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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항암효과 편승해 구충제 판매하지 마세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단체가 동물용, 인체용 구충제에 대한 불확실한 정보를 약국 마케팅에 활용하지 말아달라고 재차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4일 시도지부 공지를 통해 "동물용 구충제뿐만 아니라 인체용 구충제를 판매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구매자에게 용도를 확인하고 충분한 투약지도를 통해 구충제가 의약품 허가사항에 따라 사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최근 SNS, 온라인 동영상 등을 통해 인체용 또는 동물용 구충제에 항암 효과가 있다는 잘못된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고, 일부 약국에서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약사회는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왜곡된 정보에 편승해 보건의료인으로서의 국민적 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항암효과와 관련된 불확실한 정보를 마케팅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약사들은 구충제 항암효과 논란이 확산되면서 인터넷이나 약국 블로그 등에 펜벤다졸, 옴니쿠어 등의 판매 사실을 홍보하고 있다. 최근 들어 관련 제품 품귀현상으로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어지자 일부 약국은 약국 내, 외부에 동물, 사람 구충제를 직접 내놓고 홍보하는가 하면 일부는 인터넷 상에서 입고 사실을 홍보하며 예약 후 선입금을 한 경우에만 제품 주문이 가능하다고 공지하고 있다. 또 일부 전문의는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동물 구충제와 사람 구충제의 항암 효과를 홍보하는 한편 복용법 등을 설명한 것도 논란 확산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2019-11-04 21:54:50강신국 -
처방정보 요청한 영업사원, 약국서 거절하자 '막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약사의 영업사원이 약국을 찾아와 처방 정보를 요청했다가 거절되자, 약국장과 언성을 높이며 실랑이를 벌이다 '재수없다'며 막말을 내뱉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달 22일 경기 부천 소재의 A약국에서 벌어진 일이다. A약사와 지역 약사회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제약사의 영업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논란이 된 유니메드제약 측은 영업사원과 약사 간 오해로 인해 언성이 높아지며 발생한 문제라고 해명했다. 또한 감정적인 발언은 담당자에게 확인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인지했다고 밝혔지만, 논란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A약사는 유니메드제약 제품의 처방은 소량에 불과한데 찾아온 것도 의아하고, 요청 과정에서의 태도는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A약사는 "주변 병원에서 어느정도 처방량이 나오는지 알고 싶다고 왔다. 처음보는 영업사원이었다. '개인정보법상 말해줄 수가 없다, 근무약사다'라고 둘러대면서 모른다고 얘기를 했더니 재차 알려달라고 요구를 했다"면서 "유니메드제약 제품은 거의 처방이 오지 않고, 온다고 해도 알려줄 의무는 없다. 병원에 확인해야 할 내용이라서 그냥 나가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함을 준 걸 다시 돌려달라고 해서, 태도가 너무 좋지 않아 가지고 있어야겠다고 했더니 재수없다고 얘기하면서 약국을 나갔다. 아마 다른 약국에서 같은 일을 당하더라도, 여약사들은 보통 그냥 넘어가는 경우들이 많을 것이다"라며 "협조를 안 한다고 막대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영업사원에 대한 교육이나 징계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A약사는 "아직 사과를 받지도 못했지만, 이건 사과를 받고 안 받고의 문제가 아니다. 이런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라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 제약사 측은 처방량을 물어본 것이 아니라 어느 병원에서 처방이 나오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약국에 협조를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해로 인해 영업사원과 약사 간 언성이 높아졌고, 이 과정에서 감정적 발언을 한 문제에 대해서는 인지했다고 밝혔다. 유니메드제약 관계자는 "담당자에게 확인해보니 도매를 통해서 제품이 약국에 구매된 것이 확인이 돼서, 담당자가 가서 어느 병원에서 처방이 나오는지를 물어본 것이다. 