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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국병원약사회 이은숙 회장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황금 쥐'의 해, 경자년(庚子年)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황금 쥐 기운을 받아 여러분 가정에 항상 풍요와 희망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전문약사 법제화 결실을 이루고 의료기관 업무 표준화와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과 함께 환자와 의료진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병원약사상 정립에 한 발 더 다가서는 한 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병원약사회에서 지난 2010년 처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시행해 75명의 전문약사가 탄생한 이래 10년째인 현재까지 총 977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됐습니다. 그동안 전문약사 법제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해왔으며 작년 본격적인 법제화 추진으로 '전문약사'를 국가 자격으로 인정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환자안전전담인력에 약사가 포함되는 환자안전법 개정안도 국회 본회의 절차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전문약사들이 법적으로 존재와 역할을 인정받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약사상 정립과 환자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통과 마지막 관문까지 있는 힘껏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병원약사회는 업무 표준화와 질 향상 일환으로 재작년 주사제 무균조제 가이드라인을 발간한 데 이어 작년에는 '의료기관 내 개봉 의약품 관리 지침'을 마련해 각 의료기관에 공유했습니다. 이같은 표준화 지침이 각 의료기관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업무 질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과 직무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센터를 새로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모니터링과 개선, 조제 과오 예방 가이드라인 등 계획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표준화위원회, 질향상위원회 그리고 환자안전위원회가 더욱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병원약사회는 고령화, 스마트 의료, 디지털화 등 의료 전환기 다양한 변화 속에서 환자안전과 의약품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병원약사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지고 중요해졌음을 느낍니다. 지난 2017년 수행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약제서비스 강화를 통한 의약품 안전사용 확보 방안 용역연구를 통해 약제서비스 개요와 환자안전을 위한 병원약사 역할에 대한 임상적, 경제적 효과를 제시했습니다. 병원약사 인력 기준과 약제수가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안한 바 있고 이를 시작으로 지난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진행한 제 3차 상대가치 개편 방안 연구에서도 병원약사 활동량 조사에 적극 참여해 병원약사 행위수가를 위한 객관적인 근거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19년 복지부 용역연구로 의약품정책연구소와 함께 '의료기관 약제업무 관리지침 개발'을 수행한 결과 곧 약제업무 표준화 지침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최근 의약품 안전관리와 위해의약품 사고 관련해 병원약사의 전문적인 식견과 협조를 요청하는 일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병원약사회가 정부기관, 관련 보건의료단체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목소리를 내 병원약사 역할과 존재를 알리는 작업을 계속할 것입니다. '함께 꾸는 꿈이 곧 현실이 된다'는 믿음이 확신이 되고 '함께 비상하는 병원약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저희 병원약사들은 열정을 가슴을 품고, 병원약사 현안과 보건의료계 공동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경자년 새 아침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웃음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0-01-01 06:00:00데일리팜 -
