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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입시, 차의과대 22대 1 최고…서울대 1.9대 1 최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올해도 신설 약학대학들의 강세는 이어졌다. 차의과학대학이 37개 약학대학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올해 신설된 제주대 약대도 18대 4의 경쟁률을 보였다. 19일 데일리팜이 지난 13일부터 15일 저녁 6시까지 진행된 2020학년도 37개 약학대학 가, 나군 일반전형 원서모집 결과를 분석한 결과, 6년제 약대 이후 새로 생긴 약학대학들의 높은 경쟁률은 계속 됐다. 올해는 특히 제주대와 전북대가 신설된 후 처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 해인 만큼 이들 대학 경쟁률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었다. 집계 결과 차의과학대 약대는 가군 일반모집 전형에서 30명 모집에 총 663명이 지원해 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차의과학대 약대의 경우 약대 6년제 전환 이후 꾸준히 경쟁률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가군 일반 전형에서는 올해 신설된 제주대 약대가 18.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차의과학대 약대의 뒤를 이었고, 나군 일반전형 역시 11.6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인제대 약대가 가군 일반전형에서 11명 모집에 총 154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 일반전형에서는 인제대 약대가 11명 모집에 162명이 지원해 14.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제대 약대는 가군, 나군에서 모두 경쟁률이 상위권에 랭크돼 있었다. 경쟁률 11.6대 1의 제주대 약대에 이어 덕성여대 약대가 11.9대 1, 삼육대가 9.7대 1, 고려대 9.4대 1, 원광대 9.1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도 역시 서울, 경기권 기존 약대의 경우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성균관대가 2.4대 1로 가장 낮았고, 동덕여대 약대 3.5대 1, 중앙대는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에서는 서울대 약대가 1.9대 1로 가장 낮았고, 동덕여대가 3.2대 1, 중앙대 약대가 3.3대 1로 신설 약대들에 비해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PPETT 시험 학원 메가MD에 따르면 2020학년도 37개 약학대학 원서접수 인원은 5600여명으로 지난해 접수 인원과 유사하며, 가군 평균 경쟁률은 5.8 대 1, 나군 평균 경쟁률은 5.2 대 1을 기록했다.2019-11-19 11:00:09김지은 -
39개 의료계 단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 반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39개 의료계 단체가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법안 추진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9일 성명을 내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관련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해 전 의료계가 공분하고 있다며 의료계 각 영역 39개 단체들의 잇따른 반대 성명 발표에도 법안개정이 강행된다면 의료계의 전면적인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보험업법 개정안을 보면 보험회사에 실손보험의 보험금 청구 전산시스템 구축& 8231;운영을 요구하고, 의료기관에는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가 요청할 때 진료비 증명서류를 전자문서 형태로 전송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의료기관이 보험사에 서류를 보낼 때 심평원 등 전문중계기관을 경유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의협은 "법안은 보험사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실손보험료 소액청구를 손쉽게 해서 국민의 편의를 증대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실손보험 청구대행 강제화를 통해 환자들의 진료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실손보험 가입거부 차단 등 실손보험사의 손해율을 낮추겠다는 음흉한 속내를 감추고 있는 법안"이라고 지적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에 반대한 단체는 대한가정의학회, 개원내과의사회, 서울시의사회 등 39개 단체다.2019-11-19 10:59:37강신국 -