그런데 약사가 불법이라고 말하며 왜 처방통계를 물어보냐고 했고, 이어 약국 직원에게 녹음을 하라고 하길래 서로 언성이 높아져서 나온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영업사원은 처방량을 확인했던 것이 아니라, 처방이 나오는 병원이 어느 곳인지를 물어보려고 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관계자는 "명함을 주고 협조를 구했는데 신고한다고 하고, 불법이라고 녹음한다고 하니까 명함을 다시 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돌려주지 않고, 언성을 높이니까 감정이 상해 약국을 나오면서 한 얘기가 들린 것 같다"고 해명했다. 사측은 이후 담당자가 약사회로부터 연락을 받고, 약국과 서로 해결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역 약사회는 그동안 약국에 사과조차 이뤄지지 않았으며, 처방과 관련된 어떤 내용이 됐든 병원에 확인할 내용을 약국에 와서 요청하며 발생한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약사회 관계자는 "아직까지 사과도 없었다. 또 영업사원이 물어본 것이 처방량인지 처방발생 여부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결국 방문한 것은 병원이 처방을 내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온 것이다. 병원에 확인할 내용을 약국에 와서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으로 흩어진 처방들을 취합하는 것으론 정확하게 파악이 되지도 않는다. 전근대적인 영업방식이다. 다른 제약사들은 방법을 많이 바꾼 것 같은데, 이런 방식을 고수하다보니 문제가 일어났다"면서 "약사회는 회원들에게 이같은 이유로 제약사 직원들과 충돌할 이유가 없으며, 협조할 의무도 없기 때문에 처방정보 공개를 거부하라고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9-11-04 19:00:34정흥준 -
약국, 눈 건조 환자에게 '섬안'을 추천하는 이유[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사계절 내내 발생하는 미세먼지, 스마트폰과 PC 등 전자기기 사용량 증가, 고령화로 인한 안구 노화는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된 지 오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한국리서치 등이 국민 201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70% 이상이 눈 건조함, 피로함, 침침함, 흐림 증상을 호소했다. 매년 라식과 라섹, 백내장 수술 환자가 늘고 있고 눈영양제 루테인 시장은 2015년 244억원에서 2017년 826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루테인 같은 눈영양제를 먹고도 건조함과 뻑뻑함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약국에서 '섬안'을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눈영양제로 꼽는 이유다. 눈의 화기로 인한 메마름 증상을 완화해주기 때문이다. 섬안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노근과 다슬기, 모과, 포도씨유 등 천연 추출물로 구성한 건강기능식품으로 현재 전국 1000여명의 약사가 판매하며 그 제품력을 검증하고 있다. 최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는 어떻게 하면 현대인의 안구 건강을 약국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지 섬안을 직접 다루는 7인의 약사가 심층 좌담회를 열었다. ◆10년 이상 찾는 제품은 이유 있어…노근+루테인 = '섬안' 좌담회 좌장을 맡은 대치필리아약국 정강희(솔빛피앤에프 학술이사) 약사는 황반변성과 빠른 안구 노화 원인이 혈관 질환과 노폐물, 열을 받아 팽창하는 데 있다고 진단했다. 정 약사는 "루테인 이전에 블루베리 등을 쓴 것은 단순히 눈의 건조함과 시력 회복을 위한 처방일 뿐 근본 해결법이 아니다"며 "단순히 눈만 치료하지 말고 안구를 독립된 장기로 보고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테인은 항산화 기능이 핵심이다. 저용량·중용량에선 시각세포가 죽는 걸 방지하지만 고용량에선 그 효과가 반감하고 독성 유발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정 약사의 주장이다. 섬안은 이를 착안해 만들었다. 정 약사는 "루테인의 중요 기능은 항산화 작용인데 노근을 단독 사용 시 눈영양제로 쓸 수 없다는 결론을 얻었지만 루테인과 혼합 시 효과를 증가시키고 독성은 줄어드는 긍적적 결과를 알았다"며 "섬안은 눈의 열을 내려 축축하게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섬안에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루테인, 비타민A, 비타민B12, 열을 식히는 효능이 있는 '노근', 눈 피로와 시력저하를 방지하는 '포도씨유', 항산화작용 '다슬기', 소화기능을 돕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모과', 망막 혈류와 눈 피로도를 개선하는 '헤마토코쿠스'를 첨가한 이유다. 