환자 10명 중 9명 '공공심야약국' 필요성 공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환자 10명 중 9명은 공공심야약국 제도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공공심야약국위원회에서 지난 8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환자 2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을 위한 설문조사’에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 조사에 따르면, 심야 시간 약국을 이용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었다고 답변한 사람은 254명으로 90.3%를 차지했다. 또한 약국을 이용하지 못한 경우 ‘참는다’고 답변한 사람이 136명(48.4%)였고, 편의점을 이용한다는 사람이 48명(17.1%)로 집계됐다. 응급실을 이용했다는 사람도 98명(34.9%)으로 높았다. 심야 의료 공백을 메꾸기 위한 심야약국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265명(94.3%)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심야 약국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된 이유로는 약사를 통한 약에 대한 전문적 상담이 136명(48.4%)으로 가장 많았다. 편의점에서 약을 구입할 경우 부작용과 오남용이 우려된다는 답변이 62명(22.1%)이었다. 응급실 이용을 하게 될 경우의 복잡한 절차와 높은 비용이 부담된다는 응답자도 86명(30.6%)으로 조사됐다. 만약 심야약국이 제도화돼 운영되면 심야시간 이용하겠냐는 질문에는 266명(94.7%)이 이용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18년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마련한 광주시는 심야약국 운영을 앞두고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의 수요를 확인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북구 백림약국과 서구 금호스타약국(전 다시봄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선정하고, 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백림약국은 대로변에서 50년 이상 운영해온 곳이고, 금호스타약국은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두 곳의 약국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을 열며, 지자체에서는 시간당 3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정현철 시약사회장은 "심야약국을 운영하면서 판매와 상담이 이뤄진 내용들을 최대한 기록하고 자료화할 것이다.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성과를 보인다면 앞으로 공공심야약국이 더 늘어날 수 있다. 약사회에서도 전폭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2019-12-31 22:17:10정흥준 -
간협, 병원간호사에 삼성화재 전문배상책임보험 제공[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30일 삼성화재와 간호사가 가입할 수 있는 전문배상책임보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정식을 맺었다. 협정에 따라 보험상품은 1월 3일부터 27일까지 간협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입 대상은 의료기관에 근무 중인 대한간호협회 등록회원(평생회원 포함)에 한정된다. 이번 협정을 통해 삼성화재는 국내 최고의 전문인배상책임보험 운영 경험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간호사전문배상책임보험 전문 보상조직을 통해 전담인력 배치 및 보상접수 One-Stop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간협은 삼성화재와의 단체계약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보험 가입을 할 수 있는 혜택을 회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신경림 회장은 "이번에 도입되는 간호사전문배상책임보험은 의료기관 근무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전문배상책임보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간호 관련 의료분쟁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칠 삼성화재 신시장사업부장은 "간호사는 의료서비스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 의료인이지만 최근 간호 및 의료 관련 분쟁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업무 수행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가 절실한 시점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간호사 회원들의 의료분쟁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사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2019-12-31 21:47:54강신국 -
고양시약, 병원약사들과 주요 현안 공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지난 26일 병원약사 간담회를 열고 약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마약류 취급업자가 마약 또는 향정약을 기재한 처방전을 발급할 때(원외처방) 발급자의 업소 소재지, 상호 또는 명칭, 면허번호와 환자나 동물의 소유자, 관리자의 성명 및 주민등록번호를 기입해 서명 또는 날인해야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 32 조(처방전의 기재) 개정 내용이 공유됐다. 또한 DUR 업무가 아직 정착되지 않아 원활하지 않은 만큼 심평원의 업무포탈을 이용하면 도움받을 수 있고 ▲의약품 폐기 ▲방문약료사업 관심과 참여 ▲변경되는 약사연수교육 내용 등도 논의됐다. 간담회에는 김은진 회장, 고리경(일산참사랑요양병원), 김영미(일산호수요양병원), 김은아(미소아침요양병원), 임현미(일산백병원), 김미경(일산암센터), 박언영(일산차병원), 설숙희 (일산현대요양병원), 신유숙 (무지개요양병원 ), 임수경(연세마두병원), 최혜경(소망요양병원), 추영분 (그레이스병원), 홍선식(일산차병원), 홍유경 (카프성모병원), 조정미(원당연세병원) 약사 등이 참석했다.2019-12-31 21:33:27강신국 -
