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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병원약사대회·추계학술대회 열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의료 전환기에서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2019년도 병원약사대회와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병원약사회가 매년 11월 개최하는 두 대회는 전국에 있는 병원약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학술적 역량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장이면서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약학대학 학생을 포함해 약 1100여명의 병원약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다약제 사용환자 증가와 조제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약사 약물치료관리 서비스와 역할을 짚어보고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에서 선정됐다. 행사는 9시 등록을 시작으로 10시부터 40편의 일반연제 구연 발표와 2편의 병원약학 연구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뒤이어 포스터 77편에 대한 관람,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는 2019년도 병원약사대회가 진행된다. 국회의원과 정부기관 주요 인사,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대한약사회장 표창을 비롯해 병원약사대상, 학술상, 병원약사상, 미래병원약사상, 봉사상 시상이 이뤄진다. 아울러 제10회 전문약사 자격증 수여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후 3시에 시작하는 심포지엄 1부는 '의료 환경의 변화에 따른 병원약사의 직무 다양화'를 주제로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용갑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이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병원약사'에 대해 강연한다.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배경과 특성, 구성 등 앞으로 과제와 약물관련 사업에서 병원약사 역할을 짚어볼 예정이다. 뒤이어 서울대 약학대학 이주연 교수가 '약물조정 및 약물치료관리 서비스와 약사의 역할’'을 주제 발표한다. 가장 많은 의약품사용 과오가 일어나는 치료이행기 시점에 시행하는 약물조정 서비스의 효과를 다양한 해외, 국내 사례로 전달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2부는 2개 세션으로 동시 진행한다. 세션1에선 다약제 사용 환자의 약물사용 최적화를 위한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이미리내 약사가 '서울아산병원 약물조화 클리닉 활동'을 발표한다. 서울대 이하연 약사는 '서울대학교병원 다약제 사용 신장내과 노인 환자의 약물사용평가 및 상담'을, 인하대 이선민 약사가 '처방복잡도를 활용한 다약제 관리'를 발표한다. 세션2에서는 조제 자동화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송효숙 약사가 '해외병원 방문사례 발표'를, 아주대 이선아 약사가 '조제 자동화에 따른 약제업무 변화', 계명대 동산병원 김은주 약사와 삼성서울병원 빈성현 약사가 각각 '주사약 자동 분배 시스템을 이용한 주사조제 사례 발표'와 '주사제 자동조제 로봇 운영'을 발표한다. 한편 이번에 발표되는 병원약학 연구논문은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에서 공모한 2019년 제21회 병원약학 연구논문 선정작이다. 의료기관 약제부서에서 수행하는 약제서비스 조사와 주사제 처방감사솔루션 개발 및 시범 적용을 통한 주사제 처방중재 모델 연구 두 편이다.2019-11-14 12:28:07김민건 -
성북구약, 한국마퇴본부에 마약 퇴치 후원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전영옥)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최명숙, 위원장 신경)는 지난 13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장재인)를 방문해 마약퇴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영옥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확산되는 신종 마약류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앞장 서 신종 마약류 예방과 마약 없는 밝은 사회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최명숙 여약사부회장은 마약 없는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위해 애쓰는 본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성북구약사회 회원들의 성원을 모아 이번 마약퇴치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장재인 이사장은 "성북구약사회 약사님들의 마약퇴치운동에 대한 후원과 관심이 '마약 없는 밝은 사회'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방문에는 전영옥 회장과 최명숙 부회장, 서경선 사무국장이 참석했다.2019-11-14 10:30:01김지은 -