정 약사는 "10년 동안 찾는 제품은 이유가 있을 텐데 전문의약품이 아니란 이유로 멀리하기 보단 무엇 때문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서울 송파구에서 진약국을 운영하는 김재선 약사는 "화기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루테인을 달라는 환자에게 섬안을 줬더니 "속이 시원하고 편안하다"는 환자가 있었다"며 "환자의 안구 통증에서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그는 "섬안과 루테인의 차이는 격이 있느냐 없느냐"라며 "루테인과 다른 제품을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비용도 훨씬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병원 치료를 받아도 건조한 눈,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경기도 오산에서 모범약국을 경영하는 문정인 약사는 "50대 이상은 안과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아도 시력 회복에 불만을 가지게 된다"며 근본적인 해결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문 약사는 "눈이 건조하면 세포가 망가지고 계속 시력이 떨어지게 된다"며 "눈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층의 노화 현상이 빨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반변성만 놓고 물질적 개념으로 루테인만 사용해선 안 된단 얘기다. 바싹 마른 고목나무 새싹이 뚝뚝 부러지는 이유가 말라있기 때문인데 눈도 이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문 약사는 열을 내릴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했다. 진액을 생성해 마름증을 풀어주는 노근과 열을 내리는 다슬기, 재생을 위한 루테인 등을 같이 포함한 섬안이 일반 루테인과의 차이다고 강조했다. 서울 동작구에서 해가든약국을 운영하는 최윤숙 약사도 현대인의 안구질환 원인으로 스트레스와 피로가 가장 큰 문제로 보고 이를 없애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 약사는 "인공눈물을 처방 받으러 오는 60대 한 여성은 눈이 건조해서 힘들어했다"며 "얘기를 들어보면 복잡한 가족관계가 구구절절 나와 단순한 눈만의 문제가 아니였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 약사는 심리적 문제 해결과 섬안을 함께 복용하면서 증상이 나아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효과 본 환자 다시 찾아와 구매, 약사에 대한 믿음 커져 서울 서초구에서 임마누엘약국을 경영하는 윤영아 약사가 섬안을 선택한 이유는 효과를 본 환자가 다시 찾아와 믿음이 생겨서다. 윤 약사는 "건기식과 의약품을 선택할 때 효과는 물론이고 부작용과 독성도 많이 본다"며 "섬안의 매력은 안전한 용량의 루테인, 독성을 최소화하면서 효과를 증가하는 노근을 포함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약사는 자신의 약국에서 섬안을 지속해서 구매해가는 고객이 10대 후반의 고3 수험생 어머니부터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여성, 50~80대까지 다양하다고 말했다. 고3 수험생을 둔 어머니는 책상에서 졸음이 많은 자녀를 위해 찾았다. 윤 약사는 "공부에 집중하면서 전신의 모세 혈관으로 화기가 팽창해 두통과 집중력 저하, 충혈 등을 호소했다"며 "간의 열을 식히고 신장 기운을 올리기 위해 섬안 등을 처방한 다음부터 매달 구매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대 후반의 여성은 변비와 생리통을 호소하고 눈을 뜨고 자는 증상이 있었다. 30대 초반의 광고업에 종사하는 여성은 전자기기를 자주 다루고 잦은 야근으로 심한 눈의 건조함을 호소했다. 윤 약사는 근육을 이완하고 화기를 풀어주기 위해 섬안과 몇몇 제품을 함께 처방한 결과 환자들이 한결 편안함을 느꼈다며 경험담을 전했다. ◆약사가 직접 먹어보고 판매 결정한 섬안 서울 마포구 참마음약국 정희영 약사와 경기도 군포시 새빛약국 조지연 약사는 직접 섬안을 먹어 효과를 보고서야 판매를 결정했다. 먼저 정희영 약사는 20년 전 라식 수술을 한 뒤부터 심한 안구 건조를 겪었다. 인터넷으로 약학 공부와 연수교육을 하고난 뒤 퇴근길에는 눈의 피로감과 충혈, 열감이 따라왔다. 일회용 인공눈물과 점안액을 항상 달고 살았고, 루테인도 복용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 했다. 그러나 섬안을 복용한 후 본인 스스로 만족감이 크다. 정 약사는 "루테인에 노근, 다슬기, 포도씨유를 넣은 성분이 독특해 먹어봤는데 일주일 째부터 컴퓨터 작업 후에도 눈에서 열이 나지 않고 다른 느낌을 느꼈다"며 "3~4년 전 섬안을 먹고 효과를 느낀 뒤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고 제품을 팔기 시작해 현재 약국 매출의 90%가 솔빛피앤에프 제품"이라고 했다. 그는 "환자 중 눈에서 열이 나거나 뜨겁다고 하면 무조건 섬안을 추천한다"며 "내가 겪은 증상과 원리를 설명하니 약사 입장에서 설명도 쉽고 환자 이해도도 높다"고 말했다. 경기도 군포시에서 최근 약국을 개설한 조지연 약사도 마찬가지다. 그가 처음 섬안을 판매하려고 했을 때 오히려 주위에서 만류했지만 직접 먹고 효과를 본 다음부터 구입을 결정했다. 조 약사는 "직원도 없이 혼자 일하다 보니 컴퓨터를 쓸 일이 많아 눈이 좋지 않았는데 아침, 저녁으로 3~4일 먹으면서 효과를 느꼈다"며 "가격 때문에 부담스러워 하던 환자에게 내가 먹던 제품 3일분을 몇 번 줬더니 무슨 약이냐고 묻는 손님들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인공눈물과 루테인을 찾는 환자에게는 섬안을 권한다. 조 약사는 "인공눈물을 찾는 환자는 눈의 피로도나 입의 마름 정도를 보고 열감을 내려주기 위해 선택하고 있다"며 "특히 루테인을 찾는 환자는 추천 또는 권유로 그냥 먹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조 약사는 "보통 상담을 통해 눈이 건조한 이유를 물으면 다른 곳도 불편한 분들이 많다"며 "체액을 보충해주고 근육을 풀어주는 성분이 포함된 섬안으로 증상을 해결해주려 노력하다보니 환자와 신뢰도 쌓였다"며 섬안을 특별하게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2019-11-04 17:51:34김민건 -