의협 "의료진 상대 폭력, 1년간 바뀐 것 없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31일 진료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희생된 임세원 교수 사망 1주기를 맞아 고인을 애도하는 한편 "의료인 상대 폭력이 여전하며 1년간 바뀐 게 없다"며 사회안전망 보완 관점에서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비상벨 설치, 보안인력 배치, 폭행처벌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현장의 의료진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며 "100병상 이상의 병원급에만 해당되는데다가 그나마 이러한 법이 적용된다고 해도 마음먹고 덤비는 환자에 대해서는 별 도리가 없다"고 말했다. 의협은 "의사들이 오죽하면 진료실에 방패용 액자를 구비하고 호신용 스프레이를 나눠 갖겠느냐"며 "정부는 더 이상 이 문제를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의협은 "▲사회안전망 보호차원으로 의료기관 내 폭행 등 강력범죄 근절법안 마련(반의사 불벌 규정 폐지, 의료인 보호권 신설 등) ▲의료기관안전기금 신설 ▲보안인력 및 보안장비 배치에 대한 정부 비용지원 등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요건의 법제화가 반드시 선행돼야 의료인 폭행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2019-12-31 11:25:49강신국 -
"늘어나는 건기식 상담 요청, 약사들도 준비해야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고령화사회와 맞물려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매년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약사들도 차별화된 상담을 통한 약국의 역할 확대에 팔을 걷어부쳤다. 최근 경기 부천시약사회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가과정을 기획해 5주간 교육을 진행했다. 매일밤 약국 문을 닫고 모인 53명의 약사들은 건기식 시장과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를 체감하고 있었다. 수강생들은 20대 새내기 약사부터 60대 이상의 약국장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었고, 처방전 중심으로 운영되는 대형병원 문전약국 약사들도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이에 데일리팜은 시약사회 문지숙 한약건기식위원장에게 이번 전문가과정의 의미에 대해 물었고, 문 위원장으로부터 향후 건기식 시장에서의 약국·약사의 역할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문 위원장은 "고령화사회가 되면서 건기식의 중요도는 많이 높아졌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대부분 1~2개의 건기식을 복용하고 있다. 노화를 늦추려고 한다거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복용을 하면서 건기식에 대한 인식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약사들은 건기식 취급과 상담에 가장 적합한 인력이다. 복용하는 약과의 상호작용도 살펴볼 수 있고, 약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많다"면서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달라졌다. 이번 교육에 대형병원 문전약국 약사들도 참여를 했는데, 환자들이 약국에 찾아와 건기식에 대해 묻기 때문이었다. 평상시에는 처방전에 치여 따로 공부를 할 수 없어서 전문가과정에 등록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젊은 약사들은 체계적인 건기식 교육과정에 대한 수요가 컸다. 처방전 외에 새로운 경영 활로를 찾고자 했고, 소비자들의 요구가 있는만큼 한발 더 다가가는 약국의 차별화에도 유효했다. 문 위원장은 "성분 중심으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공부를 해보면 어떨까 싶어 기획 추진을 하게 됐다. 약사들은 약만 다루는 게 아니라 건강 전반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면서 "처음 준비를 할 때는 참여 약사가 적지 않을까 우려도 했다. 하지만 막상 수강생을 받고보니 과거와 달리 약사들의 관심이 무척 높아졌다는 것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교육 과정에 대한 회원약사들의 호응을 반영해, 내년도 건기식 심화교육까지도 기획을 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 문 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새내기 약사들에겐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기회였고, 오랜 경력의 약사들에게도 체계적으로 정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논문 검색을 통해 약사들이 독학을 하는 방법까지도 교육했다"면서 "하지만 압축해서 교육을 했다고 하더라도 5주로는 부족한 부분들이 많다. 약사회 내부적으로는 내년 심화과정을 논의중에 있다"고 전했다.2019-12-31 10:54:28정흥준 -