내달 4일 '보건의료정책 의료계 역할' 주제 국회 토론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역할을 조망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과 의사협회 총선기획단은 내달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보건의료정책 수립 과정에서 정부·여당과 의료계의 역할, 보건의료 전문가의 의견이 효율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보건의료정책 수립 및 추진에 관한 정부·여당의 역할(민주당 조원준 보건의료 전문위원) ▲보건의료정책에서의 의료계(보건의료전문가)의 역할(안덕선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이 다뤄진다. 지정 토론에서는 의료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복지부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2019-11-14 10:18:1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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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홈택스'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새단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2500만 개인, 법인납세자가 사용하는 홈택스가 새롭게 단장했다. 국세청은 14일부터 홈택스를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개편, 개통했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 법인세의 99.2%, 부가가치세의 94.2%가 홈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를 하고 있다. 기존전 모든 납세자에게 동일한 메뉴가 제공됐지만 이제는 사용 빈도를 분석해 납세자 유형별(①개인②개인사업자③법인사업자)로 매월 많이 쓰는 메뉴가 '자주찾는 메뉴'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1월에는 '자주찾는 메뉴'로 개인에게는 연말정산, 사업자에게는 부가가치세 신고 등이 초기화면에 나타난다. 납세자는 통상 그 달의 세무일정과 관련 있는 메뉴를 주로 이용하는데, 이제는 자주찾는 메뉴에서 클릭하면 해당 월에 필요한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홈택스를 통한 세금신고 시 여러 메뉴를 거쳐야 하고 메뉴 검색이 쉽지 않았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원하는 메뉴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주요 세금에 대해 자료조회, 신고 등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세금종류별 서비스'를 신설하고, 이를 어느 화면에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자주찾는 메뉴'와 함께 '바로가기'로 제공한다. '조회-발급' 등 기본메뉴를 화면상단에 항상 배치시키고, 그 위에 마우스를 위치시키면 나타나는 하위메뉴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로 바로 접근할 수 있게 해 개편 전보다 해당 서비스를 위해 경유해야 하는 화면 개수가 줄어들게 된다. 국세청은 향후 지문인증을 도입(모바일12월, PC내년3월)하고, 그 달에 해야 할 세금신고 일정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내년 하반기)하는 등 홈택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국세청은 연말까지 모바일 홈택스앱를 전면 개편하고 서비스 종류를 확대해 그동안 PC에서만 가능했던 100여종의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2019-11-14 09:18:43강신국 -
개국회원 22명 미니분회 과천시약사회의 이웃사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과천시약사회(회장 송정화)는 지난 9일 과천소망교회 로고스홀에서 제2회 음악과 힐링이 있는 자선다과회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다과회에는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김희식 여약사회장, 회원약사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송정화 회장은 "과천시가 개국회원 22명의 미니분회지만 열정적인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과회에서는 싱잉볼 연주, 독창, 중창 등 약사회원들과 가족들이 정성껏 준비한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시약사회는 ▲의약품안전사용교육(연 20회 이상) ▲방문약료 (2018년 25명, 2019년 14명 대상) ▲과천시자원봉사센터 활동 지원 ▲여름철 집수리에 도배지, 장판 지원 ▲여름철 의약외품 지원 ▲지역행사에 응급처치인력 재능기부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지역 어르신 겨울철 난방용품 및 의복지원 ▲청소년 진로체험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2019-11-14 09:05:32강신국 -
33회 약의 날 동탑훈장-강석희, 산업포장-한옥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 33회 약의 날을 맞아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한옥연 은평성모병원 약제부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33회 약의날 추진본부(본부장 박인춘, 대한약사회 부회장)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시상식도 개최한다. 아울러 대통령 표창에 하영환 약사(건강한약국), 이항구 부회장(알리코제약), 김상표 대표이사(한국아스트라제네카) ▲국무총리 표창에 이정훈 본부장(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좌석훈 부회장(대한약사회), 구효정 교수(가톨릭대 의대)로 결정됐다. 약사법이 제정된 1953년 11월 18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약의 날 기념식은 올해 '좋은 약,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다. 한편 약의 날 기념식은 매년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대한약학회, 한국병원약사회 등 약계 8개 단체 공동주최로 약의날추진본부를 구성해 기념식 등을 주관하고 있다.2019-11-13 21:30:14강신국 -
