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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라마이신' 재공급 또 지연…품절 장기화 우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오는 11월로 예정됐던 한국화이자 항생제 바이브라마이신엔정(독시사이클린) 100mg(500T) 재공급이 또 지연됐다. 작년 7월부터 벌써 8번째 공급 지연 안내다. 일부 약국에선 불편이 예상된다. 한국화이자는 지난 5일 전국 거래 도매업체와 약국에 바이브라마이신엔정 100mg(500T)의 제조 생산 일정 지연으로 오는 2020년 1월경 재공급을 예상한다고 알렸다. 바이브라마이신엔정은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로 여드름과 중이염, 인후염 등에 사용한다. 피부과에선 여드름 치료제로 비뇨기과는 성병이나 방광염, 산부인과에선 질염 등에 처방하는 대표 성분이다. 중증 질환을 치료하는 성분은 아니지만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질환을 치료하는데 쓰이는 만큼 품절에 따른 체감은 더 가깝게 느껴질 수 있다. 국내 제네릭 품목으로도 대체 처방과 조제는 가능하지만 오리지널을 선호하는 의원이 있는 만큼 주요 약품의 장기 품절은 약국과 환자의 불편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다. 특히 바이브라마이신엔정은 품절이 잦은 품목을 꼽을 때 등장하는 단골 제품이기도 하다. 화이자는 작년 4월 19일 바이브라마이신엔정 제조원 생산 일정 지연을 이유로 당해 7월이나 되야 재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안내했다. 당시 "품절로 업무에 혼선을 야기한 점을 깊이 사과 드리며 공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제품을 공급해야 하는 7월, 재안내를 통해 뒤이은 9월로 그 시점을 연기했다. 그 뒤에는 다시 10월로 공급 일정을 재조정했다. 연기에 연기를 거듭했던 작년 10월에는 "12월 말로 예상한다"며 2달 가량을 또 미뤘다. 하지만 재공급을 약속한 12월에도 공급 대신 사과 안내를 했다. 재공급 예상 시점을 내년 3월 중순으로 미룬 것이다. 화이자는 올해 3월로 예정했던 공급 일자를 5월로 다시 연기했다. 약 13개월간 장기 품절 사태를 빚은 것이다. 그리고 올해 6월에도 제품 생산 일정 지연을 이유로 단기 품절을 알렸다. 이번 품절도 당초 11월 공급 재개를 예상했지만 최근 내년 1월로 일정을 재조정한 상황이다. 문제는 회사의 일방적인 공급 중단 안내만 있을 뿐이라는 점이다. 제약업계에선 "내부 방침이라는 이유로 정확히 어떠한 사유인지, 언제 공급하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계속나온다. 품절에 따른 처벌이나 보상 규정도 마련돼 있지 않아 다국적제약사의 공급 재개만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2019-11-07 16:20:36김민건 -
막말 영업사원 정식 사과...약사 "징계 원치 않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 부천 소재의 A약국에서 일어난 제약사 영업사원의 막말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해당 영업사원이 직접 약국을 찾아와 사과했다. 유니메드제약 측은 담당자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해당 약국장은 개인에 대한 징계는 원치 않으며 이번 일을 통해 제약사 영업방식의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8일 지역 약국과 약사회에 따르면, 영업사원은 최근 약국에 찾아와 당시 감정적 발언 등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에 A약국장은 "나도 마찬가지고,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 개인이 징계를 받는 걸 원하지는 않는다. 특정인의 징계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번 일은 시스템의 문제다. 제약사들의 영업방식에 대한 문제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니메드제약 측은 문제를 파악한 후 지역 약사회와도 연락을 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제약사 임원들도 내주 약국에 사과방문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약사회와 제약사 임원진은 이번 문제를 통해 약국 영업방식에 대한 제고의 계기로 삼자고 소통했다. 부천시약사회 관계자는 "해당 영업사원과 본사 임원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문제에 대해 파악하고 있었다. 담당자는 이미 약국에 사과를 했고, 본사에서도 사과 방문을 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면서 "사측에서는 징계 얘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과도한 징계로 인해 서로 감정적으로 악화되는 일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히려 임원진과 이번 일을 계기로 약국 영업방식에 대한 제고를 해야 하지 않겠냐는 내용의 소통을 했다"고 덧붙였다.2019-11-07 16:13:26정흥준 -