제약업체 40곳, 건기식협회 가입…영역확장 교두보 활용[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문을 두드리는 국내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정부의 건기식 규제 완화 바람을 타고 성장 가능성과 시장 확대를 염두에 놓은 행보로 보인다. 30일 데일리팜 취재 결과 건기식협회에 가입한 국내 제약사는 유한양행 등 23곳, 외국계 제약사는 한국화이자 등 3곳이다. 제약사를 모회사로 하며 헬스케어·건기식 등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가 보령컨슈머 등 14곳으로 총 40여개에 달하는 국내외 제약그룹 기업이 협회에 소속돼 있다. 이 외에 식품, 건기식, 바이오, 벤처 등 회원과 특별회원을 포함하면 가입사는 모두 226개곳으로 회원사의 약 17% 이상이 제약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셈이다. 2018년 매출 1조원 클럽 상위 제약사 대부분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유한양행(1조5188억원), 대웅제약(1조314억원), 광동제약(1조1802억원)은 직접 활동 중이며 GC녹십자(1조3348억원)와 한미약품(1조159억원)은 각각 건기식 계열사인 GC녹십자웰빙과 한미헬스케어로 참여하고 있다. 종근당(9557억원)은 종근당건강과 종근당바이오가 활동 중이다. 정부가 건기식 규제를 완화하는 분위기 속에 제약사의 건기식 진출이 뚜렷해졌다. 특히 모회사인 제약사와 건기식 등을 담당하는 자회사까지 2곳 이상 등록한 경우가 4건이나 된다. 올해 건기식협회에 신규 가입한 씨제이헬스케어의 경우 기존 회원사인 콜마BNH와 함께 한국콜마홀딩스그룹에 속한다. 다만 사업 영역은 차이가 있다. 콜마BNH는 비타민 또는 체중조절용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반면 씨제이는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을 주품목으로 한다. 일동제약도 올해 신규 회원사가 됐다. 이에 앞서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생활건강, 일동후디스가 활동 중이다. 일동은 의약품 등 사업을 주로 하지만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큐랩 등 프로바이오틱스, 일동후디스는 오메가-3, 루테인 등 담당 품목과 분야가 각기 다르다. 이 외에도 종근당 계열사인 종근당건강과 종근당바이오, 유유제약과 유유헬스케어가 있다. 씨제이와 일동은 건기식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를 통해 협회 가입 배경을 알 수 있다. 씨제이는 올해 11월 베트남 유통업체 비엣하에 건기식 전문 브랜드 '컨디션'을 현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이가 3개 품목(간·피부·관절)을 제공하면 비엣하가 현지 약국 체인과 드럭스토어 등에 유통한다. 일동도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과 중국,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열리는 건기식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에 대해 씨제이 관계자는 "(제일제당에서)씨제이헬스케어로 분사하며 협회 가입 필요성이 생겼다"며 "베트남 진출 등 건기식 사업을 확대하고 제품군을 다양하게 꾸려갈 예정이라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회원사는 시장 동향 등 차별화된 자료를 받을 수 있고 뉴스레터나 회원사 자체 정책 회의 등에 입장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도 가입 배경을 설명했다. 협회에 가입할 경우 크게 ▲법률 ▲산업활성화원 ▲수출 ▲기타 등 분야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 추진 입법활동 관련 의견을 내고 관련 세미나에 참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법령 재·개정 관련해 빠른 소식을 받을 수 있다. 수출 관련해서도 해외박람회 참관단 참여, 국외 기관 컨설팅, 해외 시장 동향 보고서 등을 지원받는다. 사업 다각화에 나서는 제약사가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 협회 관계자는 "회원사의 경우 세미나 개최와 법령 개정 소식 등 정보 공유가 빠르다"며 "건기식 시장이 계속 커지다보니 협회 가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2019-12-30 19:58:02김민건 -
약사들, 천청부지 치솟는 임차료·권리금에 '한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내년 최저임금이 소폭 상승하며 약국의 인건비 증가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천정부지로 오르는 임대료와 권리금 등으로 인한 어려움은 계속될 전망이다. 올해 시간당 8350원인 최저임금은 내년 8590원으로 총 240원(2.87%)이 오른다. 주 40시간에 유급 주휴를 포함해 월 209시간을 근무하는 전산원의 급여는 179만원이다. 올해 대비 5만 160원이 증가하는 셈이다. 역대 세 번째로 낮은 인상률로 인해 최저임금 기준 전산원의 급여는 올해와 유사한 수준이 된다. 반면 임대료와 권리금의 가파른 상승은 내년에도 약국 개설 및 운영에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약국을 이전 또는 신설하려는 약사들이 체감하고 있는 부담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해 분양가와 권리금은 자연스레 올라가는 추세지만, 여기에 약국 개설 브로커들이 기름을 부으며 더욱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축되는 종병 문전약국들에는 40~50억원 이상의 분양가가 책정되면서, 약국 임대료도 덩달아 높아졌다. 