위임 대의원, 의결정족수 포함...약사회, 정관개정 쟁점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사회가 내년 총회에서 정관 및 규정에 대한 제·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총회 위임 대의원을 의결정족수에 포함하는 내용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약사회는 규정 개정을 통해 선거에 임박해 신상신고를 하는 경우 선거권을 제한하는가 하면, SNS선거운동의 범위를 보다 구체화한다. 따라서 대의원총회에서는 세부적인 내용을 놓고 의견이 분분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약사회 정관및규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양명모)는 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정관 및 규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총 7개 제·개정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양명모 총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관에 반영하거나 정비가 필요한 사항, 선거와 관련해 제기됐던 각종 문제점들을 해소하고자 한다. 규정에서 보완하거나 추가돼야 할 사항 을 특별위원회에서 많은 시간 논의를 거쳐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김대업 회장은 "정관이나 규정이 예전 방식이라 정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현재 약국은 지역 사회에 안전망과 거점으로서 역할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약사 직능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첫 걸음이 정관과 규정 개정이다. 오늘 깊은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요 제개정 내용에 대한 발표는 약사회 이광민 정책기획실장이 맡았다. 이어 광주시약사회 정현철 회장, 한국병원약사회 손현아 사무국장,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윤영철 대표, 약사회 이민희 고문변호사, 데일리팜 강신국 기자 등이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총회 불참하고 위임한 대의원 '표결결과 동의'로 간주 공청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크게 정관 개정과 규정 제·개정으로 나뉜다. 먼저 정관 개정에는 ▲약사윤리위원회 독립성을 위한 정관 반영 ▲임원 결격사유 신설 ▲총회 및 대의원 관련 ▲기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중에서 가장 큰 쟁점은 대의원 총회 위임과 관련된 개정안이다. 대의원이 총회에 참석하지 않고 위임할 경우, 표결 결과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이다. 대의원의 총회 위임장에 대한 효력을 '의사정족수'로만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총회 표결결과에 동의하는 것으로 판단하겠다는 의미다. 약사회 정관 개정 배경은 총회에 불참하거나 자리를 비우는 대의원들로 인해 안건 심의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패널로 참여한 데일리팜 강신국 기자는 "의사협회의 경우 대의원 위임을 인정하지 않는다. 회원에게 위임받은 권리를 다시 위임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다. 위임은 주주총회 등 전체가 참여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면서 "이같은 상황에서 위임장 제출 대의원들을 표결 결과 동의로 간주하는 것이 타당한지는 총회에서도 의견이 분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긴급한 사항에 대해 서면 총회 결의가 가능하도록 정관을 개정한 내용에 대해선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이는 ‘긴급한 경우’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을 경우 서면총회 결의가 남발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약사회 윤리위원회는 이번 정관 개정을 통해 독립성을 부여받는다. 상임이사회 심의·의결 사항에서 '회원 징계 및 표창에 관한 사항'을 삭제하는 내용이다. 공청회 현장에서는 윤리위의 권력화를 걱정하는 의견들이 나왔지만, 약사회는 집행부에 집중되는 권력이 나눠지는 기능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단, 이같은 정관 개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내년 2월 예정인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재적대의원 과반수 이상인 208명의 찬성을 얻어야만 가능하다. ◆선거 3달 전 신상신고 시 선거권 제한...매집행위 방지 규정 제·개정안에는 6가지 변화가 담겼다. 먼저 개정내용은 4가지로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 규정 ▲약사윤리 규정 ▲임원 및 대의원 선출 규정 ▲지부·분회 조직운영 및 회비관리 규정 개정안 등이다. 