고양시약, 노인재가복지협회와 사회약료사업 개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와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단은 지난 5일 동국대 약대에서 열린 사회약료 교육과 간담회에 참석해 방문약료사업 실행 직전 최종 교육 및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시약사회는 경기도약사회& 8211;경기도 노인재가복지협의회& 8211;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연합사업인 '노인 재가 복지 협회 방문 약료 사업'을 추진함에 앞서 도약사회 실무강의를 청강하고 관련 실무과정을 협의했다. 강의에서는 경기도약사회 조양연 대관 TF팀장이 '재가노인복지협회 사회 약료 서비스사업'의 이해와 교육을 , 안화영 방문건강관리 사업본부장이 사례중심적 '복약상담 및 약물 이용 실태 평가지 작성법'을 교육했다. 김은진 회장은 "사회 약료 서비스사업의 본 궤도 진입이 빨라진 만큼 사업 추진과 기대 효과 극대화를 위해 강사단을 비롯해 약사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경희 동국대 약대 교수는 "사회약료에 대해 이미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의 관심이 증폭돼 있어 빠른 합류와 약료 서비스의 보조 수행에 있어 오차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약사회는 이달 중 고양노인재가복지회 대상자 선정, 시 약사회 집체교육 1회, 내년 3월이내 방문 약료 서비스 3회, 약대생 기록원 참여 등 다양한 지원방안과 실행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시약사회는 대상자 10명을 기준으로 3회 방문을 계획하고 있고 사업 안착과 확대를 통해 대상자를 늘려 노인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방문약료 사업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2019-11-07 15:51:41강신국 -
광진구약 "수능 대박 나세요" 회원약국 방문 응원[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손효환)는 오는 14일 시행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자녀를 둔 회원 약국을 방문해 격려와 응원을 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 총무위원회(부회장 김경훈, 총무이사 조영신)는 홍성윤 약사의 그랜드 약국과 이연주 약사의 세명약국, 김정미 회원의 새한빛약국, 조영신 회원의 해동온누리약국을 방문해 합격기원 기념품을 전달하며 수능에서 대박을 기원했다. 구약사회는 "매년 수험생 자녀를 둔 회원약국을 방문해 응원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에는 손효환 회장과 김경훈 부회장, 조영신 총무이사가 함께 했다고 밝혔다.2019-11-07 13:51:48김민건 -
정부-제약사 소송에 약국만 청구 불일치 '노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1회용 점안제를 사이에 둔 정부와 제약사들 간 갈등이 약국에 청구불일치로 번지면서 약사사회에서는 '구입약가 사후관리'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6일 시도지부에 공문을 발송하고 최근 심평원이 진행 중인 구입약가 착오청구 정기조사를 안내하는 한편, 현행 제도의 부당함을 알리는 의견서에 대한 서명을 요청했다. 약사회가 구입약가 사후관리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선데는 최근 1회용 점안제 청구불일치 사태가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1회용 점안제의 경우 지난해부터 정부와 제약사 간 행정쟁송이 이어지면서 보험약가가 등락을 반복해 약국에서는 청구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더해 최근 1회용 점안제 조제가 많았던 약국들이 대거 청구불일치 소명 대상 약국이 되면서 일선 약국에서는 사후관리 제도상의 불합리함을 지적하고 나선 바 있다. 약사회는 이번 의견서에서 약국 착오청구 발생 배경에 대해 "2018년 9월 일회용 점안액 299품목 약가인하 후 제약사의 약가인하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으로 약가가 등락을 거듭했다"며 "이 기간에 인하된 가격으로 점안액을 구입한 약국은 약국 의도와 달리 구입가중평균가가 조정되면서 예기치 못한 구입약가 불일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약국 구입약가 사후관리 문제점에 대해 약사회는 약국은 상한가 구입, 청구가 이뤄져 현행 구입약가 산정기준에 따른 약가산정이 무의미하고, 약가변동이란 외부요인이 발생하지 않는 한 가중평균가는 늘 상한가로 책정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런 구조에서 약가가 인하돼 인하된 가격으로 의약품을 구입한 약국은 집행정지 처분으로 상한가가 다시 인상되면 의도치 않게 그 다음 분기 가중평균가에 영향을 미쳐 청구불일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는게 약사회 측 설명이다. 약사회는 "약국에서 고의적이거나 경제적 이득을 취할 목적으로 구입약가를 허위로 청구할만한 동기가 전혀 없고 실질적으로 저가구매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와 제약사 간 약가인하를 둘러싼 소송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개선 의견으로 약사회는 "약국에서 구입약가를 허위 청구할 동기가 전혀 없이 일시적으로 약가인하와 인상이 반복되면서 발생된 사안인 만큼 일회용 점안액 등 약가인하 관련 집행정지나 행정소송이 진행 중인 약제에 대해선 해당 기간 동안 구입내역 사후관리나 현지조사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건의했다. 한편 약사회는 회원 약국들에 이번 의견서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팩스(033-811-7440)로 전송하거나 요양기관포털 증빙자료 첨부 시 제출할 것으로 요청했다.2019-11-07 12:04:36김지은 -
회장 선거 앞둔 약준모, 이영준 약사 첫 출사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이 차기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영준 약사가 첫 후보등록을 마쳤다. 약준모는 지난달 제4대회장 선거를 공고하고,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다. 약준모 가입일로부터 3년이 지난 회원은 피선거권을 가질 수 있다. 7일 약준모에 확인 결과, 현재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이영준 약사(충북대·37)가 아직까지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만약 단독후보로 등록이 마감될 경우엔 유효투표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당선이 결정된다. 