광주시약, 선수촌약국 연구로 학술제 최우수상 수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제5회 대한민국약사학술제에서 최우수 포스터논문상을 수상했다. 시약사회의 포스터논문은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스포츠약국 운영 연구 논문이다. 연구팀은 포스터논문을 제출하면서 새로운 약사직능 모델이 될 수영대회약국 의미와 운영과정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담아 학술제에 전시하기 위해 기획했다. 논문 연구를 함께한 기성환 교수(조선대 약대), 김광준 교수(우석대 약대), 선수촌약국 책임약사, 근무약사들은 학술제에 참석해 강의장 복도에 전시된 포스터논문과 수영대회약국 진행과정 기록물을 다같이 참관했다. 수영대회약국 진행 과정을 담은 포스터는 향후 시약사회원들에게도 공유될 계획이다.2019-11-04 17:21:32정흥준 -
광주 북구약, 약사회원 가족들과 함께 가을 야유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약사회(회장 강형철)는 3일 고흥군 금당도 일대에서 2019년 가을 야유회 및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약사회원 및 가족들이 참가했다. 함께 경치를 둘러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형철 회장은 "준비가 조금 소홀하거나 마음에 안 들 수도 있지만 나름대로 애를 썼다. 회원들과 가족들 모두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2019-11-04 17:14:01정흥준 -
약국 '노무 리스크' 꼼꼼히 챙겨야…직원 진정 증가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사업주를 상대로 직원이 노동청이나 노동위원회에 진정을 넣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약국에서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노무 리스크’방지를 위해 어떤 대비를 해야 할까. 나눔노무사사무소 이정원 노무사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약사 학술제에서 ‘약국 운영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노동법’을 주제로 약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노무 이슈와 대비 방안 등을 소개했다. 먼저 이 노무사는 사업장에서 노무 이슈가 발생하고 직원과의 분쟁이 발생한다면 경우에 따라 노동청, 또는 노동위원회에서 관련 사건이 다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중 노동청에서는 직원이 진정을 넣거나 고소하면 근로자와 사업주 상대로 사실조사가 진행되고 사업주의 법 위반을 확인해 근로감독관이 행정지시를 하게된다. 여기에서 당사자간 화해 또는 시정명령 이행이 있으면 진정사건이 종료되지만 사업주가 행정지시를 불이행하면 형사입건되고 검찰로 송치되게 된다. 노동위원회는 직원이 해고 등 구제를 신청한 경우 관련되는 기관이다. 직원이 부당해고 등의 이유로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하면 사업주와 직원에 대한 조사와 심문이 진행되는데 여기서 해고의 ‘정당한 이유’에 대한 입증 책임은 사용자가 해야 한다. 즉 약국장이 이를 증명해야 한단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지방노동위원회에서 해고 직원에 대한 구제명령을 하거나 기각 결정, 각하 등의 판단을 하고, 사용자가 불복하지 않으면 그 결과가 확정된다. 하지만 통지일로부터 10일 이내 불복 입장을 밝히면 행정소송으로 갈 수 있다. 이 노무사는 여기서 정당한 이유에 대한 입증 책임이 사용자, 즉 사업주에 있단게 약국장들이 알아둬야 할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관련 직원으로 인해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거나 해고할 수 밖에 없었던 증거 등을 사업주가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 분쟁이 발생했을 시 피해가 없다는 말이다. 이 노무사는 "노무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면서 그 직원이 일하는 동안 어떤 문제를 일으켰고 이에 대해 어떻게 경고를 했는지 등의 내용을 절차를 갖고 진행해야 한다"며 "그래야 사업주는 노동위원회 조사나 심문에서 방어가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업주는 사전에 제대로 노무관리를 해 둬야 한다"면서 "관리되지 않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노무 리스크는 그만큼 증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주휴수당 책정은 어떻게…직원 퇴사 절차도 관리 필요 이번 강의에서는 약국장이 평소 알아두면 좋을만한 핵심 노무 사항도 소개됐다. 