또 대의원총회 운영 규정과 대한약사회장 인수에 관한 규정 등이 새롭게 제정된다. 개정되는 규정 중에는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 규정’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다. 약사회는 지난 선거에서 논란이 됐던 매집행위를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앞으로는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신상신고를 소급해 신고한 회원에 대해서는 선거권을 제한하도록 했다. 따라서 대한약사회장과 지부장 선거의 경우 선거공고일로부터 90일 전일부터 선거공고일까지 신상신고를 한 자는 선거권이 없다. 이와 관련해선 지부·분회 조직운영 및 회비관리 규정도 개정된다. 분회장 선거권은 분회 총회 90일 전일부터 총회 개최일까지 소급 신고한 경우엔 선거권을 제한한다. ◆온라인투표가 기본...SNS선거운동 매체당 1개 계정으로 제한 대한약사회장과 지부장 선거는 우편투표에서 온라인 투표로 기본 투표방식을 전환한다. 또한 선거운동에 SNS 활용 범위는 후보자 선거캠프당 매체별 1개의 계정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문자메세지는 8회, 모사전송은 5회로 제한했다. 이 모든 것들이 과열 선거운동을 방지한다는 목적이다. 다만, 카카오톡을 SNS 활용으로 포함시킬 것인지를 두고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카카오톡이 문자메세지와 유사 성격을 띄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건약 윤영철 대표는 "문자발송 주체를 선관위로 통일하고 횟수를 제한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다만 카톡이나 페이스북 메시지 등도 문자와 유사성격이기 때문에 준하는 규제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여론조사를 2회로 한정하고 결과공표 기한 제한, 전문지 댓글 실명제 등에 대한 규정 개정안이 마련됐지만, 이는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일부 수정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선거 규정에 대해서는 공청회 현장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공청회를 방청한 서울 종로구 정영기 총회의장은 약사회 임원을 중립의무자로 지정해 선거운동을 제한하는 점이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새물결약사회 유창식 회장은 회장선거 등록비를 낮춰 새로운 인물들이 회장 선거에 도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사회약료 개념도 정관에 포함...약사직능 방향성 제시 역할" 이날 공청회에서는 정관 및 규정 개정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먼저 한국병원약사회 손현아 국장은 정기총회 참석율을 높이기 위해 최소 15일전에는 공지를 하자고 제안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등이 30일 전으로 개최 통지를 하고 있음을 비교 근거로 제시했다. 또 2회 총회 불참을 대의원 결격사유로 넣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사유라는 예외조항에 대한 진위여부 검증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당연직 대의원인 전현직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는 의사정족수 충족 등 회의 진행을 위해 직전 의원으로 제한하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정현철 광주시약사회장과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은 정관에 약사 직능 향상을 위한 내용도 추가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 회장은 "정관에는 회무를 원활하게 이끌어가는 고민이 많이 녹아있는 반면, 약사 권익과 직능 향상은 포함돼있지 않다"면서 "처방감사에 따른 오류 예방 등 약사 역할에 대한 내용을 담아 방향을 제시하고 회원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회장도 "마약퇴치사업 약물오남용사업, 올약사업 등 다양한 약사활동이 어떤 근거로 진행되고 있냐고 물으면 막막한 것이 현실이다. 당장 약사법에 넣는 것은 쉽지 않으니, 먼저 정관에 사회약료 개념 도입 및 약사 직역 확대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자"고 제안했다.2019-11-13 19:51:16정흥준 -
밤을 잊은 부산 약사들…12년째 이어지는 한방 열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매주 금요일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부산 경성대 약학관 208호는 환하게 불이 밝혀져 있다. 20대부터 60대 후반 약사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약사 40~50명이 모여 강의에 몰두하는 모습이 여느 약사 대상 교육 현자보다 열기가 뜨겁다. 올해로 12년째 부산에서 이어져 오고 있는 강의의 주제는 약국 한방. 동의한방체인 임교환 박사가 서울, 수도권 약사들에 비해 교육 환경이 열악한 부산 약사들을 위해 시작한 강의가 10년 넘게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20~30대 근무약사부터 10년 넘게 이 강의를 듣고 있다는 약국장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약사들이 강의장을 가득 채웠다. 