 유해물질을 제거해 혈관을 보호하고 미세혈관 순환을 증가시킨다"며 "눈에 혈액과 영양성분이 원활하게 공급돼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2019-10-31 15:36:48김민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