한국약학저자협회 초대 회장에 최병철 박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약학저자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재 보령제약 본사 17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1부 행사에서 최병철 박사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에는 이재현 교수와 양덕숙 소장, 총무 배현 약사, 사무총장 고기현 약사, 고문에 박정완 약사, 정동명 대표를 인준하며 초대 임원진을 꾸렸다. 최병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모임은 약학 관련 서적을 집필하거나 번역하신 분, 또 뜻을 같이 하시는 분이 친목을 도모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해 약사사회에 일익을 담당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모였다"며 "많은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약사사회에 정신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식적 버팀목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내가 권하고 싶은 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양덕숙 소장과 박정완 약사, 주경미 박사, 강남성 박사의 강의가 있었다. 협회는 향후 약학도서 콘텐츠를 발굴하고 출판 증진, 약학도서 공동 홍보와 판촉, 국내외 학술교류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총회에는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인사를 대신했으며 보령제약 그룹 김승호 회장과 위드팜 박정관 부회장, 노원구약사회 류병권 회장 등이 축하했다. *창립총회 참석 회원은 다음과 같다. ▲최병철(심평원) ▲김남주(약국 파낙스) ▲양덕숙(약사학술경영연구소) ▲배현(밝은미소약국) ▲고기현(대한약사회 제약유통위원) ▲박정완(미래약국) ▲정동명(도서출판 정다와) ▲김성철(메디칼정성약국) ▲윤수현(한국보건정책연구원) ▲박덕순(손온누리약국) ▲전영옥(계산온누리약국) ▲맹호영(사회보장정보원) ▲주경미(더약솔루션) ▲이영숙(행복가득한카톨릭약국) ▲김명철(온누리동산약국) ▲강남성(새은하약국) ▲엄준철(편한약국) ▲김연흥(백제온누리약국) ▲허지웅(허지웅약국) ▲정경인(글로벌신약연구소) ▲김병주(참약사약국)2019-11-19 09:38:46김민건 -
경남 분업예외약국 단속, 한통의 민원전화로 촉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지난 1년간 도내 분업예외 지역에서 스테로이드제 5만정을 비롯해 총 10곳의 약국에서 무처방 조제·판매를 적발한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의 단속은 한 통의 전화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합동 단속에서 특사경이 사전 의약품 출하량을 확보해 부인할 수 없는 증거를 내밀자 약사들은 순순히 잘못을 인정했다. 경남도 특사경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도내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16곳을 대상으로 식품의약과, 시군 약사감시원과 합동 단속에 나서 오·남용 우려 의약품, 스테로이드 제제 등 전문약을 무처방 조제·판매한 약국 10곳을 적발했다. 경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도내 한 지역의 약국에서 스테로이드를 무분별하게 조제하고 있어 오·남용되고 있다'는 민원 고발에서 시작됐다. 민원에 따라 경남도 특사경이 첫 약국을 단속한 결과 스테로이드 제제를 처방전 없이 판매하고 있었고 특사경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른 약국도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는 추정을 했다. 이 결정이 도내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15곳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에 나서게 된 배경이다. 결국 특사경은 총 9곳의 약국을 더 적발해 도내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 16곳 중 10곳이 단속에 적발됐다. A약국에선 스테로이드제 5만2200정과 주사제 1710앰플을 자의로 조제하고 판매했다. 이 외에도 발기부전치료제 등 오& 8231;남용 우려 의약품과 한외마약, 시럽제도 처방전 없이 조제했다. 비슷한 사유로 단속에 걸린 B약국도 스테로이드제 3만8250정과 주사제 780 앰플 등을 자의로 조제했고 C약국은 스테로이드제 112만정을 보관하고 있었다. 단속에 적발된 약국의 특징은 대부분 스테로이드 처방전을 가진 곳이 없었다는 점이다. 지난해 7월부터 분업예외지역 약국이어도 처방전 없이 스테로이드제 조제·판매가 금지된 것을 지키지 않은 것. 이에 대해 경남도 관계자는 "(그동안)스테로이드제는 분업예외지역에서 많이 조제해 왔지만 작년 법령 개정에도 규제를 해오지 않았다"며 올해 실제 단속에서 대거 적발된 이유를 추정했다. 이 관계자는 "2~3명 약사는 스테로이드 연고제까지 포함되는지 몰랐다고 한 경우도 있다"며 "따지고 보면 연고제도 처방전이 있어야 판매가 가능한 데 핑계인 듯하다"며 고의성을 지적했다. 이처럼 이번 단속에서 일부 약국에서 항의도 있었지만 대부분 조용히 손을 들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 특사경이 스테로이드제와 오·남용 우려 의약품, 한외마약 등 불법 우려 소지가 높은 품목의 출하량 정보를 미리 확보하는 데이터 무장 단속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특사경은 도매상 공급내역 데이터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정부부처 기관과 협조를 통해 교차검증에 나서기까지 했다.