강의가 오래 이어져 오다 보니 엄마가 듣는 강의를 아들이 함께 듣는 진풍경도 연출되고 있었다. 12년재 학기제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1~2주 짧은 방학 기간을 갖고 바로 새로운 커리큘럼에 들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증상별 한방제재와 본초학'을 주제로 1년 과정 커리큘럼이 새로 시작됐다. 강의에 참여한 약사들은 1년간 매주 금요일 저녁 경성대 약대 강의실을 찾아 한방 공부에 매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 강의를 12년째 듣고 있다는 배은희 약사(부산 해성약국)는 "지방에 있는 약사들은 좋은 강의를 듣기가 서울이나 수도권 약사들에 비해 쉽지 않다"며 "그래서 임교환 박사님한테 부탁드렸던게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배 약사는 "무엇보다 한방은 공부하고 약국에 가면 바로 우리 가족이나 지인, 환자들에 적용해볼 수 있고, 또 그만큼 좋은 반응이 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면서 "워낙 만족도가 높다보니 약국장들이 들으면 그 약국에 근무하는 관리약사들이 같이 찾여하게 되고, 그러면서 인원이 늘어나고 기간도 길어지게 된 것 같다"고 했다. 강의를 듣는 약사들은 무엇보다 한방을 공부한 후 양약으로 병이나 질환에 호전이 없어 힘들어 하는 환자들에게 약사로서 처방약 이외에 다른 대안을 제시해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데 대해 뿌듯함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또 자신은 물론 가족들이 한약을 복용하고 증상이 개선되거나 건강을 회복할 때는 약사라는 직업을 떠나 만족감과 행복을 느끼는 때라고도 했다. 12년째 매주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하며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임교환 박사 역시 부산 약사들의 열정에 힘든줄도 모르고 매주 강의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임교환 박사는 "강의를 듣고 좋아하는 약사님들을 보면 개인적으로도 너무 뿌듯하다"면서 "수강생 중에 약대생들도 있지만 약대를 졸업하고 의대에 진학한 학생도 있다. 의사 역시 한방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 박사는 "강의를 듣는 약사들은 약국에서 절박하고 답답함을 호소하는 환자들에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공부를 시작한 경우가 많다"며 "많은 약사들이 한약에 더 관심을 갖고 함께 공부했으면 한다"고 했다.2019-11-13 17:40:20김지은 -
성남시약, 신규 개설약국 14곳 방문…고충사항 청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 한동원 회장이 신규 개설약국을 방문,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동원 회장은 올해 신규 개설한 14개 약국을 찾아 운영상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아울러 한 회장은 주요 회무사항 안내와 약국발전을 기원하고 "회무 최우선 과제를 약국경영활성화와 회원고충 해결에 두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약국과 약사회 발전을 위해 신규 회원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2019-11-13 17:21:39강신국 -
의사 10명 중 7명, 환자·보호자에 '폭언·폭행' 경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 10명 중 7명은 환자나 보호자로부터 폭언이나 폭행을 당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회원의사 2034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최근 3년간 진료실에서 환자·보호자 등으로부터 폭언 또는 폭력을 당한 의사는 1455명(71.5%)이었고 폭언 또는 폭력을 경험한 의사 중 약 15%가 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고, 신체적인 피해를 당한 비율도 10.4%로 집계됐다. 또 진료실에서의 폭언과 폭력을 1년에 한두 번은 경험한다는 의사 비율도 절반이 넘어섰다. 매달 한 번씩은 겪는다는 비율도 9.2%나 됐다. 이런 폭언·폭력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진료 결과에 대한 불만이 가장 높았고, 긴 진료 대기시간과 비용 관련한 불만 등도 있었다. 아울러 의사 61%는 한번 폭언이나 폭력을 행사한 적이 있는 환자나 보호자가 시간이 흘러 다시 진료를 보기 위해 내원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허위 진단서 발급이나 이미 발급된 서류의 내용을 허위로 수정하도록 요구 받은 경험이 있다는 의사도 1254명(61.7%)이나 됐다. 의협은 "진단서 등 서류 발급에 있어 허위내용 기재를 요구하는 자를 처벌할 수 있는 법규의 신설을 추진해 의사회원들을 보호하겠다"며 "기존에 협회가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의료기관 내 폭력사건에 대한 반의사불벌죄 폐지와 정당한 진료거부권의 보장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되 만큼 국회에 제출된 법들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협은 "설문조사를 보면 현재 진료실에서 폭언이나 폭력이 발생 할 때 피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나 시설이 마련돼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6.9% 밖에 되지 않았다"며 "거의 대부분의 진료실이 무방비 상태에 있다. 의료기관 안전수가에 대한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2019-11-13 17:03:53강신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