이중 하나는 근로계약서다. 이 노무사는 근로계약서 작성은 노무관리의 기본이자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주가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면 어떤 노무 갈등에서도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는게 이 노무사의 말이다. 단기간 근무자(아르바이트생)도 예외는 아니다. 또 사업장에서 갖추고 있어야 할 직원 임금대장 양식이 있는데, 이 노무사는 임금대장은 노동법에 적용되는 것인 만큼 들어가야 할 항목이 따로 있다고 밝혔다. 약국에서도 임금대장에 들어가야 할 항목들을 확인해 필수로 기재해야 한단 설명이다. 직원의 휴가, 주휴수당 책정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우선 휴일이란 크게 법정휴일과 약정휴일, 공휴일 세가지가 있고, 이중 법정휴일은 근로자의날, 주휴일 2가지다. 이때 나가는 것을 주휴수당이라고 한다. 이외 약정휴일은 취업규칙, 단체협약, 근로계약서 등애 의해 약정된 휴일로, 창사기념일이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휴일을 말한다. 여기서 공휴일의 경우 민간적용이 예정돼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직원의 휴가와 관련한 노무 분쟁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게 이 노무사의 설명이다. 그는 연차휴가, 생리휴가, 난임치료휴가, 출산전후휴가, 유사산휴가, 배우자출산휴가, 가족돌봄휴가 등이 법적으로 보장되는 휴가인데 이중 가장 기본적으로 사업장에서 제공해야 하는게 연차휴가라고 밝혔다. 연차휴가는 일한 기간 등에 따라 최대 25일까지 부여하도록 돼 있다. 이 노무사는 "연차휴가 대체제도가 있다. 연차휴가를 안쓰고 남으면 연차휴가 미사용 수당을 계산해 줘야 하는 것이다. 샌드위치 휴일에 다같이 연차를 쓰도록 하거나 연차사용촉진제도를 이용해 남은 연차일수를 통보하고 서면으로 계획을 받는 방법이 있다"며 "병가는 법적으로 보장된 휴일이 아니다. 직원에게 연차를 최대한 사용할 것을 권하고 남은 연차가 없으면 병가로 쉬게 하되 유급으로 할지는 협의를 거치는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 노무사는 사업장에서 직원이 퇴사할 때도 유의할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근로관계의 종류에는 퇴직과 해고, 자동소멸 3가지가 있는데 퇴직은 사직과 합의퇴직(권고사직)이 있다. 이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해고인데 해고에는 통상해고, 징계해고, 경영상 해고가 있다. 여기서 해고는 직원이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에 해당된다. 이 노무사는 사업주가 해고로 직원을 내보내야 하는 경우 사직서를 반드시 받아야 하고, 해고의 정당성(사유, 양정, 절차)을 준비해 해당 직원에게 서면으로 통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직원을 해고할 경우 해고 예고와 해고금지기간을 고려해야 한다”며 “불가피하게 해고할 때는 30일 전 해당 직원에 예고해야 하고, 30일을 못지킨다면 30일분 임금을 지불해야 한다. 해고금지기간은 업무상 휴가 기간에는 할 수 고, 이때 해고하면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2019-11-04 17:09:44김지은 -
청주시약, 칠갑산서 회원 등반대회 갖고 화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충북 청주시약사회(분회장 최도영)는 3일 충남 청양 칠갑산에서 회원 약사 등반대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이번 등반대회에는 회원 약사들과 가족, 약업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시약사회는 이번에 등산 코스로 선정한 칠갑산이 신라 문성왕 12년에 세워진 장곡사가 있어 약사들이 부담없이 함께하는 나들이 장소로 알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도영 회장은 "이런 시간이 호연지기를 기르면서 회원들과 정답게 얘기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매년 11월 첫째 주에 치러지는 시약사회 등반대회에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3시간에 걸친 산행 후 참석자들은 식사와 함께 경품 추첨행사를 즐기며 친목을 도모했다.2019-11-04 15:20:08김지은 -