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쥔 특사경이 약국에 들어가 제품 입고 내역을 들이밀자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의약품 도매상 자료를 통해 공급내역을 확인했고 정부 부처를 통해서도 검증했다"며 "약국도 같은 자료를 확인하기 때문에 맞는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민원 고발이 환자 또는 약사에 의한 신고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약국 내 처방·조제와 관련해 국민 눈높이가 높아졌단 의미로 볼 수 있다는 지적도 약사사회에서 나온다. 다른 도내 약국에도 경각심을 주는 사례가 됐다. 경남약사회 관계자는 "작년 의약분업 예외지역 제한 등 변경이 됐는데도 일부 지역에서 숙지를 못 했단 생각이 든다"며 "앞서 다른 지역에서도 문제가 됐듯이 분업예외지역에서 국민 눈높이가 높아져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자 등을 통해 판매사항 준수 사항을 알리고 홍보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9-11-18 19:53:11김민건 -
약국 약사감시 첫 날…일부 지자체 향정수량도 확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하는 지도점검 첫 날인 18일, 일부 지자체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 개수와 서류 등을 살핀 것으로 확인돼 약국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점검사항이 사전 예고되면서 약국가에서는 향정에 대해서는 점검이 이뤄지지 않을 거라는 얘기가 있었다. 하지만 첫 날 인천 연수구 소재의 약국가를 대상으로 이뤄진 점검에서는 ▲개설등록증과 면허증 ▲가운에 적힌 약사명 ▲가격표 ▲향정개수와 점검서류 ▲조제실에 약사가 있는지 등을 조사했다. 점검 사안에 대한 관심이 높다보니 지역 약국가에서는 관련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빠르게 공유되고 있었다. 연수구약사회 관계자는 "연수구는 신도심과 구도심 약국을 관리하는 곳이 보건소와 경제자유구역청 등으로 나눠져있다. 두 곳에서 다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는데, 점검 주체에 따라 소폭 내용이 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내 약국 점검에서 문제가 되는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원래 공문을 통해 알려진 주요 점검사항과 다른 내용들도 점검하고 가는 것은 지자체 업무이기 때문에 문제 삼을 순 없다"고 말했다. 지자체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 사전대비를 해두는 편이 좋다는 것이 지역 약사회 관계자들의 말이다. 서울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 등 지역 약사회에서는 가격표시 점검사안을 대비하도록 하기 위해 ‘종합가격표’ 양식을 회원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약국에서는 개별상품에 판매가격을 부착해야하지만, ‘의약품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에서 제시하는 일부 예외조항에 해당되는 경우 종합가격표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예외조항은 3가지로 ▲동일한 개별상품을 묶음으로 판매하는 경우 ▲제품의 표시면적이 협소해 판매가격을 표시하는 것이 곤란한 경우 ▲개개점포의 업태나 내부 진열상태 등에 따라 판매가격 표시가 곤란한 경우 등이다. 앞서 종합가격표를 공유했던 지역 약사회에서는 이를 활용해 점검에 대비하라는 공지로 회원들의 약국 관리를 독려하고 있었다. 연수구약사회 관계자는 "종합가격표는 오래 전 공지가 됐었다. 단 이번 약국 점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종합가격표의 이용 방법 등을 홍보중에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일부 약사들은 의약외품에 대해선 가격 표시 의무가 없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약사법 제65조와 복지부의 '의약외품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고시에 따르면, 의약외품 역시 의약품과 동일한 방법으로 가격을 표시해야 한다.2019-11-18 19:15:35정흥준 -
'좋은 약, 건강한 대한민국'…약업인들 약의날 자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제33회 약의 날을 맞아 '좋은 약, 건강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약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약사회, 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유통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 대한약학회, 병원약사회, 바이오의약품협회 등 8개 단체는 18일 오후 5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33회 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약업계 단체장, 약업인 450여명이 참석해 약의 날을 자축했다. 