하지만 후보자 등록기간이 아직 남아있는데다, 일부 약사가 후보등록을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 경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복수의 후보가 나설 경우엔 최다 득표로서 당선을 결정한다. 약준모 관계자에 따르면, 선거권을 가진 회원은 공고 당일까지 가입된 회원으로 약 4800여명이다. 후보등록을 마친 이 약사는 "아직까지 후보등록이 마감된 것이 아니고, 주말까지도 시간이 있기 때문에 후보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면서 "(현 운영위원으로서)약준모가 기존에 해오던 사업의 연속성 차원에서 이점이 있다고 본다. 공약들을 확정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 추후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은 11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이뤄진다. 또한 투표는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투표방법은 홈페이지 접속을 통한 온라인 투표이며, 최종 개표 및 당선자 발표는 12월 11일이다. 한편, 이 약사는 현재 경기도 양평에서 약국을 운영중에 있으며, 대한약사회 동물약품 위원과 정보통신 위원 등을 맡고 있다.2019-11-07 11:40:19정흥준 -
인천 중·동구분회장 공석…허지웅 회장, 강남에 개국[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때 대한약사회장 후보로 부상하며 관심을 모았던 허지웅 인천 중동구약사회장이 분회장 직을 사임하면서 분회가 새 회장 찾기에 들어갔다. 7일 인천시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허지웅 회장이 약국을 타 지역으로 옮기면서 약물교육사업단장을 비롯해 중·동구약사회장 직이 공석으로 남게됐다. 허 회장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서 약국을 새로 오픈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분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3년간 중동구약사회장직을 수임한데 이어 올해 초 열린 분회 정기총회에서 연임을 확정하고, 최근까지 분회장으로서 활동을 해 왔다. 그간 운영하던 약국 문을 닫고 1년 넘게 인천 중동구 내에서 약국 자리를 알아보다 여의치 않아 이번에 타 지역에서 약국을 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 회장이 지역을 옮기면서 중동구약사회장 직은 물론 인천시약사회 내 약물교육사업단장도 당장 공석으로 남게 된 상태다. 인천시약사회 측은 분회장 직의 경우 분회 내에서 후보가 2명 이상 나온다면 보궐선거를 따로 진행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추대 형식으로 새 분회장을 선임하게 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허 회장이 그간 해온 역할들이 많은데 지부로서도 젊고 능력있는 인재를 잃은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동구가 지역 특성상 회원들의 연세가 높은 편이라 새 인물이 나오기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회원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서라도 약물교육사업단장 직은 물론 분회장도 빠른시일 내 선임될 수 있도록 보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허지웅 회장은 지난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약사사회 변화와 새로운 리드십을 요구하며 출마를 예고했다 돌연 사퇴해 관심을 모은 바 있던 인물이다.2019-11-07 11:12:37김지은 -
의협 "펜벤다졸 효능·안전성 근거 없다…복용 안 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을 항암 치료용으로 사용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공식화 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7일 "현재까지 사람을 대상으로 항암 효과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없으며 안전성도 확인되지 않았기에 복용을 권장할 수 없다"는 펜벤다졸 효능, 안전성 관련 공식 입장을 이같이 냈다. 향후 엄격한 임상시험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해야 하며 복용을 고려하는 환자는 반드시 담당 주치의와 상담을 권했다. 이번 입장 발표는 최근 미국의 한 소세포폐암 말기(확장성 병기) 환자가 동물용 구충제를 먹고 암을 완치했다는 사례가 유튜브 등을 통해 퍼지면서 나왔다. 실제 국내 암 환자가 펜벤다졸을 복용하면서 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의사협회는 미국 사례는 임상에 참여한 환자가 새로운 면역항암제를 투여 받으면서 자의로 펜벤다졸과 함께 기타 보충제를 복용했기 때문이지 펜벤다졸이 치료 효과를 낸 것으로 단정 지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의사협회는 "펜벤다졸은 기생충 치료에 쓰이며 미FDA에서는 개나 염소 등 동물에게만 사용을 승인한 약품이다"며 "기생충 감염 치료 효과 외에도 세포 골격과 운동, 분열에 관여하는 미세소관을 억제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의사협회는 "그 근거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아닌 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으로 나온 결과다"며 일축했다. 의사협회는 "약 10년 전부터 소수의 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에서 펜벤다졸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지만 반대로 효과가 없었던 연구도 있었다"며 "일부 동물 실험에서 효과가 있었다해도 사람에게서 같은 효과를 보인다는 보장은 없다"고 강조했다. 