의협 "실손보험 요양기관 청구대행 법안 총력 저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입법화에 대한 총력 저지를 선언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 2일 종합학술대회 기간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과 전재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저지에 회세를 모아나기로 했다. 개정안은 보험사에 실손보험의 보험금 청구 전산시스템 구축& 8231;운영을 요구하고, 요양기관에는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가 요청할 때 진료비 증명서류를 전자문서 형태로 전송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요양기관이 보험사에 서류를 보낼 때 심사평가원 또는 전문중계기관을 경유하도록 하고 있다. 의협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한 개정안에 대해 그동안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혀왔다"며 "보험업계가 실손보험으로 인한 심각한 적자를 호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청구 간소화를 숙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가입자의 보험금 청구를 간소화하는 것이 아니라 보험사가 가입자의 질병 관련 정보를 쉽게 획득하기 위해서라는 것. 결국 이렇게 얻어진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보험사는 보험금 청구를 거부하거나, 보험 가입이나 연장 거부의 근거를 쌓게 될 것이라는 것이 의료계의 예상이다. 의협은 아울러 "의료기관들이 실손보험 가입 관계에 있어 전혀 당사자가 아닌데도 어떠한 대가 없이 청구업무를 강제로 대행하게 하는 것 역시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환자 정보를 중계하게 되는 심평원이나 전문중계기관을 통해 개인정보가 누출되거나 악용될 소지가 있다"며 "특히 정부기관인 심평원이 사기업인 보험업계를 위해 업무를 수행하는 것도 부적절하다"지적했다. 의협은 개정 법안에 대해 최근 금융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입장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와 함께 협회를 중심으로 전 의료계가 법안 저지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이미 휴대폰 앱으로 서류를 찍어 보내는 것만으로도 가능한데 집요하게 의료기관이 의무적으로 보내도록 요구하는 이유는 결국 보험사가 근거를 충분히 마련해서 액수가 큰 청구를 거부하겠다는 계산이 깔려있는 것"이라며 "청구 간소화로 인해 이익을 보는 것은 오직 보험업계뿐이며 국민과 의료기관은 모두 손해를 보게 된다"고 밝혔다. 또, 박 대변인은 "회원과 산하단체에도 이러한 문제를 집중 홍보해 의료계 내부적인 단결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문제점을 알림과 동시에, 법안을 발의한 두 의원에 대해서도 강력 규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2019-11-04 14:17:27강신국 -
약학회, 오는 6일 약학대학 역사 주제로 심포지엄[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약학회 약학사 분과학회(회장 심창구)와 서울대학교 약학역사관(관장 박정일)은 오는 6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서울대 약대 신약개발센터 하나홀에서 제 11회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선 ▲경희의료원 약제부 역사 ▲서울대병원 약제부 교육 역사 ▲약대졸업생이 한국벤처캐피탈에서 하는 일 ▲부산대 약대 역사 등이 주제 발표된다. 뒤이은 오후 5시부터 약& 54673;역사관 관람과 개관 4주년 기념 만찬이 진행된다.2019-11-04 14:17:1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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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 8차 상임이사회서 지도감사 등 논의[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손효환)는 지난 1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총무위원회(부회장 김경훈, 총무이사 조영신) 주관으로 2019년도 제8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임이사회의에는 손효환 회장을 비롯해 김경훈, 한은경, 김태용, 이명숙 부회장과 조영신 총무, 최성욱 약국이사, 이영희 여약사이사, 노형곤 학술정보통신이사, 장진미 문화홍보이사가 참석했다. 구약사회는 회의에서 오는 19일 있을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 수감과 2020학년도 수험생자녀 약국 방문 행사,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제 2차 보관기간 경과 처방전 수거 폐기, 약우회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손효환 회장은 "10월 등산대회와 연수교육, 약우회 족구대회 등 여러 많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했다"며 감사를 전하면서 "한해를 마무리 해야 하는 11월에는 각 위원회별 행사를 사전에 잘 정리하고 계획해 차질이 생기지 않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2019-11-04 13:26:20김민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