먼저 이의경 식약처장은 "약사회와 함께하는 약 바르게 알기 사업이 영유아, 어르신까지 확대되고 있고 국가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약사회, 제약바이오협회 등 7개 단체가 수급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우리 제약산업의 경쟁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주관 단체인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전문약은 공공재라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관리해야 하는 전문약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한 사용에 필요한 노력이 약사들에게 너무 과도하게 요구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의약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재정립하고 의약품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는 환경조성과 제도 개선을 위해 약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제안했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참석한 의원님들 모두 '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며 "제약산업은 미래국가 성장동력이다. 글로벌 제약강국 도약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한옥연 은평성모병원 약제부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하영환 약사(건강한약국), 이항구 부회장(알리코제약), 김상표 대표이사(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대통령표창을 이정훈 본부장(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좌석훈 부회장(대한약사회), 구효정 교수(가톨릭대 의대)는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행사에는 김상희, 정춘숙, 기동민, 오제세, 남인순, 김순례, 최도자, 윤손하 국회의원, 이동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김헌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김영옥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강석연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조선혜 의약품유통협회장, 오장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이영신 글로벌의약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이용복 대한약학회장, 이은숙 병원약사회장, 강석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장재인 마퇴본부이사장, 한순영 의약품안전관리원장, 윤영미 희귀의약품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약의 날은 약사법이 제정된 1953년 11월 18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그러나 법정 기념일 지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2019-11-18 17:26:50강신국 -
약국 로고 디자인 베끼기…지적재산권 특허 분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천편일률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그 약국만의 개성있고 독특한 로고와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추구하는 약사들이 늘면서 한편에서는 이미지 도용으로 인한 법적 분쟁까지 일어나고 있다. 신규 약국이 그 대상으로, 약사들이 그간의 노하우나 개인의 개성을 살려 만든 고유의 이미지, 디자인을 약국에 담아내거나 업체 의뢰를 통해 진행하는 게 대부분이다. 개인의 수고와 더불어 높은 비용이 소요되다보니 관련 이미지나 상표를 특허 출원해 놓는 약국도 있다. 이런 약국은 그나마 디자인이나 이미지를 도용당했을 때 문제를 제기할 수 있지만, 그마저도 해 놓지 않았다면 손도 쓰지 못한 채 당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실제 최근 경기도의 한 약국은 특정 약국을 상대로 특허 소송을 준비 중에 있다. 해당 약국에서 약국 상표, 디자인 등을 도용했다는 이유에서다. 이 약국은 약사가 직접 고안한 로고 이미지와 더불어 약국을 상징하는 문구를 내세워 독특한 이미지와 인테리어로 언론에도 소개될 만큼 주목을 받았었다. 약사가 자신이 제작한 이미지와 문구 등이 도용됐단 사실을 인지한 것은 약국 오픈 당시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겼던 업체를 통해서다. 해당 디자인 업체에서 인터넷 상에 올라온 지방의 한 약국 사진에서 유사한 형태의 이미지와 같은 내용의 문구가 발견해 약사에게 알려왔기 때문이다. 상대 약국에서는 상담 전문이라는 약국 특성을 살려 이 약국 약사가 직접 디자인한 선물 모양의 로고 이미지와 더불어 "당신께 건강을 선물합니다"란 대표 문구까지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약사는 관련 이미지와 문구 등에 대해 특허 등록을 해 놓았던 만큼 변리사에 자문을 받아 상대 약국에 상표 및 디자인 도용 등의 건으로 우선 내용증명을 보내고, 여의치 않으면 경찰 고발이나 소송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이 약사는 "로고 디자인은 물론이고 문구까지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 도용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전문가를 통해 문제가 있다는 자문도 받았다"며 "로고와 디자인은 지적재산권인데 어떻게 도용을 하게됐는지 밝혀내고 문제도 지적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약사는 또 "규모가 작은 약국에서 로고나 인테리어 디자인 등에 대해 특허등록을 하는게 여간 부담스럽지 않은 일"이라며 "하지만 특허로 등록을 안했다면 도용된 것을 발견했어도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을 상황이다. 