의사협회는 "사람을 대상으로 약을 사용하기 위해 엄격한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해야 하지만 현재까지 사람에서 항암 효과를 확인한 임상시험은 발표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펜벤다졸이 동물에서 구토, 설사, 알레르기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하고 있다. 의사협회는 "고용량 복용 시 독성 간염이 발생한 사례가 학술대회에서 보고된 바 있다"며 "특히 항암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 약제 간 상호작용으로 항암제 효과를 떨어뜨리거나 예상치 못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더욱 주의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의사협회는 다른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는 진행성 암환자와 가족의 경우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복용하겠다는 심정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암이 나았다는 사례는 집단 비교를 거친 임상 결과가 아니라 효과가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개인 경험 사례 보고이므로 근거가 미약한 주장이다"고 설명했다.2019-11-07 10:52:41김민건 -
발사르탄, 라티니딘 사태 이후 소비자대책 방향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소비자재단(이사장 김천주)과 소비자권익포럼(이사장 이은영)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컨슈머 소사이어티 코리아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소비자재단과 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주최하며 정부, 기업, 전문가 등과 함께 소비자 의제를 토론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사회경제시스템과 산업구조 변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소비자중심 경제를 구현해 시장 활력을 회복하고 소비자피해를 예방하는 정책과 제도의 변화를 주기 위한 목적에서다. 개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과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 등 관계 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초청 강연으로는 박형주 아주대 총장이 '우리시대의 통찰 : 연결의 힘'을 주제 발표한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는 총 16개 소비자관련 주제 섹션이 열린다. 행사장 인근에서 30개 소비자캠페인과 홍보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컨슈머 소사이어티 코리아는 향후 매년 10월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소비자운동 과제와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와 기업, 소비자가 새시대에 맞는 경제, 시장환경, 소비자정책을 논의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2019-11-07 10:15:19김민건 -
"명찰·판매가 표시 확인을"…내주 약국 지도점검 예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의 무더기 약사법 위반 행위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일선 약국으로까지 점검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6일 전국 16개 시도지부에 '약사법 준수 관련 회원 자율점검 협조 요청'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공문은 복지부 약무정책과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사회는 복지부가 최근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와 조제 등의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약사회에 약사법 준수사항에 대한 회원 약사 대상 자율점검 진행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또 오는 18일 이후 관할 시·도의 시·군·구 보건소에서 일선 약국과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에 대한 지도점검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회원 약국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점검 대상에는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의 경우 ‘의약분업예외지역 약국임을 표시, 광고하는 행위’가 포함되며 이를 어길 시 행정처분으로 시정명령이, 벌칙으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 의약품 판매기준과 관련해서는 ▲전문약 3일 분량 이내 판매 ▲환자에 판매내역서 교부 ▲향정신성의약품 등의 처방전에 의한 판매 등이 포함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업무정지 15일, 자격정지 15일에 행정처분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일선 약국들도 약국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먼저 약국 관리상 준수사항에는 ▲약사 명칭 및 성명이 함께 포함된 명찰 패용 ▲약사가 아닌 종업원에게 위생복을 입히거나 명찰을 달게 하지 말 것이 포함됐다. 또 약국 등록증 원본과 약사 면허증 원본을 약국 내 보기 쉬운 곳에 게시해야 하고, 의약품 용기나 포장에 가격을 기재해야 한다. 의약품 가격 표시 방법 적절성 여부도 점검 대상이 될 수 있는데 여기에는 ▲가격이 훼손디거나 지워지지 않도록 ▲가격 변경 시 기존 가격 표시가 보이지 않도록 ▲개별 상품마다 표기 원칙 ▲소비자가 보기쉽도록 선명히 표기 등이 포함됐다.2019-11-07 09:26:50김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