이에 약국 개설 컨설턴트 A씨는 "일부 지역의 종병 문전약국의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면서 이를 따라 분양가를 과도하게 높게 책정하는 곳들이 있다. 수익률을 4%만 잡아도 임대료가 천만원이 훌쩍 넘는다"면서 "물론 수익을 그만큼 낼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경쟁도 그만큼 세기 때문에 대부분의 약사들이 손해를 보게된다. 그렇다고 한번 매겨진 임대료가 낮아지는 법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브로커들이 소위 권리금 부풀리기를 하면서, 약국 부동산 시장이 혼탁해지고 있다는 문제도 있었다. A씨는 "개설 상담을 꽤 진행하다가도 갑자기 파기되는 경우가 있는데, 알고보면 브로커들이 중간에 낚아채가는 것이다. 대략적으로 조제료 대비 산정되는 권리금 수준이 있는데, 여기에 수천만원을 더 받아주겠다고 약사들을 유혹한다"면서 "워낙 공격적으로 영업을 하다보니, 약사들도 께름칙해하면서도 맡긴다. 높은 권리금으로 인수한 약사도 팔 때는 또 브로커를 찾게 된다. 결국 비정상적인 권리금 부풀리기가 되풀이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기존에 약국을 운영중인 임차약사들도 임대료 부담을 호소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상가임대차보호법상 5%로 상한선을 정해두고 있지만, 재계약시마다 오르는 임대료는 약국장들을 옥죈다. 서울의 약국 밀집지역에도 신설 약국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임대료 상승에 대한 부담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2019-12-30 19:55:21정흥준 -
도봉·강북구약, 내년도 분회비 동결...내달 11일 총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어수정)는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 관내 음식점에서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분회비를 동결했다. 이날 회의는 어수정 회장을 비롯해 이사진 24명 참석, 위임 7명으로 성원됐다. 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함께 수고하신 임원들과 이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눈과 귀가 돼 약사회 발전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하충열, 최귀옥 자문위원은 이날 참석해 "약사사회의 큰 위기였던 의료기관내 편법약국 문제가 올바로 해결될 수 있도록 슬기롭게 대처했다"며 신임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올해 주요 업무 및 각 위원회별 사업실적을 보고했다. 아울러 올해 세입·세출 결산 및 2020년도 예산(안)을 심의해 원안대로 승인했다. 내년도 분회비는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또 공석인 정보통신위원장(근무약사)에 숭인약국 한현진 약사를 임명했다. 이외에도 정기총회 표창 대상자를 심의 결정하고, 통합반회 일정을 확정했다. 약사회 현안 및 상급회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집행부에서 정리해 총회시 보고하기로 했다. 한편, 구약사회 내년도 제46차 정기총회 및 1차 연수교육을 내달 11일 오후 5시 덕성여대 약학관 아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2019-12-30 18:25:46정흥준 -
1월부터 급여되는 당뇨병 관리기기 약국도 취급해볼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당뇨병 관리기기에 대한 급여가 1월부터 시작되면서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를 한 약국도 취급이 가능하다. 30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요양비 급여항목에 당뇨병 관리기기가 추가된다.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제1형 당뇨병(상병코드 E10.x) 상병으로 당뇨병 관리기기를 처방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환자는 공단에 신청, 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당뇨병 관리기기 처방전 발급은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할 수 있다. 급여품목은 당뇨병 관리기기(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 구입비로 기준금액은 연속혈당측정기 21만원(3개월), 인슐린자동주입기 1개 170만원이다. 처방기간을 보면 연속혈당측정기는 12개월 이내, 인슐린자동주입기는 60개월 이내다. 당뇨병 관리기기 업소 등록을 하려면 당뇨병 관리기기 공급업소 등록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이 필요하며 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팩스접수 시 신분증 사본 필요)로 접수하면 된다. 당뇨병 관리기기 공급업수 등록기준을 보면 의료기기법에 따라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를 해야 하고 판매하는 당뇨병 관리기기를 공단에 등록해야 한다. 한편 신설되는 '당뇨병 관리기기 요양비'는 기존 '당뇨병 소모성 재료 요양비'와는 별도 급여항목이다.2019-12-30 17:28:2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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