약사들이 경각심을 갖을 필요가 있겠단 생각에서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전문가에 따르면 상표권을 도용당했을 경우 침해한 상대에 대한 제지나 피해보상을 청구하는 3가지 방법이 있다. 이중 첫번째 단계는 침해자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내용증명을 발송하는 것이다. 내용증명에는 상표권 효력과 침해사실을 적시하는 한편 상표권자의 요구사항 등을 담는다. 별다른 조치가 없다면 경찰서에 상표침해에 관해 고발하는 방법이 있다. 상표권은 지적재산권인 만큼 절도죄와 같은 형사처벌이 가능하며 초범의 경우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마지막 단계로 민사소송의 방법이 있는데 첫번째 단계는 사용금지가처분신청이고, 두번째 단계가 손해배상청구소송이다.2019-11-18 16:37:31김지은 -
옵티마, 현대인 균형잡힌 영양 위한 '밸런스G' 출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프랜차이즈 옵티마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아연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밸런스G를 출시 했다고 밝혔다. 옵티마는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식습관을 감안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부족함 없이 섭취 할 수 있도록 면역, 항산화 기능을 고려한 성분으로 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밸런스G에는 기능성 성분인 스피루리나와 아연 외에도 알로에베라겔, 보리싹(맥류약엽), 테아닌 등 11가지 부원료가 함유돼 있다. 옵티마 관계자는 "밸런스G의 핵심성분인 스피루리나는 지구상에 가장 오래된 해조류로 필수 5대 영양소인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 미네랄을 포함해 총 60여종의 필수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어 현대인의 영양 불균형 개선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밸런스G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5만원(500mg*120T)으로 전국 옵티마 가맹약국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옵티마 측은 자연식물에서 추출한 성분, 30년 밸런스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필수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련 문의는 옵티마 고객관리팀(070-8662-5516)으로 하면 된다.2019-11-18 15:20:37김지은 -
충북 여약사들, 연탄 2000장 소외계층 가정에 기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충청북도 여약사회 소모임인 '여친소'가 16일 청주시 사직동 일대에서 충북연탄은행, 한벌로타리클럽과 함께 연탄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약 40여명이 모였으며, 추워지는 겨울을 대비해 사회공헌 목적으로 진행했다. 약사회원 및 가족은 2000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5곳의 가정에 전달했다. 한편, 여친소는 '여약사 친구들의 소소한 행복이야기'의 줄임말로 충북약사회 소속 여약사회원 20여명이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지며 봉사와 취미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충북약사회 임명숙 부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봉사담당 총무 이운화 약사, 모임담당 총무 정혜진 약사 등이 활동중이다.2019-11-18 15:02:16정흥준 -
구로구약, 회원 약사들에 실시간 '회무 레터' 발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 홍보위원회(최흥진 부회장, 김원희 홍보이사)는 지난 15일 11개반 반회 진행 상황을 레터형식으로 회원 약사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회원들에 보고해야할 분회 회무 내용을 짧은 편지 형식으로 작성해 행사 후 1-2일 이내 반회 단체톡방을 통해 꾸준히 보고해 오고 있다. 약사회는 올해 3월 회장단, 상임위원회 워크숍 보고를 시작으로 초도이사회와 회원 약국 방문, 자선다과회, 부작용 토크쇼, 세이프약국 역량 강화 교육 등 총 13건의 회무 내용을 온라인 레터로 발송했다. 노수진 회장은 "약사회 회무의 의의도 알리고 분위기도 생생하게 담아 참석을 못해도 약사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회원들이 알 수 있게 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원희 홍보이사는 "생동감 있는 사진과 친근한 말투의 짧은 글로 회무를 보고해드리고 있다"면서 "많은 회원분들께서 느긋한 마음으로 한 번씩 읽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관심을 가져 주시는 회원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19-11-18 15:00:44김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